• 제목/요약/키워드: Potato Y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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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감자재배지에서 감자역병에 의한 병 진전 및 수량감소 (Disease Progress and Yield Loss of Potato Late Blight Caused by Pntytophthora Infestans in Organic Farming Fields)

  • 류경열;지형진;최두회;천정욱;김종태;김병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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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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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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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Late blight of potato caused by Phtophthora infestans is one of the most destructive disease in organic farming as well as in the conventional cultivation in Korea. Incidence and progress of the disease largely depend on climatic conditions around the fields. However, the disease completely destroys whole leaves of the plant within two weeks in organic farming fields. While, potato leaves in conventional farming fields remain healthy for 5 weeks after the first symptom appearance, because fungicides were applied four times in average to control the disease. Area under disease progress curve (AUDPC) of organic farming fields ranged from 2314 to 2421 and quickly expanded compare to that of conventional farming fields. The tuber yield in the organic farming fields ranged from 0.96 ton per 10a to 1.5 ton per 10a, while it was 2.7 ton per 10a in conventional farming fields. Tuber yields were reduced to $42\~63\%$ by the infection of late blight and the reduction rate was closely related with the time of first occurrence of the disease in organic farming fields. Physiological races of the pathogen were diversified with R0,1,3,4,5,7,10,11 in organic farming fields at Hongchun area. Pathogen races were distributed with similar pattern at different areas of organic farming fields.

감자가루 분산액의 유변학적 및 페이스팅 특성 분석 (Rheological and Pasting Properties of Potato Flour Dispersions)

  • 허혜미;원주인;진용익;장동칠;김미숙;이영승;장윤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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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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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7-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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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고운' 품종으로 제조한 감자가루 분산액의 농도(3, 4, 5, 6, 7%, w/w)에 따른 유변학적 및 페이스팅 특성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감자가루 분산액은 전단담화 거동(n=0.41~0.55)을 나타냈으며, 감자가루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점조도 지수(n), 겉보기 점도(${\eta}_{a,100}$), Casson 항복응력(${\sigma}_{oc}$)값이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동적 점탄 특성 측정 결과에 의하면 감자가루 분산액은 약한 겔과 같은 거동을 보여주었으며 G'과 G" 값들은 감자가루 농도와 진동수(${\omega}$)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Cox-Merz 중첩원리는 감자가루 분산액에 잘 적용되지 않았다. RVA에 의한 페이스팅 특성은 감자가루 농도가 증가할수록 peak viscosity, trough viscosity, final viscosity, set back viscosity, break down viscosity 값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유전자재조합 감자의 검정을 위한 DNA분리 및 PCR검출의 최적조건 탐색 (Optimized Condition of Genomic DNA Extraction and PCR Methods for GMO Detection in Potato)

  • 신원선;김명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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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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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1-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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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내에서 시판되는 감자와 수입 감자스낵류로부터 상용 DNA 추출 kit 및 CTAB-phenol/chloroform 추출법등을 이용하여 시료특성에 따른 genomic DNA를 추출방법을 선정하고 PCR 정성검사를 실시하였다. 생감자의 경우 STE 용액으로 과량의 전분을 제거한 다음 DNA를 추출한 경우 순도 높은 DNA를 추출할 수 있었으며 상용 추출 kit를 이용한 경우 lysis buffer와 함께 ${\alpha}-/{\beta}$-amylase를 각각 또는 혼합으로 처리하거나 추출된 DNA 용액에 마지막 단계에서 효소를 처리한 시료군에서 고순도의 DNA를 추출할 수 있었으며, 효소 처리군에서는 ${\alpha}-/{\beta}$-amylase를 혼합으로 처리한 경우에 DNA 추출수율이 높았다. 냉동가공감자의 경우 silica-coated bead법을 이용하여 효소를 처리한 경우와 CTAB-페놀 클로로포름 처리군에서 DNA가 추출되었다. 또한, 각 방법으로 추출한 DNA에 대하여 감자의 내인성 유전자인 Pss 프라이머를 사용하여 PCR을 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추출된 DNA에 대하여 내부표준유전자 증폭산물이 검출되었다. 고도의 가공처리를 거친 수입 감자스낵(fabricated potato chips)과 냉동가공 감자(frozen fried potato) 등은 계면활성제인 CTAB(cetyl trimethyl ammonium bromide)과 페놀-클로로포름 혼합액을 이용하여 추출하고 이를 template로 하여 PCR 증폭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Fig. 8에 제시한 바대로 감자의 내인성 유전자인 Pss 특이적 산물인 216bp의 산물이 냉동감자가공품과 감자칩에서 검출되었으며 재조합유전자인 New leaf plus 유래의 증폭산물(234bp)와 New lear Y유래의 증폭산물(225bp)는 검출되지 않았다. 본 실험의 결과 시료의 가공특성과 적용한 추출 kit 및 방법에 따라 genomic DNA 순도 및 추출수율이 크게 차이가 났으며 이것이 결국 PCR 결과에 의음성 혹은 의양성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일한 DNA추출방법에 의해서도 DNA가 추출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동일한 시료에서 2회 반복 추출하는 것이 의음성결과를 피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된다.

거세한우 육량향상을 위한 알칼로이드계열 천연물 이용 사료첨가제 개발 (Development of Natural Alkaloid-feed Additive for Enhancing Yield Grade of Hanwoo Steers)

  • 강동훈;박보혜;장선식;정기용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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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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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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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표준물질 Alpha-chaconine과 alpha-solanine에 대한 LC-MS 분석을 통해서 농도별 기준을 정하고 추출시료의 농도를 정량분석 하였다. LC-MS 분석을 통한 정량선 작성 결과 두 화합물 모두 0.16~5,000ng/mL 농도 구간에서 검량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조시료에서 alphachaconine 2.05mg/g, alpha-solanine 0.60mg/g으로 총합 2.65mg/g의 알칼로이드를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수추출물의 경우 총합 2.23mg/g,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총합 0.52mg/g으로 알칼로이드 함량이 에탄올 추출물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아트로핀 표준물질에 대한 LC-MS 분석 결과 m/z 290의 SIM mode에서 검출하였다. 가지와 토마토 추출물에서 아트로핀 화합물이 미검출 되었으며, 실험에 사용된 시료에서는 아트로핀 화합물의 함유가 작아 정량분석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Fig. 8에 나타나는 제1위 소화율 시험에서 감자와 Zilmax를 첨가한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소실이 진행되었고 가지의 경우 완만하게 소실되었다. 소실되는 건물내 존재하는 글라이코 알칼로이드 농도를 측정해 본 결과 α-solanine과 α-chaconine 농도 모두가 감소하였고 특히 섭취 후 8시간에서 12시간 내에 완전 소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알칼로이드 사료첨가물을 20일간 급여한 거세한우 32두의 혈액 내 대사물질을 측정한 결과 유리지방산(NEFA)의 경우 가지처리구와 대조구에서는 다른 대사물질과 유사하게 증가하였는데 Zilmax와 감자 처리구에서는 반대로 감소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로 감자추출물이 유리지방산에 작용기작이 β-adrenergic agonist인 Zilmax와 유사한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부지역 논에서 수확시기별 봄감자의 생육 특성 및 괴경 상품성의 변화 (Change in Growth and Tuber Quality as Influenced by Harvesting Time of Spring Potato (Solanum tuberosum L.) in the Southern Paddy Field)

  • 오서영;김성훈;최지수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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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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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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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남부지역 논에서 봄감자를 재배하고 수확시기를 달리하여 상서 수량과 괴경의 품질 분석 등을 통해 적정 수확시기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봄감자 수량은 개화 후 30-50일에 총수량, 상서수량 등이 최대에 도달하였으며, 상품성 있는 감자의 비율도 높았다. 기형서나 열개서 등 외부생리장해도 개화 후 40일까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그 이후에는 일부 괴경에서 발아하는 등 2차 생장이 나타났다. 영양성분중에 탄수화물이 60% 이상으로 높고, 개화 후 50일까지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조단백질 함량은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점차 낮아졌다. 괴경의 무기질 함량도 수확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점차 감소하였으며, 개화 후 30-40일에 가장 낮았다. 따라서 남부지역 봄 감자 재배 시 수확적기는 고온이나 침수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괴경 비대가 최대에 이르는 개화 후 30-40일인 것으로 판단된다.

우박저항성과 관련된 감자품종의 줄기 특성 (The Correlation between Stem Characteristics and Its Resistance to Hail Damage in Potato Cultivars)

  • 진용익;장동칠;조지홍;조광수;임주성;홍수영;김수정;손황배;만줄라타 메타포구;박경훈;김율호;유홍섭;정진철;정일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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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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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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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최근 기상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우박이나 태풍은 감자의 안정적이 재배에 위협적인 요인이다. 이렇듯 돌발적인 기상재해에 감자를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것은 중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감자품종별 감자 줄기 특성이 우박에 대한 저항성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구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부러진 줄기의 비율에서 '대서' 품종은 5%, '고운' 품종은 30%, '새봉' 품종은 26%였다. '대서' 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하여 우박에 의한 피해가 가장 적었다. 줄기의 물리적 특성을 측정한 결과 '대서' 품종이 높았다. '대서' 품종의 줄기의 직경은 15mm, '고운' 품종은 13mm, '새봉' 품종은 11 mm 이었다. '대서' 품종의 줄기 경도는 평균 74 N, '고운'품종은 71 N, '새봉' 품종은 59 N 이었다. 우박 피해 당시 토양피복도는 '대서' 품종이 79%의 피복도로 가장 높았고, '고운' 품종은 56% 정도로 가장 적었다, '새봉' 품종은 73%였다. 파종 후 90일째 조사한 수량성은 '대서'가 40 MT/ha '고운'은 30 MT/ha '새봉'은 36 MT/ha이었다.

감자 유전자원 평가 및 다양한 컬러 감자 품종 개발 (Evaluation of Potato Genetic Resources and Development of Potato Varieties with Diverse colors)

  • 임학태;이규화;구동만;양덕춘;전익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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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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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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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감자육종소재 은행(KPGR)에서 는 많은 감자유전자원을 수집함과 동시에 수집된 유전자원을 분석해서 감자육종에 활용하고 있다 다양한 유전자원 중에서 2001년 우리나라 준고냉지 지역인 장평과 양구에서 수확한 58가지 감자 계통 및 품종에서 식용 및 칩 가공에 적합한 품종 및 계통을 선발하였다. 감자의 선발 기준은 지역적 응성, 감자 괴경형태(눈 깊이, 모양, 표피색, 육색, 생산량, 더뎅이병 저항성과 중심공동 및 내부갈색저항성)와 감자의 칩 색도에 아주 큰 영향을 주는 환원당 함량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기존 '수미'와 대등한 흰색 표피 품종은 '얼리밸리', '썸머밸리', '윈터밸리', '태복밸리'였고, '골든밸리'는 노란색 품종으로, '고구밸리'와 '주스밸리'는 적색표피 품종으로, '퍼플밸리'는 보라색 표피 품종으로 각각 선발되었다. 가공용 재배 품종인 '대서' 칩 색도와 비슷하고 생산량(4.0톤ha)이 비교적 높고 환원당 함량(0.30%이하)이 비교적 낮은 24계통 및 품종이 선발되었다. 선발된 계통 및 품종의 괴경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태동밸리', '강심밸리', '강원밸리' 품종이 밝은 흰 색칩용으로 선발되었는데 환원당 함량은 각각 0.23%, 0.27%와 0.29%였으며; '보라밸리', '로즈밸리', Valley54는 칼라 칩용으로 선발하였는데 그중 '보라밸리' 의 환원당 함량은 0.26%로서 밝은 보라색 칩색도를 나타냈으며 '로즈밸리'의 환원당 함량은 0.19%로서 칩 색도는 밝은 황색을 나타냈으며 밸리54의 환원당 함량은 0.27%였다. '스틱밸리'와 밸리72은 프렌치 프라이용으로 선발하였는데 환원당 함량은 각각 0.22%와 0.15%로서 괴경의 형태가 비교적 긴 형태로서 프라이 색도는 밝은 담황색을 나타냈다.

재배방법(栽培方法)이 감자의 흑지병 발생(發生)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Cultural Methods on Infection by Rhizoctonia Disease (Rhizoctonia solani $K\"{u}hn$) and Yield of Potato (Solanum tuberosum L.))

  • 박천수;함영일;신관용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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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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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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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本) 시험(試驗)은 복토(覆土)깊이, 파종기(播種期), 최아방법(催芽方法) 및 고조제처리(枯凋劑處理)가 감자흑지병발생 및 수량(收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구명(究明)하고자 남작(男爵)(Irish Cobbler)과 수미(秀美)(Superior)를 공시(供試)하여 실시(實施)하였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복토(覆土) 깊이가 깊을수록 출아(出芽)가 늦어졌으나 이병률(罹病率)은 뚜렷한 차이(差異)를 인정(認定)할 수 없었으며 수량(收量)은 10cm구(區)에서 증수(增收)하는 경향(傾向)이었다. 2. 이병률(罹病率)은 4월 28일 파종구(播種區)에서 가장 높았으며 5월(月) 이후(以後)의 파종간(播種間)에는 뚜렷한 차이(差異)가 없었다. 수량(收量)은 조기파종(旱期播種)인 4월(月) 28일(日) 파종(播種)에서 가장 낮았고 5월(月) 8일(日) 파종(播種)에서 가장 높았다. 3. 욕광최아처리구(浴光催芽處理區)에서 이병률(罹病率)이 가장 낮았고 수량(收量)은 가장 높았으며 무광최아(無光催芽)에서는 무최아(無催芽)보다도 이병률(罹病率)이 높았으며 수량(收量)은 낮았다. 4. 고조제처리(枯凋劑處理) 후(後) 수확시기(收穫時期)가 늦어질수록 이병괴경(罹病塊莖)이 증가(增加)하는 경향(傾向)을 보였는데 지상부(地上部) 고사(枯死) 후(後) $6{\sim}15$일(日)까지는 괴경이병율(塊莖罹病率)의 증가폭(增加幅)이 컸으나 그 후(後)부터는 완만(緩慢)하였다. 5. 나작(男爵)은 수미(秀美)보다 경(莖)의 이병률(罹病率)은 높았으나 괴경이병률(塊莖罹病率)은 낮은 경향(傾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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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바이러스 무병묘 재배와 심토반전 효과 (Effect of Virus-free Plant and Subsoiling Reversion Soil for Reduction of Injury by Continuous Cropping of Sweet Potato)

  • 송해안;김갑철;이승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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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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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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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구마의 연작장해를 경감시키기 위하여, 연작지 토양과 심토반전 토양에서 농가묘와 바이러스 무병묘를 $70{\times}25cm$ 간격으로 재배하였다. 연작지 토양의 시비량은 $N-P_2O_5-K_2O$ = 55-63-156$kg\;ha^{-1}$과 우분퇴비 10$ton\;ha^{-1}$으로 표준시비를 하였고, 심토반전 토양은 질소비료와 퇴비만을 50% 증시하였다. 삽식 30, 120일째의 생육과 수량 및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삽식 30일경부터 농가묘에서는 바이러스 병징이 뚜렷하였으나, 무병묘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2. 무병묘의 수량성은 농가묘보다 심토반전 토양 15.0%, 연작지 10.5%의 증가를 보였다. 3. 심토반전 토양에서의 수량성은 연작지보다 농가묘 8.8%, 무병묘 3.2%의 증가를 보였으며, 심토반전 토양에서 바이러스 무병묘 재배는 상저비율이 농가묘(60.1%) 대비 80%로 높아져 경제성이 있었다. 4. 무병묘에서 수확한 고구마의 품질은 농가묘보다 피색이 선명하고, 고구마 모양이 좋아져 외관 품질향상에도 유리하였다. 5. 심토반전 토양 및 무병묘에서 수량증가는 30일째 엽수와 120일째 분지수와 정의 상관관계(p=0.05)가 인정되었으며, 이는 고구마 괴근형성에 초기생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셀룰로오스분해효소에 의한 동결감자로부터 전분의 추출 및 물리화학적 특성 (Extraction of starch from frozen potato whole-tissues using cellulase and its physicochemical properties)

  • 김재현;김현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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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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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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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감자로부터 감자전분의 추출을 향상시키기 위해 cellulase를 이용한 효소적 추출법을 구축하고자 하였다. 중심합성계획법에 따라 설계된 cellulase 처리조건들에 따라 감자로부터 감자전분을 제조하였을 때, cellulase의 사용량보다 효소반응온도, 효소반응시간과 이들의 상호작용이 감자전분의 추출수율에 주도적인 영향을 미쳤다. 거의 모든 cellulase 처리조건들에서 전통적 추출법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감자전분 추출수율을 나타내었다. 감자 조쇄물에 1.5% cellulase를 가하여 $40^{\circ}C$에서 8 h 동안 효소반응시키는 것이 전통적 추출법에 의한 것보다 약 3.4배 이상의 감자전분 추출수율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효소적 추출법은 감자로부터 감자 전분을 고수율로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전통적 추출법에 의한 감자전분(대조군)과 선택된 효소적 추출법에 의한 감자전분들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을 때, 대조군에 비해 효소적 추출법에 의한 감자전분들의 아밀로오스 함량이 높은 수준을 나타내었고, 이로 인해 대조군에 비해 낮은 팽윤력을 나타내었다. 호화특성은 대조군과 효소적 추출법에 의한 감자전분들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 않았다. 페이스팅 점도 프로파일에 있어 효소적 추출법에 의한 감자전분들은 점진적으로 페이스팅 점도를 상승시켜 대조군보다 높은 최종점도에 도달하였으며, 대조군에서 관찰되는 페이스팅 점도의 급격한 상승과 강하가 관찰되지 않았다. 효소적 추출법은 감자로부터 감자전분을 고수율로 추출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은 분명하지만 전통적 추출법에 의한 감자전분과는 상이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나타내었다. 그럼에도 전통적 추출법에 의한 감자전분의 급격한 점도의 상승과 강하가 식품산업에서 감자전분의 활용을 제한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효소적 추출법에 의한 감자전분들은 식품산업적 활용도를 확대시킬 수 있는 전분소재인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