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ground/Aim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icacy and safety of add-on therapy with certolizumab pegol (CZP) in active rheumatoid arthritis (RA) patients of a single ethnicity. Methods: In this 24-week, phase 3,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eligible patients (n = 127) were randomized 2:1 to subcutaneous CZP + methotrexate (MTX; 400 mg at week 0, 2, and 4 followed by 200 mg every 2 weeks) or placebo + MTX. Results: At week 24, the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criteria for 20% (ACR20) response rate was significantly greater with CZP + MTX than with placebo (66.7% vs. 27.5%, p < 0.001). Differences in ACR20 response rates for CZP vs. placebo were significant from week 1 (p < 0.05) and remained significant through week 24. The CZP group report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physical function and disability compared to the placebo group (p < 0.001) at week 24, as assessed by Korean Health Assessment Questionnaire-Disability Index (KHAQ-DI). Post hoc analysis indicated that the proportion of patients who had ACR70 responses, Disease Activity Score 28 (DAS28) low disease activity, and DAS28 remission at week 24 was greater in CZP + MTX-treated patients who achieved a decrease in DAS28 ${\geq}1.2$ (43.8%) at week 4 than in nonresponders. Among 18 (22.2%) and 14 patients (35.0%) in CZP and placebo groups who had latent tuberculosis (TB), none developed active TB. Most adverse events were mild or moderate. Conclusions: CZP treatment combined with MTX in active RA patients with moderate to severe disease activity and an inadequate response to MTX resulted in rapid onset of efficacy, which is associated with better clinical outcome at week 24 and has an acceptable safety profile, especially in an intermediate TB-burden population.
Objectives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effects of adjunctive aripiprazole versus bupropion, on depressive symptoms of female depression. Methods : Sixty six female patients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s were enrolled from a six-week, randomized prospective open-label multi-center study. Participants were randomized to receive aripiprazole (2.5-10 mg/day) or bupropion (150-300 mg/day). Montgomery Asberg Depression Rating Scale, 17-item Hamilton Depression Rating scale (HAM-D17), Iowa Fatigue Scale, Drug-Induced Extrapyramidal Symptoms Scale, Psychotropic-Related Sexual Dysfunction Questionnaire scores, and Clinical Global Impression-Severity (CGI-S) were obtained at baseline and after one, two, four, and six weeks. Changes on individual items of HAM-D17 were assessed as well as on composite scales (anxiety, insomnia and drive), and on four core subscales that capture core depression symptoms. Results : Overall, both treatments improved depressive symptoms, without causing serious adverse even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HAM-D17 total score (p=0.046) and CGI-S (p=0.004), between aripiprazole and bupropion augmentation, favoring aripiprazole over bupropion. Aripiprazole revealed significantly greater effect size in depressed mood (p=0.006), retardation (p=0.005), anxiety psychic (p=0.032), and general somatic symptom (p=0.01). Conclusion : While both treatments were effectiv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ed that aripiprazole may be preferable, in treating general and core symptoms of female depression.
본 연구는 대학생의 상담 관련 강의 수강 경험과 전공에 따라 공감능력과 감성지능이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경기도 소재 대학의 대학생 313명이며, 가설 검증을 위해 통계적 분석 방법으로 독립표본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 및 Duncan의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생의 공감능력은 성별, 전공, 상담관련 강의 수강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감성지능은 성별, 상담 관련 강의 수강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공감능력은 여자가 남자보다, 사회과학대학이 과학기술융합대학보다, 상담교육을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고, 감성지능은 여자가 남자보다, 상담교육을 받은 학생이 받지 않은 학생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구결과, 현재의 상담교육의 효과성은 확인할 수 있었으나, 전공에 따른 감성지능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론적 교육의 한계를 확인할 수 있었고, 교육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는 공감능력이 현재의 커리큘럼으로 향상되지 못했다는 결과를 통해 실습 혹은 예술 매체 활용 등 상담 관련 교육 커리큘럼을 수정 혹은 보완해야 할 필요성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어 말소리 단어를 처리할 때, 운율구성성분인 음운구 경계와 어휘변인인 단어빈도가 상호 작용하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4개의 음운구로 발화된 문장에서 참가자가 목표단어를 찾을 때, 음운구 경계에 걸침 유무에 따라서 생기는 방해효과를 단어찾기 과제(word monitoring task)를 통해서 조사하였다. 목표단어는 2음절의 고빈도와 저빈도 단어들이 실험자 내 조건으로, 4개의 음운구로 발화된 문장에서 각각 음운구 경계 간(목표단어: 대표, 음운구 경계: [이사회의] [반대] [표명이] [있었다]) 조건과 음운구 경계 내(목표단어: 마차, 음운구 경계: [세뱃돈은] [항상] [우리] [엄마 차지였다]) 조건이 실험자 간 조건으로 설계되었다. 실험 결과, 두 변인 중 음운구 경계의 주 효과가 유의미하였으며, 상호작용도 유의미하였다. 사후분석 결과 음운구 경계 내 그룹에서만 고빈도 목표단어를 저빈도 목표단어보다 유의미하게 빠르게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음운구 경계 간 그룹에서는 목표단어의 빈도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 결과를 기반으로 음운 단어재인시 단어의 빈도변인이 초기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여부와 한국어 말소리 처리에서 두 변인의 중요성을 논의하였다.
Gorantla, Vasavi R.;Bond, Vernon Jr.;Dorsey, James;Tedesco, Sarah;Kaur, Tanisha;Simpson, Matthew;Pemminati, Sudhakar;Millis, Richard M.
대한약침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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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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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66-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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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Objectives: Attentional and memory functions are important aspects of neural plasticity that, theoretically, should be amenable to pharmacopuncture treatments. A previous study from our laboratory suggested that quantitative electroencephalographic (qEEG) measurements of theta/beta ratio (TBR), an index of attentional control, may be indicative of academic performance in a first-semester medical school course. The present study expands our prior report by extracting and analyzing data on frontal theta and beta asymmetries. We test the hypothesis that the amount of frontal theta and beta asymmetries (fTA, fBA), are correlated with TBR and academic performance, thereby providing novel targets for pharmacopuncture treatments to improve cognitive performance. Methods: Ten healthy male volunteers were subjected to 5-10 min of qEEG measurements under eyes-closed conditions. The qEEG measurements were performed 3 days before each of first two block examinations in anatomy-physiology, separated by five weeks. Amplitudes of the theta and beta waveforms, expressed in ${\mu}V$, were used to compute TBR, fTA and fBA. Significance of changes in theta and beta EEG wave amplitude was assessed by ANOVA with post-hoc t-testing. Correlations between TBR, fTA, fBA and the raw examination scores were evaluated by Pearson's product-moment coefficients and linear regression analysis. Results: fTA and fBA were found to be negatively correlated with TBR (P<0.03, P<0.05, respectively) and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second examination score (P<0.03, P=0.1, respectively). Conclusion: Smaller fTA and fBA were associated with lower academic performance in the second of two first-semester medical school anatomy-physiology block examination. Future studies should determine whether these qEEG metrics are useful for monitoring changes associated with the brain's cognitive adaptations to academic challenges, for predicting academic performance and for targeting phamacopuncture treatments to improve cognitive performance.
본 연구의 목적은 과거 14년간 한국 정부가 투자한 연구시설 장비의 구축정보를 기반으로 제조국가별로 기초 분석과학 분야의 연구시설 장비 구축 수와 구축금액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국산연구장비의 시장규모와 시장점유의 수준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2019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에 구축되고, 기초 분석과학 분야에 활용되는 연구시설 장비(구축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주장비 기준) 20,687점의 구성, 장비표준분류, 구축 수, 그리고 구축금액을 제조국가별로 분석하였다. 제조국가별 연구시설 장비 구축 수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단일표본 카이제곱검정 방법을, 구축금액 차이를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일요인 분산분석 방법과 본페로니 사후검정 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결과, 각 제조국가별로 연구시설 장비 구축 수(p<.001)와 구축금액(p<.05)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으며 특히, 장비표준분류에 따라 국내 기업의 연구시설 장비 점유 규모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상이하였다(p<.05). 따라서 기초 분석과학 분야에 대한 연구장비 국산화 정책 지원 시, 장비유형 및 구축금액별로 정부의 차별화된 전략과 함께 상이한 정책연구 기획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30Hz 전신 진동운동 적용이 척추세움근의 형태인 두께 변화와 근육의 특성 변화인 기계적 속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N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남성 11명, 여성 13명 총 24명으로 모집단을 구성하였고 30Hz 전신 진동 운동군 12명, 허리 안정화 운동군 12명으로 나누어 시기별, 군간 상호작용, 군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운동 전, 4주 후, 8주 후로 시기를 나누어 척추세움근의 두께와 근육 기계적 속성의 변화를 2요인 반복측정 분산분석(two-way repeated ANOVA)을 이용하였고 유의수준 α=0.05로 하였다. 시기와 군간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사후분석을 하였으며 유의수준 α=0.01로 하였다. 척추세움근의 두께, 주파수, 강성, 변형률은 시기별, 시기와 군간 상호작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5), 원형회복속도는 시기별에서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본 연구 결과를 보면 30Hz 전신 진동운동은 척추세움근의 두께와 기계적 속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어 향후 전신 진동운동 기초자료와 임상에서 허리 안정화 운동으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경기교육종단연구(GEPS)」의 2019년 고등학교 2학년 자료를 이용하여 학습자가 지각한 수학 수업방식(교수자중심, 학습자중심)이 수학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이질적 잠재집단을 탐색하였다. 탐지된 잠재집단의 특징을 프로파일링하기 위해 교수·학습 관련 변인들의 분포를 확인하고, 구조방정식모형을 설정하여 다집단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두 개의 잠재집단이 탐지되었으며, 그 특성에 따라 교수자형 집단과 학습자형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탐지된 교수자형과 학습자형 집단에서 교수자중심수업에 대한 지각과 학습자중심수업에 대한 지각, 그리고 수학교수능력에 대한 인식은 분포가 유사하였지만, 수학자기효능감과 수학흥미, 수학수업참여의 경우 교수자형 집단이 학습자형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수자형 집단은 학습자형에 비해 수학교수능력에 대한 인식이 수학자기효능감과 수학수업참여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났으며, 학습자형 집단은 교수자형에 비해 수학흥미가 수학자기효능감과 수학수업참여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경로모형기반의 단위 분할 탐색 REBUS-PLS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수학 수업방식이 학습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새로운 연구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의 차이를 검정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울산광역시 지역의 상담센터에 종사하고 있는 예술심리치료사들 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R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독립표본 T-검정,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정을 위해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마음챙김의 차이는 연령과 수퍼비전 형태의 동료 수퍼비전, 사례회의에서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심리적 웰빙의 차이는 수퍼비전 형태의 동료 수퍼비전과 사례회의가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예술심리치료사가 동료 수퍼비전과 사례회의를 많이 경험할수록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을 더 높게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볼 때, 예술심리치료사의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은 연령과 수퍼비전 형태가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예술심리치료사의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개선방안 및 예술심리치료사의 전문성 발달을 위한 발달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3가지 종류의 CAD 프로그램들에 따라 렌더링 화면 차이가 CAD 프로그램 상의 거리 측정에서의 차이로 나타나는지 알아보고자 함이다. 재료 및 방법: 치과용 스캐너 평가를 위해 제시된 ISO 12836 규격 인레이 모형을 70% 축소한 모델을 제작하였다. 이 모델을 Trios II (3Shape, Denmark)를 사용하여 총 15회 반복하여 연속적으로 스캔을 시행하였다. 출력된 STL 파일을 이용하여 3Shape CAD, inLab 15, ExoCAD 프로그램을 통해 인접한 점각 간 수평 거리(H)와 수직 거리(V)를 각각 측정하는 실험을 수행하였고, 각 실험마다 CAD 프로그램 종류에 따라 3개의 군으로 설정하였다. One-way ANOVA test를 통해 통계 분석하였고, Dunnett T3법으로 사후분석을 시행하였다. 결과: 수평거리와 수직거리 측정에서 모두 CAD 프로그램에 따른 세 군 간의 측정값 평균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 > .05). 결론: 치과용 CAD 프로그램상에서 인레이 모형의 수평, 수직 직선거리를 측정할 때, 프로그램 간의 렌더링 화면 차이에 따른 영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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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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