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ollution Ind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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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천의 어류상과 어류군집 구조의 장기 변동 (Long-term Changes of the Fish 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in the Jungrang Creek, Seoul, Korea)

  • 김교붕;길혜경;유병태;김민영;배경석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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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통권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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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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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서울을 지나는 한강 하류수계의 중랑천 어류상과 어류 군집의 현황 및 변동을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조사하였다. 출현하는 어류의 총 종수는 6과 14종이었으며, 총 개체수는 108,366개체였다. 중랑천은 1980년대와 1990년까지는 수질의 악화와 하천변 환경 훼손으로 물고기가 서식하지 못했으나 1990년대 초반 이후 유역 수질개선정책으로 수질이 다소 회복됨에 따라 오염 내성종인 잉어 및 붕어 등이 처음으로 출현하였다. 그후 1996년 6종, 1998년 9종, 2000년 11종으로 어류의 다양성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였다. 어류의 개체수현존량은 1996년 164개체, 1998년 146개체, 2000년108,094개체로 3998년 이전에는 계절별로 변동이 적었으나 2000년도의 봄철과 이른 여름철의 산란기에는 중랑하수처리장 방류수가 유입되는 지점의 하류수역과 수중보에 의해 형성된 정체수역에서 105,225개체와 2,754개체가 조사되었다. 특히, 한강 하류에 풍부하게 서식하고 있는 잉어 및 붕어가 산란기에 중랑천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많은 개체수가 조사되었다. 2000년 4월 21일과 6월 11에는 중랑천 하수처리장 방류구 하류지점과 수중보내의 정체구역에서 용존산소가 고갈되어 많은 물고기가 수면으로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중랑천의 주요 우점종은 붕어와 잉어이며, 우점도지수는 0.79${\sim}$l.00으로 매우 높았다. 종다양도지수와 종풍부도지수는 0${\sim}$과 0${\sim}$1.41로 매우 낮았으며, 중류지역에서 이들 지수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랑천의 어류상은 매우 빈약하며, 군집구조도 단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 학교먼지에 함유된 미량원소성분 분석과 오염원 평가 (Trace Elements Analysis and Source Assessment of School Dust in Daegu, Korea)

  • 송희봉;도화석;이명숙;신동찬;윤호석;곽진희;정철수;강재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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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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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0-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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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7년 1월에 대구지역의 총 4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먼지를 채취하여 100 ${\mu}m$ 이하로 체거름하고 산추출한 후 ICP로 14개 원소를 분석하였다. 농축계수를 이용한 미량원소성분의 발생원을 평가한 결과, 운동장은 자연적인 발생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반면에 교실은 인위적인 발생원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분석결과는 자연적인 발생원 성분이 인위적인 발생원 성분에 비해 매우 높은 농도를 보였다. 또한 교실은 운동장보다 뚜렷하게 높은 농도를 보였으나 도시지역과 농촌지역간 그리고 토양운동장과 잔디운동장을 이용하는 교실간은 대체로 농도차이가 없었다. 대구지역의 수준은 국내의 다른 지역보다 운동장이 낮은 농도를 보였으나 교실은 높은 농도를 보였다. 대구지역의 교실에 축적된 먼지는 도로상에 축적된 먼지보다 미량원소성분을 적게 함유하고 있었다. 오염지수를 이용한 중금속성분의 오염도를 평가한 결과, 운동장은 중금속오염이 거의 없는 수준을 보였으나 교실은 중금속오염이 높은 수준을 보였다. 또한 운동장은 도시지역과 농촌지역간 큰 차이가 없었으나 교실은 도시지역이 농촌지역 보다 중금속오염이 약간 높았다. 미량원소성분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운동장은 교실보다 미량원소성분간에 양호한 상관성을 많이 보였다. 교실먼지에 함유된 미량원소성분은 운동장먼지에 함유된 미량원소성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았다.

녹색복지 관점에서 서울시 생활권 도시공원의 분배적 형평성 분석 (A Study on the Distributive Equity of Neighborhood Urban Park in Seoul Viewed from Green Welfare)

  • 김용국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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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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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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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건강 증진,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 등 도시공원의 역할과 기능은 확장하고 있으나, 확장된 기능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미흡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도시공원 정책개발 및 집행 과정에 도시공원의 다기능성과 분배적 형평성을 반영하기 위해 녹색복지 개념을 제안한다. 녹색복지 관점에서 서울시 생활권 도시공원(NUP)의 분배적 형평성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관련 이론 및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공원복지 지표를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 18.0을 이용하여 상관분석, 군집분석을 실시하였다. 녹색복지는 사회경제적 지위에 관계없이 생애주기별 시민 모두가 건강 증진과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녹색 서비스 전달과정에 참여하고 공정한 혜택을 누리는 것으로 정의했다. 분석결과 서울시는 자치구별 사회 경제 환경적 지위에 따라 1인당 NUP 면적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NUP 면적과 상관관계가 있는 공원복지 지표는 인구밀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재정자립도(+), 홍수 및 대기오염 취약성(-)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집분석 결과 공원복지 수준에 차이가 있는 3개의 군집이 도출되었고, 이를 통해 녹색복지 관점에서 서울시 NUP는 불균형적으로 공급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서울시의 향후 도시공원 정책은 양적 확충을 넘어 공원이 지닌 기능의 공정한 분배가 요구되며, 이는 공원서비스의 수요자인 지역주민과 지역사회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하겠다.

맹꽁이(Kaloula borealis)의 성별에 따른 신체 상태와 크기 및 기후환경 차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fferences in Body Condition, Size, and Climate Environment According to Sex of Kaloula borealis)

  • 김일남;도민석;이상철;배양섭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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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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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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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양서류는 오염 및 개발로 인한 위협을 경고하는 환경지표종이며, 그들의 신체 상태와 주변 서식 환경 정보는 생태계 건강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이용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II 급 맹꽁이의 출현 시기 및 성별에 따른 신체 상태와 암수가 출현한 기후환경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 일대에 서식하는 맹꽁이를 대상으로 2018년 6월부터 10월까지 총 53회 조사를 수행하였고, 각 개체별 무게와 길이를 이용하여 신체 상태 지수(SMI, Scaled mass index)를 산출하였다. 그 결과, 수컷 235개체, 암컷 161개체 총 396개체를 포획하였고, 암컷은 수컷보다 SVL이 길고, 무게가 무거웠으며 신체 상태 지수 또한 높게 확인되었다. 월별 신체 상태 지수는 6월에 수컷이 암컷보다 낮았고, 7월부터 9월까지 암수 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암컷과 수컷이 출현한 기후환경 중 강우량과 습도와 관련된 환경변수들은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추후 맹꽁이에게 적합한 서식환경을 확인하고 개발로 인한 대체서식지를 선정하는 데도 중요한 기초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시화 방조제 건설 이후 시화호 다모류의 종 조성 몇 서식밀도 변화 (Temporal and Spatial Changes in the Species Composition and Abundance of Benthic Polychaetes after the Construction of Shihwa Dike (West Coast of Korea))

  • 류종성;최진우;강성길;고철환;허성회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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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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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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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시화 방조제 건설 이후, 1994년 3월부터 1996년 8월까지 시화호의 저서 다모류의 종 조성 및 서식 밀도, 우점종의 시공간적 변화를 조사하였다. 1994년 3월, 6월, 9월 12월, 1995년 3월, 10월 그리고 1996년 2월, 8월에 총 8회에 걸쳐 입구면적 0.1 $m^2$인 반빈 채니기를 이용하여 크기 1 mm 이상인 저서동물을 채집하였다. 저서동물중 출현 종수의 59%와 서식 밀도의 80%를 점하는 저서 다모류는 조사 시기 동안 1~22종으로 총 43종이 출현하였으며, 종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였다. 다모류의 전체 평균 서식밀도는 $794{\pm}1,275\;indiv.{\cdot}m^{-2}$이었으며, 조사 시기별로 심한 변화를 보였다. 이는 총 서식 밀도의 83%를 점하는 오염 지시종인 Polydora ligni의 번식과 소멸에 의한 것이다. 역시 오염 지시종으로 알려진 Pseudopolydora kempi가 평균 31 $indiv.{\cdot}m^{-2}$로 Capitella capitata가 평균 23 $indiv.{\cdot}m^{-2}$로 우점하였다. 종다양성(H') 및 우점도 지수(D) 등 생태지수의 시기별 변화 역시 시화호에 서식하는 다모류의 종류가 감소하고 몇몇 종에 의해 점차 우점함을 반영하였다. 시화호 안쪽부터 방조제 부근의 지역으로 무생물대가 점차 확산하는 경향이 있었다. 출현 종수의 감소, 오염 지시종의 일시적인 대량 번식과 소멸 그리고 무생물대의 존재는 시화호의 저서환경이 심하게 오염되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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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하천 수질환경 평가 (Estimation of Water Quality Environment in Youngsan and Seumjin River Basins)

  • 양해근;최희철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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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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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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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영산강과 섬진강의 유역을 대강으로 하천수질 환경관리에 가장 중요한 인자로 간주되는 종합적 수질지표(WQI)와 비유달부하량에 대한 개념을 도입하여 유역별 수질환경을 파악하였으며. 하천수질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위적인 요인을 규명하였다. 영산강 유역의 비유달부하량은 8.34∼97.25kg/day/$\textrm{km}^2$로 나타났으며. 고막원천과 광주천유역에서 각각 97.25kg/day/$\textrm{km}^2$. 86.06kg/day/$\textrm{km}^2$로 높게 나타났다. 섬진강 유역의 비유달부하량은 10.98∼19.51kg/day/$\textrm{km}^2$로서. 오염 기여도가 높은 유역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WQI는 영산강 유역에서 1.36∼3.45인 반면에 섬진강 유역에서는 0.5~1.47로 비교적 낮은 수질 오염도를 나타냈다. 유역의 종합적 환경관리를 위해서는 유역별 오염 발생량과 하천 자정능력을 고려한 하천의 오염물질 수용한계에 대한 분석이 전제되어야 하며, 본 연구에서 제시한 비유달부하량은 오염물질 수용한계에 대한 기초 자료로서 그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馬山灣의 海洋汚染이 底棲動物群集에 미치는 影響 (EFFECTS OF THE POLLUTION ON THE BENTHIC MACROFAUNA IN MASAN BAY, KOREA)

  • 홍재상;이재학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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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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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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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1980년 8월부터 1981년 5월까지 경남 마산만그 인접해역의 저서동물의 군집 생태학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모두 5개 조사 정점에서 improved van Veen grab 으로 계절별로 채집한 저서동물은 총 65종이었으며, 그 중 다모환충류가 34종으로 가장 많았고, 개체수 분석에서도 전체 개체수 608개체의 72%에 달하여 種數나 個體數에 있어서 우점 동물 분류므로 나타났다. 출현종의 수 및 개체수는 마산만 외해에서부터 내만으로 들어갈수록 감소하고 있었으며, 특히 마산만의 안쪽에 위치 하고 있는 정점인 경우 비교적많은 산소량을 요구하는 잡각류 및 극피동물과 같은 일부 동물 group들이 전혀 출현하고 있지 않았다. 출현된 저서동물군들에 대한 종다양도 지수, 우점도 지수, 기타 생태학적 제 지수의 분석으로 미룰어볼 때 마산만 내만의 경우는 인근 육지로부터 흘러들어 오는 담수의 유입, 도시하수 및 산업폐수 등에 기인하는 유기물 오염이 이 해역 저서 생물상의 분포 및 특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마산만의 泥底 底棲生物 生態界를 파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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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BOD, COD, TOC and DOC as the Indicator of Organic Matter Pollution of Agricultural Surface Water in Gyeongnam Province

  • Lee, Seong-Tae;Lee, Young-Han;Hong, Kwang-Pyo;Lee, Sang-Dae;Kim, Min-Kyeong;Park, Jong-Hwan;Seo, Dong-Cheol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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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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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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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is survey was conducted to obtain basic data about organic matter such as BOD (Biochemical Oxygen Demand), COD (Chemical Oxygen Demand), DOC (Dissolved Organic Carbon) and TOC (Total Organic Carbon) in agricultural water in Gyeongnam province. BOD and COD are currently used for water quality indices, but adoption of TOC is being suggested. The surface water samples were collected at 39 locations in Gyeongnam province in April, July and October. Average concentrations of BOD, COD, DOC and TOC were 1.6, 3.3, 5.3 and $5.7mg\;L^{-1}$, respectively. In July, average concentrations of BOD and COD were 2.4 and $3.9mg\;L^{-1}$, respectively, showing these values were higher than other months. Average concentrations of TOC in April, July and October were 4.8, 7.4 and $4.8mg\;L^{-1}$, respectively. This suggested that the highest value of TOC was in July. Average decomposition efficiencies for BOD-C/TOC and COD-C/TOC were 11.4 and 23.9%, respectively. Correlation coefficient of TOC and DOC was higher by 0.995, whereas that of TOC and COD was lower by 0.763. Especially, TOC and DOC were highly related than others.

태백시 동해폐탄광 산성광산배수의 오염현황과 하상퇴적물 내 철, 알루미늄의 거동특성 (Fe and Al Behaviors in Precipitates and Pollution Characteristics of Acid Mine Drainage from the Donghae Abandoned Coal Mine, Taebaek, Korea)

  • 추창오;박정원;이진국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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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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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9-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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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강원도 태백산국립공원 구역에 인접한 동해폐탄광으로부터 발생하는 산성광산배수(AMD)에 대하여 수질오염과 하상퇴적물 내 Fe, Al의 거동특성을 화학분석, XRD, 적외선분광분석(IR), 핵자기공명분석(27Al NMR)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산성광산배수의 수질은 pH와 용존이온의 침전에 따라서 변화하며, 포화지수 계산에 따르면 대부분 다양한 철, 알루미늄 수산화광물종에 과포화되어 있다. 하상의 적갈색 침전물은 슈베르트마나이트, 페리하이드라이트와 침철석으로 구성된다. 백색침전물은 대부분 알루미늄광물인 배스알루미나이트로 구성되는데, 이것의 결정도는 매우 낮다. 배스알루미나이트에서는 Al-중합체 Al13-Tridecamer가 소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동해폐탄광의 산성광산배수를 저감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저류조 운영보다는 적극적인 제거법을 적용하여 철, 알루미늄 광물의 침전과 용해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