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ant specim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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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야생란의 분포 및 보호 대상 식물 (Distributions and Red Data of Wild Orchids in the Korean Peninsula)

  • 이진실;최병희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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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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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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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표본에 근거하여 한반도 야생란 88분류군에 대한 분포를 조사하고, 각 분류군의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한반도내 8개 식물 분포 아구에 분포하는 야생란의 분류군 수는 다음과 같았다; 갑산아구 27분류군, 관북아구 21분류군, 관서아구 13분류군, 중부아구 37분류군, 남부아구 39분류군, 남해안아구 33분류군, 제주도아구 64분류군, 울릉도아구 19분류군. 한반도 야생란의 72.7%가 제주도에 자라는데, 이 중 18분류군은 한반도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한다. 한반도 야생란 중 30분류군은 상록활엽수림대에 자라며, 16분류군은 북부지역이나 고산에 분포하는 북방계 요소였다. 분포 조사를 기초로, 한반도 야생란을 국내에서 변형한 IUCN 적색 목록 범주에 따라 분류하였다. 절멸종(EX) 또는 야생에서의 절멸종(EW)에 속하는 난초과 식물은 한반도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위급종(CR)에 속하는 분류군은 Cymbidium kanran(한란), C. lancifolium(죽백란), C. ensifolium(소란), Cypripedium japonicum(광릉요강꽃), Cyrtosia septentrionalis(으름난초), Dendrobium moniliforme(석곡), Habenaria chejuensis(제주방울란), H. radiata(해오라비난초), Neofinetia falcata(풍란), Sedirea japonica(나도풍란) 10분류군이었는데, 이 중 소란과 제주방울란은 이번 연구에서 처음으로 CR 범주로 기록되었다. 한편, 위기종(EN)으로 분류된 것은 22분류군으로, 이 중 Gastrochilus japonicum(탐라난), G. fuscopunctatus(금자란), Gastrodia verrucosa(한라천마), Habenaria flagellifera(방울난초), Herminium lanceum var. longicrure(씨눈난초), Chamaegastrodia sikokiana(애기천마), Lecanorchis kiusiana(제주무엽란), Neottia hypocastanoptica(한라새둥지란), Tipularia japonica(비비추난초)가 이번 연구에서 최초로 EN 범주에 포함되었다.

광안리 오수처리장에 분리된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SBL) Klebsiella와 Enterobacter의 유형 (Characterization of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s (ESBL) Producing Klebsiella and Enterobacter Isolated from Sewerage Plant Drain Water at Kwang-An in Pusan)

  • 이훈구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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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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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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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논문은 임상검체 이외의 자연계내에서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SBL) 생성균주의 분리 여부를 확인하고, 분리되었을 경우 이들의 유형을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하수종말처리장, 가물치양식장, 부경대학교 담수어양식장, 공중목욕탕으로부터 분리된 균주를 double disk synergy 검사, 교환접합시험, 등전점 조사 등을 실시하여 하수종말처리장 방류수로붙 extended-spectrum $\beta$-lactamase (ESBL) 생성균주가 26 균주 분리되었다. 균종은 Entero-bacter cloacae와 E. sakazakii, Klebsiella pneumoniae subsp. pneumoniae 및 K. pneumoniae subsp. ozaenae 였다. 이들은 모두 PCR결과 TEM+SHV 복합형이었고 등전점 결과 Klebsiella속의 균들은 pI 5.9, 5.9+5.4 E. cloacae는 $pI{\ge}8.5$, 8.0+5.4, E. sakazakii는 8.0+5.4, 8.0+5.9+5.4였다. 교차접합시험(transconjugation) 결과 피전달 균주인 E. coli RG176 nal$_{r}$에게 K. pneumoniae subsp. pneumoniae (1 균주) K. pneumoniae subsp. ozaenea (5 균주)및 E. cloacae (1 균주)의 $\beta$-lactamase 생성유전자가 전달되었다. 이 결과는 국내에서 임상검체 이외의 자연계에서 분리된 ESBL생성 장내세균의 첫 번째 보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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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일원의 식물상 (Flora of Mt. Hambaek-san and its neighboring mountains)

  • 최두섭;손동찬;박범균;고성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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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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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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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함백산 일원의 식물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함백산(1,573 m), 금대봉(1,418 m), 대덕산(1,307 m)의 관속 식물을 2012년 4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조사하였다. 본 조사에서 생육이 확인된 관속식물은 90과 310속 532종 4아종 73변종 13품종의 총 622분류군이며, 문헌상 증거표본이 있는 자료를 추가하면 총 808분류군에 이르고, 이는 한반도 전체 관속식물의 17.55%에 해당된다. 이들 중에는 한국 특산식물 21분류군,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6분류군, 귀화식물 30분류군, 유용자원식물은 총 464분류군,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종 62분류군(I, I등급 제외)이 각각 포함된다. 한편, 본 조사지역은 한반도 식물구계로 볼 때 남부식물분자보다 북부식물분자가 더 많이 유입된 전형적인 중부아구의 식생을 보였다.

세걸산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Mt. Segeolsan in Korea)

  • 김윤영;나누리;송혜인;장창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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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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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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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지리산 국립공원에 포함되는 세걸산(1,261 m) 및 공안리, 산덕리 일대의 식물상을 2014년도 4월부터 9월까지 총 12일에 걸쳐 조사하였다. 증거표본을 바탕으로 관속식물목록을 작성한 결과, 108과 376속 584종 5아종 73변종 16품종으로 총 679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지리대사초, 숙은촛대승마, 금꿩의다리, 삼도하수오, 금오족도리풀, 노각나무 등 17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숙은촛대승마, 금꿩의다리, 삼도하수오, 금오족도리풀은 지리산 일대가 남방한계선인 것으로 추정되며, 지리대사초는 지리산 일대가 분포의 주요지역으로 파악됨에 따라 식물지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조사지역의 자원식물은 총 633분류군, 민속식물은 359 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귀화식물은 총 61분류군으로 확인되어 귀화율(9.0%) 및 도시화지수(17.4%)가 높게 산출되었다.

한국산 부추속(Allium) 산부추절(sect. Sacculiferum)의 분류: 형태학적 형질을 중심으로 (Taxonomy of the Allium sect. Sacculiferum in Korea: with a special reference to the morphology)

  • 최혁재;오병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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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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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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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부추속 산부추절 7분류군의 전반적인 형태 형질 및 염색체 수를 재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각 분류군의 주요 형질 및 변이의 한계를 파악하고 유연관계를 고찰하였다. 또한 기준표본과 원기재문에 근거하여 그동안 혼동되어 왔던 분류군들에 대한 명확한 분류학적 처리를 수행하였다. 잎의 모양과 생장양상, 화서의 크기, 화피 및 화피편의 모양, 그리고 염색체수 등이 분류군들의 식별 및 유연관계 추정에 유용한 형질임이 밝혀졌다. 이러한 형질들을 바탕으로 산부추, 참산부추, 세모부추는 각각 독립된 종으로 인식되었고, 그동안 국내에서 A. cyaneum으로 오동정 되어 돌부추절로 처리되었던 한라부추는 A. taquetii를 정명으로 하여 산부추절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한라부추의 변종으로 처리되었던 한라세모부추는 산부추의 변종으로 신조합하여 [A. thunbergii var. deltoides (S. Yu, W. Lee et S. Lee) H. J. Choi et B. U. Oh] '세모산부추'란 새로운 국명을 부여하였다. 한국산 산부추절의 분류군은 5종 2변종으로 정리하였고, 또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EFFECT OF HEAT CURING METHODS ON THE TEMPERATURE HISTORY AND STRENGTH DEVELOPMENT OF SLAB CONCRETE FOR NUCLEAR POWER PLANT STRUCTURES IN COLD CLIMATES

  • Lee, Gun-Che;Han, Min-Cheol;Baek, Dae-Hyun;Koh, Kyung-Taek
    • Nuclear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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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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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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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xperimentally investigate the effect of heat curing methods on the temperature history and strength development of slab concrete exposed to $-10^{\circ}C$. The goal was to determine proper heat curing methods for the protection of nuclear power plant structures against early-age frost damage under adverse (cold) conditions. Two types of methods were studied: heat insulation alone and in combination with a heating cable. For heat curing with heat insulation alone, either sawdust or a double layer bubble sheet (2-BS) was applied. For curing with a combination of heat insulation and a heating cable, an embedded heating cable was used with either a sawdust cover, a 2-BS cover, or a quadruple layer bubble sheet (4-BS) cover. Seven different slab specimens with dimensions of $1200{\times}600{\times}200$ mm and a design strength of 27 MPa were fabricated and cured at $-10^{\circ}C$ for 7 d. The application of sawdust and 2-BS allowed the concrete temperature to fall below $0^{\circ}C$ within 40 h after exposure to $-10^{\circ}C$, and then, the temperature dropped to $-10^{\circ}C$ and remained there for 7 d owing to insufficient thermal resistance. However, the combination of a heating cable plus sawdust or 2-BS maintained the concrete temperature around $5^{\circ}C$ for 7 d. Moreover, the combination of the heating cable and 4-BS maintained the concrete temperature around $10^{\circ}C$ for 7 d. This was due to the continuous heat supply from the heating cable and the prevention of heat loss by the 4-BS. For maturity development, which is an index of early-age frost damage, the application of heat insulation materials alone did not allow the concrete to meet the minimum maturity required to protect against early-age frost damage after 7 d, owing to poor thermal resistance. However, the combination of the heating cable and the heat insulating materials allowed the concrete to attain the minimum maturity level after just 3 d. In the case of strength development, the heat insulation materials alone were insufficient to achieve the minimum 7-d strength required to prevent early-age frost damage. However, the combination of a heating cable and heat insulating materials met both the minimum 7-d strength and the 28-d design strength owing to the heat supply and thermal resistance. Therefore, it is believed that by combining a heating cable and 4-BS, concrete exposed to $-10^{\circ}C$ can be effectively protected from early-age frost damage and can attain the required 28-d compressive strength.

용융아연도금욕에 적용되는 용탕에 따른 Ni합금의 부식성 분석 (Corrosion Analysis of Ni alloy according to the type of molten metal)

  • 백민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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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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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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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대부분의 용용융아연도금 설비는 오픈된 공간에서 용융된 아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용융된 아연의 용탕에서 발생되는 고온, Zn Fume 등에 의한 산화가 발생되고 있다. 현재 설비에 사용되고 있는 소재는 SM45C(기계구조용 탄소강, KS규격)으로 사용되고 있다. Zn Fume이 집중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부분의 설비를 부분적으로 고온, Zn Fume에 강한 재료를 사용한다면 설비의 수명과 성능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직접 설계한 Ni 합금과 Inconel 합금을 직접 고온, Zn Fume 환경에서 산화 시켜 각각의 부식성을 확인하여 비교 분석하였으며, 용융아연도금에 사용되는 용탕의 종류를 나누어 용탕에 따른 각 합금의 부식성 등을 확인하여 보았다. 500~700도로 내에 Zn, Al-Zn 용탕을 두고 Ar 가스를 이용하여 용탕에서 직접 버블링하여 Zn fumef를 발생시켜 고온, Zn fume에 의해 강제 부식을 행하는 실험을 하였다. 30일 후의 sample들을 꺼내어 표면의 산화층을 광학현미경, SEM으로 확인하고, 동전위분극 시험을 이용하여 부식성을 분석하였으며, 부식성은 용탕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백아산의 식물상 (Floristic study of Mt. Baekasan)

  • 선은미;김별아;손현덕;정정채;임형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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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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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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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에 위치하는 백아산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하고 분포가 확인된 주요식물에 대해 논의하였다. 2011년 5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6년 동안 총 32회(36일)의 현지조사에서 확보된 표본과 전남대 생물학과 표본실(CNU)의 수장표본에 근거하여 관속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조사된 관속식물은 109과 366속 576종 5아종 70변종으로 총 651분류군이다. 한국특산식물로는 고려엉겅퀴, 광릉골무꽃등 12분류군을 확인하였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로는 V등급 2분류군, IV등급 5분류군, III등급 11분류군, II등급 14분류군, I등급 29분류군으로 총 61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희귀식물은 위기종(endangered species)인 깽깽이풀을 포함하여 총 17분류군을 확인하였고, 적색식물목록종으로는 약난초 등 총 8분류군이 조사되었다. 호석회식물로는 거미고사리, 느릅나무, 돌뽕나무 등 9분류군을 확인하였다. 귀화식물로는 돼지풀, 애기수영 등 33분류군이 조사되었다.

원전 폐콘크리트의 방사성 폐기물 처분용 고화제로의 활용을 위한 고화체 특성 평가 (Characteristics Evaluation of Solidifying Agent for Disposal of Radioactive Wastes Using Waste Concrete Powder)

  • 서은아;이호재;권기현;김도겸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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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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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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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에서는 원전 해체 콘크리트에서 분리된 폐콘크리트 미분말을 방사성 폐기물용 고화제로 재활용하기 위한 성능평가를 수행하였다. 원전 해체 콘크리트에서 분리된 폐콘크리트 미분말을 모사한 시료를 제작하였으며, 주요 변수는 결합재 종류와 제올라이트 혼입율이었다. 고화제 특성평가는 유동성과 압축강도 및 비방사성 세슘에 대한 침출 저항성을 수행하였다. 폐콘크리트 모사시료의 압축강도는 제올라이트 혼입율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제올라이트가 5% 이상 혼입된 고화제는 인수기준 대비 1.4~1.7배 높은 압축강도를 나타내었다. 모든 시험체의 세슘 침출지수는 6 이상으로 인수기준을 만족하였으며, SA의 침출지수는 OPC 대비 1.47~1.63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제올라이트 5% 치환 고화제의 28일 이후 평균 침출지수는 9.15으로 OPC 대비 약 6.4% 향상되었으며, 전 기간 동안 안정적인 성능을 나타내어 제올라이트가 세슘이온에 대한 침출저항성 향상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진동대 실험을 통한 발전기기용 콘크리트 앵커의 성능평가 (Seismic Performance Evaluation of Concrete Anchors used in Power Plant Equipment by Shaking Table Tests)

  • 이상문;전법규;정우영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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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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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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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실제 발전소 내 운영 설비의 고정부에 사용되는 앵커에 대하여 지진 발생 시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에 따라 운영 설비와 같은 비 구조적 구성 요소의 고정부 앵커에 실제 지진이 발생하였을 경우 발생되는 하중에 대한 응답을 조사하기 위해 실험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제 다양한 형태를 갖는 비구조요소를 연구하는 데는 경제적, 공간적 제약이 있기 때문에 프레임과 질량으로 구성된 대체 시험체를 제작하여 진동대 시험을 수행하였다. 고정부 콘크리트 앵커의 동적 특성과 내진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진동대 시험을 통해 대상 구조물의 고유 진동수를 파악한 후 실제 지진과 같은 인공 지진 효과를 발생시켜 실험을 수행하였다. 결론적으로 시험체에 볼트를 이용하여 강철 프레임을 고정시켜 구조적 강성을 확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고정부 앵커에 전달되는 하중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향후 해석적 접근을 통하여 실험에 대한 신뢰성 검증 및 현장 여건 상 수행되지 못한 부분에 대하여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