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lain chest X-ray

검색결과 26건 처리시간 0.021초

늑골에 발생한 연골점액유사 섬유종 -1예 보고- (Chondromyxoid Fibroma of the Rib Report of one case -)

  • 이재욱;임재웅;원용순;고은석;신화균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11호
    • /
    • pp.788-790
    • /
    • 2005
  • 연골점액유사 섬유종은 뼈에 발생하는 드문 양성 종양으로 양성 골종양의 $2\%$ 미만을 차지한다. 연골점액유사 섬유종은 무릎부위의 경골 근위부와 대퇴골 원위부에 가장 호발하며 골반, 비골, 발꿈치 뼈, 늑골에서는 드물게 발생한다. 내원 1달 전부터 시작된 좌측 7번째 늑골부위의 부종과 간헐적으로 지속된 경한 동통으로 내원한 54세 남자가 방사선 검사상 양성 늑골 종양 진단 하에 늑골 절제술을 시행 받았으며 조직 검사상 늑골에 발생한 연골점액유사 섬유종으로 최종 진단되었고 현재까지 재발이나 별다른 증상 없이 외래 추적 중으로 이에 보고하는 바이다.

폐암으로 의심되는 고립성 폐결절로 발현된 국한성의 진폐증 - 1례 보고 - (Localized Pneumoconiosis Manifested by Solitary Pulmonary Nodule Mimicking Lung Cancer -One case report-)

  • 이기복;박희철;홍기우;이원진;김건일;최광민;김태윤;안혜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5권8호
    • /
    • pp.611-615
    • /
    • 2002
  • 진폐증은 광물성 분진의 흡입에 의하여 야기되는 폐의 섬유성 변화에 의한 질환이다. 진폐증은 폐에 분진의 축적과 그에 의한 조직의 반응에 의하여 야기되는 것으로 정의되며, 이러한 분진은 대기중의 고형이며 비유기성의 입자라고 생각되어 지고 있다. 상기 질환은 특히 개발도상국의 직업병중 가장 흔하고 중요한 질환이다. 상기 질환의 임상적인 진단하려면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1) 이학적 검사가 바탕이 되며 임상적으로 증명되는 직업적인 과거력 ; 2) 예전 단순흉부방사선과의 비교 ; 그리고 3) 상기 질환의 진행에 소요되는 시간적 추이에 대한 정확한 이해. 대부분의 진폐증은 매우 느리게 진행하고 임상양상이 나타나기까지는 적어도 수 개월에서 수 년이 걸리기도 한다. 대개의 진폐증은 단순흉부방사선에서 1cm 미만의 다발성의 작고 둥근 결절로 나타나게 된다. 58세의 여자 환자에서 진폐증이 특징적인 직업력이나 분진에 노출된 과거력이 없는 상태에서 우상엽에 $5{\times}4{\times}3$cm크기의 고립성 폐결절로 나타난 진폐증을 우상엽 절제술로 치료하였기에, 본 교실에서는 상기 임상례를 간략한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단순진폐증에 대한 흉부 고해상 전산화 단층촬영의 진단적 의의 (The Diagnostic Role of HRCT in Simple Pneumoconiosis)

  • 김경아;김지홍;장황신;안형숙;임영;윤임중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29권3호
    • /
    • pp.471-482
    • /
    • 1996
  • Early recognition of coalescence in pneumoconiotic lesions is important because such coalescence is associated with the respiratory symptoms and deterioration of lung function. This complicated form of pneumoconiosis also has worse prognosis than does simple pneumoconiosis. High resolution computerized tomography(HRCT) provides significant additional information on the stage of the pneumoconiosis because it easily detects coalescence of nodules and emphysema that may not be apparent on the simple radiograp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the role of HRCT in detection of large opacity and the relationship of change between the coalescence of nodules or emphysema and lung function in dust exposed workers. 1. There was good correlation between the HRCT grade of pneumoconiosis and ILO category of profusion. 5(9.09%) in 55 study population had confluent nodule extending eve, two o, more cuts on HRCT. HRCT could identify the pneumoconiotic nodules which was not found by simple radiogrphy in 6 workers with category 0/0. 2.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observed coalescence of nodules and emphysema by dust type. 3.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ulmonary function according to ILO and HRCT classification. 4. HRCT could detect the significant reduction in $FEV_1,\;FEV_1/FVC$, PEFR, $FEF_{25},\;FEF_{50},\;and\;FEF_{75}$ and remarkable increase in RV and TLC in study persons with emphysema compared with non-emphysema group. 5. Emphysema was found more often in nodules-coalescence group than small opacity group by HRCT. We found that HRCT could easily detect areas of coalescence and complicated emphysema compared to plain chest X-ray. Also our data suggest that it is primarily the degree of emphysema rather than the degree of pneumoconiosis that determines the level of pulmonary function.

  • PDF

점액상피암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Review of Mucoepidermoid Carcinoma of The Lung in Korea)

  • 김연재;박재용;신무철;배문섭;김정석;채상철;박태인;김창호;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45권2호
    • /
    • pp.311-321
    • /
    • 1998
  • 연구배경: 기관지 점액상피암은 기관지의 점액선세포에서 기인한 악성 종양으로 세포들의 구성비와 mitosis정도에 따라 저등급 몇 고등급 종양으로 구분되며 저등급의 종양은 예후가 양호한 반면 고등급의 종양은 선종편평상피암과 조직학적으로 감별이 어렵고 악성 임상경과를 보인다. 기관지 점액상피암은 폐종양의 0.1~0.2%, 그리고 기관지선종의 1~5%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는 소수의 증례보고만 있었다. 저자들은 문헌으로 확인된 예를 포함하여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기관 및 기관지 정액상피암으로 진단된 예에 대하여 임상고찰을 하였다. 방 법: 1990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점액상피암으로 진단받았던 9예와 국내에 보고된 증례가운데 문헌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8예를 포함한 17예를 대상으로 임상상, 방사선 및 기관지내시경소견, 그리고 조직학적소견과 임상경과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남자 12예와 여자 5예였으며, 평균나이는 42 세였다. 흡연력은 17예 가운데 5예에서 있었으며 평균 흡연력은 11인년이었다. 내원당시 주요 증상은 호흡곤란 9예, 기침 7예, 객혈 6예, 자각적 천명음 3예였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가 2 예였다. 단순 흉부 X-선 사진상 폐허탈소견이 8예, 종괴양 음영 5예, 폐렴양침윤소견이 2예, 다발성결절소견이 1예였으며. 1예는 정상이었다. 17예 가운데 16예는 중심형으로 발생부위는 좌주기관지가 5예, 우주기관지가 4예, 우중엽기관지가 2예였고, 그외 기관, 우중간간기관지, 우상엽기관지 및 좌상엽기관지가 각각 1예였으며, 1예는 양측 기관지에 병변이 있었다. 중심형 16예의 기관지 내시경소견은 외장형 종과 12예와 결절성 침윤소견 4 예였다. 우폐하야에 위치한 말초형 1예는 정상기관지 내시경소견이었다. 조직소견상 10예가 저등급이었고 7예는 고등급이었다. 10예의 저등급가운데 9예는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종양이 상부기관에 있었던 l예는 레이저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받았으나 사망하였다. 고등급암종 7예의 경우 2예는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종격동임파절, 심낭 및 흉막의 전이가 있었던 4 예와 폐결핵이 동반되어 전신상태가 불량하였던 1예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 또는 보존적치료를 하였다. 결 론: 점액상피암은 다양한 연령층에서 발생하고 대부분 중심기도에 위치하여 기도 자극증상과 함께 폐허탈, 종괴양음영 및 폐쇄성폐렴 등과 같은 방사선소견을 보인다. 병리조직학적인 등급과 주위장기로의 전이유무 등이 치료 및 예후판정에 있어 중요하다.

  • PDF

개회충 유충 감염에서 발생되는 호산구성 폐질환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Eosinophilc Lung Diseases Cause by Toxocara Canis Larval Infestation)

  • 김유진;경선영;안창혁;임영희;박정웅;정성환;이상표;최동철;정영배;강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62권1호
    • /
    • pp.19-26
    • /
    • 2007
  • 연구배경: 개흡충증은 한국에서 호산구증다증과 호산구성 폐질환을 일으키는 흔한 원인의 하나이다. 우리는 개흡충증에 의한 호산구성 폐질환의 특장을 분석하였다. 방 법: 2001년 9월 1일부터 2006년 3월 30일까지 개회충 2기유충에 의한 호산구증다증으로 진단 받은 14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단순 흉부 방사선 촬영. 흉부 컴퓨터단층촬영, 기관지내시경, 기관지폐포세척술과 각종 혈액학적 검사를 시행하였다. 개회충증의 진단은 개회충 2기유충의 순수 분비배설 항원을 사용하였다. 결 과: 141명의 환자 중 32명이 개회충에 의한 호산구성 폐질환으로 진단되었다. 젖빛유리양상이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지배적으로 23/32명(71.9%)이었다. 13/32명(40.6%)은 무작위적 구역적 분포를 보였다. 흉 수액이 9/32명(28.1%)에서 관찰되었다. 28/32명(87.5%)이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였다. 11/32명(34.4%)은 호흡기 증상과 소화기 증상을 동시에 호소하였다. 12/32명(37.5%)에서 간에 국소의 저음영의 침윤을 보였다. 결 론: 개회충에 의한 호산구성폐질환의 임상적, 방사선적 특성은 다발성의 결절성 또는 경화성의 젖빛유리음영이 양폐 상하엽에 무작위적 분포를 하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호산구 증다증과 폐침윤을 보이는 성인에서 감별진단을 위해 개회충증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외상성 횡격막 손상환자의 임상적 고찰과 예후 예측 인자의 유용성 비교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atients with Traumatic Diaphragm Injury and Comparison of Scoring Systems as Predictors)

  • 이상진;정진희;손동섭;조대윤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8권1호
    • /
    • pp.56-62
    • /
    • 2005
  • 외상성 횡격막 손상은 진단이 어렵고,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본 연구는 외상성 횡격막 손상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예후 예측 인자로서 외상 지표들의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5월부터 2003년 6월까지 3차 의료기관에서 외상성 횡격막 손상으로 진단받은 23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환자들의 Revised Trauma Score (RTS)와 Injtry Severity Score (ISS), Trauma and Injury Severity Score (TRISS), Acute Physical and Chronic Health Evaluation (APACHE) II점수를 구하여 사망여부 및 중환자실 입원기간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손상 기전은 둔상 14명$(60.9{\%})$, 관통상 9명$(39.1{\%})$이었으며, 손상부위는 우측 11명($47.8{\%}$), 좌측 11명($47.8{\%}$), 양측 1명($4.4{\%}$)이었다. 15명($65.2{\%}$)의 환자에 대해서는 손상 후 24시간 이내에 진단이 이루어졌으며, 14명$(60.9{\%})$은 수술 전에 진단받았다. 진단 방법으로는 단순 흥부방사선 촬영, 전산화 단층촬영, 상부위장관 조영술과 위내시경을 사용하였으며, 단순 흉부방사선 촬영으로 의심한 경우는 9명$(39.1{\%})$이었다. 23명중 2명$(8.7{\%})$이 사망하였다. 결과 예측을 위해 환자의 나이, 수술 전까지 쇼크의 유무, 손상된 시간으로부터 수술까지의 시간과 사망 여부를 비교해 보았는데, 통계학적으로 유의할 만한 연관을 보이지 않았다. RTS와 ISS는 사망과 연관을 보였으나, TRISS나 APACHE II 점수는 연관을 보이지 않았다. 중환자실 재원 기간과 외상 지표들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중환자실 재원 기간은 RTS 점수가 높을수록 짧아지고(r: -0.501, p=0.000), APACHE II 점수가 높을수록 길어지는 경향을 보였다(r=0.737, p=0.026). 결론: 다발성 외상 환자를 진료함에 있어 외상성 횡격막 손상의 가능성을 의심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중증도와 예후를 예측하는 데 RTS가 간단하고 비교적 뛰어난 외상지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