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igmented 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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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Oryza sativa L.)의 잎 면으로부터의 IAA를 생성하는 Methylotrophic Bacteria의 분리 선별 및 특성 비교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the IAA Producing Methylotrophic Bacteria from Phyllosphere of Rice Cultivars(Oryza sativa L.))

  • 이규회;;김충우;이형석;;사동민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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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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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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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국내 3지역으로부터 수집한 19종의 벼 잎에 서식하는 methylo-trophlc bacteria의 군집성을 비교하였다. Methanol에 따른 특징적인 생장을 나타내는 분홍색 색소를 띤 19개의 균체를 분리하였다. 분리된 이들 균체들은 Bergey의 방법에 따라 각각 생리, 생화학적 특성들을 조사 하였으며, 표현형들은 37가지의 특성들을 계통분석법을 통해 명찰히 구분하여, 최종 별개의 4군(cluster)으로 분리하였다. 대조균주인 M, extor벼둔 AM1과 M. fujisawaense KACC10744는 각각 IV군과 III군에 속해있다. I군에 속해있는 균체들은 nitrate의 환원을 근거로 하여 구분하였으며, 4개의 분리균주는 NaCl 0.5M 농도까지 염에 대한 내성을 보였다. I군과 III군의 균체들은 탄소원으로 methane을 이용하는 특성을 가졌으며, 4군의 대부분의 균체들은 탄소원으로 단당류, 이당류, 다당류를 이용하였다. L-tryptophan의 존재 하에 모든 균체들의 indole-3-acetlc aclu (IAA) 생성 실험에서는 선별균체 중 8균체만이 IAA를 생성하였다. 게다가 배지의 질소원은 IAA의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질소원으로 $(NH_4)_2SO_4$를 이용하였을 때 IAA 생성은 최대 20-30배까지 증가하였으나 $KNO_3$, $NH_4NO_3$ 그리고 $NH_4$ CI을 질소원으로 사용하였을 때에는 IAA 생성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선별된 methylo trophic bacteria를 뿌리에 접종한 결과 균체가 생성한 IAA 영향으로 식물체의 뿌리와 줄기의 길이 그리고 곁뿌리의 수가 상당히 증가하였으며, 균주를 접종한 벼 종자의 초기 뿌리 생장은 균을 접종하지 않은 종자보다 평균 27-56% 증가하였다. 높은 농도의 IAA ($400{\mu}g\;mL^{-1}$)를 처리했을 때는 오히려 뿌리의 생장을 억제 시켰으나, $10-200{\mu}g\;mL^{-1}$ 농도의 IAA를 처리했을 때는 뿌리 생장을 촉진시켰다. 이러한 결과는 박테리아가 생산하는 IAA가 식물 뿌리생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조생 흑자색 찰벼 품종 '조생흑찰' (A New Early Maturing Blackish Purple Pigmented Glutinous Rice Variety, 'Josaengheugchal')

  • 송유천;이점식;하운구;황흥구;임상종;여운상;박노봉;곽도연;장재기;이종희;박동수;정국현;정응기;남민희;김영두;김명기;권오경;오병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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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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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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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조생흑찰'은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현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에서 2004년도에 육성한 조생 흑자색 찰벼 품종으로 주요특성과 수량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남부평야지 평균 출수기는 8월 3일로 조생종이며 간장은 65 cm정도이고 현미외관은 흑자색인 찰벼 품종이다. 2. 불시 출수율이 일반 조생종 품종과 비슷한 수준이며, 위조는 강한 편이고 성숙기의 엽노화가 느린 편이며, 내냉성은 '흑남벼'와 비슷한 정도의 내냉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발아는 '흑남벼'에 비해 강한 편이며 포장도복도 강한 반응을 보였다. 3. 잎도열병은 중정도 저항성 반응을 보이면서 흰잎마름병과 줄무늬잎마름병, 오갈병, 검은줄오갈병 등 바이러스병에는 저항성을 나타내지 않으며 벼멸구, 애멸구 등 주요 해충에는 약하다. 4. 백미 완전미율은 '흑남벼' 보다 높았으며 현미 장폭비가 2.12로 약간 긴 편이며 종피는 흑자색으로 안토시아닌함량이 '흑남벼'에 비해 높은 흑자색 찰벼이다. 5. 수량성은 지역적응시험 보통기 보비재배 7개소에서 432 kg/10a로 '흑남벼' 보다 14% 감수되었으며, 남부평야 이모작재배 1개소에서는 463 kg/10a '화성벼'에 비해 1% 감수하였고, 만식재배에서는 '화성벼' 대비 415 kg/10a로 5% 증수 되었다.

수도생육(水稻生育)에 대(對)한 Ozone가스의 영향(影響)에 관(關)한 연구(硏究) 3. Ozone가스에 의(依)한 수도엽의(水稻葉) 생화학적(生化學的) 변화(變化) (Studies on the Effects of Ozone Gas in Paddy Rice 3. Biochemical effects of ozone gas on rice plant)

  • 김복영;조재규;이숙희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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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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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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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Ozone가스에 의(依)한 수도엽(水稻葉)의 생화학적변화(生化學的變化)를 구명(究明)하기 위(爲)하여 수도(水稻)의 서광(曙光)벼와 진주(眞珠)벼를 공시(供試)하여 분벽기(分蘗期)에 0.3ppm의 Ozone가스를 0, 1, 3, 5, 시간별(時間別)로 접촉(接觸)한 후(後) 피해엽율(被害葉率)과 효소(酵素)의 활성(活性), Flavonoid, 단백질함량(蛋白質含量)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Ozone가스의 급성피해증상(急性被害症狀)은 은백색(銀白色)의 반점(斑點)이고 만성피해증상(慢性被害症狀)은 적갈색(赤葛色)의 반점(斑點)으로 나타났다. 2. 피해엽(被害葉)의 적갈색(赤褐色)의 피해반점(被害斑點)은 주(主)로 잎의 전면(前面) 기공주변(氣孔周邊)에 발생(發生)되었다. 3. 서광(曙光)벼가 진주(眞珠)벼보다 엽피해율(葉被害率)이 적었다. 4. Ozone가스 접촉(接觸)으로 엽중(葉中) peroxidase 및 polyphenol oxidase활성(活性)이 증가(增加)되었다. 5. 피해후(被害後) 시간(時間)이 경과(經過)함에 따라 진주(眞珠)벼가 서광(曙光)벼보다 peroxidase활성(活性)이 높았다. 6. peroxidase를 전기영동(電氣泳動)한 결과(結果) 대조엽(對照葉)과 피해엽간(被害葉間)에 band의 차이(差異)가 있었다. 7. Ozone가스피해(被害)로 엽내(葉內) Flavonoid 및 환원당함량(還元糖含量)이 증가(增加)하고 단백질함량(蛋白質含量)이 감소(減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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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고병균(Corticium sasakii)의 균사생장, 색소형성 및 균핵형성에 미치는 광선의 영향 (Effect of Light on Mycelial Growth, Pigmentation and Sclerotial Production of Corticium sasakii (shirai) Matsumoto)

  • 유승헌;박종성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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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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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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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본 연구는 인공배지(Rice Polish Agar) 위에서 자라는 문고병균(C. sasakii)의 균사생장, 색소형성 및 균핵형성에 미치는 광선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배양적 성질이 다른 두균주(D-3, D-15)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두 균주 모두 연속관선조사구, 광암교호구 및 암처리구에서 균사 생장량에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균주 D-3는 균사 및 배양기가 갈색으로 착색되엇고 암처리구보다 관선조사구에서 더 많이 착색되었으나 균주 D-15에서는 갈색 색소형성이 없었다. 2) 균핵형성에 미치는 광선의 영향은 두 균주간에 차이가 있었다. 즉 균주 D-15는 각 처리간의 총 균핵형성량에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암처리구에서 광암교호구 및 연속 광선조사구 보다 대형균핵이 많이 형성되었다. 반면 균주 D-3는 연속광선조사구에서는 많은 균핵을 광암교호구에서는 중간정도, 암처리구에서는 적은량의 균핵을 형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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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서 분리한 메탄산화세균 Methylomonas sp. SM4의 특성과 메탄올 생합성 (Characterization and Methanol Biosynthesis of a Methane-Oxidizing Bacterium, Methylomonas sp. SM4, Isolated from Rice Paddy Field Soil)

  • 박성민;;김시욱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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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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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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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A methane-oxidizing bacterium was isolated from rice paddy field soil around Jeollanam-do province, Korea, and characterized. The isolate was gram-negative, orange pigmented and short rod ($1.1-1.2{\times}1.6-1.9{\mu}m$). It was catalase and urease-negative but oxidase-positive. The strain utilized methane and methanol as sole carbon and energy sources. It had an ability to grow with an optimum pH 7.0 and an optimum growth temperature $30^{\circ}C$. The strain was resistant to antibiotic polymyxin B but sensitive to streptomycin, kanamycin, ampicillin, chloramphenicol and rifampicin. The isolate required copper for their growth with concentration range of $2-25{\mu}M$, with an optimum of $10{\mu}M$. Under optimal culture condition, specific cell growth rate and generation time were found to be $0.046hr^{-1}$ and 15.13 hr, respectively. Phylogenetic analysis based on 16S rDNA sequences indicated that the strain formed a tight phylogenetic lineage with Methylomonas koyamae with a value of 99.4% gene sequence homology. So, we named the isolate as Methylomonas sp. SM4. 8.6 mM methanol was accumulated in the reaction mixture containing 70 mM sodium formate and 40 mM $MgCl_2$ (MDH inhibitor) under atmosphere of methane:air (40:60) mixture for 24 hr at $30^{\circ}C$.

"규합총서(閨閤叢書)"에 수록된 부식류의 조리법에 관한 고찰 (A Literature Review Examining the Ingredients and Cooking Methods of the Side Dishes in "Gyuhapchongseo")

  • 김업식;한명주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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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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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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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Gyuhapchongseo" was published in 1809, and introduced the cooking method of the noble class in the late Joseon dynasty. The characteristics of the side dishes in "Gyuhapchongseo" are as follows. Firstly, red pepper was used as whole red pepper, shredded red pepper, powdered red pepper, or Korean hot pepper paste. Secondly, salt-fermented fish was used in some forms of Kimchi, including Sukbakgi, Dong A Sukbakgi, and Gyochimhae. Thirdly, to retain the juiciness of meat during roasting, meat was spread cold water on the surface, dipped into the washing water of rice or wrapped with wet paper. Fourth, to improve the visual effect of a dish, cooked foods were displayed with various color schemes, panfried foods with two tones (egg white and yellow) of color on each side and the use of radish pigmented with deep red color. On examina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food in "Gyuhapchongseo", I would suggest applicable practices for the present cuisine. The use of gravy produced from the boiling down of fish flesh could raise the nutritive value of Kimchi. In "Gyuhapchongseo", Yak po (semi-dried minced beef) is noted as being good for elderly people with bad teeth. A steamed dish with dog meat in Dong A in "Gyuhapchongseo" is made by hollowing out Dong A and putting a dog in it to cook the dog meat to well done in a fire made with the hulls of rice. This technique could be used to present cuisine for steamed and roasted dishes using food ingredients such as pumpkin, sweet pumpkin, and overripe cucumber.

분홍색 색소를 형성하는 methylotrophic acteria(PPFMs): 최근 경향소개 (Pink Pigmented Facultative Methylotrophic Bacteria(PPFMs): Introduction to Current Concepts)

  • ;사동민;김재정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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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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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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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식물체에 해를 끼치지 않고 식물체와 공생하는 박테리아는 식물의 생장을 촉진 시키며 친환경적 식물 보호제 역할을 함으로서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Methylobacterium spp.로 분리된 분홍색 색소를 형성하는 methylotrophic bacteria (PPFMS)는 식물의 잎 표면에 서식한다. 거의 모든 식물체의 잎에는 PPFMS를 가지고있으며, Methylobacterium의 특별한 특성을 가진 이들은 탄소와 에너지원으로 잎의 methanol를 이용한다. 비록 이들 박테리아들은 잘 알려 지지 않았지만. 그들은 식물 대사 작용에 영향을 주면서 함께 진화되어 왔다. 이 주장은 다음의 예로 보인 관찰로서 뒷받침 한다. (1) PPFMS는 씨 안에서 발견되고 (2) PPFMS는 자주 무균 세포 배양에서 발견되고 (3) 적은 수의 PPFMS를 지닌 종자는 낮은 발아율을 보였고, (4) 감소된 PPFMS를 가진 식물들은 낮은 줄기/뿌리 비율을 보이고, (5) 콩깍지 형성 시기에 콩잎에 PPFMS의 엽면처리는 종자 수와 생산량을 높이며, (6) 우산이끼를 배양하는데 있어서 PPFM에 의해 생성된 비타민 Rl2는 우산이끼의 생장을 위해 필요하고 (7) 벼에 있어서 Rhizoctonia solani에 인해 나타나는 엽초마름병의 발병률은 PPFMS를 처리한 벼에서 억제되거나 감소되었고, 그리고 (8) PPFM의 종은 기공과 엽록소의 농도, malic acid의 함량을 증가시켜 식물의 광합성 능을 증가시켰다. Methylobacterium spp.은 식물체의 잔사를 이용하거나 식물체에 유용한 대사산물을 생산함으로써 식물의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공생자이다. 박테리아와 식물체간의 이로운 상호작용에 관해 알려진 많은 보고서들이 있다. 식물체의 수분장애 완화, 광합성호르몬 생산, 그리고 질소고정과 같은 식물의 생장을 촉진시키는 박테리아 종과 같은 선발은 성공적으로 분리 해낼 수 있었고, 작물생산에 있어서 이 같은 미생물의 처리는 생산력을 증가시킬 것이다.

벼 중생 적갈색미 신품종 '홍진주' (A New Reddish Brown Color Rice Cultivar 'Hongjinju')

  • 양창인;이규성;최용환;정국현;정오영;황흥구;이점호;김홍열;홍하철;이상복;이영태;양세준;강경호;조영찬;김선림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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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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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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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홍진주'는 1990/91년 동계에 수원383호와 '자광벼'가 교배된 $F_2$ 계통에 수원383호를 여교배하여 얻은 후대를 계통육종법으로 세대를 촉진시키고 각종 특성검정을 실시하면서 생산력검정을 통하여 중생 적갈색 유색미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01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개년간 지역적응시험를 실시한 결과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6년 12월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위원회에서 '홍진주'로 명명되어 중부 및 남부평야지에 적응하는 국가품종목록등재품종으로 선정되었는데 그 주요특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홍진주' 출수기는 중부평야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8월 13일로 중생종이다. 2. 벼키는 82 cm정도로 준단간이고, 주당수수는 흑진주보다 작은 편이나 수당립수는 많고 현미천립중은 21.6 g으로 중소립이다. 3. '홍진주'는 도열병 균계검정과 밭못자리검정 결과 중약정도이고 흰잎마름병과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에 약하다. 4. '홍진주'는 불시출수, 내냉성, 수발아, 도복 등 생리장해저항성 검정에서 '흑진주벼'보다 양호한 특성을 보였다. 5. '홍진주'의 현미색은 적갈색이고 아밀로스함량은 낮은 편이다. 6. 기능성 생리활성 물질로 페놀릭산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기존의 유색미 품종들보다 많이 함유하고 있다. 7. '홍진주' 현미 수량성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5.07 MT/ha로 '흑진주벼' 대비 16% 증수되었다. 8. 재배적지는 중부 및 남부평야지이다.

중생 흑자색 찰벼 신품종 '보석흑찰' (A New Black Pericarp, Medium-Ripening Glutinous Rice Cultivar 'Boseogheugchal')

  • 이점호;이상복;김홍열;양창인;김명기;전용희;이규성;김연규;정오영;황흥구;최용환;양세준;조영찬;오세관;예종두;이정희;원용재;이정일;정국현;황기호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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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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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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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보석흑찰(수원512호)은 생리활성기능을 가지고 있는 안토시안 함량이 높고 중생이며 흑자색 찰벼 품종을 개발하고자 유색찰 우량계통 SR18638-B-B-B-18-2와 흑자색 유색미 유전자원 흑미 H31을 교배하여 계통육종법으로 육성한 신품종이다. 선발된 우량계통에 대해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생산력 검정시험을 수행한 결과, 중생이고 색소의 착색과 수량성이 양호한 SR24098-17-2-2-3-2-2 계통을 선발하여 '수원51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였다. '수원512호'는 2006-2008년 3년간 지역적응시험에서도 그 우수성이 인정되어 2008년 12월 농촌진흥청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에서 국가품종목록에 등재할 것을 결정하고 '보석흑찰'로 명명하였다. 1. 출수기는 중부 평야지에서 8월 17일로 조생종 '흑진주'에 비해 24일 늦은 중만생종이다. 벼키는 85 cm로 '흑진주'보다 큰 편이며, 포기당 이삭수는 12개로 흑진주와 거의 비슷하고, 이삭당 벼알수는 94개로 '흑진주'에 비해 약간 많다. 현미천립중은 21.6 g으로 '흑진주'에 비해 다소 무겁다. 2. 도열병, 흰잎마름병, 바이러스병 및 멸구류에 대한 저항성이 없으며, 포장도복에 강하고 50일묘 늦심기에서 불시출수와 위조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성숙기에 하엽 노화의 진행이 늦었다. 냉수처리구에서 임실율이 54%로 중도 내냉성을 보인다. 수발아율은 1.3%로 거의 되지 않았으며, 도복에 강하다. 3. 현미종피는 진한 흑자색이며 배유는 찰성이다. 안토시아닌(C3G) 함량은 717 mg/1000 g 으로 '흑진주벼' 보다 1.6배 높으며, 단백질함량은 6.4%로 '흑진주' 보다 낮았으며 정현비율은 79.5%로 '흑진주'와 비슷하다. 4. '보석흑찰'의 평균 현미수량은 보통기 보비재배에서 4.82 MT/ha으로 '흑진주' 대비 19% 증수되었다.

생리활성이 우수한 고품질 유색미의 단회 경구투여 안전성 연구 (A Study on Single Oral Dose Toxicity of Highly-Developed Anthocyanin-Pigmented Rice Varieties)

  • 한혜경;최성숙;신진철;정하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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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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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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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건강효능이 우수한 고품질 유색미 과피의 안전성 규명을 목적으로 ICR계 마우스 암수 각각 10마리를 이용하여 적진주벼, 흑진주벼 및 흑향벼 과피를 80% EtOH로 추출한 농축물을 1회 경구투여 후 14일 동안 실시한 급성독성 평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험물질을 1회 경구투여한 경우, 총 14일의 실험기간 동안 모든 시료투여군의 암수 동물에서 정상적인 체중증가가 관찰되었으며, 체중증가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나지 않았으며, 시료투여군의 경우 용량의존적인 체중변화도 관찰되지 않았다. 시험물질 투여 14일 후 부검결과, 암수 모든 실험군의 간장, 신장(좌, 우), 비장, 심장, 폐 및 뇌에서 시험물질 투여에 따른 어떤 육안적 이상 소견도 발견되지 않았다. 치사시킨 동물의 혈액 생화학적 검사 결과, 모든 시료 투여군의 ALT와 AST 활성도가 정상 수치를 나타냈으며, 본 실험의 최고 용량인 10.0 g/kg투여에도 정상치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아, 유색미 과피 추출물을 10.0 g/kg 이하 섭취할 경우에는 어떠한 간독성도 나타내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를 통해 고품질 유색미인 적진주벼, 흑진주벼 및 혹향벼 과피 추출물의 단회 경구투여에 의한 독성시험 시, 시험물질 투여에 의한 표적 장기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어떠한 독성학적인 변화도 관찰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무해 용량은 암수 모두 10.0 g/kg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