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Patient out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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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수정시술시 배아의 보조부화술을 이용한 임신율 향상에 관한 연구 (Improvement of Pregnancy Rate by Assisted Hatching of Human Embryos in In Vitro Fertilization and Embryo Transfer Program)

  • 김석현;김광례;채희동;이재훈;김희선;류범용;오선경;서창석;최영민;김정구;문신용;이진용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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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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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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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In spite of much progress in vitro fertilization and embryo transfer (IVF-ET) program, the pregnancy rate remains at 20-30%, and the endometrial implantation rate per embryo transferred at 10-15%. As a result, about 90% of embryos may fail to implant to the endometrium, and many attempts such as optimization of follicular development, improvement of in vitro culture system including coculture, and micromanipulation of zona pellucida have been made to improve embryonic implantation after IVF-ET. Recently, several procedures of assisted hatching (AH) using micromanipulation have been introduced, and pregnancies and births have been obtained after AH. To develop and establish AH as an effective procedure to improve embryonic implantation, AH with partial zona dissection (PZD) was performed in 116 cycles of 89 infertile couples who had previous repeated failures of standard IVF-ET more than two times (Group I: 71 cycles in 54 patients), or who had implantation failure of embryos with good quality (Group II: 15 cycles in 13), or who had undergone AH without specific indication (Group III: 30 cycles in 22) from January, 1995 to Februry, 1996, and the outcomes of AH were analyzed according to pregnancy rate. The number of oocytes retrieved after controlled ovarian hyperstimulation (COH) was $9.9{\pm}7.1$ in Group I, $11.5{\pm}4.5$ in Group II, and $7.9{\pm}6.4$ in Group III. The number of embryos transferred after AH was $4.7{\pm}1.8$ in Group I, $5.3{\pm}1.3$ in Group II, and $3.5{\pm}2.4$ in Group III. The mean cumulative embryo score (CES) was $56.8{\pm}30.0$ in Group I, $76.1{\pm}35.9$ in Group II, and $38.5{\pm}29.9$ in Group III. The overall clinical pregnancy rate per cycle and per patient was 12.7% (9/71) and 16.7% (9/54) in Group I, 33.3% (5/15) and 38.5% (5/13) in Group II, and 6.7% (2/30) and 9.1% (2/22) in Group III, respective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numbers of oocytes retrieved and embryos transferred, CES, and the clinical pregnancy rate per cycle among three groups. There was a significant inverse correlation between basal serum FSH level and CES, and no pregnancy occurred in patients with CES less than 20. In conclusion, AH of human embryos with PZD prior to ET has improved the implantation and pregnancy rates in IVF-ET patients with the past history of repeated failures, especially in spite of transfer of embryos with good quality, and AH will provide a range of novel techniques which may contribute much to effective management of infertile coup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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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심부정맥 혈전증에서 중재적 치료의 유용성 (The Efficacy of Endovascular Treatment for Deep Vein Thrombosis)

  • 김선희;정성운;김창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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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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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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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심부정맥 혈전증은 폐색전증이나 만성 심부정맥 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기본적인 치료로 항응고요법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고식적인 항응고요법은 치료 이후 재발과 혈전후 증후군의 빈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나 최근에는 중재적 시술을 이용한 치료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하지 심부정맥 혈전증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중재적 치료의 유용성을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2월부터 2008년 7월까지 심부정맥 혈전증으로 중재적 시술을 시행한 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및 치료 방법, 치료 경과를 후향적으로 조사하고 이전에 항응고제만으로 치료한 45명의 환자들을 대조군으로 하여 결과를 비교 하였다. 결과: 환자의 평균연령은 중재적 치료의 경우 55.4세, 대조군의 경우 53.7세로 두 군 모두 여자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다. 도관을 이용한 혈전 용해제를 투여한 환자는 총 22명(78.5%)이었고 흡입 혈전제거술을 시행한 환자가 18명(62.0%),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가 25명(86.2%)이었다. 폐색전증의 위험이 있어 하대정맥 내 필터를 삽입한 환자가 15명(51.7%)있었다. 대조군의 경우 저분자량 헤파린으로 치료한 경우가 39명(86.7%), 와파린을 사용할 수 없어 아스피린만으로 치료한 경우가 7명(15.6%), 헤파린으로 치료한 경우가 6명(17.8%) 있었다. 혈전용해제 또는 항응고제 사용 후 출혈로 인한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중재적 치료의 경우에 대조군과 비교하여 혈전증의 재발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혈전후 증후군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적게 나타났고(p-value=0.008) 사망한 경우가 없어 임상적으로 더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결론: 중재적 치료는 고식적 항응고요법과 비교하여 안전하며 빠른 증상 호전과 낮은 합병증 발생률을 보이지만 아직까지 장기적인 유용성과 그 효과에 대한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향후 이 부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고령자 폐결핵에 대한 임상적 관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Elderly Patients with Pulmonary Tuberculosis)

  • 김정태;엄혜숙;이향주;유남수;조동일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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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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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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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최근 고령자 폐결핵은 우리 나라 및 선진국에서 전반적인 인구의 고령화, 여러 가지 만성 소모성 전신질환과의 동반된 질환, 그리고 노인들의 집단 생활 및 빈곤, 면역 저하 등으로 인하여 65세 이상의 노인 층의 결핵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저자 등은 고령자 폐결핵에 있어서의 임상적인 특정을 관찰하였다. 방법 : 1993년 5월부터 1998년 5월까지 국립의료원 흉부 내과에 입원하였던 65세 이상의 활동성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 폐결핵 환자는 총 92예 이었으며 이들에서의 성별분포, 증상, 동반된 질환, 진단, 항 결핵제 및 그 부작용 등에 관하여 임상적인 관찰하였다. 결과 : 1) 고령자 폐결핵 92예 중 남자 62예 여자 30예 였으며 남 여 비는 2.1:1이었다. 2) 내원 시 주 증상은 기침(47.8%), 호흡곤란(40.2%), 객담(38.0%), 흉통(12.0%), 식욕부진(10.9%), 발열(9.8%)등의 순이었다. 3) 폐결핵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는 38예(41.3%), 과거력이 없는 환자는 54예(58.7%)이었다. 4) 폐결핵과 동반된 질환으로는 만성 폐쇄성 폐 질환 25예 (27.2%), 폐렴 17예(18.5%), 당뇨병 13예(14.1%), 악성종양 10예(10.9%) 등의 순이었다. 5) 결핵피부 반응검사 상 양성인 환자는 43예(82.7%), 음성인 환자 9예(17.3%)이었다. 6) 항산균 객담 도말 검사에서 39예(42.4%), 결핵균 객담 배양검사 14예(15.2%), 객담 TB PCR 10예(10.9%), 기관지 세척액 항산균 도말 검사 2예(2.1%)등에서 각각 양성이었으며 흉부 엑스선 검사로만 진단된 환자는 23예(25.0%)이었다. 7) 단순 흉부 엑스선상 병변의 부위는 우상폐야 50예, 우하폐야 50예로 가장 많았고 좌하폐야가 26예로 가장 적었다. 8) 동반된 폐외 결핵으로는 기관지 결핵 8예(8.7%), 결핵성 흉막삼출 7예(7.6%), 속립성 결핵 5예(5.4%), 장 결핵 2예(2.2%), 신 결핵 1예(1.1%) 이였다. 9) 1차 약으로 치료한 경우가 85예(92.3%)이었고, 2차약으로 치료한 경우 7예(7.6%)이었으며, 항 결핵제의 부작용으로는 INH 3예(말초 다발 신경염, 과만증, 오심), RFP 2예(혈소판감소증, 과민증), EMB 2예(시력감소, S-Cr 증가), PZA 2예(관절염, 간독성)이었다. 결론 : 고령자에서의 폐결핵은 기침, 객담, 호흡곤란 등 그 경미한 증상에 비하여 병변이 심하며, 전형적인 젊은층 폐결핵 환자와 다른 임상 상을 보이고 기타 만성 소모성 전신 질환과도 잘 동반된다. 따라서 고령자 폐결핵은 쉽게 발견되지 않거나 오진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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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호흡곤란과 영상학적 정량과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of Dyspnea and Radiologic Quantity in Patients with COPD)

  • 정은정;김양기;이영목;김기업;어수택;김용훈;김도진;박춘식;황정화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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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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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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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COPD에서 보이는 호흡곤란의 주된 원인이 폐의 과팽창이고 이 과팽창을 치료하는 것이 호흡곤란의 향상에 중요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그러나 $FEV_1$, FVC만으로는 호흡곤란의 정도와 과팽창을 정확히 측정할 수 없다. 따라서 단순 흉부 방사선에서 관찰되는 폐의 과팽창의 정도와 고해상도흉부 단층촬영에서 폐기종의 정도가 호흡곤란을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COPD로 진단 받은 50명(평균 연령 69세, 남자 47명, 여자 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의 종축, 흉골 뒤공간, 횡격막의 높이를 각각 측정하여 총 0에서부터 3까지로 폐의 과팽창 정도(chest score)를 측정하였고, 고해상도 흉부단층 촬영에서 폐기종의 정도(HRCT score)를 구하여 이를 환자의 호흡곤란의 정도 및 폐용적 검사를 비롯한 폐기능 검사와의 상관관계를 구하였다. 결 과: 호흡곤란의 지수(Borg scale)는 폐기능 검사의 지표인 FVC, $FEV_1$, $FEV_1$/FVC, RV, RV/TLC, DLCO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었다. Borg scale은 HRCT score와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chest score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그리고 Borg scale은 체질량 지수와 역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 론: 고해상도 흉부 단층촬영의 폐기종의 정도는 COPD 환자에서 호흡곤란의 정도를 알 수 있는 객관적 지표가 될 수 있다.

Post MI Cardiogenic Shock 환자에서 조기 IABP 및 Reperfusion Therapy의 효과 (The Effect of Early IASP and Reperfusion Therapy in Patient of Post MI Cardiogenic Shock)

  • 이종석;김민경;김웅;김형준;배준호;박종선;신동구;김영조;심봉섭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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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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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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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심인성 쇽을 동반한 급성 심근 경색 환자에서 조기 IABP와 재관류 치료가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심인성 쇽 환자에서 IABP는 널리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심인성 쇽 환자에서 재관류 치료와 병용하여 IABP를 사용한 경우에 대한 국내의 정보는 부족하다. 심인성 쇽을 동반한 심근 경색 환자 28명을 조기 IABP군(심근 경색 시작부터 12시간이내에 IABP를 시술)과 만기 IABP군(심근 경색 시작부터 12시간 이후 IABP시술)으로 구분하여 임상 양상, 관상 동맥조영 소견, 병원 내 사망률을 비교, 조사하였다. 양군 사이에 임상 양상 및 관상 동맥 조영 소견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전체 28명의 환자 중 7명은 혈전 용해제를 시행하였고, 21명은 관상 동맥 성형술을 시행하였다. 조기 IABP군의 사망률은 4명(25%)이었고, 만기 IABP군의 사망률은 8명(66%)이었다(p<0.05). 또한 양 군간에 심근 경색 발생후 관상 동맥 성형술 시술까지의 시간은 전자는 평균 6시간, 후자는 평균 13시간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심인성 쇽을 동반한 심근 경색환자에서 조기에 재관류 치료와 IABP를 시행하는 것이 병원내 생존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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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 반월상 연골 이식술의 임상적 결과 - 내측과 외측 및 동반 손상의 유무에 따른 비교 - (The Clinical Results of Meniscus Allograft Transplantation - Comparison between medial, Lateral, Isolated and Combined Procedure Groups -)

  • 조승목;윤경호;이정환;배대경;송상준;강창민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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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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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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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동종 반월상 연골 이식술의 결과를 내측과 외측 및 동반손상 유무에 따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12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동종 반월상 연골 이식술을 시행하고 1년이상 추시가 가능했던 5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측 이식군은 19례, 외측 이식군은 33례였고, 단독 손상군은 18례 동반 손상군은 34례였다. 평균나이는 34.2세(18세~51세) 평균 추시기간은 42.2개월(12개월~90개월)이었다. 임상적 결과의 판정을 위하여 슬관절 운동범위, VAS 점수, IKDC 주관적 평가 점수, Lysholm 점수, Tegner 점수, 환자 만족도 및 이차 관절경 또는 추시 MRI를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 후 평균 관절운동 범위는 130.3도 였다. VAS 점수는 수술 전 5.96점에서 3.05점으로, IKDC 주관적 평가 점수 46.5점에서 64.52점으로(p<0.001), Lysholm 점수는 61.94점에서 79.58점으로(p=0.0019) Tegner점수는 수술 전 2.97에서 3.62점으로 향상되었으며 수술의 만족도는 '매우만족', '대체로 만족'이라고 대답한경우가 61.5% 였다. 수술 후임상적 점수의 향상이 있었지만 내측과 외측 이식술 군간 그리고 단독 손상군과 동반 손상군 간의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차 관절경을 시행한 18례중 10례에서 이식된 동종 반월상 연골의 변연부의 치유 소견이 관찰되었고 6례에서 부분파열이 2례에서는 복합 파열이 관찰되었다. 추시 MRI 촬영이 가능하였던 16례에서 아탈구는 12례에서 관찰되었다. 결론: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내측과 외측 이식군 간의 임상적 결과는 차이가 없었으며 동반된 연골 손상이나 불안정성에 대한 치료를 병행한 경우 동반손상의 유무는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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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신경모세포종의 20년에 걸친 치료와 예후 분석: 치료 시기에 따른 차이 (Treatment and Prognosis for an Esthesioneuroblastoma over a 20-Year Period: Impact of Treatment Era)

  • 송창훈;김일한;우홍균;김동완;이재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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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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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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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감각신경모세포종의 시대에 따른 치료방침과 생존율의 변화를 보고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3월부터 2007년 6월 사이에 감각신경모세포종으로 진단을 받고 처음으로 치료를 받은 42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Kadish 병기에 따르면, 3명(7%)의 환자가 A병기, 6명(14%)의 환자가 B병기, 33명(79%)의 환자가 C병기였다. 33명의 C병기 환자 중, 19명은 1989년부터 2000년에, 14명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치료 받았다. 치료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앙화학요법 및 이들의 조합이었다.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치료를 받은 19명 중 8명(42%)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것에 비해,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치료를 받은 환자 14명은 모두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p<0.001). 삼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는 1989년부터 2000년에는 아무도 받지 않았으나 2001년부터 2007년도에 치료를 받은 14명 중 8명이 받았다(p<0.001). 생존환자에 대한 중앙 추적기간은 6.5년(범위, 2.2~15.8년)이었다. 결 과: 전체 환자에 대한 5년 생존율과 무진행생존율은 각각 53%와 39%였다. Kadish A혹은 B 환자의 5년 생존율은 100%이고 Kadish C병기의 5년 생존율은 39%였다(p=0.007). C병기 환자 중 1989년부터 2000년까지 치료받은 환자와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치료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각각 26%와 59%였다(p=0.029). 상응하는 5년 무진행생존율은 각각 16%와 46%였다(p=0.001). 다변량분석에서 안와내침범과 치료시대(1989~2000 vs. 2001~2007)가 생존율과 무진행생존율에 영향을 주는 독립인자로 확인되었다. 결 론: 본 연구의 결과 C병기 환자에서 삼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의 도입과 같은 치료방법과 기술의 진화를 반영하는 치료시기가 향상된 생존율과 무진행생존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음을 제시 하였다. C병기 환자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수술에 더하여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병용요법, 특히 삼차원입체조형방사선치료가 추천된다.

식도암에서 MDM2, p53, pRb 발현과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의 결과 (MDM2, p53 and pRb Expression Prior to Definitive Chemoradiotherapy in Esophageal Carcinoma)

  • 윤미선;이재혁;조상희;송주영;안성자;정익주;정웅기;나병식;남택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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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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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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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식도암에서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전 MDM2, p53, pRb 발현양상이 치료반응 및 생존율 등 치료결과와 연관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AJCC 병기 $I{\sim}IVa$로 근치적 목적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을 받은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1.8{\sim}2.0$ Gy씩 원발병소에 중앙값 54 Gy를 시행하였고 항암화학요법은 CDDP/5-FU를 4주 간격으로 4회 시행하고 첫 2회는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시행하였다. MDM2, p53, pRb 발현의 검출은 치료 전 내시경하 조직생검을 이용하여 면역조직화학 염색방법을 이용하였다. 단백발현 양성종양세포가 50%이상인 경우를 고발현군으로 정의하였다. 전체 환자의 중앙 추적관찰기간은 26개월이었다. MDM2, p53, pRb 고발현군은 각각 19.6%, 27.5%, 66.7% 이었다. 그러나 이들의 발현 정도와 치료반응, 종양특이 생존율, 전체 생존율 등 모두 유의한 연관성은 없었다. 연령(65세 이하 vs. 초과), 종양의 위치(상부, 중앙부, 하부),종양의 길이(5 cm이하 vs. 초과). 병기($I{\sim}II$ vs. $III{\sim}IVa$), MDM2 (저발현 vs. 고발현), p53 (저발현 vs. 고발현), pRb (저발현 vs. 고발현),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 임상적 완전관해여부 등 9개 요인들을 대상으로 종양특성 생존율에 대한 다변량 분석에서 병리학적 완전관해여부(RR 12.100, p<0.001)와 병기(RR 3.300, p=0.028) 만이 유의한 인자들이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MDM2, p53, pRb의 치료 전 발현양상과 치료결과와 의미있는 연관성은 발견할 수 없었다. 향후 상기 발현인자들을 포함하여 잠재적인 예후인자로서 새로운 다른 발현인자들을 발굴하고 보다 많은 증례 수를 대상으로 추적기간을 보강하여 이들을 재평가하는 연구가 요망된다.

Fontan수술후의 합병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Complications after Fontan Operation)

  • 박정준;홍장미;김용진;이정렬;노준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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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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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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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기능적 단심증에 대한 Fontan 술식은 수술 방법에 많은 변형을 거치면서 그 임상 성적 또한 향상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적과정 중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합병증은 장기 성적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할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합병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며 빈도 또한 증가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1988년 4월부터 20n년 1월까지 Fontan 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받은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재수술 당시 평균 연령은 8.8$\pm$5.5년이었다. Fontan수술에 적용된 술식은 심방-폐동맥 연결술 및 완전 체정맥-폐동맥 연결술이 각각 8예로 완전 체정맥-폐동맥 연결술 중 5예는 심장내 외측터널, 3예는 심장외 외측터널을 시행하였다. 이 중 천공을 추가한 경우가 5예 있었다. 재수술의 적응증은 잔존 우좌단락 6예, 폐정맥 협착 3예, 심방 조동 3예, 방실판막 폐쇄부전 2예, Fontan 유출로의 협착 1예, 단백상실성 장병증이 1예 있었다. 결과: 조기 및 만기 사망이 각각 3예 있었다. 잔존 단락이 있었던 환자에서는 2예에서 단락 부위를 일차 봉합하였고 2예에서는 체정맥과 폐정맥을 분리하기 위한 심방내 중격을 재형성하였으며 2명의 환자에서는 심장내 외측통로 및 부분 양심실 교정술로 전환하였다. 폐정맥이나 Fontan유출로의 협착이 있었던 4명의 환자에서는 3예에서 협착 부위 확장술을 시행하였고 1예에서는 좌폐 전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심방 조동이 발생한 3예는 모두 심방-폐동맥 연결술에서 심장내 외측터널로 술식을 전환하였다. 2예의 방실판막 폐쇄부전 환자는 기계 판막 치환술을 시행받았으며 단백소실성 장병증이 발생한 1예는 개흉술을 통해 대동맥-폐동맥 측부 혈행을 폐쇄하였다. 4명의 환자에서 부정맥 치료의 추가적인 방법으로 냉동 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결론: Fontan수술 후에 발생하는 합병증은 치료가 어렵고 상당한 유병율 및 사망률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Fontan 생리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와 수술 술기의 발전은 Fontan 수술 자체뿐 아니라 그 합병증의 치료 가능성을 증대시켰다. 비록 모든 환자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는 못하였으나 이러한 환자에 대한 적절한 외과적 치료로 생존환자에서 증상의 완화 및 기능적 분류의 호전을 볼 수 있었다.

회전근 개 층간 분리 파열에서 관절경을 이용한 층상 교량형 봉합술의 임상 결과 (Clinical Result of Layered Suture Bridge Technique in Arthroscopic Repair for Delaminated Rotator Cuff Tear)

  • 최의성;박경진;김용민;김동수;손현철;조병기;박지강;김동환;금상욱;차정권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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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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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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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저자들은 회전근 개 파열 중 층간 분리 파열의 새로운 수술 방법인 층상 교량형 봉합술을 고안하고, 이 수술법을 이용하여 치료한 환자들의 임상 결과와 회전근 개 치유 정도에 대해 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회전근 개 전층 파열로 층상 교량형 봉합술을 이용하여 수술한 환자 66명(67예)을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33개월이었으며, 임상적 결과의 평가는 수술 전과 수술 후 KSS점수, UCLA점수, ASES점수를 이용하였고, 수술 후 6개월째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촬영하였다. 결과: KSS점수, UCLA점수, ASES점수는 각각 54.4점에서 90.7점, 15점에서 31.3점, 50.2점에서 92.3점으로 큰 호전을 보였다. 수술 후 6개월째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추적 관찰한 38명의 환자에서 92%의 높은 비율의 해부학적 치유를 보였으며, 재파열(IV, V단계)의 비율은 7.9%였다. 결론: 회전근 개 전층 파열 환자 중 층간 분리 파열의 경우 관절경적 층상 교량형 봉합술을 이용한 수술시 해부학적으로 회전근 개의 우수한 치유 결과를 얻었으며, 임상적, 기능적으로도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