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thologic 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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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의 수술 후 방사선 치료 시 국소 재발의 임상 병리적 예후 인자 (The Clinicopathological Factors That Determine a Local Recurrence of Rectal Cancers That Have Been Treated with Surgery and Chemoradiotherapy)

  • 최철원;김민석;이승숙;류성렬;조철구;양광모;유형준;서영석;황대용;문선미;김미숙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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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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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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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진행된 직장암의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환자에서 국소 재발한 군의 병리학적 예후 인자를 규명함으로써 향후 치료 방침의 결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원자력의학원에서 수술을 시행한 후 병기 3기 이상으로 방사선치료 및 항암 요법을 시행 받은 직장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모두 조사하여 면역조직화학검사가 가능한 총 5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국소전이가 발견된 군이 14명, 발견되지 않은 군이 40명이었다. 이들의 조직 검체를 대상으로 종양의 침윤 깊이, 종양의 조직학적 등급, 임파절 침윤 여부, 혈관 침윤 여부, 신경 침윤 여부 등의 병리적인 특징 및 p53, Ki-67, c-erb, ezrin, c-met, phospho-S6K, S100A4, HIF-1 alpha의 다양한 암 유전자의 발현양상을 단변량 분석 및 다변량 분석, hierarchical clustering 분석 기법을 사용하여 치료 후 예후와 관련된 인자를 찾았다. 결 과: 병리학적 예후 인자 중 단변량 분석상 종양 침윤 깊이, 종양의 등급, 혈관 침범이 의미 있었고 다변량 분석상 침윤의 깊이가 5.5 mm 이하, 혈관 침윤이 없는 경우가 국소 재발이 낮은 군이었다. 면역조직화학검사 결과의 단변량 분석상 c-met 양성, HIF-1 alpha 양성이 국소 재발률이 높은 예후 인자였고 다변량 분석상 c-met이 의미 있는 예후 인자였다. Hierarchical clustering을 통해서 조사한 결과 HIF-1 alpha, c-met 및 종양 침윤 깊이가 국소재발과 관련된 인자로써 국소 재발을 한 군의 71.4%가 3가지 인자 중 2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반면 국소 재발을 하지 않은 군에서는 27.5%가 2개 이상을 가지고 있었다. 결 론: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직장암 환자군 중에서 HIF-1 alpha 양성, c-met 양성, 종양 침윤 깊이 5.5 mm 이상의 병리학적 예후 인자를 두 개 이상 가지는 환자는 국소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인자가 방사선치료 저항군의 지표로써 유용한지에 대한 전향적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이다.

직장암 환자의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에서 비적정 항암화학요법의 영향 (Effect of Suboptimal Chemotherapy on Preoperative Chemoradiation in Rectal Cancer)

  • 이지혜;강현철;지의규;강경훈;박재갑;오도연;임석아;김태유;방영주;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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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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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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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직장암에서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는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치료에 비하여 치료 성적은 비슷하며 독성은 낮아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시 병행한 항암화학요법 중 적정 요법과 적정 이하의 비적정 요법에 따른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와 수술을 시행한 환자 중 수술 병리결과 확보가 가능하고 단일 제제 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전 골반에 41.4~50.4 Gy (중앙값, 45 Gy), 종양에 추가조사 0~5.4 Gy (중앙값, 5.4 Gy), 총 41.4~50.4 Gy (중앙값, 50.4 Gy)를 시행하였다. 적정군은 5-fluorouracil (5-FU) 500 mg/$m^2$/day를 방사선치료 첫 3일 동안과 5주 후 3일 동안에 반복 급속 정주 한 6명과 경구 capecitabine을 방사선 치료일에 사용한 6명으로 총 12명이었다. 비적정군은 동일량의 5-FU를 방사선치료 첫 3일에만 급속 정주한 31명이었다. 수술은 방사선치료가 끝난 뒤 40~71일(중앙값, 58일)에 시행하였고 36명은 하전방절제술을, 7명은 복회음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결 과: 적정군과 비적정군 사이에, 치료반응 등급 3 이상의 치료반응(83.3% vs. 67.7%, p=0.456), 수술 전과 비교한 수술 후의 병기하강(75.0% vs. 67.7%, p=0.727), 주변절제연 2 mm 초과의 획득(66.7% vs. 83.9%, p=0.237)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병변의 위치가 항문에서 5 cm 이내에 위치한 경우 비적정군에서 괄약근 보존 수술을 시행한 비율이 적정군에 비하여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75% vs. 100%, p=0.068). 모든 환자에서 3도 이상의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비적정군에서 치료에 수반되는 독성은 낮았으나 모두 2도 이하였고, 항문에서 5 cm 이내에 위치한 직장암의 수술 시 괄약근 보존 수술률이 더 낮은 경향을 보여 적정 화학요법의 병행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골연골종(증)에서 발생한 속발성 연골육종 (Secondary Chondrosarcoma Arising from Osteochondroma(tosis))

  • 조현민;이승구;강용구;정양국;이안희;박정미;박원종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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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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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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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발생 빈도가 드문 골연골종(증)에서 기인한 속발성 연골육종의 임상적, 방사선학적, 조직병리학적 소견과 더불어 수술적 치료의 결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골연골종(증)에서 발생한 속발성 연골육종에 대해 수술적 치료를 받은 14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의 임상기록, 단순 방사선 및 전산화 단층촬영/자기공명영상, 병리조직 슬라이드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남성 9명, 여성 5명이었으며, 평균 나이는 34세(14-75세)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54개월이었다. 결과: 모든 환자에서 소아기나 사춘기 전, 후부터 종괴를 가지고 있었으며, 방사선학적 소견은 종양의 표면이 불규칙하거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분산된 무기질 침착 소견을 동반한 골파괴 음영 및 점상 석회화를 동반한 연부조직 종괴가 관찰되었다. 자기공명영상소견은 상기 방사선학적 소견을 반영하는 불균등신호 강도(inhomogeneous signal)의 불규칙한 경계를 지닌 종괴가 보이며, 연골모(cartilage cap)의 두께가 2예를 제외하고는 모두 1 cm 이상으로 두꺼웠다. 수술적 치료는 10명에서 광범위절제술, 3명에서 변연절제술 그리고 1명에서 절단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골연골종(증)에서 드물기는 하나 속발성 연골육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임상적, 방사선학적 그리고 조직병리학적 소견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주의 깊게 추시 관찰 하여, 조기에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좋은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증 근무력증의 수술적 치료결과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Investigation about the Result of Surgically Treated Myasthenia Gravis)

  • 김대현;황은구;조규석;김범식;박주철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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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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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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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중증근무력증은 신경과 수의근과의 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 수용체와 자가항체에 의한 자가면역반응으로 발생되는 비교적 드문 질환으로 이것의 치료법으로 내과적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법이 있다. 저자들은 흉선절제술의 효과를 알아보고 흉선절제술후의 증상의 호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3월부터 1998년 12월까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에서 중증근무력증으로 흉선 절제술을 받은 37명의 환자의 의무기록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37례중 21례(57%)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흉선종의 경우 총 16례중에서 8례에서(50%), 흉선증식의 경우 총 21례중 13례에서(62%)에서 호전을 보였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수술후의 증상의 악화로 인한 호흡부전으로 9례에서 기관내 삽관후 인공호흡기 치료를 하였고 폐렴 3례, 기흉 2례, 좌측 성대마비 1례가 있었으며, 술후 1개월이내에 사망한 경우는 1례 있었다. 성별(P=0.3222), 나이(P=0.7642), 흉선의 병리학적 차이(P=0.4335), 흉선종의 병리학적 등급과 술후 증상호전과의 관계(P=0.20)는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술전 증상의 정도가 낮을수록 술후 증상의 정도가 낮을 것을 예측할 수 있는 통계적인 의미를 보였다. (P=0.0032) 술후 생존자 36명을 대상으로 외래 진찰 기록 및 환자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2002년 10월에 추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총 36명 중 33명(91.7%)에서 추적이 가능하였고 3명은 추적이 불가능하였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83.2개월이었다. 추적이 가능했던 33례 중 25례(75.8%)에서 증상의 호전을 보였으며, 흉선종의 경우 15례 중 8례(53.3%)에서, 흉선증식의 경우 18례 중 17례(94.4%)에서 호전을 보였다. 결론: 중증 근무력증은 흉선절제술로서 우수한 증상의 호전을 볼 수 있었으며, 술후 증상의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서는 술전의 증상의 정도가 중요하다. 중증 근무력증으로 흠선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들에 대한 중장기 추적 결과 술전에 비해 우수한 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수술을 시행한 비소세포 폐암 환자에서 EGFR, MMP-9 및 C-erbB-2의 발현과 환자 생존율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Expression of EGFR, MMP-9, and C-erbB-2 and Survival Time in Resected Non-Small Cell Lung Cancer)

  • 이승헌;정진용;이경주;이승현;김세중;하은실;김정하;이은주;허규영;정기환;정혜철;이승룡;이상엽;김제형;신철;심재정;인광호;강경호;유세화;김철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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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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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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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서 론 : 비소세포 폐암은 악성 종양 관련 사망의 중요한 원인 질환으로, 주요 병태생리 기전에 관여하는 EGFR, MMP-9 및 C-erbB-2의 발현 양상을 관찰 하는 것이 환자의 예후와 향후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방 법 : 1995년 부터 2001년 까지 고려 대학교 의료원에 내원 후 원발성 비소세포 폐암 확진 후 외과절제술을 받은 81명 환자의 조직에 EGFR, MMP-9 및 C-erbB-2 면역 조직 화학 염색 및 정량화 후, 환자들의 특성 및 생존 기간과 함께, 조직 및 수술 병기에 따른 생물학적 표지자의 발현 양상을 후향적 고찰 하였다. 결 과 : 각 종양 조직 부위의 20%이상 염색되는 Grade 2 이상의 염색 양성률은, 편평상피세포암과 선암에서 EGFR은 75.0%와 63.4%, MMP-9은 43.3%와 43.9%, C-erbB-2는 23.3%와 22.0%를 보였다. 수술 병기가 I, II, IIIa 일때 EGFR 염색 양성률은 각각 75.0%, 66.7%, 76.9%, MMP-9은 41.7%, 47.6%, 46.2%, 그리고 C-erbB-2는 19.4%, 40.0%, 30.8%를 보였다. EGFR 양성군은 중앙 생존기간이 33.5개월로 EGFR 음성군의 71.8개월보다 유의한 불량한 예후를 나타냈다.(p<0.05). 그리고 MMP-9 양성군은 중앙 생존기간 35개월로 MMP-9 음성군의 65.3개월보다 불량한 생존 곡선의 양상을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또한 C-erbB-2 양성군은 중앙 생존기간이 44.2개월, C-erbB-2 음성군은 58.4개월을 나타냈으나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EGFR과 MMP-9 동시 양성군은 전체 환자의 34.2%로서 중앙 생존기간이 26.9개월로 EGFR과 MMP-9 동시 음성군의 77.0개월보다 유의한 불량한 예후를 나타냈다(p<0.05) 결 론 : 비소세포 폐암 에서 EGFR의 양성군에서 음성군 보다 환자의 생존기간이 불량하였고, EGFR과 MMP-9의 동시 양성군에서 동시 음성군보다 생존기간이 불량하였다. C-erbB-2는 다른 생물학적 표지자에 비해서 낮은 염색 양성률을 나타냈으며 특이한 상관관계는 보이지 않았다.

중증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 환아에서 Cyclosporine A의 치료효과 (Therapeutic Effect of Cyclosporine A on Severe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

  • 진현종;김지홍;김병길;정현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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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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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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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 적 :신증후군을 동반한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는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스테로이드와 여러 면역억제제로 치료하고 있으나 정립된 고식적인 치료방법은 없다. Cyclosporine A는 잘 알려진 면역억제제로서 현재 신장 이식환자나 스테로이드에 반응하지 않는 사구체 질환에 많이 쓰이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신증후군을 동반한 소아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환자에서 cyclosporine A(CsA)의 치료효과를 알아보고, 이미 보고된바 있는 rifampin(RFP)과 azathioprine(AZA)과의 치료효과를 비교하고자 함이다. 방 법 : 신장조직검사를 통해 확인된 총 37명의 신증후군을 동반한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환자가 이 연구에 포함되었으며, 이중 17명은 평균 6-8개월간 CsA(5 mg/kg/day)로, 7명은 9-12개월간 RFP(10-20 mg/kg/day)으로, 13명은 8개월간 AZA(2 mg/kg/day)으로 치료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저용량 경구 스테로이드(0.5-1 mg/kg, qod)를 함께 사용하였으며 치료 종결 후 모든 환자에서 1개월 후에 추적 신장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결 과 : 신증후군의 완전관해율은 평균 추적 관찰 기간 16, 21, 11개월 후 CsA group $58.8\%$, RFP group $57.1\%$, AZA group $38.4\%$이었고, 부분관해를 포함한 관해율은 CsA group $88.2\%$, RFP group $85.7\%$, AZA group $84.6\%$ 이었다. 혈뇨의 소실율은 CsA group $58.8\%$, RFP group $57.1\%$, AZA group $41.2\%$ 이었다. 임상상태의 호전을 보인 경우는 CsA group은 17명 중 17명, RFP group은 7명 중 7명, AZA group은 13명 중 10명이었다. 두 번의 신장조직검사를 통해 병리등급이 상향조정된 경우는 CsA group 5명($29.4\%$), RFP group 0명($0\%$), AZA group 2명($12.4\%$) 이었고, 면역형광검사 소견상 호전을 보인 경우는 CsA group 15명($88.2\%$), RFP group 6명($85.9\%$), AZA group 4명($30.8\%$) 이었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CsA는 RFP처럼 우수한 신증후군의 완전관해율을 보였으며, 면역형광 검사상에서도 의미있게 호전된 소견을 보이는 바(P=0.004) 아직 치료방법이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CsA는 RFP과 더불어 신증후군이 동반된 심한 HSP 신염에서 추천할만한 약제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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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신장질환에서 소변 내 산화질소의 변화 (Changes in Urinary Nitric Oxide in Pediatric Renal Diseases)

  • 김종화;정지인;임형은;홍영숙;이주원;유기환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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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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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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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본 연구는 소아신장질환에서 소변 내 산화질소(NO)의 배설이 변화 되는가 또한 소변 내 NO가 소아 신장질환의 조직학적 원인 및 섬유화 여부를 추정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방법 : 고대구로병원 소아신장 클리닉에 다니는 방광 요관 역류(VUR) 환아 16명, 미세 변화신 증후군(MCNS) 환아 3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조군은 신장 질환이 없는 환아 12명으로 하였다. 소변은 채취 즉시 원심 분리한 후, 상청액을 분리하여 Griess 반응으로 아질산염$(NO_2)$과 질산염$(NO_3)$농도를 측정하였고 Jaffe 방법으로 크레아티닌(Cr)을 측정하여 소변 내$(NO_2+NO_3)/Cr$ 농도비를 구하여 질환별로 집단 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MCNS 군에서는 재발 및 단백뇨의 정도와, VUR 군에서는 신반흔의 유무 및 역류의 정도와 소변 내$(NO_2+NO_3)/Cr$ 비율의 차이를 각각 비교하였다. 결과 : VUR군과 MCNS 환아 군 모두 대조군에 비해 소변 내$(NO_2+NO_3)/Cr$ 값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 MCNS군의 경우 진단 후 첫 1년간 4회 이상 재발했던 빈번 재발 군 이 4회 미만의 군보다, 단백뇨 1+ 이상이었던 군이 단백뇨 trace 이하인 군보다 소변 내$(NO_2+NO_3)/Cr$ 값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다. VUR군에서는 신장 반흔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소변 내 $(NO_2+NO_3)/Cr$ 값이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높았으나, 역류의 정도와는 관련이 없었다. 결론 : VUR과 MCNS의 발생, 특히 단백뇨의 발생기전에 NO가 관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요로 감염 후 신장 내 반흔의 형성에도 NO가 관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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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전 뇌 병변의 $^{201}Tl$ 뇌 SPECT: 양성과 악성 병변을 감별하는데 유용한가? (Preoperative Evaluation of Brain Lesion with $^{201}Tl$ Brain SPECT: Is It Useful to Differentiate Benign and Malignant Lesions?)

  • 손형선;김의녕;김성훈;정용안;정수교;홍용길;이연수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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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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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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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수술 전에 전향적으로 $^{201}Tl$ 뇌 SPECT를 시행하여 그 소견만으로 뇌 병변이 양성인지 악성인지를 감별하는데 유용한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 연구는 CT나 MRI에서 뇌 병변이 확인된 28예(양성: 13, 악성: 15)를 대상으로 하였다. 양성병변에는 비특이적 양성변화가 3예, 뇌수막종 3예, 양성 뇌교종 2예, 결핵종, 중심성 신경세포종, 혈관 모세포종, 방사선괴사, 맥락막총 유두종이 각각 1예씩 이었고 악성병변에는 다형성 교모세포종 6예, 미분화 성상교세포종 5예, 수질아세포종 2예, 전이암과 림프종이 각각 1예였다. $^{201}Tl$ 111 MBq (3 mCi)를 정맥주사자고 $^{201}Tl$ 뇌 SPECT를 얻은 후에 정량화 분석을 위하여 병변의 대부분을 포함하는 합산영상을 만들었고 병변 및 정상뇌부위에 관심영역을 설정하여 평균 $^{201}Tl$-index와 최고 $^{201}Tl$-index를 구하였다. 결과: 양성병변의 평균 $^{201}Tl$-index와 최고 $^{201}Tl$-index는 각각 $3.51{\pm}2.70$$4.80{\pm}3.46$으로 악성병변의 평균 $^{201}Tl$-index와 최고 $^{201}Tl$-index인 $2.24{\pm}1.07,\;3.20{\pm}1.46$과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결론: $^{201}Tl$ 뇌 SPECT만으로 뇌 병변을 악성이나 양성으로 판단하여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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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의 재발과 방사선 괴사의 감별을 위한 탈륨 SPECT의 역할 (The Role of T1-201 Brain SPECT in the Differentiating Recurrent Tumor from Radiation Necrosis)

  • 원경숙;류진숙;문대혁;양승오;이희경;이정교;권병덕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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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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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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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임상적으로 뇌종양과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한 괴사의 감별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그러나 임상 증상이나 방사선학적 소견으로 양자를 감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에 저자 등은 방사선 치료 후 재발과 괴사를 감별하는데 있어 T1-201 SPECT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은 뇌종양으로 진단 받고 개두술 및 방사선 치료나 감마 나이프 수술을 받은 후 증상의 악화로 내원하여 T1-201 SPECT를 시행한 환자 중 조직학적으로 확진된 20명으로 하였다. T1-201 SPECT는 일단 육안적으로 비정상적 탈륨 섭취 여부를 판별한 다음 비정상적 탈륨 섭취가 있는 경우에 한하여 탈륨 섭취 지수를 구하여 2.5이상인 경우를 종양의 재발로 간주하였으며, 병리조직 소견과 비교하였다. 재수술 또는 조직검사상 20명중 16명이 재발 또는 양성종양의 악성전환으로 나타났으며, T1-201 SPECT 상에서는 18명에서 2.5이상의 높은 탈륨 섭취 지수로 종양 양성이었다. 17예에서 일치를 보였는데 진양성 15예, 진음성 2예였고, 3예에서 불일치를 보였는데 모두 위양성이었다. 조직소견을 기준으로한 예민도, 특이도, 양성 예측율 및 음성 예측율은 각각 100%, 40%, 83%, 100%였다. 결론적으로 뇌종양의 방사선 치료 후 재발과 괴사를 감별하는데 있어 T1-201 SPECT는 높은 예민도와 음성 예측율을 갖는 유용한 검사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특이도는 조직병리 검사를 시행함에 있어 표본선택오차와 임상가의 검사의뢰 편견이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하여 좀 더 많은 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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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버 기관지경 검사의 임상적 고찰 (A Clinical Study on Fiberoptic Bronchoscopy)

  • 이상기;홍영호;권평중;김중환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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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1년도 제15차 학술대회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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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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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1978년 2월부터 1981년 2월까지의 3년간 중앙대학교이비인후과에서 화이버기관지경 검사를 시행한 예중 화이버기관지경에 의한 진단이나, 병리조직학적 진단이 확실한 55례에 대하여 통계학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기에 문헌적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로는 남자 41명, 여자 14명으로 3 : 1로 남자가 더 많았다. 2) 연령별로는 50∼59세 군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으며 (15례, 27.2%), 40대, 60대, 70대 사이에서는 커다란 차이점이 없음을 발견하였다. 3) 성별로는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인 50대 에서는 남자 12명 여자 3명으로 남녀간에 4 : 1의 비율을 보였다. 4) 주소는 기침(52%), 혈담(25%), 호홉곤란(23.6%), 흉통(18%), 가슴답답(9%)의 순으로 많았다. 5) 기관지 흡입물을 그람 염색하여 세균이 발견되지 않은 것이 33례(60%)로 가장 많았고, 그람양성구균 2례 (3.6%), 그람음성구균 2례 (3.6%), 그람양성간상균 1례 (1.8%), 그람음성간상균 2례 (3.6%), 혼합균이 15례 (27.2%)이고 혼합균중 그람음성간상균이 13예로서 가장 많았다. 6) 기관지 흡입물의 배양결과는 28례 (50.9%)에서, 자라지 않았고, 알파용혈성 연쇄상구균 10례 (18.2%), 나이세리아속 7례 (12.7%), 크레브시엘라 2례(3.6%) 슈도모나스 2례 (3.6%)이었고, 혼합균은 6례 (10.9%)이고 혼합균중 알파용혈성 연쇄상구균이 6례로서 가장 많았다. 7) 임상적, 검사실성적, 조직적, 기관지경검사에 의해 얻은 진단에 의하면 기관지암 21례 (38.1%), 폐결핵8례 (14.5%), 늑막염 3례 (5.4%), 기관지염 7례 (12.7%), 폐렴 4례 (7.2%), 기관지확장증 4례 (7.2%), 무기폐 4례 (7.2%)의 순으로 많았다.경우보다 높은 2.0 unit/mL의 농도에서 알파-갈 항원결정인자가 제거되는 양상을 보였다. 걸론: 돼지의 대동맥 판막 조직과 심낭 조직의 알파-갈 항원결정인자는 eriffonia simplicifolia의 동종렉틴 B4를 사용한 면역조직형광염색에서 잘 염색되었으며 이를 알파-갈락토시다아제를 사용하여 제거하였을 때 각각 1.0 unit/mL, 2.0 unit/mL 농도의 녹색콩 알파-갈락토시다아제를 $4^{\circ}C$, pH 6.5의 조건에서 24시간 반응시켰을 때 효과적으로 상당량 제거할 수 있었다. 향후 돼지의 판막조직 및 심낭조직으로 만드는 조직판막의 내구성 증대에 대표적인 동물 면역항원인 알파-갈 항원결정인자의 제거가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 알파-갈락토시다아제로 처리한 돼지의 조직판막에 대한 인간혈장의 항-갈 항체 및 항-갈 단클론항체를 이용한 직접적인 면역학적 연구가 필요하다.광학거울 (Fine-grade optical mirror)을 이 부위에 넣고 반사시야에서 수술적 처치를 시행할 것을 주장했으나, 수술시의 출혈등에 의한 명료시야의 확보에 문제점이 있어 널리 시행되지 않았다. Saito(1971)등은 Sinus tympani의 접근방법으로서 종래의 중이강내에서 접근방식 (Tympani approach) 보다 유양동을 통한 접근(mastoid approach)이 보다 편리하고 확실한 방법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42개의 측두골에 대한 미세해부학적 계측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연구결과에서 그는 Sinus tympani의 상부는 안면신경과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지 않았고 후부는 이낭(Otic capsule)에서 발생한 중치밀골(Hard compact bone)로 되어 있으며 안면신경 과 후반규관 사이가 협소하여 수술시 micro-drill burr로서 제거하기가 용이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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