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ticipation in Social Activ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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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방문노인의 삶의 질과 우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Quality of Life and Depression for the Elderly in Senior Welfare Center)

  • 안미향;김경운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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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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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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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한국사회의 급속한 노령화와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서적 측면의 우울 또한 노년기의 중요한 변수로 지적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삶의 질과 우울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지역사회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일개의 복지관 방문노인 127명을 대상으로 2011년 1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일대일 면접방식을 통하여 한국판 WHOQOL-BREF과 Beck Depression Inventory을 사용하여 노인의 삶의 질과 우울을 측정하였다. 연구대상자는 남자 62명, 여자 65명이었고, 삶의 질은 평균 85.82(${\pm}16.35$)점이었으며 우울 정도는 평균 9.45(${\pm}8.02$)점으로 나타났다. 삶의 질은 교육, 건강수준, 건강보험형태, 직업, 생활경제력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우울 정도는 성별, 교육, 건강수준, 건강보험형태, 직업, 생활비마련, 생활경제력, 여가활동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삶의 질과 우울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사회적 참여 프로그램의 활성화, 노인 일자리 창출 등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치과위생사의 보수교육 이수 현황 및 관련 요인 (Current status of continuing education and related factors in dental hygienists)

  • 한여정;한미아;박종;류소연;최성우;문상은
    • 한국치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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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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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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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factors related to the completion status of continuing education and to help develop professional ability by presenting improvement directions. Methods: A questionnaire survey involving 500 dental hygienists working at 155 dental clinics in Gwang-ju was conducted between June 19 and July 29, 2017. Descriptive analysis, chi-square tests, and t-tests were conducted using 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s Version 21.0 for Windows. Finally, to investigate the factors related to the completion of continuing education,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Results: The odds ratio (OR) was higher in the group with more than 16 years of total work carrier (OR=3.40, 95% confidence interval (CI)=1.22-9.45) than that in the group with 1-5 years of work carrier. Groups receiving information from associations (OR=5.35, 95% CI=1.74-16.40), groups that directly search for information (OR=6.53, 95% CI=1.84-23.12), and groups receiving information from colleagues (OR=3.55, 95% CI=1.17-10.77) had higher ORs than groups receiving no information. The OR was higher in the group receiving cost support for participation (OR=2.20, 95% CI=1.06-4.55) than the group receiving no support. Regarding total education completion status in 2012-2014, groups that completed grades 1-7 (OR=2.51, 95% CI=1.35-4.64) and those that completed grade 8 or higher (OR=14.37, 95% CI=7.68-26.89) had higher ORs than groups who received no education. Conclusions: The rate of completion of continuing education can be increased by reviewing the course contents, publicity activities, and cost of continuing education.

기혼여성의 고용지위 결정요인에 관련한 사회변인 분석 (Analysis to Determine the Employment Status of Married Women's on the Social Factors Associated)

  • 황희숙;김윤재;박정우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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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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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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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산업화 이후 여성, 특히 기혼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혼여성의 고용지위 결정 시에 고려되어야할 변수들에 대해서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기혼여성의 고용지위를 결정하는 변수들을 개인관련변수, 자녀관련 변수, 가구관련변수, 취업관련변수 등으로 구분하여 연구모형을 설정하였다. 이를 근거로 기혼여성의 고용지위를 결정하는 변수들에 대해서 다항로짓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개인특성변수에 대한 분석결과, 기혼여성은 도심에 거주할수록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임금근로의 고용지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자녀관련 변수에 대한 분석결과, 자녀의 수가 많으며, 6세 미만의 자녀가 존재하지 않을 경우 임금근로의 고용지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가구관련특성 변수에 대한 분석결과, 가족이 핵가족일수록 그리고 가족 구성원 중 소득원 수가 적을수록 비임금근로의 형태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취업관련 변수에 대한 분석결과에서는 여성이 혼전에 취업을 하였을 경우와 남편이 취업을 하지 않은 경우, 그리고 남편의 직종이 비전문직일 경우에 임금근로의 고용지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분석을 통해 기혼여성의 고용지위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차이를 보임으로써 기혼여성의 고용지위 향상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기혼여성의 경우 어린 자녀가 있을 경우 고용지위가 낮게 나타나 기본적으로 결혼 및 출산으로 인한 가사 및 자녀양육 부담이 기혼여성의 지속적인 취업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문제해결 방안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서는 선진국의 경우에서와 같이 가사 및 자녀양육과 경제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탄력적인 근무시간제도 활성화가 필요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탄력근무제도 활성화는 관련된 보호법 제정 등 제도적인 보호가 따라야만 실효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가사와 경제활동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제도로 가장 대표적으로 논의 되는 제도가 육아휴직제도이다. 현재 육아휴직제도가 법제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활용도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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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 프로그램이 예비 과학교사의 의사소통역량에 미치는 영향: STEAM 교육에 대한 경험과 성찰 (The Effects of STEAM Program on Preservice Science Teachers' Communication Competency: Their Experiences and Reflection on STEAM Education)

  • 김선영;전재형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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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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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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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예비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STEAM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한 후 의사소통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또한 예비 과학교사들이 STEAM 프로그램을 경험한 후 그들의 경험에 대해 어떠한 성찰을 하는지 면밀히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단일그룹 사전-사후 검사 설계로 양적자료와 질적자료 모두를 활용한 혼합 연구이다. STEAM 프로그램은 STEAM에 대한 이론적 배경 소개(4차시), 과학기반 4가지 주제의 STEAM 활동에의 참여(16차시), 그리고 STEAM 프로그램에 대한 성찰(2차시)로 구성되었다. 예비 과학교사들은 STEAM 프로그램 후 의사소통역량이 향상되었다. 특히 예비 과학교사들은 의사소통역량의 하위요소 중 정보수집과 경청으로 이루어진 해석능력, 자기제시능력, 타인관점이해 능력이 향상되었다. 또한, 예비 과학교사들은 STEAM 프로그램에 대한 성찰을 통해 상황제시 단계에서 실생활과 관련되어 있거나 사회적 당면한 문제이기 때문에 문제해결의 필요성을 느끼고 호기심이 유발되었다고 하였다. 창의적 설계 단계에서 예비 과학교사들은 모둠원의 합의, 일상생활의 실용 가능성, 기존 경험에 의한 최상의 선택, 그리고 설득력 강한 주장에 의해 최종 아이디어가 선택되었다고 하였다. STEAM 활동에 몰입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융합적 사고의 적용, 실생활 관련 문제, 모둠원 간의 소통이라고 답하였다.

중장년층의 활동적 노화 정책 및 사업 연구: 서울특별시50플러스 사례를 중심으로 (A case study on active aging policies and programs of middle-aged and elderly people at The Seoul50Plus Foundation)

  • 주용국;신민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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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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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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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목적은 중장년층의 활동적 노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첫째, 서울특별시50플러스 정책 및 사업사례를 분석하고, 둘째, 분석 결과에 근거하여 활동적 노화와 평생학습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 및 사업의 방향을 제안하는 것에 있다. 연구방법은 단일 사례연구를 활용하였으며, 사례의 분석틀은 정책 및 사업의 배경-환경, 이념-목표, 주체-대상, 과정-영역의 4가지로 접근하였다. 분석 자료는 서울특별시50플러스 정책 및 사업 관련 연구보고서와 관련 연구 자료, 재단 실무자의 간담회 발표 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정책 및 사업의 배경·환경에서는 고령사회로의 환경 변화 대응은 정책의 필수적 요소로 나타났다. 정책이념-목표에서는 '새로운 인생비전 창조'의 이념과 활동적 노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사회적 참여, 인생설계 측면의 3가지 측면의 정체성 접근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주체-대상측면에서는 정책의 실행 주체는 서울50플러스재단, 50플러스캠퍼스, 50플러스센터의 체계적인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나 대상은 50+세대(50~64세)로만 제한되어 있고, 희망자만 참여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과정-영역 분석에서는 중장년층의 특성에 맞추어 교육지원, 일·창업 지원, 상담정보 제공, 신노년문화 창조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연계적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설계되어 있다. 향후 제언으로는 정책 및 사업은 중장년층의 특성에 맞추고, 지역의 산업과 대학 등과 연계하여 추진하며, 대상자의 확대가 필요하고, 사업 간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계가 필요하다.

아동과 노인간의 세대공동체 구현의 의미에 관한 연구 : 세대공동체 프로그램 참여 노인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Meaning of Intergenerational Linkages made by Children and the Elderly)

  • 나항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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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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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5-1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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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아동들과 노인들이 만드는 세대공동체가 노인들에게 주는 의미와 세대공동체 구현을 저해하는 요인을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문화기술적 연구의 주요 방법인 참여관찰 및 면담 기법을 사용하였으며, 연구 참여자는 총 24명이다. 연구 결과, 노인들은 아동들과 세대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다음과 같은 의미체계를 만들어 갔다. 첫째, 세대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짐에 따라 세대 간의 이해가 증대된다. 둘째, 공동체 안에서의 자연스러운 조화로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형성된다. 셋째, 삶에 대한 만족감과 자신감이 회복되어 자기 효능감이 높아진다. 넷째, 유목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통하여 새로운 놀이문화를 창조한다. 다섯째, 끊임없이 배우며 나누는 기쁨을 공유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경직화된 관료주의적인 운영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다양한 개인차와 같은 문제점을 발견하였다. 또 세대공동체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부족과 세대 간 접촉기회의 부족도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세대공동체 구현을 위한 노력은 세대 간의 이해와 협조를 돕고 노인들의 성공적 노화에 기여함을 알 수 있었다.

장애 청소년의 작업 균형과 시간 사용 만족감에 관한 연구 (Occupational Balance and Time Use Satisfaction of Adolescents With Disabilities)

  • 박아름;차태현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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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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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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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 본 연구에서는 통계청의 '2014년 생활시간 조사' 원자료를 사용하여 장애 청소년의 시간 사용 분석과 작업 유형별 시간 사용에 대한 자기 만족도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통계청에서 추출한 자료를 활용해 10세에서 24세 장애 청소년 84명을 작업치료실행체계-3을 기준으로 6개의 작업 영역으로 재분류했다. 작업 유형은 개인의 시간 사용량을 기준으로 하여 분류하였다. 마지막으로 작업 유형에 따라 시간 사용에 대한 자기 만족감을 확인하였다. 결과 : 장애 청소년의 전체 시간 사용량은 휴식과 수면 영역(42.33%)의 시간 사용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 일상 영역(21.69%), 교육 영역(16.44%), 여가 영역(14.15%), 사회참여 영역(3.46%), 놀이 영역(1.93%) 순이었다. 작업 유형을 분석한 결과, 역균형 유형 10.71%, 활동과다 유형 50.00%, 활동과소 유형 28.57%, 균형 유형 10.71% 이었으며, 휴식과 수면 영역, 일상 영역, 교육 영역, 여가 영역에서 유형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시간 사용 부족감에 대해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 사용 만족감에서는 유형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균형 유형이 가장 만족한다고 느꼈다. 결론 : 장애 청소년의 시간 사용을 활용한 작업 균형 분석과 시간 사용에 관한 부족감 및 만족감 분석을 통하여 장애 청소년의 삶의 질과 건강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중재 활동의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물리치료사의 관점에서 뇌성마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ICF-Core Set을 기반으로 한 접근법의 효과: 단일 사례 연구 (An ICF-Core Sets for Children and Youth With Cerebral Palsy Based Approach From a Physical Therapist Perspective: A Single Case Study)

  • 김정희;김태호
    •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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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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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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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Background: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Functioning, Disability, and Health-core set (ICF-core set) for children and youth (CY) with cerebral palsy (CP) provides a useful conceptual framework and a guide for health care planning and measuring the changes brought by interventions across a multitude of dimensions from body functions to personal activities, social participation, and environmental factors for them. Objects: This single case study was reported to illustrate the use of a goal directed approach in applying the ICF-core set for CY with CP from a physical therapist perspective. Methods: An eleven year old boy with spastic CP,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GMFCS) level V, and his mother participated in an evaluation of his functioning state. The intervention goal was set through an interview using the ICF-core set, 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 (COPM) and Goal Attainment Scale (GAS). Physical therapy was carried out on an outpatient basis using a goal directed approach for 30 min, 1 time/week during 12 weeks and the boy's gross motor function was assessed using the Gross Motor Function Measure (GMFM)-66 version (item set 2)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Results: As measured by the boy's mother, the COPM score showed a meaningful clinical change (performance=mean 3.5, satisfaction=mean 2.5) and the T-score of GAS changed 34.4 after the goal directed approach. The GMFM-66 (item set 2) score changed from 31.8 to 38.7 and evaluation using the ICF-core set displayed improvement in 6 items of activity level between before and after the intervention. Conclusion: The ICF-core set for CY with CP is useful for understanding the overall functioning of CY with this condition and provides an opportunity to share and integrate information and opinions from different disciplines. We consider it as a useful tool in the universal language for the therapy and education of CY with CP.

디자이너의 사회적 위치에 따른 디자인 재능기부 참여의향과 영향요인 연구 (Research on 'What Causes Influence on the Inclination to Participation in Design-Talent Donation' : A Comparison between Prospective Designers and Professional Designers)

  • 김경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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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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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5-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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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디자인 재능기부는 새롭게 진화된 사회공헌활동의 한 형태로 디자인이라는 전문적 기술 및 경험을 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말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디자이너의 사회적 위치에 따라 어떠한 요인이 디자인 재능기부에 대한 참여의향에 영향을 주는지 실증적으로 규명해 보는 데 있다. 연구 조사 방법으로 디자인 재능기부에 참여 가능한 잠재적 자원인 디자이너의 역량을 전문 디자이너와 예비 디자이너로 분류하고 각각의 집단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t-test를 활용한 결과 분석을 통해 두 집단 간의 통계적 차이를 검증했다. 분석 결과 전문 디자이너와 예비 디자이너 집단 간 디자인 재능기부 참여에 대한 영향요인 중 개인적 이익에 대한 기대욕구와 사회적 이익을 위한 참여 욕구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한 기대보상의 유형은 사회적 위치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디자인 재능기부 참여의향에 따른 영향요인을 통해 사회적 위치에 따른 디자이너의 디자인 재능기부 인식수준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 재능기부 제공자인 디자이너의 경력에 따라 디자인 나눔 사업의 방향을 세분화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보여주었다.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Aging Anxiety in Middle Aged Women)

  • 김현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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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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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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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중년기 이후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19년 3월 8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국 8개 도시의 중년여성 256명을 대상으로 서면 동의를 받은 후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상관관계, 단계적 회귀분석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노화불안은 직업과 결혼생활 만족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노화불안은 지각된 건강상태(r=-.300, p<.001), 회복탄력성(r=-.537, p<.001), 결혼만족도(r=-.316, p<.001), 자존감(r=-.424, p<.001)과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회복탄력성(β=-.47, p<.001)과 직업(β=-.19 p=.003), 자존감(β=-.19 p=.014)이었고, 전체 설명력은 36.9%였다(F=14.34, p<.001). 중년여성의 노화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중년기 이후에 직업이나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회복탄력성 및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노화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교육 및 중재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