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enting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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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sweetness preference and motivational factors between Korean and Japanese children

  • Takemi, Yukari;Woo, Taejung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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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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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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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motivational factors affecting sweetness preference in Korean and Japanese children. We identified meaningful variables that could be targeted to nutrition education interventions designed to overcome innate barriers and reduce sweetness preference and sweet food intake in Korean and Japanese children. Methods: Questionnaire surveys and sweetness preference test were conducted to examine variables affecting behavioral intention (BI) regarding sweetness preference. Questionnaire variables were based on the theory of planned behavior.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one urban school from each country. In total, 166 children (mean age: 8.4 years) and their guardians (n = 166) participated in the study. A trained research assistant provided all children with personal guidance regarding completion of the sweetness preference test and survey questionnaire at school.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t tests, repeated measure ANOVA,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ignificance level: p < 0.05). Results: Perceived behavioral control (PBC) and parenting practice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BI in both groups. Motivation to comply affected BI only in Japanese children, whereas affective attitude was associated with BI only in Korean children. In predicting sweetness preference, BI was associated only in Japanese children, whereas sweets consumption frequency had a significant effect in Korean children. Conclusion: The study shows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motivational factors, which could be considered when developing nutrition education programs in Korea and Japan. PBC and parenting practice were common factors in predicting BI. In predicting sweetness preference, BI had a significant effect on Japanese children, whereas sweets consumption frequency was the greatest contributor in Korean children.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스마트폰의존 영향요인에 관한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the Influencing Factors of Smartphone Dependence between Elementary and Middle School Students)

  • 권혜민;김보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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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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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7-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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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스마트폰중독에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알려져 있는 초기청소년의 스마트폰의존에 대한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초기청소년의 스마트폰 의존도 영향요인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구분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위해 2018년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의 1차 조사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초등학교 4학년 2,607명과 중학교 1학년 2,590명이 최종적으로 분석에 활용되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스마트폰의존도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자아존중감, 공격성, 부모와 함께 보내는 시간, 부정적 양육태도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규모), 경제수준, 건강상태, 학교생활만족도, 교사관계는 초등학생의 스마트폰의존도에는 유의하였으나 중학생에게는 유의하지 않았다. 중학생에게서는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가 유의하였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초기청소년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수립 및 사회서비스제공에 대한 함의를 도출하였다.

가족특성이 초기 청소년의 일생활 균형에 미치는 영향: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의 차이 (Effects of family characteristics on the work-life balance of youth in early adolescence: differences between fifth and eighth graders)

  • 고선강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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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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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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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가족 특성이 초기 청소년의 일생활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였고,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2학년의 일생활 균형에 가족특성이 미치는 영향력을 비교하였다. 청소년의 일생활 균형을 기초생활 균형, 방과후 학습시간 균형, 여가시간 균형으로 구분하였고, 상대적 시간부족 개념을 적용하여 각 영역의 일생활 균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자료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의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패널자료의 2차 조사(2019년)이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손위형제자매 유무, 부모의 건강상태, 가구소득, 부모의 양육태도, 부모와 대화시간, 어머니의 직종 등 청소년의 가족특성은 청소년의 다양한 생활영역 균형에 영향을 미쳤다. 전반적으로 가족특성은 중학교 2학년보다 초등학교 5학년의 일생활 균형에 유의미한 영향요인들로 더 많이 나타났다. 초기 청소년의 수면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특성은 부모의 건강상태와 가구소득이었고, 초등학교 5학년의 수면시간에는 어머니의 직종이, 중학교 2학년의 수면시간에는 부모와의 대화시간이 유의미한 영향요인이었다. 아침식사 결식에 영향을 미치는 가족특성은 가구소득, 부모의 양육태도, 어머니의 직종이었다. 소득수준이 높은 경우 부모의 거부적인 양육태도 점수가 높을수록 학원과외시간이 3시간 이상인 집단으로 분류될 확률이 높았다. 부모의 양육태도와 어머니의 직종은 초등학교 5학년의 학원과외시간 과다와 관련이 있었다. 독서시간을 분석한 결과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율적지지 성향이 높을수록, 어머니가 전업주부인 경우와 비교하여 관리전문직에 종사하는 경우 독서시간이 부족한 집단으로 분류될 확률이 낮았다. 어머니의 직종은 휴대폰놀이시간과도 관련이 있었는데, 특히 초등학교 5학년은 전업주부인 어머니와 비교하여 사무직, 판매서비스직, 기계기능직에 종사하는 어머니의 자녀가 휴대폰놀이시간 과다 집단으로 분류될 확률이 높았다. 연구결과를 근거로 초기 청소년의 일생활 균형을 증진하기 위해서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이 확대되어야 하며, 청소년의 생활균형을 지지할 수 있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가족정책 시행을 제안하였다.

「부모 참 역량」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구: 유아와 아동 어머니의 역량을 중심으로 (Effectiveness of 「Authentic Parental Competence」 Consultant Development Program: Focusing on Parental Competence of Mothers with Preschool and Elementary School-Age Children)

  • 정계숙;견주연;최은아;김지연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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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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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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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유아기와 아동기 자녀를 둔 어머니를 대상으로 준전문가로서 "부모 참 역량" 컨설턴트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들의 "부모 참 역량" 증진 효과를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유아와 아동 어머니 1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으며, "부모 참 역량" 척도를 활용하여 이들의 "부모 참 역량"을 프로그램 사전, 사후에 측정하였다. 또한 프로그램 적용 후 어머니들의 "부모 참 역량"변화를 알아보기 위하여 개별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양적 분석 결과, "부모 참 역량" 컨설턴트 양성 프로그램은 어머니의 발달적 양육 역량을 비롯한 "부모 참 역량"의 5개 하위요인 모두의 증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나타났다. 질적으로는 어머니들은 대부분 본 프로그램에 참여 후 자신의 양육 역량(양육지식의 변화, 부모 역할에 대한 반성적 태도의 태동), 자기체계 역량(어머니 자신에 대한 이해 및 존중적 태도, 남편에 대한 배우자로서의 자기 인식, 부모로서의 부드러운 시선 및 따뜻한 이해), 사회적 역량(지인에 대한 공감적 이해의 움직임, "부모 참 역량" 컨설턴트로서의 역할 시도하기) 등의 변화를 이야기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부모교육의 내용과 방법에 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여대생의 자녀 양육관 (The View on Childrearing of University Women)

  • 김영희;김신정
    • 여성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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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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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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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quire about the view on childrearing of university women for the purpose of building up the positive parent- child relationship and setting up preliminary parenting education program. The subjects were 137 university women who were freshmen to junior in one women's university in Seoul. Using the self-report questionnaire, data were collected from December in 1998 to March in 1999 and the contents which subjects wrote down were categorized by content analysis method. The results were as followed: 1. The age range of subjects were 20-22 years and main rearer was her mother(71.5%) 2. The view of subjects were revealed by 374 statements and then tied together 34 themes: 'exemplary parent model as a guider'(8.6%), 'determination for oneself' (8.0%), 'expression of love'(6.2%), 'humanity education'(4.8%), 'carrot and stick'(4.5%), 'respect of personality'(4.3%), 'sound living habit'(4.1%), 'conversation'(3.7%), 'regulation of greediness' (3.7%), 'supply of live experience'(3.7%), 'supply of broad and substantial vision'(3.5%), 'free choice'(3.5%), 'broad-mindedness'(3.5%), 'consideration'(3.0%), 'doing together'(3.0%), 'propriety education' (2.4%), 'pursuit of naturalness'(2.4%), 'looking for one's life'(2.4%), 'confidence'(2.1%), 'rearing by oneself'(2.1%), 'encouragement'(2.1%), 'cultivation of right sexual senses'(2.1%), 'desirable home environment'(1.9%), 'doing one's best'(1.9%), 'understanding'(1.6%), 'psychological intimacy'(1.6%), 'treat fair'(1.6%), 'pursuit of physical, psychological health' (1.6%), 'concerning'(1.3%), 'religious life'(1.3%), 'respect of individuality'(1.3%), 'cooperation' (1.1%), 'often-minded family'(0.8%), 'positive attitude'(0.8%). 34 themes were categorized by 12 categories once more: 'mature parenthood'(15.5%), 'acceptance' (11.5%), 'autonomy'(11.5%), 'pursuit of healthy life style'(9.4%), 'eagerness'(9.1%), 'making efforts'(8.8%), 'education'(8.8%), 'emotional bonding' (7.8%), 'respect'(7.2%), 'corporal punishment' (4.5%), 'supporting'(3.2%), 'composition of environment'(2.7%). In conclusion, we could expect that university women had a democratic view on childrearing with love and autonomy for a base. So we need to offer them nursing implementations such as preliminary parenting programs and parenting consulting in order to promote positive and interactional parent-child relationship by strengthening their desirable view on childr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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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스마트폰 의존도에 미치는 영향: 공격성과 사회적 위축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Impacts of Parenting Attitudes Perceived by on Children's Smartphone Dependency: Based on Meditation Effect of Aggression and Social Withdrawal)

  • 박혜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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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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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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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와 부정적 양육태도가 스마트폰 의존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공격성과 사회적 위축이 부모의 양육태도와 스마트폰 의존도 간의 관계에서 매개 구실을 하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KCYPS 2018)'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초4 코호트" 2,607명 중 불성실한 응답표본 208명을 제외한 2,399명이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율성 지지와 강요는 아동의 공격성에 대해 부(-)영향을 미치지만, 거부와 비일관성은 공격성에 대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비일관성과 거부는 아동의 사회적 위축에 대해 정(+)의 영향을 미치지만, 강요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격성은 아동의 스마트폰 의존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지만, 사회적 위축은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매개효과 검증을 통해 아동이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의 하위요인인 자율성지지, 거부, 강요 그리고 비일관성은 아동의 스마트폰 의존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보다는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론에서는 아동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시사하는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자녀 출산과 양육에 대한 고찰 (Think about Having Children : A Study on Childbirth and Parenting)

  • 이정관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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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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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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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국가적, 사회적 문제가되고있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기독교 종교적 대안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한민국은 저출산 국가이다. 저출산과 출산 기피 현상은 국가적인 문제뿐 아니라 한국교회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계속해서 영향을 줄 것이다. 크게 네 가지로 교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첫째 교인 수의 급격한 감소이다. 둘째 이로 인해서 교회학교의 쇠퇴이다. 셋째 다양한 가족 문제와 세대 갈등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교인들의 신앙 위기 등의 문제를 가져온다.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자녀 양육에 대해 얽매이지 않으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에게 자녀 출산은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 하라.' 축복하신 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즉, 자녀 출산은 인간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임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태아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귀한 생명인 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주신 생명을 어떻게 잘 양육할 것인지 관심 갖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적 관점에서 생명의 가치를 형성하도록 교회의 역할은 교육이다. 그러므로 결혼과 출산 그리고 자녀 양육을 앞두고 있는 청년과 기혼 부부의 기독교 신앙이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와 기독교 교육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연구하고 대처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를 위하여 먼저 저출산의 요인들을 확인해 볼 것이다. 그런 다음에 자녀의 출산과 하나님의 축복임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할 것이다. 끝으로 저출산을 교회의 역할과 교육적인 대안들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자녀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academic performance gap between social classes and parenting practices)

  • 신명호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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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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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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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 사회에서 '왜, 그리고 어떻게 부모의 학력과 직업지위라는 비경제적 자원이 자녀의 교육성취로 전환되어 나타나는지' 를 밝히는 것이다. 본 연구는 사례연구 방법을 사용하여, 부모의 교육수준과 직업지위가 높은 중산층 가정과 상대적으로 낮은 노동자 및 저소득층 가정으로 나누고, 다시 각 집단에서 높은 학업성취를 이루어 명문대에 입학한 사례와 학업성취도가 낮았던 사례를 분류하여 총 29개의 사례를 비교·분석하였다. 사례를 분석한 결과, 고학력 중산층과, 저학력 노동자 및 저소득층 사이에는 교육에 관한 가치관과 교육열망, 자녀를 공부시키는 방식 및 양육관행 등에서 차이가 발견되었다. 사회계층에 따라 교육열망과 양육관행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일차적으로, 그들이 사회구조 속에서 겪은 생애경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면접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력수준이 다른 사회계층 사이에는 학력자본의 가치를 몸으로 느끼는 정도가 사회통념과 다를 것이라는 가설을 구성하였고, 이를 학력 가치 체감(體感)의 역설이라 이름 붙여 하나의 가설로서 제기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인권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Nursing Students' Awareness of Human Rights and Influencing Factors)

  • 홍선우;김지수;현혜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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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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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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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인권의식을 파악하고 여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미래 의료현장 전문가로서의 인간 존중에 대한 가치관을 분석하고 함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인천, 강원 지역의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최종 440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간호대학생의 인권의식은 의무적 측면보다 권리적 측면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인권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는 어머니의 자율-통제 양육태도였고(p< .001), 어머니의 자율-통제 양육태도는 인권의식을 7.6%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호대학생의 인권의식은 연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부모의 양육태도, 자아존중감, 심리적환경과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혼가정자녀의 행동적응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요인과 아동의 이혼지각 분석 (Impact of Conflict and Nurturing Factors for the Divorced Parents on the Behavioral Adaptation of their Children)

  • 주소희;조성우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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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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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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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혼가정자녀들의 부모이혼 후 적응방법을 찾기 위해 부모갈등, 부모양육태도 그리고 이혼에 대한 지각이 이혼 후 자녀들의 행동적응에 미치는 경로를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부모가 이혼한 가정의 자녀 26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모형(SEM)을 사용해 분석되었다. 나타난 결과를 요약하면, 부모간 갈등은 부모의 양육태도와 이혼에 대한 지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아동의 행동문제에는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양육태도는 이혼지각에 직접 영향을 주며 아동의 행동문제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나 총효과를 보면, 이혼지각에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부모의 양육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아동의 부모이혼에 대한 지각은 더욱 부정적으로 나타나며, 이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아동의 행동문제를 강력하게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모의 양육태도에 따라 아동의 이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파악된 현상을 근거로 이혼 후 자녀들의 행동적응을 위한 예방과 전략이 모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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