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llia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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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에서 완화적 진정 증례 토론 (Palliative Sedation for Terminal Cancer Patient)

  • 김도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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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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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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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완화적 진정은 임종이 임박한 불응성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고려될 수 있는 치료이지만 부적절한 진정으로 인한 윤리적인 문제가 쟁점이 된다. 본 증례는 수차례항암화학요법과 완화적 방사선 치료에도 불구하고 진행되는 다발성 뼈 전이를 동반한 전이성 위암을 가진 50세 남자에게 완화적 진정을 시행했던 예를 권고안에 비추어 후향적 검토하였다. 환자는 표준적인 통증경감치료에 불응성으로 판단되었고 환자의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환자보호자에게 완화적 진정에 대한 치료 목적 및 예견되는 부작용을 설명한 후 midazolam으로 완화적 진정을 시작하였다. 본 증례에 통하여 완화적 진정의 적응, 완화적 진정의 시작 전 의사 결정, 완화적 진정 시작, 완화적 진정 시작 후의 돌봄에 대한 토의를 하였고 국내실정을 반영한 권고안 마련을 제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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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있는 말기 암환자에서 복수 배액관 시술의 효과와 예후요인 분석 (Analysis of Effect and Prognostic Factors Associated with Catheter Intervention on Ascites in Terminal Cancer Patient)

  • 장명선;김철민;윤조히;라정란;장승남;김명옥;이자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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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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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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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말기 암환자에서 악성 복수는 흔하게 발생하며, 그 자체가 나쁜 예후를 시사한다. 악성 복수에 대한 효과적이고, 최소한의 침습적인 방법으로 복수배액관 삽입이 제안되었다. 본 연구는 복수배액관 삽입을 시행한 말기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복수배액관 시술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하여 분석하고 시술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방법: 서울 소재 일개 3차 의료기관 호스피스 병동에 2010년 1월 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입원한 말기 암환자 2,608명 중 복수배액관 삽입을 시행한 67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인구학적 정보, 완화의료 수행지수, 혈액검사, 복수 배액관 유지 기간, 시술 합병증의 종류와 빈도, 항생제 사용 여부와 기간, 시술 후 생존기간을 분석하였다. 복수 배액관 삽입 후 생존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평가하기 위해 단변량 및 다변량 콕스 비례위험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총 67명의 연구대상자 중 원발암은 간암 및 담도암과 위암이 가장 흔하였다. 복수배액관 시술 후 복수관련 증상의 호전은 55명(82.1%)에서 있었다. 시술 후 합병증은 통증(19.4%), 누수(14.9%), 배액관 빠짐(7.5%), 배액관 막힘(6%), 발열(4.5%)이었다. 복수배액관 시술 후 생존기간에 영향을 주는 인자는 다변량 콕스 비례위험 회귀분석 결과 완화의료 수행지수(HR 0.73; P=0.045), 저나트륨혈증(HR 2.77; P=0.003)이었다. 결론: 복수를 동반한 말기 암환자에서 복수 배액관 시술 시, 완화의료 수행지수와 저나트륨혈증은 예후 인자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추후 대규모의 전향적 연구가 요구된다.

Factors Associated with Ketamine Use in Pancreatic Cancer Patient in a Single Hospice Center

  • Kwon, Kyung Min;Lee, Yong Joo;Choi, Chang Jin;Kim, Chul Min;Yoon, Jo Hi;Kim, Min Hee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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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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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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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췌장암 환자의 90% 이상이 신경성 통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말기 췌장암 환자에서는 통증조절이 매우 중요한 목적 중 하나이다. 케타민은 NMDA 수용체 길항제로서 신경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마약성 진통제의 요구를 감소시켜주는 효과에 대한 연구들이 앞서 진행된 바 있는 약물이다. 본 연구에서는 완화병동에 입원한 췌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케타민의 사용과 관련된 항목들을 알아보고 마약성 진통제를 줄여주는 효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해 진행한 연구이다. 방법: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서울성모병원완화의학과에 입원한 췌장암 환자 111명에 대한 의무기록을 통하여 케타민을 사용한 그룹(34명)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77명)에 대해 케타민 사용과 관련된 요인 및 사용 후 모르핀을 포함한 마약성 진통제의 용량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케타민을 사용한 군에서 사용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총 기본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P value 0.001), 하루에 사용한 마약성 진통제의 용량(P value<0.001), 평균 구제 약물의 용량(P value 0.001), 하루 평균 구제 약물 사용 횟수(P value 0.001), 하루 평균 구제 약물을 용량(P value<0.001)이 더 높게 나타났다. 케타민 사용 전후를 비교한 결과 마약성 진통제는 케타민 사용 전(76.1 (${\pm}64.5$))에 비하여 후(89.6 (${\pm}80.9$))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후향적으로 의무기록 분석을 통해 이루어진 본 연구에서는 더 많은 용량의 마약성 진통제를 요한 환자들이 케타민을 사용한 경향이 확인되었다. 이와 더불어 케타민을 사용함으로 인해 마약성 진통제 요구량이 감소하는 경향은 확인할 수 없었다. 차후 더 많은 환자들과 다양한 종류의 암성 통증을 대상으로 한 완화의료적 목적의 케타민 사용에 대한 연구가 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케타민의 사용에 관련된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가 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섬망의 돌봄: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진단, 평가 및 치료 (Delirium Management: Diagnosis, Assessment, and Treatment in Palliative Care)

  • 서민석;이용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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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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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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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섬망은 완화치료를 받는 말기암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임종기에 접어들수록 빈도는 증가한다. 섬망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뿐 아니라, 높은 사망률과 관련되어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 의료진들이 적절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이는 우울이나 치매와 같은 정신질환과의 중복되는 특성, 섬망에 대한 평가 및 진단에 대한 지식의 부족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까지 알려진 섬망 선별검사를 통해 섬망환자를 정확히 인지하고, 진단하는 것이 완화의료 영역에서 섬망 증상 관리에 우선되어야 할 분야로 생각된다. 섬망이 진단되었을 때는 유발요인을 확인하고 약물이나 탈수, 감염 등의 가역적인 원인에 대해서는 이를 교정하는 것이 섬망을 조절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와 함께 소음을 줄이거나, 적절한 조명을 유지하는 등의 환자의 주변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의 비약물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비약물적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 항정신병 약물과 벤조디아제핀과 같은 진정효과가 있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는 저용량의 할로페리돌 투여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 약제로 인정되고 있다. 비정형적 항정신병 약물로는 Olanzapine, Quetiapine, Risperidone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보고된 바로는 할로페리돌과 비교하여 섬망 개선 효과는 비슷하나 추체외로 증상이 드물고 진정 효과가 있어 경구 섭취가 가능한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는 약제로 생각된다. 현재까지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연구 결과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로 인해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임상진료 지침 또한 부족한 상태이다. 현재까지는 중환자실, 노인 환자에서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과를 토대로 완화의료 영역에서의 섬망 치료에 이용하였지만 추후 말기암환자에서의 섬망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한 임상진료지침의 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악성 종양 관련 일측성 성대 마비 환자에서 고식적 Hyaluronic Acid 성대 주입 성형술의 유용성 (Benefits of Palliative Office-Based Hyaluronic Acid Injection Laryngoplasty in Cancer-Related Unilateral Vocal Cord Paralysis Patients)

  • 김고운;박영학;주영훈;김상연;심미란;황연신;선동일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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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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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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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and Objectives : The effect of palliative injection laryngoplasty in cancer-related unilateral vocal cord paralysis patients on voice and swallowing function is uncertain and there are few previous studies of its suitability, benefits as a palliative treatment op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firm the objective results of voice and swallowing function after palliative office-based hyaluronic acid injection laryngoplasty in cancer-related unilateral vocal cord paralysis patients. Materials and Method : 36 patients who had unilateral vocal cord paralysis from non-thyroidal, extralaryngeal neoplasms were included in this study. To evaluate the clinical outcome, we analyzed perceptual GRBAS grading, acoustic analysis, aerodynamic study, Electroglottography (EGG), Voice Handicap Index (VHI-30) about voice function and disability rating scale (DRS), gastric tube dependency, aspiration pneumonia about swallowing function and 36-Item Short Form Survey version 2 (SF-36v2) about quality of life. Results : In GRBAS scale, G (p<0.001), R (p=0.004), B (p=0.001), A (p=0.011), and S (p=0.007)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Jitter, shimmer, speaking fundamental frequency, maximal phonation time, VHI-30, DRS score, gastric tube dependency, aspiration pneumonia, and SF-36v2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fter injection (p=0.016, p=0.011, p=0.045, p=0.005, p<0.001, p<0.001 p=0.003, p<0.001, and p<0.001 respectively). Conclusion : From this study we concluded office-based hyaluronic acid injection can be used as a useful palliative treatment option in cancer-related ill patients with unilateral vocal cord paralysis. Palliative hyaluronic acid injection laryngoplasty avoids the need for tube feeding, thus reducing the risk of aspiration pneumonia. These outcomes are accompanied by significant improvement in voice quality.

Advances of Hospice Palliative Care in Taiwan

  • Cheng, Shao-Yi;Chen, Ching-Yu;Chiu, Tai-Yuan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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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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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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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대만의 호스피스와 완화 의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Economist Intelligence Unit에서 평가한 2015년 죽음의 질 지수 등급에서 대만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 1위, 세계에서 6위를 기록했다. 이 리뷰 기사에서 우리는 성공에 기여한 것으로 보이는 세 영역, 즉 법률 및 규정, 영적 치료, 연구 네트워크에 주목하였다. 마지막으로 대만 사람에게 적용을 위한 미래의 도전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다. 방법: PubMed에서 "대만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검색어를 이용해 체계적인 검토를 수행하였다. 결과: 2000년에 "자연사법"의 통과로 아시아에서 환자의 자기결정권에 대한 획기적인 본보기가 만들어지고 확립되었다. 이는 의료진에게 연명치료중지(DNR, do not resuscitate)를 요청할 수 있고 삶의 마지막에 기타 무의미한 의료 행위를 거부할 수 있는 환자의 권리를 보장하며 더불어 정책적 관점에서 완화의료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2015년에 대만은 "환자의 자기결정권 특별법"이라는 선구적인 법률을 통과시켰다. 이 법은 환자가 그/그녀의 자기의지에 따라 의료 행위를 거부할 수 있다는 것을 규정한다. 대만 고유의 영적 치료는 2000년에 도입되었는데, 불교 수행을 죽음에 직면한 환자에 적용하기 이전의 임상실습뿐 아니라 강의들로 구성된 훈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하기 위해서는 불교 사제가 필요하다. 일본-한국-대만 연구 네트워크는 죽음의 과정을 자세히 설명(EASED, Elucidate the Dying process)하기 위한 동아시아 공동의 비교 문화 집단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결론: 대만에서의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는 정부와 사회의 우선적 합의에 따라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완화 의학에서의 평가도구 (The Assessment Tools in Palliative Medicine)

  • 곽정임;서상연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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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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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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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완화의학에서 환자의 평가는 치료의 의사결정과 그 결과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가도구의 사용 목적은 이를 환자 진료에 반영하여 개개인 환자와 가족들에 대한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환자의 기능 상태와 통증 및 비 통증 증상을 평가하는 다양한 단일 영역 및 다차원 평가 척도들이 사용 가능하며, 삶의 질을 측정하는 다양한 도구들이 존재한다. 삶의 질이나 증상 측정에서 우월하다고 추천되는 단일 도구는 없는 실정이다. 도구마다 측정하는 시간의 틀이 다르고, 특성이 다르므로 사용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여야 한다. 여명 예측을 위해서는 예후 지수의 병용이 권고되는 추세이고, 웹을 기반으로 하는 예측 프로그램들도 등장하였다. 예후지수로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다기관 연구를 통해 개발한 객관적 예후지수가 임상적인 여명 예측을 포함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객관적인 예후 요인을 반영하여,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완화의학 입문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사용이 용이한 도구가 좋다. 따라서 기능의 평가에는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기능지수를 사용하고, 통증에서는 10점만점의 숫자 통증 등급(Numeric Rating Scale) 도구를 활용하면서 초기 통증 평가로는 간이 통증 조사지를 추천한다. 여러 가지 증상을 한꺼번에 측정하기 위해서는 숫자 등급으로 직접 물어보거나 혹은 M.D. Anderson 증상조사지(the Korean version of MD Anderson Symptom Inventory) 설문지를 사용하기 바란다. 삶의 질을 평가하는데에는 European Organization Research and Treatment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Core 15 for Palliative Care, 예후 지수로는 객관적 예후 지수(Objective Prognostic Score)를 사용하기를 권한다. 향후 완화의학에서 평가도구의 발전방향은 국제 공동 연구의 활성화와 디지털 기기를 통한환자 보고의 전산화이고, 머지않은 앞날에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경향이 도입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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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원직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요구도에 관한 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Necessity of General Hospital Workers Hospice Palliative Care Education)

  • 권춘혜;이무식;강경희;김광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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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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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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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비 지정병원 직원 중 간호조무사와 일반직원을 대상으로 임종 및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요구도를 융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6년 9월 22일부터 10월 21일까지로, 대전 충남지역의 10개 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비지정병원 직원 1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구체적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내용의 이론과 실무분야 교육 중요도에서는 연구 대상자 모두 이론보다 실무에 더 높은 중요도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이상의 연구결과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비지정병원직원 중 특히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업무 특성과 요구도에 맞는 맞춤식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로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말기 암환자에서 악성 복수의 치료 (The Management of Malignant Ascites in Terminal Cancer Patients)

  • 김선현;염창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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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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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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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management of malignant ascites can be problematic for physicians and patients. The mass effect of ascites can cause symptoms of painful abdominal distention, nausea, vomiting, and bowel obstruction. Also patients often complain of shortness of breath and lower extremity edema. These symptoms not only are distressing, but also adversely affect quality of life in terminal cancer patients. We will introduce you how to treat ascites based on our c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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