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leozoic str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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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육괴 동부 오대산 지역의 구룡층군에 대한 SHRIMP U-Pb 저어콘 연대측정: 새로운 후기 고생대층의 인지와 지체구조적 의의 (SHRIMP U-Pb Zircon Geochronology of the Guryong Group in Odesan Area, East Gyeonggi Massif, Korea: A new identification of Late Paleozoic Strata and Its Tectonic Implication)

  • 조등룡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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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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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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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경기육괴 동부 오대산 지역의 구룡층군 흑운모 편암에 대한 SHRIMP U-Pb 저어콘 연대를 측정하였다. CL 영상에서 저어콘은 변성작용에 의해 원위치에서 성장한 가중평균연령 $247{\pm}6Ma$의 저어콘 외연부를 갖는다. 쇄설성 저어콘 핵은 대부분 마그마기원을 지시하는 누대구조와 Th/U 비를 보이고, 53점의 분석치에서 46점이 일치연령에 가까운 자료에 해당한다. 이들은 가중평균 $378{\pm}10Ma$(n=9), $420{\pm}4Ma$(n=6)와 $1845{\pm}9Ma$ (n=18)의 집중군과 신원생대에서 시생대 최후기에 걸친 $687{\pm}9Ma$에서 $2519{\pm}20Ma$의 산발적인 연령을 보인다. 이 연구의 연대자료는 지금까지 시대미상이었던 구룡층군이 경기육괴 동부에서 최초로 보고되는 고생대 후기 지층으로서 최고 퇴적시기가 옥천대 남서부의 퇴적층에 대비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이 연구에서 제시하는 중국 중앙부 충돌대의 경우와 같은 구룡층군의 트라이아스기의 변성시기와 고생대 중기(361~425 Ma)의 쇄설성 저어콘 연대는 오대산 지역이 중국 충돌대의 영향을 받은 지역 혹은 그의 연장부에 해당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말레이시아 랑카위 지질공원의 고생대 퇴적층: 한반도 고생대 퇴적층과의 대비 (Paleozoic Strata in the Lankawi Geopark, Malaysia: Correlation with Paleozoic Strata in the Korean Peninsula)

  • 유인창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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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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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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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랑카위 군도는 말레이 반도 서부해안 타일랜드-말레이시아 국경 부근 30 km 서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479km^2$에 걸쳐 99(+5)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식물에서의 생물학적 다양성과 함께 랑카위 군도는 암석의 다양성, 풍광의 다양성 및 화석의 다양성을 포함하는 지질학적 다양성도 보여준다. 이러한 생물학적 다양성과 지질학적 다양성은 랑카위 군도를 동남아시아의 새롭게 떠오르는 생태관광 중심지로 이끌었으며, 결과로 2007년 7월 1일 유네스코에 의해 동남아시아 최초의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오늘날의 랑카위 지질공원의 지질학적 다양성은 고생대 동안의 다양한 퇴적계와 고환경 하에서의 오랜 퇴적사와 함께 중생대 초까지 일어났던 지구조 및 마그마 활동에 이어 현재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침식시킨 지표작용의 결과이다. 랑카위 지질공원에 노출되어 있는 고생대 퇴적층은 하부로부터 캠브리아기의 Machinchang층, 오오도비스-데본기 초기의 Setul층, 데본기 후기-석탄기의 Singa층 및 페름기의 Chuping층을 포함하는 4개의 층으로 세분된다. 이러한 퇴적층은 섬의 동쪽으로 갈수록 젊어지나, 섬의 동부에서 Kisap 트러스트에 의해 단절되어진다. 상부가 서쪽으로 이동되어진 키삽 트러스트는 시대가 오래된 Setul층(그리고 아마도 Machinchang층과 함께)을 동쪽으로부터 이동시켜 섬의 중앙 축 부군에서 시대가 젊은 Chuping층 또는 Singa층 상위에 올려놓았다. 트라이아스기 Gunnung Raya 화강암은 고생대 퇴적층들을 관입하여 부분적으로 다양한 접촉 변성작용을 일으켜 지역적으로 주석을 함유하는 광상을 형성시켰다. 트라이아스기 이후의 지질역사는 랑카위 군도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어 쥬라기 초기 이후 랑카위 군도의 암석들은 열대성 풍화의 영향을 받아왔으며 그 영향은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열대성 풍화 현상은 오늘날의 랑카위 군도의 아름다은 풍광을 만들어 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황사와 몽골 남부 기반암의 광물학적 비교 (Mineralogical Comparison between Asian Dust and Bedrock in Southern Mongolia)

  • 정기영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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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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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7-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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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황사 구성 광물의 지질학적 근원을 추적하기 위해, 발원지인 몽골 남부 고비사막 기반암의 광물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황사 발원지 기반암은 고생대 화산암 및 화산쇄설성 퇴적암, 고생대 화강암류, 중생대 퇴적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생대 화산암 및 퇴적암은 매우 치밀하게 고화 및 변형되어 산지를 형성하며,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은 고생대 화산암 및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산맥 사이의 분지를 충전한다. 고생대층 암석은 녹니석과 사장석 함량이 높고, 녹색편암상의 변성작용을 받았다. 중생대 퇴적암층은 녹니석이 드물고, 스멕타이트, 일라이트-스멕타이트 혼합층, 카올리나이트 등의 점토광물이 풍부하다. 고생대 화강암류에는 각섬석과 흑운모가 특징적으로 함유되어 있다. 발원지 기반암의 광물학적 특성과 비교하면, 황사는 고생대층과 중생대층 기원 쇄설물의 혼합물이나, 중생대 퇴적암에 더 가깝다. 점토 함량이 높고, 덜 고화된 중생대 퇴적암류는 잘 부스러져 침식되기 쉬운 실트질 표토가 되어 황사 광물 구성에 기여한다.

Change of pore structure and uniaxial compressive strength of sandstone under electrochemical coupling

  • Chai, Zhaoyun;Bai, Jinbo;Sun, Yaohui
    • Geomechanics and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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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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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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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effect of electrochemical modification of the physical and mechanical properties of sandstone from Paleozoic coal measure strata was investigated by means of liquid nitrogen physical adsorption, X-ray diffraction and uniaxial compressive strength (UCS) tests using purified water, 1 mol/L NaCl, 1 mol/L $CaCl_2$ and 1 mol/L $AlCl_3$ aqueous solution as electrolytes. Electrochemical corrosion of electrodes and wire leads occurred mainly in the anodic zone. After electrochemical modification, pore morphology showed little change in distribution, decrease in total pore specific surface area and volume, and increased average pore diameter. The total pore specific surface area in the anodic zone was greater than in the cathodic zone, but total pore volume was less. Mineralogical composition was unchanged by the modification. Changes in UCS were caused by a number of factors, including corrosion, weakening by aqueous solutions, and electrochemical cementation, and electrochemical cementation stronger than corrosion and weakening by aqueous solutions.

The stratigraphy of the Pyeongan Supergroup of South Korea: A review

  • Lee, Chang-Zin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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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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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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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e Pyeongan Supergroup can be divided into seven lithostratigraphic units (Moscovian to Early Triassic?) in the Samcheok coalfield and four lithostratigraphic units (Bashkirian to Artinskian) in the Yeongwol coalfield of South Korea. On the basis of fusulinid biostratigrapic data in the Yeongwol coalfield, the boundary between the Carboniferous and Permian strata of the Pyeongan Supergroup has been considered as unconformity since the Kasimovian and Gzhelian strata are missing. Protriticites and Triticites, which are the cosmopolitan index fusulinids indicating the Kasimovian and Gzhelian age, are not found from the uppermost part of the Geumcheon and Pangyo Formations. Recently some fusulinids such as Xenostaffella koreaensis, Hanostaffella magna, and Fusulina danyangensis found from the uppermost part of the Geumcheon and Pangyo Formations are recognized as the early Kasimovian-type fusulinids, although the upper Kasimovian- to Gzhelian-type fusulinids are still missing.

보은탄전 상부 고생대층에서 발견된 방추충 (Fusulinids from the Upper Paleozoic Strata of Boeun Coalfield, Korea)

  • 이창진;강찬우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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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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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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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충북 보은군 임곡리의 시추 표품(90-B-1)에서 Pseudoschwagerina paraborealis 와 Quasifusulina sp.를 기재하였으며, 이에 근거하여 Pseudoschwagerina대를 설정하였다. Pseudoschwagerina paraborealis는 영월 탄전의 밤치층에서 보고되었고 유라시아 대륙의 아셀리안과 사크마리안 지층에서 다수 기재된 바 있다. 보은 탄전에서 Pseudoschwagerina paraborealis 가 산출되는 것은 영월탄전의 밤치층과 대비되는 지층이 보은 탄전에서도 존재한다는 증거이다. 이 방추충과 함께 같은 층준에서 Quasifusulina sp.가 산출된다. 보은 탄전에서 전기 고생대의 방추충 종을 동정하여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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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지역 지질특성과 지열류량의 상호 관련성 (Geological Characteristics and Heat Flow Relationship in South Korea)

  • 김형찬;이사로;송무영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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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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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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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에서는 남한의 지열류량 총 247개 자료와 지질 및 지질시대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다. 이를 위해 지열류량 공간 DB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1:1,000,000지질도 공간 DB와 GIS를 이용하여 교차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남한의 평균 지열류량은 64$\pm$14mW$m^{-2}$의 값을 보였다. 암석의 종류별 비교에서는 퇴적암류 분포지역에서 74mW$m^{-2}$로 가장 높은 지열류량을 보였으며, 변성암류 분포지역에서 약간 낮은 61 mWm$^{-2}$ 의 지열류량을 보였다. 화산퇴적암류나 심성암류 분포지역에서는 각각 62, 63mW$m^{-2}$의 지열류량을 보였다. 지질시대별 지층과 지열류량간에서의 관계에서는 가장 신기에 속하는 신생대 지층이 분포하는 지역에서 가장 높은 91mW$m^{-2}$의 지열류량값을 보였으며, 중생대, 고생대 지층이 분포하는 지역이 65mW$m^{-2}$이며, 고기인 원생대, 시생대 지층이 분포하는 지역이 각각 55, 61mW$m^{-2}$로 가장 낮은 지열류량을 보였다.

남한지역의 암상 및 지질시대별 지온경사율 관계 분석 (Relationship Analysis between Lithology, Geological time and Geothermal Gradient of South Korea)

  • 김형찬;이사로;송무영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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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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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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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에서는 남한 지역의 암상과 지온경사율 상관관계를 GI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위해 352개의 시추공 온도검층자료가 공간 Layer로 구축되었고, 이러한 공간 Layer 및 1:1,000,000 축적의 지질도 공간 Layer를 중첩하여 지온경사율 및 암상별, 지질시대벽 관계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남한 지역의 평균 지온경사율 값은 29.34$^{\circ}C$/km이었다. 지질시대별로는 신생대 지층이 39.7$0^{\circ}C$/km 중생대 지층이 30.63$^{\circ}C$/km 고생대 지층이 22.32$^{\circ}C$/km 원생대 지층이 23.15$^{\circ}C$/km시생대 지층이 24.34$^{\circ}C$/km의 지온평사율 값을 가졌다. 암상 종류별로는 심성암이 33.96$^{\circ}C$/km, 퇴적암이 24.78$^{\circ}C$/km 퇴적암과 화산암이 26.85$^{\circ}C$/km 지온경사율 값을 가졌다. 이러한 결과는 지열 및 온천개발 시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