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ddy type

검색결과 345건 처리시간 0.03초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 경관의 시각적 특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Visual Characteristics of the Landscape of Darangyi-paddy in Garchon, Namhae)

  • 윤경숙;이창훈;이재근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 /
    • 제28권4호
    • /
    • pp.76-84
    • /
    • 2010
  •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은 해안 경사지의 특수한 지형환경에 입지하여 자연적 경관 미가 나타나며 지속적인 경작을 위한 한국적 원 풍경으로 전통경관이라 할 수 있다. 매력적인 다랑이논 경관이 있음에도 경관을 보전함에서 시각적인 해석은 불충분하고, 여러 가지 면에서 다랑이논 경관 전체를 보전해가는 것이 어렵게 되어 있다. 이에 대하여 남해 해안 지역의 다랑이논을 중점적으로 보전해 가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되며, 각 시점과 조망대상과의 관계성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시각적 특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도출하였다. 첫째, 남해 가천마을 다랑이논 지역의 대표적인 시각구조를 알아보았고, 그 시각적 특징을 살펴볼 때 다랑이논 우수 조망점들은 대부분 수평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각이 대부분이었으며, 그 범위는 주로 시각적으로 중심영역이 되는 하안 값 $-5^{\circ}{\sim}-30^{\circ}$ 이내로 조사되었다. 분석된 수치에서 다수의 사람이 양호하다고 판단되는 다랑이논 경관은 시각적으로 조망이 양호한 곳에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시각구조에 나타난 다랑이논의 경관 형태를 보는 방법은, 앞으로의 다랑이논의 조망거점의 정비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가천 다랑이논 경관 요소에 있어 다랑이논 외 주변요소가 경관구성에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경관 요소 분석에서, 다랑이논이 경관의 주체가 되어 있음에도, 논이라는 개체와 다랑이논 주변에 분포하는 산림, 하늘, 바다, 취락지, 도로 등의 주변요소가 시각적 인지 부분에서 상관도가 높음을 보였다. 다랑이논을 제외한 주변요소들도 다랑이논 경관 형성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논이라는 요소와 함께 경관을 연출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입증되었다. 다양한 경관 요소는 원거리의 경관 형태에서 특히 현저하게 나타났고, 우수한 경관연출은 다랑이논 이외 주변요소들이 필요 불가결한 위치에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다랑이논의 경관보전을 고려했을 때, 논이 지형에서 단 차를 보이는 형태적 요소만을 대상으로 하는것은 충분하지 않고 다랑이논의 주변요소도 염두에 두고 종합적인 검토를 할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어 진다. 셋째, 경관의 변화에서 계절별 특성이 뚜렷하나, 그중 설문분석에 의해 볼 때, 연중 봄철 물 대는 시기와 하루 중에서 역광촬영이 가능한 시기가 다랑이논 경관이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랑이논 경관의 시각적 특성, 시각과 요소의 구성 및 일조 조건 등은 다른 지역의 다랑이논에 있어서도 공통점이 있을 것으로 보고, 다른 지역에서도 일조 조건 등을 가미한 양호한 다랑이논 경관이 얻어질 수 있는 시점을 확보하는 것과 거기서 보이는 다랑이논과 주변요소, 혹은 양호한 경관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들을 연구하여 다랑이논을 보전하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진다.

Assessing Changes in Selected Soil Chemical Properties of Rice Paddy Fields in Gyeongbuk Province

  • Park, Sang-Jo;Park, Jun-Hong;Won, Jong-Gun;Seo, Dong-Hwan;Lee, Suk-Hee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50권3호
    • /
    • pp.150-161
    • /
    • 2017
  • This study was conducted with the data of monitoring on soil chemical properties of rice paddy soils in Gyeongbuk Province. The selected soil chemical properties were analyzed every 4 year from 1999 to 2015. The soil pH measured in 2015 was higher than pH 6.0, which was 0.3-0.4 pH unit higher than data until 2007 survey year. The mean content of organic matter was greater than $24g\;kg^{-1}$ since 2003, but 35% of soil samples remained below the recommended level ($20-30g\;kg^{-1}$) in 2015. The mean concentration of available phosphate was maintained at $40mg\;kg^{-1}$ higher than the upper recommendation level ($80-120mg\;kg^{-1}$), and more than 40% of paddy soils tested were found to have less than the recommendation level during the survey period. The exchangeable K concentration ranged from 0.25 to $0.39cmol_c\;kg^{-1}$. Exchangeable Ca showed an average at the optimum range ($5.0-6.0cmol_c\;kg^{-1}$) during the monitoring period. Exchangeable Mg decreased linearly ($0.02cmol_c\;kg^{-1}\;year^{-1}$) from $1.55cmol_c\;kg^{-1}$ as of 1999 to below the lower level of the recommendation range ($1.5-2.0cmol_c\;kg^{-1}$). The amount of available $SiO_2$ was increased significantly from 2011 to over the recommendation level (${\geq}157mg\;kg^{-1}$). It was revealed that the soil chemical properties of rice paddy fields was influenced by topology, soil texture, type and region as result of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or cluster analysis. Therefore, an assessment on chemical properties of rice paddy soils should be performed to consider various soil physical conditions and agronomic practices such as fertilization, cropping system, and so on. Because of the high variability of nutrient levels across Gyeongbuk Province, nutrient management based on soil fertility test is required by respective farm land unit.

Feasibility Study of Agronomic Application of Treated Sewage for Paddy Rice Culture

  • Woo, Sun-Ho;Yoon, Chun-Gyeong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19권5호
    • /
    • pp.433-441
    • /
    • 2000
  • A feasibility study was performed to examine the agronomic application of treated sewage on paddy rice culture by field experiment for two consecutive years. The domestic sewage was treated by the constructed wetland system which was in subsurface flow type and consisted of sand and macrophyte. The effluent of the wetland system was used for irrigation water. The effluent was diluted to maintain the total nitrogen concentration below $26mg{\cdot}L^{-1}$ in the first year and used without dilution in the second year experiment. Growth components and yields were compared against the CONTROL plot where conventional method was applied. And also, soil characteristics of the plots before and after reclaimed sewage irrigation were analyzed. Generally, addition of the treated sewage to the irrigation water showed no adverse effects on paddy rice culture, and even enhancement was noticed in both growth and yield. Irrigation of treated sewage after concentration adjusted with conventional fertilization showed the better result, and the yield exceeded that of CONTROL case where clean water was irrigated. Soil characteristics changed after irrigation, and significant EC increasing was observed for the reclaimed sewage irrigation plots. From this study, it appears that reuse of treated sewage, as supplemental irrigation water could be a feasible and practical alternative. For full-scale application, further study is recommended on the specific guideline of major water quality components in treated sewage for irrigation and public health.

  • PDF

벼 깨씨무늬병 발병정도에 따른 논토양, 벼알 및 볏짚에서의 무기성분 비교 (Comparisons of Inorganic Amounts in Paddy Field Soil, Rice Straw and Grain with Severity of Brown Spot Caused by Cochliobolus miyabeanus)

  • 예완해;박양호;김이열;탁정순;남영주;심홍식;김용기;연병렬
    • 식물병연구
    • /
    • 제15권1호
    • /
    • pp.41-45
    • /
    • 2009
  • 벼 깨씨무늬병 발병정도가 토양의 무기성분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구명하기 위하여 깨씨무늬병 발생이 많은 포장과 적은 포장의 식물체와 토양의 무기성분을 분석하였다. 깨씨무늬병이 많이 발생한 포장 토양은 적게 발생한 포장의 토양에 비하여 유효인산, 치환성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규산의 함량이 현저히 낮았다. 그러나 나트륨의 함량은 높았으며, pH 값이나 유기물함량은 거의 유사한 수준이었다. 병발생이 많은 포장의 볏짚은 적은 포장의 볏짚에 비하여 Fe, Cu, T-N 및 $P_{2}O_{5}$의 함량이 낮았다. 병 발생이 많은 포장의 벼알은 경미한 포장의 벼알에 비하여 Fe, MgO, Zn및 Mn의 함량이 적었다. 논유 형별 발병정도는 사질답, 염해답 순으로 발병이 많았으며, 미숙답이 가장 발병이 적었으며, 보통답과 배수불량 답은 중간수준이였다. 질소시비수준별 발병정도는 무질소구가 가장 발병이 심하였고, 토양검정량 1.5배량과 농가 관행구에서는 병발생이 유의한 수준으로 적었으며, 토양 검정량의 0.5배, 토양검정량의 1.0배, 표준시비량처리가 중간수준으로 병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찰하면 사질답등 작토층이 얕고 척박한 토양에서는 질소, 인산, 가리, 철 등 무기성분이 부족되지 않도록 균형시비하고 간척지답 등에서는 염분의 농도가 증가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깨씨무늬병을 가장 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안이라 사료되었다.

묵논습지 환경요인 및 생태영향권 내 토지피복유형 변화 분석 (An Analysis of Environmental Factors of Abandoned Paddy Wetlands as References and Changes in Land Cover Types in the Influence Area)

  • 박미옥;권순효;백승준;서주영;구본학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331-344
    • /
    • 2022
  • 본 연구는 묵논습지 토양 및 수문환경 특성을 분석하고 생태영향권 내 토지피복 유형의 변화를 고찰하여 묵논습지에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환경요인 중에서 묵논 토양 및 수질 환경요인을 분석하고 생태영향권 내 토지피복유형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습지화가 진행되고 있는 묵논습지를 대상으로 문헌연구와 환경공간정보서비스 및 예비답사를 통해 묵논습지를 선정 후 추가 정밀답사를 실시하여 묵논습지 생태환경 특성을 규명하였으며, 1980년대 이후 40년간의 생태영향권 내 토지피복유형의 변화를 고찰하여 표준 묵논습지의 내부적 외부적 환경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묵논습지 보전 복원 창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급증하는 유휴농경지를 습지로 천이되도록 하여 자연습지와 동등 또는 그 이상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토지피복변화를 통해 묵논습지가 주변생태적 영향권으로 확산될 수 있는 단서를 확인한 바 본 연구대상지는 묵논습지의 표준습지로서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추후 정밀조사를 통해 지형과 토양, 물순환 체계와 탄소감축 성능 등을 정밀 분석한다면 묵논습지의 발달 과정을 표준화할 수 있을 것이다. 묵논습지 생태영향권의 토지피복유형은 주로 산림과 농경지가 분포하였지만 대체로 최근 10-20년 사이에 급속도로 감소하였고, 산림은 침엽수림에서 활엽수림이나 혼효림 또는 초지 등으로 바뀌고 있었다. 아직은 습지로 온전히 전화되지 못하고 나지 또는 초지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휴경된 지 30년 이상 경과되어 자연습지화 된 사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점차 자연습지와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유사한 습지로 천이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전남지방에 있어서의 수도백엽고병 발생실태조사 (Disease survey on bacterial leaf blight of rice in Chun Nam province)

  • 이경휘;정하원;이응권;이시종;김영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권
    • /
    • pp.33-38
    • /
    • 1965
  • 1) 본 보고는 1965년 10월초 수도백엽고병이 격발한 전라남도내 담양읍, 대전면을 위시하여 천변인 영산포, 해안지대인 수포등 현재에서 피해상황과 그 원인 등을 조사해석하여 방제의 자료로 하고자 한 것이다. (2) 이앙기의 한발과 7월의 호우 등으로 인한 일부답의 침수는 본병이 조기다발하기에 알맞는 기상조건이었다. (3) 담양지방에서는 7월초순 호우가 있은 후, 일부 침수답에서 7월중순에 초발을 보게 되었으며, 농민들이 새로운 큰 병해라고 인식이 높아졌다. (4) 이앙기가 빠른 답일수록 피해가 많았다. (5) 침수지구의 피해가 심하였다. (6) 품종간의 차이가 확연하였으며, 특히, 전남풍, 천본욱이 약하고 농림 6호는 강한 편이었다. (7) 평야부가 고지대보다 피해가 많았다. (8) 휴한답이 이모작답에 비하여 피해가 심하였다. (9) 습답, 반습답에 피해가 심한 편이며 건답이 적은 편이었다. (10) 물고부근의 피해가 내부보다 많은 편이다. (11) 점형발생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12) 발병하였을 때의 낙수가 병세를 조장시켰다는 농민이 다수였다.

  • PDF

지형환경에 따른 묵논습지 분포 특성 분석 (Analysis of the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Abandoned Paddy Wetlands according to Topographical Environments)

  • 박미옥
    • 한국습지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93-101
    • /
    • 2022
  • 본 연구는 지형 및 토지피복에 따른 묵논습지의 분포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충남도 서산시, 당진시, 보령시, 태안군을 대상으로 GIS와 현장답사를 통해 묵논습지를 찾아내어 경사도와 고도 및 토지피복유형에 따른 분포현황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4개시군의 묵논습지는 총106개로 확인되었고, 각 묵논습지가 위치한 지점의 평균 고도는 38.85m(S.D. 32.76)이고 평균 경사도는 6.27˚(S.D. 5.39), 총면적은 24,200km2로 나타났다. 경사도 5˚ 미만의 평지에 63개(12,121.07km2), 5~10˚ 27개(9,524.15km2) 등 10˚ 미만의 평지 또는 완경사지에 90개(84.9%)의 묵논습지가 분포하고 있었다. 면적은 21,645.22km2로서 전체 묵논습지 면적의 89.5%에 이른다. 고도 25m 미만의 저지대에 48개(12,326km2), 50m미만 29개(4,909.4km2) 등으로서, 모두 77개(72.7%)의 묵논습지가 고도 50m 이내의 저지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면적으로는 17,235.8km2로서 전체 묵논습지 면적의 71.2%에 이른다. 묵논습지 환경요인 중 경사도와 고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상관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피복 분류에 따라서는 인공초지(38), 논(33), 밭(22) 등에 많이 분포하였다.

수도(水稻) 기부(基部) 방제용(防除用) 붐-형(型) 주간(株間) 살포(撒布) 장치(裝置) 개발(開發)에 관(關)한 연구(硏究) (Development of A Boom Sprayer for Effective Pest-and-Disease Control on Densed Paddy Stems)

  • 정창주;장영창
    • Journal of Biosystems Engineering
    • /
    • 제10권1호
    • /
    • pp.13-23
    • /
    • 1985
  • Spraying method from the paddy-field levee is known to give insufficient penetration of the spray droplets to the rice stem of the densely grown plants, which is generally encountered at the last stage of rice growth. This study was intended to investigate the spraying system to solve this existing problem. As an approach, it was attempted to develop the boom-with-nozzle, between-the-row application system. Several types of nozzles and their different arrangements in the boom were tested in the field to measure the penetration-reaching distance and the uniformity of spray droplet distributio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1. Field experiments by the spraying method from the paddy-field levee showed to have practically no penetration of the spray droplets to the portion of the plant stem with the normal flow volume generally applied and thus need for improving present spraying method. 2. It was found that, considering both the uniformity of the spray droplet distribution and performance rate, the most efficient type of nozzle in the between-the-row boom-type spraying system was one that has core-insert hollow-cone with some clearance between the cone and tip. 3. When tested by applying the spraying method of between-the-row, the nozzle pressure did not affect the uniformity of spray droplet distribution. However, the nozzle pressure had a positive effect on the penetrating-reaching distance of the facing side of the rice stem and did not affect much on that of the opposite face of the stem. It was also found that the maximum pressure to affect the penetration-reaching distance was about $10kg/cm^2$. 4. The uniformity of the spray droplet distribution in the between-the-row system was greatly affected by the height and orientation of the nozzles in the boom. Based on experimental work for the different type of the boom-with-nozzle arrangements, it is recommended that the position of nozzle is set at about 0.45 m above the ground and two nozzles in the boom are oriented to be faced with each other with some angle such that the droplet stream from the nozzle would not directly face with each other.

  • PDF

벼 논에서 토양 유기물 함량, 논 유형 및 농업기후대가 CH4 배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oil Organic Matter Contents, Paddy Types and Agricultural Climatic Zone on CH4 Emissions from Rice Paddy Field)

  • 고지연;이재생;우관식;송석보;강종래;서명철;곽도연;오병근;남민희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4권5호
    • /
    • pp.887-894
    • /
    • 2011
  • 영남지역에서 자연적 입지조건이 논토양 온실가스 배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2004년, 2005 및 2007년의 3년간 경남 밀양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기능성작물부 시험포장과 인근 포장에서 연구를 수행하였다. 논토양에서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 깊은 자연적 요인인 논토양 유기물 함량, 논 유형 (보통답, 미숙답, 습답 및 사질답) 및 농업기후대별 (영남내륙지대, 영남내륙산간지대 평지 및 산지, 동해안중부지대) 로 $CH_4$ 배출량을 조사하였다. 논토양 유기물 함량에 따른 $CH_4$ 배출량은 동일비료의 장기연용에 의하여 인접한 토양임에도 토양유기물 함량이 서로 다른 시험구에서 벼 표준재배법에 따라 동일하게 시비관리하면서 조사하였다. 논토양 $CH_4$ 배출량은 GWP 기준으로 3요소+퇴비 장기시용에 의하여 유기물 함량이 가장 높았던 처리구에서 $CH_4$ 배출량이 $3,597kg\;CO_2\;ha^{-1}\;yr^{-1}$ (10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퇴비 72.1%, 3요소 70.5%, 3요소+규산 49.9% 및 무비 41.1%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양 유기물 함량의 순서와 일치하였으며, 논토양 온실가스 배출량과 토양 유기물 함량 사이에는 r = $0.963^{**}$의 고도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y = $4.3096x^{1.81314}$, 단 x는 토양 유기물함량, g $kg^{-1}$).논 유형별 $CH_4$ 배출량 (GWP) 은 토양 투수속도가 느리고, 유기물 함량이 높아 토양의 혐기상태가 강하게 유지되는 습답에서 $14,160kg\;CO_2\;ha^{-1}\;yr^{-1}$ (100%)로 가장 많았고, 미숙답은 64.0%, 보통답 46.8%, 사질답 23.8%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업기후대에 따른 논토양 $CH_4$ 배출량 (GWP)은 벼 재배기간 중 평균기온이 가장 높았던 영남내륙지대 (밀양)에서 $4,967kg\;CO_2\;ha^{-1}\;yr^{-1}$ (100%)로 가장 배출량이 많았 고, 동해안중부지대 (영덕) 94.6%, 영남내륙산간 평지 (상주 신봉) 91.7% 및 영남내륙산간 산지 (상주 화서) 78.9%의 순이었다. 기후대별 온도인자 중 7-9월 평균기온과 논토양 온실가스 배출량 사이의 회귀식은 y = 389.7x-4,287(단 x는 농업기후대별 7-9월 평균기온, $R^2=0.906^*$)이었다. 이와 같은 자연적 입지조건이 논토양 $CH_4$ 배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논토양 입지조건을 고려한 온실가스 저감방법 구명 및 개발에 기초연구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