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PARA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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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판 엽채류에서의 기생충란과 유충 부착상의 변화 (Change in Incidence of Parasite Eggs and Larvae from Vegetable in the Markets of Taegu)

  • 이정숙;서정숙옥미선박영선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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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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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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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대구시내의 비륭 시장에서 엽채류 등 상치 열무 및 배추를 구입하여 기생충란과 유충의 부착상을 1982연 7월부터 1983연 6월까지 1연간에 걸쳐서 조사하여 이(1969)와 최·이(1972)의 조사성적과 비교하였다. 율소엽은 단단한 솔로 세척하여 부착된 기생충의 종유, 부착률 및 채소 200g당 기생충란의 평균 부착수를 조사하였다. 채소엽에서 4종의 기생기란 회충, 모양선충, 구직및 간흡충란과 2종의 유충 기충의 사상 및 간상유충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이 중 회충란의 부착률은 4.2%로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은 구충란으로서 3.6%였다. 채소 2009당 회충란의 부착수는 열무 0.6f권, 상치 및 배추는 각각 0.3개였고 기충의 사상발충은 열무 0.4%, 상치 0.3개, 배추 0.1개였으며 간상유충은 열무 0.2%, 상치 0.1%, 배추 0.05개로서 간상유충보다 사상유충이 많이 부착되어 있었다. 이(1969)와 최·이(1972)의 조사성적에서는 채소 200g당 회충란의 부착수는 열무 7.5%, 상치 3.1%, 배추 0.5개였는데 비하여 이번 조사성속에서는 열무 0.6개, 상치 및 배추는 각각 0.3개로서 심히 감소되었음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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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제조시 기생충란 제거를 위한 배추 세척방법의 비교평가 (Comparative Evaluation of Washing Methods of Chinese Cabbages for Eliminating the Parasite Eggs in the Preparing Kimchi)

  • 최인욱;윤영남;유용만;최민호;이영하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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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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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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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김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식품이며 참살이(well-being) 식품으로 인정되고 있지만, 최근 김치를 수입 농산물로 만들거나 완전 제조한 상태로 수입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성 확보가 요구된다. 따라서 안전한 김치 제조를 위해서는 김치 재료의 생물학적 위해요소 제거가 필수적이다. 본 연구는 김치의 주재료인 배추를 대상으로 배추에 존재할 수 있는 생물학적 위해 요소, 특히 기생충 오염을 제거 위하여, 기생충란 오염 배추 모델을 이용하여 배추의 효과적 세척 방법을 평가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배추에 붙어 있는 흙을 없애고, 뿌리 및 오염된 잎을 제거한 다음, 3단계 이상으로 분리된 세척조로 분리 급수하면서(유속 0.8 m/sec 이상 유지) 소금에 절인 배추를 각 세척조에서 다음과 같이 수세한다. 손가락으로 배추의 뿌리부분과 잎 사이를 골고루 벌려 잡고, 배추를 물속에 넣은 후 물속에서 상하로 20cm 이상 넣었다 빼는 것을 3회 이상 반복 후 다시 좌우로 30cm 이상 3회 이상 흔들어 세척한다. 이때 세척 횟수 및 세척수의 유속을 증가시키거나 야채용 세제(제1종 세제)을 첨가시 세척효과는 더 증가하였다.

2006~2008년 남해안 통영.거제해역의 양식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 병원체 감염 현황 (Monitoring of pathogens on the cultured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in the marine cages farms of south sea area from 2006 to 2008)

  • 최혜승;지보영;조미영;박명애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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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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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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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2006~2008년 (3년간) 남해안 거제, 통영지역의 해상가두리양식장에서 사육된 조피볼락 579 마리에 대한 병원체 감염률을 조사한 결과, 병원체 검출률은 46.0~92.0%로 연중 보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온상승기인 5월에 평균 58.1%로 낮았고, 수온하강기인 10월에 평균 81.5%로 높았다. 병원체 감염은 수온상승기인 5월과 고수온기인 8월에 기생충 단독감염이 대부분이었으나, 수온하강기인 10~11월에는 기생충 단독감염 뿐만 아니라 세균 단독, 세균과 기생충 혼합, 바이러스 단독 감염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피볼락의 질병은 기생충성 질병 중에 Microcotyle sp.와 Caligus sp., 세균성 질병에 Vibrio sp.와 Streptococcus sp., 바이러스성 질병에 RSIV와 VNNV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2006년도에는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2007년도에 VNNV, VHSV 및 RSIV가 검출된 것은 2006년에 비해 여름철 수온이 $1.5\sim2.0^{\circ}C$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 되었다. 크기별 병원체 검출률은 11~15 cm에서 50.0~87.1%로 가장 높았으며, 30 cm 이상에서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기생충은 50.0~79.6%로 총 병원체 검출률과 비슷한 경향이었으며, 세균은 1.6~23.8%로 10 cm 이하와 26 cm 이상에서 높았으며, 바이러스는 0~1.5%로 25 cm 이하의 그룹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 Cross-Sectional Study on Intestinal Parasitic Infections in Rural Communities, Northeast Thailand

  • Boonjaraspinyo, Sirintip;Boonmars, Thidarut;Kaewsamut, Butsara;Ekobol, Nuttapon;Laummaunwai, Porntip;Aukkanimart, Ratchadawan;Wonkchalee, Nadchanan;Juasook, Amornrat;Spiraj, Pranee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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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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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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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Despite the existence of effective anthelmintics, parasitic infections remain a major public health problem in Southeast Asia, including Thailand. In rural communities, continuing infection is often reinforced by dietary habits that have a strong cultural basis and by poor personal hygiene and sanitation. This study presents a survey of the prevalence of intestinal parasitic infections among the people in rural Thailand. The community-based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in villages in Khon Kaen Province, northeastern Thailand, from July to August 2013. A total of 253 stool samples from 102 males and 140 females, aged 2-80 years, were prepared using formalin-ethyl acetate concentration methods and examined using light microscopy. Ninety-four individuals (37.2%) were infected with 1 or more parasite species. Presence of parasitic infection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gender (P=0.001); nearly half of males in this survey (49.0%) were infected. Older people had a higher prevalence than younger members of the population. The most common parasite found was Opisthorchis viverrini (26.9%), followed by Strongyloides stercoralis (9.5%), Taenia spp. (1.6%), echinostomes (0.4%), and hookworms (0.4%). The prevalence of intestinal protozoa was Blastocystis hominis 1.6%, Entamoeba histolytica 0.8%, Entamoeba coli 0.8%, Balantidium coli 0.4%, Iodamoeba b$\ddot{u}$tschlii 0.4%, and Sarcocystis hominis 0.4%. Co-infections of various helminths and protozoa were present in 15.9% of the people. The present results show that the prevalence of parasitic infections in this region is still high. Proactive education about dietary habits, personal hygiene, and sanitation should be provided to the people in this community to reduce the prevalence of intestinal parasite infections. Moreover, development of policies and programs to control parasites is needed.

감성돔 아가미에 기생하는 요각류 Alella macrotrachelus 구제를 위한 저삼투압 처리 효과 (Hyposmotic Treatment for Control of the Parasitic Copepod, Alella macrotrachelus on the Gill of Cultured Black Porgy)

  • 민병화;정민환;노경언;임한규;최철영;장영진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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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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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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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감성돔 아가미에 기생하는 Alella의 형태 및 조직학적 구조를 관찰하고, 삼투압 충격에 의한 기생충의 구제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숙주당 Alella의 기생수는 평균 5개체였으며, 모든 개체가 암컷이었다. 이들은 아가미 연골조직에 bulla를 삽입하여 몸을 고정하고 있었다. 이 기생충의 몸은 두흉부$(1825.0{\pm}495.8{\mu}m)$, 몸통$(1822.1{\pm}521.5{\mu}m)$ 부착기인 bulla $(134.2{\pm}43.1{\mu}m)$ 구성되어져 있었다. 기생충은 아가미 2차새변을 섭취하였으며, 이로 인해 감성돔은 출혈과 빈혈이 발생하였고, 숙주의 폐사는 빈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감성돔에 기생한 Alella성체는 염분농도 $0{\sim}15\%_{\circ}$에서 48시간 이내에 100% 폐사하여, 삼투압 충격에 의하여 구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Immune-triggering effect of the foodborne parasite Kudoa septempunctata through the C-type lectin Mincle in HT29 cells

  • Shin, Ji-Hun;Yang, Jung-Pyo;Seo, Seung-Hwan;Kim, Sang-Gyun;Kim, Eun-Min;Ham, Do-Won;Shin, Eun-Hee
    • BMB Re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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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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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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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Kudoa septempunctata is a myxozoan parasite that causes food poisoning in individuals consuming olive flounder. The present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currently insufficiently elucidated early molecular mechanisms of inflammatory responses in the intestine owing to parasite ingestion. After Kudoa spores were isolated from olive flounder, HT29 cells were exposed to spores identified to be alive using SYTO-9 and propidium iodide staining or to antigens of Kudoa spores (KsAg). IL-1β, IL-8, TNF-α and NFKB1 expression and NF-κB activation were assessed using real-time PCR, cytokine array and western blotting. The immunofluorescence of FITC-conjugated lectins, results of ligand binding assays using Mincle-Fc and IgG-Fc, CLEC4E expressions in response to KsAg stimulation, and Mincle-dependent NF-κB activation were assessed to clarify the early immune-triggering mechanism. Inflammatory cytokines (IL-1β, GM-CSF and TNF-α), chemokines (IL-8, CCL2, CCL5 and CXCL1) and NF-κB activation (pNF-κB/NF-κB) in HT29 cells increased following stimulation by KsAg. The immunofluorescence results of spores and lectins (concanavalin A and wheat germ agglutinin) suggested the importance of Mincle in molecular recognition between Kudoa spores and intestinal cells. Practically, data for Mincle-Fc and KsAg binding affinity, CLEC4E mRNA expression, Mincle immunofluorescence staining and hMincle-dependent NF-κB activation demonstrated the involvement of Mincle in the early immune-triggering mechanism. The present study newly elucidated that the molecular recognition and immune-triggering mechanism of K. septempunctata are associated with Mincle on human intestinal epithelial cells.

멍게 물렁증의 원인충인 Azumiobodo hoyamushi에 대한 유기산의 살충효과 연구 (Anti-protozoal effect of organic acids against Azumiobodo hoyamushi that causes soft tunic syndrome to Halocynthia roretzi)

  • 이지훈;박경일;박관하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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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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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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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 멍게 양식의 발전으로 생산량이 점점 증가하였으나 최근 물렁증 (soft tunic syndrome)으로 멍게가 대량 폐사하여 경제적으로 많은 손실을 입고 있다. 이런 물렁증을 일으키는 원인체가 Azumiobodo hoyamushi라고 보고되었다. 하지만 이 원인충을 박멸할 수 있는 치료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저자들에 의한 이전의 연구에서 기존의 산화제, 환원제, 소독제 등에서 물렁증에 대한 치료효과가 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약제보다 좀 더 친환경적인 유기산을 활용하여 in vitro 및 in vivo 시험을 통하여 연구하였다. In vitro 시험에서 12종의 유기산 중 8종이 $300{\mu}g/ml$에서 100% 원충에 대한 살충효과를 발휘하였다. In vivo에서의 유기산 침투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pH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유기산 처리 후 멍게 피막내 pH는 in vitro 에서 보다는 0.5~1 정도 높고 무처리 피막보다는 2.0 정도가 낮아 부분적으로는 침투가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토대로 친환경적인 유기산을 이용하여 물렁증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Tropical plant supplementation effects on the performance and parasite burden of goats

  • Romero, Juan J.;Zarate, Miguel A.;Ogunade, Ibukun M.;Arriola, Kathy G.;Adesogan, Adegbola T.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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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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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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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 Examine the effects of supplementing bahiagrass hay (BG) with potentially anthelmintic quantities of hays of perennial peanut (PEA) or sericea lespedeza (LES) or seeds of velvet bean (Mucuna pruriens L.; MUC) or papaya (PAP) on the intake and nutritive value (Experiment 1), and the performance and parasite burden (Experiment 2) of goats. Methods: In Experiment 1, 38 male goats ($27.4{\pm}5.7kg$ body weight) were randomly assigned to each of 5 treatments: i) BG alone and BG plus; ii) PEA; iii) LES; iv) MUC; and v) PAP. Goats were fed for ad libitum consumption and adapted to the diets for 14 d followed by 7 d of measurement. The PEA, LES, MUC (50%, 50%, and 10% of the diet dry matter [DM], respectively), and PAP (forced-fed at 10 g/d) were fed at rates that would elicit anthelmintic effects. In Experiment 2, goats remained in the same treatments but were allocated to 15 pens (3 pens per treatment) from d 22 to 63. All goats were infected with parasites by grazing an infected bahiagrass pasture from 0800 to 1500 h daily and then returned to the pens. Results: Dry matter intake tended to be greater in goats fed PEA and LES than those fed BG (757 and 745 vs 612 g/d, respectively). Digestibility of DM (59.5% vs 54.9%) and organic matter (60.8% vs 56.0%) were greater in goats fed MUC vs BG, respectively. In Experiment 2, feeding PAP, LES, and PEA to goats reduced nematode fecal egg counts by 72%, 52%, and 32%, reduced abomasal adult worm counts by 78%, 52%, and 42%, and decreased plasma haptoglobin concentrations by 42%, 40%, and 45% relative to feeding BG alone, respectively. Conclusion: Supplementation with PEA, LES, and PAP decreased the parasite burden of goats but did not increase their performance. PAP was the most effective anthelmintic supplement.

양식 메기에서의 Ergasilus sieboldi Nordmann, 1832 기생증 1례 (The first case report on Ergasilus sieboldi Nordmann, 1832(Copepoda, Ergasilidae) infection in an aquacultured Shiures asotus in Korea)

  • 김영길;박성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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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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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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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5년 7월 18일 충남 소재 메기양어장에서 사육중인 전장 7~10cm의 메기(Silurus asotus)치어의 아가미에서 기생성 요각류인 Ergasilus sieboldi가 검출되었다(Fig. 1, 2). 이 충이 기생된 병어는 특이한 외부 증상은 없었지만, 양어장 가장자리 표면에 떠서 힘없이 유영하고 있었다. 검출된 Ergasilus sieboldi는 길이가 1.05 mm인 난낭 2개 와 1쌍의 갈쿠리 모야을 한 제 2촉각을 갖고 있었으며, 충체의 체장은 1.07 mm 였다. 이 충에 관해서 Bychowsky(1968)는 연어과, 농어과, 잉어과, 메기과 등의 어류 아가미에 기생하며, 지역적으로는 발틱해, 흑해, 카스피해, 일본해 수역, 시베리아 하천, 바이칼호에 분포한다고 하였다. 또 다수가 기생한 병어는 야위고 성장이 느리거나 폐사하는데, 병어의 새변상피에 부착하여 호흡에 장해를 주므로서 어체에 큰 피해를 준다고 하였다. 본 충의 기생 예는 국내의 양식 메기에서 검출한 케이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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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보조숙주로서의 한국산 연체동물 감염 실태: 기후변화에서 병원체 전파의 영향에 대한 고찰 (Korean molluscs as auxiliary hosts for parasites: A study of implications for pathogen transmission in a changing climate)

  • 박갑만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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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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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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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한국산 연체동물의 감염 병원체의 실태와 한반도 기후변화에 따른 질병의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 연구 보고된 문헌을 고찰하였다. 야생동물은 인체에 기생하는 인수공통전염병 기생충에 대한 중간숙주, 보유숙주 및 연체숙주로 제공되고 있다. 흡충류는 연체동물의 흔한 기생충이며 거의 모든 흡충류는 그들의 생활사에서 1차숙주로서 패류에 감염되며, 대부분은 또 다른 숙주를 포함하는 복잡한 생활사를 가지고 있다. 지금까지 기생충의 생태학에 대한 보조숙주로서의 중요성은 논의된 바 없다. 최근에 기후변화의 관점에서 많은 기생성 질병이 역학적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한국산 연체동물을 대상으로 연구 보고된 문헌을 중심으로 기생성 병원체를 가진 종들을 조사 한 결과 전체 21종의 패류가 매개 기생체를 가지며, 이들 패류 21종이 가지고 있는 병원체는 모두 39종류로 확인되었다. 이 중 담수패류가 15종 그리고 해산패류에서 6종으로 나타났다. 담수패류 중 다슬기과의 다슬기 (Semisulcospira livertina) 에서 페흡충, 요코가와흡충, 가시입이형흡충 등 가장 많은 11종류의 기생성 병원체를 가지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쇠우렁이 (Parafossarulus manchouricus) 에서는 간흡충, 동양배반흡충, 메기장흡충, 오리오목흡충, 일본극구흡충 등 11종류, 다슬기류 (Semisulcospira sp.) 에서는 폐흡충, 요코가와흡충, 가시입이형흡충 등 10종류, 염주알다슬기(Koreanomelania globus) 에서는 메기소식흡충 등 7종류, 바지락 (Tapes philippinarum) 에서는 Cercariae tapidis 등 3 종류 그리고 나머지 패류에서 1-2 종류의 기생성 병원체를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앞으로 홍수나 가뭄과 같은 극심한 기후변화가 일어난다면 담수패류는 기생성 매개자로서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