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utpatien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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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rtance of an Integrated Assessment of Functional Disability and Work Ability in Workers Affected by Low Back Pain

  • Fabrizio Russo;Cristina Di Tecco;Simone Russo;Giorgia Petrucci;Gianluca Vadala;Vincenzo Denaro;Sergio Iavicoli
    • Safety and Health at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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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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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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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functional disability and work ability in workers affected by low back pain (LBP) through an analysis of correlations between the Oswestry Disability Index (ODI) and Work Ability Index (WAI). The role of personal and work factors on functional disability/work ability levels has also been studied. LBP is the most common musculoskeletal problem and a major disabling health problem worldwide. Its etiology is multifactorial. Multidisciplinary approaches may help reduce the burden of pain and disability and improve job continuity and reintegration at work. Methods: A cohort of 264 patients affected by LBP from an Italian outpatient clinic were included in a clinical diagnostic/therapeutic trial aiming at rehabilitation and return to work through an integrated investigation protocol. Data were collected during the first medical examination using anamnestic and clinical tools. The final sample is composed of 252 patients, 57.1% man, 44.0 % blue collars, 46.4% with the high school degree, 45.6% married. Results: WAI and ODI reported a negative and fair correlation (r = -0.454; p = .000). Workers with acute LBP symptoms have a higher probability of severe disability than those with chronic LBP symptoms. White collars without depressive symptoms reported higher work ability - even in chronic disability conditions-than those with depressive symptoms. Conclusion: The study found that ODI and WAI have a convergent validity and this suggests that the two tools measure capture distinctive aspects of disability related to personal, environmental, and occupational characteristics. The most important and modifiable prognostic factors found for ODI and WAI were depressive symptoms, workday absence, and intensity of back pain. The study also found a mild association between age and ODI. The study's finding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using a multidisciplinary approach to manage and prevent disability due to LBP.

심장 종양의 수술적인 치료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Experience of the Surgical Treatment of Cardiac Tumor)

  • 방정희;우종수;최필조;조광조;김시호;박권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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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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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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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심장의 원발성 종양은 아주 드문 질환이다. 이중 대부분의 경우는 양성인 점액종이고 이는 조기의 수술적인 치료로 거의 완치되는 반면 육종과 같은 악성종양은 수술적 제거가 어렵고 예후도 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원에서는 심장 종양으로 수술적인 치료를 했던 환자를 모아서 분석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8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심장 종양으로 수술적인 치료를 하였던 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 검토를 통한 후향적 분석을 하였다. 결과: 환자의 연령은 20세에서 76세 사이로 평균 $54.2{\pm}15.6$세였다. 남자가 11명(39%), 여자가 17명(61%)이었다. 15예(54%)에서 심부전의 증상 호전을 위해 응급 수술을 시행하였다. 술 전 주 증상은 호흡곤란이 15예(54%)로 제일 많았다. 전 환자에서 술 전 심장초음파로 진단이 되었다. 수술 시 종양의 크기는 장축이 2∼40 cm의 범위로 평균 $7.0{\pm}6.9$ cm였으며 종양의 부착부위는 18예(64%)에서 심방중격에, 9예(32%)에서 좌심방에, 2예(7%)에서 승모판막윤에, 2예(7%)에서 좌심실에 위치하고 있었다. 수술은 전 환자에서 양 심방절개를 통해 접근하였고 25예(89%)에서 완전절제가 가능하였다. 조직검사에서 육종이 4예(14%), 지방종이 1예(4%), 점액종이 23예(82%)였으며 완전절제를 못했던 3예는 모두 육종이었다. 술 후 사망은 없었다. 외래 추적은 24예(86%)에서 가능했으며 평균 추적 기간은 $46.8{\pm}42.7$개월이었다. 추적 환자 중 만기 사망은 조직검사에서 육종이었던 3명이 있었다. 육종으로 수술했던 환자로 재발 혹은 타 조직으로 전이하여 1예에서 2차례 재수술, 1예에서 전이 부위 절제술, 1예에서는 항암치료만을 했던 환자였다. 평균 재발 및 전이기간은 각각 $12.7{\pm}10.8$개월, $20.5{\pm}16.8$개월이었다. 결론: 심장 종양의 대부분인 점액종은 색전 등의 위험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수술함이 원칙이고 수술적 제거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악성종양인 육종은 발견 시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주위 조직으로의 침윤이 심해 수술적인 제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심부전 증상 등의 증상완화를 위해서는 가능한 부위의 절제를 함으로써 환자의 향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편으로 보인다.

조직판막을 이용한 승모판 치환술의 중기 성적 (Midterm Results of the Bioprosthesis in Mitral Position)

  • 조현진;이재원;정성호;제형곤;주석중;송현;정철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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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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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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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배경: 심장 판막 수술에서 조직판막 혹은 기계판막의 선택은 중요한 문제이고, 조직판막의 내구성이 그 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한다. 본 연구는 승모판에서 조직판막 이식 후 중기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9년 7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조직판막을 이용하여 승모판 치환술을 받은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216명의 환자에서 236예의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63{\pm}15$세, 남녀 비는 1 : 3이었다. 술 후 총 추적 관찰 기간은 760.2 patient-years,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41.9{\pm}40.7$개월 ($0{\sim}212$개월)이었고, 외래 경과 기록과 의무 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조기 사망은 18명(8.3%)이었고, 13명은 승모판 치환술과 다른 동반 수술을 같이 시행한 경우였다. 5년, 8년에서 생존율은 각각 $79.9{\pm}3.5%$, $65.5{\pm}5.5%$이었으며, 구조적 판막 손상으로부터의 5년, 8년 회피율(freedom from structural valve deterioration, SVD)은 각각 $96.2{\pm}2.2%$, $85.9{\pm}5.3%$이었다. 재수술의 5년, 8년 회피율(freedom from Reoperation)은 $96.0{\pm}1.7%$$, $90.4{\pm}4.2%$, 구조적 판막 손상으로 인한 재수술의 회피율(freedom from Reoperation for, SVD)은 $98.1{\pm}1.2%$$, $92.3{\pm}4.1%$이었다. 수술 전 위험인자의 다변량 분석에서 작은 판막(Valve size 25 and 27 mm)을 사용한 경우가 재수술의 유의한 위험 인자였으며, 중등도 이상의 좌심실 기능부전(Left ventricle ejection fraction, LVEF < 40%)은 구조적 판막 손상과 사망률의 유의한 위험인자였다. 결론: 승모판의 조직판막 치환술에서 생존율과 재수술의 회피율은 만족할 만한 중기 성적을 보여주나, 구조적 판막 손상의 회피율은 비교적 낮은 성적을 보였다. 수술 후 8년을 전후해서 급격한 손상의 진행을 보이므로, 8년을 기준으로 해서 잦은 경과 관찰과 심초음파 검사는 판막 손상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것이며, 더 많은 환자 수에서 보다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위 절제 수술 전후 빈혈 환자에 있어 철수크로오스의 유효성 및 안전성 (Efficacy and Safety of Intraveous Iron Sucrose in the Perioperatively Anemic Patients of Gastrectomy)

  • 유문원;조재진;이인규;안혜성;정상호;이혁준;김형호;이건욱;양한광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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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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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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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빈혈을 동반한 위 절제 수술 환자에서 정맥용 철수 크로오스(베노훼럼$^{(R)}$ 투여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9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위 질환으로 외과에 입원 또는 외래 치료를 받은 혈색소(Hb)가 7 g/dl 이상 11 g/dl 미만인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2{\sim}3$주 이전 또는 수술 1개월 이후인 급성출혈의 증거가 없는 환자를 1군으로, 수술 후 1개월 미만으로 생체징후가 안정된 환자를 2군으로 분류하여 나이, 성별, 진단명을 조사하였고, Hb, 적혈구용적률(Hct), 평균적혈구용적(MCV), 혈청페리틴, 총철결합능(TlBC), 혈청철, 망상적혈구수에 대해 철수크로오스 투여 전후를 비교하였고 약물 부작용을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수는 1군은 79명, 2군은 46명이었다. 1군에서 약물 투여 전후 비교 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던 Hb, Hct, MCV, 혈청페리틴, TIBC, 망상적혈구 각각의 변화량의 평균은 1.3 g/dl, 4.1%, 3.1 fL, 195.0 ng/ml, -86.4 ug/dl, 0.2%였다. 2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를 보였던 Hb, Hct, MCV, 혈청페리틴, 망상적혈구수 각각의 변화량의 평균은 1.8 g/dl, 6.1%, 3.4 fL, 259.6 ng/ml, -0.3%였다. 약물 부작용으로 2명(1.6%)의 환자에게서 국소성 정맥염이 발생하였다. 결론: 빈혈을 동반한 위 절제 수술 환자에서 정맥용 철수 크로오스의 투여는 짧은 시간에 큰 부작용 없이 빈혈 교정에 유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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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골 골절에 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ZYGOMATIC BONE FRACTURE)

  • 유선열;정현;박세찬;오유근;박홍주;소광섭;조용기;오희균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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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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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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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992년 1월 1일부터 1996년 12월 31일까지 본과에 입원하여 치료받은 환자중 추적이 가능한 관골 골절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임상통계학적으로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관골 골절 환자의 연령 분포의 범위는 8세부터 78세까지로 평균연령은 35.6세였고, 성별 분포는 7:1로 남성에서 호발하였다. 월별로는 10월(14.0%)과 8월(11.6%)에 많았고 계절별로는 가을(31.1%), 여름(25.6%), 겨울(23.2%), 봄(20.1%)의 순이었다. 발생시각별 분포는 21~24시 (34.2%)와 1~4시 (21.3%)에 많았고, 원인별로는 교통사고(53.7%)가 가장 많은 분포를 보였다. 관골 골절의 분류에 따른 분포는 class IV(33.5%)와 class III(25.6%)가 많았고, 동반된 안면부 골절은 164명중 114명(69.5%)에서 147례가 발생하였으며, 그중 상악골 골절이 52.4%로 가장 많았다. 내원 방법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한 경우가 72.3%, 외래를 통해 내원한 경우가 26.8%였으며, 타과와의 연관 손상이 있는 경우는 37.2%였다. 수상후 수술을 받을때까지 경과된 시간은 5 일 이내가 36.6%로 가장 많았으며, 접근방법으로는 구내절개법(57.1%)과 눈썹절개법(38.4%)이 많이 사용되었다. 술후 합병증으로는 안구 함몰증(7.3%), 안모 비대칭 (6.7%), 감각저하(6.1%), 복시 (2.4%) 등이 발생하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관골 골절시에는 골절의 정도와 동반 골절 및 연관 손상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고 타과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적절한 처치를 해줌으로써 술후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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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더-윌리 증후군을 가진 46개월 소아의 치과치료 : 증례보고 (DENTAL MANAGEMENT OF A 46-MONTH-OLD CHILD WITH PRADER-WILLI SYNDROME : A CASE REPORT)

  • 최경화;김미선;남옥형;이효설;최성철;김광철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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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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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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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프래더윌리 증후군과 심장수술 병력을 가진 4세 환아가 외상으로 본과에 내원하였으며 임상검사결과 다발성 우식증과 상악 좌측 유전치의 측방탈구기 관찰되었다. 내원 당일 예방적 항생제 복용 하에서 측방탈구치아를 발치하였고, 구강내의 우식증은 약 4개월에 걸쳐 외래 하에서 보호안정장치 하에서 안정적으로 치료하였다.

자연성 종격동 기종: 두 병원에서의 임상 경험 24예 (Spontaneous Pneumomediastinum: Clinical Experience of 24 Patients in Two Medical Center)

  • 문현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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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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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3-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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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자연성 종격동 기종은 드문 질환으로 세계적으로 보고된 환자도 적다. 주로 젊은 남자에서 발병하며 양성의 자연 치유 경과의 질환으로 어떤 특별한 이유 없이 일어난다. 폐기포 파열을 일으키는 흉강내 압력 변화 이후 나타나게 된다. 두 병원의 임상 경험을 분석하여 적정한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후향적으로 2003년 3월부터 2010년 8월까지 자연성 종격동 기종 환자들을 연구하였다. 결과: 24명의 환자가 자연성 종격동 기종으로 진단되었다. 이들 24명의 환자는 18명의 남자와 6명의 여자로 구성되었고, 평균 나이는 18.9세였다(범위 10~33살). 초기 주요 증상은 흉부 통증(79.2%), 이후 통증(62.5%), 피하 기종(4 1.7%)이었고 유발 인자로 운동(16.7%), 기침(12.5%), 구토(12.5%) 등이었고 유발 인자가 없는 경우가 54.2%였다. 모든 환자에서 흉부 단순 촬영과 단층 촬영이 이루어졌으며, 25% 환자에서 진단을 위해 단층 촬영이 필요하였다. 백혈구 수치와 C반응 단백(CRP)가 측정되었는데 초기 평균 수치는 각각 $9,790{\pm}3,240/{\mu}L$$1.31{\pm}1.71mg/dL$, 최종 평균 수치는 $5,440{\pm}1,665/{\mu}L$$0.72{\pm}0.73mg/dL$이었다. 23명의 환자가 입원하였으며(평균 $5.0{\pm}1.8$일) 증상은 자연 치유되었으며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자연성 종격동 기종은 약한 염증성 증세를 보이는 양성 질환이며 종종 흉부 또는 인후 통증을 나타낸다. 바람직하지 못한 결과를 방지하기 위하여 비침습적인 검사로 이차성 원인이 배제되어야 한다. 합병증과 재발이 거의 없는 관계로 증상에 따라 외래 진료나 단기적인 입원이 합당하다고 하겠다.

급성 대동맥박리증의 수술성적 및 수술전 처치에 대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Surgical Results and Preoperative Management of Acute Aortic Dissection)

  • 현성열;박국양;이재웅;이창하;전양빈;박철현;염석란;신종환;민순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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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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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6-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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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동맥박리증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되지 않으면 예후가 매우 불량한 질환이다. 최근 컴퓨터단층화촬영과 심초음파 기술의 발달로 진단률이 높아지고 조기수술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술전 응급실에서 적극적인 약물투여로 사망률이 낮아지고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후향적으로 응급실에서의 처치 및 수술 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1~2001년까지 외과적 교정술을 시행받은 급성 대동맥박리증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8례, 여자가 24례였으며 연령은 평균 51.1세였다. 또한 응급실을 경유한 경우가 34례, 외래를 통한 입원이 8례였다. 결과: 수술은 상행대동맥치환술이 26례였으며 이중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병행한 경우가 7례였다. 하행대동맥치환술은 7례였으며 Bentall술식은 9례에서 시행하였다. 응급실 내원시 혈압강하제와 $\beta$-수용체차단제를 20례에서 투여하였으며 이중 6111(30%)에서 사망하였다. 이런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22례환자중 10례(45.5%)에서 사망하였다. 전체 사망은 16례(38%)였다. 결론: 대동맥박리증은 응급실이나 외래에서 조기진단이 필요하며 가능한한 비침습적 검사방법을 택하고 환자상태에 따라 적극적인 술전 약물처치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심장-폐 이식 증례 보고 (A Case Report of Heart-Lung Transplantation)

  • 노준량;허재학;오삼세;김영태;이정렬;이기봉;오병희;한성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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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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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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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논문은 동맥관개존증으로 인한 Eisenmenger 증후군 환자에서 시행된 심장-폐이식 수술에 대한 증례 보고이다. 동맥관 개존증으로 인한 Eisenmenger 증후군인 32세의 여자 수혜자는 1996년 6월 이후 심부전으로 심한 호흡곤란을 겪고 있었으며, 1997년 7월초에 빈맥, 호흡곤란, 하지부종을 주소로 응급실을 통하여 입원한 후 호흡곤란, 저산소증, 상심실성 빈맥, 전해질 이상 등으로 치료받으면서 퇴원하지 못하고 심장-폐 이식 대상자로 등록되었다. 수술전에 시행한 심초음파검사에서 우-좌단락의 동맥관개존증, 우심실 및 우심방의 심한 확장, 100 mmHg의 우심실 수축기압 소견을 보였다. 폐동맥압이 체동맥압보다 높게 역전되어 있었고 심한 이산화탄소 정체 및 저산소증의 소견을 보여서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로 호흡기능을 보조받고 있었다. 공여자는 교통사고로 두부손상을 입고 뇌사판정을 받은 1 8세 남자였다. 공여자 및 수헤자의 혈액형은 모두 AB(+)형이었다. 1997년 10월 26일 심장-폐이식을 시행하였다. 심장 -폐분절은 공여자가 있던 타병원에서 구득하여 냉장보존 상태로 본원으로 이송하였다. 이식된 심장 및 폐의 총 허혈 시간은 각각 249분 및 270분이었다. 면역억제요법은 cyclosporine, azathioprine을 수술전부터 투여하였으며 steroid 는 기관 문합부위의 치유와 감염예방을 위하여 수술후 3주 이후부터 사용하였다. 환자는 수술후 31일째에 특별한 합 병증없이 퇴원하였으며 심장-폐이식후 4개월이 지난 현재, 심폐기능의 이상소견과 거부반응의 증거없이 NYHA funct ional class I의 상태로 지내고 있으며 면역억제제와 예방적 항생제, 소량의 이뇨제 및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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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내전에 의해 악화되는 견관절 후방 통증 환자에서 초음파하 극하근 주사요법의 효과 (The Effectiveness of Ultrasonography-guided Injection at Infraspinatus of Shoulder in Patients with Posterior Shoulder Pain Induced Horizontal Adduction Test)

  • 박치형;문영래;이현준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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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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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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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본 연구는 수평 내전 검사로 인해 견관절 후방부 동통의 악화를 보이는 환자에 대해서 초음파 유도 하에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극하근 주사 치료 후 그 유용성에 대하여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5월부터 2014년 5월까지 견관절 후방부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수평 내전 검사 시 동통의 악화를 보이는 2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외래에서 초음파 유도하에 극하근에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시술 전, 시술 후 3개월, 6개월로 나누어 VAS 통증 점수, UCLA 점수를 평가하였다. 결과: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극하근 주사 치료 3개월 경과 시 환자들의 VAS 점수, UCLA 점수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5). 시술 후 3개월과 6개월을 비교하면 VAS 점수와 UCLA 점수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6개월 추시 후 증상의 호전이 있는 완쾌 및 호전은 14예(67%)이었고, 호전이 없는 비호전 및 악화는 7예(33%)이었다. 결론: 초음파 유도 하에 스테로이드를 이용한 극하근 주사요법은 견관절 후방 통증이 있으며 수평 내전 시 통증이 악화되는 증상이 있는 환자들에게 유용한 시술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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