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pto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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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에서 조도와 굴절이상도에 따른 시유발전위 검사 값의 변화 (The Changes of VEP Values According to the Luminance Conditions and Refractive Errors in Normal Persons)

  • 임현성;이군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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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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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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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약시의 진단 및 치료와 자각하지 못하는 영유아의 시력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VEP 검사는 검사실 조도와 굴절이상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인에서 조도와 굴절이상도에 따라 나타나는 시유발전위(VEP) 검사값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안과 및 신경질환이 없는 시력이 1.0(20/20) 이상인 성인 41명(남자 24명, 여자 17명)을 대상으로 조도와 굴절이상도에 따라 VEP $P_{100}$ 잠복기와 진폭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Scotopic 상태에서 $N_{75}$ 잠복기는 $75.83{\pm}3.69$ msec, $P_{100}$ 잠복기는 $103.48{\pm}5.34$ msec, $P_{100}$ 진폭은 $14.86{\pm}2.43$ msec이며, photopic 상태에서 $N_{75}$ 잠복기는 $76.71{\pm}3.11$ msec, $P_{100}$ 잠복기는 $107.26{\pm}5.54$ msec, $P_{100}$ 진폭은 $10.35{\pm}1.75$ msec으로 측정되었다. Photopic 상태에서 $P_{100}$ 잠복기와 진폭은 scotopic 상태에서보다 모두 증가하였으며 두 값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p<0.01). 굴절이상을 유발한 경우 $P_{100}$ 잠복기는 scotopic 및 photopic 상태에서 모두 정시상태보다 지연되었으며(p<0.01), photopic 상태에서 더 많이 지연되었다. $P_{100}$ 진폭도 굴절이상을 유발한 경우 scotopic 상태와 photopic 상태에서 모두 정시상태보다 감소하였다. 정시상태의 $P_{100}$ 잠복기와 진폭은 scotopic 상태에서는 근시를 유발한 상태 값과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정상인의 경우에 $P_{100}$ 잠복기와 진폭은 검사실 조도에 따라, 굴절이상도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결과는 VEP 측정 시에 조도와 굴절이상도를 고려하여 측정값을 해석할 때 유용하게 사용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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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정상안과 건성안의 서모그래피 비교 (Thermographic Assessment in Dry Eye Syndrome, Compared with Normal Eyes by Using Thermography)

  • 박창원;이옥진;이승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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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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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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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하여 정상안 군과 건성안 군의 검결막과 안구표면의 서모그래피를 객관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각막질환, 안외상, 누도이상자, 안과수술 병력 등 안구표면의 눈물막에 영향을 주는 질환이 없고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지 않는 대학생 72명(144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TBUT, Schirmer I test, McMonnies test를 시행하여 정상안 군과 건성안 군으로 분류하고 열화상카메라(Cox CX series, Answer co., Korea)를 이용하여 안구표면과 검결막의 온도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정상안 군에서 안구표면 눈물막의 중심부, 코방향, 귀방향, 위, 아래방향에서 온도변화량은 $-0.13{\pm}0.08$, $-0.14{\pm}0.08$, $-0.12{\pm}0.08$, $-0.14{\pm}0.08$, $-0.10{\pm}0.09(^{\circ}C/sec)$이었고 건성안군에서는 $-0.17{\pm}0.08$, $-0.16{\pm}0.07$, $-0.16{\pm}0.08$, $-0.17{\pm}0.09$, $-0.15{\pm}0.08(^{\circ}C/sec)$로 중심부, 귀방향, 아래방향에서 유의성을 띠었다(p<0.05). 정상안 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의 중심부, 코방향, 귀방향의 검결막 온도는 $34.36{\pm}1.12$, $34.17{\pm}1.10$, $34.07{\pm}1.12^{\circ}C$였고, 건성안 군은 $34.17{\pm}1.10$, $33.43{\pm}0.97$, $33.51{\pm}1.06^{\circ}C$로 중심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결론: 건성안 군에서 정상안 군보다 안구표면의 온도 감소가 빠르게 나타났고 검결막의 온도도 낮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안구표면의 온도변화는 눈물막의 안정성을 평가하는데 객관적이었으며 건성안 연구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굴절교정수술을 받은 근시안과 정시안에서 중심부 및 주변부의 굴절력 비교 (Comparison of Central and Peripheral Refraction in Myopic Eyes after Corneal Refractive Surgery and Emmetropes)

  • 김정미;이군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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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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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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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근시성 굴절교정수술안에서 수평경선에 따른 중심부 및 주변부의 굴절력 변화를 정시안과 비교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수술안 120 안(평균: $23.56{\pm}2.54$세, 범위: 20~29세)과 정시안 40 안(평균: $22.50{\pm}1.74$세, 범위: 20~25세)을 대상으로 개방형 자동굴절력계를 사용하여 중심시야를 기준으로 코 쪽과 귀 쪽의 수평방향 $5^{\circ}$, $10^{\circ}$, $15^{\circ}$, $20^{\circ}$, $25^{\circ}$의 굴절력을 각각 측정하였다. 수술안은 수술 전 등가구면 굴절이상에 따라 -6.00 D 미만은 수술안 그룹 1, -6.00 D 이상은 수술안 그룹 2로 분류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안 그룹 1의 수술 전 등가구면 굴절이상은 $-4.56{\pm}0.92D$(범위: -2.50 ~ -5.58 D)였고, 수술안 그룹 2는 $-7.09{\pm}0.96D$(범위: -6.00 ~ -9.00 D)로 나타났다. 정시안의 등가구면 M 평균값의 범위는 $-0.20{\pm}0.22D$(중심)에서 $-0.64{\pm}0.83D$(귀 방향 $25^{\circ}$)와 $-0.20{\pm}0.67D$(코 방향 $25^{\circ}$); 수술안 그룹 1의 M 평균값의 범위는 $-0.16{\pm}0.29D$(중심)에서 $-5.29{\pm}1.82D$(귀 방향 $25^{\circ}$)와 $-4.48{\pm}1.88D$(코 방향 $25^{\circ}$); 수술안 그룹 2의 M 범위는 $-0.20{\pm}0.32D$(중심)에서 $-7.98{\pm}2.08D$(귀 방향 $25^{\circ}$)와 $-7.90{\pm}2.26D$(코 방향 $25^{\circ}$)로 나타났고, 세 그룹 사이의 M 굴절력은 중심(p=0.600)과 귀 방향 $5^{\circ}$(p=0.64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주변부 방향으로 갈수록 M 굴절력은 큰 차이를 보였다(p=0.000). 결론: 정시안은 망막의 중심부와 주변부에서 상대적으로 일정한 굴절이상을 보였고, 수평경선에서 주변부 근시흐림의 형태가 나타난 반면, 근시 굴절교정수술안에서는 중심부와 주변부 굴절이상이 정시안과는 다르고 중심부와 주변부의 굴절력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트래커를 이용한 모니터 글자 대비도에 따른 눈의 피로도 연구 (The Study of Visual Fatigue by Monitor Letter Contrast with an Eye Tracker)

  • 김하림;정주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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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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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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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모니터 글자 대비 변화에 따른 눈의 피로도를 측정하여 모니터 글자 대비도와 눈의 피로도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법: 최대교정시력 1.0 이상의 피검자 53명(평균연령 $22.68{\pm}1.85$) 중 읽기속도 검사에 통과한 45명(평균연령 $22.68{\pm}1.85$)을 대상으로 각각 Black(대비 100%), Dark gray(대비 80%), Gray(대비 60%), Light gray(대비 30%) 글자로 이루어진 4가지 시표를 무작위로 읽도록 하였다. 피검자가 시표를 읽는 동안 아이트래커로 피검자의 안구를 추적하여 모니터 글자 대비에 따른 피검자의 눈의 피로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결과: 피검자들의 평균측정시간은 Black, Dark gray, Gray, Light gray에서 33.635 sec, 32.266 sec, 33.936 sec, 34.848 sec로 측정되었다. 평균안구고정시간은 Black, Dark gray, Gray, Light gray에서 0.224 sec, 0.218 sec, 0.239 sec, 0.243 sec로 측정되었다. 평균동공크기는 Black, Dark gray, Gray, Light gray에서 41.133 mm, 41.160 mm, 40.880 mm, 40.459 mm로 측정되었다. 평균 눈깜박임 빈도수는 Black, Dark gray, Gray, Light gray에서 0.211 blinks/sec, 0.206 blinks/sec, 0.221 blinks/sec, 0.238 blinks/sec로 측정되었다. 결론: 피검자들의 평균측정시간과 평균안구고정시간은 Dark gray가 가장 짧았으며, Light gray에서 가장 길었다. 평균 동공크기는 Dark gray에서 가장 컸으며, Light gray에서 가장 작았다. 평균 눈 깜박임 빈도수는 Dark gray에서 가장 적었으며, Light gray에서 가장 많았다. 모니터 글자 밝기에 따른 눈의 피로도는 Dark gray에서 가장 적었으며 Black, Gray, Light gray 순으로 증가하였다.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안경광학전공 학습자의 특성에 관한 연구 - 경기지역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Students' Characteristics of Ophthalmic Optics under Bachelor's Degree Course in Academic Credit Bank System - Focus on the Educational Institutions in Gyeonggi Region -)

  • 정세훈;박희경;이옥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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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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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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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 안경광학전공 학습자를 대상으로 학습자 특성을 조사하여 안경사 계속교육으로서의 학점은행제 운영과 개선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방법: 학점은행제에 학습자로 등록한 전문학사 98명을 대상으로 학습자 특성에 관한 설문조사를 하고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학점은행제 선택 목적은 학사취득(51.0%)이 많았고, 정보경로는 학교 또는 직장선배(33.7%),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은 모교(31.6%)가 가장 많았다. 학점은행제 학습자에 대한 가족협조(72.4%)가 직장협조(46.9%)나 사회적 협조(39.8%)보다 높았다. 학점은행제 학사학위과정에 소요된 기간은 2학기(55.6%)가 가장 많았고 대학원 진학은 38.9%, 4년제 대학편입은 5.6%이다. 연령에 따라 학점은행제 정보경로(p<.05)와 교육기관 선택기준(p<.05), 직장협조(p<.01)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현재 근무처에 따라 학점은행제 선택 목적(p<.01)과 평균 등교일수(p<.05), 직장협조(p<.01), 어려운 점(p<.01)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출신 전문대학 학제에 따라 교육기관 선택기준(p<.01)과 가족협조(p<.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문대학 졸업 후 학점은행제를 시작한 시기에 따라 정보경로(p<.05)와 교육기관 선택기준(p<.01), 직장협조(p<.05)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결론: 안경사들의 계속교육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필요하며 학습자의 특성을 고려한 학점은행제의 운영과 지원이 필요하다.

사진촬영으로 측정한 착용안경의 유발프리즘 (Induced Prisms of Wearing Glasses Measured by Photographing)

  • 신형섭;장준규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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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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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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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착용안경의 광학중심점과 동공중심의 일치여부를 사진촬영방법으로 확인하였으며, 불일치에 의해 유발되는 프리즘 영향을 연구하였다. 방법: 안경착용자 74명(148안), 평균나이 $29.19{\pm}12.22$세(19~55세)를 대상으로 안경을 착용한 상태에서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리면서 안면사진을 촬영하였다. 촬영된 사진으로 각막반사상과 안경렌즈 광학중심점의 일치, 수평 및 수직오차를 측정하였으며, 불일치 편차로부터 안경테에 따라 유발되는 프리즘을 산출하였다. 결과: 양안수평오차는 금속테가 $1.55{\pm}1.70mm$, clings type 플라스틱테가 $1.71{\pm}2.21mm$, 플라스틱테가 $1.15{\pm}1.38mm$이었다. 수평방향의 유발된 프리즘이 허용오차를 벗어난 비율이 23.0%였으며, BI 프리즘 17.6%, BO 프리즘 5.4%이었다. 양안수직오차는 금속테가 $3.93{\pm}1.91mm$, clings type 플라스틱테가 $5.79{\pm}1.93mm$, 플라스틱테가 $6.01{\pm}2.94mm$이었다. 수직방향의 유발된 프리즘이 허용오차를 벗어난 비율은 44.6%였으며, 안경렌즈의 굴절력을 기준으로 -0.25${\leq}-3.00$에서 12.2%, -3.00${\leq}-12.00$에서 32.4%가 허용오차범위를 벗어났다. 결론: 수평방향에서 유도된 프리즘은 BI 프리즘이 많았다. 양안수직오차는 플라스틱테의 안경이 금속테의 안경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교정 굴절력이 높은 안경일수록 유발된 프리즘이 더 컸다. 사진촬영 방법으로 동공의 위치와 광학중심점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으며, 착용안경에서 유발되는 프리즘을 직접 평가할 수 있었다.

원, 근거리에서 주시시차와 사위와의 관계 (Relationship of Fixation Disparity and Heterophoria According to Fixation Distance)

  • 김창진;정주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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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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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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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첫째, 원, 근거리의 주시시차와 사위를 측정하여 방향과 분포 등을 연구한다. 둘째, 주시시차 곡선의 3가지 변수(일부융합제거사위를 의미하는 X-intercept, 주시시차를 의미하는 Y-intercept, 주시시차 곡선의 기울기)들의 값을 구하여 임상에서 사용되는 주시시차와 사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한다. 셋째, 측정된 항목을 원, 근거리에 따라 비교하여 검사거리에 따라 측정된 검사 값이 유의한지를 연구하였다. 방법: 안질환이 없고 건강한 20대 대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원, 근거리에서 사위 및 주시시차를 측정하였다. 원거리의 완전융합제거사위는 원거리용 MIM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주시시차는 Mallett Far Unit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근거리의 완전융합제 거사위는 원거리와 마찬가지로 근거리용 MIM을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주시시차는 Wesson fixation disparity card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결과: 1. 원, 근거리 주시시차 곡선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원거리에서는 제 I유형>제 IV유형 >제 II유형=제 III유형의 순으로 나타났고, 근거리에서는 제 I유형 >제 III유형>제 IV유형>제 II유형의 순으로 나타났다. 2. 원, 근거리 모두 완전융합제거사위, 주시시차(Y-intercept), 일부융합제거사위(X-intercept)는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졌다. 3. 원거리에서 주시시차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일부융합제거사위(X-intercept)로 나타났고(p=0.000), 완전융합제거사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주시시차(Y-intercept)이었지만 그 영향력의 유의성은 미미하였다(p=0.342). 4. 근거리에서 주시시차(Y-intercept)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일부융합제거사위(Xintercept)로 나타났고(p=0.000), 또한 완전융합제거사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도 일부융합제거사위(X-intercept)로 나타났다(p=0.009). 5. 원, 근거리에서 측정한 각각의 변수들을 비교해 본 결과 완전융합제거사위(t=7.529 p=0.000), 일부융합제거사위(t=5.860 p=0.000), 주시시차(t=4.640 p=0.000)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주시시차 곡선의 기울기는 그 차이가 미미하였다(t=1.336 p=0.188). 결론: 원, 근거리에서 주시시차와 사위의 관계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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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굴절이상에 따른 근시완화렌즈 효과 (Effects of Myopia Alleviation Lenses in accordance with Parents' Refractive Errors)

  • 조윤철;강중구;임현성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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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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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9-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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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부모의 근시정도에 따라 MC lens, MyoVisonlens 그리고 Single Vision lens를 착용한 그룹들이 각각 어느 정도 효과를 보이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연구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한 안경원의 고객 중 2010년 1월에서 2016년 12월 사이에 방문한 7세에서 20세 사이 안질환이 없는 근시안 MyoVision 152안, MC lens 86안, Single Vision lens 270안을 대상으로 등가 구면도수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 자료는 MyoVision, MC lens 그리고 Single Vision의 1년간 평균값 변화를 SPSS ver18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각 그룹별로 처음 방문했을 때와 1년 후 재방문 했을 때의 그룹 내 차이를 Paired T-test 이용하여 비교하였고, 이후 One-Way ANOVA(Post Hoc; Bonferroni)분석을 통해 사후분석을 진행하였다. 결과 : 그룹간 비교에서는 MyoVision과 MC lens가 Single Vision 보다 근시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의 굴절이상도에 따라 MyoVision과 MC lens의 근시 완화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부모 모두 굴절 이상도가 정상일 때는 MyoVision 과 Single Vision lens 간의 변화는 $-0.35{\pm}0.05D$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값이 나타났다. 아버지만 굴절이상이 있을 때는 MC lens는 Single Vision 보다 $-0.36{\pm}0.14D$만큼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어머니만 굴절이상이 있을 때는 MyoVision 과 Single Vision lens 간의 평균값은 $-0.37{\pm}0.06D$의 변화를 보였고 MC lens 와 Single Vision lens 간의 평균값은 $-0.38{\pm}0.08D$가 변화하여 각각 Single Vision lens에 비해서 근시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모모두 굴절이상이 있을 때는 MyoVision 과 Single Vision lens 간의 평균값 변화와 MC lens 와 Single Vision lens 간의 평균값 변화는 각각 $-0.28{\pm}0.07D$, $-0.31{\pm}0.07D$로 MyoVision 과 MC렌즈 모두 통계적으로 유희한 변화값을 보여 근시진행에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결과 각 그룹 내에서 MyoVision, MC lens 그리고 Single Vision모두 근시를 완화시켜주는 기능에 있어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였으나 그룹 간 비교에서는 MyoVision과 MC lens가 Single Vision 보다 근시 완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자극 변화에 따른 동체시력(Dynamic visual acuity) 측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Measurement of Dynamic Visual Acuity according to the Change of Accommodative Stimulus)

  • 진문석;전인철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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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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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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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본 연구는 근거리 동체시력(Dynamic visual acuity) 측정장치를 이용하여 측정된 근거리 동체시력과 원거리에서 측정된 동체시력과의 차이를 알아보고, 플러스렌즈 가입에 의한 조절자극의 변화가 동체시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대상은 전신질환 및 안질환이 없고, 시력이 1.0 이상인 성인 남 여 40명($22.84{\pm}2.43$세)으로 선정하였다. 원거리와 근거리 동체시력의 비교, 플러스렌즈 가입(+0.50D, +1.00D, +1.50D)으로 유도된 동체시력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 완전교정상태에서 원거리 동체시력과 근거리 동체시력은 각각 $78.86{\pm}19.46deg/sec$, $76.90{\pm}18.05deg/sec$로 원거리 동체시력이 약간 높게 나타났다(p=0.04). 원거리 동체시력이 높을수록 근거리 동체시력이 높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원거리 동체시력이 우수한 사람이 근거리 동체시력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r=0.95, p=0.00, Fig. 4). 조절자극변화에 따른 근거리 동체시력은 완전교정상태에서 $75.95{\pm}18.85deg/sec$이었고 +0.50D 구면도수를 가입한 상태에서 동체시력은 $76.95{\pm}16.45deg/sec$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05), +1.00D를 가입한 상태는 $79.02{\pm}13.51deg/sec$로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1.50D를 가입한 상태에서는 $84.28{\pm}18.96deg/sec$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결론 : 원거리와 근거리의 동체시력의 차이는 없지만 원거리 동체시력이 우수한 경우 근거리 동체시력도 우수하며, 조절자극 변화를 위해 플러스렌즈가 가입됨에 따라 동체시력이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백내장수술 안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안구표면 온도의 변화 (Thermographic Assessment on Temperature Change of Eye Surface in Cataract Surgery Observation)

  • 박창원;안영주;김효진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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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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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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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백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과 후의 안구표면의 온도변화 양상을 열화상카메라의 서모그래피를 이용하여 연구 하고자 하였다. 방법 : 본 연구는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 50-79세까지 75명 75안의 환자 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과거에 굴절교정수술, 각막관련 수술을 받은 자와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자, 눈물관 이상자, 전신질환 치료 약물을 복용하는 자 등 눈물분비와 눈물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는 연구 대상자에서 제외하였고 눈물막파괴시간 검사(Tear Break Up Time, BUT), 쉬르머 검사(Schirmer's Test), 맥모니테스트(Mcmonnies questionnaire)를 시행한 후 열화상카메라(Cox CX series, Answer., Korea)를 이용하여 안구표면의 온도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였다. 결과 : 전체 대상자의 술 전 안구표면 온도는 $35.20{\pm}0.54^{\circ}C$이었고 술 후에는 $35.30{\pm}0.53^{\circ}C$로 표면온도가 상승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안구표면 온도변화는 술전에서 $-0.12{\pm}0.08{\Delta}$ ($^{\circ}C/sec$)에서 술 후 $-0.18{\pm}0.07{\Delta}$ ($^{\circ}C/sec$)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냈다. 연령 별 비교에서는, 50 대군은 백내장 술 전 대상자의 안구표면 온도변화가 $-0.14{\pm}0.09{\Delta}$ ($^{\circ}C/sec$)에서 $-0.19{\pm}0.05{\Delta}$ ($^{\circ}C/sec$)으로 나타났고 60 대군에서는 $-0.12{\pm}0.08{\Delta}$ ($^{\circ}C/sec$)에서 $-0.15{\pm}0.07{\Delta}$ ($^{\circ}C/sec$)으로 나타났으며 70 대군에서는 술 전 대상자의 안구표면 온도변화는 $-0.12{\pm}0.08{\Delta}$($^{\circ}C/sec$)에서 $-0.18{\pm}0.07{\Delta}$($^{\circ}C/sec$)으로 전 연령에서 모두 유의한 안구표면 온도변화를 보였다. 결론 : 백내장 술 후에는 안구건조증 평가지표가 모두 감소하였고 안구표면 온도변화가 유의함을 보였다. 안구표면의 서모그래피 기술은 비침습적으로 안구건조증을 평가하는데 용이하였고 객관적으로 수치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양한 안구건조증 연구에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