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ptome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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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방법에 따른 AC/A비의 조사 분석 (A Study and Analysis of Accommodative Convergence/Accommodation Ratio by Measuring Methods)

  • 박상재;곽형빈;이세희;곽호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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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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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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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검사 방법을 이용하여 조절자극에 대한 근거리 사위도의 변화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함으로서 각 사위그룹의 모든 구간에서 AC/A비를 조사하여 임상에서의 양안시 검사 및 처방 시, 유용한 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Von Graefe법, Maddox rod법, Howell phoria법 등 3가지 사위측정법을 이용하여 19세 이상 24세 이하 (평균 $20.27{\pm}1.31$세) 남 여 대학생 104명을 대상으로 조절자극에 대한 근거리 수평사위도를 측정하여 측정방법과 연구 대상자의 사위방향에 따라 AC/A비를 조사 분석하였다. 결과: 모든 측정방법과 구간에서 검사렌즈를 음(-)의 방향으로 가입함에 따라 사위도는 양(+)의 방향 즉 내편위로 변화하였다. 이때 각 구간의 변화량은 AC/A비를 뜻하며 이 값은 각 사위그룹에서 측정방법별, 구간별로 일정하지 않았지만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사위그룹들 사이에서는 AC/A비는 내사위 그룹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위, 외사위 그룹 순 이였다. 또한 von Graefe법으로 측정 시, 외사위 그룹에서 검사렌즈 +2.00 D로 조절이완 시켰을 때 $1.568{\pm}1.937 $ ${\Delta}/D$, 검사렌즈 -1.00 D로 조절시켰을 때 $2.527{\pm}2.253$ ${\Delta}/D$, 그리고 Howell phoria법으로 측정 시, 내사위 그룹에서 검사렌즈 +2.00 D, +1.00 D로 조절이완 시켰을 때 $5.521{\pm}1.337$ ${\Delta}/D$, $5.593{\pm}1.623$ ${\Delta}/D$로 검사렌즈 -2.00 D로 조절시켰을 때 $4.687{\pm}1.643$ ${\Delta}/D$와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외사위 그룹에서 (-) 렌즈를 가입하여 조절시켰을 때가 조절이완 시보다 AC/A비가 높게 나왔으나 내사위 그룹에서는 (+) 렌즈로 조절이완 시켰을 때가 조절 시보다 AC/A비가 높게 나타났다.

소프트콘택트렌즈 재질과 착색에 따른 눈물성분 침착과 포도상구균 흡착의 상관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Deposition of Tear Constituents on Soft Contact Lenses according to Material and Pigmentation and Adherence of Staphylococcus aureus)

  • 박소현;박일석;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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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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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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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 특성과 착색 여부가 눈물 성분이 침착된 소프트콘택트렌즈의 포도상구균 흡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방법: Etafilcon A, hilafilcon B, nelfilcon A 재질의 투명 소프트콘택트렌즈(이하 투명렌즈)와 써클 소프트콘택트렌즈(이하 써클렌즈)를 대상으로 하여 인공눈물에 침착시키기 전과 후의 흡착 균 수를 측정하였다. 또한, 전기영동법을 통해 인공눈물의 침착 경과시간에 따른 눈물단백질의 변성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포도상구균의 흡착은 콘택트렌즈 재질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투명렌즈와 써클렌즈의 균 흡착 양상에 차이가 있어 etafilcon A 재질에서는 써클렌즈의 균 흡착량이 다소 많았지만, hilafilcon B 및 nelfilcon A 재질에서는 써클렌즈에 흡착된 균수가 각각 투명렌즈의 89.3%, 71.3%였다. 눈물단백질이 침착되었을 경우 흡착된 균의 수가 감소하였으며 감소 정도는 재질에 따라 차이가 있어 etafilcon A 재질 투명소프트콘택트렌즈에서 가장 감소 정도가 컸다. 이러한 눈물단백질의 항균효과는 눈물단백질이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침착된 시간이 경과될수록 감소하였으며 침착된 라이소자임의 양 역시 감소하였다. 또한, 항균효과의 감소 및 라이소자임 양의 감소가 콘택트렌즈 재질 특성 및 착색여부에 따라 달라졌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재질 및 착색여부에 의해 포도상구균의 흡착량이 달라지며, 착색여부보다 렌즈의 재질 특성이 균의 흡착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을 밝혔다. 또한 소프트콘택트렌즈에 침착된 항균단백질의 변성 정도가 렌즈 재질 및 착색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이러한 결과가 균의 흡착량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스마트폰 사용에 의한 40대 중년층의 조절 및 폭주기능 변화 (The Functional Change of Accommodation and Convergence in the Mid-Forties by Using Smartphone)

  • 권기일;김현진;박미정;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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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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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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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과도한 근거리 작업이 40대 중년층의 자각증상과 조절 및 폭주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단안과 양안의 시력이 각각 0.8 및 1.0 이상인 40대 중년층 40명(남자 10명, 여자 30명, 평균나이 $43{\pm}7.2$세)을 노안과 비노안으로 나누고 30분 동안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시청하도록 하였다. 스마트폰 사용 전과 후에 최대조절력, 조절용이성 및 상대조절을 측정, 비교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융합버전스와 근거리 사위도의 변화를 평가하였으며, 자각적 증상의 변화는 설문조사하였다. 결과: 40대 노안은 스마트폰 사용으로 안정피로, 흐림 현상 및 건조감의 순으로 불편감을 호소하였으며, 조절기능과 비사시성 양안시 기능이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즉, 단안 조절용이성, 상대조절 등의 조절관련 기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폭주 및 개산력 역시 저하되어 사위도의 변화가 나타났고, 음성융합버전스 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반면 40대 비노안의 경우는 안정피로, 건조감, 흐림 현상의 순으로 불편감을 호소하였고, 조절기능 중에서는 최대조절력 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음성융합버전스 값의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결론: 따라서 40대 중년층이 근거리 작업 후 자각적으로 느끼는 불편감의 원인은 노안여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단순히 조절기능의 감소에 의한 것이 아니라 사위, 융합력 등을 포함한 시기능의 전반적인 저하에 기인한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40대 중년층이 근거리 작업으로 불편한 증상을 느낄 경우에는 연령증가로 인한 조절력 감소뿐만 아니라 사위, 융합력 검사 등 전반적인 시기능 검사를 통하여 그 원인을 정확히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할 수 있다.

직난시안에서의 토릭소프트렌즈 피팅 시 축 회전과 각막이심률과의 상관관계 (A Correlation between Axis-Rotation and Corneal Eccentricity in Toric Soft Contact Lens Fitting in With-the-rule Astigmatism)

  • 박형민;박경희;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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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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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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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이심률에 따른 토릭소프트렌즈 피팅 시 회전방향 및 회전량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방법: 20~30대 직난시 114안을 대상으로 제조사의 가이드라인을 기준과 피팅평가를 거쳐 적절한 토릭소프트렌즈를 착용하게 하고 정면주시할 때와 8개 방향으로 응시방향을 달리하였을 때의 회전방향 및 회전량을 각막이심률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귀쪽과 코쪽으로 각각 $45^{\circ}$회전시켰을 때의 회전 복귀속도 및 회전량과 각막이심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각막이심률과 회전량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응시방향의 경우 귀쪽과 코쪽으로의 응시방향을 제외한 나머지 응시방향에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위쪽과 귀위쪽 응시방향의 경우는 각막 이심률이 증가할수록 회전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이와는 반대로 아래쪽, 귀아래쪽, 코위쪽, 코아래쪽의 응시방향에서는 각막 이심률이 증가할수록 회전량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응시방향에 따라 각막이심률과의 상관관계가 달리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회전복귀속도는 각막이심률이 가장 작은 군의 렌즈 복귀속도가 두 방향 모두에서 가장 빨랐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결론: 현재 전체난시만을 기준으로 처방되고 있는 토릭소프트렌즈의 피팅 기준에 각막이심률까지 고려한 피팅이 이루어진다면 최적의 축 안정화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위별 가입렌즈에 따른 자극 AC/A비와 반응 AC/A비의 비교 (Comparison between Stimulus and Response AC/A Ratios for Each Phoria with Additional Spherical Power)

  • 이세희;유동식;손정식;곽호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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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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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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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각 사위 그룹에서 가입렌즈에 따른 조절반응량과 근거리 수평사위도의 변화를 측정하여 자극 AC/A비와 반응 AC/A비를 조사하였다. 이에 자극 AC/A비와 반응 AC/A비를 비교 분석하여 임상에서의 양안시 검사 및 처방시에 유용한 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평균 만 $20.89{\pm}1.92$세, 81명을 대상으로 주시거리 40 cm에서 개방형 자동굴절계(Nvision-K 5001, Shin nippon)와 수정된 토링톤 시표(MIM card; Muscle Imbalance Measure card, Bernell)를 이용하여 양안시 상태에서 조절반응량과 근거리 수평사위도를 측정하였다. 그리고 측정된 값을 토대로 자극 AC/A비와 반응 AC/A비를 경사 AC/A법으로 계산하였다. 결과: 주시거리 40 cm에서 조절반응량은 외사위 그룹이 $1.92{\pm}0.26$ D로 가장 크고, 정위 그룹 $1.72{\pm}0.26$ D, 내사위 그룹 $1.62{\pm}0.42$ D 순으로 작아졌고, 근거리 수평사위도의 변화폭은 내사위 그룹이 $23.24{\Delta}$로 가장 크고, 정위 그룹 $19.76{\Delta}$, 외사위 그룹 $15.14{\Delta}$ 순으로 작게 나타났다. 가입렌즈에 따른 자극 AC/A비와 반응 AC/A비의 차이는 외사위 그룹에서는 -2.00 D 렌즈를 가입하였을 때, $1.72{\Delta}/D$로 가장 컸고 내사위 그룹에서는 +1.00 D 렌즈를 가입하였을 때 $3.43{\Delta}/D$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외사위 그룹에서 -2.00 D, -1.00 D 렌즈를 가입하였을 때, 내사위 그룹에서는 +3.00 D, +2.00 D, +1.00 D, -1.00 D 렌즈를 가입하였을 때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자극 AC/A비와 반응 AC/A비를 비교하였을 때, 외사위 그룹에서는 (-) 렌즈를 가입하였을 때의 차이가 더 크고, 내사위 그룹에서는 (+) 렌즈를 가입하였을 때의 차이가 더 크게 나타났다. 또한 내사위 그룹의 자극 AC/A비와 반응 AC/A비의 차이가 외사위 그룹의 차이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일회용 써클소프트렌즈의 초과 착용에 의한 정상안의 자·타각적 증상 및 렌즈 광투과율의 변화 (Changes in Subjective/Objective Symptoms and the Light Transmissibility of Lens Associated with Overusage of Daily Disposable Circle Contact Lenses in Normal Eyes)

  • 박미정;권해림;최새아;김소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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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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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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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일회용 써클콘택트렌즈(이하 써클렌즈)의 초과 착용으로 유발될 수 있는 자각적 및 타각적 변화와 광투과율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3가지 다른 재질(hilafilcon B, nelfilcon A, etafilcon A)의 일회용 써클렌즈를 안질환이 없으며 눈물량이 정상인 20대 20안에게 각각 착용시키고 자각적 불편감, 착용자의 순목횟수, 비침습성 눈물막 파괴시간(NIBUT), 각막에서의 렌즈 중심안정위치 및 렌즈 가시광선 투과율를 렌즈 착용직후와 착용자가 불편감을 호소하여 더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못하였을 때에 각각 측정한 후 비교하였다. 결과: 일회용 써클렌즈의 평균 착용권장시간인 8시간을 초과하여 15시간 이상 착용하였을 때부터 착용감 저하를 호소하였으며, 30시간 이상 착용 시에는 대부분의 피검자가 렌즈 착용을 중단하였다. 렌즈 착용중단시점에서 대표적인 자각적인 불편감은 뻑뻑함, 건조감 및 피곤함이었다. 일회용 써클렌즈의 초과착용 시 순목횟수는 착용직후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NIBUT값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렌즈 착용중단시점에서 렌즈의 중심안정위치는 착용직후에 비해 동공 중심으로부터 벗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모든 렌즈에서 나타나는 결과이었으나 렌즈 재질의 종류나 개인에 따라서 자각적 및 타각적인 변화 정도의 차이가 존재하였으며 렌즈의 가시광선 투과도의 변화는 크게 나타났다.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일회용 써클렌즈의 초과착용 시 감소된 NIBUT값은 건조감과 뻑뻑함을, 가시광선 투과도의 감소는 순목횟수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이는 중심안정위치의 이탈과 자각적 불편감의 증가를 야기시키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개인 및 렌즈 재질의 종류에 따라서 그 정도의 차이가 크며, 이로 인하여 개인에 따라서는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일일 권장착용시간 준수의 필요성 및 문제점의 교육이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심률 및 각막형상이 자세변화에 의한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orneal Eccentricity and Shape on Toric Soft Lens Rotation by Change of Postures)

  • 김소라;한신웅;송지수;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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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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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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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렌즈 착용자의 자세가 변했을 때 각막이심률 및 각막형상이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 양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각막난시 -1.00 D의 직난시를 가진 20대 남녀 41안의 이심률을 측정하고 전체난시량에 따라 토릭소프트렌즈를 피팅하였다. 정자세와 누운 자세일 때의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을 슬릿램프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하여 촬영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Accelerated stabilization 디자인의 토릭소프트렌즈는 이심률에 관계없이 대부분 누운 방향인 귀쪽으로 회전하였으며 이심률이 큰 경우와 비대칭나비형 각막에서는 코쪽으로 회전하는 경우도 있었다. 렌즈착용 직후 정자세와 누운 자세에서 회전양과 이심률은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일정 시간동안 누운 자세로 있는 경우는 이심률이 큰 각막에서 회전양이 더 컸다. 회전속도는 누운 자세로 변화된 직후부터 속도가 감소하였으며, 이심률에 따른 큰 차이는 없었다. 누운 자세로 변화된 직후 대칭나비형과 비대칭나비형의 경우는 타원형 각막에 비해 회전양이 더 크게 증가하였으며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누운 자세에서의 렌즈회전속도는 다른 각막형태에 비해 비대칭나비에서 가장 느렸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하여 자세변화시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 양상은 각막이심률 및 각막형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토릭소프트렌즈 피팅 및 디자인 개발 시에 이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렌즈 도수와 프리즘 굴절력 변화에 따른 반응 AC/A비와 CA/C비 비교 (Comparison between Response AC/A and CA/C Ratio according to Additional Spherical Powers and Prism Powers)

  • 노병호;유동식;손정식;곽호원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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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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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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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가입렌즈 도수 변화에 따른 반응 AC/A비와 프리즘 굴절력 변화에 따른 CA/C비를 측정하고, 이 두 변수와 PD 및 상대조절력과의 상관관계, 반응 AC/A비의 역수와 CA/C비 사이의 평균차이를 비교하여 임상에서 굴절력 및 프리즘 처방의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방법: 20대 대학생(평균 $22.62{\pm}2.84$세) 62명(남 50명, 여12명)을 대상으로 주시거리 40 cm에서 하웰시표(Howell card)와 개방형굴절력계(Nvision-K 5001, Shin nippon)를 이용하여 가입렌즈 도수 변화에 따른 반응 AC/A비를 측정하였고, CA/C비는 Wesson fixation card(WFC Bernell, USA) 이면의 DOG시표와 개방형굴절력계를 사용하여 프리즘 굴절력 변화에 따른 CA/C비를 측정하였다. 결과: 가입렌즈 도수 변화에 따른 조절반응량이 프리즘 굴절력 변화에 따른 조절반응량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동공간 거리와 반응 AC/A비의 설명변량 $R^2=0.025$으로 나타났으며, PD와 CA/C비는 설명변량 $R^2=0.009$으로 나타났다. 상대조절력과 반응 AC/A비의 설명변량 $R^2=0.064$으로 나타났으며 상대조절력과 CA/C비의 설명변량 $R^2=0.321$로 상대조절력과의 예측가능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 AC/A비와 CA/C비의 설명변량 $R^2=0.126$으로 낮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0). 반응 AC/A비의 역수와 CA/C비 사이의 평균차이는 $0.12{\pm}0.06D/{\Delta}$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결론: 상대조절력과 CA/C비의 상관관계는 상대조절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폭주자극에 대한 폭주성 조절반응량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응 AC/A비의 역수와 CA/C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므로 독립적인 변수로 임상에서 낮은 AC/A비를 가진 환자라도 높은 CA/C비를 가질 수 있다. 이에 양안시 이상에서 프리즘을 처방 할 경우 AC/A비가 정상범위라 하더라도 CA/C비는 다를 수 있어 반드시 조절반응량을 고려한 처방이 되어야 한다.

유발된 난시성 흐림에 의한 신체 안정성 감소의 원인분석 (Cause Analysis in Decrease of Body Stability According to The Induced Astigmatic Blur)

  • 김상엽;유동식;문병연;조현국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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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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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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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유발된 난시성 흐림이 정적균형을 유지시키는 다른 감각기관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신체 안정성을 감소시키는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법: 평균 나이 $23.40{\pm}2.70$세의 2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근시성 단성난시를 유발하기 위해 (+)원주렌즈의 축을 양안에 $180^{\circ}$(직난시), $90^{\circ}$(도난시), 그리고 $45^{\circ}$(사난시) 방향으로 위치시켰으며, 각각의 방향에 +0.50 D, +1.00 D, +1.50 D, +2.00 D, +3.00 D, +4.00 D, 그리고 +5.00 D의 원주렌즈를 이용해 각 난시유형별로 난시성 흐림을 증가시켰다. TETRAX biofeedback system을 이용하여 각 조건에 따른 안정성 지수(ST)와 각 감각기관에 해당하는 4가지 주파수의 흔들림 강도(SP)를 측정하였다. 결과: 난시성 흐림이 커질수록 유발된 모든 난시유형에서 ST는 완전교정상태와 비교해 증가하였지만, 유발된 사난시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난시성 흐림이 증가함에 따른 ST의 증가와 각 주파수별 SP간의 상관분석결과, 유발된 사난시에서 신체 안정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으로 체성계(중 고주파수), 중추신경계(고주파수), 말초전정계(중 저주파수), 그리고 시각계(저주파수)의 영향 순으로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결론: 미교정된 사난시로 인한 시각정보는 신체균형을 유지시키는 모든 감각기관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여 신체 안정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따라서 최적의 난시교정은 신체균형의 불안정성을 제거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각막 내 효소의 변성을 억제하는 안경 렌즈의 UV-B 차단율 (The Inhibitory UV-B Blocking Rate of Eyeglasses Lens on the Enzymes Denaturation in Cornea)

  • 김소라;이지희;최정임;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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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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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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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안구 내에 존재하는 효소들의 변성을 차단할 수 있는 안경렌즈의 UV-B 차단율을 밝히고자 하였다. 방법: RNase A와 catalase, superoxide dismutase(SOD)를 1, 3, 6, 24, 96시간 동안 312 nm의 UV-B에 노출시킨 후 아크릴아미드 겔 전기영동법으로 손상 정도를 확인하였다. 또한, 50%, 80%, 95%, 99%의 UV-B 차단율을 가진 안경렌즈의 효소 손상 억제 효과를 알아보았다. 결과: RNase A는 1시간 동안 UV-B의 노출에서 손상이 유발되었으며 1시간 이상 6시간 이하의 노출에 의한 효소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95%, 24시간 이상 96시간 이하의 노출에는 99% UV-B 차단 렌즈가 효소의 손상을 완벽하게 억제하였다. Catalase는 UV-B에 대한 1시간 이하의 노출에는 영향을 받지 않아 아무런 변성이 발생하지 않았고, 3시간 이상 6시간 이하의 단시간 노출에서는 50% 이상의 UV-B 차단 렌즈, 24시간 이상 96시간 이하의 장시간 노출에는 95% 이상 UV-B 차단 렌즈로 효소의 변성을 완벽하게 억제할 수 있었다. SOD는 6시간 이하의 노출에는 손상되지 않았고, 24시간 정도의 노출에서도 50% 차단 렌즈로 효소 손상을 억제할 수 있었다. 그러나 96시간 UV-B에 노출될 경우는 95% 이상의 차단율을 가진 안경렌즈에 의해 SOD의 손상이 완벽하게 억제되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UV-B 노출에 의한 효소의 변성을 억제하기에 적절한 안경렌즈 차단율은 각 효소마다 상이하였으며 일정 수준 이상의 UV-B 차단율을 가진 경우에만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