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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2000년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 분석 - 국가보상 신청 사례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체계 보고 사례를 중심으로 - (Analysis of The Adverse Events Following Immunization of the National Compensation Program and the Surveillance System in Korea, 1995~2000)

  • 이홍주;손영모;김정순;김영택;이종구;최보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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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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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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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 적 : 예방접종 사업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발생된 이상반응이 적절하게 보고되고, 발견된 이상반응에 대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시행하여 조사된 결과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연구자들은 1995년부터 2000년까지 국가 보상을 신청하거나 보고된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이상반응 사례들을 수집하여 보고 사례와 국가 보상의 변화 양상과 사례의 역학적 특성을 파악하여 이상반응 감시체계의 개선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5년부터 1996년까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하여 국가보상신청을 하거나 국립보건원 방역과로 보고된 61건을 대상으로 국가보상 신청시 제출한 자료와 역학조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을 수집, 정리하여 사례들의 역학적 특성들을 파악하였으며, 역학조사 방법과 보상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하여 정리 분석하였다. 결 과 : 연도별 보고 건수는 1995년 12명, 1996년 3명, 1998년 12명, 1999년 5명, 2000년 29명으로 총 61명이었으며, 이 중 사망자는 24명(39.3%)이고, 이 중 16명(66.7%)에서 부검이 시행되었다. 보상 심의를 신청한 경우는 36건(59.0%)이었는데, 이 중 17건(47.2%)이 보상받았고, 역학조사를 실시한 경우는 49건(80.3%)이었다. 보고 사례 중 보상 신청 사례는 1995~1998년에는 17건 중 15건(88.2%), 1999~2000년에는 38건 중 15건(76.3%)으로 감소하였으나, 심의 결과 보상을 받는 비율은 1995~1998년 26.6%에서 1999~2000년 53.3%로 증가하였다. 보고 사례 중 역학조사가 이루어진 경우는 1995~1998년에는 17건 중 14건(82.4%), 1999~2000년에는 38건 중 29건(76.3%)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비율은 감소하였으나 반드시 역학조사가 필요하나 누락되는 경우는 개선되었다. 이상반응 발생을 인지한 후 역학조사에 착수하기까지의 소요시간이 1일 이내인 경우가 1995~1998년에는 전체의 25%에 불과하던 것이 1999년 이후에는 전체의 43.5%로 증가하였다. 전체 이상반응 발생에 있어 남녀간 차이는 보이지 않지만 사망자 21명만을 살펴보면 남자가 14명(66.7%), 여자가 7명(33.3%)으로 남자가 2배나 많았다. 연령별 분포는 정기예방접종이 집중되어 있는 생후 2개월부터 24개월까지가 전체의 75.4%를 차지하고 있다. 접종에서 발병까지의 기간은 전체의 78.4%가 접종 후 일주일 이내에 발생하였다. 결 론 : 보고체계 도입 이후 역학조사가 필요한 경우 대부분에서 조사가 시행되었고, 보고를 받고 신속하게 조사를 착수하는 비율이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외국에 비하여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되는 사례 수가 매우 적어 이상반응의 역학적 양상을 파악함에는 제한점이 있다. 예방접종 사업의 안정성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고율 향상을 위한 노력이 경주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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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발열성 요로감염 환자의 항생제 연관 설사 (Antibiotic-Associated Diarrhea in 3 to 6 Month Old Infants with Febrile Urinary Tract Infections)

  • 원종복;김민채;은병욱;선용한;조강호;차한;전인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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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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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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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본 연구는 발열성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영아에서 항생제 연관 설사(Antibiotic-associated Diarrhea, 이하 AAD)의 양상 및 연관인자를 조사하였다. 이 연구는 영아 AAD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생균제에 대한 기초 연구이다. 방 법 : 가천의대길병원에서 2008년 1월부터 2010년 9월 사이에 급성 발열성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생후 3-6개월의 영아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AAD를 보인 환자(AAD군)와 보이지 않은 환자(non-AAD군)를 비교하였다. AAD군 내에서 사용한 항생제 요법과 용량, 설사의 양상을 비교하였다. 결 과 : 총 147명 중 AAD군은 54명(36.7%)이었고, 이 중 3세대 세팔로스포린($3^{rd}$ CS) 단일요법군, $3^{rd}$ CS과 비세팔로스포린 혼합요법군, 비세팔로스포린 혼합요법군 간의 설사의 발현 시점, 지속기간 및 횟수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AAD군과 non-AAD군과의 cefotaxime 사용량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 론 : 생후 3-6개월 영아의 발열성 요로감염 환자에서 AAD는 항생제의 요법과 평상적 투여량 범위내에서 용량에 관계없이 흔하게 발생하였다. 영아 AAD의 예방과 치료에 사용되는 생균제의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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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 대학병원에서 진단된 학동기 소아 및 청소년 폐결핵의 임상 양상과 접촉자 검진의 실태 (A Study on Clinical Manifestations of Pulmonary Tuberculosis and Tuberculosis Contact Investigation in School-Age Children and Adolescents at Two Centers)

  • 배미혜;송보경;김경민;손승국;박수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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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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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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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2개 대학 병원에서 폐결핵으로 진단 받고 치료 받았던 학동기 소아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임상 양상과 접촉 병력을 파악하고 접촉자 검진 실태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과 부산대학병원에서 활동 폐결핵으로 진단 받고 치료 받은 10-18세, 5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하여 진단 당시 임상 양상, 추정 감염 경로, 감염원과의 관계와 미생물학적 검사, 영상학적 검사, 접촉자 검진의 여부, 잠복결핵감염 치료 여부, 노출 후 결핵 발병까지의 기간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과: 연령 중앙값은 16세였으며, 10-14세가 11명(20.4%), 15-18세가 43명(79.6%)이었다. 54명 중 35명(64.8%)은 전염성 결핵 환자와 접촉력이 없었고, 19명(35.2%)에서 접촉력이 있었다. 19명 중 가족 접촉자 군은 10명(52.6%)였고, 비가족 접촉자 군은 9명(47.4%)으로 학교 급우였다. 결핵 노출 후 접촉자 검진을 받은 환자는 가족 접촉자 군에서 10명 중 1명 이었고, 비가족 접촉자 군에서 9명 중 6명 이었다. 접촉자 검진을 받은 7명 중 3명이 활동 폐결핵, 1명이 잠복결핵감염, 3명은 결핵 감염의 소견은 없었다. 활동 결핵 환자와 노출 후 폐결핵으로 진단되기까지의 기간은 가족 접촉자 군에서 중간값이 2년, 비가족 접촉자 군에서 중간값 0.23년이었다. 결론: 학교 내 접촉자 검진과 같이 접촉자 검진이 적절하게 시행된다면 청소년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되며, 이는 결핵의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인의 연령별 기관 내경 및 단면적 분포에 대한 분석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이용한 측정- (Analysis of Age-related Distribution of the Tracheal Diameter and Cross-sectional Area Among Koreans -Compuerized Tomographic Measurement-)

  • 이건;김대식;문승철;구원모;양진영;이헌재;임창영;한헌;김광호;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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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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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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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서론: 성장기에서 기관의 성장양상에 관한 이해는 수많은 기관질병의 관리나 선천성 기관협착증에서 기관 성형술 등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된다. 그러나 이에 관한 국내의 연구례가 거의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한국인 소아에서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기관질환의 치료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5월부터 1998년 8월까지 흉부전산화 단층촬영을 시행한 0세부터 20세까지 1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는데 기관의 내경이나 단면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관질환, 과거에 개흉술을 받은 경우, 종격동 종양,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는 본 연구에서 제외시켰다. 남자가 69명, 여자가 37명이었으며 기관의 종단내경과 횡단내경은 흉부유입부와 대동맥궁 부위에서 각각 측정하였다. 기관의 형태는 각 부위의 단면에서 원형, 타원형, 말발굽형으로 구분하였으며 단면적은 A = 1/4$\pi$ab (A: 단면적, $\pi$: 3.14, a: 종단내경, b: 횡단내경)의 공식으로 계산하여 각 부위의 내경과 연령 및 성별에 따른 단면적을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처리에서 p값이 0.05이하일 때 통계적 의미가 있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결과: 5세이하에서는 level I과 II 모두에서 기관의 형태가 원형을 이루고 있었으며 두 부위간의 단면적의 차이는 없었다. 성장함에 따라 level I의 형태는 타원형으로 변해가는 반면 level II에서는 그대로 원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level I의 단면적이 level II 보다 크다(p=0.020).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은 성장함에 따라 직선관계로 증가한다는 것이 확인되었고(r>0.9), 5세이하의 소아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기관의 단면적이 크고 (p=0.020) 15세가 넘으면 반대로 남자가 더 크다 (p=0.002). 결론: 이상의 결과에서 흉부전산화 단층촬영은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을 측정하는데 있어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며 성장기의 한국인에서 기관의 내경과 단면적에 대한 지표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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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핵성 기관지탄분섬유화증의 임상 양상 (Clinical Features of Simple Bronchial Anthracofibrosis which is not Associated with Tuberculosis)

  • 이희섭;맹주희;장진근;박배근;박완;류대식;강길현;정복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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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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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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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 배경 : 기관지탄분섬유화증의 발생기전으로 임파선결핵이나 기관지결핵이 제시되었으나 아직도 정확한 발생기전이나 임상양상에 대해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는 기관지탄분섬유화증을 일으키는 발생기전을 추정하기 위해 결핵과 같은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단순 기관지탄분섬유화증 환자들의 임상양상을 알아보았다. 방 법 : 기관지 내시경 검사상 기관지탄분섬유화증을 보인 입원환자 중 1년 이상 외래 추적이 가능하였던 114명의 환자의 진료 및 검사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연구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전체 대상 환자 중 43명 (38%) 환자는 결핵, 폐암 및 진행성 종괴성 폐섬유증 등의 기도폐쇄를 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을 동반하지 않은 단순 기관지탄분섬유화증 환자였으며 이들 환자의 중앙연령은 71세, 남녀비는 1:7.6였고 주요직업으로 농사를 겸한 겸업주부(25명, 58%), 가정주부(12명, 28%)였다. 입원시 주요 증상은 기침 (31명, 44%), 호흡곤란(29명, 41%)을 호소 하였으나 심한 폐기능의 장애를 보이는 환자는 없었다. 흉부CT 및 기관지내시경상의 주요소견은 기관지 벽의 비후 (84%), 기관지 내경협소(76%), 엽기관지이상의 기관지폐쇄(76%) 및 흉곽내 석회화를 동반한 임파선비대 (78%)였으며 퇴원시 주요 호흡기 질환으로 만성기관지염 22명 (19%), 폐렴 17명(15%)및 만성 기관지천식 4명 (4%)순 이였다. 결 론 : 기관지탄분섬유화증환자는 주로 농촌에 거주하는 고령의 비흡연 여성에 많으며 결핵이외에도 만성기관지염, 폐렴등 감염성 호흡기 질환을 자주 동반 하므로 적절한 치료를 위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그 발생기전에 대해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족부의 종양 (Tumors of the Foot)

  • 신덕섭;박성혁;안종철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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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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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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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족부에 발생하는 종양의 임상적 특성과 병리학적 특성 및 분포 등을 조사하여, 족부 종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족부 종양 환자 141명의 142 종양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환자들은 모두 조직검사를 통하여 진단이 된 환자들이었다. 대상이 되었던 환자들의 의무기록과 영상 검사들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종양의 역학적 조사와, 임상적 특성과 수술의 방법을 확인하였고, 병리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종양이 발생 위치는 Kirby 등이 제안한 구역(zone)에 따라 분류하였다. 결과: 여자는 75명이었고 남자는 66명으로 여자가 조금 많았다. 전체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33.2세였다. 양성 연부조직 종양이 68예로 가장 많았고, 양성 골종양이 57예, 악성 연부조직 종양이 12예, 악성 골종양이 5예의 순이었다. 양성 연부조직 종양 중에는 결절종이 36예로 가장 많았고, 양성 골종양 중에서는 조갑하 외골종이 18예, 악성 연부조직 종양 중에서는 편평 상피 세포암이 7예, 악성 골종양으로는 폐암의 전이 병소가 2예였다. 환자들의 임상 증상으로 통증은 악성 골종양 환자들이 가장 높은 비율로 호소하였고, 증상 발현 기간은 양성 연부조직 종양이 가장 길었고, 신경학적 증상은 양성 연부조직 종양에서만 3예가 있었다. 종양의 평균 크기는 악성 골종양이 가장 크고, 양성 골종양이 가장 작았다. 구역별 분포는 전체적으로 5 구역에 59예로 가장 많았고, 4 구역에 10예로 가장 적었으며, 양성 골종양에서는 5 구역, 양성 연부조직 종양에서는 1 구역, 악성 골종양에서는 1, 2 구역, 악성 연부조직 종양에서는 5 구역에서 가장 많았다. 수술 방법으로 병소내 혹은 변연부 절제술, 소파술 혹은 소파술 및 골이식 수술, 족지 절단수술, 슬관절 하 절단술과 사지구제술 등이 있었다. 결론: 족부에 발생하는 종양은 드물고 종류가 다양하면서 대부분(88%) 양성 종양이었으나, 진단 과정에서 환자의 나이, 통증 유무, 증상 발현 기간, 종양의 크기 및 발생 구역 등을 고려하여 악성 종양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으로써 올바른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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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심장질환의 집단검진에 관한 연구 (Screening Test for Heart Diseases in the First Grade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Busan)

  • 오재민;박희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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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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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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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 적 : 부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천성 심장질환 및 부정맥의 빈도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적절한 조기 치료 및 평소 생활 관리를 통하여 심장병으로 야기될 수 있는 실신이나 급사를 막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부산시내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설문 조사 및 심전도 검사를 실시하였고, 이들 검사에 이상 소견을 보인 학생은 2차 검사로 2차 심전도 검사 및 말초혈액검사, 흉부 X선 촬영 등을 추가로 검사하였다. 2차 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학생은 필요에 따라 3차 검사로 심장 초음파검사, 24시간 활동 중 심전도검사나 운동검사 등을 시행하여 심장 질환을 확진하였다. 결 과 : 총 학생수는 23,802명으로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하여 1.19배 많았다. 1차 검진결과 심전도 검사에서 이상을 보인 경우는 605명(2.54%)이었으며 Q파 이상이 0.58%, 완전우각지차단이 0.26%, 동성빈맥이 0.24%의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고 그 외 우측편위, 심실조기박동, 불완전 우각지차단 및 WPW 증후군 등이 높은 빈도를 보였다. 또 심음도 검사에서 잡음이 청취된 54명(0.23%)였다. 1차 심점도 검사에서 이상이 있었던 605명 중 424명의 학생이 2차 검진을 받았으며 이 중 202명(47.6%)이 2차 검진에도 이상소견을 보였다. 또 1차 심음도 검사에 이상이 있었던 54명 중 30명이 2차 심음파 검사에도 이상소견을 보였다. 2차 심전도검사에서 볼 수 있었던 주된 이상은 동성빈맥이 18.8%, 심실조기수축 17.8%, 완전우각지차단 17.3%였으며, 그 외 WPW 증후군, T파 이상 등을 볼 수 있었다. 또 2차 심음파검사상 이상이 있었던 30명 중 27명은 수축기잡음, 2명은 이완기잡음, 1명은 수축기 및 이완기잡음이 함께 들렸다. 3차 검진은 2차 심전도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와 심음파검사에 이상이 있었던 모든 학생에게 심장 초음파검사를 추천하였다. 심잡음이 들렸던 30명 중 6명은 심장이상이 발견되었고 24명은 무해성 잡음이었다. 또 2차 심전도 검사에도 이상 소견을 보였던 학생 중 필요한 경우에 운동검사 및 24시간 활동 중 심전도를 실시한 경우들도 있었지만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한 부정맥인 상실성 빈맥이나 심실빈맥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결 론 : 평소 건강해 보이는 소아의 경우도 선천성 심장질환이나 부정맥 등이 높은 빈도로 발견되었고, 이들에 대한 적절한 예방 및 치료가 심장질환으로 인한 실신이나 급사 등의 응급 상황의 빈도를 줄일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유.소아 부비강 Water's 영상의 이상적 구현을 위한 촬영기준각도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Projection Angles for an Optimal Image of PNS Water's View on Children)

  • 손상혁;송영근;홍상우;김성규;김제봉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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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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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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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상악동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변화하고, 추체부와의 해부학적 상관관계도 변화된다. 유 소아의 연령대별 상악동과 추체부의 상관관계 변화에 따른 촬영 기준 각도(OML과 IP가 이루는 각도)를 산출함으로서 PNS Water's 영상의 이상적 구현을 위한 촬영 기준 각도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원 내원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두개부에 납볼을 붙이고, PNS Water's 촬영 자세에서 X-선 발생장치와 디지털카메라를 동시에 이용하여 PNS Water's 및 Skull trans-Lat.의 X-선 촬영을 실시하고 PNS Water's 촬영 자세에서 일반사진 측면상을 촬영한 후, 방사선 영상을 이용 중심선속의 입사 경로와 OML과 상악동 하연에서 추체부를 연결하는 선의 각도(Angle A)를 산출하여 $90^{\circ}-Angle A의 그래프를 얻고, 일반사진 측면상에서는 이상적인 Water's 영상으로 평가된 환자의 OML과 Image Plate(IP)가 이루는 각도(Angle B)를 산출하여 연령에 따른 그래프를 작성한 후, 두 개의 그래프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OML과 Image Plate(IP)가 이루는 각도(Angle B)는 4세 소아에서는 평균 $43^{\circ}로 마호니가 제시한 기준각도인 $37^{\circ} 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각도가 감소하여, 만 30세 부터는 $37^{\circ}에 근접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PNS Water's 검사에서 상악동의 성장을 고려하여 연령별 OML과 Image Plate(IP)가 이루는 각도에 변화를 주어 촬영한다면, 유 소아 발생하기 쉬운 상악동의 왜곡을 최소화하여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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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atological Aspects in A Endotoxemic Young Rabbit Model

  • Park, Seok-Cheol;Kwon, Heun-Young;Kim, Jai-Young;Hwang, Soo-Myung;Kim, Tae-Un;Seong, Hee-Kyung;Kim, Yang-Weon;Lee, Won-Jae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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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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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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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Gram-negative septicemia, which continues to be a serious clinical problem, is one of the major causes of morbidity and mortality in hospitalized patients. Endotoxin of gram-negative bacteria is a pivotal pathogen of sepsis. To understand the effect of endotoxin on hematological aspect and the time course in early childhood, this study was designed with experimental septic model of young rabbits (8 week-old). Rabbits were divided into control (n=7) and endotoxin group (0.50 mg/kg of endotoxin). The endotoxin group was subdivided into six groups by the sampling times: 3, 6, 12, 24, 48 and 72 hr-group (E-G$_{3}$, E-G$_{6}$, E-G$_{12}$, E-G$_{24}$, E-G$_{48}$ and E-G$_{72hrs}$, each n=7). The evaluation of CBC,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 (APTT), prothrombin time (PT), fibrinogen concentration, coagulation factors and D-dimer were taken from the bloods. The number of leukocytes was lower in E-G$_{3}$ and E-G$_{6hrs}$ (due to pantocytopenia), whereas it was higher in E-G$_{24}$ and E-G$_{48}$ (due to neutrophilia and/or lymphophilia) than in control group (P<0.05). Platelet counts in E-G$_{3}$, E-G$_{6}$, E-G$_{12}$, E-G$_{24}$ and E-G$_{48hrs}$ were low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P<0.05). Normoblast counts in E-G$_{3}$, E-G$_{6}$, E-G$_{12}$, E-G$_{24}$ and E-G$_{48hrs}$ were high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p<0.01). APTT in E-G$_{3}$, E-G$_{6}$, E-G$_{12}$, E-G$_{24}$ and E-G$_{72hrs}$ were longer while PT in E-G$_{3}$, E-G$_{6}$, E-G$_{48}$ and E-G$_{72hrs}$ were high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p<0.05). Fibrinogen concentrations were lower in E-G$_{3}$, E-G$_{6}$ and E-G$_{12}$ but higher in E-G$_{48}$ and E-G$_{72hrs}$ than those of control (p<0.05). Intrinsic coagulation factors (XII, XI, IX, VIII) in all endotoxin groups were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p<0.05). Extrinsic coagulation factor (X, VII, V, II) were lower in E-G$_{3}$, E-G$_{6}$, E-G$_{12}$ and E-G$_{24hrs}$ whereas they were higher in E-G$_{48}$ and E-G$_{72hrs}$ than in control group (p<0.05). D-dimer concentrations in E-G$_{48}$ and E-G$_{72hrs}$ were high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P<0.001). We concluded that endotoxin led to extensive hematological disturbances including disseminated intravascular coagulation in the young rabbits and that this pathologic condition in the infant and childhood groups will cause the grave res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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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에서 관절경적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의 효과 (The Effect of Arthroscopic Medial Meniscectomy in Degenerative Arthritis of the Knee)

  • 김도연;최윤진;이승주;고민석;최종혁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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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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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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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퇴행성 관절염에서 발견되는 반월상 연골 병변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논란이 많다. 본 연구의 목적은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한 치료로 관절경적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을 시행하였을 경우의 치료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고, 적절한 적응증과 위험 요소를 찾는 것이다. 대상 및 방법: 2006년에서 2008년 사이에 287명이 본원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 파열에 대하여 관절경적 수술을 시행 받았다. 이 중 Kellgren-Lawrence grade II, III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이 확인되고, 나이가 50세 이상이며, 외래 추시가 1년 이상인 환자 10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비디오, 방사선 사진, 의무기록, 설문지와 인터뷰를 통해 후향적으로 임상적 결과를 평가하였다. 시각 상사 척도(VAS) 점수와 Lysholm 점수를 통해 통증과 기능의 호전을 평가하였다. 결과: Lysholm 점수는 수술 전의 평균 69점에서 수술 후에 평균 85점으로 증가하였고, VAS 점수는 수술 전의 평균 7점에서 수술 후에 평균 3.1로 통증이 호전되었다. Kellgren-Lawrence grade II 환자군에서 III 환자군보다, Outerbridge grade I 환자군에서 III와 IV 환자군보다 의미있게 통증이 호전되었다. 외상력이 있는 환자군에서 없는 환자군보다 의미있게 통증이 호전되었고 기능의 회복이 관찰되었다. 다중 회귀 분석에서 확인된 Lysholm 점수의 호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외상력과 Outerbridge grade였다. 결론: 1년 단기 추시에서 Kellgren-Lawrence grade II, III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서 내측 반월상 연골 병변에 대하여 시행한 관절경적 내측 반월상 연골 절제술은 환자의 통증 호전과 기능의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Kellgren-Lawrence grade가 낮은 경우와 외상력이 있는 환자, 관절 연골 손상이 심하지 않은 환자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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