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R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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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과정이 백미, 현미, 발아현미의 항산화 및 항유전 독성 활성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Cooking on the Antioxidative and Antigenotoxic Effects of Rice)

  • 김소윤;서보영;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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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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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0-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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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쌀은 우리의 중요한 주식으로 대부분 취반과정을 통하여 호화시킨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백미, 현미, 발아현미 세 종류 쌀을 이용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TPC)과 항산화 활성(DPPH 라디칼 소거능, TRAP, ORAC assay) 및 항유전 독성을 분석하고 호화과정에 따른 생리활성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총 페놀함량에서 현미와 발아현미는 호화 후 함량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백미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DPPH 라디칼 소거능의 $IC_{50}$값을 비교한 결과, 백미는 호화과정을 거친 후에는 최고 농도를 제외한 농도에서 활성이 나타나지 않아 $IC_{50}$값을 산출할 수 없었으며 발아현미의 경우 호화전 3.3 mg/mL에서 호화 후 4.2 mg/mL로 증가한 반면, 현미는 호화 전 3.5 mg/mL에서 호화 후 3.1 mg/mL로 증가하였다. 총 항산화능을 측정한 TRAP 분석에서는 호화 전 백미와 발아현미의 경우 $16.7{\mu}g/mL$에서부터 농도 의존적으로 수치가 증가하였으나, 현미의 경우 백미와 발아현미에 비해 낮은 TRAP 수치를 나타내었다. 호화 후 백미는 TRAP 수준이 낮아진 반면 현미와 발아현미의 TRAP 수준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ORAC assay 결과 또한 세 가지 종류의 쌀을 비교하였을 때, 호화 전의 경우 백미가 $5.1{\pm}0.2{\mu}M$ TE로 가장 높았으나 호화 후 백미의 활성은 감소한 반면 현미와 발아현미는 증가하여 TRAP과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DNA 손상 억제 효과는 백미의 경우 호화 전과 후 모두 양성대조군과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반면 현미와 발아현미의 경우 호화 전후에 상관없이 양성대조군에 비해 DNA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각 시료의 농도 간 유의적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호화과정을 거친 후 쌀을 섭취 시 백미보다 현미 또는 발아현미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한국 전통 간장의 항산화 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Korean Traditional Soy Sauce)

  • 이상기;정윤화;임성빈;유성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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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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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9-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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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전국 17지역에서 생산한 한국 전통 간장의 이화학적 분석, 색도 및 갈색도, 총 질소 및 아미노태 질소, 총 폴리페놀의 함량, protease 활성과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고, 이들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pH는 4.34~5.37, 염도는 16.77~34.71%, 환원당은 3.00~32.04 mg/mL, 총 고형분 함량은 19.95~36.86%, 가용성 고형분 함량은 23.10~41.70oBrix의 범위를 보였다. 총 질소 함량은 무주(JMJ) 간장이 12.60%로 가장 높았고, 평창(GPC) 간장이 2.23%로 가장 낮았다. 아미노태 질소는 JMJ 간장에서 139.30mg%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GPC 간장에서 28.23mg%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다. Protease 활성은 JMJ 간장에서 2.20 U/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고, GPC 간장에서 0.35 U/mL로 가장 낮은 활성을 나타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JMJ 간장에서 11.20 GAE mg/mL로 가장 많이 포함되었고, GPC 간장에서 2.37 GAE mg/mL로 가장 적게 포함되었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은 JMJ 간장에서 63.39%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GPC 간장에서 8.96%로 가장 낮은 활성을 보였다. FRAP는 JMJ 간장에서 2.41 AE mg/mL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고, GPC 간장에서 0.12 AE mg/mL로 가장 낮은 활성을 보였다. ORAC는 JMJ 간장에서 115.69 TE mg/mL로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고, GPC 간장에서 8.42 TE mg/mL로 가장 낮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실험항목 간 상관관계를 본 결과 protease 활성이 총 폴리페놀 함량과 0.995로 가장 높은 상관성을 보였고, 총 폴리페놀 함량은 DPPH 라디칼 소거 활성과 0.973으로 상관성이 높았다.

사리장의 항산화 효과 (In vitro Antioxidant Effects of Sarijang)

  • 서보영;최미주;최은아;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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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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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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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서목태를 기본으로 하여 제조된 전통 발효물인 사리장의 항산화 활성 분석 및 comet assay를 이용한 DNA 손상 억제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사리장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04{\pm}0.01$ mg GAE/mL로 나타났다. 항산화 활성을 분석한 DPPH 라디칼 소거능 및 TRAP는 농도 의존적으로 활성이 증가하였으며, 각각의 $IC_{50}$은 11.2 mg/mL와 1.2 mM로 나타났다. ORAC 활성 역시 농도 의존적 증가 활성을 나타내었다. 세포의 ROS 소거능(CAC)은 사리장 처리구의 모든 농도(10~100 ${\mu}g/mL$)에서 NC와 동일한 수준의 ROS 억제 활성을 나타내었다. Comet assay를 이용한 DNA 손상 보호 효과는 $H_2O_2$, Fe-NTA 그리고 HNE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DNA 손상을 농도 의존적으로 보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IC_{50}$$H_2O_2$ 처리군이 13.4 ${\mu}g/mL$, Fe-NTA 처리군이 32.2 ${\mu}g/mL$, HNE 처리군이 59.9 ${\mu}g/mL$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들은 사리장이 항산화 관련 생리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판단되며, 향후 사리장에 포함된 생리활성 성분의 탐색과 in vivo 모델을 통한 생리활성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Total antioxidant capacity of the Korean diet

  • Han, Jeong-Hwa;Lee, Hye-Jin;Cho, Mi Ran;Chang, Namsoo;Kim, Yuri;Oh, Se-Young;Kang, Myung-Hee
    • 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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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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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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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BACKGROUND/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measure and/or estimate the total antioxidant capacity of the Korean diet. MATERIALS/METHODS: Eighty-one plant foods that were expected to exhibit rather high antioxidant activities were selected from the Korean diet using the Fif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KNHANES V). These foods were categorized into 11 food groups: cereals, potatoes, legumes, nuts, vegetables, kimchies, mushrooms, fruits, fruit juices, sea weeds, and oils. The foods were mixed in the proportions specified in traditional Korean recipes and analyzed. The measured indicators for antioxidant capacities were total phenolics, 2,2-diphenyl-1-picrylhydrazyl (DPPH), oxygen radical absorbance capacity (ORAC), and Trolox equivalent antioxidant capacity (TEAC). RESULTS: Total phenolics were high in the fruit juices, nuts, vegetables, and fruits; and the average DPPH, ORAC, and TEAC values were high in the vegetables, fruits, fruit juices, and nuts. The correlation coefficient between the content of total phenolics of each food and the in vitro antioxidant capacity was relatively high at 0.851. The intake of total phenolics per capita per day in the Republic of Korea was estimated to be 127 mg. The total dietary antioxidant capacity (TDAC) values, which were obtained from the total antioxidant capacity of each food, taking into account the intake of each food, were 20,763, 54,335, and $876.4{\mu}mol$ of Trolox equivalents using the DPPH, ORAC, and TEAC methods, respectively. The food group that contributed the most to the Korean TDAC was cereals at 39.7%, followed by fruits and vegetables at 27.8% and 13.9%, respectively. The contribution of legumes, nuts, fruit juices, and mushrooms was quite minimal at less than 2% each. CONCLUSIONS: The content of total phenolics and the antioxidant capacity of the Korean diet are significantly correlated and the high contributing food groups are cereals, fruits, and vegetables.

홍삼 추출물이 두부의 저장성과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Red Ginseng Extract on Storage and Antioxidant Activity of Tofu)

  • 이정숙;김교남;장해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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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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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7-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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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홍삼 추출물을 첨가한 두부를 제조함에 있어 홍삼 추출물 첨가량이 두부의 품질과 저장성 그리고 항산화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건조 대두를 기준으로 홍삼 추출물을 $0.5{\sim}2%$ 첨가하여 제조한 두부와 첨가하지 않은 두부의 물성, 색도, 관능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두부의 texture는 견고성과 탄력성에서만 홍삼 추출물의 첨가량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경향으로 홍삼 추출물을 2% 첨가한 두부에서 유의적 차이가 나타났고, 두부의 색도는 L, a, b값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관능검사 결과 color에 대한 기호도가 떨어지는 경향을 보여 주었으나 홍삼 특유의 맛이 유의적으로 감지되면서 전체적인 기호도는 통계상 유의적 차이가 보이지 않아 홍삼 추출물의 첨가가 소비자의 기호에 특별한 거부감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부를 $15^{\circ}C$에서 보관하면서 pH, 탁도 그리고 총 균수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저장 초기에는 변화가 없다가 pH와 총 균수는 저장 4일부터, 탁도는 저장 6일부터 변화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는 홍삼 추출물이 첨가된 두부가 홍삼 추출물이 첨가되지 않은 두부보다 미생물 생육이 억제되어 두부의 저장성이 향상되었음을 의미한다. ORAC assay를 이용한 두부의 항산화 활성은 첨가된 홍삼 추출물의 농도에 비례하여 antioxidant 활성이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ORACOH. assay에서 는 홍삼 추출물을 첨가한 두부 추출물이 홍삼 추출물의 농도에 비례하여 pro-oxidant 활성을 보여 주었다.

산국대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및 간세포 보호 효과 (Antioxidant Activity and Protective Effects of Extracts from Chrysanthemum boreale on t-BHP Induced Oxidative Stress in Chang Cells)

  • 김연숙;황진우;박표잠;정재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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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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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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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산국대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탐색하고자 산국대 추출물에 포함된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전자스핀공명기기를 이용한 DPPH, alkyl 라디칼 소거능, ABTS를 이용한 라디칼 소거 활성, FRAP를 이용한 총 항산화능 및 ORAC를 측정하였다. 또한 세포 독성 및 간세포 보호 효능 실험을 수행하였다. 산국대 추출물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4.41{\pm}0.04$ mg GAE/g, 총 폴리페놀 함량은 $4.75{\pm}0.03$ mg CE/g으로 나타났다. Hydroxyl 소거 활성은 대조군으로 사용한 비타민 C보다 낮았지만, DPPH 라디칼 소거능이나 alkyl 라디칼 소거능은 비타민 C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ABTS를 이용한 라디칼 소거 활성과 FRAP를 이용한 총 항산화능 측정을 통한 항산화 활성을 평가한 결과에서도 산국대 추출물이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게다가 DNA strand break 평가에서 산국대 추출물이 농도 의존적인 DNA 보호효과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세포 독성을 살펴보기 위하여 정상 간세포(human liver cells, Chang cells)를 이용하여 MTT assay를 수행한 결과 세포의 생존율은 0.2mg/mL의 농도까지는 전혀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고, 간세포 보호 효능 실험에서는 샘플을 한 시간 동안 전처리했을 때 t-BHP로 유도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해 농도 의존적으로 생존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세포내 활성산소종을 측정한 결과와 미토콘드리아 막 전위차를 측정한 결과에서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간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산국대 추출물이 가진 항산화 활성이 세포내 활성산소종의 소거를 통한 산화스트레스를 억제하여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로 기존 산국에 관한 연구는 꽃에 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고 줄기와 잎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기에, 산국대를 기능성 소재로 활용할 때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 아니라 꽃보다 수확량이 많으므로 경제적인 소재활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압출 성형 인삼의 항산화 활성 증강 효과 (Effect of the Extruded Ginseng on Antioxidant Activity)

  • 김성환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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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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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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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식품 및 천연 물질로부터 항산화 작용이 있는 생리 활성 물질을 찾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동양권에서 전통적으로 자양강장을 목적으로 많이 사용해온 인삼을 압출 성형 기술에 의해 가공한 후 80% 에탄올로 추출하고 감압 농축한 에탄올엑기스와 이를 에테르를 이용하여 지방 성분을 제거한 후 수포화 부탄올 처리한 부탄올 분획과 물 분획을 얻었다. 인삼과 압출 성형 인삼의 부탄올 층을 각각 고속 액체 크로마토그라피에 의해 인삼 사포닌 함량을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압출성형 인삼이 대조 인삼에 비해 ginsenoside Rg1의 경우 약 2.2배, Re의 경우 약 2.3배, Rc의 경우 약 1.2배, Rb2의 경우 약 1.3배, Rd의 경우 약 2.2배의 사포닌 함량이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ORAC 방법에 의한 항산화 활성 실험 결과, 압출 성형 인삼의 경우 인삼 중의 여러 유효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80% 에탄올 추출분 획과 일반적으로 사포닌 성분을 많이 함유한 부탄올 분획은 물론이고, 사포닌 함량이 거의 없는 수층 분획 모두에서 대조 인삼의 분획들에 비해 유의성 있는 증가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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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채의 잎, 인경, 뿌리의 총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능 (Total Phenolics, Total Flavonoids, and Antioxidant Capacity in the Leaves, Bulbs, and Roots of Allium hookeri)

  • 황정승;이봉한;안향설;정하람;김영은;이인일;이형재;김대옥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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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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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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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삼채의 잎, 인경, 뿌리 세 부위를 물, 메탄올-물 혼합용매, 무수 메탄올을 이용하여 추출물을 제조한 후, 총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능을 정량 분석하였다. 삼채의 부위별 총페놀 함량은 잎이 240.4-276.6 mg GAE/100 g FW, 인경이 65.5-82.8 mg GAE/100 g FW, 뿌리가 50.0-59.4 mg GAE/100 g FW를 보였다. 삼채의 부위별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잎에서 9.7-34.1 mg CE/100 g FW, 인경에서 5.0-16.7 mg CE/100 g FW, 뿌리에서는 4.4-15.3 mg CE/100 g FW로 나타났다. ABTS법, DPPH법, ORAC법을 통한 항산화능은 잎에서 각각 78.7-103.4, 24.4-59.0, 1,798.8-2,169.7 mg VCE/100 g FW, 인경에서는 35.8-51.1, 9.3-26.3, 415.3-611.7 mg VCE/100 g FW, 뿌리에서는 42.0-55.9, 12.8-24.4, 291.7-429.4 mg VCE/100 g FW을 보였다. 삼채 잎, 인경, 뿌리 중에서 잎이 가장 높은 총페놀 함량, 총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능을 가졌다. 6가지 추출용매에서 60% (v/v) 메탄올-물 혼합용매에서 주로 높은 활성을 나타냈다. 항산화능은 총플라보노이드 함량보다 총페놀 함량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삼채가 높은 항산화능 공급할 수 있는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부위별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of Pileus and Stipe from White Beech Mushrooms (Hypsizygus marmoreus))

  • 김수철;권현숙;김철환;김혜수;이창윤;조수정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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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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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8-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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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천연물 유래 항산화 소재로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Hypsizygus marmoreus)의 부위별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흰색 느티만가닥버섯을 갓(pileus)과 대(stipe)로 분리하여 열수와 80% 에탄올에 침지한 다음 부위별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흰색 느티만가닥버섯은 에탄올 추출물(갓 부위 923.47±0.18 mg GAE/100 g, 대 부위 324.05±0.03 mg GAE/100 g)에 비해 열수 추출물(갓 부위 1137.39±0.38 mg GAE/100 g, 대 부위 700.86±0.06 mg GAE/100 g)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게 나타났고 대 부위보다는 갓 부위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게 나타났다.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은 10 mg/ml의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 갓 부위의 활성이 47.32±0.23%로 가장 높았으며 ABTS 라디칼 소거 활성도 10 mg/ml의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 갓 부위의 활성이 57.33±0.10%로 가장 높았다. 환원력과 ORAC 지수는 에탄올 추출물에 비해 열수 추출물이 높게 나타났고 환원력은 갓 부위와 대 부위에 큰 차이가 없었으나 ORAC 지수는 대 부위보다는 갓 부위가 높게 나타났다.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추출물의 세포 독성은 WST-1 assay를 이용하여 추출물이 RAW 264.7 세포에 미치는 영향으로 평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흰색 느티만가닥버섯의 총 폴리페놀 함량과 항산화 활성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대 부위보다는 갓 부위의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였다.

도화 및 도화악 추출물의 미백활성 비교 (Comparison of Melanogenesis-Inhibiting Activity by Extracts of Prunus persica Flower and Calyx)

  • 손형우;이숙희;김민아;박희준;이상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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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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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6-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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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복숭아꽃(도화)과 꽃받침(도화악)의 DW 및 에탄올 추출물로부터 미백활성을 측정하였다. ORAC assay에서 공통적으로 복숭아꽃 추출물이 꽃받침에 비해 높은 활성을, 에탄올 추출물이 DW 추출물 보다 상대적으로 활성이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Tyrosinase에 의한 미백활성을 비교하여 본 결과 10 mg/mL 농도를 기준으로 복숭아꽃 DW 추출물: 40%, 에탄올 추출물: 32%, 복숭아꽃받침 DW 추출물: 53%, 에탄올 추출물: 43%의 저해율로 복숭아꽃받침 DW 추출물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B16F10 세포에서 melanin 생합성 억제를 측정한 결과, 복숭아 꽃 에탄올 추출물의 $10{\mu}g/mL$에서 57%, $100{\mu}g/mL$에서 76%의 억제 효과를, 복숭아 꽃받침 에탄올 추출물의 $10{\mu}g/mL$에서 63%의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토대로 복숭아꽃 및 꽃받침의 물 또는 에탄올 추출물은 다른 천연성분과 적절히 혼합 사용 시 우수한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소재임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