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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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약제내성균에 대한 항균 활성을 가지는 Bacillus subtilis MP56 균주의 분리 및 특성분석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Bacillus subtilis MP56 with Antimicrobial Activity against MDR (Multi Drug Resistant) Strains)

  • 박성용;유진철;성치남;조승식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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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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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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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국내외로 MRSA, VRE 등의 다약제 내성 균주의 분리빈도가 매년 급증하고 있고, 시판하고 있는 항생제 중 가장 효능이 강력한 제품들도 다약제 내성균 출현율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극복할 새로운 항생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다약제 내성균에 유효한 항생제의 예로 vancomycin, teicoplanin, linezolid가 다약제 내성균에 유효한 의약품으로 쓰이고 있으며 방선균이나 Bacillus 등의 배양액에서 다약제 내성균에 유효한 물질의 발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넓은 항균범위를 가지고, 체내 축척이 적은 항생물질에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진은 국내 서해안의 갯벌에서 Bacillus 속 미생물을 수종 분리하였으며, 다약제 내성균에 항균 활성을 지니는 MP56 균주를 선발하였고, 균주 동정 결과 Bacillus subtilis 와 99.93%의 16S rRNA 상동성을 나타냄을 본 연구에서 확인하였다. 국내외 연구진에 의하여 다수의 Bacillus 속 미생물이 분리된 바가 있으며, 항균 물질에 대한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갯벌에서 분리된 Bacillus 속 균주 배양액의 임상균주에 대한 항균 효능 평가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연구에서 Bacillus 속 균주 MP56 배양액이 국내에서 분리한 임상 균주인 MRSA, IMP 균주에 대해 우수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어 최적 발효조건과 항균범위를 본 논문을 통해 보고하였으며, 추후 MP56 균주 배양액에서 항균물질의 분리, 정제 및 구조 규명을 위한 후속 연구를 수행 할 예정이다.

발아에 따른 몇 가지 맥류의 화학성분 변화 (Chemical Components Changes of Winter Cereal Crops with Germination)

  • 김현영;황인국;우관식;김경호;김기종;이춘기;이준수;정헌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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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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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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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맥류(귀리, 보리, 호밀 및 밀)의 발아 시 변화되는 일반성분, phytic acid, 유리당, 무기성분 및 지방산을 분석하였다. 조회분은 발아 후 약간의 감소를 보였으며, 조단백질은 귀리에서 발아 후 약간 증가하였다. 항암작용 및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phytic acid는 귀리가 발아 전 1.09 mg/g에서 발아 후 1.56 mg/g으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많은 증가를 보였다. Glucose 함량은 호밀과 밀에서 발아 후에 각각 6 및 3.5배 증가하였으며, maltose는 귀리와 밀에서 발아 후에 각각 7.4 및 5.5배 증가하였다. 주요 불포화지방산은 palmitic acid, oleic acid 및 linoleic acid이었으며, 발아 시 palmitic acid와 linoleic acid는 귀리와 보리에서는 많은 감소를 보였으나, oleic acid는 귀리와 보리에서 발아 후에 각각 38.80 및 39.76%로 증가하였다. 추후 화학적인 성분 변화뿐만 아니라 발아 전후에 변화하는 생리활성 및 다양한 효소저해 활성 등의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외 시판 농산물 중간소재의 총페놀, 총플라보노이드, 총안토시아닌 함량 및 항산화 활성 (Total Phenolics Contents, Total Flavonoids Contents and Antioxidant Capacities of Commercially Available Korean Domestic and Foreign Intermediate Food Materials)

  • 윤소정;이진규;유상호;정명수;이형재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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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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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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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기능성으로 각광 받는 블루베리, 아로니아, 귀리, 단호박, 생강의 국내외 중간소재를 구입하여 기능성 성분을 비교, 분석하였다. 시판 중간소재 80% 메탄올 추출물의 Total phenolics contents (TPC), total anthocyanins contents (TAC), total flavonoids contents (TFC)를 측정하였고, ABTS radical 소거능, DPPH radical 소거능을 통해 항산화능을 측정 후, 통계적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TPC (mg gallic acid equivalent/100 g dried sample)와 TFC (mg catechin equivalent/ 100 g dried sample)의 경우, 모두 국내산 블루베리(TPC, 2,917 ± 200; TFC, 1,327 ± 31)와 단호박(TPC, 476 ± 20, TFC, 23 ± 2)이 국외산 보다 높았고, 국외산은 아로니아, 귀리, 생강의 중간소재가 더 높았다. TAC (mg cyaniding-3-glucoside/100 g dried sample)는 국내산 블루베리(949 ± 57), 국외산 아로니아(2,032 ± 153)가 각각 높았다. 항산화능(mg vitamin C equivalent/100 g dried sample)은 ABTS radical 소거능의 경우, 국내산 블루베리(7,050 ± 321), 단호박(311 ± 8), 생강(3,322 ± 109)이 국외산보다 높았고, DPPH radical 소거능의 경우, 국외산 아로니아(12,667 ± 437), 생강(2,067 ± 99) 중간소재가 국내산보다 높게 나왔다. 이와 같이 국외산 중간소재와의 비교를 통해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중간소재의 기능성 성분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새로운 기능성 중간소재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의자 디자인에 관한 고찰 -빅토리아시대로부터 현재까지- (A Study on the chair design -from the Victorian era to the present-)

  • 정의철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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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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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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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빅토리아 시대로부터 오늘날까지 수많은 의자들이 디자인되었다. 토네트의 1859년 No.14의자, 라이트의 1904년 등이 높은 의자, 리트벨트의 1917년 적/청의자, 브로이어의 1925년 와실리 의자, 알토의 1932년 파이미오 의자, 이임즈의 1948년 DAR 의자, 피에로 가티의 1969년 사코 의자, 필립 스탁의 1984년 폰 포겔상 의자, 스텀프의 1992년 에어론 의자, 리틀의 1994년 코트 오브 암((oat of Arms)의자 등 - 의자디자인에서 자신의 이론을 표현할 기회를 가졌던 디자이너들의 리스트는 끝이 없어 보인다. 매킨토쉬(1868-1928), 라이트(1867-1959), 알토(1898-1976)와 같은 건축가들은 인테리어와 건축을 위한 예술적 계획속에 의자 디자인을 포함하였었다. 그러나 의자의 제조업자들이 장인의 영역에서 인더스트리얼 프로세스의 영역으로 이동됨에 따라, 디자이너들은 공학적 지식을 배경으로 현대적 제조 기술의 제한요소내에서 혁신적인 의자 디자인들을 개발하였다. 또한, 기능과 구조의 문제를 넘어서 의자의 기본적인 가치는 과거든 현재든 의자의 특성, 아이디어와 가치에 대한 전달에 있으며 의자에 대한 설득력은 그 수사학상의 명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보인다. 의자는 디자이너들이 시각적으로 말하고 개인적 신념을 선언할 수 있는 이상적인 매체가 되어왔다. 미래에도 의자디자인은 비현실적 디자인과 실용적인 디자인 사이에서 계속 고민할 것이며 이것이 바로 디자이너들이 추구하는 유일한 길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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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포폐암의 수술 성적 (Surgical Resection of Small Cell Lung Cancer(SCLC))

  • 정경영;홍기표;김길동;김대준;김주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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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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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5-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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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소세포폐암에 있어 수술의 적응은 제한적이었으며 수술의 결과에 대하여서도 논란이 많다. 대상 환자는 1992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신촌세브란스 흉부외과에서 수술한 9명의 환자로서 남자가 8명, 여자가 1명이었으며 평균 연령은 57.2세(range; 35∼76세)이었다. 대상 및 방법: 수술전 소세포폐암으로 진단되었던 예는 5예이었으며 4예에서의 수술전 진단은 분화가 안된 편평상피세포암이었다. 수술은 전예에서 폐절제술 및 종격동림프절박리술을 시행하였고 폐단엽절제술이 5예, 폐단엽절제술과 분엽절제술 및 늑골을 포함한 En-block 절제 1예, 폐이엽절제술 2예, 전폐절제술 1예 등이었다. 결과: 수술사망 예는 없었으며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출혈 1예, 심부정맥 1예 등이 있었다. 수술 후 전예에서 소세포암이 확인되었고 수술 후 병기는 T1N0M0 1예, T2N0M0 4예, T3N0M0 1예, T3N1M0 1예, T2N2M0 1예, T4N0M0 1예이었다. 수술 후 5예에서는 항암화학요법을, 4예에서는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다. 전예에서 추적이 가능하여 평균 추적기간은 평균 33.0개월(1-63개월이었고 추적기간중 림프절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 6예 중에서는 1예에서만 장골에 전이가 발견되었으나 생존해있고, 림프절로의 전이가 있거나 T4 병변인 3예에서는 2예는 국소 부위, 1예는 뇌에 재발이 있었으며 이중 2예는 사망하였다. 결론: 소세포폐암에서도 TNM 병기가 유용하며 종격동 또는 구역 림프절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 후 성적이 양호하여 초기 병기의 소세포폐암 환자에서는 항암화학요법과 함께 적극적인 수술 절제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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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gical Outcomes in Small Cell Lung Cancer

  • Ju, Min-Ho;Kim, Hyeong-Ryul;Kim, Joon-Bum;Kim, Yong-Hee;Kim, Dong-Kwan;Park, Seung-Il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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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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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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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The experience of a single-institution regarding surgery for small cell lung cancer (SCLC) was reviewed to evaluate the surgical outcomes and prognoses. Materials and Methods: From July 1990 to December 2009, thirty-four patients (28 male) underwent major pulmonary resection and lymph node dissection for SCLC. Lobectomy was performed in 24 patients, pneumonectomy in eight, bilobectomy in one, and segmentectomy in one. Surgical complications, mortality, the disease-free survival (DFS) rate, and the overall survival rate were analyzed retrospectively. Results: The median follow-up period was 26 months (range, 4 to 241 months), and there was one surgical mortality (2.9%). Six patients (17.6%) experienced recurrence, all of which were systemic. Eight patients died during follow-up; four died of disease progression and the other four died of pneumonia or of another non-cancerous cause. The three-year DFS rate was $79.2{\pm}2.6%$ and the overall survival rate was $66.4{\pm}10.5%$. Recurrence or death was significantly prevalent in the patients with lymph node metastasis (p=0.001) as well as in those who did not undergo adjuvant chemotherapy (p=0.008). The three-year survival rate was significantly greater in the patients with pathologic stage I/II cancer than in those with stage III cancer (84% vs. 13%, p=0.001). Conclusion: Major pulmonary resection for small cell lung cancer is feasible in selected patients. Patients with pathologic stage I or II disease showed an excellent survival rate after surgery and adjuvant treatment. Prospective randomized studies will be needed to define the role of surgery in early-stage small cell lung cancer.

일부 종합병원 간호사의 건강증진생활양식에 대한 실천정도와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lth-Promoting Lifestyle and Its Affecting Factors of Hospital Nurses)

  • 박현정;김화중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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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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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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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chances of disease pattern increased the importance of Health-promoting Lifestyle and a large part of the Health-promoting Lifestyle is associated with individual's habit. Health-promoting Lifestyle among nurses is very important because nurses could be a role model of patients and possibly influence many pati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oat on1y to assess how hospital nurses practice their Health-promoting Lifestyle but also to identify those affecting determinants. The subjects were 392 nurses working at 3 different hospital in Seoul. These data were collected by self administered questionnaire from April 27 to May 20, 2000. This study examined Health-promoting Lifestyle using In Sook Park's model, individual characteristics. Behavior-specific Cognitions and Affect factors using Pender's model and tried to fine out their relationships.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were Health-promoting Lifestyle Profile developed by In Sock Park(1995). Likert's four-point scale was used also in this research. The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V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in the SAS package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52.3% of sample were aged between 25 and 29, 67.1% were single, 55.6% were university graduates, 51.8% earned 1.5 to 2.0 million won, 57.9% slept for d to 8 hours, 74.5% stated they were healthy. 2. 32.7% of sample worked in surgical gird department, 82.4% worked in 3 shift, 26.3% have been working as nurses for 5 to 7 years. Average score of Perceived self-efficacy was 3.63, Perceived benefits of action was 3.25, Social support was 2.75, and Perceived barriers to action was 1.87 which was the lowest score. 3. The average score if the performance in Health-promoting Lifestyle variable was 2.45 which was lower than previous study. The sanitary life Was 3.18 which was the highest score, harmonious relationship 3.13, emotional support 2.90. The variable with the highest degree of performance was the sanitary life, whereas the one with the west degree was the health diet. 4.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erceived benefits of action with individual's a character, but in Perceived bait his of act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age(p<.01), marital status(p<.05), housing(p<.05), and Perceived health status(p<.05). In Perceived self-efficac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with educational level(p<05), sleeping hours(p<.05), and BMI(p<.05). In Social support 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 with housing and sleeping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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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기가 귀리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eding Date on Growth and Yield in Oats)

  • 현승원;박양문;고무수;강영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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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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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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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귀리의 생육기를 예측하는데 유효적산온도(GDD)의 이용성을 검토하고 제주지방에서 종실용 귀리의 파종적기를 구명하고자 1991년과 1992년에 귀리 1006를 10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15일 간격으로 5회(10월9일, 10월24일, 11월9일, 11월24일, 12월9일) 파종하여 귀리의 생육일수 및 GDD, 생육 및 수량관련 형질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두 해 모두 만파할수록 출아일수는 길어졌으나 출수일수와 성숙일수는 짧아졌다. 파종부터 출아까지 GDD는 대체로 만파할수록 적어지는 경향이나 파종기 이동에 따른 경향이 출아일수보다 현저하지 않았다. 두 해 모두 출아부터 출수까지의 GDD는 만파할수록 적어졌고 출수부터 성숙까지의 GDD도 11월 24일까지는 만파할수록 적어졌으나 12월 9일 파종구에서는 더이상 적어지지 않았다. 2. 파종기가 10월 9일에서 12월 9일로 늦어짐에 따라 1992년 파종의 출수기 엽면적지수는 7.7에서 5.1로, 성숙기 건물중은 1920kg/10a에서 823kg로 감소되었고, 2개년 평균 간장은 120cm에서 89cm로 짧아졌다. 3. 두 해 모두 수장, 1수입수, l 중은 파종기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m^2당 수수, 1000입중, 종실수량은 11월 9일 파종구에서 가장 많았고 이보다 조파하였거나 만파하였을 때 감소되었다. 따라서 제주지방에서 종실용 귀리의 파종적기는 11월 상순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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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원에서 피복식물이 토양생물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ver Plants on Soil Biota: A Study in an Apple Orchard)

  • 어진우;강석범;박기춘;한경숙;이영근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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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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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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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사과원 토양의 지속적인 생산성을 위해 토양생물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피복식물 재배에 따른 미생물 PLFA 및 미소동물의 개체밀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피복식물은 두과식물인 호밀, 귀리, 들묵새와 두과식물인 자운영, 레드클로버, 크림슨클로버, 헤어리배치를 대상으로 하였다. 청경구에 비하여 피복식물을 재배하였을 때 미생물 PLFA 수치 및 미소동물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청경구보다는 피복식물로 토양을 관리하는 것이 토양생물을 증가시키는데 유리할 것으로 사료된다. 미생물 PLFA 수치에서는 피복식물간 차이가 적었지만, 화본과식물 중에서는 들묵새와 두과식물 중에서는 자운영이 토양의 미소절족동물의 개체밀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는 적절한 피복식물 선정을 통한 효과적인 유기물분해와 안정적인 양분공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우분 분해에 대한 지렁이와 소똥구리의 상호작용 (Interaction between Earthworm and Dung Beetles on Cattle Dung Decomposition)

  • 방혜선;나영은;정명표;김명현;한민수;강기경;이덕배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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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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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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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분의 분해에 있어 소똥구리와 지렁이를 함께 처리한 구에서 단독으로 소똥구리와 지렁이를 처리한 것 보다 분해율이 높았고, 지렁이와 소똥구리가 우분 분해 활동을 한 다음에 식물체를 파종했을 때 식물체 생장은 비료를 처리한 것과 동일한 효과가 인정되었다. 우분 함수율 78%까지는 소똥구리에 의해 분해 활동이 일어나며, 30%까지는 지렁이에 의해, 30% 이하에서는 두 동물군 모두 분해 활동을 하지 않았다. 소똥구리와 지렁이에 의해 운반된 우분은 초기 우분의 약 72%이며, 이중 10.2%는 소똥구리의 brood ball 형성에 이용되었다. 지렁이의 활동이 소똥구리의 brood ball 형성에 저해요인이 되지 않았고, 소똥구리의 활동 또한 지렁이의 생육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지렁이와 소똥구리는 우분에서 공간적 분포를 같이 하면서 먹이 경쟁을 하기 보다는 상호보완적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