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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영양교육에 따른 영양지식, 식생활태도 및 식습관의 비교 (Comparison of Nutrition Knowledge, Dietary Attitude and Dietary Habit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With and Without Nutrition Education)

  • 이옥희;장순옥;박민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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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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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7-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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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에서 4학년까지의 급식 아동 중 편식이 있는 아동들을 선정하여 각 학년마다 비슷한 인원수로 교육군과 교육을 받지 않는 대조군으로 배정하였다. 교육군은 영양사가 직접 주 1회 8주간 영양교육을 학년마다 분리하여 실시하였으며, 교육군과 대조군 모두 교육 전후에 영양지식, 식생활 태도, 편식과 관련된 식이 자기효능감, 편식교정인자, 일반 식습관 등을 조사하여 영양교육에 따른 변화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영양지식과 식생활태도는 교육집단은 교육 전 $4.1{\pm}2.0$점과 $18.9{\pm}3.7$점에서 교육 후 $9.5{\pm}2.3$점과 $22.4{\pm}2.7$점으로 각각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1, p<0.001). 그러나 식생활태도는 교육집단의 경우 교육 후 10항목 중 7항목에서 유의적인 변화를 보여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반면, 대조군은 모든 항목에서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편식과 관련된 식이 자기효능감은 영양교육에 의해 저지방.저열량 조리법의 음식을 선택할 항목을 제외하고 개선되어 $9.9{\pm}2.8$에서 $12.6{\pm}2.0$으로 유의적 향상을 보였다(p<0.001). 편식교정인자는 영양교육에 의해 편식 여부, 식습관 수정 필요, 편식하는 식품군, 새로운 음식이나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태도 등이 유의적으로 변화하였다. 그러나 기름을 많이 사용한 식품의 섭취, 간식섭취에 의한 결식,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섭취 항목은 영양교육에 의해 개선되지 않았다. 교육에 의해 편식유형 중 육류.생선.우유군 및 콩류.곡류.감자군에 대한 편식이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일반 식습관 총점은 영양교육에 의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으며(p<0.001), 조사된 세부 항목 중 올바른 간식 섭취횟수, 김치를 포함한 세 가지 이상 반찬 섭취, 외식 습관, 가족과 함께 먹기를 제외한 다른 일반 식습관은 유의적으로 개선 되었다. 영양교육 후 편식교정인자는 영양지식이나 식생활태도, 식이 자기효능감과 역의 상관성을 보여(r=-0.323, r=-0.389, r=-0.310), 교육에 의해 향상된 영양지식, 식생활태도, 식이 자기효능감은 편식교정 필요를 낮출 수 있음을보였다. 한편 일반 식습관은 영양지식, 식이 자기효능감, 식생활태도와 정의 상관성을 보여(r=0.306, r=0.298, r=0.383), 영양지식의 개선은 식이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식생활태도를 개선하여 일반 식습관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급식이 제공되고 있는 학교 현장에서 영양전문가인 영양사가 기존의 선행 연구에서 개발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초등학생의 인지 수준을 고려한 학년별로 소규모로 실시한 영양교육은 아동의 영양지식, 식생활 태도, 편식과 관련된 식이 자기효능감 증진에는 대체적으로 효과적이었으며, 편식교정인자, 일반 식습관의 개선에는 부분적 효과가 있음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시간적 제약과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전달방법의 미흡으로 인해 이러한 일부 식습관의 개선효과가 제한적이었으므로, 앞으로 저학년 아동의 편식유형과 인지 수준을 좀 더 고려하여 자신감을 더욱 높이는 실천적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학교현장에서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유유아(乳幼兒) 및 성장기아동을 위한 영양식품 개발에 관한 연구 -(4) F-P-5, F-P-6 및 F-P-7의 영양학적, 생화학적 검토 및 그 저장성- (Development of Protein-rich Food Mixtures for Infants and Growing Children in Korea -(4) Nutritional and Biochemical Evaluation of Formulas F-P-5, F-P-6, F-P-7 and storage stability of F-P-4-)

  • 권태완;최홍식;김숙희;이현금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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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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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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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우리나라 유유아 및 성장기아동을 위한 영양식품 개발을 목표로 시작한 일련의 연구 중 시제품 F-P-4가 단일 완전식품 및 다목적 식품으로서 가장 우수하였다. 본 연구는 F-P-4 보다 영양가를 향상시키면서도 제품의 가격을 저하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를 기준으로 새로이 F-P-5, F-P-6 및 F-P-7을 조제하고, 재차 화학적 성분분석, 동물사육시험, 유유아 급식시험을 실시하므로서 시제품에 대한 영양학적 생화학적 검토와 함께 그 저장성을 검토하였다. 1. F-P-5, F-P-6 및 F-P-7의 단백질 함량은 구성 원료의 배합비에 다소 변동이 있으나 F-P-4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약21%이였다. 2. 흰쥐에 급식, 7주간 사육한 결과 F-P-4, F-P-5 및 F-P-6군은 그 성장도가 서로 비슷하고 FER이 다같이 0.20이었으나, F-P-7군은 FER이 0.16으로 가장 낮고 타군에 비하여 성장도 떨어졌다. 3. F-P-4, F-P-5 및 F-P-6를 $3{\sim}12$개월 되는 유유아에게 30일간 급식한 결과 잘 먹었고 전반적으로 체온, 대변의 성상, 체중증가 등이 정상이었고 발육도 좋았다. 그리고 Hemoglobin 함량은 급식 전에는 정상치보다 다소 낮았으나, 30일 급식 후에는 0.6{\sim}2.2g%$가 증가하여 정상범위에 이르렀고, 혈청 albumin 및 총단백질량도 급식 후에는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BUN도 대체로 소아표준치의 정상범위내에 있었다. 4. F-P-4를 8개월간 $25^{\circ}C,\;65{\sim}80%$의 상대습도에서 polyethlene film (0.04mm)으로 포장 저장한 결과 비타민 C와 생균수가 감소, POV, TBA value가 증가하였으며, spectral reflectance intensity, organoleptic quality에도 역시 변화가 있어서 식용할 수 있는 범위는 2개월 이내로 판정되었다. 따라서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제품 및 포장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5. F-P-5와 F-P-6 제품은 F-P-4에 비하여 그 영양가는 비등하되, 약 10%의 원료비의 절약이 예상된다. 원료배합 공정까지를 고려할 때 F-P-5가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밝혀졌다. 6. 식물성 혼합물인 F-P-7은 유아를 위한 단일 완전식품으로서는 불충분하나, F-P-4보다 20%나 원료비가 낮으므로 성장기 어린이를 위하여 값싼 보충식품으로 활용할만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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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cdot}$거제만의 환경특성이 양식 굴의 비만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nvironmental Characteristics on the Fatness of Pacific Oyster, Crassostrea gigas, in Hansan-Koje Bay)

  • 최우정;전영열;박정흠;박영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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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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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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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한산${\cdot}$거제만의 수질 COD는 평균 $1.35mg/\ell$로 해역 II등급 기준 이하의 양호한 상태였으나 통영시와 인접한 화도와 만의 내측 일원해역은 $2.0mg/\ell$를 초과하는 월이많았다. 인산 인은 평균 $0.30\;{\mu}g-at/\ell$, 용존무기질소는 $4.68\;{\mu}g-at/\ell$로 전반적으로 영양염 수준이 낮은 상태였으며 죽림포 해역은 그 정도가 심하였다. 클로로필-a 농도와 식물플랑크톤 개체수의 평균값은 각각 $2.05mg/m^3$ 및 188개체/$m\ell$로 화도와 거제천 주변해역에서 높았고, 빈영양상태를 보였던 죽림포 해역에서는 낮은 값이었다. 부유생물은 Chaetoceros가 우점종이었고 굴 비만도는 평균 $18.1\%$로 남해안의 다른 양식어장에 비해 굴 비만이 저조하였다. 남해안의 주요 굴 양식어장인 한산${\cdot}$거제만, 자란만 및 진주만에 대해 장기간 조사된 어장환경 특성은 한산${\cdot}$거제만의 경우 최저 수온이 $5.4^{\circ}C$로 다른 어장에 비해 높았고, 염분의 변화폭은 $30.95\~34.77\%_{\circ}$로 진주만의 $22.30\~34.77\%_{\circ}$에 비해 안정적이었으며, 부유물질의 농도도 평균 $4.7mg/\ell$로 비교해역 중 가장 낮았다. 부영양도는 평균 0.54로 자란만의 1.53, 진주만의 3.08에 비해 월등히 낮았다. 이상에서와 같이 한산${\cdot}$거제만 양식굴의 비만저조는 어장 이용률이 $23\%$를 초과하는 집약적 양식과 같은 환경 외적인 측면도 있겠으나, 환경 특성상 빈영양상태가 지속됨으로 해서 식물플랑크톤과 같은 먹이생물의 발생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생각되었으며, 특히 굴의 비만에 중요한 시기라 생각되는 수온 하강기에 굴 양식장이 밀집되어 있는 죽림포 일원해역에 빈영양상태가 지속되고 먹이발생이 부진하여 이러한 현상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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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음식물과 지렁이 분변토를 이용한 느타리버섯의 대체 배지개발 (Development of New Mushroom Substrate of Pleurotus Ostreatus Using Foodwaste and Wormcast)

  • 박장우;박기병;이은영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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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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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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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느타리버섯 재배에 있어서 유기성폐기물의 일종인 남은 음식물을 대체배지로 이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였다. 남은 음식물 배지를 이용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수분 조절 및 배지 내 압밀현상 극복을 위해 지렁이 분변토를 첨가하여 그 효과를 검토하였다. 느타리버섯 주요 6 균주의 품종별 균사 생장 능력을 조사한 결과, 장안5호(PL. 6) 품종을 제외하면, 모든 품종에서 관행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배지에 비해 음식물 배지에서의 초기 균사 생장이 미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은 음식물의 수분조절을 위해 분변토를 첨가하여 퇴비화한 배지에서 생장한 결과 최적 분변토 혼합비율은 30%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생육이 우수한 장안5호(PL. 6)의 경우 남은 음식물 배지에서의 균사 생장 속도는 113mm/15day로 나타나 일반적인 느타리버섯 생육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남은 음식물에 분변토를 30% 첨가한 후 발효시켜 제작한 배지에서 재배한 장안5호(PL. 6)의 초발이 일수는 13일로 일반 비트펄프를 활용한 배지보다 2배 이상 길었으나, 자실체 갓의 크기는 20.5%, 자실체의 대 길이는 6.2% 더욱 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총 수확량에서 60.5%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남은 음식물 배지를 이용하여 생산한 느타리버섯의 영양성분 분석결과 일반 비트펄프 재배 느타리버섯보다 단백질은 70.6%, 비타민 A는 2.4%, 비타민 E는 0.8% 증가하였고, 지방은 12.6% 낮게 분석되었으며, 지방산중 올레산의 함량이 미량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름 질소 시비량에 따른 '부유' 감나무의 생장과 노화 중 잎의 양분 변화 (Tree Growth and Nutritional Changes in Senescing Leaves of 'Fuyu' Persimmon as Affected by Different Nitrogen Rates during Summer)

  • 최성태;박두상;안광환;김성철;최태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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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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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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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름 N 시비가 4년생 용기재배 유목의 과실특성, 수확 후 잎의 양분 변화, 저장양분의 축적 및 이듬해 초기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시비는 요소를 사용하여 N을 주당 0g(무시비구), 6월 36g 또는 6-7월 72g씩 관주하여 처리하였다. 11월 3일에 모든 과실을 수확하였는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시비구의 과실이 큰 경향이었다. 무시비구의 과실은 N 농도가 낮았으며, 과육이 무르고 색도와 당도는 높아 성숙이 빨랐음을 나타내었다. 잎의 SPAD 값은 11월 3일에 무시비구에서 19.2로 가장 낮고 72g 시비구는 54.9로 가장 높았으며, 11월 14일까지 모든 처리구에서 직선적으로 감소하여 이 기간에 잎의 노화속도가 빨랐음을 알 수 있었다. 비엽중은 무시비구에서 가장 낮았고 모든 처리구에서 수확 후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11월 3일에 채취한 잎의 N은 무시비구에서 0.87%였으나 36g 시비구는 1.18%, 72g 시비구는 1.52% 증가하여 시비량의 효과가 뚜렷하였다. 잎의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농도는 무시비구보다 시비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수확 후 11일 동안 잎의 단위면적당 N, P, K,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함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감소량은 무시비구에서 가장 적었다. 그러나 잎의 Ca와 Mg, 단백질 함량은 일관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1월 14일에 채취한 휴면가지의 N농도는 무시비구보다 시비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고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단백질 농도도 시비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시비량이 많을수록 처리 당년의 주간단면적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처리 이듬해 1년생 가지당 착뢰수는 무시비구에 비해 시비구에서 5배 이상 많았으며, 72g 시비구의 총신초장은 무시비구의 1.9배에 달하였으나 시비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여름 N 시비량은 과실의 성숙, 잎의 양분 이동 및 저장양분 축적 변화 등 고려하여 조절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우암소고기의 연령이 등심 및 우둔부위 일반성분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ge on Chemical Composition and Meat Quality for Loin and Top Round of Hanwoo Cow Beef)

  • 조수현;성필남;강근호;최순호;장선식;강선문;박경미;김영춘;홍성구;박범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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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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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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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한우 암소(2-15세) 총 126두를 연령그룹별(그룹 1, 5세 이하; 그룹 2, 6-8세; 그룹 3, 9세 이상)로 구분하여 등심(loin) 또는 우둔(top round) 부위의 이화학적 육질특성을 조사하여 비교하고자 실시하였다. 등심과 우둔 모두 연령그룹 1이 연령그룹 2 또는 3 보다 근내지방 함량이 높았고(p<0.05) 단백질함량은 등심에서는 연령그룹 1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우둔부위에서는 연령그룹간에 차이가 없었다. 콜라겐 함량은 등심은 연령그룹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우둔은 연령그룹 3이 다른 연령그룹들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육색은 등심의 경우 연령그룹 1이 연령그룹 3 보다 $L^*$값(백색도)과 $a^*$값(적색도)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우둔은 $a^*$값만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또한 연령 그룹 1의 등심이 연령그룹 3보다 가열감량(%)이 낮고 보수력은 높았다(p<0.05). 전단력은 등심과 우둔 모두 연령그룹 3이 연령그룹 1과 2보다 높았다(p<0.05). 지방산 조성에서 총포화지방산(SFA) 함량은 등심은 연령그룹 3이 그룹 1보다 유의적으로 더 높았고 우둔은 연령그룹 1이 총단일불포화지방산(MUFA) 함량이 연령그룹 3보다 높았고(p<0.05), 다가불포화 지방산(PUFA) 함량은 낮았다(p<0.05). 유리아미노산 함량 비교에서 연령그룹에 관계없이 alanine이 가장 많았고 다음이 glutamine, glycine, isoleucine, proline 등이었다. 한편, threonine, alanine, valine, methionine, phenylalanine, leucine 및 lysine 함량은 연령그룹 1이 가장 높았다(p<0.05). 향기성분은 3-methylbutanal, furfural, octanal, 케톤류의 1-(acetyloxy)-2-propanone, 알코올류의 1-octanol, 피라진류의 2,5-dimethylpyrazine, 2-ethyl-2,5-dimethylpyrazine 성분함량이 연령층이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p<0.05). 결론적으로 한우암소고기는 연령대에 따라 고기내 성분조성 및 육질에 차이가 있었으므로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부위 또는 요리방법에 적합한 활용 또는 가공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유기질비료 시용과 콩과 사료작물의 혼파에 따른 총체밀과 트리트케일의 생산성과 단위면적당 유기 한우 사육능력 추정 (Estimation of Productivity and Organic Hanwoo Carrying Capacity per Unit Area of Whole Crop Wheat and Triticale by Application of Organic Fertilizer and Legumes-Mixed Sowing)

  • 조익환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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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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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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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실험에서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월동 사료작물로 재배되는 총체밀과 트리트케일에 가축분뇨 시용과 콩과작물의 단, 혼파재배가 작물의 생산성과 사료가치를 평가하여 양질의 조사료 확보 및 단위면적당 유기 한우 사육 능력을 추정하고자 무비구, 유기질비료 시용구, 액상우분뇨 시용구, 액상우분뇨 50% 시용에 hairy vetch 혼파구 및 액상우분뇨 50% 시용에 forage pea 혼파구 등 5처리 3반복 난괴법으로 배치하여 실험이 실시되었다. 총체밀의 연간 건물수량은 처리구가 6.04~6.58톤/ha으로 무비구의 5.19톤/ha 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조단백질 수량은 forage pea(0.60톤/ha)와 hairy vetch 혼파구(0.56톤/ha)가 무비구(0.37톤/ha)와 유기질비료 시용구(0.43톤/ha) 보다는 유의하게 높았다(p<0.05). 평균 조단백질과 TDN 함량 및 RFV는 콩과작물 혼파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총체밀을 유기 한우 암소 450kg에 70% 급여 시에는 액상우분뇨 50%시용에 콩과작물을 혼파한 구에서 연간 약 ha 당 각각 3.4~3.5두로 유기질비료구(평균 2.9두) 및 무비구(평균 2.9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총체 트리트케일의 2년 평균 연간 건물수량도 시험구는 6.24~6.40톤/ha의 범위로 무비구의 5.12톤/ha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조단백질과 TDN 수량은 시험구(각각 0.48~0.56과 4.03~4.12톤/ha)가 무비구(0.38과 3.3톤/ha)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평균 조단백질 함량도 콩과작물 혼파구와 액상우분뇨구가 다른 처리구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총체트리트케일로 유기한우 암소를 사육할 때에는 액상우분뇨 50%시용에 콩과작물을 혼파한 구에서 ha 당 연간 평균 3.3~3.4두를 사육할 수 있어 무처리구의 ha 당 평균 2.5두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총체밀 혹은 트리트케일의 건물생산성은 유기질 비료보다는 액상우분뇨가 훨씬 효과적이고 액상우분뇨 50%시용과 함께 콩과 작물인 hairy vetch 혹은 forage pea 등을 혼파로 재배하는 것이 단파의 경우보다 단위면적당 수량과 단백질 함량 등의 사료가치를 높일 수 있어 유기 한우 사육 시에는 단백질공급원으로 이용되는 수입 곡류 등을 대체하는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한국산(韓國産) 고등어의 Vitamin A 분포(分布) 및 시기적변화(時期的變化)에 대하여 (The Seasonal Variations of the Oil Content and Vitamin A Distribution of Mackerel Caught in Korea)

  • 이응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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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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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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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
  • 건착망(巾着網)에 의(依)해, 어획(漁獲)된 한국산(韓國産) 고등어(중형(中型)) 제장기(諸臟器)의 vitamin A 농도(濃度) 및 분포(分布)의 시기(時期)적(的)변화(變化)와 내장유성상(內臟油性狀)을 어기중(漁期中) 실험(實驗)한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생식선발달(生殖腺發達) 최성기(最盛期)라고 생각되는, 6월초순(月初旬)에 간장중량(肝臟重量)도 급격히 증가(增加)하여, 최고(最高)에 달(達)했는데 이는 영양(榮養) 및 생리적(生理的)인 현상(現象)으로서, 산란기(産卵期)의 체내(體內) 에너지 평형상태(平衡狀態)를 바로잡기 원해 간장실질(肝臟實質)이 급히 증량(增量)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2. 간유(肝油)의 vitamin A 농도(濃度)는, 자웅(雌雄) 모두 7월중순경(月中旬頃)에 최고(最高)였다. 함유율(含油率)과 Vitamin A농도(濃度) 사이에는 대체(大體)로 반대(反對)되는 경향(傾向)을 찾아볼 수 있었다. 3. 유문수유(幽門垂油)의 vitamin A 농도(濃度)는 7월하순(月下旬)에 최고(最高)였고, 함유율(含油率)과는 거이 반대(反對)되는 경향(傾向)이 있었다. 5월(月) 초순(初旬)${\sim}$6월중순(月中旬)에는 간유(肝油)의 vitamin A 농도(濃度)보다 훨씬 높았다. 4. 장유(腸油)의 vitamin A 농도(濃度)는 5월초순(月初旬)에 최고(最高)였고, 생식선유(生殖腺油)의 vitamin A 농도(濃度)는 극히 낮았으며 육(肉), 피(皮) 안유(眼油)의 vitamin A 농도(濃度)는 흔적에 불과(不過)하였다. 5. 전장기(全臟器) vitamin A 양(量)의 제장기별(諸臟器別) 분포율(分布率) 변화(變化) 범위(範圍) 및 평균분포율(平均分布率)은 간장(肝臟) : $7{\sim}92%$(평균(平均) 60.8%) 유문수(幽門垂) : $6{\sim}51%$(평균(平均) 29.4%), 장(腸) : $1{\sim}16%$(평균(平均) 5.7%), 위(胃) 및 위내용물(胃內容物) : $0{\sim}10%$(평균(平均) 2.2%), 생식선(生殖腺) : $0{\sim}12%$(평균(平均) 1.9%)이고, 간장(肝臟)과 유문수(幽門垂)의 vitamin A 분포율(分布率)은 서로 상반(相反)되는 경향(傾向)이 있었다. 6. 내장유특가(內臟油特價)의 시기적변화(時期的變化) 및 특가간(特價間)의 상관관계(相關關係)는 찾아볼 수 없고, 다만 vitamin A 농도(濃度)가 특(特)히 높을 때 굴절율(屈折率), 불감화물량 및 iodine value가 최고(最高)였다. 7. 고등어 vitamin 유(油) 채취시기(採取時期)는 5월초순(月初旬)${\sim}$10월(月) 중순(中旬)이라 볼 수 있고, 간장(肝臟), 유문수장(幽門垂腸) 이외(以外)의 제장기(諸臟器)는 vitamin 유(油) 자원(資源)으로서 이용가치(利用價値)가 없다. 한편 전내장유(全內臟油)도 vitamin 유(油)로서 이용가치(利用價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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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사적공간의 경관관리를 위한 생태환경 분석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Ecological Environment for the Landscape Management of the Heritage Site: -A Case of Dongguneung, Kyunggi Province-)

  • 이선;진상철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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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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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6-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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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전통 사적공간의 효율적인 관리와 보존방안을 위하여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조선 왕릉의 대표적인 능인 동구릉을 조사하였다. 조사된 식생을 군락으로 구분해보면 졸참나무-신갈나무군락 (Quercus serrata-Quercus mon-golica commnunity), 오리나무군락 (Alnus japonica community), 소나무군락 (Pinus densiflora community)으로 구분할 수 있다. 졸참나무-신갈나무군락의 하위군락으로는 아까시나무아군락(Robinia pseudo-acacia subcommunity), 리기다소나무아군락 (Pinus rigida subcommunity), 잣나무아군락(Pinus koraiensis subcommunity), 전형아군락(typical subcommunity), 서어나무아군락(Carpinus laxiflora subcommunity), 상수리나무아군락 (Quer-cus acutissima subcommunity)등이 분포한다. 그 중 아까시나무아군락, 리기다소나무아군락, 잣나무아군락, 오리나무군락 등은 조림식생 이다. 토양분석 결과 동구릉의 토양은 사양토가 대부분이며 토양 평균 pH는 4.67 (4.36~5.68)이다. 토양속의 구리, 납, 아연 등과 같은 중금속은 산림토양내 자연함유량에 비해 약 2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유기물과 전질소의 함량은 표토층인 경우 4.87%, 0.21%, 심토층인 경우 2.29%, 0,15%로서 화강암 모재 산림토양의 표토층 유기물 및 전질소의 평균치 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토양 보비력의 지표인 CEC(양이온치 환용량), 치환성 K, Ca, Mg는 표토층인 경우 15.0cmol $kg^{-1}$, 0.25 cmol $kg^{-1}$, 2.07 cmol $kg^{-1}$, 0.40 cmol $kg^{-1}$로 화강암 모재 산림토양의 표토층 평균치인 CEC 13.2cmol $kg^{-1}$, Ca 2.64 cmol $kg^{-1}$, Mg 1.52 cmol $kg^{-1}$에 비해 CEC는 높으나 치환성 양이온은 다소 낮아 임지비배관리나 토양개량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효 및 침출 대추주의 품질 특성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Fermented and Soaked Jujube Wine)

  • 김순진;전명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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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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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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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통대추, 대추과육, 대추과즙에 소주와 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대추 침출주와 대추 발효주의 제조 과정 중 성분과 품질을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는 담금일에 4.93~5.42였으나, 제조 100일에는 3.66~4.97의 범위로 저하되었고, 시험구 중 발효주의 과즙구(WJ-F3)에서 3.66으로 가장 낮았다. 총 산은 담금 직후 0.67~1.01% 이었으나, 제조 100일에는 0.51~0.88%로 다소 저하되었으며, 발효주의 통대추구(WJ-F1)에서 총 산 함량이 타 시험구보다 높았다. 총 당과 환원당은 담금 일에 1.20~13.8%, 0.50~4.45% 이었고, 제조 100일에 총 당 1.53~4.52%, 환원당 1.75~3.82%로 제조 과정 중 저하되었으며 이들 당은 침출주의 통대추구가 높았다. 유리 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가 확인 되었다. 유리 당의 총량은 1.32~13.64% 이었고, 발효주의 과즙구(WJ-F3)에서 1.95~13.64%로 타 시험구보다 높았다. 대추주의 유리 당 중 glucose는 침출주에서, fructose는 60일 이후의 발효주에서 각각 높았다. 아미노태 질소는 담금 일에 검출되지 않았으나 제조 20일에 0.02~0.11%이었으며 제조 40일에 0.07~0.14%로 최대치를 보였다. 고형 분 함량은 담금 일에 2.68~7.76% 이었으나 제조 40일에 12.24~19.40%로 증가 되었고 이후 대체로 감소되어 제조 100일에 4.81~9.73%로 나타났다. 대추주의 색도 중 밝기(L 값)는 담금 일에 88.45~96.74이었으나 제조 40일까지는 다소 저하되었으며 제조 100일에는 92.62~100.45로 시험구에 따라서 약간 증가하였고 침출주의 과즙구에서 밝기가 가장 높았다. 적색도는 발효주의 과즙구만 양의 수치인 적색으로 측정되었고 이외의 시험구는 음의 수치인 녹색으로 나타났다. 황색도는 제조 20일과 40일에 강하였고 80일 이후는 퇴색으로 무색 또는 청색에 유사하였다. 발효주의 과즙구는 타 시험구보다 황색도가 높았다. 대추주의 전체적인 선호도는 침출주와 발효주간에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