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trition Digesti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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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쌀이 쥐의 혈장콜레스테롤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ix on Plasma Cholesterol and Lipid Metabolism in Rats)

  • 박양자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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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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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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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율무쌀이 흰쥐의 혈장과 조직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이지질 및 총담즙산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흰쥐에 1%의 콜레스테롤을 첨가시킨 실험식이를 자유급식하여 사양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식이섭취량, 식이효율, 증체량은 각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형장콜레스테롤 함량은 라이드 급여시 현저히 높았으며 라이드-ㅠ율무쌀을 급여시에는 가장 낮았다. 혈장의 중성지방 역시 라이드 급여시 높았다. 혈장의 인지질 역시 라아드 급여서 현저히 높았고 대두유군이 가장 낮았다. 혈장의 총담즙산 함량은 각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혈장 담즙산은 glycoursodeoxy cholicacid, tauroursodeoxy choilic acid와 cholic acid이었다. 3) 간의 단위무게당 총지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역시 라이드- 율무쌀 급여시 현저히 낮았다. 4) 소장의 단위무게당 총지질,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함량도 역시 라이드-율무쌀을 급여시 낮았다. 5)실험식의 소화율을 모든식이 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콜레스테롤 보유율은 라이드-전분군이 가장 높았고 대두유-율무쌀군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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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사와 가열처리에 의한 닭고기의 비타민 B1 및 감귤과 딸기의 비타민 C 함량의 변화 (Effects of Gamma Irradiation and Cooking Methods on the Content of Thiamin in Chicken Breast and Vitamin C in Strawberry and Mandarine Orange)

  • 정영진;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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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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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4-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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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방사선 조사식품의 수용성 비타민에 대한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방사선 조사에 가장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는 수용성 비타민 B$_1$과 비타민 C를 택해 닭 가슴살과 딸기와 감귤에 방사선을 조사한 후 닭 가슴살에서 비타민 B$_1$과 딸기와 감귤에서 비타민 C의 함량변화를 조사하였다. 닭가슴살 부위의 경우 감마선 조사시 온도를 냉장과 냉동 상태로 달리 하여 조사한 후 조리 방법을 가열조리와 마이크로웨이브 조리로 달리한 결과 티아민 함량의 손실은 감마선 조사선량에 따른 영향도 관찰되었지만 냉장, 냉동 등과 같은 조사시의 온도 상태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귤의 비타민 C 함량은 5 kGy까지는 조사에 의한 손실이 나타타지 않았고, 딸기의 비타민 C 함량은 3 kGy의 낮은 조사선량 범위 내에서는 조사선량에 의한 영향보다는 딸기의 품종에 따른 함량이 최종비타민 함량을 더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감마선 조사시 비타민의 함량의 변화에는 일정 범위의 조사선량하에서는 조사시의 온도나 식품의 조성 등이 더 큰 인자로 작용할 수 있으며, 가열에 의한 손실도 냉장보다는 냉동 처리 후 조사함에 의해 감소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였다.

호초(胡椒)가 백서(白鼠)의 혈청(血淸) 및 간장성분(肝臟成分)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Black Pepper on the Composition of Serum and Liver in the Rat)

  • 조수열;이숙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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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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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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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향신료(香辛料)로서 이용(利用)되는 후추(호초)가 생체(生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調査)하기 위하여 본(本) 실험(實驗)에서는 정상식이(正常食餌) 중 후추의 첨가량(添加量) (0%, 0.5%, 2.0%, 5.0%)을 달리하여 Sprague-Dawley계(系) 백서(白鼠)(♂)에게 8주간(週間) 급여(給與)한 후 백서(白鼠)의 체중증가량(體重增加量), 소화흡수율(消化吸收率), 각종(各種) 장기중량(臟器重量), 혈청(血淸) 및 간장성분(肝臟成分) 함량(含量)을 측정(測定)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체중증가량(體重增加量)과 소화흡수율(消化吸收率)은 후추 0.5% 첨가군(添加群)에서 가장 높았고 후추 첨가량(添加量)이 증가(增加)할수록 현저(顯著)히 낮아졌다. 2. 각종(各種) 장기(臟器)의 중량(重量)에서 간장(肝臟), 심장(心臟)은 후추 첨가량(添加量)이 증가(增加)할수록 높은 경향(傾向)이었으며 신장(腎臟)은 5.0% 후추 첨가군(添加群)만이 유의(有意)하게 높았으며, 비장(脾臟), 폐장(肺臟)은 유의성(有意性)이 나타나지 않았다. 3. 혈청(血淸)중의 GOT, GPT는 뚜렷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glucose는 5.0% 후추 첨가군(添加群)에서 유의(有意)하게 낮았고 cholesterol은 5.0% 후추 첨가군(添加群)에서 유의(有意)하게 높았다. total protein은 5.0% 후추 첨가군(添加群)이 약간 낮은 경향(傾向)이었고 단백질(蛋白質) 분획분(分劃分)은 유의(有意)하지 않았고 Na, K는 유의성(有意性)이 나타나지 않았으나 Ca, P는 후추 첨가량(添加量)이 증가(增加)할수록 낮아졌다. 4. 간장(肝臟)중의 crude lipid와 crude protein은 별다른 변화(變化)가 없었으나 지방산(脂肪酸) 조성(組成)에서 5.0% 후추첨가군(添加群)의 arachidonic acid만이 다소 높은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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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 품종별 쌀죽의 품질 특성 비교 (A Comparis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Rice Porridges Made from Different Cultivars)

  • 박혜영;이지윤;안억근;김현주;최혜선;박지영;심은영;송하나;김홍식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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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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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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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e effect of 16 cultivars on the quality of the rice porridge was investigated. The 'Geunnun' had the highest water absorption rate, but the 'Segyejinmi' yield (w/w) was the highest. The total sugar content of the rice porridge was 0.29~8.10%, showing significant variation among the cultivars. High amylose 'Dodamssal' and 'Hwaseonchalbyeo' glutinous rice displayed rotational viscosities of <20,000 cP. Rotational viscosities for boiled rice cultivars were 30,000~40,000 cP, representing an intermediate level, and the rotational viscosities of 'Geonyang2' and 'Hanareum4' were over 50,000 c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viscosity of rice porridge varies significantly among raw material cultivars. Among other variables affecting the texture profile of rice porridg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hardness and gumminess among the cultivars. As a raw material, 'Baekokchal', a kind of glutinous rice, is known to be whiter than the non-glutinous rice, but after processing to porridge, it showed the lowest L value (71.1). Starch degrading enzyme activity was not significant in most types of rice porridges within 30 or 60 minutes. Therefore, enzymatic starch degradation is thought to be completed within 30 minutes. Among the tested raw materials, 'Miho' was 73.5 ㎍/mg, indicating the best digestibility in vitro.

유색미 이용 죽 적합 품종 선발을 위한 품질특성 평가 (Evaluation of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lored Rice Depending on Cultivars for Functional Porridge)

  • 김민영;박혜영;이병원;이지윤;이유영;이진영;김미향;이병규;김현주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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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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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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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lored rice depending on the cultivars (Jeogjinu, Josaengheugchal, Joeunheukmi, Heukjinjubyeo, Hongjinju, Heukjinmi, Geongganghongmi) for porridge. The moisture, crude protein, lipid, ash, amylose and damaged starch contents of colored rice ranged from 10.05~11.23%, 7.72~8.69%, 2.68~3.26%, 1.62~1.88%, 6.29~20.31% and 5.06~8.26%, respectively. The highest moisture (11.23%), crude protein (8.69%), lipid (3.26%) and ash (1.88%) contents of colored rice were detected in Heukjinjubyeo, Joeunheukmi, Josaengheugchal and Heukjinmi, respectively. The lowest amylose and damaged starch contents of colored rice were detected in Josaengheugchal and Joeunheukmi, respectively. In general, the water binding capacity, water solubility and swelling power of Heukjinmi were greater than those of the other cultivars. The investigation of the pasting properties (peak, trough, break down, final and setback viscosity, peak time, pasting temperature) of colored rice indicated a low value in Josaengheugchal. The lowest hardness (13,673.25 g) of colored rice was observed in Heukjinjubyeo while the highest digestibility (5.44 glucose mg/g) of colored rice was observed in Josaengheugchal.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Josaengheugchal are suitable cultivars for porridge.

花紛荷(pollen load)의 성분조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mponents of Pollen Load)

  • 김정헌;이규한;김을상;박성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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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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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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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자연식물에서 양봉의 부산물로 생산되고 있는 화분하의 식물영양학적인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1986년 6월부터 9월사이에 경기도 안성지역에서 꿀벌들에 의해 수집된 혼합화분하 및 화분하의 효율적 이용을 위하여 벌꿀과 7:3의 비율로 섞어 만든 화분꿀에 대하여 일반성분, 유리당, 무기질, 지방산, 아미노산조성과 탄수화물 및 단백질의 인공소화율을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화분하의 단백질은 27.0%, 지방 5.8%, 섬유질 11.1%이었다. 유리당조성은 과당이 26.6%, 포도당13.1%, 서당 0.2%, 맥아당 1.3%, F/G비는 2.0이었다. 무기질조성은 칼륨이 661.2mg/100g으로 가장 많았고 인, 마그네슘, 칼슘, 철의 순이며 구리가 가장 낮았고 특히 철은 16.7mg.100g이었다. 지방산 조성은 $C_{18:2}$가 28.6%, $C_{18:3}$21.7%, $C_{16:0}$21.2%, $C_{18:1}$이 17.4로 대부분이었으며 SFA/MUFA/PUFA비는 0.61:0.37:1.00, PUFA/SFA비는 1.63이었다. 아미노산조성은 프롤린이 가장 많았고 Glu>Leu>Asp>Val>Phe순이었으며 필수아미노산은 39.2%이었다. 단백질의 화학가는 E/T비가 2.03, 단백가는 65.2(Lys), A/E화학가중 난가(egg score)는 61.7(Lys), 아미노산가는 51.7(Lys)이었다. 신선한 화분하의 탄수화물 인공소화율은 1시간후 66.7%, 2시간후 67.0%이었고, 단백질 인공소화율은 각각 67.3%, 75.5%이었다. 신선한 화분꿀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인공소화율도 신선한 화분하의 인공소화율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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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herichia coli phytase의 첨가가 비육돈의 생산성, 도체특성 및 분 내 구리와 아연 함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Escherichia coli Phytase Supplementation on Growth Performance, Carcass Quality and Excretion of Copper and Zinc Concentrations in Finishing Pigs)

  • 김영화;신승오;박준철;정현정;조진호;진영걸;유종상;문홍길;지상윤;김인철;이상진;김인호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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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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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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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비육돈에 Escherichia coli phytase를 첨가 급여하여 생산성, 도체특성 및 분 내 구리와 아연 함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해 시험을 실시하였다. 3원 교잡종 비육돈 72두를 공시하였으며, 시험 개시시 체중이 65.43±0.72kg 이었고, 56일간 사양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설계는 1) CON(기초사료), 2) P5(기초사료+phytase 0.05%) 및 3) P10(기초사료 + phytase 0.1%)로 3개 처리를 하여 처리당 6반복, 반복당 4두씩 완전임의 배치하였다. 전체시험 기간 동안 사료섭취량은 phytase를 첨가한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높게 나타났다(P<0.05). 시험 5주에서 건물, 질소 및 회분 소화율은 P5 처리구가 대조구 및 P10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5), 대조구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5). 인 소화율은 phytase를 첨가한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육의 pH는 대조구가 phytase를 첨가한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5). 육색에 있어서 명도를 나타내는 L* 값은 P10처리구가 대조구 및 P5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적색도를 나타내는 a* 값은 대조구가 phytase를 첨가한 처리구와 비교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분내 구리와 아연의 함량은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결론적으로, 본 시험의 결과 비육돈에 phytase의 첨가 급여는 일당사료섭취량, 영양소 소화율, 육내 pH 및 육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조피볼락 치어 및 성어에서 분 수집 방법에 따른 영양소 소화율 (Evaluation of the Nutrient Digestibilities by Different Fecal Collection Methods in Juvenile and Adult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 이상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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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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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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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분 수집 방법에 따른 건물, 단백질, 지질, 에너지, 탄수화물 및 아미노산의 소화율을 어체 크기별로 측정하기 위해 산화크롬 $(Cr_{2}O_{3})$을 지표물질로 사용하여 표준사료와 단백질 무 첨가 사료를 제조하였다. 조피볼락 성어(평균체중: 300g)와 치어 (평균체중: 30g)를 대상으로 위, 장, 항문을 각각 절개한 방법, 항문 부위를 눌러서 분을 짜내는 방법과 배설된 분을 분 수집 통으로 수집한 방법을 사용하여 각 방법별로 각각 3 반복으로 실험하였다. 건물, 단백질, 지질 및 에너지의 소화율은 분 수집 방법에 따라 유의한 차이 (P<0.0001)를 보인 반면 어체 크기에 대해서는 영향을 받지 않았다. 성어 및 치어 모두 위에서는 건물, 단백질, 지질 및 에너지가 전혀 소화 또는 흡수되지 않았고, 장, 항문 부위로 갈수록 유의하게 (P<0.01) 소화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성어에서 건물과 단백질의 소화율은 stripping한 것이 항문 부위에서 절개하여 채취한 분보다 유의하게 높은 값을 보인 반면 (P<0.01), 지질과 에너지의 소화율은 유의차가 없었다. 건물 소화율을 제외 한 단백질, 지질과 에너지의 소화율은 분 수집 장치에서 측정한 값이 항문 부위에서 stripping한 것보다 높았지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0.01). 분 수집 장치를 이용하여 측정된 표준사료의 소화율은 건물이 성어 $61\%$, 치어 $58\%$, 단백질이 성어 $94\%$, 치어 $93\%$, 지질이 성어 $96\%$, 치어 $94\%$, 에너지가 성어 $80\%$, 치어 $79\%$ 및 NFE (nitrogen-free extract)가 성어 $29\%$, 치어 $32\%$로 나타났다. 단백질 무 첨가 사료 (단백질 함량: $1.57\%$)를 먹인 실험어의 분에 단백질 함량이 성어는 $1.35\~1.41\%$, 치어는 $1.16\~1.33\%$ 함유되어 있어 사료의 단백질함량과 거의 비슷하거나 낮게 나타났다. 성어 및 치어 모두 아미노산 종류별로 소화율이 유의한 차이 (P<0.01)를 보였는데, 성어의 경우는 Met이 가장 낮았고, 다음으로 Cys과 Val이 낮은 값을 보였다. 그 외 아미노산의 소화율은 서로 유의한 차이없이 $93\%\~97\%$로 나타났다. 치어의 경우도 Met, Cys, His과 Val의 소화율이 다른 아미노산에 비해 낮은 값을 보였다. 본 실험의 결과로부터, 조피볼락의 외견상 소화율 측정은 stripping하거나 분 수집 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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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생두류 및 익힌두류를 섭취한 흰쥐의 성장저해와 Methionine 및 단백질 첨가의 영향 (Growth Inhibition of Rats Fed Raw or Heated Korean Beans and the Effect of Methionine or Protein Supplementation)

  • 강명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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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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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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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한국산 두류중 대두, 팥, 녹두 및 강남콩의 영양학적 가치를 흰쥐를 이용한 두차례의 동물실험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첫번째 실험에서는 젖뗀 albino rat을 사용하여 단백질원을 모두 생두류 단백질로 하여 식이의 15 %가 되도록 하였으며 각 두류별 영양 저해 정도를 파악하고 이러한 저해가 두류의 methionine결핍인지 또는 methionine을 포함한 다른 아미노산들과의 복합적인 결핍인지를 알아보고자 각 두류별로 대조군, methionine첨가군, 단백질 첨가군으로 나누어 각각 methionine 0.18%와 북어 단백질 5%를 첨가해 준 후 4주간 사육하였다. 두번째 실험에서는 생두류 대신 익힌 두류를 사용하였으며 나머지는 첫번째 실험과 같은 조건으로 하여 영양저해 요인의 소실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각각의 실험에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식이섭취량, 체중, 식이와 단백질의 소화흡수율 및 식이의 효율 (FER), 단백질의 효율(PER)둥을 구하였고 췌장 무게를 측정하여 비대여부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생두류 섭취군에서 성장저해가 나타났고 이 중 강남콩이 가장 심하여 100%의 치사율을 보였으며 팥도 대두와 녹두에 비해 심한 저해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저해는 methionine이나 북어 단백질 첨가에 의해 극복되지 않아 그 저해요인이 아미노산 결핍이라기 보다는 생두류중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물질들로 말미암아 식이의 소화흡수율 및 단백질의 소화흡수율이 저하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 중 특히 생강남콩의 심한 성장저해 및 치사의 주원인은 hemagglutinin 으로 인한 흡수방해라고 생각된다. 2) 또한 생팥 섭취군에서 체중감소 및 치사등 성장저해효과가 생대두에서 보다 더 심하게 나타났는데 생팥의 성장저해의 일차 원인은 생강남콩과는 달리 tryp-sin저해제에 의한 단백질 소화방해라고 볼 수 있다. 또 생팥은 북어 단백질 첨가에 의해 이러한 소화흡수 저해현상이 뚜렷이 극복된 것으로 보아 methionine외의 여러 아미노산의 부족도 한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3) 생두류 섭취군에서 췌장의 비대현상을 볼 수 있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methionine 첨가에 의해서는 방지되었으나 북어 단백질 첨가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4) 익힌두류를 섭취한 군들은 생두류 섭취군에 비해 체중이 증가하였고 치사율도 훨씬 감소하였으며 췌장도 비대해 지지 않아 두류독성물질인 trypsin저해제와 hemagglutinin은 파괴된 것으로 간주할 수 있겠으나 팥을 제외하고는 식이나 단백질의 소화율 및 효율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다. 또 익힌두류에 methionine 이나 북어 단백질을 첨가하였을 때 식이의 효율 및 체중의 증가가 뚜렷하였으나 강남콩군 외에는 단백질의 소화 흡수율 및 효율은 크게 향상되지 않아 단백질의 소화 흡수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에 관한 연구가 집중적 으로 이루어져야 하리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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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이 흰쥐의 질소와 에너지 이용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Dietary Protein and Energy on the Nitrogen and Energy Utilization in Growing Rats)

  • 장유경;권순형;한인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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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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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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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실험식이의 에너지수준은 저에너지(3,200kcal/kg) 중에너지(3,600kcal/kg), 고에너지(4,000kcal/kg)로 달리했으며, 저단백질(15%), 중단백질(25%), 고단백질(35%)의 3수준으로 하고, 지방수준은 ME 3,600kcal/kg에 대해서 저지방(10%), 중지방(20%), 고지방(40%)의 3수준으로 정하고 나머지 에너지는 전분과 포도당으로 보충한 9종의 식이에 대한 대사실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고형물 조단백질 조지방, 탄수화물의 소화율은 저에너지 수준에서 중 고에너지 수준에서보다 훨씬 낮았으며, 중 고에너지 수준사이에 큰 차이가 없었다. 단백질 수준이 높아질수록 고형물과 탄수화물의 소화율은 약간씩 감소되는 경향이었으며, 단백질의 소화율은 증가되는 경향이었다. 조지방의 소화율은 식이 단백질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에너지 수준이 높을 때 즉 식이에 포함된 지방함량이 높을 때 증가되었으며 암수 모두 같은 경향을 보였다. 각 영양소의 소화율은 고형물 약 83%, 조단백질 90%, 조지방 96%, 탄수화물 93%로서 단백질과 에너지 수준에 따라 거의 차이가 없었으며 암수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2. 질소 축적율은 암수 모두 식이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되는 반면 식이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단백질 수준은 NRC 사양 표준치에서, 에너지 수준은 그 이상에서 암수 모두 질소 축적율이 가장 높았다. 3. 에너지 이용율은 암쥐의 경우 식이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되었으며 식이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되었다. 숫쥐의 경우 식이 단백질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되었으나, 암쥐와는 달리 중에너지 수준에서 가장 높았다. 즉 단백질 수준은 암수 모두 NRC 사양 표준치에서 에너지 대사율이 가장 높았으나 에너지 수준은 암쥐의 경우 NRC 사양 표준치 이상에서, 숫쥐의 경우 NRC 사양 표준치에서 각각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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