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handgrip strength level on cognitive impairment in hypertensive patients. Methods: This study used the first to eighth year data of the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ing (KLoSA). Of the 10,254 respondents who participated in the basic survey, respondents were included that they were diagnosed with high blood pressure and had no cognitive impairment. The handgrip strength was based on the highest value of handgrip strength for both hands. Cognitive function using MMSE results and 23 points or less were defined as cognitive impairment. Cox models were conducted to estimate the hazard ratios (HRs) of cognitive impairment in relation to handgrip strength adjusting for covariates. Results: In the case of hypertension patients, the probability of cognitive decline decreased by 3.0% every time the maximum handgrip strength increased by 1 unit. In the analysis by age, under the age of 64 had a 1.8% decrease in the probability of cognitive decline whenever the maximum handgrip strength increased by 1 unit, and a 3.6% decrease in those over the age of 65. In the gender analysis, male had a 3.2% decrease in the probability of cognitive decline for every 1 unit increase in the maximum handgrip strength, and female had a 2.6% decrease. Conclusions: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interventions to prevent cognitive decline in hypertensive patients by identifying the effect of handgrip strength level on cognitive decline. It is also expected to be used as basic data for health education on the necessity of increasing muscle strength for hypertension patients in the community.
Objectives: The effectiveness and efficiency of pre-exposure prophylaxis (PrEP) in reducing the transmission of 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among men who have sex with men (MSM) relies on how widely it is adopted and adhered to, particularly among high-risk groups of MSM. The meta-analysis aimed to collect and analyze existing evidence on various factors related to PrEP adherence in MSM, including demographic characteristics, sexual behaviors, substance use, and psychosocial factors. Methods: The meta-analysis followed the PRISMA (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guidelines. The search included articles published between January 2018 and December 2022, obtained from the PubMed, ScienceDirect, and Scopus databases. The studies that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reported the proportion of MSM who demonstrated adherence to PrEP and underwent quality appraisal using the Newcastle-Ottawa Scale. Results: Of the 268 studies initially identified, only 12 met the inclusion criteria and were included in the final meta-analysis. The findings indicated that education (odds ratio [OR], 1.64; 95% confidence interval [CI], 1.12 to 2.40), number of sexual partners (OR, 1.16; 95% CI, 1.02 to 1.31), engaging in sexual activities with an human immunodeficiency virus-positive partner (OR, 1.59; 95% CI, 1.16 to 2.26), substance use (OR, 0.83; 95% CI, 0.70 to 0.99), and lower levels of depression (OR, 0.55; 95% CI, 0.37 to 0.82) were associated with higher rates of PrEP adherence among MSM. Conclusions: Despite these findings, further research is necessary to investigate PrEP adherence more comprehensively. The findings of this meta-analysis can be utilized to inform interventions aimed at improving PrEP adherence among MSM and provide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in this area.
본 연구는 요양시설 노인들의 삶의 질과 건강상태, 신체적 기능, 정신적 기능, 사회적 지지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일부 도시 지역에서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대상은 260명 이었고, 자료는 기술적 통계, t-tset, ANOVA, pearson correlation과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 하였다. 그 결과 매우 취약한 대상군인 요양시설 노인들의 삶의 질은 입주기간과 수면상태가 만족스러운 경우, 주관적 건강상태가 높은 경우, 치아 부자유함이 없는 경우, 건망증이 없는 경우, 우울이 낮을수록, 인지기능이 좋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삶의 질 평균이 높게 나타났다. 삶의 질과의 상관관계에서는 수면상태(r=-.20, p<.001)와 주관적 건강상태(r=-.24, p<.001), 우울(r=-.30, p<.001), 사회적 지지(r=.30, p<.001)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요양시설 노인들의 삶의 질 예측 요인으로는 사회적지지(${\beta}=.30$, p<.001), 우울(${\beta}=-.25$, p<.001), 주관적 건강상태(${\beta}=-.22$, p<.001), 입소기간(${\beta}=-.22$, p<.001), 수면상태(${\beta}=-.12$, p=.025)가 삶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되고 예측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요양시설 노인들의 삶의 질은 여러 요인이 관련되어 있으며, 삶의 질에 대한 간호중재 및 관리는 신체적 활동이나 질병관리와 함께 정신적, 사회적 접근이 필요하며 노인의 개별적 이해를 중점으로 전인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에 대한 종단적 상호 인과관계를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통해서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2011년 2차, 2013년 4차, 2015년 6차에 모두 참여한 1968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SPSS 18.0 프로그램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전 시점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은 모두 다음 시점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전 시점의 우울은 다음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 교차지연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 시점의 우울의 정도가 높을수록 다음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시점의 신체화 증상은 다음 시점의 우울의 교차지연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의 정도가 높을수록 다음 시점의 우울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나, 인지적이고 심리적인 요인들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변화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종단적 연구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이성 교제의 경험이 있는 여대생을 대상으로 이성 교제 관련 특성, 자아존중감, 성적 자율성이 이성 교제의 집착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2년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편의 표집의 방법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 보고식으로 조사되었으며, 총 167부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 분석방법은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의 상관 계수와 다중 선형 회귀 분석방법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여대생의 이성 교제 시 집착 행동은 이별 경험의 횟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4.16, p=.003), 이성 교제의 집착 행동은 자아존중감(r=-.31, p<.001) 및 성적 자율성(r=-.21, p=.006)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과 이별 경험의 횟수는 여대생의 이성 교제에서의 집착 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약 20%의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파악되었다(F=8.03, p<.001). 그러므로 이성 교제 시 집착 행동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성과의 이별횟수가 많은 여대생의 경우, 자아존중감과 성적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지적, 교육적 중재가 필요하며, 집착 행동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여대생을 선별하여, 사례별 문제해결 기반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심리적 건강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혈액투석 남성 환자의 성기능, 우울, 수면의 질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대상자는 말기 만성 신부전을 진단받고 혈액투석을 받는 남성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은 2019년 6월 10일부터 2019년 10월 30일까지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을 이용하여 mean, t-test, ANOVA, Scheffe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성기능은 연령, 직업 유무, 월평균 수입, 도움을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운동, 흡연, 앞으로의 성상담 기회가 있을 시 상담 여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우울은 직업 유무, 월평균 수입, 암의 유무, 수면제 복용, 당뇨병약 복용, 우울증약 복용, 한 달 동안 힘들었던 증상 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수면의 질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따라, 심혈관 질환, 수면제 복용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성기능의 하부영역인 전반적인 만족도가 낮을수록 우울정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r=.-19, p=.028),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이 낮게 나타났다(r=.60, p<.001). 본 연구를 통하여 혈액투석 남성 환자의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증상관리를 포함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성기능과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간호 중재 개발 시, 대상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을 포함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만65세 이상 노인의 자아통합현상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기술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는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반구조화된 질문을 통한 심층면담으로 수집되었다. 자료는 현상학적 연구의 분석방법 중 Colaizzi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모든 인터뷰는 분석을 위하여 녹취하여 필사하였다. 분석을 통하여 309개의 중요한 진술이 추출되었고, 88개의 의미형성, 53개의 주제, 16개의 주제묶음, 5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범주와 주제묶음은 다음과 같다 : '지난 생애를 흐뭇하게 되돌아봄'('생애주기에 따른 보람', '책임을 다함으로 이룩함', '특별하고 감사하게 성취됨'), '씁쓸한 지난날로 인해 지금 외롭고 괴로움'('신체의 건강과 심리사회적 욕구가 충족되지 않음', '부모와 자녀를 위한 선택을 잘하지 못함', '노후생활이 녹록치 않음'), '고단하고 어려운 삶의 여정을 잘 견뎌낸 만족감'('직장과 가정에서 수고한 것을 보상 받음', '견디고 극복함으로 문제가 해결됨', '지난날의 습관에서 벗어나 노년을 건강하게 살고 있음'), '노년기 삶의 방법을 터득하여 살아감'('지금이 제일 뿌듯하고 좋을 때임', '노년에 자기관리 함', '늦었으나 열정적으로 살기', '충만한 마음으로 생활전선에서 물러남'), '마지막 때를 아름답게 마무리함'('노년에 대한 바램', '임종을 맞이했을 때의 희망', '죽음이 다가왔을 때의 모습과 감정')이었다. 자아통합현상은 과거의 아쉬움이나 어려움을 회상함으로써 인생의 의미를 통찰하게 되고, 이런 회상을 통해서 남은 생애를 위해 긍정적이며 초월적인 희망을 가지게 됨이 관찰되었다. 노인의 자아통합은 주관적이며 역동성이 있고, 연속적이기보다는 동시에 일어나는 것으로 보였다. 나이와 경험의 형태를 고려하여 다양한 간호중재를 개발할 것을 추천한다.
본 연구는 생활스트레스, 우울, 스마트폰 중독이 대학생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G시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 재학생 194명이며,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와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생활스트레스는 평균 $.62{\pm}.33$점, 우울 $.24{\pm}31$점, 스마트폰 중독 $2.59{\pm}.63$점, 삶의 질 $3.48{\pm}.54$점으로 나타났다. 둘째, 대학생의 생활스트레스는 학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우울은 학년, 대인관계, 음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중독은 성별, 스마트폰 이용시간, 외모 만족도, 운동, 음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삶의 질은 성별, 스마트폰 이용시간, 외모 만족도, 대인관계, 운동 등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셋째, 연구대상자의 삶의 질과 생활스트레스, 우울, 스마트폰 중독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넷째, 연구대상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생활스트레스, 우울,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위암 수술환자의 구체적 자기효능감, 가족지지와 자가간호수행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자료수집은 2013년 10월 11일에서 동년 11월 15일까지였으며, B시에 소재한 D대학병원에서 위암 진단 후 치료목적으로 수술을 받은 후 3개월이 경과하고 5년 이내의 추후관리 중인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PC WIN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실수와 백분율, 평균, 평균평점과 표준편차, t-test, ANOVA와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및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위암 수술환자의 제특성에 따른 자가간호수행 정도는 성별(t=-2.25, p=.027), 종교(F=3.67, p=.028), 직업(F=4.17, p=.008)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위암 수술환자의 자가간호수행은 구체적 자기효능감과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r=.60, p<.001). 위암 수술환자의 자가간호수행 관련요인은 구체적 자기효능감, 종교 및 성별로 나타났다. 전체 설명력은 37.9%였으며, 가장 큰 영향요인은 구체적 자기효능감 (${\beta}=.53$)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위암 수술환자의 자가간호수행을 돕기 위해서는 구체적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중재를 제공하는것이 필요하며, 종교 및 성별을 활용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여대생의 대인불안과 대인관계정도를 파악하고 여대생의 대인불안이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여대생의 대인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방안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수행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은 B광역시와 K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대학에서 재학 중인 여학생 231명이었으며, 자료수집 기간은 2014년 9월 3일부터 동년 9월 17일까지였다. 자료수집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에 자가 보고식으로 작성하도록 하여 수집하였고, 자료의 분석은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대상자의 대인관계정도는 중상정도이며, 대인불안정도는 중간이상의 수준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인관계는 학과만족도, 지각한 경제상태, 친구 수, 이성교제, 최근 경험한 정서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대인관계와 대인불안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상자의 대인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대인불안과 친구 수로 확인되었으며, 총 30.1%를 설명하였다(Adj. R2=.301, p<.001). 따라서 여대생들의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 개발 시 본 연구에서 규명된 자료를 기초로 하여 여대생의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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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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