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rsery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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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육묘를 위한 배지의 깊이 및 착근 시기가 '설향' 딸기 자묘 소질과 정식 후 초기 생장에 미치는 영향 (Medium Depths and Fixation Dates of 'Seolhyang' Strawberry Runner Plantlets in Nursery Field Influence the Seedling Quality and Early Growth after Transplanting)

  • 박갑순;최종명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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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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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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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설향' 딸기 차근육묘에서 팽연왕겨 배지의 깊이 및 착근시기가 자묘의 생장과 본포 정식 후 초기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배지 깊이에 따른 자묘 생장에서 초장은 50, 70, 및 90mm 처리가 컸고, 엽수, 관부 직경, 및 1차 근수는 처리별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뿌리 생체중은 배지 깊이를 70, 90, 및 110mm로 조절한 처리가 30 또는 50mm로 조절한 처리들 보다 뚜렷하게 무거웠고, 근장은 90과 110mm 처리가 가장 길었다. 지상부 생체중은 70mm 처리에서 가장 무거웠고 이 보다 얕거나 깊은 배지 깊이 처리들에서 생장량이 적어졌다. 착근시기에 영향을 받은 자묘의 생장에서 착근 시기가 빠를수록 초장, 엽면적, 관부 직경 및 생체중 등 생장이 우수하였다. 그러나 1차 근수 및 뿌리 생체중은 7월 1일, 7월 15일 및 8월 1일의 세 처리간 통계적인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착근시기가 빠를수록 근권의 왕겨 부착량이 많았으며, 체 진동기를 사용하여 왕겨의 제거율을 조사한 결과 7월 1일과 7월 15일 처리는 40% 미만, 8월 1일 및 8월 15 처리는 각각 64% 및 70%로써 정식 시 왕겨 제거를 위한 노동력 요구도가 높았다. 착근시기가 다른 자묘를 본포에 정식하고 45일 후 생육을 조사한 결과 7월 1일 및 15일 그리고 8월 1일 착근한 처리의 1화방 출뢰율은 93-100%, 8월 15일 처리는 67% 였다. 본 실험 결과 팽연왕겨 차근육묘의 적절한 배지 깊이는 70mm, 그리고 착근시기는 7월 20-25일이며, 이상의 결과를 활용하여 육묘농가의 시행착오가 감소하고 양질묘가 생산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

경기도지역 어린이집의 단체급식 중 나트륨 함량 실태조사 연구 (Survey on the Sodium Contents of Nursery School Meals in Gyeonggi-Do)

  • 정홍래;이명진;김기철;김중범;김대환;강석호;박종석;권광일;김미혜;박용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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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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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6-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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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경기지역 6개 도시 12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여름철과 겨울철에 각각 5일간 현지 출장하였으며, 실측량 기록법으로 단체급식에 제공되는 식품의 섭취량을 조사하였고 총 601건의 시료를 수거하여 식품 중 나트륨 섭취량을 조사 연구하였다. 조사결과 어린이집의 한 끼니 당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582.2 mg으로 세계보건기구와 세계농업기구(WHO/FAO)의 성인 섭취 권장량의 2,000 mg/1일의 29.1%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본 연구의 조사대상이 어린이임을 고려하면 매우 높은 양이다. 어린이집의 나트륨 섭취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식품군은 국 및 탕류로 어린이집 나트륨 섭취량의 35.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 어린이집에서 효율적인 나트륨 섭취 저감화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여름철과 겨울철의 나트륨 섭취량은 각각 572.3 mg, 592.3 mg으로 나타나 겨울철의 나트륨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며, 지역 특성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은 공단지역이 가장 높은 696.4 mg으로 나타났고, 가장 섭취량이 적은 지역은 아파트단지로서 514.3 mg이었다. 영양사의 배치에 따른 나트륨 섭취량은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어린이집이 545.1 mg으로 영양사가 배치된 어린이집 619.4 mg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나트륨 섭취량(mg)/한 끼 섭취량(g) 비를 조사한 결과 유의적 차이는 식품의 나트륨 함량과 식품의 섭취량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조사결과 어린이집에서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를 위해서는 어린이집 단체급식의 종사자에 대한 나트륨 교육 및 실질적인 나트륨 측정방법 교육 등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 조사는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중 나트륨 저감화 정책의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위해서는 어린이집 단체급식 종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

Effects of Different Root Restriction Media on Root Activity and Seedling Quality and Early Growth Parameters of Runner Plantlets of Strawberry After Transplanting

  • Park, Gab Soon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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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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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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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e present study aimed to determine the influence of various root restriction media on seedling quality and early growth of strawberry after transplanting. The root activity of the seedlings, measured 20 days after fixation, was considerably higher (0.096, 0.090, and $0.063mg{\cdot}g^{-1}{\cdot}h^{-1}$ at 420, 450, and 480 nm, respectively) in expanded rice hull (ERH) treatment than in the sandy loam and loamy sand treatments. The volumetric water content (VWC) of the root media tested across 3 irrigation regimes (15 d, 30 d, 45 d) in the nursery field was highest in sandy loam (65.0-66.8%), followed by 59.4-61.3% in loamy sand and 38.6-45.3% in ERH. When growth parameters of runner plantlets were compared, ERH treatment was found to result in the highest crown thickness and fresh weights of root and above-ground parts. This had a favorable influence on above-ground tissue growth after transplanting to plastic house soil. As mentioned above, ERH treatment resulted in the highest seedling quality and early growth after transplanting. The results of this study would serve as useful on-site data for the production of high-quality strawberry seedlings.

돼지 생육 단계에 따른 계절별 암모니아와 황화수소의 돈사 내 농도 비교 (Comparison of Seasonal Concentration of Ammonia and Hydrogen Sulfide in Swine House according to Pig's Growth Stage)

  • 김기연;고한종;김현태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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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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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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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강제환기가 적용되는 슬러리 돈사를 대상으로 돼지 생육 단계별 돈방 유형 측면과 계절적 조건에 따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의 실내 농도를 측정 분석하여 정량화하는 데 있다. 임신/분만 돈방의 경우 봄철은 5.60(${\pm}2.48$) ppm과 178.4(${\pm}204.8$) ppb, 여름철은 2.51(${\pm}3.08$) ppm과 86.6(${\pm}112.5$) ppb, 가을철은 4.96(${\pm}2.84$) ppm과 182.3(${\pm}242.6$) ppb, 겨울철은 6.82(${\pm}3.42$) ppm과 206.3(${\pm}356.8$) ppb로, 자돈방의 경우 봄철은 7.18(${\pm}3.26$) ppm과 486.0(${\pm}190.2$) ppb, 여름철은 4.23(${\pm}2.95$) ppm과 206.4(${\pm}186.9$) ppb, 가을철은 7.02(${\pm}2.65$) ppm과 465.4(${\pm}156.8$) ppb, 겨울철은 9.25(${\pm}3.68$) ppm과 618.4(${\pm}298.3$) ppb로, 육성/비육 돈방의 경우 봄철은 9.26(${\pm}3.02$) ppm과 604.4(${\pm}186.8$) ppb, 여름철은 6.78(${\pm}3.88$) ppm과 312.5(${\pm}215.4$) ppb, 가을철은 9.34(${\pm}2.14$) ppm과 578.2(${\pm}248.1$) ppb, 겨울철은 14.65(${\pm}3.15$) ppm과 825.3(${\pm}316.9$) ppb로 분석되었다. 측정 결과 암모니아와 황화수소 모두 돼지 생육 단계별 돈사 유형 측면에서는 육성/비육 돈사>자돈사>임신/분만 돈사의 순서로 나타났고(p<0.05), 계절적 측면에서는 겨울>봄>가을>여름 순서로 조사되었으나 봄철과 가을철 데이터 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p>0.05).

벼 상자육묘에서 규산코팅볍씨의 건묘육성과 벼키다리병 경감효과 (Effect of Silicate-Coated Rice Seed on Healthy Seedling Development and Bakanae Disease Reduction when Raising Rice in Seed Boxes)

  • 강양순;김완중;노재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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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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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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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벼 직파재배에서 새 피해, 발아 및 입모불량 그리고 도복피해 등 기술보급저해요인을 해소하기 위하여 개발된 규산 코팅볍씨의 이앙용 상자육묘에서 건묘육성과 벼키다리병 발병 경감을 구명하기 위하여 호기조건인 상자육묘조건과 혐기조건인 Pot이앙조건으로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코팅볍씨에서 묘의 출현은 무코팅볍씨에서 보다 2-3일 빨랐고 입고병과 벼키다리병 발생이 현저히 경감되었다. 2. 파종후 45일 생체중은 건전묘에서 11%, 이병묘에서 2.01배로 규산코팅볍씨의 건묘 육성효과가 뚜렷하였다. 3. 육묘 중 파종후 80일까지 벼키다리병 발생은 무코팅볍씨 91.6%에 비하여 7.8%로 현저하게 경감되었다. 4. 최대발병률을 보인 파종 후 45일에 이앙된 코팅볍씨에서 무코팅볍씨에 비하여 건전묘의 추가발병이 거의 없었고 이병묘의 정상생육 회복도 가능하였다. 5. 코팅볍씨에서 육묘된 토양과 식물체의 뿌리와 엽초기부조직에서 활동성 소형포자와 대형포자의 분포가 무코팅에서보다 현저하게 줄었다. 특히 코팅볍씨의 육묘토양과 이병묘/건전묘에서는 무코팅볍씨에서 나타난 전형적인 대형포자(3-7개의 격막과 양끝이 낫처럼 굽은)와는 다른 격막이 없고 두터운 세포벽을 갖는 장방형 미성숙 대형포자 출현이 발병 경감원인으로 주목되었다. 6.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코팅볍씨의 육묘 중 벼키다리병 발병경감과 이앙 후 이병묘의 정상생육 회복 그리고 건전묘의 이병화경감은 강알칼리성 수용성 규산과 다공성 지오라이트 그리고 종피 잠복 병원균 간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건전묘의 균에 대한 저항성에 기인되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송어양식장 배출냉수 이용 재배시 고추냉이의 생육 및 수량 (Growth and Yield of Wasabi Cultivated in Cold Water Drained from Trout Nursery)

  • 이성우;김옥기;용해중;이우형;유재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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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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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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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송어장 배출수를 이용한 고추냉이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상리 송어양식장에서 '95년 5월부터 '96년 5월까지 13개월동안 대왕 001와 달마종의 6개월묘를 공시하여 재배환경, 생육특성 및 수량성과 꽃대 제거에 따른 근경비대 정도 등을 시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재배기간중 하우스내 연평균 기온은 14.3$^{\circ}C$로 8월에 최고기온 27.5$^{\circ}C$를 나타냈고 2월에 최저기온 -0.7$^{\circ}C$를 나타냈으며 연평균 수온은 12.2$^{\circ}C$로 8월에 최고수온 16.5$^{\circ}C$, 2월에 최저수온 9.$0^{\circ}C$를 나타냈는데 기온과 수온이 고추냉이 생육에 가장 적합한 계절은 5월과 10월이었으며 이때 가장 왕성한 생육을 보였다. 2. 송어양식후 수중에는 Mg을 제외한 무기성분 함량이 증가한 반면 용존산소량은 감소되었는데 8월에는 용존산소량이 6.7ppm으로 급격히 저하되어 고추냉이 생육에 필요한 용존산소의 부족을 초래했다. 3. 대왕 001와 달마종의 개체당 주근경중은 각각 평균 78.7g, 37. 1g으로 대왕 001는 주근경의 비대가 양호해 상품률이 90.0%로 매우 높은 반면 달마종은 얼자의 발생이 심해 상품성 있는 40g 이상의 근경 비율이 37.5%로 매우 낮았으며 대왕 001와 달마종의 10a당 주경의 근경수량은 각각 608, 287kg였다. 4. 대왕 001는 개체당 11.1개의 꽃대가 발생하였으며 2회 꽃대 제거시 주경의 근경중이 21%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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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of Pre-sowing Treatments on Seed Germination and Seedling Growth of Canarium resiniferum, A Rare Native Tree of Bangladesh

  • Hasnat, G.N. Tanjina;Hossain, Mohammed Kamal;Alam, Mohammed Shafiul;Hossain, Md. Akhter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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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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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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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Dhup (Canarium resiniferum) is an economically and aesthetically important rare native tree species of Bangladesh. In natural condition 78.5-98.7% seeds do not germinate due to inhibition by hard seed coat, seed predation and unfavorable environmental conditions. A study was conducted in the Seed Research Laboratory and nursery of Institute of Forestry and Environmental Sciences, Chittagong University, Bangladesh in 2013 to find out appropriate pre-sowing treatments for maximizing germination and initial seedling growth. Eleven pre-sowing treatments were provided in both the seeds sown in polybags and seeds sown in propagator house. Results revealed that, germination started at first (after 20 days of seed sown) in seeds immersed in water at room temperature for 24 hours and germination completed within 38 days. Significantly higher (p<0.05) germination percentage (33%), germination energy (16.7%), plant percent (33%) and germination value (0.4) was found with seeds immersed in water at room temperature for 24 hours. Seedling height measured at three, four and five months after the seed germination in case of seeds treated by immersion in water for 24 hours was also greater than others. Therefore, pre-sowing treatment by immersion in water at room temperature for 24 hours was more effective in germination and production of quality vigor seedlings of Dhup.

Pseudomonas syringae pv. theae에 의한 차나무 갈색마름병 발생 (Occurrence of Brown Blight of Tea Plant Caused by Pseudomonas syringae pv. theae in Korea)

  • 최재을;차선경;육진아;최춘환;노일섭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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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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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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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2002년 봄, 순천시 비닐 하우스에서 육묘중인 차나무에 세균병이 발견되었다. 초기 병반은 신엽에 작은 수침상 병반이 나타났으며 갈색반점으로 변하였다. 이 병반은 점점 커졌으며, 중륵 또는 엽맥을 따라 신장하였으며 검은색으로 변하였고, 병든 잎은 쉽게 낙엽이 되었다. 병반으로부터 10균주를 분리하여 잎에 접종한 결과 자연 병반과 동일한 병징이 나타났다. 병원세균은 염색반응, 형태적 특성, colony 패턴, 생리적, 생화학적 반응에 따라 Pseudomonas syringae pv. theae로 동정되었다. 국내에서 이 균에 의한 차나무 세균병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므로 병명을 차나무 갈색마름병(brown blight)으로 명명할 것을 제안한다.

혈청학석조사를 통한 한국 양돈장에서의Mycoplasma hyopneumonae 감염 시점의 분석 (Analysis of Mycoptasma hyopneumoniae infection byseroepidemiological investigation in Korean swine herds)

  • 김혜권;김은미;문형준;김태융;임종성;이양호;박봉균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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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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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7-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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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Blood samples from 622 pigs of 44 farms which were sero-positive to Mycoplasma hyopneumoniae (M. hyo) by ELISA method were collected from May 2003 to July 2004. And they were divided into 2 categories : M. hyo-vaccinated group (7 swine farms) and M. hyo-non-vaccinated group (37 swine farms). Then, each swine farm was analysed by sero-positive percentage per weeks of age. It was observed that the sero-positive percentage to M. hyo is directly proportional to weeks of age in the 44 swine farms that were selected. This meant that there has been a chronic infection of M. hyo in Korean swine herds and control of M. hyo infection did not have worked efficiently. In 7 M. hyo-vaccinated swine farms, there were no reliable patterns between sero-positive percentage to M. hyo and weeks of age. Although the swine farms have been used M. hyo vaccine, they had only little sero-positive percentage that was less than 50% at 6 to 11 weeks of age. This means a present vaccination program does not induce sufficiently a seroconversion expected. In 37 M. hyo-non-vaccinated swine farms, it was observed that sero-positive percentage was higher at above 15 weeks of age. This result showed that infection of M. hyo occurred commonly at between 7 and 12 weeks of age, at which pigs moved to the growing house. Because a risk of natural infection is severe at growing stage as well as nursery stage, it suggested that M. hyo vaccination at several weeks prior to the growing stage will give efficient effect to control the enzootic pneumonia.

스테비아(Stevia rebaudiana Bertoni)에 관한 생리 생태적 연구 (Physio-Ecological Studies on Stevia(Stevia rebaudiana Bertoni))

  • 강광희;이은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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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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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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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스테비아는 Paraguay 산중에 야생하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그 엽에는 감미성분 Stevioside가 6~12% 함유되어 있다. Stevioside는 배당체로써 감미가 설당과 유사하적, 감미도는 설당의 약 300배가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당원료(사탕무우, 사탕수수)를 전연 생산하지 않으며 또한 합성감미료의 유해성이 논란되어 그 사용이 제한되므로써 새로운 감미료 개발의 필요성이 절실하다. 그리하여 1973년 우리 나라에 도입된 스테비아를 감미자원식물로서 정착시키기 위하여 재배에 관한 시험을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정식에서 발뢰기까지 일수는 공시품종 모두 14시간 일장보다 단일조건에서 단축되었으며, 12시간과 14시간 일장간에서 발뢰기의 차이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77013은 단일에서 발뢰촉진정도가 크며 수원002, 77067은 감광도가 둔한 계통이었다. 2. 12시간 일장을 발뢰기를 결정하는 변곡점(turning point)이었으며 한계일장은 12시간 내외라고 할 수 있다. 단일에서는 조기 발뢰에 따른 생육일수 불1족으로 생육양이 현저하게 낮았다. 3. 삽본묘는 발근전에도 단일에 감응 하는데 40일 양묘에서 단일감응이 예민하여 발뢰까지 일수가 가장 짧은 20일이있으며 양묘일수가 짧으면 단일감응 후발뢰가 지연된다. 4. 실생묘의 출아에서 발뢰까지 일수는 출아후 20일 단일 처리에서 가장 짧았으며 20일보다 단일처리 시기가 빠르거나 늦을수록 발뢰까지 일수는 길어졌다. 5. 삽목기가 3월 20일에서 5월 20일로 늦어질 수록 초장, 분지수 및 건물중이 현저하게 낮아졌으며, 3월 20일 삽목에서는 40~50일, 4월 20일 삽목에서는 30~40일, 5월 20일 삽목에서는 30일 육묘에서 건엽수량이 높았다. 6. 건엽수량과 재식주수와는 Asymptotic relation을 보였으며 10a당 5,000~10,000주까지는 건엽이 급증하였고, 10.000~20,000주는 그 증가가 수만하며 20.000주 이상에서는 증가율이 더욱 둔화되었다. 따라서 20,000주가 적정재식주수라고 할 수 있다. 7. 수원, 청주, 목포, 제주에서 스테비아 활착과 생육은 양호하였으나 생육성기의 한발은 수량감수원인이 되었다. 정식기가 6월 20일로 늦으면 적기보다 건엽수량이 현저하게 감수되었다. 8. 3월 20일 정식의 보온단일구에서 단일감응으로 건엽수량이 낮았으나 보온 장일 및 보온 자연일장은 보온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4월 20일 이후 안식에서는 보온효과는 인정되지 않았다. 9. Stevioside 함량은 상부엽에서 높았으며 지상 20cm 부위는 현저하게 낮았다 건엽과 Stevioside 수량은 대체로 60~120cm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그 집중정도는 품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었다. 10. 발뢰까지는 수확기를 지연시킬 수록 건엽수량은 현저하게 증가되었으며 발뢰 이후에는 수확기를 지연시켜도 수량 차이는 인정되지 않는다. Stevioside 함량은 발뢰기에 가장 높았고 이보다 빠르거나 늦게 수확할 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건엽수량과 Stevioside 함량을 고려한 수확적기는 발뢰시부터 개화전까지이고 수원 지방에서는 9월 10일~9월 15일경이었다. 11. 영양계의 Stevioside와 Rebaudioside 함량범위는 각각 5.4~l4.3%, 1.5~8.3%로 변이폭이 크며 Stevioside와 Rebaudioside 함량간에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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