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orth Korean family defe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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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을 통해 본 북한의 시간생활 실태 및 남한과의 차이점 분석 (Analysis of Time Life in North Korean with the perspectives of Defectors)

  • 이기영;이기춘;이은영;이순형;김대년;박영숙;최연실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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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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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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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scrutinize the time structure and time use pattern of North Korean and to identify the differences of time use patterns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n Societies. To carry out this Purpose in-depth interviews with ten people who escaped from North Korea after 1990 and empirical survey with 158 subjects were conducted. The findings are as follows. The characteristics of time life of North Korean are uniform time use pattern in tightly scheduled daily life and shortage of disposable time and constraint of free time due to job related labor, extra job activities including learning, meeting and evaluation, and labor mobilization. Women are faced with heavy burden of doing job and housework in the continuing patriarchal way of thinking and in the circumstances of poor housing environment. In North, Leisure time is constraint and leisure facilities are poor and the concept of leisure is totally different as that of South. North Korean think leisure as connecting with work and education and as public sphere, not private sphere. I this context leisure is considered as means for the strengthening of the communist society. Differences in the perception of time life through defectors are as follows. In South, there are plenty of leisure time and man can control his own time. Man spend his free time for various activities, especially for cultural activities such as sports, recreation, eating out with families and spend time till late in the outdoors. This study revealed differences in many aspects of time life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n societies. These results will provide useful informations for the overcome of differences of cultural life of South and North Korean societies and accomplishment of the real integration of two socie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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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 남성주민의 남한 사회에서의 적응경험 (Adaptation Experiences in South Korea of Men defecting from North Korea)

  • 김경미;김미영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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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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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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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e study was done to explore meanings and essence of the experience in South Korea of men defectors from North Korea.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March, 2011 to May, 2012, through in-depth interviews with ten men defectors. Data analysis was conducted using the process of hermeneutic phenomenological reflection. Results: Eight essential themes were extracted; 'buoyant expectation for a new life', 'feeling guilty about family left behind in North Korea', 'inability to become acclimatized due to communication difficulties', 'inability to socialize with South Koreans due to different lifestyles', 'finding strength through trustworthy acquaintances', 'continuing reconciliation with oneself while trying to assimilate into South Korean culture', 'self-realization of one's original self', and 'continuing to feel out the possibility of a future in South Korea'. Conclusion: The findings indicate that North Korean men who defect to South Korea shape their identity through three phases: forming self-image during escape from North Korea, trying to become accustomed to South Korean society, and finding their own identity by self-realization of their original self. Eventually, the whole process enables them to recover their identity, to feel a sense of belonging, and to discover possibilities for a better future.

중학생을 위한 통일대비 가정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the Educational Program for South Korean Middle School Students in Preparation for Reunification on North Korean Family Living Culture)

  • 이하나;김유경;송지은;안순희;이연숙;이예영;이윤정;임정하;정민영;정순화;한영선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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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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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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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통일 한국에 대비하여 통일 후 대한민국의 주축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북한의 가정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현행 교육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통일교육과 가정생활문화에 해당하는 선행연구를 고찰하고 이를 근거로 교육 내용을 선정하였다. 교육은 2015년 12월 사이에 서울시내 남녀공학 중학교 1학년 두 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가정교과의 세부 내용학을 중심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식생활, 의생활, 주생활, 가족생활 및 대인관계, 소비생활 및 여가 등의 주제로 12차시 분량으로 준비되었다. 사전-사후 평가에서 소비생활, 여가생활, 아동 가족생활, 식생활, 의생활, 주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유의한 효과가 있었다. 또한 학생들의 구술 응답에서도 프로그램의 내용이 실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하였으며 학기 중에도 이와 같은 교육프로그램이 개설될 것을 희망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남한의 청소년들에게 북한의 가정생활문화의 이해를 도움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미래의 통일한국을 대비 하도록 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융복합적 함의를 중심으로 (Factors associated with internet use time among adolescents: focused on convergent implications)

  • 박소연;양소남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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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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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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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인구사회학적 관련 요인, 가구유형 관련 요인, 사회적지지 관련 요인, 건강 관련 요인을 통해 탐색하는 것이다.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자료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2014년 제10차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활용하였다. 연구분석결과, 인구사회학적 관련 요인에서는 남학생인 경우에, 가계의 수준이 낮은 경우에, 중학생인 경우에, 학업성적이 낮을수록, 가구유형 관련 요인에서는 소년소녀 가구, 한부모 가구, 조손가구,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족의 경우에, 사회적지지 관련 요인에서는 가족지지, 친구지지, 선생님지지가 없는 경우에, 건강 관련 요인에서는 운동시간이 적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낮을수록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시간은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결론에서 청소년의 적절한 인터넷 사용을 위한 효과적인 개입전략을 모색할 때 고려해야 할 융복합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한반도 통일의 가치정립의 토대에 대한 연구 -문화 개념과 정서 개념의 다문화적 접근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The Study of the Foundation of Establishing the Value of the Unific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in Muliticultural Society of Korea -focused on a possibility of the mulitucultural conception of culture and emotion)

  • 송선영
    • 윤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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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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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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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번 연구는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한반도 통일의 가치토대를 어떻게 확립할 것인지를 탐구하는데 주요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다문화 구성원들, 특히 북한 주민들과 새터민, 외국인 노동자, 국제결혼 이주자 및 그 자녀들이 과연 한번도 통일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지, 즉 한민족 정체성과 그것의 가치분담이다. 이를 위해 이번 연구에서는 '문화 개념의 다문화 수준별 적용'에 관한 기존의 연구논문을 활용하고, 그 한계를 밝히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하나의 대안으로서 '정서(emotion)'의 다문화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기존의 문화 개념의 적용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화 개념을 '의미의 패턴'으로 간주하는 경향으로서 주로 상징과 해석에 초점을 둔다. 이는 주로 타문화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국제결혼 이주민이 초기 한국 사회의 정착시기에 한국 사회를 이해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문화 개념을 지속적인 완전성을 향한 과정으로 이해하는 경향으로서, 이는 주로 자문화를 확인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국제결혼 이주민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면서 본격적인 삶을 영위할 때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기존의 연구성과를 북한 주민, 새터민, 국제결혼 이주민 가정의 자녀에게 적용했을 때에는 일정한 한계가 보인다. 첫째, 북한 주민들은 현재 북한 정권의 특성상, 다문화 사회에 대한 거부감이 크고, 단일민족주의를 이데올로기적 차원에서 이해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즉 북한 주민들이 자문화 차원에서 민족 정체성을 강하게 확인하더라고, 매우 폐쇄적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새터민의 경우에는 자문화 확인의 정도는 강하지만, 한국 사회의 정착과정에서 경험하게 되는 사회경제적 차별로 인해 자신들만의 정체성 확인에 그친다. 셋째, 국제결혼 이주민 가정의 자녀들과 그 부모들은 모두가 '한국인'이라는 정체성 수준은 매우 높았다. 다만 이주민 부모의 경우에는 자신들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순혈주의의 측면에서 이들 모두에 대한 차별적 인식은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실정이다. 한반도 통일에 대한 가치의 토대는 다문화 구성원들 모두가 분담할 수 있는 '정체성'의 문제이다. 이를 삶의 영역에서 확인하고 전개할 수 있는 방안은 각 구성원들의 특성들을 모두 고려할 수 있을 때에만 가능하다. 기존 연구의 문화 개념을 다문화 수준별로 접근했을 때 근본적인 문제는 내면적으로 구성원들 모두가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한민족 정체성에 대한 어떤 공통된 분담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답을 명료하게 제시하지 못했다. 이런 점에서 다문화 사회에서 한반도 통일의 가치토대는 외면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라기보다는 내면적이고 정체성에 관한 문제이다. 이 문제는 결국 다문화 구성원들이 관계의 삶의 영역에서 도덕적 행위자라는 점에서 이들의 정서가 문화적으로 전개되는 과정에서 보다 세밀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정보불평등 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 관련 국내 연구동향 분석 (An Analytical Study on Research Trends of the Library Services for the Information Poor in Korea)

  • 노영희;장로사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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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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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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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정보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중핵기관으로서 최근 도서관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에서 수행된 정보불평등 계층을 위한 도서관서비스에 대한 연구동향을 분석하고, 관련 연구의 활성화 방안 및 미래연구를 제안함으로써 정보불평등 계층 대상의 국내 도서관서비스를 강화하고, 해당 연구를 촉진시키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관련 연구의 활성화 방안으로서 (1) 국가 차원에서의 정책 지원 및 사업확대, (2) 학계 차원에서의 다양한 접근 및 연구환경 조성, (3) 도서관계 차원에서의 정보불평등 계층별 서비스의 강화 및 전문사서 배치, (4) 사서의 대학원 진학 및 연구 장려를 제안하였다. 또한 장애인, 다문화, 노인, 아동, 청소년, 농어촌, 저소득층, 난민(북한이탈주민) 정보불평등 계층별로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이 가능한 미래연구들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