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공공기관, 교육기관, 의료기관, 복지시설의 국내 웹 접근성 의무화를 시작하여 2015년까지 문화예술, 법인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언론사(방송사, 종합일간지, 스포츠신문, 인터넷신문) 사이트의 웹 접근성 평가를 통하여, 국내 언론사들이 어느 정도 웹 사이트 접근성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KWA-H 4.3 자동평가도구에서 제공하는 6개 자동점검 지침으로 평가하고, 통계적인 측면에서 분석해 보았다. 비모수적 분석인 크루스칼-왈리스(Kruskal-Wallis) 검정 결과, 기본언어 명시 항목의 경우 방송사> 인터넷신문> 종합일간지> 스포츠신문 순으로 높은 준수율(p값=0.041)을 보였으며, 레이블 제공 항목에 대해서는 스포츠신문> 방송사> 종합일간지> 인터넷신문 순으로 준수율(p값=0.015)이 나타났다.
다채널 다매체의 디지털방송 환경은 오랫동안 무관의 제왕으로 언론영역에서 군림하고 있던 신문 기자들에게 적지 않은 위기감과 중압감을 안겨 주고 있다. 종이 신문의 판매 부수는 급감하고 있으며, 신문사들은 저마다 생존전략을 위해 영상매체로 돌아서고 있다. 더욱이 조중동을 제외한 지역 신문사의 경영난은 그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다. 하지만, 콘텐츠의 절대 부족에 시달리는 디지털 방송매체에 있어 신문 콘텐츠의 제공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본 연구는 지역신문매체가 디지털방송의 치열한 마켓 플래이스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다. 지역성을 넘어서 온라인 저널리즘으로서의 가치 있는 신문 콘텐츠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자 한다.
International Journal of Internet, Broadcasting and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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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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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3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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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The Code of Ethics for Newspaper Advertising in Korea, first implemented in 1976 and subsequently revised in 1976, 1996, and 2021, is a critical regulatory instrument for the country's advertising sector. However, the specialized domain of "advertising ethics," particularly the "code of advertising ethics," remains under-explored. This research addresses this scholarly gap, providing an empirical analysis of the 2021 amendment's revision trajectory. This study employs a robust methodological approach, integrating expert interviews and small-group AHP-based surveys. This approach allows for a comprehensive understanding of the revision needs, referencing existing ethical codes studies, and comparing similar ethics codes nationally and internationally. The research further investigates key challenges such as personal data protection and copyright issues in the rapidly evolving digital media landscape, while preserving the existing code's inherent value. The findings are expected to significantly contribute to the emerging field of advertising ethics in Korea, offering practical implications for future code revisions.
본 논문은 온라인 신문의 이용에 대한 1999년과 2004년의 장기적인 변화를 분석한 연구이다. 이를 위해 이용과 충족 접근 방식을 통하여 온라인 신문 이용자들의 이용 동기는 무엇이며 온라인 뉴스의 이용과 만족도에 5년 동안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온라인 신문의 이용동기는 '정보/편리성, '상호작용성, '여가성'의 3가지 요인으로 추출되었다. '정보/편리성'은 온라인 신문의 이용 동기와 만족도에서 1999년보다 2004년에 낮아졌으며, '상호작용성'과 '여가성'은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 신문에서 뉴스지 이용 정도에서는 전체적으로 1999년보다 2004년에 낮게 나타났다. 종류별 온라인 뉴스의 이용 정도에서 1999년에는 '톱', '정치' 등의 순이었고, 2004년에는 '사람들', '오피니언'으로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 뉴스의 종류별 만족도에서 1999년에는 '톱', '경지, '정보/과학'이 높았고 2004년에는 '사람들', '오피니언 '방송/연예'가 차지했다.
이 글에서는 미디어 교차소유의 역설을 말하고자 한다. 신문과 방송의 교차소유를 한국사회에서 도입하기에는 많은 문제가 있고, 교차소유론도 논리적인 결함이 많은 모순 덩어리이기 때문이다. 교차소유 찬성론자들은 많지만, 아직도 ‘왜 교차소유를 해야 하는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거대 미디어기업에게 교차소유는 효율성과 시장 지배, 언론권력의 확대라는 차원에서 큰 이득이자 특혜일지 몰라도 다른 미디어, 수용자, 광고주에게는 득보다 실이 훨씬 많을 수 있어 정당성을 따져볼 때 문제다.
이 연구는 한국 사회에서 신문이 방송을 겸영함으로써 여론 다양성에 위기를 불러온다는 전망과, 정반대로 여론 독과점 해소에 기여한다는 주장이 학계에서 대립하며 소통이 막혀있는 현실에 주목하고 과학적 접근을 통해 학문적 토론을 점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문과 방송 겸영에 따른 여론 다양성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제로 방송을 겸영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가 사실에 근거해 여론을 형성해왔는지 '신방 겸영론'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이어 세 신문사가 신방겸영을 주장한 논리적 근거로 제시한 규제 완화와 경제 살리기, 일자리 늘리기 보도들에서 다양한 관점이 드러났는지, 아니면 특정 프레임(frame)이 지배적이었는지 실증적으로 탐색했다. 이어 세 신문사 방송이 자리할 객관적 조건이 한국 공론장(public sphere)의 여론독과점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여론조사와 설문조사를 근거 자료로 분석했다. 과학적 분석 결과 '조중동 방송'은 여론 독과점을 심화시킬 수밖에 없다고 전망한 이 논문은 그렇지 않다고 판단하는 연구자들과 학문적 토론을 기대하고 있다.
The development process of domestic CG (Computer Graphics) needs to be studied by classifying the technical part and the design part. This paper analyzes how early domestic broadcast equipment evolved and focused on what went through the development process. Domestic broadcasting companies have introduced and used overseas equipment and have begun to develop their own technology.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e early domestic production technology of broadcasting stations was classified into Character Generator, On-line Real-Time Graphic and Sport Coder. It was found that the orientation of broadcasting technology was conclusively focused on visualization, with socio-cultural factors acting along with the evolution of hardware and software. This research is meaningful in reorganizing the history of the development process of domestic CG technology in the early days through previous research (primary verification), newspaper articles and news coverage (secondary verification). This paper looks at what is missing by regaining the past of CG, and argues that with the advent of new technologies today, we must develop through appropriate division of roles and collaboration between engineers and designers.
International journal of advanced smart conver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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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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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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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This study found the digital divide of Korean elderly persons on the basis of the 2013-2017 survey data of the perception of media information adopters. The studied media were traditional ones, such as newspaper and TV. The media dependence of those in their 20s to 60s was compared and analyzed. As a result, regarding their dependence on newspaper, elderly persons in their 60s had 20.7% on average, 13.6% higher than the percentage (7.1%) of young persons. Regarding their dependence on TV, those in their 60s had 97.6% and those in their 20s had 63.7%, so that there was a wide gap of 33.9% on average. The smartphone penetration rate of those in their 60s was 61.3%(2015-2017) on average, which tended to rise. The elderly's dependence on traditional media featured Digital Divide which is found in the informatization process. Accordingly, in order to solve their digital divide, it is required to expand education in line with their knowledge level through remote online centers, develop inclusive ICT for convenience, and change philosophical policy paradigm in the dimension of quality of life.
최근 매스미디어 중 신문사의 경영은 인터넷뉴스, 방송 등의 확산으로 인해 신문사간의 경쟁뿐만 아니라 타 매체와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료포괄분석기법을 이용한 분석을 통해 국내 매스미디어인 신문발행업의 운영 효율성을 평가하여 운영성과 제고를 위한 벤치마킹 대상 신문사와 신문사가 개선해야할 투사값을 제시함으로써 효율적인 신문사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분석을 위해 30개 신문발행사을 선정하였으며 평가항목으로는 CCR-O, BCC-O 효율성과 규모효율성(SE), 규모수익성(RTS)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각각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30개 신문발행사 중 CCR-O효율성이 1로 나타난 신문사가 10개, BCC-O효율성이 1로 나타난 신문사가 14개, 규모수익성분석을 위해 3가지 측면에서 분석 해 본 결과로는 규모의 보수증가가 1개 업체, 규모의 보수감소가 16업체, 규모의 보수불변이 13업체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신문발행업체들이 효율적으로 프론티어에 도달하기 위한 투사값을 투입변수와 산출변수를 가지고 분석함으로써 신문발행업의 효율성에 영향을 주는 변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기업경영 개선과 관련한 효율성 및 성과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네이버 뉴스스탠드의 9개 방송사 홈페이지 뉴스기사에 대한 분석을 통해 온라인 방송의 뉴스기사 유형은 어떻게 구성되고 있는가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분석을 위해 1개 방송 당 30일 분량으로 9개 방송을 대상으로 총 270일간의 샘플을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방송사 간 차이검정을 위해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 기법을 이용하였다. 분석은 언어구성에 의한 뉴스기사 유형, 기사내용에 따른 장르 유형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분석결과 오프라인 방송에서는 모든 프로그램이 비디오기사 유형으로 제작·송신되고 있는 것에 반해 온라인 방송에서는 약 50% 정도가 사진기사와 텍스트기사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신문에서 비디오기사나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동영상 중심의 새로운 기사 유형을 제작·공급하고 있으나 온라인 방송에서는 신문의 주요 기사유형인 사진과 텍스트기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 같은 결과를 통해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서의 미디어 간 경계가 더욱 불분명해지고 있으며, 방송기사 유형의 올드화 현상을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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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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