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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H 방법을 통한 녹차의 항산화 활성에 대한 연구 (Study on Antioxidant Potency of Green Tea by DPPH Method)

  • 오중학;김은희;김정례;문영인;강영희;강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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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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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9-1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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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에서는 DPPH radical 소거능을 통하여 차잎의 수확시기 및 발효정도에 따른 항산화 활성에 있어서 변화를 비교하고 일상의 녹차 음용으로 섭취되는 항산화 물질을 EGCG 등의 함량으로 추정하고자 하였다. 우전과 같이 수확시기가 빠른 것이 다소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고, 특히 볕가림 재배한 옥로가 일반 녹차에 비 해 적어도 비슷한 활성을 나타냈다. 중국의 반발효차에 있어서 발효정도에 따라 항산화 활성이 감소한데 비해 완전히 발효된 흥차의 경우 항산화 활성이 녹차의 수준으로 유지하였고, 이러한 홍차의 항산화 물질에 대해서는 보다 체계적 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분량 2그램의 녹차를3회 우려 마시는 경우 이로부터 섭취할 수 있는 항산화 물질은 EGCG 기준으로 109∼147 mg정도이고 비타민 C로는 142∼168 mg에 해당한다. 시판되고 있는 녹차티백은 제품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으나 한 티백으로부터 52∼86 mg정도의 EGCG에 해당하는 항산화 활성을 보였는데 비타민 C로는 63∼96 mg에 해당한다. 증열과정이 긴 냉녹차나 차잎의 분량이 적은 현미 녹차가 낮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고, 감잎차, 뽕잎차, 솔잎차에서도 적으나마 항산화 활성이 보인 반면 식 물의 뿌리 인 둥굴레 차는 항산화 활성 이 거의 없다. 전통적 인 방법으로 차를 3회 우려 마시는 경우 차잎 속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의 절반정도가 용출되는 셈인데 가능한 분말차로 사용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세번째 우린 찻물에도 상당량의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반떤, 녹차 티백의 경우 3분이면 충분한 항산화 물질이 용출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식품 속의 플라보노이드가 섭취되어 실제로 어느 정도 흡수되는가에 대해서 아직 이견이 있고 플라보노이드의 임상적인 효과에 대해 확실하지 않으나 역학적인 근거로는 긍정적이다. 천연의 항산화 물질을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방법으로서 차의 음용을 생활화하는 것은 퇴행성 또는 노화관련 질환의 예방차원에서 바람직하리라 본다.

두사경(杜思敬)의 "제생발수(濟生拔粹)"에 수록된 침구의적(鍼灸醫籍)에 관한 문헌 (A Study on the documentary characteristics of acupuncture and moxibustion recorded in Dusagyeong(杜思敬)'s "Jesaengbalsu(濟生拔粹)")

  • 김정호;김기욱;박현국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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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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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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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documentary characteristics of acupuncture and moxibustion recorded in Dusagyeong(杜思敬)'s".Jesaengbalsu(濟生拔粹)" can be summarized into 3 major parts: 1. "Gyeolgo-ungichimbeop(潔古雲岐鍼法)" and "Dutaesachimbeop(竇太師鍼法)" 1) "Gyeolgo-ungichimbeop" was edited by Dusagyeong of the Won dynasty, and was recorded in "Jesaengbalsu". Du was influenced by his teacher Heohyeong(許衡) and followed Janggyeolgo(張潔古) and his son Jangbyeok(張璧), and collected his work "Chimgu-pyeon(鍼灸篇)" for Jang and named it "Gyeolgo-ungichimbeop", and took the content from the medical book of Jang and his student Wang-haejang(王海藏). (2) "Jesaengbalsu"'s original edition exists today. The "Gyeolgo-ungichimbeop" listed in "Jesaengbalsu"'s index contain two collections, the first collection being "Gyeolgo-ungichimbeop" and the second collection being "Dutaesachimbeop(竇太師鍼法)" (3) Gyeolgo(潔古)、Un-gija(雲岐子)'s acupuncture methods can be seen in Un-gija "Bomyeongjipryuyo(保命集類要)" and Wanghaejang "Chasananji(此事難知)". (4) The related acupuncture methods are 'Non-gyeong-rak-yeongsubosabeop(論經絡迎隨補瀉法)', 'Gyeong-rakchwiwonbeop(經絡取原法)', 'Jeopgyeongbeop(接經法)', and 'Sang-hanyeolbyeongjabeop(傷寒熱病刺法)' (5) Du's edition of the entire text of 'Gyeolgojajetongbeop(潔古刺諸痛法)' 'Jasimtongjehyeol(刺心痛諸穴)' and the first half of 'Jeopgyeongbeop(接經法)' is all recorded in "Somunbyeonggigi-uibomyeongjip(素問病機氣宜保命集)". The existing "Somunbyeonggigi-uibomyeongjip" is a combination of the unfinished posthumous work of Yuwanso(劉完素), "Gi-ui(氣宜)" and "Byeonggi(病機)" with works such as Jangwonso(張元素)'s '"Bomyeongseo(保命書)"'. (6) Of the titles "Gyeolgo-ungichimbeop" and "Dutaesachimbeop", the 14$\sim$19th chapters "Dutaesachimbeop" should be concentrated at the end of the chapter, and the 16th chapter that Du added was put after chapter 14 "Yujujiyobu(流注指要賦)", and chapters 20, 21 should be put in "Gyeolgoungichimbeop" after chapter 13. 2. "Chimgyeongjeok-yeongjip(鍼經摘英集)" (1) "Chimgyeongjeok-yeongjip" is a collection of the acupuncture and moxibustion contents of medical books from the Geum and Won dynasties that Dusagyeong collected and organized during the Won dynasty, which is consisted of 5 chapters : "Guchimshik(九鍼式)", "Jeolyangchwisuhyeolbeop(折量取腧穴法)", "Bosabeop(補瀉法)", "Yongchimhoheupbeop(用鍼呼吸法)", "Chibyeongjik-ralgyeol(治病直剌訣)". (2) First, the contents. The nine acupuncture needles[九鍼] listed in "Guchimshik(九鍼式)" is the first existing document recording to systematically illustrate the 'nine classical needles' in drawing and text form which reflects the forms of the needles of the era. Second, "Jeolyangchwisuhyeolbeop(折量取腧穴法)" has the same basic way of measuring points [量穴法] as Wang-yuil's "Dong-insuhyeolchimgudo-gyeong(銅人腧穴鍼灸圖經)" and the same point selection rules as "Jeonyeongbang(全嬰方)". Third, in "Bosabeop(補瀉法)", "Somun(素問)" and Janggyeolgo's "Yeongsubosabeop(迎隨補瀉法)" is put together. Fourth, in "Yongchimhoheupbeop(用鍼呼吸法)", the cold and heat supplementation and draining [寒熱補瀉] method that combines breathing with inner and outer rotation[外 內撚] is recorded. Fifth, "Chi-byeongjik-ralgyeol(治病直剌訣)" is the main part of "Chimgyeongjeok-yeongjip(鍼經摘英集)" listing 69 acupuncture treatments reflecting Du's scholastic ideas on aspects such as syndrome differentiation[辨證], needling method and type of needle[鍼具]. (3) The content of this book was quoted by "Bojebang Chimgumun(普濟方 鍼灸門)" and when Gomu compiled "Chimguchwiyeong", he put the acupuncture treatments for the main indications of the disease patterns[鍼方主治病證] of this book in the related main indications of acupuncture points[腧穴主治證], which influenced books on acupuncture points there after. 3. "Chimgyeongjeolyo(鍼經節要)" (1) Consists of 1 volume. The original title of this book is "Dong-insuhyeolchimgudo-gyeong (銅人腧穴鍼灸圖經)" and the author is Wang-yuil of the Northern Song dynasty, written in the 4th year of the Cheonseong(天聖) era of the Song dynasty(1026). (2) Dusagyeong selected the contents on pathology of the 12 meridians in volume one and two, the introduction and five transport points[五輸穴] in volume 5 of "Dong-indo-gyeong(銅人圖經)" and named it "Chimgyeongjeolyo." During the Won dynasty it was recorded in "Jesaengba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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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에 시행한 PET에서 갑상선 유두상암의 FDG 섭취양상 (FDG Uptake in the Pathologically Proven Papillary Thyroid Cancer)

  • 김태성;윤미진;조응혁;이종두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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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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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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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방사성옥소를 잘 섭취하는 갑상선 전이암들은 낮은 FDG 섭취를 보이나, 방사선옥소를 섭취하지 않는 경우는 FDG PET에서 잘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원발성 갑상선 유두상암의 FDG 섭취 양상이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초음파유도하 세침흡입술로 갑상선 유두상암을 진단을 받고 갑상선 전절제술이 예정되었던 환자 40명들이 시행한 FDG PET/CT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FDG 섭취의 정도는 병변이 주변 조직보다 높은 섭취를 보이는 것을 육안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양성으로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음성으로 나누었으며, 병변의 최대 표준화섭취계수(peak SUV)를 구하여 그 크기와 비교하였다. 결과: FDG 섭취 양성소견을 보이는 27례의 갑상선 유두상암들의 평균 크기는 $1.9{\pm}1.4\;cm\;(0.5{\sim}5\;cm)$였고, FDG 섭취를 보이지 않는 13례의 경우는 $0.4{\pm}0.2cm\;(0.2{\sim}0.9\;cm)$이었다. 갑상선의 크기가 1 cm 이상인 19례들은 ($2.5{\pm}1.4\;cm,\;1{\sim}5\;cm$) 모두 FDG 섭취 양성소견을 보였다 (19/19, peak $SUV\;=\;6.4{\pm}5.7,\;1.7{\sim}22.7$). 1cm 미만의 21례의 미세갑상선암들 중 8례가 FDG 섭취 양성소견을 보인 반면 (8/21, peak $SUV\;=\;2.9{\pm}1.3,\;1.7{\sim}5.5$), 13례는 음성소견을 보였다(peak $SUV\;=\;1.2{\pm}0.2,\;1.1{\sim}1.7$). 미세갑상선암들 중 FDG 섭취 양성 소견을 보이는 경우의 크기는 $0.7{\pm}0.1\;cm$으로 음성소견을 보이는 경우의 크기 $0.4{\pm}0.2\;cm$와 비교하여 유의하게 컸다(P=0.01). 결론: 본 보고에서 40례의 원발성 갑상선 유두상암 가운데 1 cm 이상 크기의 갑상선 유두상암들은 모두 FDG 섭취 양성소견을 보였는데, 이는 방사성옥소를 섭취하지 않는 분화도가 나쁜 갑상선암들만 FDG 섭취를 보인다는 이전 문헌의 내용과 상충되며, 이러한 원발성 갑상선 유두상암의 FDG 섭취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GLUT 및 NIS 발현과 연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겠다.

헌혈자와 비헌혈자의 헌혈에 대한 지식, 태도 및 동기에 대한 비교 (Comparison Study of Knowledge, Attitude and Motivation Between Blood Donors and Non-donors)

  • 신재학;사공준;김석범;김창윤;강복수;정종학;송달효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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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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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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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일부 가두 및 단체 헌혈자와 헌혈 미경험자들의 헌혈에 대한 태도, 지식 및 동기 등을 비교조사하기 위해 1989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구적십자 혈액원 소속 가두헌혈차를 방문하여 헌혈한 사람과 동 기관에서 실시한 단체헌혈캠페인의 헌혈자 622명과 가두헌혈자를 방문하여 헌혈을 거부하였거나 단체헌혈캠페인에서 거부한 322명을 대상으로 자기기입식 설문서를 이용하여 조사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헌혈자군은 남자가 84.1%, 여자 15.9%였고 비헌혈자군은 남자 73.6%, 여자 26.4%였고 16-24세군이 헌혈자군 63.2%, 비헌혈자군 72.7%를 차지하였다. 그 외 교육정도, 직업분포, 종교, 가구당 월수입, 결혼상태 및 건상상태의 분포도 헌혈자군과 비헌혈자군이 유사하였다. 헌혈에 관한 정보습득 매체는 TV가 헌혈자군 75.2%, 비헌혈자군 78.9%로 가장 많았고, 헌혈차직원, 라디오, 신문 순이었다. 잡지를 통한 정보습득이 헌혈자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p<0.05). 헌혈자군의 70.6%, 비헌혈자군의 58.1%가 헌혈을 권유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p<0.01), 권유의 근원은 두군 모두에서 친구가 가장 많았고 헌혈차직원이 그 다음이었다. 헌혈 및 혈액에 관한 지식측정 문항 중 정답률이 가장 높은 것은 "혈액의 생성 및 소멸"에 관한 것이었으며 오답률이 가장 높았던 문항은 "수혈을 통한 암전파 가능"이었다. 헌혈자군의 평균정답률은 62.6%였고 비헌혈자군은 54.1%로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p<0.01). 그리고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정답률도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헌혈에 대한 태도측정 문항중에서 "혈액에 대한 느낌", "수혈을 가정한 혈액선택" 및 "혈액부족상황에 대한 견해"가 헌혈자군과 비헌혈자군 사이에 태도가 차이가 있었다(p<0.05). 헌혈자군 비헌혈자군에서 헌혈의 가장 큰 동기는 "예치성 동기"였고 그 다음이 "인도주의적 이유"이었다. 헌혈에 응하지 않은 이유의 분포는 헌혈자군과 비헌혈자군 모두에서 "주사침공포", "헌혈차나 혈액원 방문이 두렵다" 그리고 "헌혈이 건강이나 활동에 지장" 등의 순으로 중요한 이유였다. 이상의 소견으로 보아 헌혈에 대한 홍보 및 계몽활동시 잡지를 이용하는 방안이 더욱 고려 되어야겠으며 홍보내용은 위의 지식측정문항중 오답률이 높은 것과 헌혈에 응하지 않은 이유중 잘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져야겠으며 각종 두려움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회 헌혈자의 비중을 높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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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내용 BCG 접종 후 발생한 국소 림프절염 (Lymphadenitis following intradermal BCG vaccination)

  • 백혜성;장지영;문수지;오성희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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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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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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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지금까지 일부 일선 의료진들이 피부로 느끼는 국내 소아들에서의 피내 BCG 접종 후 림프절염의 발생률이 일부 보고되고 있는 빈도보다 높다는 견해가 적지 않아 왔다. 이에 저자들은 1개월 소아에서 BCG 피내접종 후 발생하는 국소 림프절염의 발생빈도 및 경과 관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1년 7월부터 2004년 1월까지 한양대학교병원 육아지도실에서 생후 1개월경에 BCG 백신(French 1173 P2, 대한결핵협회)을 피내접종 받은 영아 1,0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접종후 림프절비대 등의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경우 다시 내원하도록 지도하였으며, 림프절비대가 확인된 경우 소아과에서 정기적인 진료를 받도록 하였다. 림프절비대가 심화 화농되어 파열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외과적 적출을 받거나 주사침흡인술을 받도록 하였다. 결 과 : BCG 접종을 받은 1,050명 중 이상반응이 있어 내원한 경우 림프절염이 확인된 환아는 20명(1.9%)이었고 BCG 림프절염은 접종 후 2개월에서 8개월에 발생하였다. BCG 림프절염의 발생빈도는 재태연령 38주 미만아 및 출생체중 2,700 g 미만아에서 높았다. BCG 림프절염이 발생한 17례 중 7례(41.2%)가 화농화되었으며 그중 4례에서 외과적 시술을 받았으며 피내 BCG 접종 후 외과적 시술을 받는 확률은 0.45%로 추정된다. BCG 림프절염의 최대 크기와 화농화와는 연관이 없었으나 3cm 이상 커진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외과적 시술을 받은 비율이 의미 있게 높았다. 결 론 : 국내에서의 피내 BCG 접종 후 림프절종대 및 화농성 림프절염의 빈도는 BCG 접종 후 림프절비대가 발생되었는데도 보고되지 않아 조사에서 누락되었을 경우를 감안한다면, 1.9%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BCG 림프절염의 발생빈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BCG 피내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견관절의 석회화 건염에서 초음파 유도하 1회 주사요법에 의한 방사선학적 조기 소멸 정도에 대한 예비보고 (The Preliminarily Result of Radiologic Disappearance of the Calcific Material on One Time Ultrasonographic Assisted Needling)

  • 유재철;손민수;고경환;임태강;이영석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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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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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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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견관절의 석회화 건염에서 그 석회화의 크기, 시기나 형태와 관계없이 초음파를 이용한 1회 주사요법(needling)에 의한 석회 침착에 대한 방사선학적 조기 소멸 정도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1년 3월부터 9월까지 본원에 내원한 증상이 있는 석회화 건염으로 진단받은 모든 환자에서 1회 초음파 유도하 주사요법을 시행 받은, 총 46명(47 견관절) 을 대상으로 하였다. 주사요법을 시행하기 전 초음파를 이용하여 석회 침착물의 정확한 위치와 형태적 특성을 관찰하였으며 초음파 유도하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침착된 석회에 대하여 가능한 예에서는 흡입을 시도하였고 흡입 실패 시 다발성 천공을 시행하였고 모든 예에서 견봉하-삼각근하 점액낭에 1 ml 리도케인과 1 ml 스테로이드의 혼합액을 주입하여 주었다. 초음파 유도하 주사요법에 의한 침착된 석회의 조기 소멸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주사요법 시행 전과 시술 후 첫 외래 방문시기인 4주째 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하여 석회 침착물의 크기, 음영 및 형태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임상적 평가로는 통증과 기능에 대한 Visual Analogue Scale (VAS)와 American Shoulder and Elbow Surgeons (ASES) 점수를 시술 전과 후에 평가하였다. 결과: 남자가 11명, 여자가 35명이었고, 시술 당시 평균 연령은 53.8세(28~71세)이었다. 우측 35예, 좌측 견관절에서 12예로 관찰되었고, 우세 상지측에 발생된 경우는 37예 (78.7%)에서 해당되었다. 주사요법 시행 전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 상 석회 침착의 형태는 31예에서 A형, 16예에서 B형으로 관찰되었고 평균 크기는 $2.9{\pm}6.7$ mm이었다. 초음파 유도하 주사요법 시행 후 4주째 시행한 방사선학적 검사 상 크기나 음영이 변화가 없었던 경우가 10예, 변화를 보였던 경우가 37예에서 관찰되었다. 변화를 보였던 37예 중 크기는 유지되나 음영이 감소되거나 경계가 불분명해진 경우가 14예, 크기가 감소된 경우 13예(50%이상 감소한 경우 4예, 50%미만 감소된 경우 9예), 흔적만 남은 경우 8예, 그리고 완전한 소실을 보인 경우가 2예에서 관찰되었다. 방사선학적 변화를 보였던 군과 보이지 않았던 군의 시술 후 임상적 결과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두 군 간 통계학적 차이는 보이지는 않았으며 시술 전 FAS 분류에 있어 두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1). 결론: 견관절의 석회화 건염에서 그 석회화의 크기, 시기나 형태와 관계없이 초음파를 이용한 1회 주사요법(needling) 이후 조기(4주째)에 방사선학적으로 크기나 음영에서 변화를 보이는 예는 79%에서 보였으나 거의 없어지거나 완전한 소멸을 보이는 예는 21%에서만 관찰되었다. 향후 장기적인 추시 관찰을 통하여 석회 침착물의 소멸 여부를 비교해 봄으로써 1회 시술의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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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를 이용한 급성 극상근 석회화 건염의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요법 (Ultrasound-Guided Local Steroid Injection Therapy for Acute Calcific Tendinitis of Shoulder)

  • 김정만;남호진;라기항;강민구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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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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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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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견관절의 극상건에 발생한 급성 석회화 건염에 대하여 초음파를 이용한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요법을 시행하고 임상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증상이 있는 50세에서 70세 사이의 견관절 극상건의 급성 석회화 건염 20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58.2세, 평균 추시 기간은 18개월(12개월~24개월)이었으며, 우측이 18례이며, 모두 극상건에 칼슘 침착이 있었다. 석회화 부위에 5-12MHz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을 이용하여 18게이지 바늘로 다발성 천공을 한 후 건 주변에 2% lidocaine 1cc와 depomedrol 40mg/ml 1cc를 혼합한 국소주사를 시행하였다. 치료효과의 평가 항목으로 UCLA견관절 평가 양식, 운동 범위, VAS 점수를 이용하였다. 통계학적 검정은 SAS를 이용하여 ANOVA와 Tukey's post-hoc test로 유의 수준 5%에서 유의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주사 직 후 10분이내에 전예에서 압통점이 소실되었으며, UCLA견관절 평가 양식에서 시술 전에는 15례에서 보통(fair), 5례에서 불량(poor)의 양상을 보였으나, 시술 후 16례에서 우수(excellent), 4례에서 양호(good)의 결과를 보였으며 보통(fair)이나 불량은(poor)은 관찰되지 않았다. 시술 후 전례가 양호 이상의 결과를 보였고, 운동 기능의 제한은 없었으며, VAS 점수는 시술 전 평균 8.9(8~10)이었으나 시술 후 평균 0.5(1~2)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p<0.0001). 합병증은 1례도 없었다. 결론: 초음파를 이용한 다발성 천공술 후 스테로이드 국소주사 요법은 극상근 석회화 건염의 급성 통증기에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치료 방법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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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um Tumor Marker Levels might have Little Significance in Evaluating Neoadjuvant Treatment Response in Locally Advanced Breast Cancer

  • Wang, Yu-Jie;Huang, Xiao-Yan;Mo, Miao;Li, Jian-Wei;Jia, Xiao-Qing;Shao, Zhi-Min;Shen, Zhen-Zhou;Wu, Jiong;Liu, Guang-Yu
    • Asian Pacific Journal of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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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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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3-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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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Background: To determine the potential value of serum tumor markers in predicting pCR (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during neoadjuvant chemotherapy.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monitored the pro-, mid-, and post-neoadjuvant treatment serum tumor marker concentrations in patients with locally advanced breast cancer (stage II-III) who accepted pre-surgical chemotherapy or chemotherapy in combination with targeted therapy at Fudan University Shanghai Cancer Center between September 2011 and January 2014 and investigated the association of serum tumor marker levels with therapeutic effect. Core needle biopsy samples were assessed using immunohistochemistry (IHC) prior to neoadjuvant treatment to determine hormone receptor,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HER2), and proliferation index Ki67 values. In our study, therapeutic response was evaluated by pCR, defined as the disappearance of all invasive cancer cells from excised tissue (including primary lesion and axillary lymph nodes) after completion of chemotherapy. Analysis of variance of repeated measures and receiver operating characteristic (ROC) curves were employed for statistical analysis of the data. Results: A total of 348 patients were recruited in our study after excluding patients with incomplete clinical information. Of these, 106 patients were observed to have acquired pCR status after treatment completion, accounting for approximately 30.5% of study individuals. In addition, 147patients were determined to be Her-2 positive, among whom the pCR rate was 45.6% (69 patients). General linear model analysis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showed that the concentration of cancer antigen (CA) 15-3 increased after neoadjuvant chemotherapy in both pCR and non-pCR groups, an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P=0.008). The areas under the ROC curves (AUCs) of pre-, mid-, and post-treatment CA15-3 concentrations demonstrated low-level predictive value (AUC=0.594, 0.644, 0.621, respectively).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arcinoembryonic antigen (CEA) or CA12-5 serum levels were observed between the pCR and non-pCR groups (P=0.196 and 0.693, respectively). No efficient AUC of CEA or CA12-5 concentrations were observed to predict patient response toward neoadjuvant treatment (both less than 0.7), nor were differences between the two groups observed at different time points. We then analyzed the Her-2 positive subset of our cohort. Significant differences in CEA concentrations were identified between the pCR and non-pCR groups (P=0.039), but not in CA15-3 or CA12-5 levels (p=0.092 and 0.89, respectively). None of the ROC curves showed underlying prognostic value, as the AUCs of these three markers were less than 0.7. The ROC-AUCs for the CA12-5 concentrations of inter-and post-neoadjuvant chemotherapy in the estrogen receptor negative HER2 positive subgroup were 0.735 and 0.767, respectively. However, the specificity and sensitivity values were at odds with each other which meant that improving either the sensitivity or specificity would impair the efficiency of the other. Conclusions: Serum tumor markers CA15-3, CA12-5, and CEA might have little clinical significance in predicting neoadjuvant treatment response in locally advanced breast cancer.

섬유 보강토벽체의 인장력 평가 및 변형 예측 (Evaluation of Tensions and Prediction of Deformations for the Fabric Reinforeced -Earth Walls)

  • 김홍택;이은수;송병웅
    • 한국지반공학회지:지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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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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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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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기존의 보강토벽체에 주로 이용되어온 steel strict등 고강도 인장보강재는 주변 뒤채움흙에 비해 상대적으로 변형이 작기 때문에, 설계검토시 과강재 자체에서 유발되는 변형의 크기에 대해서는 크게 유의할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비교적 저강도인 섬유보강재의 경우, 한계상태에서 예상되는 섬유보강재 자체의 변형량은 주변 뒤채움흙의 소성변형 유발에 필요시 되는 변형량을 종종 초과하게 되며, 이와같은 크기의 과도한 변형량은 보강토벽체 구조체 자체의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허용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국 보증토벽체 구조체의 전면부 발생변위에 대한 일반적인 허용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극한강도 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강도가 섬유보강재의 경우 발휘하는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따라서 최종적인 구조체 안정검토를 위해서는 보강재 자체의 예상변형량에 대한 평가가 섬유보강재의 경우 특히 중요시 된다. 보강재의 인장응력 -변형률 관계는 강보강재의 경우 선형탄성거동으로 가정할 수 있으나, 섬 유보강재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비 선형거동을 나타낸다. 본 연구에서는 쌍곡선 함수를 이용하여 섬유보강재의 비선형 거동특성을 모델링하였으며,또한 뒤채움흙 다짐으로 인한 유발응력등을 고려하기 위해 Ehrlich SE Mitchell, Duncan등이 제안한 방법을 수정하여 섬유 보강토벽체의 안정 해석법을 제시하였다. 본 안정 해석법 에서는 침투수압의 영향 및 뒤채움흙의 구속효과에 따른 섬유보강재의 부분적인 상대강성 변화 등을 고려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깊이별 각 섬유보 강재의 최대인장력 및 변형량 등의 예측이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제시하리라 하는 안정해석법의 적용성을 위해, paraweb polyester fibre multicord, non-woven polyester 지오텍스타일 및 knitted polyester 지오그리드 등 3가지 종류 보강재의 인장응력-변형률 관계 실험결과를 회귀분석하여 쌍곡선 함수형태로 이와같은 섬유보 강재의 비선형거동을 모델링하였다. 또한 이를 토대로 한 븐 연구 해석법의 적합성 검토를 위해, Ho & Rowe가 제시한 유한요소해석결과 및 LCPC, FHWA등에서 시행한 시험결과와 깊이별 각 섬유보강재의 최대인장력,변형량 및 지점별 변형률 등에 대해서도 비교하였다. 아울러 섬유 보강재의 상대강성, 뒤채움흙의 깊이별 구속효과의 정도, 다짐정도 및 침투수압 등이 각 섬유보강재의 변형량 및 전체적인 변형형태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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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의 변이(變異)에 관(關)한 연구(硏究)(I) (The Variation of Natural Population of Pinus densiflora S. et Z. in Korea(I) -Characteristics of Needle and Wood of Chuwang-san, An-Myeon-do and Odae-san Populations-)

  • 임경빈;김진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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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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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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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소나무 천연집단(天然集團)의 변이(變異)를 연구(硏究)하기 위(爲)해 주왕산(경북), 안면도(충남), 오대산(강원)의 3개 집단(集團)을 선발(選拔)하고 각 집단(集團) 20개체(個體)를 대상으로 하여 외형적(外形的) 특성(特性), 침엽(針葉)의 특성(特性) 및 재질특성(材質特性)에 대한 변이(變異)를 조사(調査)하였다. 그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성적(成績)을 얻었다. 1. 외형적(外形的) 특성(特性)중 수간(樹幹)의 통직성(通直性), 가지의 굵기, 분지각(分枝角)등에서 오대산 집단(集團)이 타 집단에 비하서 바람직한 형태(形態)를 가지고 있다. 2. 침엽(針葉)의 거치밀도(鋸齒密度), 기공열수(氣孔列數), 수지도수(樹脂道數) 등의 형질(形質)에서 집단간(集團間) 개체간(個體間)의 차이(差異)를 인정할 수 있다. 3. 수지도지수(樹脂道脂數)(RDI), 하표피층수(下表皮層數), 유관속(維管束)의 접근도(接近度)등의 관찰결과(結果) 조사된 3개 집 단 모두가 순수한 소나무라는 기준에서 약간의 편의偏倚)가 있다. 4. 추재율(秋材率)과 비중(比重)은 집단간(集團間)의 차이(差異)를 인정할 수 있으나 연륜폭(年輪福)과 가도관(假導管)의 길이에서는 그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다. 개체간(個體間)에는 비중(比重)과 가도관(假導管) 길이에서 유의차(有意差)가 인정된다. 5. 추재율(秋材率)은 11~20년에서 최고치(最高値)를 보이고 21~30년 사이에 감소하여 그 후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비중(比重)은 연륜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안면도 집단(集團)과 오대산 집단(集團)이 21~30년사이에 한번 감소하였고 주왕산 집단(集團)은 조금씩 계속 증가하였다. 가도관(假導管)은 3개 집단(集團) 모두 연륜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6. 이곳에 취급한 몇 형질(形質)로써 소나무 3개 집단간(集團間)의 차이가 안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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