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ational Ecosystem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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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갈겨니, Zacco koreanus (잉어과, 어강)의 혼인색의 지리적 변이와 분포 (Geographic Variation and Distribution of Nuptial Color Patterns in Korean Chub, Zacco koreanus (Cyprinidae, Pisces))

  • 채병수;윤희남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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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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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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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반도 남부의 하천수계에 널리 분포하는 Zacco koreanus를 대상으로 혼인색의 지리적 변이를 조사한 결과 지리적 개체군 사이에 뚜렷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즉 가슴지느러미 전단에 붉은띠의 유무와 등지느러미의 색깔에 큰 차이가 있었다. 이 색깔의 변이에 의하여 Z. koreanus 내에 색깔이 서로 다른 3가지 유형, 즉 HK, NS 그리고 NE형을 구분하였다. HK형은 한강과 금강에, NS형은 낙동강과 섬진강에, 그리고 NE형은 낙동강과 동해안의 하천에 주로 분포하였다. 이들 3가지 형은 지리적으로 잘 구분되며 그 중 NS형과 NE형은 낙동강에서 공서하는 곳이 많고 미세서식처가 분리되는 양상을 나타내므로 생태학적 및 분류학적으로 주목된다.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Cyprinidae: Acheilognathinae)의 성적 이형과 이차 성징 (Sexual Dimorphism and Secondary Sexual Characters of Acheilognathus signifer (Cyprinidae: Acheilognathinae))

  • 백현민;송호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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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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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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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 signifer의 성숙한 암수는 외형적으로 형태와 체색이 다르며, Hubbus and Laglar(1964)의 방법에 따라 계측한 11개의 형질 중에서 체장에 대한 두장 및 체고의 백분비, 두장에 대한 문장 및 양안간격의 백분비에서 암수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혼인색은 전체적으로 녹색계열의 색이 가장 폭넓게 분포하며 몸통부분은 녹색과 푸른색계열, 배 부위에는 노란색계열이 대부분이었고, 미병부는 붉은색계열과 노란색계열이 분포하였다. A. signifer의 추성은 입의 바로 위 양쪽으로 각질 위에 밀집되어 형성되어 있었다. 한쪽에 25~30개 정도의 추성이 있었고, 비산란기인 9월에 추성은 대부분 사라지고 양 끝부분에 일부만이 흔적으로 남아 있었다.

태안화력발전소 주변 암반조간대에 서식하는 대형저서동물의 종조성 및 군집구조에 미치는 온배수의 영향 (Thermal Discharge Effects on the Species Composition and Community Structure of Macrobenthos in Rocky Intertidal Zone Around the Taean Thermoelectric Power Plant, Korea)

  • 정윤환;김형준;박흥식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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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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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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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understand the distribution and changes of macrobenthos on rocky intertidal areas around Taean thermoelectric power plant, Als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roduce a base-line data on the changes in water temperature due to the operation of the power plant and to understand its thermal impact on the macrobenthic community on intertidal rocky bottoms. A field survey was seasonally conducted at 3 rocky intertidal sites around the Taean thermal power plant. There was no seasonal difference in the community parameters such as number of species, mean density, biomass and species diversity during the study period. The major dominant species were Chthamalus challenger, Littorina brevicula, Crassostrea gigas. In comparison with previous study, thermal discharge in the study area did not significantly affect the distribution of dominant species. The structure of the macrobenthic community revealed that there were showed 3 different faunal groups depending on the difference in the mean density of major dominant species. The result of SIMPER analyses to determine which species were the main contributors to the differences between each community, C. challenger, Lottia spp. And Mytilus galloprovincialis, etc., revealed that there wa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each group. The abundance of M. galloprovinciali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faunal groups.

바람개비하늘지기(사초과)의 한국 내 분포 및 분류학적 실체 (Taxonomic entity and distribution of Korean Fimbristylis fimbristyloides (Cyperaceae))

  • 최승세;김종환;김철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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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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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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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그동안 한국 내 분포 및 분류학적 실체가 모호했던 식물, 납작하늘지기절(F. sect. Fuscae)의 바람개비하늘지기 [Fimbristylis fimbristyloides (F. Muell.) Druce] (사초과)를 전라남도 신안군 암태도의 바닷가 주변의 산자락 습한 곳에서 발견하였다. 바람개비하늘지기는 1년생으로 줄기는 5-15 cm 정도에 불과한 작은 식물로 소수가 옆으로 납작한 점에서 속내 대부분의 식물들과 크게 다르다. 특히, 바람개비하늘지기는 쇠하늘지기와 비슷하지만 식물체의 높이, 엽신, 화서당 소수의 수와 크기, 화주의 털 유무, 수과의 크기 및 자루의 유무 등에 의해 구별된다. 바람개비하늘지기에 대한 기재, 근연종과 차이점, 검색표 및 사진 등을 제시하였다.

디지털시대 물류 전문인력 양성방안 (An Education and Training Strategies for Logistics Professionals in the Digital Age)

  • 한철환
    • 한국항만경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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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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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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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한국 물류산업은 양적인 측면에서 물류전문인력의 부족과 질적인 측면에서 산업계 요구에 부응한 실무 전문가를 양성해야 하는 이중고에 처해 있다. 본 연구는 국내와 해외 물류인력 양성교육을 상호 비교해 보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물류인력의 역량과 기술들을 제시함으로써 국내 물류인력 양성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국내 대학의 물류교육과정 전수조사를 통해 물류인력의 수급상황을 검토하였고, 해외의 성공적인 물류분야 교육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분석을 시도하였으며, 심도있는 문헌연구를 통해 물류인력에 요구되는 기술과 역량을 종합적으로 제시하였다. 향후 효과적인 물류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첫째, 국가표준물류역량지도의 작성과 이를 토대로 국가물류 역량개발 통합플랫폼 구축, 둘째, 물류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교육훈련 생태계 조성, 셋째, 디지털전환과 COVID-19 팬데믹에 대응한 신규 물류인력을 육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

국가중요농어업유산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육상곤충상 (Terrestrial Insect Fauna of Persimmon Plantation in Sangju Dried Persimmon Agricultural Area, National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

  • 차두원;오충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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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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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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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육상곤충상을 파악하여 향후 상주 곶감농업지역 감재배지의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수행되었다. 전체 출현한 육상곤충 종수는 7목 77과 177종 1,925개체이며 지역별 출현 종수는 내서면 서만2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 내서면 서만1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 외남면 소은리 곶감마을 감재배지 순으로 확인되었다. 경작지 특성상 노린재목, 딱정벌레목이 대상지 전역에 우세하였다. 특이종은 한국고유종 13종, 국가적색목록 취약종 2종·관심대상종 22종·미평가 42종, 생태계교란야생생물 2종으로 확인되었다. 군집 분석 결과 우점종은 큰검정뛰어장님노린재, 아우점종은 유채좁쌀바구미로 확인되었다. 종다양도는 1.1636-1.6022, 균등도는 0.6748-0.7611, 우점도는 0.2389-0.3252의 범위로 나타났다.

단기강우 시 소유역내 식생저류지의 유출량 저감성능 분석 (Analysis of outflow reduction effect of bioretention in small watersheds during short-term rainfall)

  • 김재문;백종석;김병성;권순철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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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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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5-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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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도심지의 잦은 홍수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저영향개발기법은 지속적으로 연구중에 있다. LID는 도시화의 영향으로 부터 물순환을 회복하기 위해 강우유출 지점에서 침투 및 저류를 기반으로 개발이전의 물순환 상태로 회복하기 위해 도입된 기술이다. 그 중 식생저류지는 LID 요소중 하나로 우수유출수의 침투 및 저류를 통해 유출량을 감소하고, 비점오염원 저감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식생저류지의 연구는 지속적으로 수행되었으나 소유역 규모에서의 정량적 성능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량적 수문해석을 할 수 있는 K-LIDM (Korea-Low Impact Development Model)을 활용하여 식생저류지 유역 구축을 통해 유출량 저감성능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는 추후에 유역특성, 식생유형 및 토양상태 등 여러가지 변수들을 포함한 연구수행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The diet of three commercial fishes based on stomach contents in the Yellow Sea

  • Heeyong Kim;Wongyu Park;Jung Hwa Choi
    • Fisheries and Aquatic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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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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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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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Stomach contents of three commercially important species, anchovy (Engraulis japonica), small yellow croaker (Larimichthys polyactis) and yellow goosefish (Lophius litulon) were analyzed to investigate difference of prey between Spring and Fall. Trawl surveys for target fishes were conducted at 12 stations by the RV Tamgu-8 in the Yellow Sea-Korean side in Spring and Fall 2008 as a part of the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Global Environment Facility (UNDP/GEF), Yellow Sea Large Marine Ecosystem (YSLME) survey. Stomach contents of 50 individuals of each species were analyzed to species level of prey, if the number of specimens was more than 50 for each species. Fullness and digestion condition of stomach contents were determined by five and six levels, respectively. In anchovy stomachs, 23 species in Spring and 15 species in Fall were identified, respectively. Stomach contents were mostly occupied by copepods and euphausiids, mostly Euphausia spp., calyptopis in Spring while by copepods and amphipods in Fall. In small yellow croaker stomachs, 23 species in Spring and 11 species in Fall were identified. Stomach contents were mostly occupied by copepods and euphausiids in Spring, but by only euphausiids in Fall. Total 368 yellow goosefish (151 in Spring and 217 in Fall) were captured, but stomach contents only in Fall were analyzed. Most of stomach contents were anchovy with small proportion of Hakodate sand shrimp, Tanaka's snailfish, Pacific cod, and miscellaneous things. The present research unveiled that main food items of plankton feeder were distinctly different by species and seasons in the Yellow Sea-Korean side, as coincided with previous reports.

바다모래 채취 시 해수 수질 및 생태계 영향에 대한 해양환경조사 개선 방안 (Improvements in the Marine Environmental Survey on Impact of Seawater Qualities and Ecosystems due to Marine Sand Mining)

  • 김영태;김귀영;전경암;엄기혁;김인철;최보람;김희정;김진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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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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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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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주변 해역에서 바다모래 채취 시 발생되는 현탁류에 대해 5년간(2008년~2012년) 해양환경조사서 내 조사 현황을 검토하였다. 이 기간 동안 연 근해역 내 7곳(남해 EEZ, 서해 EEZ, 서해 EEZ 변경 단지, 태안군 관할 해역, 안산시 관할 해역, 옹진군 관할 해역 2곳)의 바다모래 채취구역 중 2곳(EEZs와 연안역 내 채취 구역 각각 1곳)에서 현탁류 내 부유토사의 확산과 이동에 관한 현장 관측이 수행되었다. 그러나 해역별 해양물리적, 지형적 특성과 기상 조건을 반영한 조사 정점 및 범위를 선정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류, 파랑, 바람장, 수심, 하계 성층화 등의 영향에 의해 부유토사는 바다모래 채취 구역을 넘어 훨씬 더 먼 거리까지 이동될 수 있다. 따라서 바다모래 채취 과정에서 해저층 퇴적물의 재부유, 그리고 준설선박의 여수토와 배사관에서 배출되는 월류수 등에서 기인한 부유토사의 확산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 방안과 세부 조사 기법의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현탁류의 확산 경로상에서 부유물질, 영양염,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로 인해 주변 해양환경과 유용 수산생물이 포함된 해양생태계 등에 미치는 누적 영향을 추적하고,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통합 지침안을 마련해야 한다.

133년만에 밝혀진 한국산 주걱잎갯비름(돌나물과)의 분류학적 실체 및 분포 (The taxonomic entity and distribution of Korean Sedum formosanum (Crassulaceae) revealed in 133 years)

  • 최승세;김종환;김철환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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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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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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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산 주걱잎갯비름(Sedum formosanum N. E. Br.)은 133년 전에 기록된 후, 이제야 이의 분류학적 실체 및 분포 현황이 밝혀졌다. 이들은 그동안 기준표본 채집지인 타이완을 비롯하여 일본의 남부, 필리핀 북부 섬지역에만 국한하여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는 제4차 전국 자연환경조사를 통해 전라남도 신안군 하태도 및 상태도의 바닷가 바위 틈새에서 생육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산 주걱잎갯비름은 높이 최대 65 cm에 달하는 2년생 다육식물로 결실기에 골돌과의 심피가 곧추서는 점에서 속내 대부분의 식물들과 다르다. 특히, 주걱잎갯비름은 한국산 돌나물속 중, 주걱비름과 비슷하지만 엽신이 단일형으로 엽선이 원두이며, 꽃 피는 줄기와 꽃이 없는 줄기를 따로따로 갖는 점에서 구별된다. 주걱잎갯비름에 대한 기재, 근연종과 차이점, 검색표 및 사진 등을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