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UMBER OF EGGS IN THE OV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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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ria alata (Digenea: Diplostomidae) from Korean Raccoon Dog, Nyctereutes procyonoides koreensis, in Korea

  • Lee, Heon Woo;Hong, Eui Ju;Kim, Hyeon Cheol;Ryu, Si Yun;Park, Bae Keun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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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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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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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We report a species of diplostomid fluke recovered from 3 carcasses of wild Korean raccoon dog, Nyctereutes procyonoides koreensis, in Korea. A total of 107 diplostomid flukes were recovered from the small intestines of Korean raccoon dogs, which were obtained from the Gangwon Wildlife Medical Rescue Center. Worms fixed with 10% neutral formalin were subjected to microscopic observation and those fixed in 70% ethanol were used for molecular genomic analysis. The worm was divided into 2 separate parts, forebody and hindbody, with a total length of 3,020-4,090 (3,855) ㎛ and a width of 1,210-1,770 (1,562) ㎛. The boat-shaped forebody has a pair of characteristic tentacular appendage, 2 suckers, holdfast organ, and vitelline follicles. The oval to cylindrical hindbody has reproductive organs. The ovary was round or elliptical and located in the anterior of the testes. Two large testes were slightly segmented and tandemly arranged, occupying almost half of hindbody. The short uterus contained a relatively small number of unembryonated eggs sized 130-140×85-96 ㎛. The partial sequence of 18S rRNA of this fluke was consistent with Alaria alata. Based on the morphological and molecular characteristics, the diplostomid flukes recovered from the small intestine of Korean raccoon dogs were identified as A. alata (Digenea: Diplostomidae).

자호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어류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 (Cobitidae)의 서식환경과 번식, 섭식생태 (Habitat, Reproduction and Feeding Habit of Endangered Fish Koreocobitis naktongensis (Cobitidae) in the Jaho Stream, Korea)

  • 홍양기;양현;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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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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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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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멸종위기에 처한 우리나라 고유 담수어류인 얼룩새코미꾸리 Koreocobitis naktongensis의 서식환경과 번식, 섭식생태를 연구하기 위해 2010년 3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자호천에서 조사하였다. 본 종은 하천 중 상류에 하상구조가 돌과 자갈이 넓게 깔린 유속 5~10 cm/sec, 수심 50~110cm인 곳에 주로 서식하였다. 채집한 개체의 성비(male/female)는 0.92로 나타났고, 산란시기는 수온이 17~20$^{\circ}C$인 5~6월로 추정되었다. 포란수는 평균 22,643(l5,909~30,323)개였으며, 난경은 평균 0.87${\pm}$0.05mm였다. 주요 먹이생물은 파리목이었으며, 이 중 72.0%의 상대 중요성 지수값을 나타낸 깔따구류였고 그 다음은 26.9%인 물가파리류였다.

금강모치, Rhynchocypris kumgangensis (Cyprinidae)의 개체군 생태 (Population Ecology of Fat minnow, Rhychocypris kumgangensis (Cyprinidae) in Korea)

  • 송호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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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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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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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5년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과 북한강 상류에서 금강모치 Rhynchocypris kumgangensis의 서식지 환경특성과 개체군 생태를 조사 연구하였다. 본 종의 서식지는 하천 최상류의 수온이 낮은 청수지역이었으며 어류상은 빈약하였고, Phoxinus phoxinus, Ladislavia taczanowskii, Orthrias nudus, Iksookimia rotundicaudata 등과 혼서하고 있었다. 전장 약 40 mm 이하 군은 만 1년생, 40~65 mm군은 만 2년생, 65~80 mm군은 만 3년생 그리고 80 mm 이상 군은 만 4년생 이상으로 조사되었으며, 성별에 따른 연령별 전장조성의 차이는 거의 없이 유사하였다. 산란 시기는 4월 초부터 5월 중순 경 (수온 $11{\sim}14^{\circ}C$)이었으며 산란 성기는 4월이었다. 생식활동의 시작 연령은 암컷은 만 3년생부터, 수컷은 만 2년생 중전장 45~55 mm 이상의 개체들만이 성적으로 성숙하였으며 평균 포란수는 1,616개였다. 성비는 1 : 0.75로 암컷이 우세하게 나타났으며 80 mm 이상 군에서는 암컷의 성비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산란장은 직경 2~6 cm의 깨끗한 자갈이 깔려있는 평균 유속 44 (20~80) cm/sec, 수심 35 (5~70) cm의 여울에 형성되었으며 집단으로 산란행동을 하였고 하상으로부터 약 5~15 cm 깊이의 하천 바닥에 산란을 하였다. 산란 집단의 성비는 1 : 6.90으로 수컷이 매우 우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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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참다슬기, Semisulcospira coreana (v. Martens) 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Freshwater Melania Snail, Semisulcospira coreana (v. Martens) in Bukhan River)

  • 김대희;방인철;이완옥;백재민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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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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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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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북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참다슬기의 산란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생식소 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 성비, 군성숙도, 보육낭유생의 월별변화 등 번식생태와 관련된 생물학적 기초 자료를 조사하였다. 각고에 대한 각경, 전중, 육중의 상관계수 ($R^2$) 는 0.7761-0.8719로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참다슬기의 암컷 생식소는 청록색, 수컷 생식소는 옅은 황색을 띠고, 암컷은 유생을 기르는 보육낭 (brood pouch) 을 가지고 있었다. 암수성비는 0.17-0.58의 범위로 계절적 불균형이 심하였으며, 여름철 암컷 비율이 높고 겨울철 암컷비율이 낮았다. 생식소의 조직학적 조사 및 비만지수, 생식소지수 조사 결과 봄, 가을에 두 번의 정점을 나타낸 후 급격히 떨어지는 경향을 보여 생식소 발달은 봄, 가을 연 2회 이루어짐을 알 수 있으며, 암컷 보육낭속의 유생수 월별변화도 연중 두 번의 피크를 나타냈었고, 보육낭속의 유생수는 월 평균 286-975범위로, 11월에 연중 가장 적었고 3월과 9월에 각각 975개, 863개로 연중 가장 많은 유생을 보유하였다. 50%가 성숙하는 군성숙체장은 각고 13.95 mm였으며, 각고 15mm 이상은 모든 개체가 성숙하고 보육낭을 형성하였다.

밀어, Rhinogobius brunneus (Pisces: Gobiidae)의 개체군생태 (Population Ecology of the Common Freshwater Goby Rhinogobius brunneus (Pisces: Cyprinidae) in Korea)

  • 송호복;백현민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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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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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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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밀어의 개체군생태 연구를 위하여 2003년 5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북한강수계에서 조사,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 하천 중 밀어의 밀도가 가장 높은 주된 서식지는 호수 유입부와 인접한 하천의 하류부였으며 돌과 자갈이 많은 여울지역에서 다수 채집되었다. 주된 동서어류는 피라미, 갈겨니, 돌마자, 참종개 등이었다. 암, 수컷 모두 만 1년이면 성적으로 성숙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란시기는 5-6월 (수온 $22{\sim}25^{\circ}C$), 산란성기는 5월 20일경부터 6월 10일경으로 판단되었고, 평균 포란수는 $989{\pm}511$ (151~2,209)개였다. 성비는 1 : 0.90 (♀:♂)으로 근소하게 암컷이 우세하였다. 연령은 전장 약 40 mm 이하군은 만 1년생, 40~52mm군은 만 2년생, 52~65mm군은 만 3년생 그리고 65 mm 이상군은 만 4년생으로 추정되었으며, 암, 수간 성장의 차이는 없었다. 산란소는, 수심 평균 $13.7{\pm}5.8$ (5~31) cm (N = 80), 유속 평균 $9.6{\pm}4.8$ (10~19) cm/sec (N = 35)의 장소에 형성하였으며, 알을 보호하고 있는 수컷의 보유 난수는 평균 $1,974{\pm}1810$개였다 (egg number = $95.022_{TL}-3507$ ($r^2=0.3591$, N = 33). 유하한 부화자어는 6월말부터 8월까지 소상하였으며 이 때 최소형의 전장은 대부분 20 mm 이상이었다.

감나무에 기생하는 Cnidocampa flavescens WALKER의 생태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bionomics of Oriental moth, Cnidocampa flavescens WALKER, damaging to the persimmon tree in the southern part of Korea)

  • 정삼택;이의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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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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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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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
  • 본문은 1964-'65년에 걸쳐 한국의 남부지방 특히 대구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감나무에 수년전부터 심한 피해를 주고 있는 Oriental moth의 생태학적인 사항에 관한 연구의 결과를 수록하였다. (1) Oriental moth의 우화 최성기는 대구지방에서 6월중순경이다. 그리고 산란은 전부 엽이면에 하며 엽상에서도 엽선단부에 대부분 란이 산란되었다. (2) 란기간은 1964년의 평균이 $5.984\pm0.162$일이었고 1965년은 $6.262\pm0.094$ 로서 양년 모두 약 6일간이었다. 그리고 실내 사육실에서 부화율은 1964년이 $84.4\%$였고 1965년이 $96.1\%$었다. (3) 기주식물별 생장률에 있어서 체장생장은 4기주, 감나무, 고욤나무. 네군도단풍. 플라타너스에서 1령충에서 3령충까지는 고욤나무, 감나무, 플라타너스, 네군도단풍의 순위었으나 4령충 부터는 반대로 감나무, 고욤나무, 네군도단풍과 플라타너스의 순위였다. 두폭의 생장률도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플라타너스엽을 식이로 한 개체들은 사육 20일 경과 후 전부 사멸하였다. (4) 본충은 1년에 1회 발생하며 탈피회수는 6회이다. 1회탈피는 부화 후 약 5시간 후에 일어나고 2-6회 탈피는 각각 약 7일 간격으로 일어났다. 그리고 최종탈피를 한 후 약 3일 후 Cocoon을 형성하여 월동한다. (5) 유충체상에 있는 침수가 위치별로, 각 령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령의 판정이 가능하다. 특히 L2, D2, D3, D8, D10의 침과 L1, L3, L4, L5, L6, L7의 침은 각 령별로 그 수가 다르므로 침으로 령의 판정이 가능하다. (6) Cocoon내에서 Pupation은 감나무 지상에서 월동을 한 후 이듬해 5월 중순부터 Pupa가 형성되어 우화기인 6월 초순까지 계속된다. (7) 자성충이 체내에 가지고 있는 난수는 평균 1필당 당 $1325.5\pm2.718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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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산 병어, Pampus argenteus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Silver Pomfret Pampus argenteus on the West Coast of Korea)

  • 정의영;배주승;강희웅;이황복;이기영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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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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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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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 서해안 무안군 자운도 주변해역에서 안강망으로 채집한 병어, Pampus argenteus를 대상으로 조직학적 조사 및 형태 측정에 의해 번식 생태를 조사하였다. 병어는 자웅이체이며, 난소는 한 쌍의 낭상구조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난소소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소는 엽상구조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정소소엽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 수 개체들의 생식소중량지수(GSI), 간중량지수(HSI), 비만도지수(CF) 값들의 월별 변화는 2월(초기 성장기)부터 8월 (회복기 시작)까지는 생식소 발달단계와 아주 유사한 경향을 보이며 변하였다. 이들 지수값의 변화로부터 암컷과 수컷 개체들의 방란, 방정은 5월부터 7월까지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병어의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초기성장기(2$\sim$3월), 후기성장기(3$\sim$4월), 성숙기(3$\sim$7월), 완숙 및 산란기(5$\sim$7월), 회복 및 휴지기(7$\sim$2월)로 구분되었다. 수컷의 경우는 성장기(2$\sim$4월), 성숙기(3$\sim$6월), 완숙 및 방정기(5$\sim$7월), 회복 및 휴지기 (7$\sim$2월)로 구분되었다. 월별 난경 조성 빈도 분포 변화로 보아 병어의 산란빈도수는 한 산란기 중 한 개체가 적어도 2회 또는 그 이상 산란하는 다회 산란종으로 추정되는 춘하계 산란종이다. 체장당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체장이 커짐에 따라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상대포란수(cm 당)의 총 난수도 체장이 커짐에 따라 상대포란수(cm 당)의 총 난수가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체중당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체중이 증가됨에 따라 절대포란수의 총 난수는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체중당 상대포란수(g 당)의 총 난수는 체중이 증가됨에 따라 증가되나, 일정 체중 이상으로 커지면, 오히려 체중 증가에 따라 상대포란수의 총 난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군성숙도 50%에 해당하는 체장은 12.1$\sim$15.0 cm(만 1세 이상에 해당)이었고, 군성숙도 100%에 해당되는 체장은 18.1$\sim$21.0 cm(만 3세에 해당)이었다. 따라서 병어는 만 1세 이상이 되면 전체 개체의 50%가 성숙에 도달하여 재생산(산란)에 가담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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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호천에 서식하는 한국고유종 동사리(Odontobutis platycephala)의 산란시기와 성장 (Spawning Season and Growth of Korean Dark Sleeper, Odontobutis platycephala in Jaho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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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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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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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동사리(Odontobutis platycephala)의 생태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 2022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자호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종의 서식지 하상구조는 작은돌(cobble)과 조약돌(pebble)이 풍부하였다. 수심은 평균 64(22~153)cm로 깊었으며, 유속이 0.89(0.42~1.46)m/sec로 빨랐다. 암수 성비는 1 : 1.02 이었고, 채집된 개체의 전장범위는 38mm에서 156mm 이었다. 전장빈도분포도에 따른 연령은 5월 기준 전장이 38~69mm는 만 1년생, 70~99mm는 만 2년생, 100~139mm는 만 3년생, 140~156mm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2차성징으로 생식적 유두(genital papilla)는 암컷의 경우 원통형 모양이며 수컷은 끝이 뾰족하여 원뿔 모양이었다. 암컷의 경우 60~69mm에서 일부 개체만 성적성숙을 하였고 70mm 이상이면 모두 성적성숙을 하였다. 수컷은 70~79mm에 해당하는 개체 중 일부만 성적성숙을 하였고 80mm 이상에서 모두 성적성숙이 이루어졌다. 산란시기는 5월부터 시작되어 7월에 끝났으며(수온 17~28℃) 산란 성기는 6월로 추정되었다(수온 24℃). 포란수는 평균 988(284~2,722)개 이었고 성숙란은 짙은 노란색 구형으로 직경이 1.46(1.19~1.71)mm 이었다. 전장-체중과의 상관관계식은 BW=0.00000006TL3.12로 상수 a는 0.00000006를, 매개변수 b는 3.12 이었다. 비만도 지수는 평균 K=1.44(0.96~2.26) 이었고 기울기(Slope)는 -0.0007로 음의 값을 나타내었다.

금당천에 서식하는 얼록동사리(Odontobutis interrupta)의 생태 특징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Dark Sleeper, Odontobutis interrupta in Geumdang Stream, Korea)

  • 변화근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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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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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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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얼록동사리(Odontobutis interrupta)의 생태적 특징을 연구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금당천에서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종의 서식지 하상구조는 모래(sand)와 진흙(mud)이 풍부하였다. 수심은 평균 48(21~124)cm로 다소 깊었으며, 유속이 0.24(0.08~0.36)m/sec로 느렸다. 암수 성비는 1 : 0.98 이었고, 채집된 개체의 전장 범위는 23mm에서 162mm 이었다. 전장빈도분포도에 따른 연령은 5월 기준 전장이 23~59mm는 만 1년생, 60~99mm는 만 2년생, 100~139mm는 만 3년생, 140~162mm는 만 4년생 이상으로 추정되었다. 2차성징으로 생식적 유두(genital papilla)는 암컷의 경우 원통형 모양으로 끝의 안쪽이 비어 있으며 직경이 수컷에 비해 컷으며 수컷은 끝이 뾰족하여 원뿔 모양이었다. 성적성숙이 이루어진 수컷은 혼인색으로 복부와 몸통 전체가 검은색을 띄었다. 암컷의 경우 60~69mm에 해당하는 일부 개체만 성적성숙을 하였고 70mm 이상이면 모두 성적성숙을 하였다. 수컷은 70~79mm에 해당하는 개체 중 일부만 성적성숙을 하였고 80mm 이상에서 모두 성적성숙이 이루어졌다. 산란시기는 5월부터 시작되어 7월에 끝났으며(수온 19.6~29℃) 산란 성기는 6월로 추정되었다(수온 26℃). 포란수는 평균 2,473(883~4,955)개 이었고 성숙란은 짙은 노란색 구형으로 직경이 1.42(1.20~0.54)mm 이었다. 전장-체중과의 상관관계식은 BW=0.0000006TL3.21로 상수 a는 0.0000006를, 매개변수 b는 3.21 이었다. 비만도 지수는 평균 K=1.67(1.18~2.43) 이었고 기울기(Slope)는 0.116로 양의 값을 나타내었다.

경상북도 재첩자원 분포 및 생태 조사 II. 일본재첩 Corbicula japonica의 생식주기 및 유생발생 (Distribution and Ecology of Marsh Clam in Gyeongsangbuk-do II. Reproductive Cycle and Larval Development of the Corbicula japonica)

  • 변경숙;정의영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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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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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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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일본재첩의 자원관리를 위한 기초조사로 배우자 형성과정 및 생식주기, 군성숙도, 발생과정 등을 조사한 결과, 자웅이체 난생 종으로 암컷의 생식소는 회흑색, 수컷의 생식소는 유백색을 띄어 육안적으로 뚜렷히 구별되었다. 배우자의 형성과 성장은 수온에 지배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숙한 난모세포는 원형으로 그 크기는 약 80$\mu\textrm{m}$ 전후였다. 생식주기는 초기활성기 (2-4월), 후기활성기 (5-7월), 완숙기 (6-9월), 부분산란기 (7-9월), 퇴화 (9-10월) 및 비활성기 (10-익년 5월)의 연속적인 5 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방란.방정후 생식소 자체가 완전히 퇴화되지 않고 새로운 조직에서 신생되면서 비활성기를 지나 이듬해 봄에 다시 분화가 활발히 개시되었다 따라서 일본재첩의 번식생태는 긴 생식소의 발달기간에 비해 짧은 방란.방정기를 가지는 종으로 특징 지워진다. 자원의 증식과 관리를 위한 자료로 매우 중요한 군성숙도를 조사한 결과 암컷과 수컷의 50% 개체가 각각 생식에 참가하는 각장은 약 10-12 mm로 추정되었고, 각장 16 mm 이상이면 전 개체가 생식에 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식에 참가하는 최소각장에 있어 암.수 개체간 차이는 볼 수 없었다. 방출된 알은 분리침성란으로 수정란의 난경은 약 80-90 $\mu\textrm{m}$ 범위에 있었으며, 수온 26.5-28.$0^{\circ}C$에서 수정 후 약40분이 지나면서 극체 (polar body) 가 방출되었다. 수정 14시간 후에는 낭배기, 27시간 후에는 담륜자기로 발생하였다. 이어 수정후 4일경부터 유각이 형성되고 폐각근, 장관, 면반 등이 분화된 D형 자패가 출현하였다. 개체간 성장 차이는 있었지만 57일간의 사육일수에 대한 각장과 각고의 상대성장식을 구한 결과, 사육일수 (X) 에 대하여 각장 (Y) 의 성장은 Y = 14.4X + 209.58 ($r^2$= 0.9078), 각고 (Y) 는 Y = 11.5l7X + 167.48 ($r^2$= 0.874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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