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NOGO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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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서 고도에 따른 질경이(Plantago asiatica) 개체군의 온도에 대한 발아습성의 변이 (Variation of the Germination Responses to Temperature of Plantago asiatica Seed Population along Altitude in Mt. Chiri)

  • Lee, Ho-Joon;Kim, Yong-Ok;Jeon, Jae-Hee;Seong, Mi-Seon;Jang, Il-Do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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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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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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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was focused on the effect of the altitude on the geographical variations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in the populations of Plantago asiatica L. distribute in Mt. Chiri.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the 14 groups in the phenological pattern in relation to altitudes. When the altitude becomes higher, the thermal time which was required for 10 to 80% germination rate showed higher and wider distribution. On the other hand, the germination response of increasing temperature (IT) and secreasing temperature (DT) regime was classified into 3 group. The first group was the spering germination type. This group showed that the IT regime hadhigher germination rate than that of the DT regime, and was distributed in Macheon(300m) and Packmudong (500m). The second was the spring-fall germination type which was distributed in Hadong (900m) and Saemt대 (1100m). This group also showed higher germination rate in the IT regime, but the difference of the germination rate between IT and DT regime was less than that in the first group (the spring type). The third group was the early fall germination type which was found in the Nogodan (1507m), Changetomok (1750m) and Cheonwangbong (1915m). The germination rate of this group showed almost 100% similarity between IT and DT regime. These data suggested that the geographical varations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within species was an important ecological strategy for the survival from severe environmental condi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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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공원의 활용 - 구례군 백련제 주변 관광자원화사업을 사례로 - (The Utilization of Urban Park for the Activation of Rural Area - Focus on the Baelyeonje Nearby Tourism Resources Development, Gulye-gun-)

  • 박지환;오창송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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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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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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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is study is conducted to propose urban park utilization and master plan in rural areas. Urban parks designed for the rural areas can be divided into three types: a themed type for rural tourism, a community type for hub regenerations and a waterfront type for using agricultural reservoirs. To use the themes and characteristics of ruralness, these types are required a multi-layered spatial structure. And ecological, cultural and economic networks of local tourism resources have to be integrated by utilizing agricultural reservoirs. Therefore, urban parks in rural areas can be defined as a part of the public benefit project aiming to revitalize the local economy. Also, urban parks are necessary to use attractions and amenities in rural areas. Based on theoretical backgrounds, this study proposed two sustainable master plans as the tourism resource development project for Baelyeonje, Gulye-gun. For ecological and cultural sustainability, this study proposed the environment restoration plan which reinforces the scenic resource of Nogodan in Mt. Jiri by developing the underdevelopment plan with consideration of the local landscape characteristics and resources. For economic sustainability, building the Mt. Jiri tourism complex and economic communities are needed to promote investments for securing mutual economic benefits. To achieve the sustainability, further studies related to the social equity and investment of private capital in rural areas are needed.

지리산오갈피와 섬오갈피의 생육특성 및 자생지 식생조사 (Growing features and Vegetation at natural growth area of ristics of Acanthopanax chiisanensis and Acanthopanax koreanum)

  • 임병선;이점숙;김하송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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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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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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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1997년 9월부터 1998년 8월까지 지리산과 한라산 일대에 분포하는 지리산오갈피군락과 섬오갈피 -곰솔군락 자생지의 생육특성과 식생을 조사하였다. 지리산오갈피군락은 지리산 노고단(1507m)과 반야봉 방향의 임걸령재(1300m)주변과 한라산 1100고지 주변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구성종중 신갈나무, 오미자, 산수구, 당단풍, 관중, 노루삼, 산꿩의 다리,구상나무, 새 등이 상재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지리산과 한라산지역에서 공동으로 출현한 종은 당단풍, 관중, 작살나무, 담쟁이덩굴, 고로쇠나무, 곰취, 애기나리, 졸방제비꽃, 이삭바꽃 등이 나타났다. 섬오갈피-곰솔군락은 제주도 외도 월태부락주변에서 소규모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이 지역에는 각시마, 사위질방, 으름, 실고사리 , 마삭줄, 계요등, 여우팥, 까마귀머루, 송악 등의 만경식물이 교목과 아교목층에 곰솔, 산팽나무, 예덕나무 등을 중심으로 혼생하고 있었다. 현재 본 조사지역에 더 이상 인위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면 이 지역에 분포하는 지리산오갈피는 구상나무-지리산오갈피군락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조사지역의 토양환경은 섬오갈피군락에서는 pH는 6.56, 전기전도도는 0.258mm ho/cm로 높고, 지리산오갈피군락에서는 유기물함량 25.16-25.35%와 총질소 7.58-9.30mg/g으로 높았다. 한라산과 지리산의 지리산오갈피군락에서는 한라산에서 pH 5.76, 전기전도도 0.238mmho/cm, 총질소 9.30mg/g, 총인 0.126mg/g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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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의 존재에 대한 인지 및 야생동물의 종류(곰과 고라니)에 따른 국립공원 방문객의 휴양경험 비교 (Comparison of National Park Visitors' Recreational Experiences in terms of Awareness about the Presence of Wildlife and Wildlife Species (Asiatic black bear and Water Deer))

  • 김상미;최솔아;김상오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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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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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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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야생동물의 존재에 대한 인식 및 야생동물의 종류에 따라 국립공원 방문객의 휴양경험의 종류 및 질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연구대상지역은 지리산국립공원이며 2014년 5-6월 중, 성삼재 휴게소와 노고단 대피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된 502명과 전남대학교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 추출된 173명의 표본으로 부터 모의조작 사진(곰과 고라니)과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전반적으로 국립공원 내 서식 야생동물의 존재에 대한 인지에 따른 장소 속성에 대한 지각(혼잡성, 자연성, 안전성) 및 휴양경험의 종류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반달곰의 존재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그룹은 낮은 그룹에 비해 지리산국립공원이 '야생' 또는 '자연경험'에 더 가까운 휴양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야생동물의 종류에 따라서 장소속성에 대한 지각과 응답자가 느끼는 휴양경험의 종류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곰 또는 고라니 노출 그룹이 컨트롤 그룹에 비해 '야생'에 더 가까운 휴양경험을 느꼈다.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의 존재는 응답자의 휴양경험의 질에 긍정적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야생동물의 종류에 따라서도 응답자가 느끼는 휴양경험의 질에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한 시사점을 국립공원 야생동물의 관리적 관점에서 제시하였다.

오갈피속(屬) 식물(植物)의 Eleutheroside E 함양(含量) (Eleutheroside E Content in Eleutherococcus spp.)

  • 김영진;박문수;박호기;김선;성충기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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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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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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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오갈피속 식물 5종(種)의 근피(根皮)와 가시 오갈피의 수점지역별, 채취시기별, 부위별(部位別) 및 재배지대별(地帶別)로 근피(根皮) 및 수피(樹皮)를 채취하여 표준품종(標準品種) 선발과 재배적지(栽培適地) 선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유효성분(有效成分) eleutheroside E의 함량을 비교분석(比較分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오갈피속 식물 근피(根皮)의 eleutheroside E 함량은 가시오갈피(0. 1925%) >지리오갈피(0.1103%) >서울오갈피 (0.691%) >섬오갈피(0,0348%) >당 오갈피(0.0236%) 순으로 가시오갈피가 타 오갈피 종(種)에 비해 훨씬 많았다. 2. 가시오갈피의 지역(地域) 수집종간(蒐集種間) 근피(根皮)의 eleutheroside E 함량은 덕유산 수집종 > 북해도 수집종 설악산 >수집종 순으로 많았다. 3. 가시오갈피의 채취시기별 eleutheroside E 함량은 여름보다 늦가을에 채취한것이 많았으며, 채취부위별로는 수피(樹皮)보다 근피(根皮)에서 월등히 많은 양(量)을 함유하고 있었다. 4. 가시오갈피의 재배지대별 eleutheroside E의 함량은 노고단(해발 1,450m) >운봉 (해발 4,50m) > 익산(해발 10m)순으로 많았으나, 가시오랄피의 생육(生育)은 운봉에서 가장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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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인 히어리의 자생지내외 보전과 지역사회 협력 모델 개발 I. 히어리 분포지 특성에 관한 연구 (Conservation of an endangered Corylopsis corona Uyeki in and ex situ and Development of cooperative model within local community I. Study for a Characteristic of Distribution Pattern in Corylopsis coreana $U_{YEKI}$)

  • 임동옥;황인천;정흥락;유윤미
    • 한국환경생태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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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환경생태학회 2005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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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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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 특산수종인 히어리 분포지 특성에 대해 현지조사와 문헌조사를 실시하였다. 히어리 분포는 전라남도 지역의 보성군, 광양시, 순천시일대, 고흥군 점암면, 구례군 간전면, 장흥군 천관산, 지리산 노고단 전라북도 남원시 천황산, 지리산 뱀사골과 반야봉,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 남해군, 경기도 포천시 백운산에 출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히어리 분포역에서 식물상은 70과 159속 216종 22변종 4품종 총 242종류가 확인되었다. 분류군별로는 양치식물이 $5.8\%$, 나자식물이 $3.7\%$, 단자엽식물이 $18.6\%$, 쌍자엽식물이 $71.9\%$로 분석 되었으며, 생활형별 분류에서 1년생이 $1.7\%$, 다년생이 $98.3\%$로 분석되었다. 생장형별 비교에서는 초본성이 $44.2\%$, 덩굴성이 $12.4\%$, 관목성이 $17.8\%$, 교목성이 $25.6\%$로 나타났다. 히어리 군락 분포 유형은 전형적으로 북사면, 북동사면, 또는 북서사면이었으며, 전라남도 승주읍 신전리 자생지는 교목상 숲으로 인해 쇠퇴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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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인 히어리의 자생지내외 보전과 지역사회 헙력 모델 개발 I. 히어리 분포지 특성에 관한 연구 (Conservation of an Endangered Corylopsis coreana $U_{yeki}$ in and Ex Situ and Development of Cooperative Model within Local Community I. Study for a Characteristic of Distribution Pattern in Corylopsis coreana $U_{yeki}$)

  • 임동옥;황인천;정흥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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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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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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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 특산수종인 히어리 분포지 특성에 대해 현지 조사와 문헌조사를 실시하였다. 히 어리 분포는 전라남도 지역의 보성군, 광양시, 순천시 일대, 고흥군 점암면, 구례군 간전면, 장흥군 천관산, 지리산 노고단 전라북도 남원시 천황산, 지리산 뱀사골과 반야봉, 경상남도 산청군, 하동군, 남해군, 경기도 포천시 백운산에 출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히어리 분포역에서 식물상은 70과 159속 216종 22변종 4품종 총 242종류가 확인되었다 분류군별로는 양치식 물이 $5.8\%$, 나자식물이 $3.7\%$, 단자엽식물이 $18.6\%$, 쌍자엽식물이 $71.9\%$로 분석되었으며, 생활형별 분류에서 1년생이 $1.7\%$, 다년생이 $98.3\%$로 분석 되었다. 생장형 별 비교에서는 초본성이 $44.2\%$, 덩굴성이 $12.4\%$, 관목성이 $17.8\%$, 교목성이 $25.6\%$로 나타났다. 히어리 군락 분포 유형은 전형적으로 북사면, 북동사면, 또는 북서사면이었으며, 전라남도 승주읍 신전리 자생지는 교목상 숲으로 인해 쇠퇴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리산 피아골의 식생형과 그 구조 (Vegetation Types and Their Structures of the Piagol, Mt. Chiri)

  • 장윤석;임양재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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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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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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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지리산 피아골의 식생은 식물사회학적 방법에 의해 개서나무군낙, 서나무군낙, 신갈나무군낙, 졸참나무군낙, 들메나무군낙, 철쭉-진달래 관목림으로 분류되며, DBH-class 분포에 의하면 개서나무군낙, 서나무군낙, 신갈나무군낙은 모두 안정된 극상림인 것으로 보인다. 신갈나무군낙의 종다양도는 제일 낮고 우점도는 제일 높게 나타났으며, 토양조건은 서나무군낙이 신간나무군낙에 비해 습하고 비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나무군낙과 신갈나무군낙의 점이대는 DBH-class 분포로 보아 현재의 900∼1,000m 에서 1,000∼l,100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Polar Ordination에 의한 식생형의 분류는 식물사회학적 방법의 결과와 일치했다. 고도구배를 따라 개서나무는 500∼700m, 서나무는 700∼900m, 신갈나무는 900m이상에서 최고의 중요치를 나타낸다. Raunkiaer의 life-form spectrum을 남한의 것과 비교하면, 반지중식물은 5.3%, 지중식물은 5.2% 높게 나타났으며, 착생식물과 수중식물은 극히 적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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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종주등산로의 횡단면 변화 - 노고단~삼도봉 구간을 중심으로 - (Cross-sectional Changes of Ridge Traversing Trail in Jirisan National Park)

  • 김태호;이승욱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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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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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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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지리산국립공원 종주등산로의 침식속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노고단~삼도봉 구간에서 등산로의 형태별 유형을 고려하여 16개 측량지점을 선정하고 2010년 11월부터 2012년 4월까지 18개월간 등산로의 횡단면을 측량하였다. 모든 지점에서 실질적인 침식이 발생하여 등산로 횡단면이 확대되었으나 토양침식량은 지점에 따라 차이가 커 $54.9{\sim}908.8cm^2$, 일평균 침식속도로는 $0.1{\sim}1.72cm^2$의 범위를 보인다. 유형별로는 평탄면형 $172.4cm^2$, 얕은 우곡형 $109.3cm^2$, 깊은 우곡형 $493.9cm^2$, 외벽형은 $573.2cm^2$, 양벽형 $556.8cm^2$이다. 그러나 유형에 관계없이 등산로의 횡단면 변화는 노면보다는 측벽에서 크게 나타났다. 시기별로는 5월~10월의 침식량이 11월~4월보다 많았으며, 2011년 11월~2012년 4월에는 퇴적량이 침식량보다 많아 등산로 횡단면이 줄어들었다. 조사구간에서는 3월과 4월에 등산로 측벽에 서릿발작용으로 토양입자가 쌓이고 5월 이후 강수량이 많아지면서 우세로 제거되며 등산로 침식을 주도한다. 서릿발 발달에 유리하므로 북향 측벽의 침식량이 남향보다 크다. 4월에 관측되는 동결기의 작은 침식량과 등산로 횡단면의 축소는 동상과 서릿발작용에 작은 강우량과 일시적인 답압 중단이 가세하여 만들어낸 계절적인 현상이다. 산악국립공원의 등산로 관리 측면에서 등산로의 침식량과 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측이 이루어지는 등산로 침식 모니터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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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구례오미동가도(全羅求禮五美洞家圖)'를 통해 본 운조루(雲鳥樓)의 공간배치계획과 경관 고찰 (A Study on the Space Planning and Landscape of 'Unjoru(雲鳥樓)' as Illustrated in the Family Hereditary Drawing, "Jeolla Gurye Ohmidong Gado(全羅求禮五美洞家圖)")

  • 신상섭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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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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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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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계화기법(界畵技法)으로 그린 '전라구례오미동가도(全羅求禮五美洞家圖)'를 통해 운조루(雲鳥樓) 살림집의 공간배치계획과 경관 기법을 고찰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오미동가도'는 창건주 류이주(柳爾?)가 용천부사로 재임할 때(1782년) 설계도면을 보내 집을 짓게 하였다는 점, 정형화된 풍수적 사신사 구조의 자리잡기와 기본계획도 성격이 농후한 점, 그리고 합각지붕이 1804년에 솟을대문으로 중수되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운조루 창건시기(1776~1783년)에 제작되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운조루는 지리산 노고단(祖山)과 형제봉을 주산(主山)으로, 오봉산(案山)과 계족산(朝山)을 안대로 자리했는데, 동쪽으로 흐르는 동방천(外明堂水)을 표현하는 등 배산임수 풍수국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고 있다. 셋째, 운조루는 직교 축선에 위계를 설정하여 품(品) 자형 건물군이 5영역으로 분화된 구조인데, 바깥뜰 외원과 뒤뜰 후원을 갖춘 5동(棟) + 6마당(庭) + 2원(園)의 토지이용체계를 가진다. 넷째, 심미성과 풍수적 화기비보(火氣裨補)를 겸한 바깥뜰(외원)의 조성은 연못(방지원도형)을 중심으로 유교와 도교적 관념 등 상징적 경물(景物)을 대입시켜 지속 가능한 생태정원을 구축하고 있다. 다섯째, 사랑마당에는 화계(花階)와 화오(花塢)를 가꾸었고, 괴석, 학과 매화나무, 소나무, 위성류, 초화류 등 조경 요소를 활용하여 선경의 이상세계를 구축함은 물론 정심수를 도입하는 등 형이상학적 상징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사랑채 누마루에서 조망되는 원경과 중경, 그리고 앙부(仰俯) 경관 등 자연의 경(景)이 내부로 관입되거나 외부로 확장되는 차경(借景)과 관경(觀景)의 미를 발견할 수 있다. 여섯째, 북쪽 담장 밖의 소나무 총림과 조산(造山)은 주거환경의 쾌적성 제고 측면은 물론 풍수적 채움의 미학이 고려된 전통조경기법 사례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