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yal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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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of asymptomatic to mild COVID-19 patients with Cheongpebaedok-tang on the telemedical basis: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case series

  • Sung-Woo Kang;Kwan-Il Kim;Mideok Song;Jinhwan Roh;Namhun Cho;Heung Ko;Sung-Se Son;Minjeong Jeong;Jun-Yong Choi;Ojin Kwon;Seojung Ha;Hee-Jae Jung;Beom-Joon Lee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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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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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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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Objectives: This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efficacy and safety of Cheongpebaedok-tang, a traditional Korean herbal medicine, provided via telemedicine to patients with asymptomatic to mild COVID-19 in Korea. Methods: From February to April 2020, a retrospective analysis investigated COVID-19 patients treated via Korean telemedicine. The study involved asymptomatic to mild cases receiving Cheongpebaedok-tang more than three times, along with continuous Korean medicine care in convalescence. Diagnoses and treatment adhered to the telemedicine guidelines of the Association of Korean Medicine, with varied Cheongpebaedok-tang prescriptions based on symptom severity. Symptom evaluation involved a detailed assessment using a 15-item tool at initial and final sessions. Results: The study included 27 patients, with a mean age of 48.7 ± 2.3 years (mean ± standard error). Patients began self-administering oral Cheongpebaedok-tang for an average of 19.4 ± 1.8 days after the date of COVID-19 diagnosis confirmation and continued the medication for 15.8 ± 1.2 days. The reported side effects of the Cheongpebaedok-tang included palpitations (11.1%), insomnia (7.4%), dizziness (3.7%), and diarrhea (3.7%). All side effects disappeared after adjusting the prescription according to standard treatment guidelines. The occurrence of all COVID-19-related adverse symptoms, except fatigue and myalgia, decreased. Fatigue was the most common chronic symptom persisting after 6 months (51.9%), followed by ocular symptoms (37.0%) and sore throat (22.2%). Conclusions: This study implies Cheongpebaedok-tang may offer a potentially safe, symptom-alleviating approach for managing mild COVID-19 cases via telemedicine, although further comprehensive research is warranted.

A Multicenter Study of Pertussis Infection in Adults with Coughing in Korea: PCR-Based Study

  • Park, Sunghoon;Lee, Myung-Gu;Lee, Kwan Ho;Park, Yong Bum;Yoo, Kwang Ha;Park, Jeong-Woong;Kim, Changhwan;Lee, Yong Chul;Park, Jae Seuk;Kwon, Yong Soo;Seo, Ki-Hyun;Kim, Hui Jung;Kwak, Seung Min;Kim, Ju-Ock;Lim, Seong Yong;Sung, Hwa-Young;Jung, Sang-Oun;Jung, Ki-Suck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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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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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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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Limited data on the incid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dult pertussis infections are available in Korea. Methods: Thirty-one hospitals and the Korean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ollaborated to investigate the incidence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pertussis infections among adults with a bothersome cough in non-outbreak, ordinary outpatient settings. Nasopharyngeal aspirates or nasopharyngeal swabs were collected for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 and culture tests. Results: The study enrolled 934 patients between September 2009 and April 2011. Five patients were diagnosed as confirmed cases, satisfying both clinical and laboratory criteria (five positive PCR and one concurrent positive culture). Among 607 patients with cough duration of at least 2 weeks, 504 satisfied the clinical criteria of 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i.e., probable case). The clinical pertussis cases (i.e., both probable and confirmed cases) had a wide age distribution ($45.7{\pm}15.5$ years) and cough duration (median, 30 days; interquartile range, 18.0~50.0 days). In addition, sputum, rhinorrhea, and myalgia were less common and dyspnea was more common in the clinical cases, compared to the others (p=0.037, p=0.006, p=0.005, and p=0.030, respectively). Conclusion: The positive rate of pertussis infection may be low in non-outbreak, ordinary clinical settings if a PCR-based method is used. However, further prospective, well-designed, multicenter studies are needed.

연소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observations of juvenile rheumatoid arthritis)

  • 이주훈;유정민;박영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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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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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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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JRA는 소아에서 가장 흔한 결체 조직 질환 중의 하나이고 장, 단기적인 신체장애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저자들은 JRA 환아들의 질병 양상과 경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0년 8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를 내원한 59명의 JRA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성별, 연령, 유형, 침범 관절, 관절 외 소견, 검사 및 방사선 소견, 치료, 경과 등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결 과 : 소수 관절형은 32.2%, 다수 관절형은 30.5%, 전신형은 37.3%였다. 남녀비는 1.7 : 1이었으며 평균 발병 연령은 $9.3{\pm}3.7$(1.3-15.9)세이었다. 가장 흔히 침범된 관절은 무릎과 발목, 팔목이었다. 관절 외 소견을 살펴보면 발열, 발진, 근육통, 림프절 비대 등이 있었다. 검사 소견을 살펴보면 백혈구증가증, 빈혈, 혈소판증가증, ESR 상승, CRP 상승 등의 소견을 보였다. 류마토이드 인자, 항핵항체 양성률은 각각 5.3%, 18.0%이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가 가장 많이 투여되었으며, 메토트렉세이트 또는 스테로이드를 함께 투여했던 경우가 27.1%였다. 88.1%의 환아에서 장애 후유증 없이 완치되었으며 한 명의 환아에서만 기능성 상태 IV의 장애가 있었다. 폐침범이 동반되었던 한 명의 환아가 사망하였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균등한 유형별 분포, 남아에서 호발하는 양상, 늦은 발병 연령, 낮은 홍채모양체염 발병률, 그리고 낮은 ANA 양성률을 보였는데 이러한 소견들은 한국에서의 JRA의 소견이며 서양에서의 보고와는 상이한 결과들이다. JRA가 민족과 지역에 따라서 서로 다른 발병양상을 보인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기관 협동 연구 및 역학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치과병원 종사자에서 측두하악관절장애 증상에 따른 삶의 질 평가 (Evaluation of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Temporomandibular Disorder Symptoms in Dental Hospital Worker)

  • 김동국;임현대;이유미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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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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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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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측두하악장애(TMD)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며, TMD 환자에서의 삶의 질은 저하된다. 일반 인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치과병원 종사자 또한 TMD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그 중 다수가 시간과 관심의 부족으로 인해 TMD 증상을 간과하거나 참게 되며, 이에 따라 TMD 증상이 만성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삶의 질에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치과병원 종사자에서 나타나는 TMD 증상에 대해 조사하고, 이에 따른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관찰하고자 시행되었다. 대상자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모집되었고, 대상자들은 동의서 작성 후 WHOQoL 삶의 질 설문지를 기입하여 삶의 질을 평가하였으며 TMD의 주관적, 객관적 징후와 증상에 대해 평가되었다. 대상자들은 4가지 군으로 분류되었다 : (1) 정상 군 (2) 관절 장애 군 (3) 국소 근육통 군 (4) 근막동통 군. 총 대상자 중 64.7%가 TMD 증상을 가지고 있었고, 전체 대상자 중에서 무증상군이 사회적 영역 및 그 하부척도 일부, 환경 영역의 하부척도 중 가정환경, 여가생활, 물리적 환경에서의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TMD 증상에 따른 진단 분류군 간에는 영적, 종교적, 개인적 신념 영역 외에는 삶의 질 평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국소 근육통 군이 관절 장애 군과 근막동통 군보다 삶의 질이 높게 나타났다. 치과의사군 내에서는 증상군에서 전체적인 삶의 질이 낮았으며 그 차이가 유의하였다. 정신적 영역, 독립성 영역, 사회적 관계 영역, 환경 영역에서도 증상 유무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그 하부척도인 긍정적 감정, 부정적 감정, 대인관계, 성적 활동, 가정환경, 재정적 자원, 여가생활, 물리적 환경, 교통수단에서 무증상군이 삶의 질이 유의하게 높았다. 진료보조인력군 내에서의 전반적인 삶의 질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사회적 관계 영역 및 그 하부척도인 대인관계에서는 증상군의 삶의 질이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TMD 증상이 나타난 치과병원 종사자에서 삶의 질이 낮음을 보였고, TMD 증상과 치과병원 종사자의 삶의 질과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었다. 추후 치과병원 종사자에서의 TMD 증상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프로토콜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인 급성 A형 간염 환자들의 임상 양상 (Clinical Characteristics of Adult Patients with Acute Hepatitis A)

  • 은종렬;이헌주;김태년;장병익;문희정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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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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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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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성인에서 항체 보유율이 급감하는 것에 비례하여 급성 A형 간염 환자는 증가하고 있다. 대구지역에서의 급성 A형 간염의 역학과 임상 양상에 관한 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1998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영남대학교병원에 급성 간염으로 입원하여 IgM anti-HAV 양성으로 급성 A형 간염이 확진된 55명의 환자들(남/녀 34/21)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평균 연령은 $29.7{\pm}10.3$세(범위 17~65세)였고, 20대와 30대에 78.2%가 발생하였다. 만성 B형 간염이 4명 (7.3%)에서 동반되어 있었으나, 모두 비증식상태로 임상경과는 양호하였다. 1998년부터 2002년 사이에 9.1%가 발생한 데 반해 2003년부터 2007년 6월까지 90.1%가 발생하였고, 계절적으로는 3~6월 사이에 31명 (56.1%)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여행력이 있는 7명(12.7%)을 제외하고는 감염원을 추정하기가 힘들었다. 임상증상은 식욕부진과 오심, 구토38예(69.1%), 열/오한 27명(49.1%), 전신근육통 26명(47.3%), 체중감소 26명(47.3%), 피로감 22명(40.0%), 복통이 20예(36.4%), 설사 5명(9.1%), 소양감 3명(5.5%) 등이었다. 54명은 합병증 없이 자연회복되었으나 1명은 전격성 간염이 발생하여 간이식을 받고 회복되었다. 평균 재원일은 $8.6{\pm}3.4$일(범위 3~20일)이었다. 성인에서의 급성 A형 간염은 입원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 비용이 적지 않고 때로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능동면역을 받지 않은 30대 이전의 젊은 연령에서는 항체의 확인과 함께 능동면역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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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1-12세 소아에서 Td 백신 추가접종의 면역원성과 안전성 평가 (The immunogenicity and reactogenicity of Td booster vaccination in Korean preadolescents, aged with 11-12 years old)

  • 이수영;곽가영;목혜린;김종현;허재균;이경일;박준수;마상혁;김황민;강진한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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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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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5-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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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11-12세 연령에 Td 백신 1차 추가접종을 하는 방법에 대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연구를 계획하였다. 방 법: 2006년 8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연구병원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Td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 내원한 11-12세의 소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면역원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접종 전 및 접종 4주 후에 혈액을 채취하여 디프테리아 및 파상풍에 대한 항독소 항체가를 측정하였고 이상반응을 평가하기 위해 관찰 일지에 국소 및 전신 이상반응을 기록하였다. 결 과: 총 183명이 연구에 참여하였고 이들의 평균 연령은 $11.40{\pm}0.51$세이었다. Td 백신 접종 전후의 GMC는 디프테리아에 대해서는 10배, 파상풍에 대해서는 26배 이상 증가하였고, 접종 후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에 대한 항체 양전율(항체가 ${\geq}0.1IU/mL$ 기준)은 100%이었다. 디프테리아의 접종 전 항체가가 0.1 IU/mL 이상인 피험자는 142명(77.6%)이었고 접종 후 항체가가 1.0 IU/mL 이상인 피험자는 174명(95.1%)이었다. 파상풍의 접종 전 항체가가 0.1 IU/mL 이상인 피험자는 146명(79.8%)이었고 접종 후 항체가가 1.0 IU/mL 이상인 피험자는 181명(98.9%)이었다. 접종 후 국소 이상반응이 73.8%, 전신 이상반응은 37.2%에서 발생하였으나 대부분 3일 이내 소실되었다. 결 론: 매우 높은 면역원성과 심하지 않은 이상반응을 고려할 때, Td 백신의 접종을 11-12세 시행하는 것은 디프테리아와 파상풍에 대한 가장 경제적인 방어 수단이며, 접종 순응도를 효율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이다.

쯔쯔가무시(Tsutusgamushi)병에서 Clarithromycin의 치료 효과 (Clarithromycin Therapy for Scrub Typus)

  • 김순;정은미;문경현;여승엽;엄수정;이주형;조성래;마상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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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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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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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쯔쯔가무시(Tsutusgamushi)병은 리케치아 (Rickettia) 감염증의 하나로 인체병원체인 R. tsutusgamushi에 감염된 좀 진드기 유충(chigger)에 물렸을 때 감염이 된다. 임상적으로 물린 부위에 가피형성, 발열,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발진성 열 성 질환이다. 치료약제로는 Tetracycline, Doxyctcline, Chloramphenicol 등이 사용되고 있으나 소아에서는 약의 부작용으로 인하여 약의 사용에 있어 많은 제한을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산모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병을 macrolide 계통의 항생제인 Azithromycin을 치료한 것을 발표한 바가 있다. 이에 저자들은 소아에서 비교적 사용이 용이한 또 다른 macrolide 계열의 항생제인 Clarithromycin을 사용하여 쯔쯔가무시병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11월에 마산파티마병원에 급성 열성 질환으로 내원한 환자 중 임상적으로, 혈청학적으로 쯔쯔가무시병으로 진단을 받은 내과 환자 7명과 소아과 환자 3명을 대상으로 Clarithromycin(Ab- bott Laboratories, NorthChicago, IL, USA) 투여하여 쯔쯔가무시병의 치료효과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쯔쯔가무시병의 임상적 진단은 하루 이상의 발열과 최근 수주 이내에 감염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들이나 산 등의 지역에 노출된 병력이 있으며 림프절 종대, 반점 구진상의 피부발진과 특징적인 가피 등 의 특징적인 이학적 소견이 동반된 경우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혈청학적인 기준은O. tsutsugamishi 항원 감작 면양 적혈구(sheep red blood cell)를 이용한 수동응집반응검사(passive hamagglutination assay : PHA)인 GENEDIA Tsutsugamushi PHA IIkit(Green Cross, Korea)를 이용하였는데 O. tsutsugamishi 항체가가 1 : 80 이상이면 양성으로 판정하였고 추적검사는 실시하지 않았다. Clarithromycin의 투여량은 성인의 경우 500 mg을 하루에 2회 경구투여 하였으며 소아의 경우 15 mg/kg으로 하루에2회 경구투여 하였다. 결 과 1) 총 대상 환자는 성인 7명, 소아 3명이었으며 성인의 경우 남자는 3명, 여자는 4명이었고 연령은 28세부터 76세까지이었다. 소아의 경우 남자는 1명, 여자는2명이었고4세부터 7세까지의 연령의 분포를 보였다. 임상증상으로는 전 환자에서 발열과 근 육통, 두통 등이 동반되었고 이학적 검사상 발진과 가피를 발견할 수 있었다. 7례에서 PHA 항체 양성 반응 보였고8례에서 간기능의 이상을 보였고6례 에서는 혈소판 감소가 있었다. 간기능의 이상을 보인 환자8례 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환자6명에서 간기능 정상이 되었고 혈소판 감소증을 보인 환자 중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5명에서 혈소판의 수가 정상적으로 되었다. 2) Clarithromycin 투약 후 열이 떨어지는데 걸리 는 시간은 평균 1.3일(1 ~ 2일)이었으며 투약기간은 6일에서11일까지 평균7.2일을 사용하였다. 전 환자에서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이 되었다. 결 론 본 연구에서 쯔쯔가무시병의 환자의 치료에 있어 Clarithromycin 투여가 효과적이었으나 증례 수가 많지 않아 향후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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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진단을 위한 신속 항원검사의 유용성 (Clinical Usefulness of Rapid Antigen Test on the Diagnosis of Influenza)

  • 김재선;최현주;안영민;황영옥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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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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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48-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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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인플루엔자는 해마다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으로서 만성질환자나 노인 뿐만 아니라 영아나 소아에게도 높은 유병률과 치사율을 나타내어 임상적 중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임상증상만으로는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나 세균감염과 감별이 어렵고, 전통적인 진단방법인 바이러스 배양검사는 소요 시간이 길고 배양방법도 까다로워 진단이 늦어지고 치료에도 적용하지 못하였다. 이에 따라 최근 검사방법이 간편하고 결과를 빨리 알 수 있는 신속검사법들이 소개되어 그 정확성과 임상에의 유용성이 많이 연구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례가 드문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신속검사의 정확성과 유용성을 평가하여 실질적인 검사법으로 정착시키고자 하였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6월, 2005년 2월부터 6월까지 발열, 기침, 인후통 및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외래 내원 및 입원 치료를 받은 408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비인두 가검물을 채취하여 QuickVueR(Quidel Co., San Diego, USA) influenza rapid antigen test와 바이러스 배양을 동시에 시행하였다. 결 과 : 평균 연령은 $2.51{\pm}2.65$(2개월-15세)이고 남아는 239명, 여아는 169명이었다. 바이러스 배양에 양성을 보인 환아는 77명으로 이중 A/H3N2형은 55명(71.4%), B형은 22명(28.5%)이었다. 본 검사의 민감도는 71.4%, 특이도는 95.8%, 양성예측도는 79.7%, 음성예측도는 93.5%였으며 위양성률과 위음성률이 각각 4.2%, 28.5%로 나왔다. 결 론 : 본 검사는 비교적 민감도가 높아 선별 검사로서 적합하다고 생각되며, 특히 특이도가 높고 위양성률이 낮아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을 시 인플루엔자 감염의 가능성이 높아, 치료를 빨리 시작함으로써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겠다. 앞으로 이러한 신속검사가 실제 임상에 널리 적용된다면 환자 침상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검사하여 결과를 바로 알고 치료를 조속히 시작하여 합병증을 줄이고 불필요한 항생제의 사용을 줄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한국의 건강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사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 연구 (Immunogenicity and Safety of Inactivated Influenza Vaccine in Healthy Korean Children and Adolescent)

  • 이수현;김미정;김윤경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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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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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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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인플루엔자 유행 예방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인플루엔자 백신이나 한국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면역원성 및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많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불활성화 3가 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내원한 건강한 소아청소년 중 임상시험 지원자 65명을 대상으로 하여 접종 전과 접종 후 30일째 혈구응집억제(hemagglutinin inhibition) 항체검사를 시행하고 접종 직후부터 접종 후 7일까지 국소반응과 전신반응을 포함한 이상반응을 관찰하여 기록하도록 하였다. 결과: 분할 인플루엔자 백신의 세 항원(H1N1, H3N2, B) 각각에 대한 접종 후 혈청보호율은 87.7%, 89.2%, 89.2% (${\geq}70%$)였으며 혈청전환율은 44.6%, 73.8%, 63.1% (${\geq}40%$), 혈청전환인자는 3.35, 7.18, 5.13 (>2.5)으로 Committee for Proprietary Medicinal Products (CPMP) 기준을 만족하였다. 전체 피험자 65명 중 48명(73.8%)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고하였으나 아나필락시스나 경련과 같은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다. 발적(29.2%), 동통(43.1%), 종창(41.5%)과 같은 국소반응을 보고한 피험자는 42명(64.6%)이었고, 권태(23.1%), 근육통(20.0%), 두통(10.8%), 관절통(10.8%), 오한(9.2%), 발열(7.7%) 등과 같은 전신반응을 보고한 피험자는 26명(40.0%)이었다. 결론: 6개월에서 18세까지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활성화 3가 백신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 H1N1, H3N2, B 항원 모두 CPMP 기준에 부합하여 적합한 면역원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소반응 및 경미한 전신반응 이외에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이지 않아 비교적 안전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