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sical Ele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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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현대 패션에 나타난 타영역과의 상호텍스트성에 관한 연구 - 애니메이션, 음악, 무대예술,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Intertextuality with Other Domains in the 21C Contemporary Fashion - Focused on Animation, Music, Performing Arts and Technology -)

  • 김혜정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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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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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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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Cultural hybridization and global cross-fertilization, begun since the 1990s, mean the hybrid mixture of the low-class popular arts and the high-class fine arts and have found expression in intertextuality by means of the thinking system of de-constructuralist post-modernism. This study was intended to investigate the artistic intertextuality between fashion and art frontiere, especially between such fields as 'animation', 'music', and 'performing arts' and 'fashion', which shows the greatest characteristic of the phenomenon that the non-mainstream culture flows into the mainstream culture. It also aimed to investigate the intertextuality between 'technology' and 'fashion' as the delivery room of the youth culture and copycat culture due to the benefit of technologies since the 20th-century digital revolution. Animation as the neo-pop art with the popular code coming to the forefront in the 21th century integrated high-class fashion and low-class fashion into one through the combination of fashion and humor, and the musical element referring to the social difference of the cultural field and the social strata is becoming the 21th-century fashion icon through its fusion with the pictorial tendency along with the leisure-time life of the non-mainstream strata. In terms of intertextuality in performing arts, fashion style performs an important role in the presentation of performing arts and since the de-construction of the fin-de-ciecle form and its fusion with media have taken place, fashion works become and element of the origin that has an influence on a series of film, dance, dramatic elements and the like. The paradigm of technology made it socially and culturally possible to achieve the architecture of clothing system necessary for fashionable technical clothing by allowing the possibility of imitation, the function of technology to form popular culture. The intertextual tendency in the 21th-century fashion began from the de-constructive phenomenon of existing norms and now takes the multicultural character of surpassing a certain domain or concept. And it positions itself as the total art of spearheading the low-class culture and the non-mainstream culture as the hybrid domain of mainstream and non-mainstream cultures or high-class and low-class cultures.

색-청 공감각 인지 기반 사운드-컬러 신호 실시간 변환 시스템의 구현 (Real-time Implementation of Sound into Color Conversion System Based on the Colored-hearing Synesthetic Perception)

  • 배명진;김성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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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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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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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공감각의 한 부분인 색청(colored-hearing) 공감각을 이용한 사운드-컬러 신호 변환에 관한 연구로서, 인간이 인지 할 수 있는 오감 중 공감각적 변환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청각과 시각을 이용한 실시간 변환 시스템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음-색 실시간 변환 방법으로서, 입력으로 사용하는 MIDI(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 신호에서 음계(scale), 옥타브(octave) 및 음의 세기(velocity)를 추출한 후 HSI 컬러모델의 기본 요소인 색상(hue), 명도(intensity) 및 채도(saturation)에 각각 대응하여 변환하는 방법으로 단순하지만 직관적인 방법을 사용한다. 변환된 HSI 컬러 모델은 모니터 출력을 위해 RGB 컬러 모델로 최종 변환하여 출력한다. 실험에서, MIDI 입력신호 전송 H/W 시스템과 VC++ 기반 해당 사운드-컬러 변환 입 출력 S/W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운드에서 컬러로의 출력이 제안한 방식에 따라 값이 출력됨을 확인하였다.

음악성 평가 지표 설계를 위한 성도 모양의 변화 분석 (Variation Analysis of Spectrogram for Indicators Design of Musicality Evaluation)

  • 김봉현;조동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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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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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0-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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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문화 산업은 보건, 의료 산업과 함께 삶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는 분야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현대 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중적 지지 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음악 산업은 대중성과 독창성이 함께 공존하여 감정을 표출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적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음악산업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가수의 음악적 재능을 평가하는 지표를 설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동일한 음악에 대한 가수의 목소리와 일반인의 목소리에서 성도의 모양 변화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기 위해 스펙트로그램 분석 요소를 적용하였으며 결과 파형의 패턴 분석을 실험하여 두 집단간의 비교, 분석을 수행하였다. 따라서 실험에 사용될 대중적 음악을 선정하고 동일 부분에 대한 가수와 일반인의 목소리를 수집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성도 모양의 변화를 패턴 분석하고 이를 비교, 분석하여 음악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설계하였다.

서양음악전공 작곡가에 의해 작곡된 창작국악작품 연구 (A Study on Changjak Gukak Composed by the Composers who Majored in Western Music)

  • 강선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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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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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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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서양음악 작곡가에 의한 창작국악작품을 분류 검토하여, 서양음악전공자들의 창작국악 작곡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적으로 행해진 연구이다. 연구 결과, 기본적으로 서양음악 작곡가에 의한 창작국악은 서양의 전통적 작곡기법 또는 현대적 작곡기법의 바탕 위에 한국전통음악적인 요소가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기 주제 발전, 조성, 호모포니, 대위법적 전개, 푸가 형식, 소나타 형식, 바로크합주곡 형식, 서양예술작품의 선율 차용 등의 서양전통작곡기법이 사용되었고, 음색 선율, 음향 효과, 악기의 특수주법, 무조성, 변박과 폴리리듬, 불확정성 기법 등의 서양 현대음악 작곡기법이 사용되었다. 이와 함께 국악기 고유의 시김새, 국악장단, 국악의 음계와 선법, 국악의 형식, 국악 선율 등을 적용하여 한국적인 표현과 정체성을 반영하고 있다.

2020년 멜론차트 내 대중가요의 랩 음악 적용 현황과 음악표현 연구 (Research on the Application of Rap Music and Music Expression of Popular Songs in the 2020 Melon Chart)

  • 심인섭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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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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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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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중 하나인 멜론차트에 진입한 음악들 안에서 랩(Rap)의 활용과 기법을 분석한 연구이다. 대중들의 선호가 반영되어 차트에 진입한 곡들 중 힙합음악의 중요 요소인 랩 음악이 사용된 곡들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대표적인 아티스트, 혹은 자주 사용되는 리듬패턴 등 음악적 특징을 분석한다. 본 논문을 통해 요즘의 대중음악에서 대중들과 아티스트들이 선호하는 랩 음악의 음악적 특징을 정리하고 정형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기술 연마를 위한 에튀드 개발의 요소를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오랜 시간 분석되고 체계화된 보컬과 악기 등의 연주기법들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랩 음악 역시 이를 배우고 연습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기술을 익혀나갈 수 있는 기법의 체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중국 현대 작곡가 탄둔의 전통음악 요소 활용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Traditional Music Elements by Tandun a Contemporary Chinese Composer)

  • 호시;안성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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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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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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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전 세계가 글로벌화됨에 따라 사람들의 학문과 문화예술의 모습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있다. 다원화된 예술의 형식은 전통문화의 순수성과 정통성의 틀을 깨트렸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 속에서도 자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은 문화예술의 발전에 간과해서는 안 되는 과제가 되었다. 탄둔은 중국 현대 음악의 대표적 인물로서 중국 음악 발전에 중요한 시사점을 주었으며, 과감하고 자유로운 창작 이념과 작품의 개성, 그리고 중국 전통음악을 현대 작품에 녹여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존하는 인물이다. 또한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경계선을 무너트리고 다원적 문화를 하나로 융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연구는 탄둔의 작품을 통해 중국 문화의 계승 방법을 모색하고 중국 음악의 미래 발전의 방법을 모색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탄둔 작품의 분석을 통해 오개닉 음악, 불교문화, 무속 신앙, 그리고 민요와 희극 네 가지 전통적 음악 요소를 살펴볼 것이다. 본 연구는 작곡가 탄둔이 중국 전통문화를 현대 작품에서 어떻게 완벽하게 융합시켰는지를 연구하였고, 또한 세계적으로 다원화된 오늘날 자국 문화의 현대성과 공존하기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캐릭터산업의 정책변인연구 (Analysis on elements of policy changes in character industry)

  • 한창완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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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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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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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캐릭터산업은 저작권리를 중심으로 한 지식기반산업이면서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판매가치를 촉진시키고 매출효과를 강화하는 보완재적 산업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전 산업분야에 걸쳐 기능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이다. 2003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캐릭터관련 정책은 연관산업간의 연계효과 극대화, 국내 캐릭터의 해외진출확대,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저작권 강화, 캐릭터상품의 질적강화를 통한 산업기반 확대 등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정책성과로 인해, 2007년 이후, 연관콘텐츠의 성공사례가 구체화되기 시작했고, 국내외 캐릭터산업은 보다 체계적인 진화과정을 거치게 된다. 창작캐릭터의 자체적인 산업육성 노하우가 축적되고,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소설, 영화, 뮤지컬 등으로 시작된 연관캐릭터가 시장세분화전략에 의해 활성화되면서 캐릭터산업의 범위 및 산업적 통계의 재설정이 요구되기 시작했다. 특히, 2009년 이후 정부는 '세계 5대 캐릭터 강국'으로의 목표를 설정하고, 글로벌 스타캐릭터 발굴, 연관산업간 네트워크 구축지원, 홍보채널 다양화 및 프로모션 강화, 라이선싱 비즈니스 활성화 등의 정책을 발굴하게 된다. 특히, 2013년을 기점으로 캐릭터를 활용한 캐릭터 체험전 등의 전시시장, 키즈카페 등의 시간관리형 캐릭터 실내테마파크, SNS의 이모티콘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캐릭터 수요시장, 캐릭터 뮤지컬을 중심으로 한 공연시장 등 새로운 캐릭터시장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기존 오프라인의 불법복제시장이 국내외적으로 대형화되면서 그에 따른 체계적인 정책대안이 필요하게 되었다. 진화하는 캐릭터 소비시장과 플랫폼 다양화 시대에 대응하여, 캐릭터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캐릭터디자인 및 관련 콘텐츠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캐릭터산업의 정책변인을 전제로 한 전략방향의 입체적 설정이 요구된다. 지난 정부의 정책성과와 국내외 캐릭터산업의 시장현황, 그리고 진화방향을 분석하여 정책변인을 구체화시키면 다음과 같다. 현재 국내캐릭터산업의 정책변인은 플랫폼 다양화에 따른 디지털 캐릭터시장의 소비다층화, 한류중심의 캐릭터상품 융합콘텐츠화, 불법콘텐츠의 지하경제 양성화, 세분화된 시장의 수용자 편향성관리 등으로 분석되며, 이는 미국과 일본 및 유럽의 기존 캐릭터산업 강국들과는 다른 차원의 정책이슈를 발굴하게 된다. 결국 국내외시장의 연관콘텐츠 저작권계약 모델개발, 플랫폼 경제의 수익모델 다각화, 한류확대에 연계된 목표시장 추가개발, 평생캐릭터의 연령별 맞춤형 시장전략 등이 캐릭터 수요시장진화에 따른 대안으로 제시된다.

시조창 분류고 (Research on Classifying the 'Sijochang', or Korean Ode Narrative Song)

  • 신웅순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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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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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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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고는 음악상으로서의 시조 분류이다. 잣수에 의한 문학상 분류와는 달리 시조창은 선율에 따라 달라진다. 문학상으로는 단시조 중시조 장시조의 분류가 일반적이나 시조창은 평시조 지름시조 사설시조로의 분류가 일반적이다. 같은 시조창이면서 다른 명칭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경우가 있고 다른 종류이면서 같은 명칭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경우가 있어 시조창의 명칭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실정에 놓여있다. 몇몇 국악인들에 의해 시도는 되고 있으나 개념에 대한 구체적인 논증 없이 이루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고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의 번다한 명칭들을 정리하고 시조의 분류 체계를 세우고자하는 데에 본고의 목적이 있다. 필자는 고악보와 현행 시조보, 기존 이론을 검토, 평시조 계열 지름시조 계열 사설시조 계열로 일단 3대별하고 여기에 현재 불리워지고 있는 시조창들이 어떤 계열에 속하는 것인가를 몇 가지 원칙에 의해 분류해보았다. 필자가 조사한 현행 시조 명칭 67가지를 필요한 16개의 명칭으로 줄여 분류했다. 이는 현재 불리워지고 있는 명칭들이 같은 시조이면서 표음이 다른 것도 있고 다른 시조이면서 같은 명칭으로 불리워지는 것들도 있다. 이의 복잡, 번다함을 피하기 위해 문학과 음악상의 개념을 고려, 일부 용어들을 정리했다. 1) 평시조 계열 : 평시조, 중허리 시조, 우조시조, 파연곡 2) 지름시조 계열 : 지름시조, 남창지름시조, 여창지름시조, 반지름시조, 온지름시조, 우조지름시조, 사설지름시조, 휘몰이 시조 3) 사설시조 계열 : 사설시조, 반사설시조, 각시조, 좀는 평시조 아직도 배자, 형태, 음계, 타장르와의 영향 관계 등 적지 않은 음악상의 작업들이 남아있고 그에 대한 이론 축척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음악적인 부분들은 전문가, 국악인들의 면밀한 검토와 연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차후의 논문을 기대할 수밖에 없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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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업노동요의 음악적 특징 (A Study on the Musical Characteristics of Fishing songs in North Korea)

  • 김정희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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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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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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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북녘 땅 우리소리』에 수록된 북한 어로요의 음악적 특징에 대해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한 어로요 중 <노젓는소리>, <그물당기는소리>, <고기푸는소리>는 조기잡이와 명태잡이에 모두 보이며, <닻내리는소리>와 <만선풍장소리>는 조기잡이에서, <닻올리는소리>와 <고기벗기는소리>, <만선노젓는소리>, <명태거는소리>는 명태잡이에서 보인다. 그 외 <돛다는소리>, <조개잡는소리> 등이 보인다. 리듬요소 중 빠르기에서 <돛다는소리>는 보통빠르기이며, 멸치나 청어잡이의 <고기푸는소리>는 상당히 느리다. <노젓는소리>(조기)는 빠르기가 다양하며, 모두 보통빠르기 이상이고, 대체로 뒤로 갈수록 빨라진다. 그 외의 곡들은 모두 빠른 편이다. 박자구조는 4/♩.가 가장 많고, 간혹 2, 3, 5박자도 보이며, 각각 4박으로 구성된 받는소리와 메기는소리가 맞물려서 2박이 겹치는 6박 주기의 리듬을 쓰거나 불규칙박자를 쓰는 경우도 있다. 음조직은 메나리조가 가장 많고, 그 외 수심가조, 창부타령조, 난봉가조, 오돌또기조 등이 있으며, 음고가 뚜렷치 않은 구령조도 있다. 메나리조의 곡에서 창부타령조의 전조나 변이가 관찰되었다. 갈래별로 특정 음조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형식에서는 메기고받는형식이 압도적이나, 선후창보다 독창으로 부른 경우가 더 많다. 선후창 다수에서 메기는소리와 받는소리가 부분적으로 겹치는 양상을 보인다. 통절형식은 교창이나 독창으로 불렀으며, 독창으로 부른 경우도 작업의 특성을 고려하면 원래는 교창이나 제창으로 불렀을 것으로 추측된다. 함북 선봉군과 강원도 양양군의 <고기푸는소리>, 평남 증산군의 <만선풍장소리-봉죽타령>과 충남 태안군의 <만선풍장소리-배치기소리>, 남포시와 경기도 강화군의 <노젓는소리>는 닮은꼴의 어로요이다. 인접 지역의 경우 갈래가 달라도 선율을 공유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정 갈래에서는 상당히 먼 거리까지 선율을 공유한다. 멸치 청어 양미리잡이에서 <고기푸는소리>가 동해안 일대에서 널리 공유되고 있다는 점이 최초로 확인되었다.

영화 <메리 포핀스>와 <메리 포핀스 리턴즈> 영화음악 분석 연구 (Study on Film Music for and )

  • 황진희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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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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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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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시리즈 영화의 등장인물, 내러티브를 분석하고 이에 해당하는 영화음악의 요소를 추출하여 음악 요소가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비교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의 범위는 영화<메리 포핀스>와 <메리 포핀스 리턴즈> 영화의 이야기 구조와 등장인물 분석하고 이에 상응하는 영화음악을 분석했다. 영화<메리 포핀스>와 <메리 포핀스 리턴즈> 영화음악이 사용된 영화 내용을 비교한 후 두 영화의 유사 장면에 해당하는 영화음악을 매치했다. 그 결과 <메리 포핀스>의 11곡 중 7곡이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유사한 내러티브에서 쓰인 곡으로 겹쳤으며 <메리 포핀스 리턴즈>에서는 8곡이 겹쳤다. 메리 포핀스>의 7곡과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8곡을 공통 내러티브와 연결했을 때 총 9장면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중 <메리 포핀스>의 "A Spoonful of Sugar"와 "Jolly Holiday",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A cover is not the Book"과 "Trip a little light fantastic"은 내러티브와 연결했을 때 중복되는 곡으로 사용되었다. 이를 중심으로 영화 <메리 포핀스>와 <메리 포핀스 리턴즈>의 등장인물을 중심으로 라이트모티브 영화음악을 분석한다. 두 영화에서 공통된 라이트모티브는 메리 포핀스 라이트모티브, 교훈 라이트모티브, 자장가 라이트모티브, 그림 속 세상 라이트모티브, 굴뚝 청소부 라이트모티브, 업 앤 다운 라이트모티브, 굴뚝 청소부 라이트모티브, 굴뚝 청소부와 동료들 라이트모티브, 하늘 라이트모티브로 총 9개이다. 메리 포핀스 라이트모티브에서 사용된 특징적인 리듬과 음정으로 메리 포핀스가 등장하는 전반적인 곡에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핵심 인물인 메리 포핀스를 상징하는 음악의 요소를 <메리 포핀스>와 <메리 포핀스 리턴즈> 영화에 일치시켜 내러티브 흐름에 따라 변형하여 사용했다. 시리즈 영화의 내러티브와 영화음악을 분석하여 공통된 특징을 발견하고 어떻게 매치되었는가를 이론적 측면에서 고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이론적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