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seum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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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on Lichen Genus Buellia De Not. (lichenized Ascomycetes) from South Korea

  • Joshi, Yogesh;Wang, Xin Yu;Lokos, Laszlo;Koh, Young-Jin;Hur, Jae-Seoun
    • Myco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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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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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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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ased on a literature survey and assessment of the important features of lichen genus Buellia (spore shape and size, anatomy of the exciple as well as analysis of the lichen substances), the present paper describes four new records of B. maritima, B. polyspora, B. spuria and B. stellulata from South Korea. Among them, B. maritima and B. polyspora are firstly reported in East Asia including in China, the Korean Peninsula and Japan. Brief description of all the new records along with earlier described species placed under genus Amandinea and Hafellia are provided with their distribution and chemistry. A key to all the Buellia species reported so far from South Korea is also provided.

구술 기록에 기반한 박물관 전시콘텐츠 생성의 방향과 과제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전시 맞춤형 구술영상 제작 연구'를 중심으로 - (The Directions and Tasks for the Creation of Exhibition Contents Based on Oral Records: Focused on 'A Research Project of Producing Oral History Video Clips Displayed at the Exhibition of IMF Situations' of National Museum of Korean Contemporary History)

  • 조성실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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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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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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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고는 박물관이 실행하는 구술채록 관련 사업이 전시나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박물관 내 활동으로 이어져야 할 필요를 강조하면서 그와 관련한 실천적 사례로서 2019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진행한 '전시 맞춤형 구술영상 제작 연구: IMF 경험을 중심으로 한 구술생애사 영상기록' 프로젝트를 분석한 것이다. 해당 구술채록사업은 특정 사건을 중심에 둔 '주제 구술' 기록이 주를 이루던 기존 박물관 구술채록에서 나아가 '전시 맞춤형'과 '생애사 기반'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되었다는 특징을 갖는다. 연구자는 본 사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시 활용을 위한 박물관 구술채록 사업의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구술사 영상기록이 갖는 특징과 의의를 정리하였다. 또한 본 연구는 비디오카메라가 켜진 상태에서 구술자가 '말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지 눈여겨보며 전시 맞춤형 구술기록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을 점검하고, 영상 구술기록이 갖는 강점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끝으로 본 연구는 전시에 등장하는 구술사가 현존하거나 현존했던 실제 인물의 발화이므로 특정 역사적 사건의 현장성과 사실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전시재현 장치로서 기능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구술자료의 활용은 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이로 인해 박물관은 큐레이터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곳이 아닌 시민(구술자)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다양한 담론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조선시대 복전총통의 구조와 재료적 특징 (The Structural and Material Characteristics of Bogjeon Chongtong from the Joseon Dynasty)

  • 이지현;허일권;문지은;신수정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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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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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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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조선시대 복전총통은 문헌 기록이 없고 비교적 근래 실물로 알려진 총통이다. 그간 상세하게 언급되지 못했던 복전총통 12점의 제원, 형태, 명문, 성분 등을 비교하여 복전총통의 구조와 재료적 특징을 검토하였다. 복전총통은 제원과 형태에 있어 일정한 규격을 가지고 있었고, 제원과 문헌자료를 비교하여 발사체의 수도 추정하였다. 모병부에는 총통 명칭과 함께 외곽선이 양각으로 새겨져 있는데, 명문 외곽선은 다른 총통에서 볼 수 없는 복전총통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를 토대로 제작 과정 속 시문 원리도 살펴보았다. 한편 복전총통의 재료는 구리와 주석이 주성분이며 주석의 함량은 6wt%였다. 기 조사된 조선 청동 화약 무기의 평균 성분과 매우 유사하며, 중세 유럽의 청동 화포(Gun-metal)와도 유사한 경향임을 확인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화약 무기에 필요한 재료적 특성을 고려한 결과로 총통 재료는 합금 비율에 따른 기능을 우선한다고 볼 수 있다.

국가기록원 소장 국무회의록 보존처리 -거대 편철 기록물의 보존성 향상을 위한 편철 개선- (Conservation of Minutes of the Cabinet Meeting held by the National Archives of Korea Measures to Improve the Binding Methods for Bulky Bound Records)

  • 이현진;정성은;조다영;최보라;고수린;김태휘;조은혜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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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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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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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무회의 관련 기록(이하 '국무회의록')은 대한민국 정부의 중요 활동을 파악할 수 있는 기록물이다. 중요 자료인 국무회의록을 보존하기 위하여 국가기록원에서는 다양한 보존업무를 추진해왔다. 보존상자 맞춤 제작, 탈산 처리, 이중매체 보존(마이크로필름 촬영), 콘텐츠 디지털화(스캐닝) 등을 진행하였다. 2,000권이 넘는 국무회의록을 효과적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상태검사 결과를 활용하여 보존처리 계획을 2018년에 수립하였다. 복원대상 97권 중 6권에 대한 보존처리를 끝내고, 그 처리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국무회의록은 평균 800면이 넘는 기록물 철로 다른 기록물보다 편철이 거대한 기록물이 많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형태 때문에 생기는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물리적 원형이 확립되지 않은 종이 기록물에 대한 보존처리 접근 방법을 고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중국 운남지역 소수민족 바지 전개 (Development of Types of Trousers of Yunnan Minorities in China)

  • 김혜영;조우현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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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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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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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Yunnan, where twenty-six minor ethnics live, is located in Southwest part of China. They have preserved and developed their folk costume, artcraft, music and dance in their peculiar way with natural and cultural surroundings. So, Yunnan is known as a living folk museum. It's worth examining how climate and circumstances change has affected certain differences of dress shape in same ethnic. Research into costumes of minor ethnics can contribute to the study of origin of the trousers, as this group of people have well succeeded the basic form of trousers through their cultural history and everyday life. This study, at first, investigates geographical surroundings of each minor ethnic group, and figures out the style of all trousers by measuring the each size, then compares design color pattern and fabric. The origin of trousers examined by formative characteristics has been classified and comparatively studied. The study materials are twenty-three trousers selected from in Yunnan Folk Museum as well as other relevant literature records. This study suggests that one can examine the type of human culture through the forms of costume which reflects folk custom geography economy etc. This, in turn, can be used as a basic information for other studies, and in particular, for the study of origin and structure of the trousers.

조선전기(朝鮮前期)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의 간행과 서지학적 특징 (The Publication and Bibli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Hyangyak Jipseongbang During Early Joseon Period)

  • 옥영정
    • 한국의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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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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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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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examined the bibliographical characteristics of Hyangyak Jipseongbang that was compiled in the $15^{th}$ century (1433) and continued to publish throughout the early period of Joseon Dynasty. Various existing records and the early Joseon printed edition of Hyangyak Jipseongbang stored in a domestic Sancheong Korean Medicine Museum were reviewed from 3 perspectives as follows. First, it is the bibliographical system approach to Hyangyak Jipseongbang for some circumstances related to its compilation and publication. Second, it is the significance in terms of printing history through the analysis of bibliographical characteristics and the status of the remaining Hyangyak Jipseongbang. Particularly, the period of publication is an important factor to determine the value of a book. In this respect, most of the extant early-Joseon editions of Hyangyak Jipseongbang seem to have been published during the ruling years of King Sung Jong. Those editions are expected to have distinctive meaning from other copied editions of the $17^{th}$ century. Last, it is bibliographical orignal analysis of Hyangyak Jipseongbang. This study reviewed the contents and composition of Vol. 49 through 51 of Hyangyak Jipseongbang stored in Sancheong Korean Medicine Museum in an attempt to help understand the textual bibliography and composition system of exhibiting editions.

테라헤르츠 이미징을 이용한 금속 성분 회화 재료 진단 연구 (Material Diagnosis of Metalbased Pigments in Paintings Using Terahertz Imaging)

  • 백나연;이한형;송유나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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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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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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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테라헤르츠파는 금속에 대부분의 신호가 반사되어 되돌아온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하여 본 연구에서는 회화 문화재에서 금속 재료의 사용 여부와 그 분포범위를 확인하여 정보를 해석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먼저 금속 분말 안료와 금속성의 색상과 질감을 표현하는 합성 펄 안료를 사용한 시편 테스트를 통해서는 금속 성분으로 인한 신호 단절과 단면 이미지에 반영되는 양상, 그리고 평면 이미지에서 높은 반사도를 보이는 기본적인 테라헤르츠 이미지 특성을 비교하였다. 이와 더불어 여러 형태의 한국화와 유화에 대한 이미지 분석을 진행하여 금속 채색 재료의 내부 채색 여부와 그 분포 범위를 파악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림의 상태 확인과 더불어 추가적인 미술사적 정보를 획득하였다. 테라헤르츠 이미징 기술은 금속 성분의 재료가 사용된 여러 유형의 회화에 대하여 채색 기법과 내부 정보에 대한 진단 분석으로 보존처리를 위한 자료 및 미술사적인 내용 규명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유리건판과 기록자료로 본 황해도 성불사(成佛寺)의 불교조각 (Buddhist Sculptures from Seongbulsa Temple in Hwanghae-do Province as Seen through Gelatin Dry Plates and Archival Materials from the Collection of the National Museum of Korea)

  • 허형욱
    • 박물관과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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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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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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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일제강점기의 유리건판 사진과 조선총독부박물관 공문서는 1950년 한국전쟁으로 북한 지역 소재 문화유산이 큰 피해를 입기 전의 모습을 알려주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에 최근 유리건판과 총독부박물관 문서를 활용한 북한 지역 불교조각 연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본고에서는 황해도의 대표적 사찰 중 하나인 황주 성불사의 불교조각에 대해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새로운 의견을 개진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문헌기록을 토대로 성불사의 연혁을 정리하고 현황을 짚어본 후, 유리건판 속 존상별 제작시기와 조성배경 등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성불사 불교조각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자 했다. 1945년 해방 이전 성불사의 불교조각은 보살상 2건, 여래상 4건, 삼존상 1건의 총 7건이 확인된다. 제작시기에서는 고려 전기 2건, 고려 후기 1건, 조선 전기 3건, 조선 후기 1건의 분포를 보인다. 이 가운데 오늘날 실물이 남아있는 2건이 주목된다. 먼저 성불사 응진전에서 촬영되었다는 고려 전기 석조약사여래좌상이다. 이 상의 당시 대좌 실측도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현재 정방산 내금강 골짜기의 옛 상원암 터에 전하는 머리없는 석조약사여래좌상 및 대좌 부재와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이 판단이 맞다면 북한 지역에 전하는 고려 전기 불교조각의 작례를 새롭게 확보하는 것으로서 의의가 크다. 다른 하나는 성불사 극락전에서 발견된 조선 1454년(단종2) 작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이다. 이 상은 현재 사리원력사박물관에 보관 중이며 조선 전기 이북 지역에서 확인되는 소형 금동불의 기년작으로서 중요하다. 본고는 성불사라는 단일 사찰에 초점을 맞추어 북한 지역 불교조각을 고찰한 사례 연구이다. 앞으로 국립중앙박물관 유리건판 자료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면 우리나라 불교조각사의 연구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시대 장보관(章甫冠)의 보존처리 (Conservation Treatment of Jangbogwan from the Joseon Dynasty)

  • 이혜린;박승원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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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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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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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포제 관모인 세마관의 보존처리 기록과 손상된 문화재의 원형 회복에 따른 기존 명칭 재고를 목적으로 하였다. 포제 관모는 홑으로 된 내관에 양이 있고 내관을 감싸는 홑으로 된 외관, 머리둘레를 두르는 겹으로 된 무가 내관과 외관을 결합하는 구조이다. 소색 마직물로 만든 조선시대 남자용 관모로 표면에 오염과 이물질 제거, 부분적으로 열화되어 손상된 직물의 수리를 통한 원형 회복과 안정화 및 전시 활용을 위해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포제 관모의 바느질 방법은 손바느질과 재봉틀 바느질이 혼합되어 있다. 전체 구성과 양식은 조선시대 동일 유형의 관모와 유사하지만 재봉틀 바느질이 사용되었으므로 제작 시기는 1900년대 초반으로 보았다. 보존처리가 완료된 포제 관모의 전체적인 구성과 형태에 대해 유생들이 평상복을 입을 때 착용하는 남자 관모의 하나인 장보관과의 유사성을 발견하고 문헌의 기록과 도설, 선행연구, 조선시대 초상화에 보이는 장보관의 형태 비교, 현전 실물들과의 특징 비교를 통해 대상품인 포제 관모가 장보관으로 분류되어 명명되기에 적정하다고 판단하였다.

동시대 미술작가들의 작품활동 기록화 현황과 지원 방안 (A Support Plan for the Documentation of Contemporary Artists' Work Activities Based on the Analysis of their Current Situation)

  • 김송이;설문원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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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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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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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국내 동시대 미술작가들을 대상으로 개인기록의 생산 및 관리 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 등 작가들의 작품활동 기록화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첫째, 동시대 미술에서 작품활동 기록화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지원 동향을 문헌 연구를 통해 정리하였다. 둘째,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활용하는 동시대 미술작가 6명에 대한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작품활동 과정별로 기록 생산 현황을 조사하였고, 기록유형별로 관리실태를 조사하였다. 셋째, 조사 내용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작가, 미술관, 아키비스트 등이 작품 기록화를 위하여 협력, 지원해야 할 사항을 제안하였다. 지원 영역은 교육프로그램의 제공, 미술관의 작품활동 기록화, 기록화를 위한 도구 개발 및 지원으로 구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