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nj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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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선생문집 속의 농연서당십경(聾淵書堂十景)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Nong-Yeon Seodang 10 Scenery in Daeam Seonsaeng Munjip)

  • 김묘정;정기호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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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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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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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조선 후기 개인문집 속에 묘사된 경관 관련 문헌을 조사 발굴하여 장소를 찾고, 그 속에 묘사된 대상지와 주변경관요소들을 분석하여 실제의 경관을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기초연구로서, 대상지는 조선 후기 학자 최동집의 대암선생문집에 묘사된 농연서당십경에 대한 각 경관요소 및 장소를 찾아보는 것이다. 연구내용은 1) 대암 최동집과 대암선생문집을 정리한 후손 백불암 최흥원의 배경 및 농연서당에 대하여 이론적 고찰을 하였고, 2) 문헌자료 및 현장조사를 통해서 농연서당의 위치 및 장소를 파악하였으며, 3) 그 장소에서 농연서당십경에 대한 경관요소 및 분포관계 그리고 의미를 분석하였다. 고찰을 통해 농연서당의 배치와 방향에 대한 의미를 되짚고, 정원조성관련 기록을 확인하였으며,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Data Mining Research on Maehwado Painting Poetry in the Early Joseon Dynasty

  • Haeyoung Park;Younghoon An
    • Journal of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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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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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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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Data mining is a technique for extracting valuable information from vast amounts of data by analyzing statistical and mathematical operations, rules, and relationships. In this study, we employed data mining technology to analyze the data concerning the painting poetry of Maehwado (plum blossom paintings) from the early Joseon Dynasty. The data was extracted from the Hanguk Munjip Chonggan (Korean Literary Collections in Classical Chinese) in the Hanguk Gojeon Jonghap database (Korea Classics DB). Using computer information processing techniques, we carried out web scraping and classification of the painting poetry from the Hanguk Munjip Chonggan. Subsequently, we narrowed down our focus to the painting poetry specifically related to Maehwado in the early Joseon Dynasty. Based on this, refined dataset, we conducted an in-depth analysis and interpretation of the text data at the syllable corpus level. As a result, we found a direct correlation between the corpus statistics for each syllable in Maehwado painting poetry and the symbolic meaning of plum blossoms.

충북(忠北)의 책판(冊版) 문화재(文化財)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Woodblock Cultural Properties in Chungbuk Region)

  • 박문열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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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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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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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고는 충북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lceil$광국지경록$\rfloor$, $\lceil$남충장공시고$\rfloor$, $\lceil$눌재강수유고$\rfloor$, $\lceil$송원화동사합편강목$\rfloor$, $\lceil$활재선생문집$\rfloor$등 5종의 책판에 관하여 고구한 것으로, 주로 충북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이후의 유지 관리의 상황과 책판의 상태 등에 관하여 논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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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파(西坡) 이이두(李以斗)의 『의감산정요결(醫鑑刪定要訣)』 연구(硏究) (A study on the Uigamsanjeonyogyul written by Seopa Lee-yidoo)

  • 전종욱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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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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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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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 This paper provides a general introduction of a person Seopa Lee-yidoo and the contents of his medical text, Uigamsanjeonyogyul. The paper then investigates how this text summarized and recomposed Donguibogam. Methods : The paper first reviews the activities and academic leanings of Lee-yidoo, the author of Uigamsanjeonyogyul, as described in his book Seopa-munjip. Furthermore, the paper compares Donguibogam and Uigamsanjeonyogyul's process of summarizing Donguibogam. Based on this the paper divides these comparisons and introduces examples. Results : When the overall composition, formation, and the original contents of Uigamsanjeonyogyul were compared with the texts of Donguibogam, it was discovered that the former wholly accepted the composition of the latter but made bold summarizations. Meanwhile, Uigamsanjeonyogyul added a detailed list of contents at the beginning of the book, and its original contents provided integration, relocation, and detailed explanations of Donguibogam two sections. It gave changes to bogam's prescription configuration and explanations on the mechanism of diseases, and it also added a section for new prescriptions. Like this, Uigamsanjeonyogyul showed a great deal of knowledge regarding the clinical field. Conclusions : Uigamsanjeonyogyul which was published as a summary of Donguibogam, faithfully follows the texts of Donguibogam. At the same time, it provides summary, improvement, and rearrangement based on the author's academic leanings.

경남 의령지역의 문집 간행양상 (Aspects and Characteristics of Publication of Collections of Works Printed at Uiryeong(宜寧) Area, Gyeongnam Province Korea)

  • 송정숙;김시내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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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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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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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는 경상남도 의령지역에서 간행된 109종의 문집을 대상으로 문집 간행의 구체적인 양상과 출판문화적 의미를 파악하고자 문집의 판종, 유형, 저자사항, 간행사항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다음과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 경남 의령지역 간행 문집 109종의 판종, 유형, 저자사항, 간행사항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판종은 목활자본(52종, 47.7%), 석판본(25종, 22.9%), 신연활자본(18종, 16.5%), 목판본(14종, 12.8%)의 순이다. 2) 유형은 문집(53종, 48.6%), 유집(47종, 43.1%), 실기(9종, 8.3%)의 순이다. 3) 문집 저자의 출생연도는 1318년부터 1902년까지 584년의 간극이 있다. 1318년생은 <경은실기>의 저자인 전조생이고, 1902년생은 <회동유고>의 저자인 전용기(1902-1978)이다. 전체 저자 104명 가운데 19세기 전기 출생자가 16명(15.4%), 19세기 후기 출생자가 54명(51.9%)로서 19세기에는 전체의 67.3%에 해당하는 70명이 출생하였다. 4) 109종 문집 저자의 성관은 모두 29개로서 담양전씨(15종) > 고성이씨(12종) > 진양강씨·탐잔안씨(각9종)의 순이다. 5) 의령에서 문집의 간행년도를 보면, 16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370년간 간행되었고, 1820년대까지는 문집이 목판으로만 간행되었고, 1850년대에 목활자본 문집이 처음 나타나며, 1930년대에 석판본, 신연활자본 문집이 나타난다. 6) 저자 사후 문집간행에 소요되는 기간을 살펴보면. 저자가 별세하는 당해년부터 사후 545년까지 간행되었고, 저자 사후 50년 이내에 63%인 69종이 간행되었다. 7) 문집의 간행소는 판종에 구분없이 조상의 제향공간인 누정과 재실에서 가장 많이 간행되었다. 이는 문집간행이 선조의 학문과 행적을 선양하고자 하는 혈연공동체의 사업이었음을 말해준다.

경재(褧齋) 오치익(吳致翼)의 경학관(經學觀) (Gyeongjae O Chiik's Views on Classical Studies)

  • 金暎鎬
    • 한국철학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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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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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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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은 조선 순조 대 산림(山林)인 노주 오희상의 차자(次子)인 경재(褧齋) 오치익(吳致翼)의 경학관(經學觀)에 대해 고찰한 것이다. 경재 경학관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재는 부친 노주와는 달리 성리설 보다는 고증학(考證學)에 관심을 두었다. 이에 경재는 『만록(漫錄)』과 『문집』에서 『시경』 『서경』 『주역』 『주례』 『예기』 『춘추』 등 제 경서의 성립 및 의문점에 대한 상세하고 해박한 고증학적 견해를 서술하고 있다. 둘째, 개방성을 들 수 있다. 경재는 『주역』을 신성시하지 않았다. 또한 당시까지만 해도 절대적인 권위로 군림하고 있던 정자(程子)의 『역전(易傳)』과 주자(朱子)의 『본의(本義)』만이 유일무이(唯一無二)의 해석이 아니라 보는 이의 각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견해가 가능하며 또 그런 태도가 바람직한 태도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서 경재의 주자학적(朱子學的) 세계관(世界觀)을 초탈한 일면을 볼 수 있다. 셋째, 한 대(漢代) 학설에 비중을 두었다. 이에 『논어』의 인명에 대한 견해에서도 경재는 당시까지 권위의 상징이던 주자설 보다도 오히려 유흠설(劉歆說)에 더 기울어지는 것을 감지(感知)할 수 있다. 넷째, 당시 조선시대 유학자들과 다르게 『공양전』과 『곡량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공양전』과 『곡량전』에서 문장이 아름다운 것을 선택하여 『공곡문선(公穀文選)』을 편찬하였다. 다섯째, 상수역학(象數易學)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이다. 경재는 역(易)은 의리가 주가 아니라 상수와 점(占)임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이에 『상점유회(象占類會)』를 편찬하였다. 이밖에 『주례』에 관심을 두기도 했다.

미암 유희춘의 유배기 문학 연구 (A Study on the Yube Literature of Mi-Am Yu hi-chun)

  • 이연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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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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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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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미암(眉巖) 유의춘(柳希春, 1513~1577)은 을사사화로 인해 종성으로 유배 가 19년간을 보내고 선조 즉위와 함께 등용되어 경연관 활동을 한 호남사림의 대표적 인물이다. 또한 해배 후 죽기 전까지 10년간에 걸친 방대한 양의 "미암일기"를 남겨, 기존에 미암의 문학으로 이에 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보다 오랜 시기를 보낸 유배기의 문학에 대해서는 연구가 되지 못하였다. 본고에서는 이에 문제를 제기하고, "미암집"에 미암의 유배기에 지은 작품으로 추정되는 시문(詩文)을 대상으로 그 특징을 밝혀보고자 한다. 유배지에서 미암은 학문과 저술에 힘쓰며 문학을 일으켰다. 이 시기 시문(詩文)에서는 자기 수양(修養)을 강하게 표출한 작품이 많았는데, 특히 미암이 추종한 주자학을 바탕으로 주자의 시(詩)를 모의(模擬)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또한 주변과의 관계를 중시하여 가족뿐만 아니라 지인(知人)들과 교유한 시문이 많다는 점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유배지에서도 선비로서 망세(亡世)하지 않는 자세를 역사상 인물을 통해 모색하였다. 이러한 미암의 유배지에서의 문학은, 자신의 삶을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로 살고자 끊임없이 모색한 미암의 사림(士林)으로서 면모를 잘 드러내주며, 해배 이후 경연 활동을 하는 미암에 대해서도 이해를 깊게 해주는 점에서 주목이 요구된다.

조선의 명의(名醫) 유이태(劉以泰.劉爾泰) 연구 (Famous medical doctor Yoo Itae's Study in the Chosun Dynasty)

  • 유철호;유원준;차웅석;홍세영;김남일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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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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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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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Objective : Two famous medical doctors, Yoo Itae(以泰, 爾泰) and Riu Euitae(義泰), have been well known in academic world and public in Sancheong-gun. Yoo Itae is the progenitor of Majinhak which is the therapy for measles, he wrote a "Majinpyun" as the first book of therapy for measles in Chosun. Riu Euitae, meanwhile, is a fictional medical doctor and a teacher of Heo Jun who became real without confirmation of historical truths by Roh Jeongwoo who heard about a name, Yoo Itae. Roh's assertion was quoted in the report of literatures, papers, novel, and telecast without verification. His assertion is exposed in novel and media and it has seriously distorted the histor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ctify the historical distortion. Methods : Various references study was performed. Confirmed a family tree, birth and death year, birthplace, sepulture, words on a tombstone, writing, collections of works anthology and the existence of keepsake. Investigated records of royal family, Sancheong-gun papers, Sancheong Hyanggyo papers, Dongyuhagan, Chosun Hanryuseungram and the record of Sawoo Munjip(anthology). Analyzed Roh Jungwoo's conversation that tells Riu Euitae is a teacher of Heo Jun and contents of an encyclopedia. Listened to testimony of descendants and assertions of historian in rural area. Verified voice recording on books taken from at birthplace and the space of activity. Results : Yoo Itae is well shown in various records and medical writing books, whereas Riu Euitae does not. Riu Euitae is not a real person in the history. Roh Jeongwoo who asserts Riu Euitae is a teacher of Heo Jun admits his mistake. But, the encyclopedia record describing Riu Euitae is a teacher of Heo Jun, government official at Sancheong district office, historians in rural area, historians in rural area who made a family shrine, gravestone, a statue, memorial, historic site of Riu Euitae on Jinju Rui could not suggest any evidences for the existence of Riu Euitae and for record Riu Euitae is a teacher of Heo Jun. Conclusion : Riu Euitae is neither a real person in the history nor a teacher of Heo Jun. Riu Euitae came from pronunciation confusion between 'I' and 'Eui' in Kyungsang province. Riu Euitae is Yoo Itae on Geochang Yoo who was a medical doctor of King, Sukjeong and wrote medical books including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