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ple Def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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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순환에 따른 혈액학적 변화와 술후 출혈에 관계하는 인자에 관한 연구 (Hematologic Changes and Factors Related to Postoperative Hemorrhage Following Cardiopulmonary Bypass)

  • 김하늘루;황윤호;최석철;최국렬;김승우;조광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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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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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2-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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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 체외 순환으로 인한 지혈 기전의 심각한 손상은 술후 과다 출혈을 일으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고, 대량 수혈에 따른 부작용과 재수술의 우려마저 증가시킬 수 있다. 특히, 심장 수술동안 섬유소 용해계의 활성화와 혈소판의 숫적, 기능적 변화가 술후 상당 시간동안 출혈의 원인이 된다고 보고하고 있다 대상 및 방법 : 본 연구는 체외 순환 동안 및 그 후에 있어, 체외 순환에 의한 섬유소 용해계의 활성화를 포함한 다양한 혈액학적 변화를 조사하고, 이러한 변화들이 술후 비외과적 출혈의 정도와 어떤 상관성이 있는가를 규명하기위해 체외 순환을 실시할 성인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전향적으로 계획되었다. 혈소판 수, 섬유소원 및 plasminogen 농도, FDP, D-dimer, BT, aPTT, PT와 같은 혈액학적 변수의 측정을 위해 수술동안 또는 술후 시기에 혈액을 연속적으로 채취하였다. 출혈량은 흉부 삽관을 통한 배출량을 술후 3, 6, 12, 24, 48시간의 양과 총혈액량을 각각 측정하였다. 결과 :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혈소판 수는 체외 순환으로 인해 급격히 감소되었다 (p<0.01). 총 체외 순환 시간이 길수록 혈소판 수의 감소률은 더 높았으며 (r=0.55, p=0.01) 술후 7일이 되어서야 비로소 술전치에 근접하였다. 체외 순환동안 FDP와 D-dimer의 농도가 의미있게 증가하였고 (p<0.0001), 섬유소원 및 plasminogen 농도 둘 다 서로간에 상관성을 보이면서 감소하였다 (r=0.57, p<0.01). 술후 2hr-BT, 2hr-PT, 2hr-aPTT 모두 술전치에 비해 유의하게 연장되었다(각각 p<0.05, p<0.0001, p<0.0001). 술후 총 출혈량과 환자의 연령, 대동맥 차단 시간, 체외 순환 시간은 각각 양의 상관관계 (positive correlation)가 있었다. 술전 기준치 혈소판 수와 술후 3시간 출혈량, 체외 순환 종료시의 혈소판 수와 술후 3시간, 6시간 및 총 출혈량 그리고 술후 1일의 혈소판 수와 48시간 출혈량 사이에는 각각 음의 상관관계 (negative correlation)가 있었다. 술후 2hr-aPTT는 술후 6시간 및 48시간대의 출혈량에 상관성이 있었고 (r=0.53, p=0.02) 술후 2hr-PT는 48시간 출혈량과 각각 양의 상관성이 있었으나 (r=0.43, p=0.05). 이 두가지 변수와 총 출혈량 간에는 상관성이 없었고, 술후 2hr-BT와 술후 출혈량 사이에도 유의한 상관성을 발견하지 못하였다. 결론 : 이상의 관찰 결과들은 체외 순환이 섬유소 용해계의 활성화와 혈소판 수의 심한 감소를 포함한 다양한 혈액학적 변화를 유도하고 환자의 연령, 혈소판 수, 대동맥 차단 시간, 체외 순환 시간, 술후 PT 및 aPTT와 같은 다인적 상황들이 술후 출혈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들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 결과들은 체외 순환에 따른 지혈적 손상에 관한 이해와 술후 출혈을 감소시키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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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ache: 시계열 배관 데이타를 위한 고성능 캐시 관리자 (T-Cache: a Fast Cache Manager for Pipeline Time-Series Data)

  • 신제용;이진수;김원식;김선효;윤민아;한욱신;정순기;박세영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컴퓨팅의 실제 및 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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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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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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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지능형 배관 검사체(PIG)는 가스나 기름 배관 안을 지나가며 검사체에 장착된 여러 센서로부터 신호(센서 데이타로 불림)들을 취합하는 장치이다. PIG로부터 취합된 센서데이타들을 분석함으로써, 배관의 구멍, 뒤틀림 또는 잠재적으로 가스 폭발의 위험을 가지고 있는 결함들을 발견할 수 있다. 배관의 센서 데이타를 분석가가 분석을 할 때에는 주로 두 가지 분석 패턴을 사용한다. 첫 번째는 센서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분석하는 순차적 분석 패턴이고, 두 번째는 특정한 구간을 반복해서 분석하는 반복적 분석 패턴이다. 특히, 센서 데이타를 분석할 때 반복적 분석 패턴이 많이 사용된다. 기존의 PIG 소프트웨어들은 사용자의 요청이 있을 때 마다 서버로부터 센서 데이타들을 오므로, 매 요청마다 네트워크 전송비용과 디스크 액세스 비용이 든다. 이와 같은 방법은 순차적 분석 패턴에는 효율적이지만, 분석 패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복적 분석 패턴에는 비효율적이다. 이와 같은 문제는 서버/클라이언트 환경에서 다수의 분석가가 동시에 분석을 할 경우에는 매우 심각해진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는 배관 센서 데이타들을 여러 개의 시계열 데이타로 생각하고, 효율적으로 시계열 데이타를 캐싱 하는 T-Cache라 부르는 주기억장치 고성능 캐시 관리자를 제안한다. 본 연구는 클라이언트 측에서 시계열 데이타를 캐싱하는 최초의 연구이다. 먼저, 고정된 거리의 시계열 데이타들의 집합을 캐싱 단위로 생각하는 신호 캐시 라인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안하였다. 다음으로, T-Cache에서 사용되는 스마트 커서와 여러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여러 가지 자료구조를 제안한다. 실험 결과, 반복적 분석 패턴의 경우 T-Cache를 사용하는 것이 디스크 I/O측면과 수행 시간 측면에서 월등한 성능 향상을 보였다. 순차적 분석 패턴의 경우에도 T-Cache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와 거의 유사한 성능을 보였다. 즉, 캐시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추가비용은 무시할 수 있음을 보였다.

Research of Diffusion Bonding of Tungsten/Copper and Their Properties under High Heat Flux

  • Li, Jun;Yang, Jianfeng
    • 한국재료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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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재료학회 201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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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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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W (tungsten)-alloys will be the most promising plasma facing armor materials in highly loaded plasma interactive components of the next step fusion reactors due to its high melting point, high sputtering resistance and low deuterium/tritium retention. The bonding technology of tungsten to Cu alloy was one of the key issues. In this paper, W/CuCrZr diffusion bonding has been performed successfully by inserting pure metal interlay. The joint microstructure, interfacial elements migration and phase composition were analyzed by SEM, EDS, XRD, and the joint shear strength and micro-hardness were investigated. The mock-ups were fabricated successfully with diffusion bonding and the cladding technology respectively, and the high heat flux test and thermal fatigue test were carried out under actively cooling condition. When Ni foil was used for the bonding of tungsten to CuCrZr, two reaction layers, Ni4W and Ni(W) layer, appeared between the tungsten and Ni interlayer with the optimized condition. Even though Ni4W is hard and brittle, and the strength of the joint was oppositely increased (217 MPa) due primarily to extremely small thicknesses (2~3 ${\mu}m$). When Ti foil was selected as the interlayer, the Ti foil diffused quickly with Cu and was transformed into liquid phase at $1,000^{\circ}C$. Almost all of the liquid was extruded out of the interface zone under bonding pressure, and an extremely thin residual layer (1~2 ${\mu}m$) of the liquid phase was retained between the tungsten and CuCrZr, which shear strength exceeded 160 MPa. When Ni/Ti/Ni multiple interlayers were used for bonding of tungsten to CuCrZr, a large number of intermetallic compound ($Ni_4W/NiTi_2/NiTi/Ni_3T$) were formed for the interdiffusion among W, Ni and Ti. Therefore, the shear strength of the joint was low and just about 85 MPa. The residual stresses in the clad samples with flat, arc, rectangle and trapezoid interface were estimated by Finite Element Analysis. The simulation results show that the flat clad sample was subjected maximum residual stress at the edge of the interface, which could be cracked at the edge and propagated along the interface. As for the rectangle and trapezoid interface, the residual stresses of the interface were lower than that of the flat interface, and the interface of the arc clad sample have lowest residual stress and all of the residual stress with arc interface were divided into different grooved zones, so the probabilities of cracking and propagation were lower than other interfaces. The residual stresses of the mock-ups under high heat flux of 10 $MW/m^2$ were estimated by Finite Element Analysis. The tungsten of the flat interfaces was subjected to tensile stresses (positive $S_x$), and the CuCrZr was subjected to compressive stresses (negative $S_x$). If the interface have a little microcrack, the tungsten of joint was more liable to propagate than the CuCrZr due to the brittle of the tungsten. However, when the flat interface was substituted by arc interfaces, the periodical residual stresses in the joining region were either released or formed a stress field prohibiting the growth or nucleation of the interfacial cracks. Thermal fatigue tests were performed on the mock-ups of flat and arc interface under the heat flux of 10 $MW/m^2$ with the cooling water velocity of 10 m/s. After thermal cycle experiments, a large number of microcracks appeared at the tungsten substrate due to large radial tensile stress on the flat mock-up. The defects would largely affect the heat transfer capability and the structure reliability of the mock-up. As for the arc mock-up, even though some microcracks were found at the interface of the regions, all microcracks with arc interface were divided into different arc-grooved zones, so the propagation of microcracks is diffic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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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유전학적으로 진단된 가부키 증후군 1례 (A Case of Kabuki Syndrome Confirmed by Genetic Analysis: A Novel Frameshift Mutation in the KMT2D Gene)

  • 박수진;안문배;장우리;조원경;채효진;김명신;서병규
    •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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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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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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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가부키 증후군(Kabuki syndrome)은 특징적인 얼굴(아치형의 넓은 눈썹, 낮은 코끝, 큰 귓바퀴, 아래 외측 안검 외전), 골격계 이상, 출생 후 성장 지연, 그리고 경도의 정신 지체를 특징으로 나타내는 선천성 이상 질환이다. 또한, 선천성 심장기형, 비뇨생식기 기형, 구개구순열을 포함한 위장관 기형, 안검 하수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염과 면역질환, 경련, 내분비 문제, 청력 손실이 나타날 수 있다. 가부키 증후군의 대부분은 12번 염색체의 장완에 위치한 KMT2D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된다. KMT2D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생성된 비정상적인 KMT2D 단백질로 인해 신체의 여러 장기와 조직의 특정 유전자의 활성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가부키 증후군의 특징적인 외형과 기능장애가 나타난다. 출생시 선천성 심장 기형, 갑상선 기능 저하 및 일과성 저혈당 과거력이 있던 환아가 만 4세경 성장 지연, 아치형 눈썹, 낮은 코끝, 아래 외측 안검 외전, 큰 귓바퀴 등의 얼굴 생김새를 보여 시행한 분자유전학적 검사에서 KMT2D의 exon 15에서 새로운 frameshift mutation이 발견되어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가부키 증후군은 성장 지연 뿐 아니라, 발달 장애 및 행동 장애, 사춘기 여아의 경우 조기 가슴 발육을 포함한 내분비적 문제, 사시, 안검하수 등의 안과적 문제, 만성 중이염, 청력 손실, 감염, 경련 등 다양한 증상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질환을 진단하고, 임상증상에 따라 적절한 중재를 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신장, 몸무게, 머리둘레, 발달상태, 청각과 시각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여러 장기의 선천 기형을 보이는 환아의 경우, 임상의는 출생 당시에는 두드러지지 않을 수 있는 특징적인 얼굴 생김새, 성장 지연, 정신 지체 등의 이상에 대해 유의하여야 한다. 분자유전학적 검사는 임상적으로 가부키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아를 조기에 진단할 수 유용한 방법이며, 앞으로도 가부키 증후군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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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중 측정한 관상동맥 우회도관 혈류량의 분석 (Intraoperative Measurement and Analysis of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Flow)

  • 박계현;채헌;윤양구;이재웅;김관민;전태국;김진국;심영목;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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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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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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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관상동맥 우회수술중 측정한 우회도관의 혈류량을 결정하는 인자들을 분석함으로써 일반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수술 전략의 의의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 우회수술중 transit-time ultrasound flowmeter를 이용하여 총 146개의 우회 도관의 혈류량(graft blood flow; GBF)을 측정하였다. 수혜관상동맥의 내경, 해당 심근의 면적, 우회도관의 종 류, 수술전 심근 관류 스캔 소견 등의 변수와 GBF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수술 3개월후 시행한 심근 관류 스캔 소견과의 상관관계 여부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연속 문합된 목재정맥 우회도관의 GBF(평균 61.5 ml/min)가 내홉동맥(평균 42.5 ml/min)이나 단순 복재정맥 우회도관의 GBF(평균 46.9 ml/min)보다 의미있게 높았다(p<0.01). 2. GBF와 myocardial value 및 수혜동맥의 내경 간에 유의할 만한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심근 스캔상 관류결손 의 유무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3. 수혜동맥 내경이 1.5 m 미만이거나 혹은 myocardial value가 2 미만인 경우에는 CBF가 유의하게 낮았다. 4. myocardial value가 같을 경우 수혜 관상동맥의 내경과 GBF간의 상관관계가 약하였던 반면 수혜동맥의 내경이 같을지라도 myocardial value가 클수록 GBF가 증가하였다. 5. GBF 측정치가 회귀분석을 통하여 구한 기대치보다 낮았던 경우와 기대치 이상이었던 경우를 비교하면 전 자에서 수술후에 해당 심근영역에서 관류결손이 발견되는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32.2% vs 15.1%, p< 0.05). 이상의 결과는 관상동맥우회도관의 혈류량은 해당 심근 영역과 동맥계(run-of)의 크기에 의하여 주로 결정됨을 시사하는 것으로 내경 1∼1.5 m의 작은 관상동맥일지라도 지배하는 심근의 면적이 클 경우에는 우회 도관을 조성하여 줌으로써 심근 관류를 효과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고 완전 혈류재건(complete revascularization)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런 경우 연속문합술을 이용함으로써 우회도관 근위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장기 개통율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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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겔법으로 제조된 비정질의 텅스텐 산화물 박막과 황산 전해질 계면에서 일어나는 수소의 층간 반응에 대한 전기화학적 특성 (Electrochemical Characteristic on Hydrogen Intercalation into the Interface between Electrolyte of the 0.1N H2SO4and Amorphous Tungsten Oxides Thin Film Fabricated by Sol-Gel Method)

  • 강태혁;민병철;주재백;손태원;조원일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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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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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8-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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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W-IPA(peroxo-polytungstic acid)를 출발 물질로 하는 졸 용액을 ITO(indium tin oxide)가 입혀진 유리판 위에 침적 도포(dip-coating) 방법으로 침적시키고, 이것을 겔화시킨 후에 열처리하여 전기 발색 소자 (electrochromic device, ECD)의 텅스텐 산화물 박막 전극을 만들어 이의 전기화학적인 특성을 고찰하였다. 가장 좋은 전기 화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조건은 $2g/10mL(W-IPA/H_2O)$졸 용액에 15회 침적 도포하여 $230{\sim}240^{\circ}C$의 온도로 최종 열처리 한 텅스텐 산화물 박막 전극이었으며, 침적 횟수의 증가에 따라 산화 텅스텐 박막의 두께는 비례하여 증가하였고, 5회 침적 도포 이후에는 1회 침적 도포시 약 $60{\AA}$ 두께로 막이 생성됨을 알 수 있었다. 졸-겔법으로 제조된 텅스텐 산화물 박막 전극은 X-선 회절 분석에 의하여 비정질 구조, 주사 전자 현미경에 의하여 박막 표면은 균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중 순환 전류-전위 주사법에 의하여 작성된 전류-전위 곡선에 의하면 순환 횟수가 수백회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소 발색은 뚜렷하게 나타났으나, 더욱 많은 순환 횟수에서는 전해질인 황산 수용액 중에서 텅스텐 산화물 박막의 박리 현상이 일어나 소 발색의 전류 밀도는 차츰 감소하였다. 전위 주사 속도를 변화시키면서 순환 전류-전위 주사법에 의하여 작성된 전류-전위 곡선으로부터 구한 전기화학적 특성 값을 이용하여 반응에 참여하는 수소 이온의 확산 계수를 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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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요로감염 환아의 신장 반흔 예측요인 (Predictive Factors of Renal Scarring in Children with Acute Urinary Tract Infection)

  • 백준현;박영하;황성수;전정수;김성훈;이성용;정수교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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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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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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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본 연구는 요로 감염 환아의 추적 $^{99m}Tc$ DMSA신 피질 스캔으로 신장 반흔을 진단하고, 감염 초기 스캔 소견, 요관 역류, 신장 섭취율, 연령, 성 등 관련 요인들이 신장 반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임상증상, 소변 검사 및 뇨 배양 검사로 요로 감염으로 진단된 14세이하의 환자 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아 50명, 여아가 33명이었고 평균 연령은 33.7개월 이었다. 치료 시작 일주일 이내에 DMSA스캔과 배뇨성 방광 요도술을 시행하였으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 후 6개월 이후에 추적 스캔을 하였다. 추적 스캔에서 감염 초기 보였던 피질 결손이 회복되지 않은 경우를 신 반흔으로 진단하였으며, 피질 결손을 1 ; 신장상부나 하부의 큰 결손으로 신장 외연은 불분명하나 변형은 없는 경우. 2 ; 작은 결손으로 신장 외연의 뚜렷한 변형이 없는 경우. 3 ; 단일 결손으로 신장 외연의 국소적인 변형을 일으킨 경우. 4 ; 정상 혹은 작은 크기의 신장으로 외연의 변형이 있는 경우. 5 ; 다발성 피질 결손이 있는 경우. 6 ; 국소적인 이상 소견 없이 미만성으로 신장 섭취가 감소한 경우로 분류하였다. 배뇨성 방광 요도술에서 요관 역류는 5단계로 분류하였다. 결과: 166개의 신장 중 감염 초기 신 피질 스캔에서 결손을 보인 신장은 115개(69.3%) 이었고, 추적 검사에서 신장 반흔으로 진단된 신장은 65개(56.5%)였다. 신 피질 스캔에서 3, 4, 5 형태 결손의 75%, 77%, 78% 에서 신장 반흔이 발생된 반면, 1, 2, 6 형태 결손의 65%, 77%, 50%에서 결손이 회복되었다. 회복이 어려운 3, 4, 5 형태 결손으로 신장 반흔을 진단할 경우 DMSA스캔의 민감도, 특이도, 정확도는 각각 76.9%, 85.1%, 81.9%였다. 요관 역류는 감염 초기 스캔에서 3, 4, 5 형태의 결손을 보인 경우 역류 유무 및 정도가 신장 반흔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인 반면, 1, 2, 6 형태의 결손을 보인 경우 신장 반흔과의 연관성은 유의하지 않았다. 로지스틱 분석에서 감염 초기 DMSA스캔에서 회복 가능성이 적은 3, 4, 5 형태의 결손이 있을 경우 그렇지 않을 경우에 비해 신장 반흔을 일으킬 19.1배였다. 경한 요관 역류 나 증증 역류가 있을 경우 신장 반흔을 일으킬 위험이 각각 3.5배, 14.4배 였다. 신장 섭취율도 신장 반흔과 연관성이 있었으나 신장 반흔 위험도는 유의하지 않았다. 연령 및 성별은 신반흔과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결론: 요로 감염 초기 $^{99m}Tc$ DMSA 스캔에서 결손이 신장 외연의 변형을 일으키거나 다발성일 경우, 신장 반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관절연골의 $Gd(DTPA)^{2-}$-조영증강 및 정량적 자기공명영상에 대한 실험적 연구 ([ $Gd(DTPA)^{2-}$ ]-enhanced, and Quantitative MR Imaging in Articular Cartilage)

  • 은충기;이영준;박오환;박영미;배재익;류지화;백대일;정수진;이선주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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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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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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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 Trypsin으로 관절연골의 변성을 인공적으로 유도한 뒤 관절연골의 구성성분인 glycosaminoglycan(GAG)의 소실을 생화학적으로 정량분석하고 $Gd(DTPA)^{2-}$-(gadolinium diethylene triamine pentaacetic acid)조영증강, 그리고 T1, T2, rho 이완시간등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조사함으로써 관절연골의 초기 퇴행성 변화에 대해서 자기공명영상(MRI)으로 관찰이 가능한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적출된 3개의 돼지 슬개골에서 실험에 사용될 관절연골조각을 폭 8 mm, 길이 10 mm 크기의 관절연골조각을 3개 만들었다. 분광광흡수계(spectrophotometry)에서 dimethylmethylene blue를 이용한 chondroitin sulfate standard의 흡수도를 측정하여 GAG을 정량분석 하였다. 관절연골을 배양할 용액은 0.2 mg/ml trypsin, 1 mM $Gd(DTPA)^{2-}$ 첨가된 trypsin, 그리고 대조군용 인산염완충식염수(phosphate buffered saline, PBS)의 3가지를 준비하였다. 배양시간은 1시간에서 5시간까지는 매시간마다 배양하였고 24시간과 48시간까지 배양하였다. MRI촬영은 1시간에서 5시간까지만 매시간마다 배양후 시행하였다. 1.5T 기기에서 MRI촬영은 T1강조영상(TR/TE, 450/22)과 혼합에코기법(mixed echo sequence) (TR/TE, 760/21-168, 8 echoes)등을 시행하였다. 모든 촬영에서 영상영역은 50 mm, 절편두께는 2 mm, 그리고 매트릭스는 $256\times512$ 였다. MRI촬영자료에서 관절연골부위를 픽셀단위로 비교분석 하였다. 배양이 끝난 관절연골은 hematoxylin & eosin, toluidine blue, alcian blue, trichrome 염색 등을 시행하여 관찰하였다. 결과 : Dimethylmethylene blue를 이용한 GAG의 정량분석결과 배양시간증가에 따라 GAG의 농도가 비례적으로 증가하였다. $Gd(DTPA)^{2-}$ 첨가된 trypsin배양에서 관절연골의 T1 강조 영상에서의 신호강도는 trypsin 배양에 비하여 평균 $42.0\%$ 증가하였고 4시간과 5시간배양에서는 trypsin에서만 배양한 관절연골에 비하여 신호강도가 더욱 뚜렷하게 증가되었다 (p<0.05). 관절연골의 T1, T2, rho 이완시간은 배양시간에 따라 유의성 있는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Gd(DTPA)^{2-}$ 첨가된 trypsin배양에서 T1이완시간의 증가가 관절연골의 표층부와 이행부에서 측정되었다. 조직검사결과 trypsin 배양의 관절연골에서 toluidine blue와 alcian blue염색에서 결손이 관찰되었다. 결론 : Trypsin 배양시간에 따라 관절연골의 GAG결손을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픽셀크기 $97.9\times195\;{\mu}m$인 MRI로 $Gd(DTPA)^{2-}$-조영증강 및 이완시간을 측정할 수 있었다. 배양시간에 따른 GAG결손은 T1, T2, rho 이완시간보다 $Gd(DTPA)^{2-}$-조영증강에서 유의한 차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관절연골의 초기 퇴행성 변화를 진단하는 데는 T1강조영상에서 $Gd(DTPA)^{2-}$-조영증강정도를 비교하는 것이 가장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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