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ulticultural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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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미혼여성의 결혼이주 인식에 대한 탐색적 연구 (Exploratory Research on Marriage Migrant Recognition for Unmarried Vietnamese Women)

  • 이은주;전미경
    • Human Ecology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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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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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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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explored general marriage migration for 180 unmarried Vietnamese immigrant women and identified differences in recognition after the choice of marriage. The methods used were frequency analysis, kai verification, and independent t verification were conducted.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unmarried Vietnamese women showed a receptive attitude towards marriage migration with the less-educated group more likely to opt for marriage migration. Economic benefit expectations topped other factors in regards to the image of marriage migrant women and motivation. Dual national identity benefits were also indicated. Second, the perception of external and illusionary images of the spouses of marriage migrant women was low; however, the perception of good occupations and gender equality was high. A vague expectancy of marriage was also found. The perception was high that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would be global bilingual talents and adjust to school; however, the perception of social discrimination or prejudice was low. The perception of social discrimination was low concerning the perception of social integration towards marriage migrant women; however, the perception of identities, cultural differences and employment was present. By contrast, the group opting for marriage migration showed a significantly low perception of social discrimination and difficulty in employment. The suggested measures are to regulate and maintain forms of marriage type, reinforce prior training systems for Vietnamese immigrant women (and spouses), enhance multicultural recognition, and supplement multicultural policies.

예비유아교사의 동성애에 대한 이미지 유형연구 (A Study on Image Types of Homosexuality of Early Childhood Pre-service Teachers)

  • 이연선;김태경;연희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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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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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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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예비유아교사의 동성애에 대한 이미지 유형과 그 특성을 Q-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3, 4학년의 예비유아교사 180명을 대상으로 동성애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실시하여 Q-모집단을 마련하였다. 그 중 40개의 진술문을 추출하여 Q-표본을 만들고, 45명의 예비유아교사들에게 진술문의 동의수준을 9단계로 분류하도록 하여, 그 결과를 QUANL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예비유아교사의 동성애에 대한 인식유형은 4가지로 분류되었으며, 각 유형 '존중형-동성을 사랑하는 보통 사람', '인정형-시선이 집중되는 독특한 사람', '관계부정형-나와 다른 자아를 타고난 사랑', '극단적 부정형-존중받지 못하는 혐오스런 사람'로 명명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동성애에 대한 예비유아교사의 인식과 그 특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동성애에 대한 인식론적 지배담론이 예비유아교사들의 신념에서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유아 다문화교육에서 침묵된(silenced)부분인 성에 대한 교육-실천적 시사점을 얻고자 하였다. 동성애에 대한 교육자의 시각을 점검해보고 한국사회의 동성애에 대한 문화적 이해수준을 파악하는 것은 향후 유아교육에서의 다문화 교육방향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결혼이주여성의 진로활동에서 자기효능감의 역할 (Role of Self-efficiency in the Career Activities of Marriage Immigrant Women)

  • 남혜경;이미정;김진희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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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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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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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진로활동과정에서 자기효능감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자기효능감이 결혼이주여성들의 삶에서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진로를 계속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결혼이주여성 7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내용분석 하였다. 연구결과는 두 부분으로 구분하였다. 결혼이주여성의 진로목적과 진로장벽에서의 자기효능감의 유무에 따른 결과이다. 첫째, 진로목적에서의 결과는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계속적인 진로를 수행하며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가지며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근접한 하위목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개인의 진로를 계속하지 못하거나 느려질 가능성이 커진다. 둘째, 진로장벽에서의 결과는 자기효능감이 높을수록 진로장벽을 극복대상으로 여기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자기효능감이 낮은 경우 진로장벽에 대처할 적절한 전략을 찾지 못하고 진로장벽에 순응하여 진로를 더 행하지 않는 결과를 보였다.

한국 다문화 사회의 도덕적 공황 상태에 대한 연구 (A Study of Moral Panics of Multi-cultural Society in Korea)

  • 송선영
    • 윤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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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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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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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번 연구의 목적은 한국 다문화 사회의 특성과 문제점을 도덕적 공황 상태의 측면에서 탐구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우선 다문화주의 연구의 경향에서 문화에 대한 연구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다문화주의 연구에서 문화 개념들을 수준별로 적용한다. 그리고 한국 다문화 사회가 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 즉 소수자(집단)-외국인에 대한 다수자(집단)-한국인의 국적별, 인종별 편견과 계층화의 상태를 도덕·윤리학의 영역에서 모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다문화주의 연구에서 주목하는 문화 개념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문화를 의미의 패턴으로 간주한다. 둘째, 문화를 완전성에 관한 연구로 바라 본다. 전자는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해석에 유리하고, 후자는 도덕성을 토대로 하는 정체성 확립에 관심을 기울인다. 한편, 다문화주의 연구에서 주요 쟁점들 또한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정체성과 다양성의 논의이다. 20세기초반까지 국민국가는 정체성을 강조했지만, 오늘날에는 다양성의 주제들이 부각되고 있다. 둘째, 소수 개인(집단)의 권리와 보편적 가치에 대한 논의이다. 이는 개인의 자유에 대한 강제를 반박하는 자유주의와 공동의 선을 추구하는 공동체주의 간의 간격에서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주의 연구에서 문화 개념은 지향별, 수준별로 확대 적용되어야 한다. 한개인이 정체성을 확인하는 내적 지향의 문화 관념은 매우 강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해석의 외적 지향 관념은 다소 약하다. 이를 집단 차원에서 상호보완해서 연결된다면, 시민성과 자율성을 내적 지향에서 확인할 수 있고, 정의와 평등에 대한 의미 파악과 적용은 각 집단의 외적 지향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에만 다문화가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바람직하게 형성될 수 있다. 이를 한국 다문화 사회에서 적용하려면, 관주도형의 집행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각 개인별, 집단별 특성을 파악해서 그들에게 어떤 문화 관념이 보완되어야 하는지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오늘날 다양한 정책들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한국 다문화 사회가 안고 있는 모순은 다수자(집단)-한국인으로부터 발생한다. 왜냐하면 순혈주의, 단일민족주의와 같은 매우 강한 내적 지향의 문화 관념이 무의식적으로도 영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와 미디어와 같은 2차적 정의자들이 소수자(집단)-외국인에 대한 왜곡과 결부되면서 다수자(집단)-한국인에게 커다란 사회적 위협으로 다가온다. 예컨대, 외국인 범죄의 경우, 실제로는 불법체류자 검거, 외국인 폭력조직 및 마약과 관련해서 발생하지만, 정부는 이를 국적별, 인종별로 외국인 관리 감독 차원의 강화로, 미디어는 외국인 거주 지역을 범죄, 가난의 상징으로 확대 생산한다. 하지만 국적별, 인종별로 본다면, 미국과 일본 등의 이른바 선진국 출신의 외국인 범죄가 더 악영향을 미친다. 이번 연구는 이처럼 왜곡된 한국 다문화 사회의 도덕적 공황 상태가 바로 2차적 정의자들인 정부와 미디어, 동시에 다수자(집단)-한국인에게 있다고 본다. 바로 이것이 한국 다문화 사회가 안고 있는 실제 도덕적 공황 상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한국 다문화 사회에 대한 연구에서는 소수자가 아니라 다수자(집단)-한국인을 주로 대상으로 해야 하고, 근본적으로 순혈주의와 단일민족주의의 정체성을 개방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도덕·윤리적 과제를 보다 심도 깊이 다루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다문화 정책으로는 이와 같은 반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정책도 한국 다문화 사회의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없다.

노인의 신체이미지와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과 희망의 이중 매개효과 (The Dual Mediating Effects of Growth mindset and Hope in the Relationship between Body Image and Successful Aging of the Elderly)

  • 황연경;이창식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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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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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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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노인의 신체이미지가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장 마인드셋과 희망의 이중 매개효과를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충청남도 D시, S시 및 D광역시의 노인 4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고 수집한 자료는 SPSS 25.0과 PROCESS macro 3.4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 신뢰도 분석, 상관 분석 및 부트스트랩을 통한 이중 매개 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상관분석 결과 각 변인들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경로분석 결과 신체이미지는 성장 마인드셋과 희망에 정적 영향을 미쳤고, 성장 마인드셋은 희망과 성공적 노화에 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희망 또한 성공적 노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셋째, 이중 매개효과 분석 결과 신체이미지와 성공적 노화의 관계에서 성장 마인드셋과 희망은 이중 매개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들의 성공적인 노화를 위한 신체이미지, 성장 마인드셋 및 희망을 활용한 새로운 모델과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

21세기 패션에 나타난 인트라컬추럴리즘(Intraculturalism)에 관한 연구 (A Study on Intraculturalism in 21st Century Fashion)

  • 양숙희;정세희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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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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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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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formative aesthetic characteristics and aesthetical value of the intraculturalism expressed in contemporary fashion and to confirm the functions of intraculturalism to establish, visualize, perform the racially indeterminate, ethnically neutral, culturally diverse or ambiguous identity. For this study, the applications of the intraculturalism shown in mass media and consumer culture, such as music, fashion advertisements and collections of high fashion designers from 2004 to 2008 have been analyzed and compar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The Intraculturalism is reflected in the muticultural music such as Afropean, Jawaiian, Reggaeton and Asian Hip Hop. Intracultural music genres create the hybrid music and fashion culture through mixing, matching and blending one and another culture. Advertisement campaigns for Louis Vuitton, YSL Beauty, Gap and H&M stores have all purposely highlighted models with mixed racial heritage. It is reflected in the latest youth fashion market trend using face that are ethnically ambiguous. The increasingly multiracial, multicultural population is due to intermarriage and waves of immigration. The rising mixed race designers, Narciso Rodriguez, Hussein Chalayan, Vera Wang and DooRi Chung, not only compromise and amalgamate different cultural elements of their heritage and contemporary life but also create new look and fashion image. The characteristics of intraculturalism expressed in the 21st century fashion could categorized into de-genre, de-nationality, de-race and de-culture.

맥시멀리즘 특징을 이용한 패션디자인의 표현성 연구 (The Expression of Fashion Design Using a Maximalism Character)

  • 김현진;이은숙
    • 한국의류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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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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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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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Maximalism is the code which has a power to interpret a fashion phenomenon expressed complexly and variously in the multicultural society. In the 21st century, maximalism which reappeared is not the expression by a method only. It is presenting the experimental design for the new pursuit through the mixture such as expansion, splendor, variety, decoration, distortion of configuration or transformation, and composition. Therefore, this study aims at analyzing expression of fashion design by four types(expansion, decoration, mixture, non-structure) materializing a feature of maximalism expressed in the domestic and foreign collection works from 2005 to 2010. The research results are as follows. 1. Expansion: It was showed artificial, formative, unique, and odd teatures through the expansion of the upper half of the body, the lower half of the body, and both of them. 2. Decoration: It was showed the actual decoration considering functionality and practicality and the decoration emphasizing and unique character and featuring domination and emphasis. 3. Mixture: It was showed through the mixture of the contrary textiles or the different sex image. 4. Non-structure: It showed the non-structure of the avant-garde trend and non-structure through decoration, detail, adjustment direction of a dress.

상호문화교육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사례 연구: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중심으로 (Case Study of Media Literacy for Intercultural Education : Focused on <Crash Landing on You>)

  • 김정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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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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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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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상호문화주의는 다문화시대 문화차이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문화 간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철학을 제시한다. 다문화주의가 다양한 문화의 공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상호문화주의는 상이한 문화 사이의 활발한 만남과 상호작용을 추구한다. 우리는 상호문화교육을 위한 미디어리터러시 사례로서 흥행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연구한다. 드라마에 나타난 문화차이와 상호문화주의에 대해 논의해보고, 구체적으로 문화 간 대화의 양상을 분석해본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본 드라마가 상호문화교육의 효과적인 미디어 텍스트임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영상분석법에 의한 자의적 정서변화에 따른 표정연구 (Facial Expression Research according to Arbitrary Changes in Emotions through Visual Analytic Method)

  • 변인경;이재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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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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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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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의식적 통제가 가능한 언어는 감정을 숨길 수 있으나, 얼굴 표정은 다양한 문화 속에서도 일관성을 가진다. 표정은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며, 표정에서 감정을 해석하는 능력은 대인관계의 핵심으로 사람의 태도와 결정을 바꿀 만큼 중요하다. 불안정 애착아동, 노인, 자폐증, ADHD 아동, 우울증집단은 얼굴 표정인식 능력과제의 수행결과가 낮아,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은 심리장애의 예방과 치료 효과의 가능성을 기대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연구는 주로 상대방 표정에 의한 정서읽기, 수용자의 감정변화가 중심이었으며, 자신의 정서를 스스로 나타내는 "자기표현 표정수행" 및 표정 변화에 대한 정량적 분석 연구가 미흡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영상을 통한 표정의 정량적 분석법 개발을 목표로 8개의 정서 표정을 "자기표현 표정수행"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정량적 결과는 심리장애 극복을 위한 교육, 심리 행동 치료, 감성공학, 글로벌화 되는 다문화(multi-culture)사회에서 문화극복을 위한 사회관계 대안, 한국문화와 예술 콘텐츠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을 기대한다.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중국 산서성 대동시 화엄거리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연구 (A Study on Public Design based on Storytelling of Local Culture : The Case of HUAYAN Street in Datong, China)

  • 조다다;장주영;홍관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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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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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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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중국 북쪽의 산서성 대동시는 오랜 역사문화와 지역적 특색을 가지고 있는 고도(古都)이다. 특히 화엄사 주변의 화엄거리는 예로부터 종교 문화와 상업 문화가 혼재하는 문화적으로 융성한 곳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화엄거리의 역사 문화적 전통을 회복하고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개념의 제안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지역문화에 존재하는 역사문화적 스토리를 반영하여 화엄거리의 공공디자인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화엄거리의 발전과정을 소개하였고 그 역사 문화 이야기에 대해 수집과 발굴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화엄거리 공공 디자인의 현황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여 이 거리의 부족한 점과 사람들의 이목을 끌지 못하는 원인 등을 찾았다. 이어서 스토리텔링에서 이야기를 구성하는 서술 방법인 '기승전결', 네 부분의 플롯을 구성하여 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스토리에 근거한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하였다. 화엄거리가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적인 스토리를 발굴하여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전체적인 이미지 개선에 초점을 두고, 인문학적인 색채를 더한 거리의 공공 디자인 개념을 제시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