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oder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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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의 이미지 특성과 고객충성도와의 관계 (The Laration of Image Characteristics of Perfume on Loyalty)

  • 안채윤;장성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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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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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2-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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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가 향수를 구매하는데 있어서 향수제품이 가지고 있는 제품 품질 및 가치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고자 하였으며 그에 대한 선행변수로서 향수제품이 갖는 이미지 특성이 소비자가 느끼는 향수제품의 품질과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감성적 도구로서의 향수가 아닌 향수제품 자체에 대한 소비자의 행동을 연구하고 향수제품의 개발과 판매를 위한 이슈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향수의 이미지 특성 중 상쾌성과 현대성은 향수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지각된 품질과 지각된 가치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자극성과 낭만성은 모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각된 품질과 지각된 가치는 구매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그 영향력은 지각된 가치보다는 지각된 품질이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두 가지 면에서 시사하는 의의를 가지고 있다. 첫째, 향수의 이미지 특성을 통한 소비자의 품질지각을 실증적으로 연구하였다. 둘째, 소비자가 갖는 향수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지각된 가치보다는 지각된 품질임을 실증분석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오늘날의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보고 향수를 구매하던 과거의 행동과는 다르게 품질에 중점을 두고 제품을 선택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계기로 향수를 제조하거나 판매하고자 하는 기업들은 과거 파워 브랜드에 의존하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제품의 품질을 소비자에게 지각시켜야만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국리의 동원, '국민'의 형성: 한국사회 '국민' 담론의 계보학 (Mobilization of Gookmin, Formation of 'Gookmin': A Historical Study of the Discourse of 'Gookmin' in Korea)

  • 전규찬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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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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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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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한국 사회 내 주도적 담론, 지배적 정체성으로 작동하고 있는 '국민'의 기원을 추적해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민족'이나 '민중', '시민', '인민'과 마찬가지로 '국민'은 식민지 근대가 배태한 매우 특수하고 역사적인 산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뿌리에 대한 언어사회학적, 문화정치학적 고찰은 거의 없었다. 주체와 현실을 이어주는 일종의 이념적, 인식적 창틀로서 '국민'이라는 말이 어떠한 문맥 하에서 탄생하였는지 계보학적으로 쫓아보는 것은 이론적으로뿐만 아니라 실천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본 연구는 '국민'이라는 담론의 본격적 탄생 시기를 일제식민지 후기에 두고, 당시의 국가총동원체제가 여러 다양한 물리적 장치를 조건으로 해서 어떻게 '국민'이라는 담론과 주체를 형성했는지 비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보통사람들을 '제국의 일분자'로 동원코자 한 일제라는 전체주의적 국가체제가 '국민'의 배후에 있음을 드러냄으로써, 해방 이후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국민' 담론의 선전적 한계와 파시즘적 본성을 밝히고자 한다. 본 연구는 지배적인 '국민' 담론에 대한 역사유물론적인 해체 작업으로서, 기본적으로 문화연구와 문화정치의 입장에서 접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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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근대 의약품 광고 담론분석: 근대적 아픔의 주체와 경험에 대한 소고 (The Modern subject and experience of pain described in medicine advertisements in the early modern times.)

  • 이병주;마정미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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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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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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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연구는 근대 의약품 광고에 드러난 신체 담론에 관한 연구이다. 최근 근대 형성기에 대한 미시적 접근은 일상사의 영역연구에서 두드러지는데, 일상적인 영역이야말로 사람들의 구체적인 경험이기 때문이다. 특히 근대 광고에는 당시 생활세계를 구성했던 대중문화, 소비문화, 성, 가족, 의 식 주, 질병 등의 구체적인 영역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근대 이후 일상생활의 재조직화에서 신체는 이전까지 상속되고 신분적 질서에 의해 규정되었던 전근대적인 신체와 달리 어떤 규칙과 가치 속에서 자신의 신체를 자기 스스로 만들고 조립하여야 하는 근대적인 신체로 변화했다. 이 연구는 의약품 광고를 통해서 그 당시 사람들이 자신의 신체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분석하고자 했고 분석방법으로 푸코의 담론형성이론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근대 초기의 의약품 광고 각각의 텍스트를 가로지르는 몇 가지 공통의 규칙, 즉 담론-장치를 찾을 수 있었고, 그 규칙성 속에서 의약품 광고가 근대적 아픔의 주체를 구성하는 과정을 살필 수 있었다. 근대 의약품 광고에 투영된 '임상의학적 시선의 내면화'와 '자기감시'라는 규율 권력적 요소는 '근대적 아픔의 주체' 형성에 기여했고, 사회 권력과 접합된 방식으로 표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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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 '미디어 효과론'의 구성 대중 통제 기술로서 미디어 '영향 담론' ('Media Influence' Discourses Articulated for Crowd Control in Colonial Korea)

  • 유선영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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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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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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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사진, 환등, 영화는 20세기 전반기의 경이롭고 마술적인 시각 기술, 1910년대 중반 상업적 가능성을 확인시킨 시기를 거쳐, 1920~1930년대 내내 문화적 패권을 향유한 유일한 미디어였다. 처음부터 근대적 오락으로 소비된 시각 미디어들에 대한 담론은 1920년대 초반까지 영화보다는 관객이 집합하는 공간인 극장 통제, 즉 군중 통제에 역점을 두고 구성되었다. 그러다 영화 자체가 현대적 문화와 미학의 표준이 된 1920년대 중반 이후 무성영화시대에는 당대의 지배적 학문 분야들인 심리학, 사회학, 대중 심리학의 개념과 이론을 적용하여 영화가 대중에게 미치는 강력한 도덕, 심리, 정신면의 부정적 영향을 강조하게 된다. 이데올로기 도구이자 동시에 근대 리얼리즘의 재현 매체로서 가능성을 지닌 시각 기술과 그것의 정점에 있는 영화의 영향을 부정적으로 규정해 간 것이다. 이 연구는 이러한 '식민적 미디어 영향 담론'이 처음부터 통치의 문제였으며 상업적 소비대중과 저항적 군중 통제를 위한 담론이었음을 주장하였다. 주목해야 할 사실은 이를 통해 일제의 식민지 통치성이 부단히 세계적, 보편적 사유와 지적흐름을 수용하면서 구성되어 갔지만 식민지 대중의 동의를 얻는 데는 실패한 담론이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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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의 노동 탈근대적 양식, 근대적 윤리 (Progamers' Labor Postmodern Mode, Modern Ethics)

  • 방희경;원용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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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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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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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오래되고 집요한 모습을 띠는 게임중독 담론과 게임을 직업으로 삼는 프로게이머가 어떻게 한 사회 내 유사한 권력 제도에 의해 동시에 언급되는지를 살피고자 했다. 프로게이머는 하트(Hardt)와 네그리(Negri)가 논의하는 '경제적 탈근대화(postmodernization)'의 거시적 흐름 속에서 등장한 오락 산업의 일환이다. 하트와 네그리는 '경제적 탈근대화'를 경제적 행위(도구적 행위)와 인간적 행위(반(反)도구적 행위)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노동양식-비물질 노동(immaterial labor)-으로 특징지으며, 그 안에 저항적 실천의 맹아가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프로게이머는 (비물질 노동의 한 갈래인) '정동노동(affective labor)'을 수행하며 근대적 권력으로부터 탈주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 노동이 수행되는 구체적인 결을 살펴보면, 경쟁과 선택의 원리를 통과하기 위해 자신의 정동을 매우 조직적으로 관리하고 전략적이며 합리적으로 통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프로게이머의 노동은 탈근대적인 양식을 취하고는 있지만, 근대적 노동 윤리에 철저하게 종속되어 근대성 위반의 잠재력을 잃어버렸다. 결국 프로게이머와 중독담론은 표면적으로 대조를 이루는 듯 보이나, 근면 성실한 태도를 강조하는 프로테스탄스적 노동 윤리와 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쌍생아적 지위를 지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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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거내부공간의 근대화요소에 관한 연구 - 주거사회학적, 문화인류학적, 페미니즘적, 공간구조적 관점에서 본 - (A Study on the Modernization Factors of Interior Spaces in the Korean Housing - From the sociological, anthropological, feministic and tectonic Point of view of housing-)

  • 전남일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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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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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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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modernization process of interior spaces in the Korean housing, focused not only on the architectural aspects, but also on the sociological, anthropological and feministic aspects of housing. The development of korean housing from the period of traditional agricultural society and Japanese domination through the period of industrial development to the period of modem industrial society have been reviewed not from the Point of westernization but from the point of Korean own needs for modernity. It also tried to find the determinant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ocial behavior patterns and space organization through historical change of housing plans. As a result, it was found the various western impacts to the continuation or change of Korean housing culture in the modernization process. Consequently this study comes to the concrete results as follows; 1) sociological aspect: The early layout of floorplans, that promoted the communication and contact between the user were changed. The layout of spaces in the modern housing tends to be not interdependence each other and be very isolated from the outdoor spaces. Those Phenomena reflect the trends to the Individualization, equivalence and privatization in the life of family. 2) feministic aspects: Differently from the early kitchen, modern ones locates in the internal space in the housing and the dinning area is appeared. And also the standing work at the kitchen war usually spreaded. Such changes are due to the emancipation of the women and downfall of the subordinate relationship between the genders. 3) anthropological aspects: The lifestyle, in which the user was mostly sitting on the floor, was constantly disappeared by using of furnitures that determines the function of each spaces in the housing. Those change demonstrate the change of behavior Patterns, thus, the needs of differentiation of function as well as the feministic needs. In other word, the coexistence of both fields of work and relax is required. 4) tectonic aspects: In the indoor space of modern housing the rooms are closed each other. Thus, concentrated circulation system act to separate these spaces. It is concrete spatial element that mostly shows the synthetic character of modem housing.

그래픽 디자인의 시각적 특징에 관한 연구-회화적모더니즘에서 뉴욕파그래픽디자인까지- (A Study on the Visual Characteristics of Graphic Design - From Pictorial Modernism to New York Graphic Design-)

  • 홍성일;강대인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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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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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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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현대의 그래픽 디자인은 컴퓨터와 전자기술의 발달로 다양하고 첨단적인 이미지들의 스타일로 기존의 그래픽 디자인의 세계를 변화시키며 새로운 그래픽 디자인의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그래픽 디자인 스타일의 기본 원리나 이미지들은 지난 20C초부터 중반까지 그래픽 디자인 사조들의 시각적 특징들이 반영된 각종 창작물들에 의해 다듬어지고 변화되어진 시각적 원리나 방법들의 영향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모던 그래픽 디자인이라 부르고 있는 이 시기의 그래픽 디자인 스타일들은 20C 디자인의 시작이 되는 아르누보 이후 회화적 모더니즘, 구성주위, 신조형 주의, 바우하우스를 거치며 현대 그래픽 디자인의 기본적인 원리와 스타일을 형성하게 되는 스위스 그래픽 디자인 양식에서, 그리고 뉴욕파 그래픽 디자인에 이르러 전 세계로 퍼져가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21C 급속한 그래픽 디자인의 표현 기술 발달과 다양한 그래픽 디자인 환경 속에서 현대 그래픽 디자인 원리의 바탕이 되는 20C 초반부터 중반까지 그래픽 디자인의 시각적 특징과 흐름의 조망을 통해 좀더 그래픽 디자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인식의 확보와 그래픽디자인의 시각적 특징을 이해하고 새로운 그래픽 스타일을 생산해 내는 하나의 연구 과정으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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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riage in Korea III. Age at Marriage, Family Planning Practices, and Other Variables as Correlates or Fertility

  • Kim, Mo-Im;Rider, Rowland V.;Harper, Paul A.;Yang, Jae-Mo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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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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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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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Data from this study support the View that the following factors are not sufficiently important in Korea to invalidate the relationships observed between age of marriage and fertility: (1) Premarital pregnancy and common law marriage, (2) shortening of birth intervals in late marriages, (3) adverse effects of very eary marriage in reproductive capacity, and (4) postponement of first pregnancy among early marriages. Thirteen variables which were considered to be potential predictors of fertility were studied to determine their influence on three indices of fertility. Age of marriage and family planning praetice are the strongest predictors and account for about 10% and 7% of the total variance, respectively. Seven other factors each account for an intermediate amount of variability; these are ideal number of children, rural versus urban study area, education, aspiration for daughter, index of exposure to mass media, economic index of respondent's home at survey, and residence before marriage. The remaining variables have no consistently significant relationship to fertility. Most of the relationships appear to be stable and consistent over time; others appear to be changing. The latter group include those variables which are associated with modernization indices of family planning practice, mass media exposure. and aspiration for daughters. Thus, the index of family planning practice is of limited significance for the $40{\sim}49$ age group but is the most important variable for the $20{\sim}29$ year women. The relationship is a direct one for the two age groups between 30 and 49 years which suggests that these groups already had high fertility when family planning services became available and that this high fertility then became an inducement to acccept contraception. The pattern of relationship is not yet clear for the $20{\sim}29$ year group. Similar interactions are observed for the other indices of modernity and are discussed. The thirteen variables together can account for a maximum of about 40% of the variance in the number of live births in the age group $30{\sim}39$, and for lesser amounts of variance in other age and fertility group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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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적 공공설'과 8.15 해방 공간 ('Colonial Public-ness'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Forced Occupation)

  • 원용진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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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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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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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통적으로 한국 언론사 논의는 언론을 수동적 존재로 파악하는 태도를 견지해왔다. 특히 해방 전후 언론 연구에서 그런 경향은 더욱 짙다. 언론을 수동적으로 대한다 함은 언론을 수단 혹은 도구로 보는 태도를 말한다. 언론사 논의는 그 같은 경향 내에서 언론을 민족 해방, 민족국가수립에 기여했는지 혹은 아닌지로 분류하고 평가하려 했다. 민족언론, 친일언론 등과 같은 친근한 구분법은 그로부터 나왔다. 최근 들어 그 같은 경향을 벗어난 연구들이 등장하고는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그 같은 민족주의적 시각으로부터 자유스럽지 않다. 덕택에 언론의 독자적문화, 민중들의 언론 습관, 일상 속의 언론 논의는 소홀히 다루어졌다. 이 글은 민족주의적 관점으로 언론현상을 논의할 경우 해방당시를 섬세하게 설명할 방도가 없어진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민족주의적 관점을 넘어선 국면 분석을 통해 새로운 언론사 분석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 1945년 8월 15일이라는 해방 국면에서의 언론 상황을 점검하고 그를 통해 새롭게 대안적으로 포착해야 할 언론 단면들을 드러내고자 했다. 그 점검을 통해 해방 국면에서 제한된 형태이긴 하지만 언론이 해방의 의미를 나누었고 민중들은 그 같은 의미를 언론을 통해 받아들이는 습관을 나름으로 형성한 식민지적 공공성을 지니고 있었음을 밝히고자 했다. 그 공공성은 왜곡되고 식민지적인 것일 수밖게 없었지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당시 민중들에게는 감정적 구조를 전달해주고 있었으며 삶의 지침이 되기도 하는 영역이었다. 식민지 근대화론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일제에 의해 선사된 근대성의 공간도 아니고 민족주의자들의 주장대로 식민화된 공간만도 아닌 그 둘이 혼효된 공간이었다. 그리고 그 공간은 이후 한국 언론 문화, 관습, 언론을 받아들이는 습관 등 언론규율로 연장되었을 것이다. 혹은 새롭게 등장하는 서구적 근대성과 조우하면서 전혀 새로운 형태로 변해갔을 수도 있다. 지금의 언론 문화를 정리해내는 데 있어 식민지적 공공성에 대한 관심은 더 늦출 수 없는 중요한 지점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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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파지토리 및 프로세스 기반의 데이터 전환 자동화 도구 (Data Conversion Automation Tool based on Repository and Processes)

  • 허민석;김동수;김희완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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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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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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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데이터를 운영하는 운영시스템은 비지니스의 변경, 고객 요구와 IT 기술의 발달로 정보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는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업의 자산인 데이터의 정합성과 무결성을 보장하는 데이터 전환은 중요하다. 데이터 전환의 목표는 현재의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운영 환경을 이해하고, 사용 중인 DBMS의 특성을 파악하여, 최적의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유지하며, 신 시스템이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기존 정보시스템에 존재하는 축적된 과거자료를 추출하여 새로운 정보시스템의 개선된 테이블로 옮기는 과정을 말한다. 데이터 전환은 사전에 설계/계획된 규칙에 따라 최종 목적 테이블로 전환하는 전체 과정이다. 따라서, 기존 정보시스템에서 사용하고 있는 데이터를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이행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차세대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 중 중요한 부분인 데이터 전환을 위한 자동화 도구를 설계하였다. 본 연구에서 기존 데이터 전환 방식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데이터 전환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레파지토리와 프로세스 기반의 효율적인 데이터 전환 자동화 도구를 제안하고 실제 차세대 프로젝트의 적용사례를 통해 그 효율성을 검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