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d-mountainous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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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단백질함량과 아미노산 조성의 품종간 차이와 환경변이 (Varietal Difference and Environmental Variation in Protein Content and/or Amino Acid Composition of Rice Seed)

  • 최해춘;조수연;김광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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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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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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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우리나라 수도장려품종 1988년 및 '89년산 미와 중ㆍ남부평야지대 6개소(수원, 남양, 이천, 이리, 계화, 밀양)에서 생산된 7개 품종(자포니카 5, 통일형 2)과 중북부 및 남부중산간지와 고랭지 4개소(철원, 진부, 화서, 운봉)에서 생산된 6품종에 대하여 쌀 단백질 함량의 품종 및 환경변이를 분석ㆍ조사하고 단백질 함량에 차이를 보이는 화성벼, 농백 및 용주벼의 세 품종에 대한 아미노산조성을 조사하였던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 벼 장려품종의 백미 단백질 함량은 '88년산미는 평균 7.93%에서 5.5-10.2%의 변이, '89년산미는 평균 9.17%에서 6.3-12.0%의 변이로 현저한 년차간 변이를 나타내었고 자포니카 품종군의 평균 단백질 함량 8.22%에 비해 통일형 품종군이 9.3%로 약 1%정도 높았다. 백미 단백질 함량이 높았던 품종은 자포니카에서는 농백, 도봉벼, 치악벼 등이었고, 통일형 품종군에서는 용문벼, 용주벼, 칠성벼 등이었다. 2. 자포니카 저단백 품종인 화성벼는 자로니카 및 통일벼 고단백 품종인 농백 및 용주벼에 비해 필수아미노산 함량의 절대함량은 낮았으나 질소 16.8g당(단백질 100g에 해당)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31.7%로 다른 두 고단백 품종과 비슷하였으며 아미노산중에서 화성벼는 arginine, 농백은 alanine과 lysine, 용주벼는 leucine이 가장 높았다. 아미노산중에서 세 품종 모두 글루타민산 함량이 가장 높았고 필수아미노산중에는 leucine이 가장 높았으며 methionine이 가장 낮았다. 3. 쌀 단백질 함량은 한생종일수록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고 백미투명도가 떨어지고 Mg함량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으며, K/Mg율, 알칼리붕괴도 및 아밀로즈 함량이 낮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는데 이러한 경향은 자포니카 품종군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4. 쌀 단백질 함량은 중부평야지산미가 평균 6.74%로 남부평야지산미의 평균 7.54%에 비해 약 1%정도 낮았고 단백질 함량의 품종간 변이와 산지간 변이의 전분산에 대한 기여율이 각각 55.8%와 28.1%로 품종간 변이가 산지간 변이보다 두배정도 컸다. 5. 중북부 중산간지 및 고랭지산미의 쌀 단백질함량은 평균 5.95%로 남부 중산간지 및 고랭지산미의 6.8%보다 약 0.8% 정도 낮았고 단백질 함량의 품종간 변이와 산지간 변이의 전분산에 대한 기여율은 각각 16.7%와 56.4%로 산지간 변이가 품종간 변이보다 약 4배 가까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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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내륙 지역 과거 20년간 기후와 벼 조만성별 쌀 수량 변화 (Effect of Climate on the Yield of Different Maturing Rice in the Yeongnam Inland Area over the Past 20 Years)

  • 신종희;한채민;권중배;김상국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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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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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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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영남내륙에 속하는 대구 및 안동 지역의 벼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수량구성요소와 기상요소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과거 20년간 이들 지역의 기상변화를 분석한 결과 벼 재배기간 중 평균기온은 대구지역보다 안동지역에서 $+0.9^{\circ}C/10$년으로 2배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다. 이는 생식생장기의 기온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다. 강수량은 감소한 반면 누적 일조시수는 현저하게 증가하였는데 특히 안동지역의 일조시수 증가 폭이 컸다. 대구의 쌀 수량성은 꾸준히 증가하여 2000년 초반 5년 평균 수량보다 최근 5년간 평균수량이 중만생종의 경우 18% 정도 현저한 수량 증가를 보였다. 벼 수량과 수량구성요소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 중생종의 수량 증가는 현미천립중과 등숙율의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며, 중만생종의 경우 포기당 이삭수, 등숙율 및 제현율의 증가가 쌀 수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안동의 경우는 중생, 중만생종에서 천립 중의 증가가 수량증가의 요인으로 분석되었다. 벼 수량과 기후요소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구지역에서 재배된 중만생종 벼의 쌀 수량은 등숙기의 일조시수와 높은 상관을 보였다. 안동지역 중만생종은 영양생장기 최고기온과 생육전반 일조시수의 증가가 수량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갑천 유역의 지하수 유동 평가 (Evaluation of Groundwater Flow for the Kap-cheon Basin)

  • 홍성훈;김정곤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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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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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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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지하수 유동 모델에 반영되는 유역의 수리지질학적, 수문학적 특징들은 지하수 유동 특성에 주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장 특성들이다. 상기 특징들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하여 438개의 관정자료를 토대로 갑천 유역(유역 면적$648.3km^2$)의 대수층 구조 특성을 분석하고, 24개의 하천 자료를 이용하여 지하수 유동 모델을 구축하였다. 그리고 검 보정된 준분포형 유출모형(SWAT)의 소유역별 지하수 함양량 결과를 3차원 지하수 유동 모델(MODFLOW)과 연계하여 갑천 유역의 광역 지하수 유동 특성을 평가하였다. 모의된 지하수위와 86개 지하수 관측정의 지하수위 비교에서 결정계수는 0.99, 유역 전체의 물교환량의 상대오차율이 약 0.57%로 갑천 유역의 지하수 유동 특성을 잘 반영하였다. 갑천 유역의 지하수는 지형 및 대수층 특성과 하천의 영향에 의하여 전반적으로 유역 남쪽에서 북쪽으로 유동하는데 산지 지역에 존재하는 하천들은 손실과 이득 하천의 형태를 반복하는 반면, 갑천 중 하류 부분과 갑천-유등천 합류 부근은 이득하천의 형태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소유역별 지하수 물교환량 분석한 결과, 상기 지역을 포함하는 소유역의 하천 공급원이 해당 유역의 지하수 함양량보다 지하수 유동 체계에 따라 인근 소유역에서 공급되는 지하수 유입량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유등천 중 상류 지역의 소유역을 제외한 산지 지역의 경우는 하천 공급원이 지하수 유동 체계에 의한 유입량보다 해당 유역 내에서 공급되는 지하수 함양량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지표수와 지하수의 상호작용 및 하천 유출에 지하수 유동 특성이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반도 중부지역에서 약한 강수에 미치는 도시화 효과 (Effect of urbanization on the light precipitation in the mid-Korean peninsula)

  • 은승희;채상희;김병곤;장기호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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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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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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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continuous urbanizations by a rapid economic growth and a steady increase in population are expected to have a possible impact on meteorology in the downwind region. Long-term (1972~2007) trends of precipitation have been examined in the mid-Korean peninsula for the westerly condition only, along with the sensitivity simulations for a golden day (11 February 2009). During the long-term period, both precipitation amount (PA) and frequency (PF) in the downwind region (Chuncheon, Wonju, Hongcheon) of urban area significantly increased for the westerly and light precipitation ($PA{\leq}1mm\;d^{-1}$) cases, whereas PA and PF in the mountainous region (Daegwallyeong) decreased. The enhancement ratio of PA and PF for the downwind region vs. urban region remarkably increased, which implies a possible urbanization effect on downwind precipitation. In addition, the WRF simulation applied for one golden day demonstrates enhanced updraft and its associated convergence in the downwind area (about 60 km), leading to an increase in the cloud mixing ratio. The sensitivity experiments with the change in surface roughness demonstrates a slight increase in cloud water mixing ratio but a negligible effect on precipitation in the upwind region, whereas those with the change in heat source represents the distinctive convergence and its associated updraft in the downwind region but a decrease in liquid water, which may be attributable to the evaporation of cloud droplet by atmospheric heating induced by an increase in an anthropogenic heat. In spite of limitations in the observation-based analysis and one-day simulation, the current result could provide an evidence of the effect of urbanization on the light precipitation in the downwind region.

정밀지오이드 구축을 위한 보완측정지역 선정 (Determination of complementary surveying area for precise geoid development in Korea)

  • 이보미;이지선;권재현
    • 한국측량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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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측량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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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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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균일한 분포를 갖는 지형자료와 중력자료는 정밀 지오이드 모델의 정밀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에서는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하여 현재 편중된 분포를 갖는 우리나라 지상중력자료를 이용하여 정밀도 5cm급의 정밀 지오이드 모델을 구축할 때 지상중력자료가 보충되어야 할 지역을 선정하였다. 시뮬레이션 결과 현재 우리나라 지상중력자료의 분포 및 정밀도는 8cm 정도의 지오이드 오차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때 오차가 30cm 이상인 지점(주로 강원도 산악지역)에 2km 간격의 중력자료를 추가한 경우 5cm 정도의 지오이드 오차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5cm급의 정밀 지오이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원도 산악지역에 2km 이하의 간격으로 중력보완측량을 실시하여 자료를 보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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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간지에서 봄과 여름 조사료 귀리의 파종과 수확 시기에 따른 조사료 품질과 생산성 변화 (Effects of Planting and Harvest Times on the Forage Yield and Quality of Spring and Summer Oats in Mountainous Areas of Southern Korea)

  • 신성휴;이현정;구자환;박명렬;라경윤;김병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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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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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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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조사료 연중생산이 불리한 남부산간지역(전북 장수군)에서 봄과 여름에 재배하는 조사료 귀리의 적정 파종과 수확시기를 구명하고자 하였다. 시험품종은 여름 재배용 국산 조사료 귀리 품종 '하이스피드'와 '다크호스'이었다. 남부산간지에서 봄과 여름 조사료 귀리의 적정 파종기와 수확시기를 구명하기 위하여 파종과 수확시기를 달리하여 각각 재배하고 조사료 수량과 품질 변화 양상을 분석하였다. 시험장소는 전북 장수군 소재 농가 논 포장이었다. 2015년과 2016년에 2년간 수행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료 귀리를 2월 하순, 3월 상순과 중순에 파종하였을 때, 출수까지 적산온도가 각각 690℃, 724℃, 743℃이었고, 8월 상순, 중순, 하순에 파종하였을 때, 출수까지 적산온도는 각각 1,449℃, 1,091℃, 888℃이었다. 2. 조사료 귀리 품종(하이스피드, 다크호스)을 2월 하순부터 9일 간격으로 3월 중순까지 파종하면 출수기는 모두 5월 10일~5월 16일이었고 평균 3일 정도만 늦었고, 8월 상순부터 10일 간격으로 8월 하순까지 파종하면 출수기는 모두 10월 13일~10월 15일이었고 평균 1~2일 정도만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월 상순에 파종한 조사료 귀리는 출수하지 않았다. 3. 봄과 여름 조사료 귀리의 건물수량과 품질은 모두 파종 시기에 유의미한 영향을 받지 않았다. 4. 봄 조사료 귀리의 조단백 함량은 5월 하순에 수확한 것이 12.0%로 가장 높았고 그 이후 수확시기가 10일씩 늦을수록 급격히 감소하여 6월 상순에는 8.2%, 6월 중순에는 단백질 함량이 6.5%까지 감소하였고, TDN 함량(59~62%)도 비슷한 경향이었지만 감소폭은 작았다. 5. 여름 조사료 귀리는 파종시기가 늦을수록 단백질과 TDN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고,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 10일 간격으로 수확한 조사료 귀리의 조단백 함량이 8.4~8.7%, TDN 함량이 59.0~60.1% 정도이었다. 6. 봄 조사료 귀리는 6월 상순과 6월 중순에 수확한 건물수량이 각각 18.7톤/ha와 19.5톤/ha으로 5월 하순에 수확한 것보다 각각 83%와 91% 정도 높았다. 7. 여름 조사료 귀리는 11월 상순과 중순에 수확한 건물수량이 각각 12.5톤/ha와 12.1톤/ha으로 10월 하순에 수확한 것보다 각각 75%와 71% 정도 높았다. 8. 봄과 여름 귀리의 조사료 수량은 출수 이후 수확까지 적산온도와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9. 봄과 여름 조사료 귀리의 건물수량과 품질을 고려하였을 때, 남부산간지에서 조사료 귀리를 봄에 재배할 경우에 3월 15일까지 파종하고 6월 10일경에 수확하고, 여름에 재배할 경우에는 8월 25일경까지 파종하고 11월 상순 이후 수확하면 단백질 함량이 8% 이상인 고품질 조사료의 최대 수량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제주도의 농업기후 분석 II. 무인관측강에 의한 기상실황자료 수집 및 증발산위 계산 (Agricultural Climatology of Cheju Island II. Potential Evapotranspiration Based on Near-Real Time Data Measured by Automated Weather Stations)

  • 윤진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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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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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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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도내 중산간지대 농업개발 지원을 위해 필요한 기후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자료로부터 농업기후지수의 하나인 증발산위를 계산하는 과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섬의 동쪽과 서쪽 중산간지대 기후를 대표할 수 있는 두 지점에 무인관칙소를 설치하고 퍼스컴통신 기술을 이용해 일사, 기온, 지온, 습도, 풍향, 풍속 및 항수자료를 수집하였다. 1989년 6월 한달간 수집된 자료를 이용해 두 지점간 일기상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Penman식에 의해 증발산위값을 추정하였다. 상대적으로 풍부한 순폭사에너지와 남서기류에 의한 Fohn현상에 의해 섬의 동쪽 중산간지대가 서쪽에 비해 1-2도 가량 높은 기온을 유지하였다. 지온은 두 지점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최고 및 최저온도 출현시각은 기온에 비해 4시간 지연되었다. 바람은 서쪽에서 강했으며 주야간 해륙풍 순환 현상도 동쪽에 비해 뚜렷하였다. 계산된 증발산위값은 동쪽이 서쪽에 비해 6% 높았으며 해안지대 추정값에 비해 30% 가량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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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濟州道)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 조사연구(調査硏究) I. 지대별(地帶別)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 변화(變化) (Chemical Characteristics of Soils in Cheju Island I. Variations in Chemical Characteristics with Altitude)

  • 유순호;송관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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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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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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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화산회토(火山灰土)인 제주도(濟州道) 토양(土壤)에 있어서 지대별(地帶別) 토지이용(土地利用)에 화학적(化學的) 특성변화(特性變化)를 고찰(考察)하였다. 1960년대(年代) 초(初)부터 농경지(農耕地)가 중산간지방(中山間地方)으로 급격(急激)하게 증대(增大)되어 가고 있으나 대부분은 농경지(農耕地)가 해안지방(海岸地方)에 분포(分布)되어 있기 때문에 경작지(耕作地)가 오래된 해안지방(海岸地方) 토양(土壤)일수록 pH, 염기포화도유효인산(有效燐酸), 치환성(置換性) Ca, Mg 및 K함량(含量)이 높으며,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및 양(陽)이온치환용량(置換容量)은 낮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전국평균(全國平均) 비교(比較)하여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및 양(陽)이온치환용량(置換容量)이 매우 높으며 치환량(置換量) Ca, Mg, K 등(等)도 높은데 반(反)하여 유효인산(有效燐酸) 염기포화도는 극(極)히 낮았다. 총염기중 1가(價) 양(陽)이온이 차지하는 비율(比率)이 비교적(比較的) 높은데, 이는 해안지방(海岸地方)에서 산간지방(山間地方)으로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경향(傾向)이었다. 따라서 해안지방(海岸地方)의 토양(土壤) pH가 높은 것은 해풍(海風)의 영향에 의(依)한 것이라 보다, 오랜 경작(耕作)과 더불어 석회시용(石灰施用)이나 용성인시(熔成燐施)와 같은 염기성시료의 다량(多量) 시용(施用)에 의(依)한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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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발생한 청천난류 사례들에 대한 수치연구 (A Numerical Study on Clear-Air Turbulence Events Occurred over South Korea)

  • 민재식;김정훈;전혜영
    •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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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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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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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Generation mechanisms of the three moderate-or-greater (MOG)-level clear-air turbulence (CAT) encounters over South Korea are investigated using the Weather Research and Forecasting (WRF) model. The cases are selected among the MOG-level CAT events occurred in Korea during 2002-2008 that are categorized into three different generation mechanisms (upper-level front and jet stream, anticyclonic flow, and mountain waves) in the previous study by Min et al. For the case at 0127 UTC 18 Jun 2003, strong vertical wind shear (0.025 $s^{-1}$) generates shearing instabilities below the enhanced upper-level jet core of the maximum wind speed exceeding 50 m $s^{-1}$, and it induces turbulence near the observed CAT event over mid Korea. For the case at 2330 UTC 22 Nov 2006, areas of the inertia instability represented by the negative absolute vorticity are formed in the anticyclonically sheared side of the jet stream, and turbulence is activated near the observed CAT event over southwest of Korea. For the case at 0450 UTC 16 Feb 2003, vertically propagating mountain waves locally trigger shearing instability (Ri < 0.25) near the area where the background Richardson number is sufficiently small (0.25 < Ri < 1), and it induces turbulence near the observed CAT over the Eastern mountainous region of South Korea.

강원도 주요 농업지대별 중만생종 벼 품종의 쌀 수량 및 품질특성 비교 (Comparison of Yield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n Mid-Late Maturing Rice Cultivars in Major Cultivation Areas of Gangwon Province)

  • 정정수;고병대;함진관;최경진;양운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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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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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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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강원지역 주요 농업지대별 알맞은 최고품질의 중만생종 벼 품종을 선발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육성한 중만생종 8개 품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2014까지 2년간 춘천, 강릉, 철원 등 3개 지역에서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벼 생육기간 동안 평균기온은 2013년과 2014년 모두 춘천에서 평년대비 $0.6{\sim}1.1^{\circ}C$, 강릉 $1.0{\sim}1.3^{\circ}C$, 철원 $0.1{\sim}0.7^{\circ}C$ 높았다. 등숙기 강수량은 2013년에 춘천에서 평년대비 52.5 mm 많았고 2014년에는 176.4 mm 적었으며, 강릉은 2013년에 103.1 mm 적었고 2014년에는 42.9 mm 많았다. 반면 철원은 2013년과 2014년 모두 225.9~322.7 mm 가량 적었다. 2. 등숙기 일조시간은 2013년에 춘천, 강릉 및 철원에서 각각 평년대비 142, 108 및 94시간 많았고, 2014년에는 춘천, 강릉에서 20~21시간, 철원에서는 82시간 많았다. 3. 2년간 평균 10a당 백미수량은 춘천에서 삼광벼와 대보벼 594 kg, 진수미벼 578 kg을 보였고, 강릉에서는 대보벼 555 kg, 호품벼 554 kg, 칠보벼 546 kg, 그리고 철원에서는 대보벼 504 kg, 하이아미벼 489 kg로 다른 품종들에 비하여 다소 높은 수량을 보였으나 품종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4. 완전미율은 춘천에서 하이아미벼 95.6%, 진수미벼 94.7%, 미품벼 94.2%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뚜렷하게 높았고, 싸라기율과 심복백미율도 다소 낮았다. 강릉에서는 호품벼, 하이아미벼, 삼광벼의 완전미율이 85.2~88.3%의 범위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다소 높았으나, 고품벼를 제외한 나머지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싸라기율은 하이아미벼, 삼광벼, 미품벼에서 7.5~8.5%의 범위로 다소 낮았고 윤기치는 미품벼에서 78로 다른 품종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철원에서 완전미율은 대보벼가 89.2%로 고품벼와 하이아미벼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싸라기율, 심복백미 및 식미치 등은 품종간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강원지역 주요 농업지대별 적응성이 우수한 최고품질의 중만생종 품종에 있어서 평야지 춘천은 삼광벼, 하이아미벼 및 진수미벼, 동해안지 강릉은 대보벼와 칠보벼, 그리고 중간지 철원에서는 대보벼가 재배안전성과 환경적응성이 가장 우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