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icroscopic hematu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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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의 감별진단을 위한 이형적혈구의 형태학적 연구 (A Study on the Morphology of Dysmorphic Erythrocytes for the Differential Diagnosis in Hematuria)

  • 윤철종;박정오;문희주;윤기은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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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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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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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체 성인의 약 4%에서 정도 차이는 있지만 혈뇨가 있다고 볼 때 그 원인을 구명하는 일이 중요하다. 그 원인이 사구체성 신염인지 기타 그 외의 비 사구체성 원인에 따른 질환인지를 쉽게 감별하는 일이 중요하다. 본 연구자들은 혈뇨를 동반한 소아과 환자중에서 신 생검 조직검사까지 한 5명의 환자에서 혈뇨를 표본 제작하여 먼저 위상차현미경적 표본제작법을 통하여 적혈구를 감별하였고 방법을 달리하여 주사형 전자현미경으로 요침사를 관찰하여 형태학적 고찰을 통하여 이형적혈구를 보다 명확한 3차원구조를 관찰할 수 있었다 침생검을 통해 얻은 조직학적 소견으로는 사구체의 기저막을 통과한 혈구들의 요로를 통하여 배출과정을 광학현미경 및 투과형 전자현미경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육안적 혈뇨의 색은 유출되는 적혈구의 양과 상관관계가 있으며 용혈된 정도가 심한 경우에 콜라색 혈뇨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들 결과에서 본 연구자들은 사구체성 질환을 동반한 유극적혈구 및 환형 적혈구 등과 같은 변형된 적혈구를 주사형 전자현미경으로 명확한 관찰을 함으로 사구체성 질환으로 인한 혈뇨의 감별에 주사형 전자현미경이 가장 유용한 검사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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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를 동반한 소아 특발성 고칼슘뇨증에 관한 장기 추적 관찰 (Long-term Follow-up of Children with Idiopathic Hypercalciuria)

  • 이영석;신원혜;고철우;구자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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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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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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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목적 : 소아에서 전신 질환 없이 단독 혈뇨를 보이는 환이중에서 특발성 고칼슘뇨증의 빈도, 이의 임상적인 의의 및 장기적인 예후를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대상 환아는 전신 질환 없이 단독혈뇨를 주소로 경북대학병원 소아과에 입원한 150례로 하였으며 고칼슘뇨증은 통상적인 식사를 취하는 동안 24시간 요칼슘배설이 4mg/kg 이상인 경우로 하였고 입원후 경구칼슘 부하검사를 시행하여 흡수형 흑은 신성으로 구분하였다. 모든 환아에서 입원시 및 추적 관찰 기간중 1년간격으로 초음파를 시행하여 신결석 유무를 확인하였고 또한 Dipstick을 이용하여 혈뇨 소실 여부를 추적 관찰하였다. 결과 : 대상 환아 150례중 44례 (29%)가 특발성 고칼슘뇨증으로 진단되었으며 정상 칼슘 배설군에 비해 여아보다 남아 (9:35)가 많았고 혈뇨 양상은 육안적 혈뇨가 현미경적 혈뇨 (37:7)보다 많았다 (P<0.05). 경구 칼슘 부하검사로서는 신성이 29례, 흡수형이 8례였으며 7례에서는 형을 결정할 수 없었다. 세 형간의 24시간 요중 칼슘배설량 및 각종 검사상 차이점은 발견 할 수 없었다. 3례에서 시행한 신조직검사는 모두 정상 소견이었다. 고칼슘뇨증 환아에서의 신결석의 발생은 4례 (입원시 2졔 및 추적 관찰 기간 $1{\sim}2$년에 2례)로서 10%의 빈도를 보였으며 신결석이 발생한 군은 발생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연령이 낮았으며 ($3.7{\pm}2.7\;vs\;7.2{\pm}2.9$ yr) 여아가 남아보다 많았다 (3:1 vs 6:34) (P<0.05). 24시간 요칼슘배설량 및 칼슘 부하검사에 의한 유형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혈뇨의 소실은 추적 관찰 기간 $1{\sim}2,\;2{\sim}4,\;4{\sim}6$$6{\sim}8$년에 각각 56, 50, 66및 75%의 환아에서 혈뇨가 소실되었다. 결론 : 특발성 고칼슘뇨증은 소아의 혈뇨의 원인으로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함을 알 수 있었으며 그러므로 반복성 혹은 육안적 혈뇨 환아에 대해서는 요중 칼슘 배설량 측정이 필수적인 검사로 생각된다. 또한 신장 결석 발생의 조기 진단을 위하여 정기적인 신초음파 검사가 필요하다 하겠다. 그러나 경구 칼슘 부하검사에 의한 신성과 흡수형의 구분은 임상적으로 큰 의의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관해서는 추후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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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IgA 신병증의 예후와 관련한 임상병리학적 고찰 (A Clinicopathologipal Study on the Prognosis of IgA Nephropathy in Children)

  • 권재훈;최은나;박지민;정현주;이재승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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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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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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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 IgA 신병증으로 진단된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질병의 예후와 관련된 연구는 부족한 상태이다. 이에 저자들은 조직생검을 통해 확진된 IgA 신병증 환아의 임상경과를 관찰함으로써 소아들에서 장기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자들의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1년부터 2000년까지 연세의료원에서 신생검을 시행하여 병리 소견상 IgA 신병증으로 확진된 15세 이하의 57명 환아에서 후향적 방법으로 자료 분석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아들은 조직 생검 당시 혈뇨나 무증후성 단백뇨($<40\;mg/m^2/day$)를 보였으며 정상 신기능 및 혈압을 유지하였다. 진단 당시의 임상검사소견, 병리소견 등을 바탕으로 IgA 신병증의 합병증인 심한 단백뇨(${\ge}40\;mg/m^2/day$), 약물복용을 요하는 고혈압. 만성 신부전 등의 발생에 대해 관찰하였다. 결과 : 대상 환아들의 진단 시 평균 연령은 4세에서 15세까지 $9.5{\pm}2.8$세였으며 42명(74%)이 남자였다. 단독 육안적 혈뇨는 20명(35%), 단독 현미경적 혈뇨는 3명(5%)이며 단독 단백뇨는 15(26%)이었다. 육안적 혈뇨와 단백뇨를 같이 동반한 경우는 15명(26%)이며 현미경적 혈뇨와 단백뇨는 15명(26%)에서 보였다. $7.0{\pm}3.5$년의 평균추적 관찰 기간동안 전체 57명의 환아 중 단백뇨 및 혈뇨가 완전히 소실된 경우는 38명(67%)이었고 진단 당시처럼 혈뇨나 단백뇨가 지속되나 IgA 신병증의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은 경우는 12명(21%)이었다. 반면, 단지 7명(12%)의 환아에게서 IgA 신병증의 합병증이 발생하였는데 이 중에서 신증후군 정도의 단백뇨는 4명(7%), 약물복용을 요하는 고혈압은 1명(2%)이었고 2명(4%)의 환아는 말기 신부전으로 이행하였다. 발병 연령을10세 전후로 나누었을 때(P<0.01)와 Lee와 Haas의 병리조직학적인 분류(P<0.05)는 IgA 신병증의 합병증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인 반면, 진단당시 증상이나 성별은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 않았다. 57명 중 7명의 환아에서 평균 $3.4{\pm}3.5$년후에 신조직검사를 재실시하였다. 이 중 3명의 환아는 처음 class와 같았으며, 1명의 환아는 class III에서 class IV로 진행된 반면, 3명의 환아는 class IV에서 각각 class I, class II 및 class III로 변하였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해 소아의 IgA 신병증은 더 이른 시기에 진단 받았을 때 합병증의 발생 및 궁극적인 신부전으로의 이행이 적게 나타났다. 또한 추적 신조직 검사상 조직의 변화소견을 볼 때, 소아 IgA 신병증이 성인에서의 것보다 더 좋은 예후를 보이는 근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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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신체검사에서 발견된 항인지질 항체 양성 낭창성 신염 1례 (A Case of Lupus Nephritis with Positive Antiphospholipid Antibodies, Initially Detected Through Analysis of Urinary Mass Screening)

  • 이택진;최민숙;이영목;김지홍;김병길;정현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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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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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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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저자들은 전신성 홍반성 낭창의 특이적인 증상 없이 학교 신체검사중 우연히 발견된 현미경적 혈뇨를 주소로 내원하여 시행한 혈액응고검사(prothrombin time, partial thromboplastin time)와 루푸스 항응고인자 (lupus anticoagulant, LA), cardiolipin에 대한 항체(anticardiolipin antibody, aCL) 검사에서 항인지질증후군으로 진단된 10세 여자 환아에서 신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한 낭창성 신염 1례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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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esyl sulfate and indoxyl sulfate in pediatric patients on chronic dialysis

  • Hyun, Hye Sun;Paik, Kyung Hoon;Cho, Hee Yeon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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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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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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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Indoxyl sulfate and p-cresyl sulfate are important protein-bound uremic retention solutes whose levels can be partially reduced by renal replacement therapy. These solutes originate from intestinal bacterial protein fermentation and are associated with cardiovascular outcomes and chronic kidney disease progression.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levels of indoxyl sulfate and p-cresyl sulfate as well as the effect of probiotics on reducing the levels of uremic toxins in pediatric patients on dialysis. Methods: We enrolled 20 pediatric patients undergoing chronic dialysis; 16 patients completed the study. The patients underwent a 12-week regimen of VSL#3, a high-concentration probiotic preparation, and the serum levels of indoxyl sulfate and p-cresyl sulfate were measured before treatment and at 4, 8, and 12 weeks after the regimen by using fluorescence liquid chromatography. To assess the normal range of indoxyl sulfate and p-cresyl sulfate we enrolled the 16 children with normal glomerular filtration rate who had visited an outpatient clinic for asymptomatic microscopic hematuria that had been detected by a school screening in August 2011. Results: The baseline serum levels of indoxyl sulfate and p-cresyl sulfate in the patients on chronic dialysi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the children with microscopic hematuria. The baseline serum levels of p-cresyl sulfate in the peritoneal dialysis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the hemodialysis group. There were no significant changes in the levels of these uremic solutes after 12-week VSL#3 treatment in the patients on chronic dialysis. Conclusion: The levels of the uremic toxins p-cresyl sulfate and indoxyl sulfate are highly elevated in pediatric patients on dialysis,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effect by probiotics on the reduction of uremic toxins in pediatric dialysis patients. Therefore, studies for other medical intervention to reduce uremic toxins are also necessary in pediatric patients on dialysis.

C3 Glomerulonephritis associated with Anti-complement Factor H Autoantibodies in an Adolescent Male: A Case Report

  • Hyun, HyeSun;Kang, Hee Gyung;Cho, UiJu;Ha, Il-Soo;Cheong, Hae Il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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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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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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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C3 glomerulonephritis (C3GN), a rare condition associated with dysregulation of the alternative pathway of the complement system, is histopathologically characterized by isolated or dominant C3 deposition in the renal glomeruli. We report a case of C3GN associated with anti-complement factor H (CFH) autoantibodies and CHF-related protein deficiency in an adolescent male. A 16-year-old adolescent male was admitted to a hospital with a 1-month history of generalized edema prior to presentation. Persistent microscopic hematuria and low serum C3 levels were incidentally detected at 7 and 10 years of age, respectively. Laboratory test results revealed hypoalbuminemia, nephrotic-range proteinuria, microscopic hematuria, and normal serum creatinine levels. The serum C3 and C4 levels were 17 mg/dL (normal 80-150 mg/dL) and 22 mg/mL (17-40 mg/mL), respectively. Renal biopsy showed typical features of C3GN. Further investigations revealed positive results on plasma anti-CFH autoantibody testing and a homozygous deletion of CFHR1 and CFHR3, which encode CFH-related proteins 1 and 3, respectively. Proteinuria persisted despite treatment with intravenous methylprednisolone, mycophenolate mofetil, and angiotensin-receptor blocker; however, his renal function remained stable. In conclusion, anti-CFH autoantibodies serve as important contributors to C3GN. This is the first case report that describes C3GN in an adolescent Korean male with anti-CFH autoantibodies and homozygous CFHR1 and CFHR3 deletion.

Henoch-Sch$\ddot{o}$nlein 자반병 신염으로 의심했던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1례 (A Case of Microscopic Polyangiitis Initially Suspected with Henoch-Sch$\ddot{o}$nlein Purpura Nephritis)

  • 임종근;문경철;구자욱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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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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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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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Henoch-Sch$\ddot{o}$nlein 자반병 신염과 유사한 증상을 가지는 10세 여자에게 발생한 급격한 신기능 저하를 동반하지 않은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이 혈관염의 경우. 진단 시점 또는 치료 시작할 때의 신장기능 저하가 심할수록 병의 예후가 나쁘므로[20], 사구체 여과율이 떨어지기 전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Henoch-Sch$\ddot{o}$nlein 자반병이 의심될 경우 단백뇨와 혈뇨가 지속되면, 다른 혈관염과의 감별을 위해 ANCA, 신장 조직검사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소아에서 관찰된 IgG-associated mesangial glomerulonephritis 2례 (Two Cases of IgG-associated Mesangial Glomerulonephritis in Children)

  • 이상후;김병길;송지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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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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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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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gG 신병증(IgG-associated mesangial glomerulonephritis)은 전세계적으로 드물게 보고되고 있는 새로운 원발성 사구체 질환으로 1993년 Sato 등에 의해 처음으로 보고되었고 이후 1994년 Yoshikawa 등에 의해 소아에서의 10례가 보고되었다. 주로 단백뇨를 주소로 하며 현미경적 혈뇨를 동반하기도 한다. 이 질환은 조직 면역 형광 검사상 사구체 간질에 IgG의 침착을 보이는 사구체 신염이다. 이 질환은 초기에는 양성 경과를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2002년 Fakhouri 등은 대부분은 양성 경과를 보이지만 일부는 말기 신부전증으로 진행함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1례에서는 신장이식 후 이식신에서 IgG 신병증이 재발된 예도 보고 하였다. 본 증례에서는 한명은 신증후군이 동반되었고 한명은 무증상 현미경적 혈뇨만을 보였다. 이들 모두 면역 형광 현미경 소견상 사구체 간질에 IgG 침착이 주로 보였고 IgM, 보체의 침착도 보였다. 또한 전자현미경 소견상 사구체간질에 고밀도 전자 침착이 보였다. 신생검에서 면역 현미경 소견과 전자 현미경 소견으로 진단된 IgG 신병증 소아환자 2례를 경험하고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예가 없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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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를 보인 소아들의 조직학적 및 임상적 고찰 (A Histological and Clinical Study of the Children with Thin Glomerular Basement Membrane)

  • 김영철;이동원;조민현;곽정식;고철우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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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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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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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사구체 기적막 비박화는 대개 혈뇨의 가족력이 있고 우성유전하며 소아 및 성인의 무증상성 혈뇨의 가장 흔한 원인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신생검을 통해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를 보인 환아들의 조직학적 및 임상적인 특징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9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5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시행한 신조직 검사상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로 진단된 142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 환아들의 발병연령, 혈뇨양상 및 단백뇨 동반 유무, 조직검사까지의 기간, 진단과정, 혈압 및 각종 검사실 성적, 신조직 검사상 사구체 기저막의 두께와 양상: 가족력 등을 후향적으로 확인하였다 결 과 : 진단 당시 평균연령은 7.9세였고, 남녀비는 65:77로 여아가 다소 많았다. 모든 환아는 혈뇨를 보였고, 이중 66%인 94례가 지속성 현미경적 혈뇨를 주소로 내원하였으며, 육안적 혈뇨만 보인 경우는 전체의 9"A인 13례였다. 단백뇨를 동반한 경우는 전체의 9%인 13례였다. 전체의 55%인 78례가 학생집단뇨검사를 통해 혈뇨를 처음 진단받았으며 혈뇨 발견 후 조직검사까지의 기간은 평균 2.0년이 소요되었다. 신조직검사상사구체 기저막의 두께는 평균 186$\pm$36 nm였고, 형광현미경검사상 IgA의 침착을 보여 통계에서 제외된 경우가 8례였으며, 사구체 기저막의 국소적인 중복을 보인 경우가 8례였다. 가족력상 부계에서 혈뇨를 보인 경우는 10례, 모계는 13례였으며 양 가계 동시에 혈뇨를 보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또한 형제간에 혈뇨를 보인 경우도 7례가 있었다. 평균 15개월의 간격을 두고 시행한 실험실 검사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추적기간 중 신부전으로 진행되거나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보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결 론 :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는 소아의 무증상성 혈뇨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특히 학생집단뇨검사 시행 이후 그 진단이 현저히 증가되었다. 가족력상 진행성 신질환이 있는 경우나 사구체 기저막에 국소적인 중복이 있는 경우는 알포트증후군의 확진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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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에서 발생한 C1q 신증 2례 (Two Cases of C1q Nephropathy in Siblings)

  • 김수영;김성헌;문경철;신재일;정현주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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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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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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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C1q 신병증은 1985년 Jennett와 Hipp에 의해 발표된 이래 어린 영아에서부터 청 장년층에 까지 발표되어 왔으나 아직 임상병리학적으로 논란이 많은 질환이다. 저자들은 어린 남매에서 스테로이드 저항성의 콩팥증후군의 임상 양상을 보이며 병리 조직학적으로 국소분절사구체경화증과 메산지움에 C1q의 현저한 침착을 보인, C1q 신증을 발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