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tabo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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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동충하초가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aecilomyes japonica on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 Fat Diet)

  • 고진복;최미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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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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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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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눈꽃동충하초의 자실체와 균사체가 고지방 식이를 섭취한 성숙한 흰쥐의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생후 35주령의 흰쥐에 표준식 이를 급여한 정상군, 표준식 이 에 15% 돈지를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고지방군, 고지방식이에 자실체 및 균사체를 각각 3%씩 첨가한 식이를 급여한 군 등 4군으로 나누어 5주간 사육하였다. 실험동물의 체중증가, 간의 무게 및 식이효율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 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어 정상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눈꽃동충하초가 체중과 간의 무게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효과가 나타났다. 식이섭취량은 정상군에 비하여 자실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낮았다. 신장, 췌장 및 심장의 무게는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비슷하였다. 간의 총 지질과 콜레스테롤 농도 및 간과 혈청의 중성지질 농도는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혈청의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및 인지질 농도는 정상군에 비하여 각 실험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혈청의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정상군에 비하여 자실 체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체군의 총 콜레스테롤에 대한 HDL-콜레스테롤 비율은 유의하게 증가되었고, 동맥 경화지수는 감소되었다. 혈청의 총 단백질 농도는 정상군에 비하여 고지방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혈청의 알부민, 혈당 및 혈색소 농도는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비슷하여 정상 수준을 유지하였다. 혈청의 glutamic pyruvic transaminase, glutamic oxaloacetic transaminase 및 ${\gamma}$ -glutamyltranspeptidase의 활성은 정상군과 각 실험군이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Lactic dehydrogenase 활성은 고지방군에 비하여 자실체군 및 균사체군은 유의하게 증가되어 정 상군과 비슷하였다. Alkaline phosphatase 활성은 정상군에 비하여 고지방군 및 균사체군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고지방 식이에 3% 눈꽃동충하초의 자실체와 균사체 섭취에 의한 체중과 간의 무게는 정상수준을 유지하였고, 간의 콜레스테롤 농도 및 간과 혈청의 중성지질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유식이가 본태성고혈압쥐(SHR)혈압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혈청지질상태를 중심으로- (Effect of Fish Oil Diet on Blood Pressure and Lipid Metabolism in Spontaneously Hypertensive Rat -Changes in Serum Lipid Status-)

  • 신응남;배복선;이원정;조성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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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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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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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C_{20}$이상의 ${\omega}3$ 다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어유가 본태성 고혈압쥐(SHR)의 혈압과 혈청 지질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고등 어유, 대두유, 쇠기름을 식이에 5% 함유시킨 분말식이를 각각 조제하여, 생후 4주된 SHR과 정상혈압 Wistar쥐 숫컷에게 8주간 섭취시켰다. Wistar종의 성장은 세 군 모두에서 8주간 지속적이었으며 고등어유군의 성장율이 5주 이후 에는 다른 군보다 다소 높았다. SHR의 성장은 6주까지는 원만하였으나 그 후 거의 정지상태였고 식이지방군 간의 차이는 거의 없었다. 수축기혈압은 실험초기부터 SHR이 높아서 6주부터는 150mmHg이상의 고혈압을 나타내었다. 식이 8주의 혈압은 SHR에서는 고등어유군이 가장 낮았고, Wistar에서는 세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심장과 신장무게가 SHR에서 컸으며, 현미경관찰에 의하여 SHR 심장조직 endo mysium 과 신장조직의 urinary space 가 축소되었음을 볼 수 있었으나 식이에 따른 조직무게나 구조상 차이는 없었다. 고등어유는 Wistar종과 SHR 모두에게서 혈청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고, SHR의 중성지방값이 Wistar종보다 대체로 낮았다. 혈청 총 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값은 식이군간에 차이는 없었으나 SHR의 HDL-콜레스테롤값이 Wistar종에서 보다 낮았다. 혈청지단백질 분획비를 보면 일반적으로 SHR이 VLDL이 높고 HDL이 낮았고, 고등어유군의 $HDL_1HDL_{2+3}$ 비율이 타군 보다 낮았다. 세 식이지방의 주요 지방산이 혈청지질에 반영되어 혈청 인지질과 중성지질 구성지방산은 세 군이 각각 특색있는 지방산 구성 양상을 나타내었는데 대두유군의 $C_{18:2}({\omega}_6)$의 반영도가 제일 뚜렷하였으나 SHR 에서는 Wistar 종에서 보다 그 정도가 낮았고 고등어유의 $C_{22:6}({\omega}_3)$는 중성지방에서만 주로 관찰되었다. 이러한 지질 구성지방산의 차이가 혈청지질 패턴변화에 중요원인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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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청국장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중변화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Korean Traditional Cheonggukjang Added with Job's Tears on Body Weight Gains and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Fat Diet)

  • 박주헌;이경원;조경동;김성수;이복희;이혜정;한찬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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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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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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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율무청국장이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체중 및 체지방, 혈청과 간, 분변의 지질농도 및 혈당농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SD계 수컷 흰쥐를 대상으로 고지방식이 (D12492, 45 kcal fat)에 청국장 및 율무청국장(율무 함량 20%) 분말을 각각 10%, 20%씩 중량비로 첨가하여 5주간 급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증가량은 군별 유의성이 없었으나 식이효율은 고지방식이 대조군에 비해 율무청국장 분말 20%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지방조직의 무게는 실험군 간에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배변량 및 간 조직의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함량은 군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분변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군별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중성지방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식이 첨가 수준에 따라 유사하거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군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청국장 분말 10%, 20% 및 율무청국장 분말 20% 첨가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중성지방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청국장 및 율무청국장 분말 20%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한편, 혈당 농도는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에서 율무청국장 식이는 식이효율의 감소, 중성지방의 배설량 증가, 그리고 혈청 중성지방 농도의 감소 및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의 감소 등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약용식물 추출물이 첨가된 미네랄이 알코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 및 숙취해소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inerals Added to Medicinal Plant Extracts on Alcohol-Induced Oxidative Stress and Alcohol Metabolism in Rats)

  • 이석준;김안드레;이재화;김미희;이봉상;지영택;빈재훈;하종명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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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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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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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복분자, 울금, 산수유 추출물과 알코올분해 효소 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천연미네랄수(HSMW)를 첨가한 복합물(MIX)이 항산화 활성 및 알코올을 투여한 쥐의 혈중 알코올 농도와 체내 알코올 대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하였다. 약용식물 추출물에서 복분자, 산수유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정량되었으며, DPPH radical scavenging과 SOD 활성에서는 MIX가 유의적으로 높아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에서 10% HSMW 투여군이 대조군의 농도보다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MIX와 CP 투여군은 모든 시간 경과 후에 대조군의 농도보다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두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고농도가 저농도에 비해 5~10% 더 감소하였다. MIX와 CP 투여군의 간 균질액의 ADH 활성은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볼 수 없었으며, ALDH 활성은 MIX와 CP 투여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혈청 중 간 기능 지표 효소인 GOT, GPT 활성은 MIX 투여군이 정상군과 비슷한 활성을 보여 간 손상이 적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MIX에 함유된 미네랄수(HSMW)인 Zn, Ca, Mg, Mn 등이 알코올 분해 효소 활성을 조절함과 동시에 약용식물 추출물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숙취 증상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으며, 체내 알코올 대사에 직 간접적으로 작용해 간 기능의 저하를 방지하는 기능성 숙취 음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사료되어진다.

난소절제 골다공증 흰쥐모델에서 유기태 칼슘보충제가 칼슘 이용성과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rganic Ca Supplements on Ca Bioavailability and Physiological Functions in Ovariectomized Osteoporotic Model Rats)

  • 조수정;박미나;김희경;김재홍;김민호;김완식;이연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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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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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5-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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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유청 단백질과 칼슘이 킬레이트된 새로운 유기태 칼슘 보충제를 난소절제와 저칼슘 식이로 유도된 골다공증 모델 흰쥐에게 급여하여 유기태 칼슘 보충제의 칼슘 이용성과 생리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실험은 8주령 된 암컷 흰쥐(Sprague-Dawley)를 난소절제술을 실시한 후, 저수준(0.1%)의 탄산칼슘을 4주간 급여하여 골다공증 모델을 설정하고, 탄산칼슘의 함량이 저수준(0.1%), 유기태 칼슘의 함량이 저수준(0.1%), 정상수준(0.5 %), 고수준(1.5%)으로 한 실험식이를 4주간 급여하였다. 식이섭취량 및 체중, 혈청의 칼슘 및 ALP 활성, 대퇴골과 요추골의 무게, 길이, 회분양, 칼슘과 인의 함량, 대퇴골의 파단력 및 칼슘의 체내 이용성 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유기태 칼슘군의 식이섭취량은 8주 저탄산 칼슘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체중 증가는 유기태 정상 및 고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청 칼슘 농도는 유기태 칼슘의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혈청 ALP의 활성은 유기태 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아졌다. 유기태 칼슘 섭취수준이 증가 할수록 대퇴골의 무게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퇴골의 파단력은 유기태 정상칼슘군 및 고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퇴골의 회분양은 유기태 정상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칼슘 함량은 칼슘 섭취가 증가할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냈다. 요추골의 무게는 유기태 칼슘의 섭취 수준에 따라 증가하였다. 대퇴골의 길이는 4주군에 비해 8주 저탄산 칼슘군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요추골의 경우는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요추골의 회분양은 유기태 정상칼슘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칼슘 함량은 유기태 고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칼슘의 섭취량 및 분 중의 칼슘 배설량은 칼슘섭취 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칼슘의 흡수량은 유기태 저칼슘군에 비해 유기태 정상 및 고칼슘군이 각각 5배, 10배 증가하였고, 칼슘의 흡수율은 유기태 저칼슘 및 정상칼슘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유기태 칼슘 섭취 수준에 따라 정상 혈청 칼슘 농도는 유지되었으나, 혈청 ALP의 활성은 유의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유기태 칼슘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대퇴골, 요추골의 무게 및 칼슘 함량이 증가하였고, 대퇴골의 파단력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칼슘 흡수율은 유기태 저칼슘군과 정상칼슘군이 유의적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따라서 유청 단백질과 킬레이트된 유기태 칼슘소재가 골격 대사면에서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새로운 칼슘 보충제의 급원으로 추천할 만하다고 본다.

가공오징어의 섭취가 쥐의 혈중 지질 조성 및 항체 형성 농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cessed Cuttlefish on Lipid and Immunoglobulin Levels in Mice Blood)

  • 정향숙;하지혜;오성호;김승섭;정명훈;최근표;박욱연;박성진;이현용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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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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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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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오징어의 섭취 시 혈액 내 지질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오징어 급여를 통한 실험쥐의 당 농도, 지질성분 분석과 면역 항체변화를 관찰하였다. 각각의 식이를 급여후 혈청 중의 total cholesterol 함량의 경우 대조군은 78.9 mg/dL를 나타낸 반면 건조오징어 급여군은 81.3 mg/dL, 가공오징어 급여군은 88.1 mg/dL로서 시료 투여군이 대조군과 비교하여 소폭 증가를 나타내었다. 실험식이가 종료된 후 실험쥐의 혈청 중 HDL-cholesterol 함량은 대조군이 58.1 mg/dL, 건조오징어 급여군이 71.6 mg/dL, 가공오징어 급여군이 63.1 mg/dL으로 각각 나타났다. 혈청 중 triglyceride 함량의 경우 오징어 건조오징어 급여군이 221.8 mg/dL로 196.6 mg/dL를 나타낸 대조군에 비해 다소 증가한 반면 가공오징어 급여군은 158.3 mg/dL로 감소하였다. 혈액 내 glucose 농도는 대조군 95.4 mg/dL과 비교했을 때 건조오징어 급여군과 가공오징어 급여군이 각각 77.7 mg/dL, 90.3 mg/dL로 측정되었다. 오징어 섭취에 의한 항체 생성능을 알아보기 위한 IgG 수치는 대조군 25.4 ng/mL과 비교했을 때 가공오징어 급여군에서 48.1 ng/mL로써 증가하였다. 실험결과 건조오징어가 가공오징어에 비해 총 콜레스테롤의 함량이 적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HDL-cholesterol 및 triglyceride의 함량은 큰 폭으로 증가된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glucose 및 항체 생성능의 수치는 가공오징어 급여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가공오징어가 건조오징어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체내 면역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건조오징어가 가공 과정을 거치면서 혈액 내 지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오징어 가공에서 타우린, DHA, EPA의 조성과 지질조성에 변화를 주어야 함을 확인했다. 따라서 오징어 가공의 효과적인 공정에 대한 연구가 종래 오징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위암으로 위 전절제술 후 비타민 Bl2 결핍과 치료 (Vitamin B12 Deficiency after a Total Gastrectomy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채현동;박기호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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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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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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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위절제술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사 장애는 빈혈이며 2가지 종류가 있다. 그 하나는 철 부족 빈혈이고 나머지 하나는 비타민 B12 대사 장애로 발생하는 빈혈이다. 비타민 B12부족을 빨리 발견하면 늦게 발견하여 발생하는 여러 가지 신경, 정신적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위 전절제술 후 비타민 B12 부족에 대한 발생률과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에서 위암으로 진단받고 위 전절제술을 시행한 12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B12 혈중 농도를 측정하였다. 비타민 B12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200 pg/ml 이하를 치료 대상으로 하였다. 혈중 농도의 부족한 정도에 따라서 $4{\sim}6$개월 간격으로 추적 검사하였다. 결과: 위 전절제술 128명 중 비타민 B12 혈중 농도가 200pg/ml 이하는 47.6% (61명)였다. 위 전절제술 후 시기별 누적 빈도수는 혈중 농도 200 pg/ml 이하는 1년 23.4%, 2년 33.6%, 3년 39.1%, 4년 41.4%, 5년 이상 47.7%였다. 혈중 농도 200 pg/ml 이하로 치료 대상자는 36명이었으며, 이중 혈중농도 $100{\sim}150\;pg/ml$는 16명이고, 1개월 간격으로 5.21회 주사 후 평균치 652.89 pg/ml까지 증가하였다. 혈중 농도 $150{\sim}200\;pg/ml$로 치료 대상자 20명 중 4.75회 주사 후 평균치 782.67 pg/ml까지 증가하였다. 결론: 위 전절제술 약 1년 후부터 비타민 B12 투여가 필요하며, 비타민 B12의 혈중 농도가 200 pg/ml 이하이면 비타민 B12 (Actinamide) $1,000{\mu}g$을 1개월 간격으로 $5{\sim}6$회 근육 주사하면 정상 혈중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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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남성에서 GSTM1과 CYP1A1 유전자 다형성과 원발성폐암의 유전적 감수성 (Polymorphisms of GSTM1 and CYP1A1, and Susceptibility to Primary Lung Cancer in Korean Males)

  • 배낙천;이수연;채포희;강경희;김경록;차승익;채상철;김창호;정태훈;박재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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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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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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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서 론 : 폐암의 80-90%는 흡연과 관계가 있으나 흡연자의 일부에서만 폐암이 발생하는 현상은 개체의 유전적 소인이 폐암발생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임을 시사한다. 저자들은 한국인에서 발암물질 대사효소계의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폐암의 위험도를 조사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담배 내에 존재하는 benzo(a)pyrene 등의 polycylic aromatic hydrocarbon의 대사에 관여하는 GSTM1 과 CYP1A1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폐암의 상대위험도를 조사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1998년 9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내과에서 병리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악성종양으로 진단받은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하였다. 대조군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8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40세 이상의 검진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호흡기질환이나 악성종양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대상인의 나이, 성, 흡연력, 과거력 등은 면접이나 병력지를 통해 얻었으며, 시료는 전혈 5cc에서 DNA를 추출하고 PCR과 RFLP법을 통해 GSTM1과 CYP1A1의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GSTM1(-) 형인 경우 소세포폐암의 대응비가 1.772로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CYP1A1 MspI 유전자형이 m2/m2 인 경우 m1/m1 형인 경우에 비해 소세포폐암의 대응비가 3.374(95% CI=1.092-10.421)로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 GSTM1과 CYP1A1 유전자형은 폐암의 위험도를 결정하는 인자로 생각되나, 보다 많은 예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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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이 알코올 투여 흰쥐의 항산화물질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the Ethanol Extract of Cassia tora L. on Antioxidative Compounds and Lipid metabolism in Hepatotoxicity of Rats-induced by Ethanol)

  • 최현숙;차선숙;나명순;신길만;이명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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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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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7-1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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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이 알코올을 투여한 흰쥐의 간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정상군, 결명자 에탄올추출물(200 mg/kg)투여군, 알코올 투여군(35% ethanol 10 mL/kg, b.w./day), 알코올 및 결명자 에탄올추출물(200 mg 및 400 mg/kg) 병합투여군 등 5군으로 나누어 6주간 사육후 체중증가율, 식이효율 및 혈액중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농도, 혈청중 ALT 및 AST활성, 간손상 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유리 기 해독계 효소인 SOD, catalase, GSH-Px등의 활성과 유리기 생성계 효소인 XO활성을 측정하고, 지질과산화물인 TBARS 및 GSH함량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1) 각 분획구의 항산화력은 n-핵산>클로르포름>에틸아세테이트>물>메탄올 순이었다. 2) 결명자 에탄올추출물과 알코올을 병합투여하므로서 체중증가율은 알코올만을 투여한 군에 비하여 유의적인 변화는 아니었으나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식이효율은 정상군의 치에 근접하게 증가되었다. 3) 간 손상의 지표의 하나인 혈청 중 ALT 및 AST활성의 경우, 알코올 투여로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되었으나 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을 병합투여하므로서 정상군보다 오히려 낮았다. 4) 알코올 투여로 총 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함량은 정상군에 비하여 많이 증가되었으나 결명자 에탄올추출물 병합투여로 투여량이 증가됨에 따라 더욱 우수한 감소효과를 나타내었다. 반면 HDL-콜레스테롤함량은 알코올 투여로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으나 결명자 에탄올추출물 병합투여로 정상군의 농도에 근접하게 증가되었는데, 특히 결명자 에탄올추출물만을 투여한 군의 함량이 정상군보다 높았다. 5) 결명자 에탄을 추출물이 알코올 투여로 상승된 유리기 생성계효소인 XO활성은 알코올만을 투여한 군에 비하여 약 42%정도 현저하게 감소시켰으나, 유리기 해독계 효소인 SOD, catalase 및 GSH-Px 활성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6) 알코올 투여로 증가된 간 중의 TBA반응성 산물량을 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이 유효하게 감소시켰으며, 특히 결명자 에탄올추출물만을 투여한 군의 간 TBA반응성 산물량이 정상군보다 오히려 낮았다. 7) 알코올 섭취로 간조직 중의 GSH함량이 정상군에 비하여 약 51%정도 감소되었으나 결명자 에탄올추출물투여로 정상군의 함량에 근접하도록 증가되었다. 이상의 실험 결과에서 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의 항산화작용은 주로 알코올투여로 증가된 유리기 생성계 효소인 XO활성 억제와 비효소적 항산화작용을 나타내는 GSH함량을 증가시키므로서 지질과 산화물에 대한 방어력이 증강되어 나타난 결과로 여겨지고, 또한 혈청 중 지질함량, ALT 및 AST의 활성을 유의성 있게 감소시켰음은 결명자 에탄올추출물이 알코올에 의한 지방 간 또는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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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산 소나무림 생태계에서 엽면적지수와 생리적활동 및 토양수분의 변화 (Changes of Leaf Area Index, Physiological Activities and Soil Water in Tricholoma matsutake Producing Pine Forest Ecosystem)

  • 구창덕;가강현;박원철;박현;류성렬;박용우;김태헌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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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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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8-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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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이 연구의 목적은 송이산 소나무림생태계의 구조와 기능, 그리고 토양 수분동태를 이해하는 것이다. 연구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속리산국립공원내 쌍곡의 송이산 소나무림에서, 생태계 구조에 속하는 식생구성 및 엽면적지수 그리고 기능에 속하는 광합성, 증산, 목부수분포텐셜과 토양수분변동을 측정분석하였다. 송이산의 수직적 구조로써 주요 상층식생은 소나무였고, 중층은 신갈나무, 하층은 진달래, 철쭉, 신갈나무, 쇠물푸레나무였다. 송이산의 엽면적지수는, 6월~9월에 3.8, 10월에 2.6, 11월~4월에는 2.1로 연중 변하였다. 수목들의 광합성은 8월말에 $6.0{\sim}7.0{\mu}mol\;CO_2/m^2/s$였으나, 10월 말경에는 소나무 $4.0{\mu}mol\;CO_2/m^2/s$, 신갈나무 $2.0{\mu}mol\;CO_2/m^2/s$, 철쭉은 마이너스 값이었고, 쇠물푸레나무는 낙엽되었다. 수목들의 증산량은 8월말경에 $2.5{\sim}3.5mmol\;H_2O/m^2/s$, 10월 중순경에는 약 $1.0 mmol\;H_2O/m^2/s$로 감소하였다. 신갈나무는 다른 활엽수보다 늦게까지 광합성과 증산작용을 하였다. 각 수종의 목부수분포텐셜은 소나무가 -10~ -22 bars, 진달래와 철쭉, 신갈나무, 쇠물푸레나무는 -5~-12 bars의 범위로 변화하였는데, 8월 말경이 -12 bars로 가장 낮았고, 10월 중순경에 -3 bars 정도였다. 송이산의 토양수분은 지형과 관련이 깊었다. 수분함량은 산능선부에서 7~11%, 중간인 산복에서 8~15%, 산록은 11~19%의 범위였다. 송이균환내부의 온도는 비균환보다 약 0.2~0.4 높은 경향이었고 송이원기 형성온도인 $19.0^{\circ}C$는 9월 중순경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송이균환의 수분은 비균환보다 약 0.5~2.0% 낮았다. 이것은 송이균환이 대사작용을 하면서 열이 발생하고 수분을 소비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송이 발생에는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므로 이들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