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n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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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과 현실충격과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 및 자기효능감의 효과 (Effect of social support and self-efficacy in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work environment and Reality Shock in New Graduate Nurses)

  • 이서영;서순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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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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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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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의 간호근무환경과 현실충격과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 및 자기효능감의 효과를 규명하여 신규간호사가 경험하는 현실충격을 감소시키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시행되었다. 연구기간은 2015년 6월 15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였으며, 연구대상은 일 지역 소재 3개의 종합병원과 2개의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1년 미만의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편의추출 방식으로 수집하였으며 260명을 표본으로 하였다. 자료는 기술적 통계, 단순회귀분석, 조절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대상자의 간호근무환경은 평균 $3.06{\pm}.313$점, 현실충격은 평균 $2.73{\pm}.401$점, 사회적 지지는 평균 $3.90{\pm}.623$점 그리고 자기효능감은 평균 $3.73{\pm}.519$점이었다. 현실충격에 대해 사회적 지지(F=16.744, p<.001) 및 자기효능감(F=40.616, p<.001)은 직접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간호근무환경과 현실충격과의 관계에서 사회적 지지(F=7.743, p<.001) 및 자기효능감(F=14.676, p<.001)이 현실충격에 대해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따라서 신규간호사가 간호근무환경에서 경험하는 현실충격을 감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는 사회적 지지 및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리셉터 교육의 표준화 및 맞춤형 멘토 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 개발과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제언하는 바이다.

<한림별곡(翰林別曲)>의 창작(創作) 배경(背景)과 조선시대(朝鮮時代) <한림별곡(翰林別曲)>의 유행(流行) (Epidemic form of creative background and Joseon Dynasty of Hanlim another song)

  • 권혁명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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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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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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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고는 <한림별곡(翰林別曲)>이 조선시대에 유행한 사실을 초점으로 하여 조선시대 <한림별곡>의 유행 배경으로서 고려시대 <한림별곡>의 창작상황을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조선시대 유행한 <한림별곡>의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2장에서는 조선시대 <한림별곡>의 유행 배경으로서 <한림별곡>의 창작 상황을 도출하였다. 그 결과, <한림별곡>은 관계중심의 '좌주문생연'이 아니라 소속 집단이 강조된 '한림연'에서 창작되었다고 할 수 있었다. 그런 까닭에, 조선 초기 좌주문생관계가 무너지고 '긍호방탕(矜豪放蕩)'하다는 평가를 받은 <한림별곡>이 '한림연'을 계승한 예문관의 '면신연'을 통해서 조선후기까지 유행할 수 있었던 것이다. 3장에서는 2장을 토대로 조선시대 <한림별곡>의 유행 양상을 살펴보았다. 본고는 기존 연구 성과를 수용하되, 2장과의 유기적인 맥락 하에서 살펴보았다. 즉, 조선시대 <한림별곡>의 유행은 두 가지 양상을 띠는데, 하나는 군주나 국가적 문제와 관련하여 예문관(藝文館), 사관(四館)의 공식적 자리에서 유행하였고, 다른 하나는 <한림별곡>이 예문관의 면신연과 결합하자 전자보다 사적인 성격을 띤 공간에서 가창되었다는 것이다. 예문관의 면신연과 결합한 <한림별곡>은 조선 전기 허참례 면신례의 성행과 비례하여 유행하였고, 면신연을 금지하는 구체적인 절목이 만들어진 중종 36년부터는 점점 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한림별곡>은 예문관(藝文館)이나 사관(四館)에서의 가창은 약화되고 일반 사대부나 지방 관리의 주연(酒筵) 공간, 기방(妓房) 등을 중심으로 유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후기 <한림별곡>의 유행은 김만중의 시를 통해서 볼 때 17세기 후반까지 확인된다.

고등학교급 과학영재를 위한 사사교육에서 수행되는 연구윤리교육과 연구환경 조성에 대한 멘토 과학자와 교사의 인식비교 (Comparison between Mentor Scientists and Teachers' Perceptions of Research Ethics Education and of Creation of an Ethical Research Environment in the Mentoring Program for the Science-Gifted Students in High School)

  • 이지원;이범진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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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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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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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사사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와 교사는 연구윤리교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사사교육에서 윤리적 교육환경을 어떻게 조성하고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이를 위하여 고등학교급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사사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 32명과 교사 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윤리교육의 내용에 대하여 과학자와 교사 모두 위조, 변조, 표절하지 않기를 가장 우선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보았다. 연구윤리교육의 수준에 대해서 과학자와 교사 모두 고등학교급 과학영재에게 대학생 수준의 연구윤리를 가르쳐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교육방법에 대해 교사는 연구수행 중 각 단계별로 필요한 윤리적 의사결정의 개별 교육, 과학자는 연구노트 작성법 지도가 가장 순위가 높았다. 연구윤리교육의 어려움에 대해 교사는 입시 위주의 교육풍토를 들었고, 과학자는 연구윤리가 학생 스스로의 문제라고 인식시키는 것이 어렵다고 응답하였다. 과학영재가 윤리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를 교사는 연구지도에 주어진 시간, 과학자는 멘토의 윤리성이라고 보았다. 윤리적 연구 환경의 조성 방법에 대해 교사는 실패가 용인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과학자는 결과에 대한 자유도를 늘리는 것이라고 하였다. 윤리적 연구환경 조성의 주요 어려움으로 교사는 연구시간의 제약, 과학자는 결과에 대한 압박을 들었다. 이 결과는 과학영재 학생들을 위한 사사 교육 중 어떻게 연구윤리를 교육하여야 하는지와 어떻게 윤리적 연구 환경을 만들어나갈지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기업가정신, 사회적 지지 및 창업 멘토링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ntrepreneurship, Social Support and Entrepreneurial Mentoring on Entrepreneurial Intention)

  • 한미경;하규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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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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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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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경제 풍요와 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평균수명이 100세에 달하는 고령화 사회가 도래했으나 현재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현실은 65세에 은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다. 본 연구는 성인의 제2의 경력개발로 창업의도를 제고하기 위해 창업의도를 높이는 효과적인 지원방법으로서 기업가정신, 사회적 지원, 창업멘토링의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성인 34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나, 21명이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319명만 선정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18.0을 사용하였으며, 가설검증을 위한 신뢰도 검정, 요인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인의 기업가정신요인이 창업의지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기업가정신 중에서 혁신성과 진취성은 창업의지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적 지지가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가족지지는 창업의도에 유의한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창업멘토링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역할모델과 멘토는 창업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창업효능감의 매개효과는 혁신성→창업효능감→창업의도, 롤모델→창업효능감→ 창업의도, 멘토→ 창업효능감→ 창업의도에 유의한 매개효과가 있었다.

초임 과학 교사에 대한 멘토링 효과 지속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색 (Exploration Factors Affecting Maintenance of the Effect of Mentoring for Beginning Science Teachers)

  • 박지훈;남정희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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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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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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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에서는 초임 중등 과학 교사의 멘토링 효과의 지속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초임 과학 교사인 멘티 교사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협력적 멘토링에 참여하였던 멘티 교사 10명이고, 멘토링 진행 당시 제출하였던 1차시 및 5차시 수업 동영상, 멘티 및 멘토 저널, 2019년도에 촬영한 수업 동영상, 멘토링 프로그램 반성 설문지, 인터뷰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이 연구로부터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멘토링에서 경험한 멘티 교사의 반성적 사고의 경험은 멘토링 이후에도 지속되었으며, 이는 멘토링 효과의 지속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멘토링 당시 RTOP 점수의 상승이 있었던 그룹의 경우 반성적 사고와 반성적 실천이 나타났으며, 이들 대부분은 멘토링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수업에 대한 반성을 바탕으로 구성주의에 기반한 수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멘토링 당시 반성적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던 멘티 교사의 경우 긍정적인 수업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멘토링에서의 반성적 실천은 이후 멘티 교사의 교수학습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멘토링 당시 RTOP 점수의 상승이 있었던 그룹의 경우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배운 학생 중심 수업 모형을 자신의 수업에 적용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으며, 이 그룹에 속한 대부분의 멘티 교사들이 멘토링이 종료된 이후에도 그 학습 모형을 이용하여 수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반성적 사고와 반성적 실천이 멘토링 효과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될 뿐만 아니라, 멘토링 효과의 지속을 결정하는 요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광서(匡西) 박진영(朴震英)의 사상적 토대 고찰 - 한강(寒岡) 정구(鄭逑)를 위시한 사승(師承) 관계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ideological foundation of Park jin-young[朴震英] - Mainly studied the relationship of Jung gu[鄭逑] -)

  • 김형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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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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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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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조선중기에 경상남도 함안을 기반으로 임진왜란(壬辰倭亂, 1592~1598)과 병자호란(丙子胡亂, 1636~1637) 및 이괄(李适)의 난(1624) 등 온갖 국난을 겪으면서 창의(倡義)하여 애국애민(愛國愛民)적 실천을 보여준 지식인 박진영의 사상적 토대를 살펴본 글이다. 따라서 본고는 박진영의 행적을 중심으로 그 사상적 토대에 초점을 맞추어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서 그가 대의명분(大義名分)에 뜻을 세우게 되었던 측면과 현실 참여의 측면 그리고 그의 달관(達觀)적 처세(處世) 등으로 나누어 논의를 전개하였다. 아울러 정구를 중심으로 그의 사상 형성에 영향을 끼친 사승 관계와 연관 지어 이를 고찰하였다. 박진영은 임병(壬丙) 양난(兩難) 이후, 조선 사회에 대두된 존주(尊周)사상의 대표적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며, 대의명분을 입지의 근간으로 삼았던 스승 정구의 사상이 제자인 박진영의 사상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고, 이는 또다시 대의명분에 입지한 조선시대의 전형으로서 박진영이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정구의 현실적 애민의식의 발로(發露)는 박진영이 국난의 어려움을 간과하지 않고, 창의(倡義)를 도모할 수 있었던 사상적 기반으로 작용했다고 하겠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유가적 사상에 기반을 두고 적절하게 처신했던 스승들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 공명(功名)을 좇는 삶이 아닌, 시의에 따르는 삶을 영위했던 당대에 보기 드문 참지식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효과 검증을 위한 추적 조사 방법론 연구 - 2017~2018년도 영상추적조사를 중심으로 - (A Study on Follow-up Survey Methodology to Verify the Effectiveness of )

  • 이동은
    • 예술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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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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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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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인생나눔교실>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은퇴세대가 멘토가 되어 후속 세대인 멘티에게 삶의 지혜와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와 같은 사업의 평가들은 사업이 진행되는 단기간을 기준으로 하여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단기간의 평가는 실제 의미있는 효과를 예측하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에 <인생나눔교실>에서는 2017년과 2018년 영상추적조사를 통해 본 사업의 핵심 참여자의 질적 변화 추이를 살펴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연구주제에 적합한 조사방법으로 인터뷰 영상 촬영, 촬영 현장 관찰, 가치부호화를 통한 질적연구방법론을 채택하였다. 결과 분석을 위해서는 인터뷰 내용에서 키워드를 추출, 가치부호화 작업을 진행한다. 이후 인문정신가치를 매칭시켜 변화양상을 확인하고 그 의미를 도출하는 이론적 방법을 활용하였다. 실질적으로 본 연구에서 진행한 연구가 추적조사임에도 불구하고 2년이라는 다소 짧은 시간 동안 변화된 양상을 분석했다는 점이 여전히 한계로 남는다. 하지만 국내외 문화예술교육 사업 분야의 추적조사를 위한 모형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현 시점에 추적조사를 위해서 연구자들이 진행해야하는 방법론을 체계화하고 구체적인 적용 사례를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유의미성을 찾을 수 있다.

미래 대응력 제고를 위한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개선 방안 (Alternatives to Improving the Curriculum of Teacher Training Institutions to Enhance Future Responsiveness)

  • 신민혜;김승용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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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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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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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미래 교육에 대비하여 예비 교사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학령기 인구 감소로 인한 교원양성체제의 구조적인 변화 대응 및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에 대한 미래 지향적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2019년~2020년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항목을 분석하였으며, 2021년 7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교원양성체제 발전방안 시안 및 4차에 걸친 토론회 내용에 근거하여 미래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제시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교원양성기관에서는 다(多) 교과 역량 함양과 미래형 교육과정으로의 개편이 필요하다. 둘째, 교원양성기관의 교원과 예비 교사에 대한 역량 함양을 위해 메타버스의 도입, 일반교수법, ICT 활용 교수법 등을 통한 교수자 역량 강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셋째, 교원양성기관에서는 예비 교사양성을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실습생 교사 담임제', 선후배 중심 '전담 멘토-멘티', 대학 교수자 주도의 '모니터링 시스템', '수습 교사제' 등의 도입 및 강화이다.

학업중단 청소년 자녀의 학교복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자원에 관한 연구: 가족자원 등을 중심으로 (Study on Resources That Influence Drop - Out Teenage Children's Choices on School Reentry: Central Focus on Family Resources)

  • 윤나나;박정윤;박연숙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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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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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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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학업중단 청소년 자녀의 학교복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자원에 관해 살펴보고자 2013년부터 2017년까지의 총 5차년도 2,553명의 학업중단 청소년 패널 자료를 활용하였다. 2012년 7월 이후 정규 중·고등학교 학업중단 경험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복귀에 영향을 미치는 자원을 검증하기 위해 학업중단 청소년의 가족자원을 비롯하여 개인의 심리·정서자원 및 사회관계자원에 초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은 t-test와 교차분석,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 자녀의 학교복귀 선택에 영향을 주는 자원 중 인구사회학적 변인은 이사횟수였다. 둘째, 청소년 자녀들의 학교복귀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정서자원은 우울, 충동성과 함께 학업을 중단한 현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의 정도가 낮고 우리 사회가 학력에 대한 차별이 심하다고 지각하는 점이 학교복귀 선택에 작용하였다. 셋째, 가족자원으로는 가족형태와 부모애착의 하위요인 중 경제적 지지 측면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도움을 주는 사회관계자원으로서 멘토 여부가 사회자원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학업중단 청소년 자녀들의 학교복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 가족자원을 밝혀 학업중단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지지적인 가족자원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스마트폰 영화제작을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 연구 : 한국-베트남 영화제 스마트폰 영화 워크숍을 중심으로 (A Study of The Vitalizing Effects of Smartphone Film Production on International Exchange : Focusing on Smartphone Film Workshop of Korean-Vietnamese)

  • 성시흡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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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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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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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십여 년 사이에 급속도 발전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보급률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영화제작을 통한 다양한 국제 교류의 가능성을 연구해 볼 것이다. 정부와 자본 중심의 교류, 단순한 영화제작교육 이라는 목표에서 벗어나 민간 중심의 문화 교류에 방향성을 두고자 한다. 2017년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한국-베트남 영화제>의 부대행사로 <스마트폰 영화 워크숍>이 열렸다. 영화제 기간 내에 3일 동안 진행된 워크숍으로 한국의 영화감독과 베트남의 영화학도들 간의 국제 협업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은 행사였다. 본 연구자는 이 워크숍의 멘토로 참여하여 실무중심의 연구를 진행하였다. 워크숍의 팀 구성과 시나리오, 촬영장비, 일정 등 한국에서의 Pre production부터 현지에서 작품을 완성하고 상영에 이르기까지 Production, Post production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짚어보았다. 직접 경험한 국제 워크숍 교류 사례 분석을 통해 시행착오와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고 나아가 문화교류의 성과와 향후 기대 효과에 대해서도 가늠해 볼 것이다. 이 경험적 실무 사례연구를 참고삼아 국제 워크숍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