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Mental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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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구조를 이용한 인지갈등에 대한 새로운 논의 (New Discussion on Cognitive Conflict Using Conceptual Structure)

  • 문성숙;권재술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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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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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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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다양한 개념변화이론이 존재하는 만큼 학습자들의 개념변화과정을 기술하기 위해 각각의 개념변화 이론에 열거된 분석대상이 다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여러 가지 개념변화이론의 옳고 그름을 논의하지 않는다. 다만, 교실에서 일어나는 개념변화를 학습이라고 할 때 학습 과정을 설명하고 시사점을 얻기 위해서 기존의 이론을 고찰하여 정교화 시킬 필요성이 요구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학습이란 과제와 같은 주어진 맥락에 반응하여 학습자들이 갖고 있던 신념이 활성화되면서 새로운 개념구조를 구성하는 과정임을 이론적 고찰을 통해 이끌어내었다. 틀이론과 특정이론을 바탕으로 구성되는 정신모형에 대한 이론, 정보처리 이론에 바탕으로 둔 정신모형이론과 인지적 영역과 정의적 요인들을 통합한 정신모형 이론을 개략적으로 살피고 교실 수업에서 학습자가 구성하는 개념구조의 틀을 제안하였다. 또한 이것을 바탕으로 인지갈등을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개념구조적 갈등 모형을 제안하였다. 앞으로 이것을 이용하여 교실 수업에서 학습자들이 효과적으로 과학적 개념구조를 획득할 수 있는 방안들과 인지갈등을 포함한 개념변화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미디어 환경과 사용에 대한 부모의 심성모형 연구 (A Study on Parents' Mental Model of Media Environment and Children's Media Use)

  • 이란;홍지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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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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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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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미디어 환경과 자녀들의 미디어 사용에 대한 부모의 심성모형을 분석하여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부모들의 미디어에 대한 현상적 인식이 아동의 미디어 사용을 중재하고 바른 사용을 지도하는 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가정 위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12명의 초등 2-4학년 연령대 아동을 키우는 부모들과의 인터뷰, 연상 단어 제시하기, 문장 완성하기의 세 가지 활동을 통하여 내러티브 자료가 수집되고 연구자 2인에 의해 질적으로 분석되었다. 그 결과, 먼저 미디어 환경에 대하여서는 소통과 단절, 공급과 역기능 등의 총 8개 심성모형 구성요소가 추출되었다. 아동의 미디어 사용에 대한 심성모형에서는 첫째, 부모들은 미디어에 유능함의 표상을 투영하지만 자신의 삶과는 괴리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둘째, 부모들은 미디어에 대한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효과를 양면적으로 인식하고 이 중 부정적인 효과를 통제하고자 하는 이해를 드러냈다. 셋째, 디지털 미디어는 부모들에게 관계의 표상으로써 이해되고 있었다. 넷째, 미디어 사용과 관련한 소통의 방식이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부모들이 미디어를 개인의 사용 영역일 뿐만 아니라 사회 체계의 일부분이라고 이해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발견들을 토대로 미디어의 관점들(Meyrowitz, 1999)이 부모들의 심성모형에 다층적으로 반영되어 있다는 사실이 논의되었고 그 교육적 적용으로써 부모와 사회체계의 협력적 교육, 부모의 미디어 인식과 역량 강화, 커뮤니케이션의 순기능 활용 등이 제안되었다.

스마트폰중독이 정신건강, 학교생활,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 K대 대학생을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smartphone addiction on mental health, campus life and personal relations - Focusing on K university students)

  • 최현석;이현경;하정철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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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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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5-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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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스마트폰이 2009년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편리해진 점은 많으나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스마트폰 이용실태를 조사하고 대학생들의 스마트폰중독 정도에 따른 문제점과 정신건강, 학교생활, 대인관계의 상호관계를 파악한다. 스마트폰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여 대학생들의 스마트폰중독 해결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스마트폰중독 현상은 정신건강, 대인관계, 학교생활 등 여러 방면에서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중독은 대인관계에 대한 직접효과도 유의하지만 정신건강이라는 매개와 학교생활이라는 매개에 의한 간접효과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사용자 심리적 연상에 의한 제품형태 접근 방법에 관한연구 -암묵기억과 외현기억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Approach Method of Product Form by User Mental -Concentrated on Implicit & Explicit memory-)

  • 안철홍;정도성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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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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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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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경험에 의한 기억간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기초적 연구와 접근방법을 모색하여, 제품의 형태의 구축단계에서의 적용가능성을 예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기억에 의한 디자인 행위와 관련하여 향후연구과제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목격을 두었다. 첫째, 인간의 기억과 형태에 대한 학문적, 이론적 고찰을 통해서 본 연구에 필요한 기억의 유형과 사물에 대한 인지과정을 이론적으로 비교 고찰하였다. 둘째, 실험과 분석을 통해 사물에 있어서의 느껴지는 형태가 무엇인지에 대한 주관적 평가 반응을 알아보고 그 과정의 분석을 통하여 제품에서 느끼는 형태의 연상으로, 암묵적/외현적 반응에 대한 요소(설문과 컴퓨터 실험을 통하여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를 추출하고, 분석된 요소들을 칼융의 심상구분인 보편적 지식과 현실 기억, 그리고 잠재기억과 원시심상으로 구별하여, 형태심상 및 대별 사용자 심상이 디자인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를 분석 정의하였다. 셋째, 이러한 정의를 바탕으로 암묵적/외현적 반응에 대한 요소 특성의 디자인 활용가능성과 통한 접근방법을 예시하고, 결론과 아울러 향후 연구되어질 과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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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 입원 환자가 인지하는 의료서비스 품질이 만족도와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ental hospital inpatient's perceived service quality on satisfaction and customer loyalty)

  • 정진홍;권호장;이상규
    • 한국병원경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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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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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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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inpatient service quality at mental hospitals and to examine the effect of service quality on patient's overall satisfaction and customer loyalty. Data collection was done through conducting a survey of inpatients in three mental hospitals located in Chungnam, Korea using self administered questionnaire. The questionnaire included the modified version of 'service satisfaction scale for psychiatric patients' invented by Chul Kwon Kim and other members, which consists of five dimension of service quality: staff attitude, treatment quality, ward environment, access/cost and ward rule. Total 236 questionnaires were gathered and 219 were used for analysis. The data was analyzed by using version SAS9.2 and path analysis model was applied to test our hypothesis. As a result, the four factors of service (staff attitude, treatment quality, ward environment and ward rule) were extracted, which counted for 62.89% of the common variance. Moreover, Cronbach Alpha showed relatively high internal consistency of answer, all exceeding 0.6. According to the study, ward environment and treatment quality turned out to have direct influence on the patient's satisfaction. In addition, staff attitude and overall satisfaction directly influenced the customer loyalty while ward environment and ward rule indirectly had influence using overall satisfaction as a medium. In conclusion, in order to enhance the satisfaction and customer loyalty in mental hospitals, efforts in improving environmental service quality in particular is highly deman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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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공공후견서비스 활동 경험과 과제 -권익옹호의 관점에서 (Experience and Task of Public Guardianship Service Activity for the mentally disabled -in Perspectives of advocacy)

  • 김효정;박인환;최윤영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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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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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8-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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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인의 공공후견서비스 사업이 당사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권익옹호를 하는 제도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 경험과 과제를 탐구하는 것이다. 연구방법은 Strauss와 Corbin(1998)의 근거이론을 이용하여 공공 후견법인 후견업무 실무자 11명을 대상으로 전문가인터뷰를 실시하고, 과정분석과, 유형분석 등을 통해 실천모형을 제시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정신장애인의 공공후견서비스를 통해, 후견의 권리옹호의 가능성과 시설의 긍정적인 태도변화 및 정신장애인의 권리회복을 위한 방향성 확립 등이 도출되었다. 공공후견법인 종사자들은 후견인에 대한 과도한 권한 부여나 업무 과정에서의 여러 어려움을 경험하지만 정신장애인들의 권리를 옹호하고 자기결정권을 지원할 수 있는 경험을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후견서비스의 필요성과 확대의 당위성을 제시하였다.

The Association of Anxiety Severity With Health Risk Behaviors in a Large Representative Sample of Korean Adolescents

  • Woo, Kyung Soo;Ji, Yoonmi;Lee, Hye Jeong;Choi, Tae Young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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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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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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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s: Anxiety disorders are the most common psychiatric disorders in adolescents and seem to occur the earliest among all forms of psychopathology.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association of anxiety severity with health risk behaviors and mental health in adolescents. Methods: Data from the 2020 Korean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were analyzed. A total of 54948 adolescents responded to the 7-item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Scale (GAD-7) for the assessment of their anxiety severity as well as to the mental health and health risk behavior surve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t tests, and variance analysis of a complex sample general linear model were used to examine the association of anxiety severity with health behaviors and mental health. Results: After statistical adjustment for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the subjects in the severe anxiety group we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be current smokers (odds ratio [OR]: 2.08, 95% confidence interval [CI]: 1.72-2.50), current drinkers (OR: 1.91, 95% CI: 1.67-2.19), experience habitual substance use (OR: 10.89, 95% CI: 8.22-14.42), have sexual intercourse (OR: 2.10, 95% CI: 1.76-2.51), and have unprotected intercourse (OR: 2.21, 95% CI: 1.67-2.92) than those in the normal group. Anxiety severity negatively correlated with sleep satisfaction and happiness, but positively correlated with stress perception, loneliness,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ity. Conclusion: Adolescent anxiety is associated with health risk behaviors and poor mental health. Thus, early screening and intervention for anxiety in adolescents could contribute to the management and coping of youth health risk behaviors in the community.

한국형 강점척도-정신장애인용 개발연구 (The Development and Initial Validation of the Korean Version of Strengths Scale of Individuals with Mental Illness)

  • 박정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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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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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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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정신장애인들의 강점을 측정할 수 있는 한국형 강점척도-정신장애인용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에서 시도되었다. 척도개발을 위해서 첫째, 문헌연구와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3회의 포커스그룹면접을 통해서 예비문항을 구성하였다. 둘째, 2명의 정신보건사회복지 교수와 2명의 현장실무자들의 검토를 거쳐 예비문항의 내용타당도를 확보하였으며 최종예비문항을 선정하였다. 셋째, 전국의 사회복귀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최종예비문항의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는데, 65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552개를 회수하였으며 이 중 478부를 최종통계분석에 활용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7개의 요인구조를 확인하였으며 요인 1은 직업, 요인 2는 가족․사회적 지지, 요인 3은 낙관성, 요인 4는 자원활용, 요인 5는 대처행동, 요인 6은 여가, 요인 7은 건강으로 선정되었다. 넷째, 탐색적 요인분석의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델의 적합도도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40문항의 한국형 강점척도-정신장애인 용을 개발하였으며, 본 척도의 국내 정신보건사회복지이론 및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Factors Influencing to the Caregiving Satisfaction of Mothers of a Person with Mental Disorder)

  • 김연수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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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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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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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돌봄경험의 긍정적 측면을 조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를 대상으로 돌봄만족감의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어떤 요인들이 이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해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자는 서울 및 경인지역의 지역정신보건센터, 사회복귀시설 및 낮병원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돌보는 어머니이며, 총 231명이다. 돌봄만족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는 정신장애 관련 요인으로 정신장애인의 유병기간, 입원횟수 및 사회기능이, 어머니의 개인적 요인으로 연령, 결혼상태, 가족수입, 신체적 건강이, 그리고 관계적 요인으로 정신장애인과 어머니관계의 질과 어머니가 가족, 친구 및 의미 있는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받는 사회적 지지가 포함되었다. 자료분석을 위해 t-test, Oneway-ANOVA, 상관관계분석, 그리고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등이 사용되었다. 연구결과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은 5점 척도에서 평균 3.06점으로 중간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최종 회귀분석모델에서 어머니의 돌봄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어머니의 결혼상태, 가족수입, 정신장애인과의 관계의 질, 그리고 사회적 지지였으며, 정신장애인의 사회기능 등 정신장애 관련 요인은 돌봄만족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돌봄경험의 긍정적 측면으로 실재하는 돌봄만족감에 대한 실천적 관심이 필요함과 더불어 이를 증진하기 위한 사회복지실천적 개입 방안이 연구의 함의로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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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령자의 경제활동상태와 정신건강: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의 매개효과 검증 (Economic Activity Status and Mental Health among Middle and Older Adults: The mediating effects of income level and satisfaction in family relationship)

  • 윤지은;전혜정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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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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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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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중고령자의 경제활동상태(취업과 은퇴)가 정신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으며, 경제활동상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서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가 매개적 역할을 하는지를 이론적 모형을 통해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고령화연구패널(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자료 중 과거 노동경험이 없는 사람과 구직자를 제외한 취업자와 은퇴자 중, 현재 배우자와 자녀가 모두 있는 45세 이상의 중고령자를 분석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들의 경제활동상태(취업, 은퇴), 소득수준, 가족관계만족도(부부관계만족도, 자녀관계만족도), 정신건강(행복감, 우울감)을 살펴본 결과, 취업상태에 있는 중고령자의 비율이 은퇴상태에 있는 비율보다 높았고, 부부관계만족도와 자녀관계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의 경우 행복감은 높은 편이며 우울감은 낮은 편이었다. 중고령자의 경제활동상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의 경로를 분석한 결과, 경제활동상태는 정신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줌과 동시에,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를 매개로하여 정신건강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취업상태는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 수준을 높이고,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은퇴상태는 소득수준과 가족관계만족도의 수준을 낮추고,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