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ntal Health Couns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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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지각한 부모-자녀 관계와 자아분화 및 대인관계 유능성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s of Parent-Child Relationship and Self-Differentiation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among College Students)

  • 이지선;정혜정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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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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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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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e major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lationships of parent-child relationship and self-differentiation with interpersonal competence among college students. Specifically, this study also attempted to find the differences of three major variables according to participant's general characteristic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and to analyze the effects of related variables on interpersonal competence. Method: The participants were 388 college students in Jeollabuk-do province. The data were collected by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method. Result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level of interpersonal competence according to gender and the monthly family income. Second, correlational analyses results indicated that college students' interpersonal competence was positively related with parent-child relationship and self-differentiation, and the latter two variables were also positively correlated. Finally, the results of multiple regression analyses reported that interpersonal competence was influenced by intimacy with mother, I-position, and emotional cutoff, showing that I-position wa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In addition, I-position was also found to be the powerful variable affecting all sub-factors of interpersonal competence.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s the importance of providing education and/or counseling services focusing on strengthening the relationship with their parents and on increasing self-differentiation level for college students' greater interpersonal competence, which are considered as critical indices of their mental health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n Analysis of Preference for Forest Therapy Programs Depending on the Emotional Characteristics of Subfertile Women

  • Bu, Seo-Yun;Shin, Chang-Seob
    • 인간식물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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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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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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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preference of subfertile women for forest therapy programs depending on their emotional characteristics, and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forest therapy programs in order to promote the mental health of subfertile women. Among the surveyed emotional characteristics of subfertile women, the level of emotions including pressure to become pregnant, impatience and frustration were high, while that of emotions including anxiety and fear; depression, hopelessness, helplessness, loneliness and sadness tended to be medium. The level of emotions including shame and guilt tended to be low. The top six forest therapy programs preferred by subfertile women include a deep breath of air /phytoncide, forest bathing/wind bathing/sun bathing, self-esteem recovery program, eating organic foods, low body bathing/foot bathing/hot spring bathing, and breathing/breathing exercises. Subfertile women highly pressured to become pregnant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eference of the self-esteem recovery program, Domar 's relaxation therapy, NLP therapy, and sleeping in the woods, while women with anxiety and fear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preference of walking barefoot in forests, mountain walking in silence, listening to water sounds/ hand and foot soak, self-esteem recovery program, NLP therapy, cognitive behavior therapy, aroma therapy, integrated art therapy in forests, forest bathing/wind bathing/sunbathing, a deep breath of air/phytoncide, and observing stars. Women with depression, hopelessness, helplessness, loneliness, and sadnes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eating organic foods, self-esteem recovery program, counseling/coaching, and cognitive behavior therapy. The significanc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preference of subfertile women, as subjects, for forest therapy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expected to be used as basis data for developing forest therapy programs for subfertile women.

초보어머니의 건강한 임신에 대한 인식과 경험 및 요구 (Novice Mothers' Perception, Experiences, and Needs on Healthy Pregnancy)

  • 황옥경;김상림;명준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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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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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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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목적은 초보어머니의 건강한 임신에 대한 인식과 경험 및 요구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위해 첫 자녀를 임신하거나 12개월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초보어머니 10명을 선정하여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실시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초보어머니들은 '건강한 임신'에 대해 '어머니와 태아가 신체적으로 건강한 임신', '어머니가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 '부부가 함께 계획하고 준비한 임신'으로 인식했다. 둘째, 초보어머니들의 임신과 출산을 위한 준비는 '임신 전 산부인과 검진', '임신 후 건강과 일과 관리 준비', '현실적 여건 대비'인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초보어머니들이 임신 중 경험한 힘들었던 점은 '입덧과 신체적 변화'와 '심리·정서적 변화'로 인한 어려움이었다. 넷째, 초보어머니들의 건강한 임신을 위한 지원에 대한 요구는 '임신으로 인한 심신의 변화에 대한 사전 교육'과 '임신 전 산과 상담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싱잉볼의 수면장애 중년여성의 긴장이완에 관한 현상학 연구 -소리치료, 싱잉볼(singing bowl)적용- (A Phenomenological Study of Tension Relaxation in Middle-Aged Women with Sleep Disorders in Singing Bowl)

  • 김영주;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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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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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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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중년여성은 갱년기와 노화, 과다한 역할로 인해 다양한 심리적·신체적 스트레스로 긴장을 경험하며, 이것이 수면장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와 연관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이에 수면장애를 경험하는 중년여성이 건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긴장이완을 돕는 싱잉볼의 효과성에 대한 연구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본 연구는 2019년 2월부터 2020년 4월까지 수면장애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년여성 중 피츠버그 수면의 질 평가 측정점수가 5점 이상인 4명을 선정하여 싱잉볼 체험을 40분 실시하고 심층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도출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의 싱잉볼 체험을 통해 518개의 구성의미와 15개의 의미단위, 7개의 하위요소, 2개의 주제군을 도출해 내었다. 첫째, 싱잉볼 경험 시 신체적 경험으로는 통증과 이완 경험, 심리적 경험으로는 마음이완과 긍정심리 경험, 심상적 경험으로는 이미지와 색깔 경험을 하였다. 둘째, 싱잉볼 경험 이후 연구 참여자들이 느낀 신체적 변화는 신체이완, 신체증상, 신체활력 증가였으며 심리적 변화는 불안감소, 유쾌함과 긍정심리 증가였다. 행동적 변화는 행동 느긋해짐, 활동량의 증가였고 수면변화로 인한 수면개선의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싱잉볼은 수면장애를 경험하는 중년여성의 긴장이완에 심리적·신체적으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고,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인한 수면장애로 고통 받는 중년여성들과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도구인 싱잉볼을 활용하여 양질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는데 그 의의를 둔다.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가 우울·불안에 미치는 영향: 인터넷 과의존을 통한 자존감의 조절된 매개효과 (The Effect of Academic Stress on Depression and Anxiety in Middle School Students: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Self-Esteem through Internet Overdependence)

  • 김지연;김현하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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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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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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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중학생들이 경험하는 학업스트레스와 우울·불안의 관계를 인터넷 과의존이 매개하여 중학생의 우울·불안을 자존감이 조절하는지에 대한 조절된 매개모형을 검증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학업스트레스 척도, 인터넷 과의존 척도, 우울·불안 척도, 자존감 척도를 이용하여 2019년 공개된 13차년도 한국복지패널 아동데이터 383명 자료(중학교 1학년 114명, 2학년 138명, 3학년 131명)에 대해 SPSS 21.0과 SPSS PROCESS Macro 모델14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업스트레스가 우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인터넷 과의존의 부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둘째, 인터넷 과의존과 우울·불안의 관계에서 자존감의 조절효과를 검증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셋째, 학업스트레스가 우울·불안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인터넷 과의존이 이를 매개하며, 인터넷 과의존과 우울·불안의 관계를 자존감이 유의하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나 조절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인터넷에 과의존을 하게 되며, 우울·불안이 증가하여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자존감이 보호요인으로 중요함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 시사점, 제한점 그리고 후속연구에 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뇌파 분석을 이용한 시각 심리 안정 영상의 우울감 완화 효과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Depression Relief Effect of Visual Psychological Stabilization Image Using EEG Analysis)

  • 강그림;임수연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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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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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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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정부가 정신질환자의 기준을 강화하고 검진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은 달라진 시대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OECD의 발표(2021)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이후 우울증과 불안증의 발생이 2배 이상 증가 했으며, 그 중 한국의 유병률이 1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나 정신장애로 진닫받은 사람 중 전문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은 비율은 12.1%에 불과하다. 우울증과 단순 우울감의 차이는 의학적으로도 치료 대상이냐 일시적인 현상이냐에 따라 그 의미가 상당히 크지만, 우울감의 지속이 곧 우울증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우울감의 감소를 위해 칸딘스키의 작품을 영상화하여 창작물을 제작하였다. 제작된 칸딘스키 영상의 재생 속도에 변화를 주어 진행한 실험에서 우울증 환자와 정상인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편차를 보였던 베타와 감마값이 90fps로 시청하였을 때 많이 증가하는 수치를 보여 우울감 완화에 가장 효과적이었다. 예술적 창작물은 개인의 시각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 질 수 밖에 없지만, 향후 인공지능과 전통적인 정신 건강 접근 방식을 통합하여 우울증을 겪는 개인의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가 더욱 발전하여 치료에도 널리 이용되기를 희망한다.

노인의 우울 대처 전략에 관한 질적 연구: 서울시 거주 도시 노인의 우울 대처 경험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Coping strategies of Older adults with Depression: Focused on the Experience of Coping with Depression in Older Adults Living in Seoul)

  • 어유경;고정은;김순은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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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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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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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의 목적은 한국의 도시 노인들이 우울을 겪을 때 어떤 대처 전략을 사용하는지, 그 이유와 맥락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적으로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시 소재 한 노인복지관의 60세 이상 이용자와 미 이용자이며, 이 중 우울을 경험한 34명의 응답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내용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참여자들이 사용했던 우울 대처 전략은 크게 6가지 영역과 11가지 하위영역-건강 행동(의료적 접근/운동 및 섭식), 가족 및 사회적 접촉(사회적 교류/외출 및 여행/가족과 소통), 종교 활동(종교 활동), 평생 교육(취미 활동/교육 활동), 생산적 활동(노동), 건강 위험 행동(음주 및 도박/체념)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의 우울 대처 전략과 그 맥락에서 나타난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우울에 대처하기 위해 노인들은 문제 중심(problem-focused)의 대처 전략들을 사용하였다. 둘째, 다양한 대처 전략을 함께 고려하고 동시에 사용했다. 셋째, 노인을 위한 시설공간은 쉼터 혹은 피난처로서 기능하였다. 넷째, 의료적 접근을 사용한 사례도 있으나 재이용 의향은 매우 낮았다. 이 연구를 통해 노인들이 우울에 보다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제안하였다. 첫째, 다양한 대처 전략의 접근성을 증진해야 한다. 둘째, 노인이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들을 제공해야 한다. 셋째, 정신건강 치료에 대해 느끼는 부담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노인의 주관적인 삶의 질과 자아존중감이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 우울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The Effect of Subjective Quality of Life and Self-esteem on Suicide Ideation among the Older Adults: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황미구;김은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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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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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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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한국 노인들의 자살사고와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노인의 주관적 건강과 삶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에 의한 주관적인 삶의 질과 자아존중감이 우울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자살사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검증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위해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8,315명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참가자 전체 노인들의 주관적인 삶의 질, 자아존중감 및 우울은 모두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신체적 병력 유 무에 따라 두 집단으로 나누고 우울을 매개변인으로 하여 노인의 삶의 질, 자아존중감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자살사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그 결과 신체적 병력을 가진 노인의 우울이 신체적 병력이 없는 노인에 비해서 가장 강력하게 자살사고에 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우울은 자살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정신건강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노인의 주관적인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노인의 자살사고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갱년기 여성의 발달현상에 대한 태도와 폐경증상이 삶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Attitude to Developmental Phenomena and Menopausal Symptoms to the Meaning of Life among Climacteric Women)

  • 김순안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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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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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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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갱년기 여성들의 발달현상에 대한 태도와 폐경증상이 삶의 의미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봄으로써 갱년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D광역시와 C시, 그리고 기타 지역에 거주하는 40-60세의 갱년기 여성 31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조사 대상은 비확률 표집방법 중 편의표집 방법을 이용하여 표집 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갱년기 여성들은 발달현상에 대해 그다지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았으며, 폐경증상은 가끔 심하였고, 삶의 의미 수준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둘째, 갱년기 여성들은 발달현상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일수록 삶의 의미 수준이 높았고, 폐경증상이 심할수록 삶의 의미 수준이 낮았다. 셋째, 갱년기 여성의 삶의 의미에는 발달 현상에 대한 태도와 폐경증상이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폐경에 대한 태도와 정신적 증상이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볼 때, 갱년기 여성들의 삶의 의미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폐경증상과 관련한 신체적 건강과 발달현상에 대한 태도와 관련된 심리적 건강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적 개입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정책적 차원에서 갱년기 여성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시설의 개방하고, 갱년기 준비를 위한 교육이 실시될 필요가 있으며, 다양한 차원에서 사회복지 상담 서비스의 실천이 요구된다.

BRCA 돌연변이 가계의 심리상태 및 삶의 질 평가 (Evaluation of Psychosocial Impact and Quality of Life in BRCA Mutation Family)

  • 한상아;김새리;강은영;김정현;하태현;양은주;임재영;한원식;노동영;김성원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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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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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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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본 연구는 한국인 BRCA 유전자 돌연변이 가계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암진단 및 돌연변이 보유 여부가 심리 상태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행되었다. 대상 및 방법: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13가계에서 암에 이환된 보인자 17명, 이환되지 않은 보인자 16명, 건강한 비보인자 13명이 본 연구의 분석에 포함되었다. 이 세 군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낙관, 유전성 유방암관련 지식수준과 삶의 질을 설문을 통하여 평가하였다. 결 과: 설문시기는 유전자 검사 후 평균 21개월(6-35)로 세 군 간의 차이는 없었다(P=0.254). 세 군 간의 우울, 낙관, 육체적 삶의 질은 유사했다. 불안은 세 군 모두에서 일반인 보다 상승되어 있었다. 이환된 보인자의 정신적 삶의 질은 암에 이환된 보인자가 다른 두 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다(P=0.009, P=0.017). 다변량 분석 결과 정신적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 인자는 암이환여부(P=0.043)와 직업유무(P=0.008) 였다. 결 론: 같은 돌연변이 가계 내에서 돌연변이 유무는 우울, 불안, 낙관에서 심리적반작용을 일으키지 않았으나, 돌연변이 가계 구성원의 불안 수준은 돌연변이 유무에 관계 없이 높았다. 본 연구는 소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한 단면적 연구이나, BRCA 유전자 검사에 수반될 수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 및 그에 대한 대처법을 수립하는 데 기초연구로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