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ntal Disab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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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사회적 배제에 대한 위험 추정 : 타 장애집단과의 비교 (Estimation of risks for social exclusion in persons with psychosocial disabilities : a comparison between persons with psychosocial disabilities and those with other types of disabilities)

  • 박지혜;이선혜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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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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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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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사회에서 정신장애인이 경험하는 사회적 배제의 수준을 실증적으로 고찰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장애인고용패널 6차 조사자료를 활용하여 경제, 교육, 근로, 주거, 건강, 사회관계망, 사회적 참여, 차별을 포함하는 삶의 제반 영역에 걸쳐 다양한 장애인 집단의 사회적 배제 실태를 파악하고(N=4,161), 정신장애 집단을 기준으로 장애집단별 사회적 배제 승산비를 추정하여 정신장애 집단의 상대적 배제위험 수준을 살펴보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의 결과, 정신장애인은 경제, 근로, 주거 측면에서 다른 모든 유형의 장애인에 비해 약 2-11배의 높은 수준의 배제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회관계망, 사회참여, 차별경험에 있어서도 자폐 지적장애 집단을 제외한 다른 장애인의 약 6-10배 배제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결론에서는 지역사회중심 정신보건서비스와 장애인복지서비스를 보장하는 법적 장치가 정신장애 서비스 관련법에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되어야 하며 정신장애인의 인권과 사회권을 침해하는 각종 제도적 차별조항이 철폐되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는 정신장애인 가족의 돌봄 경험 - 포토보이스방법론을 적용하여 (Caring of Family of Persons with Mental Disabilities who uses the Psychiartric Rehabilitation Facility - Using the Photovoice Methodology)

  • 류세나;조현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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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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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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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정신장애인 가족의 돌봄 경험은 어떠한지 탐색하기 위한 질적 연구이다. 분석결과, 정신장애인 가족의 삶은 6개의 주제에서 12개의 하위주제로 나타났다. 발병하기 이전의 삶의 모습은 전기난로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일상생활, 가족간 갈등으로 새장의 앵무새처럼 답답하고 힘든생활로 나타났다.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당사자를 바라보는 느낌은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두려움과 막막함, 삶을 꽃 피우기 전 질병에 갇힌 자녀에 대한 죄책감이었고, 강제 입원, 그리고 나의 느낌은 찢어지는 마음에 어찌할 바를 모름, 불투명한 회복과 미래의 삶에 대한 걱정으로 생각이 혼란해짐으로 나타났다. 질병이 장기간 지속되고 입·퇴원이 반복되면서 느낀 경험은 주변에 가족의 정신병이 알려질까 두려움, 반복되는 재발과 증상 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안간힘을 씀으로 도출되었다. 정신재활시설을 이용하면서 변화된 삶은 편안한 쉼터에서 마음의 위로를 받음, 미래에 대한 희망이 보이고 웃을 수 있는 여유가 생김으로 나타났고, 앞으로 기대하는 삶, 그리고 희망은 작은 변화를 보며 감사함을 느낌, 회복을 위한 따뜻한 울타리가 되길 다짐함으로 도출되었다.

Effect of Continuous External Ventricular Drainage on Delayed Ischemic Neurologic Deficits after Aneurysmal Clipping in Spontaneous Subarachnoid Hemorrhage

  • Ryu, Hyeon-Chul;Lim, Jun-Seob;Cho, Kyu-Yong;Park, Seung-Kyu;Kang, Nam-Gu;Jang, Hong-Jeon;Ok, Young-Cheol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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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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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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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Objective : The purpose of this reports is to describe the influence of continuous external ventricular drainage [EVD] on delayed ischemic neurologic deficit [DIND] after early surgery in ruptured aneurysmal patients. Methods : The authors reviewed 229 patients with aneurysmal subarachnoid hemorrhage [SAH] who had been treated with clipping at a single institution between 1998 and 2004. Of these, 121 patients underwent continuous EVD [Group A] postoperatively, whereas 108 patients did not [Group B]. EVD was performed at ipsilateral Kocher's point and maintained 2 to 14 days postoperatively. Results : DIND occurred in 15.7% [19 cases] of patients in Group A, 25% [27 cases] from Group B [P value=0.112]. Compared with Group A, Group B was more likely to suffer acute symptom of DIND and showed poor response to 3- H therapy. Major symptoms of DIND in Group A were mild confusion [36.8%] and mild deterioration of mental state [26.3%], contrary to weakness of extremities [59.2%] in Group B. At discharge, Glasgow Outcome Scales [GOS] of Group A were : good recovery [63.2%], moderately disabled [21%], severely disabled [10.5%], dead [5.3%] and Group B : good recovery [48.1%], moderately disabled [37%], severely disabled [14.8%] and dead [0%]. Of 121 patients from group A, 35 patients [28.9%] suffered ventriculitis. Conclusion : Continuous EVD after aneurysmal clipping in patients with SAH reduced the risk of DIND and its sequelae, relieved its symptoms, and improved the outcome.

장애인의 미충족 치과치료 실태조사 (Survey of Unmet Dental Treatment Needs among Adult Disabled)

  • 진혜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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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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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01-7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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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장애인 대상 치과진료 필요자 중 치과의료 서비스 미충족율과 그 이유를 조사하고, 미충족 치과치료에 따른 구강상태를 분석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 대상 중 만 19세 이상 장애등록 응답자 444명을 선정하였고, 그 중 구강검진과 설문조사를 완료한 대상자 375명을 최종분석하였다. 장애유형은 6종류(지체장애, 뇌병변장애, 감각장애, 발달장애, 정신장애, 내분비장애)로 분류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미충족 치과치료 대상자는 128명이었으며, 최근 1년 동안 치과진료를 받지 못한 가장 주된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로'에 대한 항목이 49.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른 문제에 비해 덜 중요하다고 느껴서'에 대한 항목이 18.0%이었다. 치주질환과 영구치우식경험을 가진 장애인 중 미충족 치과치료 빈도와 진행정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하였다. 치과진료 자원의 가용성 측면에서 장애인 수 대비 적절한 치과진료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여 치과진료 서비스의 원활한 이용이 요구된다.

Effect of Pilates Gymball Exercises on the Electroencephalogram and Cognitive Function in Mentally Disabled Persons

  • Son, Yu-Joung;Lim, Jae-Heon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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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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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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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if Pilates gymball exercise can change the electroencephalogram and cognitive function of mentally disabled people. Methods: Twenty-one mentally disabled people were enrolled in this study. They were assigned randomly to one of two groups: Pilates gymball exercise group (PGEG, n=11), and control group (CG, n=10). The subjects in the PGEG group performed the exercises for 50 minutes a day, three days per week for 6 weeks. The PGEG program consisted of warm up (10 minutes), main workout (30 minutes), and cool down (10 minutes). The main workout consisted of 10 exercise programs. The electroencephalogram (EEG) of Fp1, Fp2, F3, F4, C3, C4, O1, and O2 were measured using an PolyG-I system. The cognitive function was evaluated using a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 The measurements were performed before exercise, and 6 weeks after exercise. Covariance analysis (ANCOVA) was performed to determine the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Result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Fp1, Fp2, and F3 on the relative alpha power was observed between the PGEG and CG groups (p<0.05). A significant difference in Fp1 on the relative beta power was observed between the PGEG and CG groups (p<0.05).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MSE score was observed between the PGEG and CG groups. Conclusion: Pilates gymball exercise did positively change the EEG in the frontal lobe. On the other hand, the effect related to cognitive was limited. Pilates gymball exercise appears to be more effective in facilitating brain stimulation related to cognition.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의 외래환자마취 실태 분석 (ANALYSIS ON THE OUTPATIENT ANESTHESIA AT DENTAL CLINIC FOR DISABLED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DENTAL HOSPITAL)

  • 박창주;정준민;김현정;장기택;이상훈;염광원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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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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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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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과적 장애인이란 치과진료 시 치과의사에게 자발적인 협조가 힘든 사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서울대학 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에서 치료받은 치과적 장애인 환자들의 임상진료 실태를 마취과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1999년 1월부터 2002년 10월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에 내원한 장애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89명의 환자들에게 93건의 치과진료가 시행되었다. 환자의 대다수는 정신지체였고 전신마취 하 보존치료를 받았다. 주로 마취유도제는 thiopental, 근이완제는 vecuronium을 이용하였으며 산소, 아산화질소, enflurane을 함께 흡입시켜 마취를 유지하였다. 총 마취지속시간과 회복실 체류시간은 각각 $164.4{\pm}57.2$ 분과 $106.2{\pm}50.5$ 분이었고 회복 과정에서 심각한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외래환자마취에 기반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장애인진료실의 치료방침에 따라 특별한 문제없이 성공적인 마취가 가능하였음을 보여 주었다. 또한 증가하는 장애인 치과치료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적절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보다 맡은 외래환자마취 센터의 필요성도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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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대한 디지털 정보격차의 영향: 온라인 접근성을 중심으로 (The Effect of Digital Divide on the Use of Online Services in the Severely Disabled People: Focusing on Online Accessibility)

  • 장창기;성욱준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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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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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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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서 동기적 요인과 기술적 역량의 영향을 실증적으로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디지털 정보격차의 영향 이외에도 중증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신체적 및 정신적 부자유에 따른 영향을 모두 고려하여 온라인 활동에 조력이 필요한 집단과 그렇지 않은 집단을 구분하고 집단간 조절 효과를 확인하였다.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8년 디지털정보격차 실태조사 데이터를 이용하였다. 연구방법은 인터넷 이용에 대한 연속적 접근 모형을 적용한 경로분석과 다집단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장애인의 경우에도 동기적 요인이 기기 운용과 인터넷 이용을 위한 기술적 역량에 영향을 미치며, 이러한 기술적 접근 역량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연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장애인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는 동기적 요인이나 기기에 대한 단순한 운용기술보다 인터넷 이용을 위한 전략적 기술 역량의 효과가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애인 집단 내에서도 인터넷 이용에 조력이 필요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온라인 서비스 이용에 더 소극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물리적 접근에 대한 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터넷 이용을 위한 책임과 위험에 대한 보호 능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기술 역량의 지원 필요성을 시사한다.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지 2000년~2023년 취약 계층 연구 동향: 노인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Research trends in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School & Community Health Education on Vulnerable Populations from 2000 to 2023: Based on the elderly and people with disabilities)

  • 김예순;남영희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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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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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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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목적: 본 연구는 2000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지에 실린 노인과 장애인 관련 논문의 연구 동향을 파악하여, 향후 본 학술지의 학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방법: 2000년부터 2023년까지 게재된 논문의 구체적 대상, 연구 주제, 연구 설계, 자료수집 방법, 키워드 분석으로 연도별로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노인과 장애인 관련 논문 총 26편을 분석하였다. 결과: 연구 대상을 살펴보면, 장애인 대상 연구(8편)보다는 노인 대상 연구(18편)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연구 주제로는 노인은 건강생활실천 분야(44.4%) 연구, 장애인은 정신건강관리 분야(37.5%) 연구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연구유형은 양적 연구가 많았고, 상관연구가 다수였다. 자료수집 방법은 2차 자료 기반의 연구가 가장 많았다. 노인 대상 연구의 키워드는 'Health', 'Elderly'의 출현 빈도가 높았고, 장애인 대상 연구는 'Disabilities', 'Health', 'COVID-19' 순으로 출현 빈도가 높았다. 또한 최근 들어 노인과 장애인 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결론: 노인 및 장애인 연구는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의 취지에 맞게 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연구의 양적인 확대가 이루어져야 하고, 질적인 측면에서도 연구 주제, 연구 설계, 자료수집 방법에서 다양화되어야 한다. 또한,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교육 패러다임에 맞춘 취약 계층에 관한 연구가 요구된다.

다수의 과잉 소구치를 가진 정신지체 환자의 치험례 (EXTRACTION OF MULTIPLE SUPERNUMERARY PREMOLARS IN MENTAL RETARDATION PATIENT : CASE REPORT)

  • 최해인;송제선;이효설;최병재;이제호
    • 대한장애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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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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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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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과잉 소구치는 장애 환자에서 교정적 문제를 일으켜 구강 위생 관리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는데 발생 시기가 늦고 병리학적 문제의 발생 가능성이 낮으며 재발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발거 시기를 전체 영구치열이 완전한 성숙을 이룬 후로 미루어야 하며 매복되어 있어 특이할 만한 합병증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위험성을 감수하기보다는 남겨 두는 것을 추천한다.

정신장애인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ffecting Suicidal Ideation in People with Mental Disabilities)

  • 송승연;이용표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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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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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5-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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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독립변수를 개인심리적요인, 사회적요인,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자료는 2017년 보건복지부 연구, '지역사회 정신장애인 현황조사'에 참여한 정신장애인 969명이다. 분석방법은 SPSS 23.0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기술통계분석,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개인심리적 요인에서는 우울이 높을수록, 정신건강자신감이 낮을수록 자살생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요인에서는 미등록장애 집단일수록, 폭력 및 차별 경험에 많이 노출될수록, 대도시에 거주할수록 자살생각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자살생각에 대한 설명력은 26.9%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근거로 도출한 정신장애인의 자살예방에 관한 실천적·정책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는 정책과 개입 프로그램을 강구하는데 있어 개인심리적요소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요소를 같이 평가하고 고려해야 한다. 둘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예방 정책을 강구하는데 있어, 폭력과 차별 경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권익옹호서비스가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정신장애인의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 정신장애등록 제도를 개편하여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제도 안으로 포섭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강구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