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d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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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변조방사선치료 선량분포 확인을 위한 2차원적 이온전리함 배열의 특성분석 (Dosimetric Characterization of an Ion Chamber Matrix for Intensity Modulated Radiation Therapy Quality Assurance)

  • 이정우;홍세미;김연래;최경식;정진범;이두현;서태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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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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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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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2차원적 이온전리함 배열의 특성을 분석하고 세기변조방사선치료 선량분포 확인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함이다. 본 실험에 사용된 2차원적 이온전리함 배열(MatriXX, Scanditronix-Wellhofer, IBA, Germany)은 $24{\times}24cm^2$ 범위에 1,024개의 평판형 전리함(용적: $0.08cm^3$, 직경: 4.5 mm, 높이: 5 mm, 배열간격: 7.62 mm)이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되어있다. MatriXX의 특성분석을 위해 선량 직선성, 선량률 의존도, 출력 계수, 단기 선릉재현성을 분석하였으며, 선량분포 확인의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해 Varian사의 동적쐐기와 세기변조 방사선치료의 선량분포를 분석하였다. 선량 직선성의 범위는 $1{\sim}800$cGy이었으며, 1% 미만의 오차율을 보였다. 선량률 의존성(범위 $100{\sim}600MU/min$)은 300 Mu/min을 기준으로 했을 때 모든 선량률 범위에서 0.4% 미만의 선량변화를 보였다. 또한, 물팬톰에서 0.1 cc 지두형 전리함으로 측정한 출력계수와 폴리스틸렌 팬톰에서 MatriXX로 측정한 출력계수를 비교하였다. 이 실험의 결과, $3{\times}3{\sim}24{\times}24cm^2$ 범위에서 0.5% 미만의 일치를 나타내었다. 단기 출력재현성 확인을 위하여 15분 간격으로 6회 측정한 결과, 0.5% 내의 차이를 보였다. 동적쐐기와 세기변조 방사선 조사면의 일치성 실험에서도 치료계획장치의 계산값과 필름측정값이 비교적 잘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MatriXX의 물리적인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세기변조방사선치료의 품질관리를 위한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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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조사시 산소가 세포에 미치는 영향의 이론적 분석 (A Theoretical Study for Estimation of Oxygen Effect in Radiation Therapy)

  • Rena J. Lee;HyunSuk Suh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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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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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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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방사선조사에 의해 형성된 DNA 손상정도가 산소에 의해 변화되는 추세을 이론적 모델을 이용하여 평가 및 분석하였다. 방법 및 대상: Water radiolysis(물의 방사성분해)시 생성되는 유리기 들간의 반응, 손상된 DNA의 형성, 손상의 복구, 및 산소에 의한 손상의 고정들을 시간 미분 방정식을 이용하여 표현하였다. 문헌에 나와 있는 반응상수(rate constants)들은 그대로 사용되었고 알려지지 않은 상수들은 실험에서 얻어진 데이터에서 얻은 곡선을 대입하여 얻었다. 화학반응상수 변화와 산소농도변화에 따른 세포 생존도를 구하였다. 모델을 통해 얻어진 세포 생존도와 방사선량의 상관관계를 세포 생존곡선으로 표시하였다. 산소에 의한 손상의 fixation(고착화)과정과 산소농도가 세포생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보았다. 산소가 세포생존에 미치는 정도를 정량화 하기 위하여 산소증가효과비(Oxygen Ehhancement Ratio, OER)를 계산하여 실험치와 이론치를 비교하였다. 결과: 산소에 대한 민감성 연구에서 DNA생존도는 산소의 농도와 화학반응속도상수에 영향을 받았다. 산소의 농도가 0에서 1.0 $\times$ $10^{7}$ 으로 변화할 때 세포 생존도에는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1.0 x $10^{7}$ 에서 1.0 $\times$ $10^{10}$ 변화할 경우 세포의 생존률이 감소하였다. 모의연구에서 얻은 OER치는 10% 세포생존시에는 2.32, 45% 세포생존시에는 1.9 이었다. 결론: 산소의 감수성 연구에서 보여주듯이 방정식을 이용하여 얻어진 새포생존곡선은 실험에서 얻어진 세포생존곡선을 재연할 수 있었다 또한 방사선조사시 생성되는 손상된 세포의 양은 산소 반응상수가 가장 크고 산소농도가 증가되는 경우에 증가됨을 알수있었다. 모의연구에서 얻은 산소증가효과비는 세포생존이 low level인 경우 높은 일치성을 보여 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세포살해시 산소의 효과를 semi-empirical 모델을 사용하여 예측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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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클치료계획시스템에서 자동모델화과정으로 얻은 Jaw와 다엽콜리메이터의 투과 계수 평가 (Estimation of Jaw and MLC Transmission Factor Obtained by the Auto-modeling Process in the Pinnacle3 Treatment Planning System)

  • 황태진;강세권;정광호;박소아;이미연;김경주;오도훈;배훈식;서태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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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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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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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세기조절방사선치료(IMRT)뿐만 아니라 3차원 입체조형치료(3D-CRT)와 같이 광자선을 이용한 방사선 치료 기술은 방사선을 받아야 하는 표적의 면적을 충분히 증가시키면서, 동시에 정상 조직은 방사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정확한 선량 계산을 필요로 한다. Jaw 콜리메이터와 다엽 콜리메이터가 그러한 목적을 위해서 사용되어 왔다. 우리 기관에서 사용하는 피나클 치료계획시스템은 모델기반의 광자선량 알고리듬을 사용하기 때문에 Jaw 콜리메이터 투과계수(JTF)와 다엽 콜리메이터 투과계수(MLCTF)와 같은 모델변수들의 집합이 측정된 데이터로부터 결정된다. 그러나, 이러한 자동모델화과정에 의해서 얻어진 모델변수들이 직접 측정하여 얻은 것들과 다를 수 있는데, 이는 선량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래서, 이 연구에서 우리는 피나클 치료계획시스템에서 자동모델화과정에 의해 얻은 JTF와 MLCTF를 평가하였다. 먼저 우리는 이 연구에서 Jaw 콜리메이터 투과계수(JTF)와 다엽 콜리메이터 투과계수(MLCTF)를 직접 측정하여 얻었는데, 이것은 물팬톰 내 기준깊이에서 조사면이 $0{\times}0\;cm^2$일 때의 선량과 $10{\times}10\;cm^2$일 때의 선량의 비로 얻었다. 또한, JTF와 MLCTF는 치료계획시스템내 자동모델화 과정에 의해서도 얻어서, 이 값들이 3차원 입체조형치료시에 선량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팬톰 연구와 환자 연구를 통해서 평가하였다. 직접 측정한 경우 JTF는 6 MV의 경우에 0.001966, 10 MV의 경우에는 0.002971이었고, MLCTF는 6 MV의 경우에 0.01657, 10 MV의 경우에 0.01925이었다. 한편, 자동모델화 과정에 의해 얻은 경우, JTF는 6 MV의 경우에 0.001983, 10 MV의 경우에는 0.010431이었고, MLCTF는 6 MV의 경우에 0.00188, 10 MV의 경우에 0.00453이었다. JTF와 MLCTF의 경우에 직접 측정한 것은 자동모델화 과정에 의해 얻은 값과 큰 차이를 보였으나, 6 MV와 10 MV의 선질을 고려하면, 보다 합리적이었고, 이러한 값의 차이는 낮은 선량의 영역에서 선량에 영향을 미쳤다. JTF와 MLCTF의 잘못된 값은 선량의 오차를 다소 발생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JTF와 MLCTF를 자동모델화과정에 의해서 얻은 값과 직접 측정하여 얻은 값을 비교하는 것은 빔커미셔닝 단계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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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옥소 공동수송체 유전자와 녹색 형광 유전자의 이중 리포터 유전자를 발현하는 간암세포주 확립 (Establishment of a Hepatocellular Carcinoma Cell Line Expressing Dual Reporter Genes: Sodium Iodide Symporter (NIS) and Enhanced Green Fluorescence Protein (EGFP))

  • 곽원정;구본철;권모선;이용진;이화영;유정수;김태완;전권수;천기정;이상우;안병철;이재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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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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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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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광학과 핵의학 및 자기공명 분자영상 기술은 생체내에서 리포터 유전자의 발현을 비침습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한가지 이상의 유전자 발현을 영상화 할 수 있는 복합분자영상은 유전자의 발현과 유전자 치료 후 효능의 평가를 다양한 방법으로 반복하여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핵의학 영상이 가능한 NIS와 광학 영상이 가능한 EGFP 두가지 유전자를 동시에 발현하는 HepG2-Retro-PNRGW (PGKp-NIS-RSVp-EGFP-WPRE) plasmid를 이용한 간암 세포주(HepG2-NE)를 구축하고, NIS와 EGFP 리포터 유전자의 기능 발현을 체내에서 광학영상과 핵의학 영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pcDNA-NIS로 부터 NIS 유전자를 분리하여 pRetro-PN vector를 만든 후, pLNRGW (LTR-NeoR-RSV-EGFP-WPRE)로부터 RSV-EGFP-WPRE 조각을 분리하여 최종적으로 NIS와 EGFP 유전자가 동시에 발현할 수 있는 pRetro-PNRGW vector를 구축하였다. 구축된 vector를 이용하여 Retro-PNRGW retrovirus를 생산하였으며, 이를 HepG2 세포에 감염시켜 HepG2-NE 세포주를 만들었다. 이 세포주의 NIS 유전자의 발현은 역전사효소 중합효소 연쇄반응으로 mRNA 발현을 확인하였고, EGFP 유전자의 발현은 형광현미경을 통하여 EGFP 단백질이 발현하는 녹색형광을 관찰함으로써 확인하였다. 이중 리포터 유전자 중 NIS 유전자의 기능은 세포에서 방사능 옥소의 섭취량과 유출량의 측정을 통해서 확인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포를 누드마우스에 이식하여 형광 영상, I-123을 이용한 감마카메라 영상과 I-124를 이용한 소동물용 PET 영상을 획득하였다. 결과: NIS와 EGFP의 이중 리포터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HepG2 세포주가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다. 세포의 약 50% 정도가 형광 현미경 아래에서 관찰되었다. NIS 유전자의 발현은 역전사효소 중합효소 연쇄반응 실험을 통해서 확인하였고, NIS가 발현된 세포의 방사능옥소 섭취량은 대조군에 비하여 약 9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방사능옥소 유출량 실험에서는 약 9분에 반 정도의 옥소가 유출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구축된 세포주를 이식한 후 획득한 형광 영상, 감마카메라과 소동물용 PET 영상에서는 반대쪽의 대조군 세포를 이식한 것에 비하여 뚜렷한 형광신호가 보였고, 더 높은 방사능옥소 섭취가 확인되었다. 결론: NIS와 EGFP의 이중 리포터 유전자를 가지는 간암 세포주가 성공적으로 구축되었고, 소동물에서 두 유전자를 각각 치료용 리포터 유전자와 영상 리포터 유전자로의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MC50 싸이클로트론에서 생성되는 중성자선의 생물학적 특성의 평가 (Evaluation of Biological Characteristics of Neutron Beam Generated from MC50 Cyclotron)

  • 엄근용;박혜진;허순녕;예성준;이동한;박석원;우홍균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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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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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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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원자력의학원에 설치되어 있는 MC50 사이클로트론에서 생성되는 중성자선의 의학적 이용을 위하여 생물학적 특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35 MeV 양성자를 15 mm 베릴륨 표적에 부딪혀서 생성된 중성자선에 대하여 물리적 방사선선량을 측정한 후 체외실험(in-vitro)을 하였다. EMT-6 세포주(cell line)를 이용하여 $0{\sim}5\;Gy$의 중성자선을 조사 후 생존분획(surviving fraction)을 구하였다. 또한 감마선의 효과를 피하기 위하여 납차폐를 한 후에 동일 조건에서 생존분획을 구하였다. 엑스선 실험에서는 0, 2, 5, 10, 15 Gy를 조사 후 생존분획을 측정하였다. 결 과: MC50의 중성자선은 조사야 $26{\times}26\;cm^2$, 전류 $10{\mu}A$, 깊이 2 cm에서 84%의 중성자와 16%의 감마선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총선량률은 9.25 cGy/min이었다. 엑스선을 이용하여 측정한 생존분획곡선은 선형이차함수모델 (linear quadratic model)을 적용하였을 때 ${\alpha}/{\beta}$비는 0.611 (${\alpha}=0.0204,\;{\beta}=0.0334,\;R^2=0.999$)이었다. 중성자선에 있어서 생존분획곡선은 저선량 영역에서 어깨영역(shoulder area)을 가지고 있었고, 모든 실험에서 선형이차함수모델에 잘 맞았다. ${\alpha}$의 평균값은 -0.315 (범위, $-0.254{\sim}-0.360$)였고, ${\beta}$값은 0.247 (범위, $0.220{\sim}0.262$)이었다. 납차폐를 하였을 때에도 생존분획곡선에서 어깨영역은 없어지지 않았다. 중성자선의 RBE (relative biological effectiveness) 값은 생존분획이 0.1일 때 $2.07{\sim}2.19$ 범위였고, 0.01일 때 $2.21{\sim}2.35$였다. 결 론: MC50에서 생성된 중성자선은 상당량의 감마선을 내포하고 있으며 이것이 생존분획곡선에서 어깨영역이 나타나는 데에 기여하였을 것이다. MC50의 중성자선의 RBE 값은 약 2.2였다.

Pencil Beam 알고리즘 기반의 상용 치료계획 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선 회전 치료 계획의 구현 및 정확도 평가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of the Electron Arc Plan on a Commercial Treatment Planning System with a Pencil Beam Algorithm)

  • 강세권;박소아;황태진;정광호;이미연;김경주;오도훈;배훈식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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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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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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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재 이용되고 있는 상용 치료 계획시스템은 대부분의 치료용 선형가속기가 제공하는 전자선 회전 방식의 치료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이것은 전자선 회전 치료가 널리 이용되지 못하는 한 가지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Varian 21-EX에 대해, pencil beam 기반의 Pinnacle3 (ver. 7.4f)를 이용한 전자선 회전 치료를 위한 커미셔닝을 한 후, 치료 계획을 세웠으며, 그 정확도를 평가해 보았다. 회전 빔은 폭이 일정한 조사빔을 규칙적으로 반복해서 구현하였으며, 필름과 점 선량을 측정하였다. 치료계획 시스템의 모델링 단계에서, 측정된 깊이 선량분포는 모델링의 계산과 1% 내에서 일치하였으나, 가로 선량분포의 경우에는 모델링 계산이 측정보다 작아서, 50% 선량값을 기준으로 할 때, 6 MeV는 distance-to-agreement (DTA) 값이 5.1 mm, 12 MeV의 경우에는 6.7 mm이었다. 인체모형 팬텀을 대상으로한 점 선량 및 필름 측정의 경우, 계산과 측정은 10%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Pencil beam 기반의 전자선 회전 치료 계획은 정량적인 기준으로 삼기에는 부족해서 선량 분포에 대한 정성적인 참고에만 머물러야 하며, 환자 치료 전에 측정을 통해 선량 확인이 필요하다.

소아의 살모넬라 감염증: 최근 10년동안 살모넬라 배양 양성인 72례에 대한 분석 (Salmonellosis in children: Analysis of 72 Salmonella-positive culture cases during the last 10 years)

  • 노성훈;유가영;김정수;황평한;조대선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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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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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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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살모넬라는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요즈음 살모넬라 환아에 대한 임상적 양상과 항생제 내성여부에 관한 연구가 적은 실정이다. 이번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의 생활수준의 향상과 환경 위생 시설의 개선 등으로 살모넬라 감염 환아의 양상과 동정되는 살모넬라 균주의 변화, 그리고 항생제 내성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약 10년간 전북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과에 입원하여 대변이나 혈액 배양검사로 확인된 살모넬라 감염 환아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항생제 사용, 검사실 자료 등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룹으로 나누어 후향적으로 각종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선천적으로 동반 질환을 갖고 있는 환아들은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으며 심각한 중증 질환에 이환되어 있거나 면역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에도 연구대상에서 제외하였다. 결 과 : 우리는 총 72명의 환아를 분석하였다. 그중에서 68명에서 대변배양검사 양성이었고 7명에서 혈액배양검사 양성이었으며 3명은 두 가지 모두 양성이었다. 살모넬라 D 그룹이 대변배양검사에서 가장 흔한 병원체였고(63.9%) 혈액 배양에서도 가장 흔한 병원체였다(71.4%). S. typhi는 1명에서 배양되었으며, S. paratyphi도 1명에서 배양되었다. 45명(62.5%)이 남아였고 29명(40.3%)이 3세 미만이었다. 설사(90.2%)와 열(83.3%)이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이었다. 말초혈액 백혈구 증가증(백혈구 >$15,000/{\mu}L$)이 8.3%이고 백혈구 감소증(백혈구 <$4,000/{\mu}L$)이 5.6%였다. CRP의 상승(>5 mg/dL)이 88.9%였고 ESR의 상승(>20 mm/hr)이 58.3%였다. 항생제 치료를 받은 환아 61명중 52명(85.2%)이 3세대 세팔로스포린을 최종 항생제로 치료받았다. 다제 약제 내성(3가지 약제이상에 내성)이 처음 5년 동안에는 40.0%였으나 나중 5년 동안에는 71.4%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였고 이 기간 동안 사망 환아는 없었다. 결 론 : 살모넬라 배양에 양성인 환아들은 상대적으로 양성인 임상경과를 보였으며 항생제 치료는 2주 미만의 투여가 적절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최근 들어 항생제에 대한 내성 균주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였다.

유방암 환자에서 액와 림프절 진단을 위한 $^{18}F$-FDG PET/CT 지연 검사의 유용성 (The Value of Delayed $^{18}F$-FDG PET/CT Imaging for Differentiating Axillary Lymph Nodes in Breast Cancers)

  • 지영식;손주철;박철우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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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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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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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핵의학과에서 $^{18}F$-FDG PET/CT 검사는 종양의 진단 뿐 아니라 치료병기를 설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상 조직이나 양성 종양 간의 FDG 섭취를 초래하는 다양한 요인이 있어 정확한 진단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방암환자에서 $^{18}F$-FDG PET/CT 지연 검사가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을 구별 하는데 있어 유용성을 가지고 있는지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함에 있다. 본원을 내원하여 $^{18}F$-FDG PET/CT 검사를 받은 환자 중 방사선 치료나 화학 치료를 받은 환자를 제외한 액와림프절에 FDG섭취를 보인 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18}F$-FDG 투여 후 50분 후에 검사를 시행하였고 90분 후에 지연상을 획득했다. 종양의 병기 설정은 방사선 검사나 병리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확정된 결과를 바탕으로 분류 하였으며, 액와 림프절의 SUV는 Siemens사의 Syngo Aquisition Workplace로 측정하였다. 27명의 환자는 18명의 악성종양 군과 9명의 양성종양 군으로 분류하였고 악성종양 군은 액와림프절의 개수에 따라 1-3개는 N1, 4-9개는 N2, 10개 이상은 N3로 분류 하였다. 실험 결과는 평균${\pm}$표준편차로 표현하였고, SPSS (V.18 Inc., USA)를 사용하여 통계분석을 실행하였다. 50분 검사와 90분 검사 간의 비교 시, 악성종양 군의 RI-SUVmax는 양성종양 군에 비해 5배 이상의 증가를 보였다. N그룹에서의 RI-SUVmax는 N1에서 N3로 갈수록 점점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 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환자에서 RI-SUVmax는 액와림프절의 악성과 양성을 판단하는 좋은 지표가 되었고 이를 구별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검진센터에서의 영양서비스 현황 및 요구도 조사 (A Study on the Situation and Demand with Nutrition Service in Health Promotion Center)

  • 장지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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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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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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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현재 건강검진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는 영양서비스 현황과 영양서비스의 요구도를 관찰하여 영양서비스 개선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영양평가 및 상담에 적용하여 영양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영양서비스의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상담군의 경우 58.5%, 비상담군의 경우 46.3%로 나타났다. 그 중 상담군 56.1%, 비상담군 43.9%가 개별상담을 받았고, 상담내용은 건강검진결과에 따른 결과상담이 가장 높았다. 영양지식 및 건강정보는 TV, 인터넷, 책, 잡지, 신문을 통해 얻는 경우가 많았으며, 영양사나 의사, 간호사 등 교육기관으로부터 정보를 얻는 비율은 낮았다. 2) 영양서비스를 받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 상담군 80.5%, 비상담군 73.2%가 긍정적으로 대답하였으며, 두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영양서비스 경험과 영양서비스에 대한 생각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 = 0.229, p < 0.01). 3) 영양평가의 필요성은 상담군의 경우 95.1%로 비상담군 80.5%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p < 0.05), 영양상담의 필요성은 상담군의 경우 97.6%, 비상담군의 경우 100%로 영양상담의 요구도가 높았으며, 두 군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또한, 영양서비스의 수단으로 개별 상담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4) 영양서비스 요구항목의 우선순위를 보면, 영양평가는 식사섭취열량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p = 0.000), 영양상담은 상담군의 경우 영양평가를 통해 출력된 영양소별 1일 섭취량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 상담을 원했으며 (p = 0.031), 비상담군은 건진결과에 따른 식사요법에 대한 영양상담을 원하는 비율이 높았다 (p = 0.000). 영양결과지는 도표나 그래프를 이용하여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지기 원하였으며 (p = 0.014), 리플릿이나 영양책자는 사진의 추가로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달라는 요구도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p = 0.014).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검진센터의 영양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1) 영양평가시 영양문제파악을 위한 개개인의 영양상태 평가 도구로써 보다 세밀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양평가 도구 개발이 필요하겠다. 2) 현재 일부 정밀건강검진프로그램에서만 결과에 따라 개인별 식사요법이나 영양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영양교육 및 다양한 영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건강증진, 질병예방 측면에서 볼 때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며, 소비자들도 원하는 부분이다. 이에 다양한 영양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건진프로그램에 영양서비스 정착에 힘써야 할 것이며, 더불어 영양사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도 필요하리라 하겠다. 3) 영양평가결과지에 그래프나 도표 첨부, 영양자료나 리플릿 제작시 사진이나 그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보 추가 등의 수정보완이 필요하겠다. 4) 본 연구를 통해 영양서비스 요구도 설문이 실시됨으로써 차후에 다양한 건강검진프로그램 평가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적극적인 차원에서의 건강검진프로그램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자료제공의 의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 본 연구는 영양서비스에 대한 평가에서 제한된 부분만을 분석하였으므로 앞으로는 여러 가지 평가도구가 개발되어야 하며 또한, 영양상담 내용을 행동에 옮기는데 필요한 구체적인 변수들의 규명과 분석이 진행되어야 하겠다.

초음파를 이용한 견관절 관절강내 주사의 정확성과 임상적 결과: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의 견봉 쇄골 접근법 (Accuracy and Clinical Outcomes of Ultrasound-guided Glenohumeral joint Injection: Acromioclavicular Approach in Patients with Adhesive Capsulitis)

  • 이상훈;황석민
    •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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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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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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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초음파를 이용한 관절와 상완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를 시행한 후 주사요법의 정확성이 임상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임상적으로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들 중 외상이 없고, 약물 치료 및 물리 치료를 받았으나 만족할 만한 호전을 보이지 않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총 33명으로 남자 15명, 여자 18명으로 평균 연령은 55.1세(42~72세)였다. 이를 대상으로 견봉 쇄골 접근법을 통해 스테로이드 칵테일 10 ml(triamcinolone 1 ml(40 mg/ml), lidocaine 4 ml(2%), normal saline 5 ml)와 조영제 5 ml ($Telebrix^{(R)}$, Guerbet, France)를 주입하였으며, 이후 바로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여 주사의 견관절 관절강 내 주입 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조영제가 관절강내로 정확히 들어간 경우, 부분적으로 들어간 경우 그리고 조영제가 관절강 바깥으로 들어간 경우로 3군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군에서 주사요법 전, 후 수동적 운동범위 및 VAS score를 이용한 통증 완화 정도를 분석하였다. 결과: 총 33례 중 25례(76%)에서 조영제가 정확히 관절강 내로 주입되었음을 확인하였다. 6례(18%)에서는 관절강에 부분적으로 조영제가 관찰되었고, 2례(6%)에서는 조영제가 관절강 바깥에서 관찰되었다. 조영제가 관절강내로 정확히 들어간 군은 시행 전 굴곡은 평균 111도(80~140도), 외회전은 48도(0~90도)였고, 시술 후 굴곡은 평균 134도(90~150도), 외회전은 70도(30~90도)로 호전되었다(p<0.01). 그리고 조영제가 관절강내로 부분적으로 들어간 군은 시행 전 굴곡은 평균 120도(90~150도), 외회전은 70도(10~90도)였고, 시술 후 굴곡은 평균 139(135~140도)도, 외회전은 78도(50~90도)로 호전된 결과가 관찰되었다(p<0.01). 조영제가 관절강 바깥으로 들어간 군은 환자수의 부족으로 통계적으로 의미를 갖지 않았다. 시술 전, 후 VAS 점수의 변화는 조영제가 관절강 내로 정확히 들어간 군은 7.1점(3~9점)에서 2.6점(0~5점)으로 호전되었고(p<0.01), 부분적으로 들어간 군은 7.5점(7~9점)에서 3.3점(2~4점)으로 호전되었고(p<0.01), 관절강 바깥으로 들어간 군은 7.5점에서 2점으로 호전되었다. 또한 당뇨 환자군과 비 당뇨 환자군을 비교한 결과 임상적 결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이 모두 호전되었다. 결론: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에서 초음파 하에 견봉 쇄골 접근법을 통한 견관절 관절강 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기존의 방법들보다 좋은 정확도(94%)를 보고하였으며, 이 중 관절강 바깥으로 새어나간 군과 새어나가지 않은 군 간에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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