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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에 대한 종양의 반응에서 아포프토시스의 유도와 이에 관련되는 유전자 발현 (Induction of Apoptosis and Expression of Apoptosis-related Gene Products in Response to Radiation in Murine Tumors)

  • 성진실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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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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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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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적 : 세포 독성 인자가 유도하는 아포프토시스에 관한 연구가 대부분 In Vitro 연구에 국한되어온 바, In VIVO에서 방사선에 의한 아포프토시스의 유도와 이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의 발현 양상을 분석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마우스 동종암으로서 방사선 민감 종양인 난소암 (OC3-1)과 내성 종양인 간암 (HCa-1)을 모델로 하여 이들 종양이 평균 직경 8 mm로 자랐을 때 25 Gy의 방사선을 조사하였다. 조사 후 다양한 시간 간격으로 조직을 채취하여 아포프토시스의 유도 수준을 분석하며 동시에 이에 관련된 유전자 산물인 p53, $p21^{wart/cip1}$, bax, bel-2 등의 발현을 western blotting 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종양의 p53 상태는 polymerase chain reaction-single strand conformation polymorphism assay로 분석하였다. 결과 : 모델 종양들의 p53 상태는 둘다 자연형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조사로 OCa-1에서는 아포프토시스가 유도되었으나 HCa-1에서는 아포프토시스가 관찰되지 않았다. OCa-1에서 방사선 조사로 p53, $p21^{wart/cip1}$의 발현이 증가되었으며 bel-2/ bax 비율은 감소하였다. HCa기에서는 p53, $p21^{wart/cip1}$의 발현이 증가되었으나 $p21^{wart/cip1}$은 OCa-1과 비교하여 증가 수준이 미약하였다. bel-2/bax 비율은 현저히 증가하였다. 이와 같은 변화들은 방사선 조사에 선행되거나 조사 후 수시간 내에 일어났으며 아포프토시스의 유도에 선행하거나 일치하였다. 결론 : 아포프토시스의 진행에는 p53, $p21^{wart/cip1}$의 증가 뿐만 아니라 bel-21 bax 비율의 변화 가 관여된다는 것이 In vivo에서 확인되었다. p53가 자연형인 경우에도 그 이하 단계의 유전자 발현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세포 독성 요인을 이용한 암 치료시 결과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단일 유전자 발현의 평가와 연계되는 복잡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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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과과정에 따른 보건교육 내용 분석 연구 (A study on health education content analysis in middle school curriculum)

  • 유재복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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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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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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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The study reserches the related contents of the health education in the existing gymnastics and the domestics textbook, catches learning-Ulaching contents by the health-control function and compares the contents with the health-education curriculum of the Texas State in America. This study is questioned and reserched the general features of the teachers who is change in the health education, their attitudes about the teaching of it, and the recognition degree about their health education. The results above is like the following. 1. Learning-teaching contents by the health-control function. The domestics and gymnastics which contains the health education contents, is not discripted continually and at the same time is short of the contents in the health-control function according to the students' individual domains. Also the recent serious problems, (that is, Smoking, Drinking and Medical poisoning, Emotion, and Psychic domains) were no mentioned. 1) In gymnastics textbook, the physical domains are mentioned 8, 9 in juinor, and senior class, the affective, psychic domains only senior class and the social domains only 1 grade except junior and senior class. Growth-development function is concentratedly stated only 1 grade in physical domains and there is no stated in. The social domains are referred a little in senior class. In cure-recovery functions, the physical domains is being taught in 2, and 3 grade, but not 1 grade. Specially, the social domains are being taught in all grade, but, the affective domains are not at all 2) In the subject of domestics, the physical domains of the daily life functions are taught in all the years, but the emotional, mental domains are taught a little in 1 and 2 grades. The growth-development functions are being taught about the nutrition-health, in the physical parts of all graries, and the emotional-mental, social domains are being taught some in 7 and 8 grade except 3 grade, he cure-recovery functions ere taught in only 1 grade, the contents of rehabilitative functions are not being taught like gymnastics. 2.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health-education teachers and the health-education. In the calss field, the average age of gymnastics-teachers is from 35 to 40 years old, and it of domestics teachers is from 24 to 29 years old. 1) In the class-hours a week, the gymnastics teachers take lessons 3 hours (75.6%) and the domestics teachers 4 hours (65.6%). In "the health-lessons hours alloted"in a semister, 3 or 4 hours is 38.7% and no hours is 18.0% in gymnastics teachers. On the other hand, there is no hours to teach the health-education in domestics teachers. About the opinion: the health subject must be taught as a independent subject, 42.9% of the gymnastics teachers agreed and 45.3 % of the domestics teachers did. 2) The factors which have an influence upon the health-teachers #. In age, the class lesson hours of a week(r= .0014), the confident manner about the lessons(r= .0485) and the necessity of the lessons (r= .0316) are closely related one another. #. In sexes, the lesson hours a class(r= .0000), the alloted hours of health lesson a semister(r= .0000) the confident manner about the class(r= .0001). the quantity of lesson(r= .0001): and, the teacher's belief(r= .0264) are co-related one another. #. In subject in change. the class hours a week(r= .0000), the alloted hours of health-lesson a semister(r= .0000) the quantity of the lesson(r= .0114) are co-related each other. #. In majority, the class lesson hours a week(r= .0000) the alloted hours of health lesson a semister(r= .0000) the quantity of the lesson are co-related each other. The quantity of lesson and the confidence about the lesson (r= .3223) and the quantity of lesson and the interest of lesson (r= .2450) are co-related each 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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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高等學生)의 약물(藥物) 남용(濫用) 실태(實態) (The actual conditions on drug abuse among High school students in Busan city)

  • 조연숙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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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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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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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학생들 간에 사용되고 있는 각종 약물 남용에 관한 실태와 문제점을 알아보기 위하여 1989년 3월 15일부터 3월 29일 사이에 부산 시내에 위치한 인문계 실업계, 남 녀 고등학교 각각 1개교씩 총 4개교의 학생 2,411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약물 남용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학생들의 24.4%가 흡연경험이 있었고, 현재 피우는 학생은 11.6%였으며, 실업계 학생이 인문계보다 더 많았다. 안정제, 최면제, 각성제를 제외한 모든 약물의 약명 파악률은 90% 이상이었고, 지난 1년간 복용경험자 비율은 진통제, 소화제, 자양강장제가 70~80% 수준이었고 각성제는 15.6%, 안정제는 1.4%, 최면제는 0.5%, 본드 1.4%, 신나 0.5%였다. 약물 사용 경험자중에서 매일 복용 혹은 사용하고 있는 자의 비율은 진통제 7.7%(145명), 소화제 6.2%(118명), 자양강장제 5.2%(96명), 안정제 5.9%(2명), 각성제 5.0%(19명), 마약류 2.8%(1명)였으나 최면제와 본드의 매일 사용자는 없었다. 이로 미루어 볼때 고등학생은 비마약성 약물의 남용이 심각하다고 하겠다. 약물을 치료목적 이외에 사용한 학생은 남 녀 각각 진통제 8.4%, 6.5%, 소화제 20.7%, 14.7%, 자양강장제 65.4%, 55.5%였으며 마약류는 우울할 때나 호기심으로 쓰는 율이 높았다. 특히 각성제는 대부분 공부를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입시제도의 심각성이 지적되고 있다. 구입 장소별로는 마약류, 본드, 신나는 구멍가게나 행상, 친구에게서 구입률이 가장 높았고, 그 이외의 약품은 약국과 의료기관에서의 구입률이 높았다.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하여 모든 약물을 월등히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마약류의 사용은 흡연과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대상 학생들의 약물의 이름을 알고 있는 비율은 높으나, 약물을 타당한 목적(신체적, 정신적 건강향상)에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고, 약물의 처음 사용시기가 중학시절(14~15세)이 많았으며 호기심에서 사용한 율이 높아기 때문에 약물남용의 부작용과 의존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찍부터 고취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국민학교 교육과정에서부터 약물 남용예방을 위한 보건교육 및 홍보가 시급하다고 하겠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금연에 관한 교육 및 홍보가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약물을 약국, 구멍가게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는 사실로 보아 약물 통제를 위한 규제를 검토 보완해야 하며, 의약 분업의 조속한 실시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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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ze 수술 후 동율동 및 좌심방 수축능 회복에 대한 좌심방 부피 감소 성형술의 영향 (Effect of Left Atrial Volume Reduction with Maze Operation on Sinus Conversion and Recovery of Left Atrial Transport Function)

  • 홍성범;류상완;정은경;정인석;범민선;박정민;이교선;김상형;안병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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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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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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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Maze술식은 심방 세동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몇 가지 요인, 특히 좌심방 크기가 클수록 전환율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류마티스성 승모판막 질환과 동반된 심방 세동 환자에서 좌심방 부피 감소 성형술과 함께 시행한 Maze술식의 효과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1년 1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류마티스성 승모판막 질환과 동반한 심방 세동에 대해 총 45명의 환자에서 수술을 시행하였다. 좌심방 부피 감소 성형술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를 L군, 시행한 경우를 2군으로 구분하고, 수술 후 7일, 3개월, 그리고 6개월에 동율동 전환과 A파 발견율을 비교 분석하였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1군과 2군에서 각각 $15.8\pm10.1$개월, $6.1\pm2.7$개월이었다. 결과: 수술 후 동율동 전환기간은 1군과 2군에서 각각 $9.88\pm12.2$일, $1\pm3.6$일 (p<0.01)이었다. 동율동 전환율은 1군과 2군에서 각각 수술 후 7일에 $65\%,\;75\%$ (p=0.07), 수술 후 3개월에 $70.5\%,\;100\%$ (p<0.01),수술 후 6개월에 $93\%,\;100\%$(p<0.01)였다. A파 발견율은 1군과 2군에서 수술 후 7일에 $31.2\%,\;83.3\%$, 3개월에 $63.6\%,\;100\%$, 6개월에 $71.4\%,\;100\%$였다. 결론: 본 연구에서 류마티스성 승모판 질환에 동반된 심방 세동 환자에서 좌심방 부피 감소 성형술과 함께 시행한 Maze 술식이 수술 후 동율동 전환율이나 좌심방 수축능 회복에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향후 대상환자들에 대한 중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소아심장판막치환술 (Valve Replacement in Children)

  • 김재현;이광숙;윤경찬;유영선;박창권;최세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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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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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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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소아에서의 심장판막치환술은 성인에서의 심장판막치환술의 제반문제 이외에도 작은 판막의 혈류역학적 문제, 신체발육에 따른 재수술, 출산 및 항응고요법에 따른 여러 문제점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흉부외과에서 경험한 심장판막치환술에 대하여 후향적 조사를 실시하여 소아 심장판막치환술의 여러 문제점과 해결책을 규명하려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2년부터 1997년까지 15세 이하 소아 30명에서 심장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다. 남아가 16명, 여아가 14명이었으며, 연령 분포는 3세에서 15세로 평균 연령은 12.1$\pm$3.2세 였다. 판막 부위별로 보면 승모판치환술 15례, 대동맥판치환술 11례, 삼첨판치환술이 3례였으며, 승모판 및 대동맥판치환술이 1례 있었다. 판막질환의 원인을 보면 선천성이 17명, 후천성이 13명이었다. 이용한 판막으로는 조직판막 10례, 기계판막 20례였으며 1985년 이후로는 조직판막은 사용하지 않았다. 기계판막치환 환자에서는 술후 coumadin으로 항응고치료를 지속하였으며, 조직판막치환 환자에서는 술후 3개월간 coumadin을 복용하였다. 판막치환술 이전에 심장수술을 받은 환자는 8명으로 엡스타인씨기형 교정술 2례, 심실중격결손증과 대동맥폐쇄부전의 교정술 2례가 있었으며, 그 외 대동맥판막하협착, 방실중격결손증, 대동맥판협착증 및 심실중격결손증 등의 교정술이 각각 1례씩 있었다. 판막치환시 동시에 시행한 술식으로는 삼첨판륜성형술 3례, 심실중격결손증 교정 2례, 동맥관개존증 결찰 2례, 대동맥판륜확장술 2례, 심실중격결손증과 동맥관개존증 교정 1례, 승모 풉낮첬括珝낵\ulcorner1례등이 있었다. 결과: 수술사망은 2례로 조기사망률은 6.7%였다. 수술생존자 28명중 4명은 장기추적관찰이 불가능하였으며, 총 2091환자.월(평균 74.7$\pm$68.4개월, 최장 187개월)동안 관찰하였다. 이 기간중 판막의 혈전, 혈전색전증 및 항응고치료에 따른 출혈등의 합병증은 없었으나, 조직판막을 이용한 10례중 8례에서 술후 평균 87.1$\pm$23.6개월에 판막기능부전으로 재수술하였으며(이중 2례는 타 병원에서 수술함), 기계판막을 치환한 1례에서 판막주위누출과 감염으로 술후 3개월째 재수술하였다. 재수술시 사망례는 없었다. 만기사망은 1례로 방실중격결손증 교정술후 잔존 승모판폐쇄부전으로 승모판치환술을 받은 7세환아로 판막치환술후 4개월에 확장성심근염으로 사망하였다. 조직판막의 경우 생명표분석에 의한 판막실패가 없는 장기누적률은 6년째 75.0%, 7년째 50.0%, 8년째 12.5%의 기록을 보여 술후 6년에서 8년에 걸쳐 격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수술사망 2례를 제외한 28명의 장기생존률을 Kaplan-Meiyer법에 의해 분석하였을때 4개월째 생존률이 96.0%로 그 이후로는 사망례가 없었다. 결론:이상의 결과로 보아 소아 심장판막치환술은 비교적 안전하고, 술후 적절한 추적관찰이 행해질 경우 항응고요법에 따른 합병증은 거의 없으나, 5세이하 소아나 판막치환술 이전에 심장수술을 한 경우는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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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의 허혈-재관류로 유도된 급성 폐손상에서 산화성 스트레스에 관여하는 group II phospholipase $A_2$의 역할 (Role of Group II Phospholipase $A_2$ in the Pulmonary Oxidative Stress of the Acute Lung Injury Induced by Gut Ischemia-Reperfusion)

  • 전상훈;김근;이상철;김성은;이영만;이종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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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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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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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은 다양한 병인에 의해 발병하지만 그 병인론이 아직까지 확립되어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장의 허혈-재관류시에 발병하는 급성 호흡곤란증후군에서 group II phospholipase $A_2$ ($PLA_2$)의 역할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특히 폐장내의 호중구의 침윤과 더불어 유발되는 산화성 스트레스에서 group II $PLA_2$의 역할을 규명하려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체중 300g 내외의 Sprague-Dawley 종 흰쥐에서 급성 폐손상을 유발하기 위하여 상장간막동맥을 60분간 차단한 후 120분간 재관류를 시행하였다. Group II $PLA_2$가 폐장의 손상, 특히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호중구의 작용과 연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폐누출지수, 폐장내 myeloperoxidase의 활성도, 폐포세척액내의 단백함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장의 허혈-재관류에 따른 폐장내 $PLA_2$ 활성도의 변화를 검사하였고, 호중구에서의 산소기 형성에 미치는 group II $PLA_2$의 역할은 분리된 호중구에 rutin, manoalide, scalaradial과 같은 group II $PLA_2$ 억제제를 이용하여 산소기 생성이 억제됨을 확인함으로써 알아보았다. 장의 허혈-재관류에 따른 폐장 조직의 산화성 스트레스를 확인하기 위해 광학현미경법 및 cerium chloride를 이용한 세포화학적인 전자현미경법을 이용하여 폐장내 산소기의 생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장의 허혈-재관류 후 폐장내 호중구의 침윤과 함께 급성 폐손상이 유발되었고, 폐장내 myeloperoxidase 활성도, 폐누출지수 및 폐세척액내의 단백함량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01). 폐장 및 장에서의 group II $PLA_2$ 활성도는 허혈-재관류 후 폐장, 장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rutin에 의해서 현저히 감소하였다(p<0.001). 사람의 혈액에서 분리된 호중구에서의 산소기 생성을 cytocrhome-c reduction assay를 통해 알아본 결과 rutin, manoalide, scalaradial 같은 group II PLA, 억제제에 의해 호중구의 산소기 생성이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허혈-재관류 후 광학현미경적 소견은 폐장내 염증세포의 침윤 및 모세혈관 주위의 부종이 관찰되었으나 rutin에 의해 이러한 변화는 억제되었다. $CeCl_3$을 이용한 세포화학적 전자현미경 실험에서 허혈-재관류 후 과산화수소의 생성이 증가하고 rutin에 의해서는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결론: Croup II $PLA_2$의 억제는 침윤된 호중구로부터 산화기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급성 폐손상을 완화하는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group II $PLA_2$는 장 허혈-재관류로 유도된 급성 폐손상의 산화성 스트레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Partial Anomalous Pulmonary Venous Connection to the Superior Vena Cava

  • 이섭;김웅한;강형석;배지훈;전상훈;권오준;안욱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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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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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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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배경: 폐정맥 및 상대정맥의 폐쇄와 동방결절의 기능장애 등은 상대정맥으로 환류되는 부분폐정맥 연결이상의 수술교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술 후 정기성적을 결정하는 요인이 되어왔다. 저자들이 시행하고 있는 수술방법을 기술하고 조기결과를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4월부터 2000년 1월까지 세종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서 5명의 환자가 상대정맥으로 환류되는 부분폐정맥 연결이상으로 교정수술을 받았다. 환자의 나이는 생후 2개월부터 66세까지였다. 수술방법은 우심방 피판(2례)이나 첨포(3례)를 사용하여 이상폐정맥을 심방간 통로를 통하여 좌심방으로 정상환류시키고, 상대정맥을 이상폐정맥의 상부에서 절단한 후 근위부를 폐쇄하고 상대정맥의 원위부를 우심방이에 단단문합함으로써 상대정맥과 우심방의 혈류를 재건하였다. 결과: 모든 환자가 합병증 없이 술 후 9일과 15일 사이에 퇴원하였다. 퇴원 후 본국으로 돌아간 러시아 환아를 제외한 4명의 환자는 평균 17.75$\pm$4.27 개월의 추적기간 동안 증상 없이 정상동율동을 보였다. 술후 12개월에서 24개월에 시행한 심장초음파검사상 폐정맥이나 상대정맥의 협착 및 잔류단락은 보이지 않았다. 결론: 저자들은 상대정맥으로 환류되는 부분폐정맥 연결이상 환자에서 기술한 수술방법으로 폐정맥 및 상대정맥 혈류의 협착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상대정맥과 우심방접합부위를 가로지르는 절개를 피함으로써 동방결절 및 그 동맥의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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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절개선을 이용한 심장수술의 임상고찰 (Clinical Experiences of Cardiac Surgery Using Minimal Incision)

  • 김광호;김정택;이서원;김혜숙;임현경;이춘수;선경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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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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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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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최근에 시작된 소절개선을 이용한 심장수은술 환자에게 미용상 효과가 좋으며, 통증이 적으며 빠른 회복을 가져온다. 본 교실에서는 그간 실시한 소절개심장수술의 현황을 임상고찰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7년 2월 흉골좌연종절개선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이후 1998년 11월까지 총 31례의 소절개술을 이용한 심장수술을 실시하였다. 남녀 비는 17:14였으며, 1세에서 75세까지의 연령분포를 보였다. 흉골좌연종절개술을 실시한 예는 9례로 관상동맥 질환으로 인공심폐기의 사용없이 박동상태에서 내유동맥으로 좌전행지관상동맥에 우회술을 실시하였는데, 그 중 1례는 내유동맥의 비꼬임으로 술 후 1주일 째 재수술한 경우였다. 흉골우연종절개는 1례로 승모판교련절개술 후 재발된 협착증에 대해 승모판치환술을 실시한 경우였다. 소흉골절개선으로 수술한 예는 21례로, 승모판치환 및 삼첨판성형술이 6례, 승모판치환술 5례, 중복판치환술 2례, 대동맥판치환술 1례, 좌심방점액종 1례, 심방중격결손증 2례, 심실중격결손증 2례, 우심실 자창 1례였다. 처음 5례는 T형의 흉골소절개를 실시하였으나 경험이 쌓이면서 대동맥기저부의 노출이 좋고 흉골 봉합시 안정감이 높은 화살모양의 흉골소절개를 실시하였다. 결과: 수술시간, 인공심폐 구동시간, 대동맥차단시간, 인공호흡기 사용기간, 수술 1일까지의 흉관배액양, 흉관 거치기간, 집중치료실 입원기간 등은 기존의 정중흉골절개선 예들에 비하여 큰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사망 예는 2례였으며 1례는 흉골소절개선으로 승모판치환 수술 1일에 대동맥 삽관부위의 파열로 출혈 사망하였고, 다른 1례는 흉골좌연종절개선으로 관상동맥우회술 후 2일에 부정맥으로 사망하였다. 사망의 원인과 수술절개선의 선택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었다. 합병증은 뇌색전증 1례, 창상의 혈종 1 례가 있었다. 결론: 소절개선으로도 정중흉골절개선과 마찬가지로 심장 수술을 효과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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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실중격 결손: 10년 경험 (Post-Infarction Ventricular Septal Rupture : 10 Years of Experience)

  • 정요천;조광리;김기봉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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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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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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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급성 심근경색증에 합병된 심실중격 결손은 내과적 치료만으로는 $85\sim90%$의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서, 본 병원에서의 외과적 치료 경험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8월부터 2006년 8월 사이에 급성 심근경색증 후 합병된 심실중격 결손으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11예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검토하였다. 남자가 4명, 여자가 7명이었으며 평균연령은 $70{\pm}11$ (범위, $50\sim84$)세였다. 심실중격 결손의 위치는 전중격 결손이 7예, 후중격 결손이 4예 있었다. 심실중격 결손은 급성 심근경색 후 $2.0{\pm}1.3$ (범위, $1\sim5$)일째에 발견되었으며 심실중격 결손의 진단 후 $2.4{\pm}2.7$ (범위, $0\sim8$)일째에 수술을 시행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수술전 심초음파와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여 심실중격 결손의 위치, 심실 기능, 그리고 관상동맥 병변을 파악하였으며, 수술 전에 대동맥내 풍선 펌프를 삽입한 경우가 10예 있었다. 결과: 11예 모두에서 infarct exclusion 술식을 시행하였고, 8예에서는 관상동맥우회술을 함께 시행하였으며 평균 문합수는 $1.0{\pm}0.8$개였다. 수술 사망은 1예였으며 수술 후 초음파 소견에서 잔여 단락이 발견되었던 2예에서는 첩포의 누출에 대해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그 밖의 합병증으로는 일시적인 심방세동(7예), 발작성 심실상성빈맥(1예), 저심박출증(3예), 재수술이 필요했던 출혈(2예), 흉골 지연봉합(2예), 급성 신부전(2예), 폐렴(1예), 대동맥내 풍선펌프로 인한 혈전색전증(1예),수술 후 섬망(2예) 등이 있었다. 생존한 10명의 환자들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환자에서 $38{\pm}40$개월간의 추적관찰이 되었는데, 추적 관찰 기간 중에 3명이 사망하였고 생존한 6명의 환자는 모두 양호한 상태(NYHA 기능등급, $I{\sim}II$)를 보였으며, 그 중 3명에서는 혈역학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잔여단락이 있었다. 결론: 급성 심근경색증 후 심실중격 결손은 수술위험도가 높은 질환이지만, 수술 전 대동맥내 풍선펌프를 삽입하고 조기에 심실중격 결손부의 infarct exclusion 술식과 함께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함으로써 만족할 만한 수술 및 중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개심술 중 심폐기 이탈에 실패한 환자에게 적용한 경피적 심폐순환 보조장치 (Percutaneous Cardiopulmonary Support (PCPS) for Patients with Cardioppulmonary Bypass Weaning Failure during Open Heart Surgery)

  • 류경민;박성식;서필원;류재욱;김석곤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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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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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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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최근 경피적 심폐순환 보조장치는 여러 원인의 심인성 쇼크나 심정지의 치료에 매우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개심술 후 체외순환 이탈에 실패한 경우 적용하는 경피적 순환보조는 아직 예후가 매우 불량하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개심술 후 체외순환 이탈에 실패하여 경피적 심폐순환 보조장치를 적용한 환자들의 임상성적을 알아보고, 이들의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고자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개심술 후 심폐기 이탈에 실패하여 경피적 순환 보조장치(CAPIOX emergent bypass system, $EBS^{(R)}$, Terumo Inc, Tokyo, Japan)를 적용한 10명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평균 연령은 $60.2{\pm}16.5$세($19{\sim}77$세)였고, 평균 체외순환보조기간은 $48.7{\pm}64.7$시간($4{\sim}210$시간)이었다. 순환 보조 장치를 이탈할 수 있었던 경우는 6예(장치 이탈율 60%), 생존퇴원은 5예(생존율 50%)였다. 합병증은 5명(50%)에서 발생하였다. 단변량 분석에서 수술 중 대동맥 겸자시간이 길었던 경우, 순환 보조기간 중 종격동 출혈이 있었던 경우, 순환 보조장치 삽입전의 Troponin-I 수치가 높았던 경우가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조사되었다. 퇴원한 환자는 모두 생존하여 평균 $34{\pm}8.6$개월($23{\sim}48$개월)간 추적 관찰 중이다. 결론: 개심술 후 체외순환 이탈에 실패하게 되는 경우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바 이들 환자에 대하여 적극적인 경피적 순환 보조장치의 적용으로 향상된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었다. 앞으로 지속적인 생존을 향상 및 합병증 감소를 위한 보다 많은 경험 및 임상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