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적: 세균성 수막염은 소아에서 심각한 감염 질환이지만 우리나라에서 그 빈도와 원인균, 사망률, 나이별 분포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서 세균성 수막염의 연령별, 원인균 별 빈도와 임상 양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1993년 9월부터 최근 2006년 8월까지 13년간 이화여자대학교 목동 병원에 세균성 수막염으로 입원한 신생아에서 18세까지의 소아를 대상으로 하여 연령별 원인균 및 발생 빈도와 역학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세균성 수막염의 정의는 첫째로 뇌척수액에서 세균이 분리 배양되었거나, 둘째로 뇌척수액에서 세균은 배양되지 않았지만 뇌막 자극 증상이 있고 뇌척수액에 백혈구수의 증가가 있으며 혈액에서 세균이 배양되어 배양된 세균이 수막염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경우로 하였다. 결과: 총 81례 중 GBS가 30례(37.0%)로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고 이어서 H. influenzae가 22례(27.2%), S. pneumoniae가 12례(14.8%), E. coli가 3례(3.7%), N. meningitidis가 1례(1.2%), 기타균이 13례(16.0%)이었다. 신생아와 2개월 이하의 수막염에서 GBS가 가장 흔한 균이었다. 3개월에서 5세에서는 H. influenzae가 가장 흔한 균이었으며 5세 이상에서는 S. pneumoniae가 가장 흔했다. 31례에서 합병증이 있었으며 사망률은 과거에 비해 감소하였다. 결론: 신생아에서 세균성 수막염의 원인으로 GBS가 가장 많았다. Hib 백신의 도입 이후 H. influenzae에 의한 수막염의 빈도가 감소하는 추세였다. 단백결합 폐구균 백신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GBS에 대한 예방전략을 세워야 한다.
목 적: 최근 소아에서의 지역사회 획득 Clostridium difficile 관련질환(CDAD)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그러나 아직 소아에서 발생한 CDAD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저자들은 소아 CDAD환자에서 지역사회감염(CA-CDAD)과 병원감염(HA-CDAD)의 역학과 임상양상의 차이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가천의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소화기계 증상을 가지고 있으면서 C. difficile 독소 A, B 또는 C. difficile 배양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CDAD로 진단하였다. 결 과: 총 61명(남 32, 여 29)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고, 평균연령은 3.79${\pm}$4.54세였으며, 1세 미만이 22명(36.1%)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중 23명(37.7%)의 환자만이 증상 발현 3개월 이내에 항생제를 투여 받은 적이있었다. 총 61명의 환자 중 CA-CDAD군이 41명, HA-CDAD군이 20명이었고, 나이, 성별, 증상, 검사실소견, 회복기간, 합병증 발생 및 재발률은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항생제 노출 여부는 HACDAD의 발생과 관련이 있었다. 결 론: 소화기계 증상을 가지고 외래에 내원한 영아와 어린 소아에서 항생제 노출력이 없는 CA-CDAD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신속하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요구된다.
목적: 저자들은 2013년 경기 북부의 한 병원에서 경험한 소규모 홍역 유행의 양상을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13년 8월부터 10월까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홍역으로 확진된 환아 15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홍역으로 진단된 환아는 모두 15명으로, 신생아 1명, 영아 11명, 유아 3명이었으며 역전사 중합 효소연쇄반응법(RT-PCR)과 혈청 내 홍역 IgM 검사로 확진하였다. 모든 환아는 Measles-Mumps-Rubella (MMR) 접종을 받지 않았다. 홍역으로 확진된 환아의 바이러스 유전형은 모두 B3이었다. 9명(60%)의 환아가 원내 감염에 의해 홍역에 걸렸다. 잠복기는 8-15일이었고 발열은 접촉 후 평균 10일째 발생하여 평균 8일 동안 39도 이상으로 지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발진은 접촉 후 평균 13일째 발생하였다. 40%의 환아가 호흡기 합병증을 보였고 53%의 환아가 설사를 동반하였다. 결론: 우리나라는 꾸준한 접종 사업을 통해 홍역 퇴치 수준에 이르게 되었지만 홍역 재유행, 특히 영아에 대한 위험성을 간과할 수 없게 되었다. 영유아에서 홍역이 의심될 때에는 가속접종, 면역글로불린 투여와 같은 처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향후 홍역 유행을 막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신생아, 영아, 가임기 여성의 홍역 IgG 항체가 재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으로서,특히 승모판막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60%에 이르는높은 빈도의 유병율을 보이는데,심방세동 환자의 약 113에서 혈전 색전증을 일으키고,혈전 색전증이 생긴 환자의 약 60%에서는 사망에 이르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초래되므로 심장질환에 대한 수술시,동반 심 방세동에 대한 적극적 인 치료가 고려되어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학교실에서는 1994년 4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심방세동을 동반한 심장질환 을 가진 20명의 환자에서 Maze 술식을 포함한 개심술을 시행하였다 대상환자들의 남녀 성비는 남 '녀 : 6 : 14 이 었으며, 평균연령은 48$\pm$11세 (31 ~66세) 였다. 1년이상 지 속된 만성 심방세동이 14례(70%)였고, 1년미만인 경우가 6례(30%)였으며,심방세동의 과거력은 평균 36$\pm$42개월(1~132개월)이었다. 수술전 혈전전색증의 과거력이 있었던 경우가 7례(35%), 좌심방내에 혈전이 있었던 경우가 9례(45%)였다. 동반 심장질환으로는 판막질환이 19례,심실중격결손증이 1례였 으며, Maze술식과 더불어 승모판막 및 대동맥판막 치환술이 5례, 승모판막 치환술을 시행한 경우가 4 fl, 승모판막 치환술 및 삼첨판\ulcorner 성형술 4례, 승모판막 성형술 3례, 승모판막 성형술 및 삼첨판막 성형 술이 1례, 승모판막 치환술 및 관상동맥 우회술이 1례, 대동맥판막 치환술 1례, 심실중격결손봉합술이 1례 였다. 대동맥차단시간은 평균 175 :41분(116~270분)이었다. 수술과 관련된 사망은 없었으며, 수술 후 심방세동의 재발이 16명(80%)에서 있었으나, 수술후 평균 41일째 규칙적인 심박동 소견을 보였다. 수술후 합병증으로서는 저심박출증을 보였던 경우가 3례 (15%), 술전 존재하였던 반신불수의 악화가 1 례, 그리고 급성 신부전이 1례씩 관찰되었다. 20명의 외래추적 관찰기간은 평균 16.5개월(10.5~24개월) 이었는데, 외래 추적기간 중 모든 환자에서 규칙적인 심박동의 소견을 보였으며, 정상 동방결절리듬을 보인 경우 17례 (85%)중에서 항부정맥제의 투여가 필요 없는 경우가 13례 (76%)이고 나머지 4례에서는 항부정맥제를 투여중이며, 접합부 율동을 보이는 3례 (15%) 중 2례에서는 항부정맥제를 투.i중이고, 1 례는 접합부 서맥으로 인공심박동기 (DDD-R type : AAI mode)의 삽입이 필요했다. 추적기간 중에 심에 코검사는 19명에서 시행하였는데, 우심방 수축력이 보이는 경우가 1 례 (95%) 이었고, 좌심방 수축력은 12례 (63%)에서 명백히 관찰되 었다. 심장질환에 대한 개심술시 Maze술식을 동반시행할 경우심장허혈시간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으나, 최근의 발달된 심근보호법의 적용으로 수술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으므로 심방세동의 적극적 인 치료를 고려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배경: 수혈의 부작용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개심술에서 수혈이 시행되고 있다. 동종 수혈 없이 심장수술이 가능한 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7년 1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혈액보존법을 적용하여 연속적으로 개심술을 시행한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심페기군(Group I, 17명)과 무심폐기군(Group II, 27명) 두 군으로 나누어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혈액보존법은 수술 중 자가 혈액 채취(intraoperative autologous donation), 자가수혈기(cell saver), 역행적 자가 혈액 충전법(retrograde autologous priming), 기존 초여과법(conventional ultrafiltration), 변형 초여과법(modified ultrafiltration) 등을 사용하였고 술 후 항빈혈약을 복용시켰다. 무혈 수술 가능여부, 동종 수혈 원인, 적혈구 용적률의 변화, 술 후 출혈량 등 수술 결과를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두 군간 비교가 적당치 않은 항목은 혈액보존법 적용 전 2006년 수술한 환자를 대조군(49명) I, II로 하여 각각 비교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44명 중 40명(90.9%)에서 무혈수술이 가능하였으며 각 군의 무혈 수술 성공률은 심폐기군 88.2% (15/17), 무심폐기군 92.6% (25/27)로 두 군간 차이는 없었다(p=NS). 수혈 원인은 술 후 출혈 2명, 술 중 출혈 1명, 원칙 적용 실수 1명이었다. 수술 결과 및 술 후 총 흉관 배액량(심폐기군 $417{\pm}359mL$, 무심폐기군 $451{\pm}237mL$)은 두 군간 차이가 없었으나(p=NS), 각각의 대조군 I, II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배액량이 적었다(p<0.05). 심폐기군에서 최저 적혈구 용적률은 심정지액 주입된 직후로 $16.4{\pm}2%$였고 두 군 모두 술 후 2개월째 수술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는 수술 중 자가 혈액 채취, 수술 중 자가수혈기, 역행적 자가 혈액 충전법, 기존 초여과법, 변형 초여과법 등을 사용하여 90.9%의 환자에서 무혈 수술이 가능하였다. 다양한 혈액보존법의 복합 적용이 가장 중요하며, 수술 시의 세심한 지혈 과정 그리고 수혈 기준의 완화 등을 통해 무혈 수술이 가능하다.
배경: 2004년 11월 저자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냉동치료를 시작한 이후 원발성 폐암에 대한 냉동수술의 국소 치료 효과를 분석하여 그 효과와 합병증 등을 분석하여 차후 냉동치료의 방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1월부터 2007년 3월까지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7개의 악성 폐종괴에 대한 냉동치료를 시행한 결과를 의무기록과 영상자료를 이용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남자가 14명, 여자가 3명이었으며 연령은 중앙값이 64세(범위, $54{\sim}77$세)였다. 폐종괴의 평균 직경(장경)은 48.8mm (범위 ; $36{\sim}111mm$)였다. 추적 검사로써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술 후 7일, 1개월, 3개월, 6개월에, 양전자단층촬영을 약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각각 시행하여, RECIST(Response Evaluation Criteria in Solid Tumors) 기준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술후 6개월에 시행한 흥부전산화단층촬영 및 술후 6개월에서 9개월 사이에 시행한 양전자단층촬영을 기준으로 17명의 원발성 폐암 환자 중 6명(35.3%)은 완전관해를, 4명(23.5%)은 부분관해를, 3명(17.6%)은 무변화를, 4명(23.5%)은 진행성 병변을 보였다. 직경 4cm 이하의 10명의 원발성 폐암에서 5명(50.0%)은 완전관해를, 3명(30.0%)은 부분관해를, 2명(20.0%)은 무변화를 보였다. 4cm 이상의 경우는 부분관해 이상이 2명(11.8%), 무변화 및 진행성 병변이 5명(29.4%)로 통계상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x^2$-test; p-value=0.034). 술후 합병증으로는 소량의 혈성객담이 1예에서 발생하였으나 술후 $1{\sim}2$일째 소실되었고 자연 소실된 피하기종이 1예 그리고 발열이 있었던 환자가 1명 있었다. 시술과 관련한 사망은 없었다. 냉동 치료 후 평균재원일수는 6.3일이었다. 결론: 이상의 연구 결과에서 원발성 폐암을 냉동수술로 치료할 경우 특히 장경의 평균이 4cm 이하인 종양에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냉동 수술이 비침습적이며 합병증이 경미하고 반복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술 고위험 환자군의 폐암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배경: 심방세동은 관상동맥우회로술후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으로, 대부분 일시적이고 양호한 경과를 보이나, 혈전색전증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며, 유병률의 증가와 재원기간의 증가로 인하여 의료비용의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1월 1일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단독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190명의 환자 중 수술 후 심방세동이 발생한 군(1군: n=139)과 발생하지 않은 군(2군: n=51)을 나누어 수술 후 심방세동 발생율, 환자의 특성, 수술관련 인자 및 수술 후 심방세동 발생으로 인한 결과를 의무기록을 토대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 후 심방세동의 발생율은 26.8%였으며, 퇴원전까지 정상동방결절리듬으로 회복된 경우는 82.4%였고, 심방세동 발생 환자의 82.4%는 수술 후 3일 이내에 발생하였다. 술후 심방세동군에서는 나이가 유의하게 많았으며, 대동맥겸자 차단시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대동맥 겸차차단 해제시 자발적으로 정상 심전도를 회복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며, 체외순환시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후 베타차단제의 사용이 심방세동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원기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중환자실 체류기간은 심방세동군에서 유의하게 길었다. 다변량 분석에서는 연령, 대동맥겸차 해제후 자발적 심박동 회복여부, 중환자실 재원기간 및 술후 베타 차단제의 사용이 유의한 인자로 분석되었다. 결론: 관상동맥우회로술후 심방세동은 매우 흔한 합병증으로 유병률이 증가되며, 중환자실 재원기간의 증가를 초래한다. 따라서, 술후 심방세동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다면, 술후 베타 차단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 적 : 식도 이물의 내시경적 적출의 최근 경향과 내시경적 적출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 소아에서 유연형 내시경을 통한 식도 이물 제거술이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연구를 시작하였다. 방 법 : 1987년 1월부터 2001년 7월까지 14년 6개월간 경상대학교병원 소아과와 이비인후과에서 식도 이물로 진단하여 유연형 내시경과 강직형 내시경으로 치료하였던 127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유연형 내시경의 경우는 소아과에서 Olympus사의 XP-20, XQ-240과 Pentax사의 2731와 다양한 보조 기구를 사용하고 전신마취나 midazolam이나 diazepam 등의 약제는 사용하지 않았다. 결 과 : 1) 연도별 분포 : 1998년까지는 이물의 제거에 강직형 내시경이나 유연형 내시경이 비슷하게 이용되어 왔다. 1999년 이후부터 유연형 내시경에 의한 이물의 제거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2) 연령별, 성별 분포 : 유연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는 1세 미만의 경우 4례(6%)였고, 1-5세의 경우 43례(65.1%), 5-10세의 경우 17례(25.7%), 10-15세의 경우 2례(3.2 %)로 총 66례였다. 강직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는 1세 미만의 경우 8례(13.5%), 1-5세는 42례(68.8%), 5-10세는 7례(11.5%), 10-15세는 4례(6.6%)로 총 61례였다. 두 경우 모두 1-5세가 호발 연령이었다. 남녀 비를 보면 유연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 1.64 : 1이었고 강직형 내시경을 사용한 경우에는 1.13:1로 남아에서 다소 많았다. 3) 이물의 종류, 증상, 제거까지 걸린 시간 및 합병증 : 이물의 종류로는 유연형 내시경으로 제거한 경우는 54례, 강직형 내시경으로 제거한 경우 42례로 동전이 제일 많았고 임상 증상은 유연형 내시경의 경우에는 무증상이, 강직형 내시경의 경우에는 연하 곤란이 제일 많았다. 식도 이물을 제거까지 걸린 시간은 대부분 이물을 삼킨 후 24시간 이내였다(108례, 85%). 24시간 이후에 이물을 제거 한 경우는 병원에 늦게 온 경우이며 17례(5%)였다. 이중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는 11례로 미란이 7례, 궤양소견을 보인 1례, 출혈 2례, 천공 소견을 보인 1례가 있었다. 4) 동반 질환 : 동반된 질환아 있었던 8례(7.5%)였으며 식도 협착이 5례, 뇌성 마비가 3례였다. 결 론 : 본 병원에 소아 내시경실이 생긴 이후 과거 10년 동안 소아 내시경에 의한 이물의 제거가 많이 이루어졌지만 뚜렷한 이점을 발견 할 수 없었던 강직형 내시경을 이용한 이물의 제거가 최근 2-3년 전까지도 활발히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연형 내시경은 전신 마취의 불편함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며, 최근 2-3년 간 유연형 내시경에 의한 식도 이물의 제거가 빈번해졌다. 앞으로도 내시경의 발달과 그 보조 기구의 발달로 인하여 전신 마취 없이 유연형 내시경을 사용한 이물의 제거는 활발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고 처음에 시도하는 치료 방법으로 선택되어져야 할 것이다.
목 적 : 백질뇌병증은 중추신경계 예방 요법을 시행하는 혈액종양 환자들에게는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로, 이러한 백질뇌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 방법의 변경이 중요하다 하겠다. 이 연구는 소아 혈액종양 환자에서 예방적 중추신경계 치료에 따른 백질뇌병증의 임상 양상 및 치료 방법 변경 후의 예후에 관해 조사하고, 백질뇌병증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기적 두부 자기공명영상 촬영의 의의를 살펴보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 1995년 10월부터 2002년 5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및 B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받고 중추신경계 예방 치료 후 백질뇌병증이 발견된 1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력지와 MRI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15명과 B세포 림프종 환자 1명의 백질뇌병증 진단 시 연령은 중앙값 5년 3개월이었고, 남녀비는 3 : 1이었다. 항암치료 시작 후 백질뇌병증 진단까지 걸린 시간은 2개월에서 17개월이었다. 백질뇌병증 발생 전 투여한 척수강 내 MTX 투여 횟수는 2회에서 15회로 16명에서 모두 시행하였고, 두부 방사선 치료는 10명에서만 시행하였고 용량은 1,800 rads였다. 백질뇌병증 진단 전 경련, 성격 변화, 두통, 정신 이상, 구음 장애, 의식 변화 등의 정신신경학적 증상이 있었던 경우가 10명 있었으며 증상이 없었던 경우가 6명이었다. 백질뇌병증이 진단되었던 16명의 환자 중 4명은 사망하였으며 나머지 12명의 환아 중에서 현재 계속 항암치료 중인 경우가 8명, 항암치료를 종료한 환자가 3명, 그리고 보호자가 원하여 항암치료를 중지한 경우가 1명이었다. 백질뇌병증 진단 후 자기공명영상의 추적관찰을 시행한 경우가 12명, 시기상 아직 시행하지 못한 경우가 4명이었으며 추적관찰을 시행한 경우 중 자기공명영상에서 병변이 호전된 경우가 4명, 지속되는 경우가 6명, 악화된 경우가 2명이었다. 병변이 호전된 4명 중 2명은 병변이 거의 사라져 정상에 가까운 소견을 보였다. 결 론 : 중추신경계 예방 요법으로 사용하는 척수강 내 MTX 주입 요법과 두부 방사선 조사를 비롯하여 정맥으로 투여되는 MTX 또한 백질뇌병증을 유발하며, 이러한 백질뇌병증은 증상없이 발현되는 경우도 많아 병변의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적인 자기공명영상의 촬영이 필요하며, 백질뇌병증의 발견 즉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여 신경학적 기능의 회복을 가능하게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목 적 : 폐표면활성제의 비활성화는 태변 흡인 증후군의 중요한 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중증 태변 흡인 증후군에서 인공 폐표면활성제 세정요법의 효과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3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영동세브란스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중증 태변 흡인 증후군으로 입원한 만삭아 15명 중 본 기관에서 인공 폐표면활성제 세정요법을 시행한 이후인 2006년 12월부터 2007년 8월까지 입원하여 태변 흡인 증후군을 진단 받고 oxygen index가 15 이상 혹은 평균 기도압이 $12cmH_2O$ 이상인 환아 7명을 대상으로 20 mL/kg 의 희석 된 인공 폐표면활성제($Newfactan^{(R)}$)로 세정요법을 시행하였다. 동일한 선별기준에 따라 2005년 3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입원하여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환아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8명의 대조군으로 정하였다. 결 과 : 세정요법 군은 특이 이상 반응 없이 안전하게 세정요법을 시행받았으며, 치료 6시간 후부터 방사선학적인 호전을 보였다. 세정요법 시행 6시간 후 oxygen index, ventilation index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평균 호흡기 사용시간, 평균 재원기간에 있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두 군간에 합병증이나 치사율에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본 연구에서 희석된 폐표면활성제로 세정요법을 시행한 환아들이 조기에 산소화가 향상되고 기계환기의 기간을 줄일 수 있음이 확인되어 중증 태변 흡인 증후군의 치료로서 폐 표면활성제 세정 요법은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독성물질을 제거할 수 있으며 폐표면활성제가 작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여겨진다. 향후 대규모의 다기관 임상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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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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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당 사이트에서 정한 회원가입양식에 개인정보를 기재하여 가입을 하여야 합니다.
제 7 조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
당 사이트는 관계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회원 등록정보를 포함한 회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회원 개인정보의 보호 및 사용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및 당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이 적용됩니다.
제 8 조 (이용 신청의 승낙과 제한)
① 당 사이트는 제6조의 규정에 의한 이용신청고객에 대하여 서비스 이용을 승낙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아래사항에 해당하는 경우에 대해서 승낙하지 아니 합니다.
- 이용계약 신청서의 내용을 허위로 기재한 경우
- 기타 규정한 제반사항을 위반하며 신청하는 경우
제 9 조 (회원 ID 부여 및 변경 등)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에 대하여 약관에 정하는 바에 따라 자신이 선정한 회원 ID를 부여합니다.
② 회원 ID는 원칙적으로 변경이 불가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하여 변경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ID를
해지하고 재가입해야 합니다.
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