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eaning of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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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업무 부담을 둘러싼 이야기 (A Story on Teachers' Workload)

  • 김대현;이상수;홍창남;황순영;이유나;김혜나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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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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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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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eachers' workload and its sources from teachers' perspective. Toward the purpose, interviews with and essays written by teachers were analyzed to interpret the meaning of teachers' workload and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workload and social forc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eachers' workload could be fully understood when amount, intensity and nature of teachers' work were considered together. Among them the nature of work centered on non-educational affairs was perceived most serious problem by the teachers. However, most of the teachers felt helpless at their situation largely made by socio-structural factors including neoliberalism, bureaucracy and authoritarianism. Such a submissive reaction of teachers interacted with the forces to contribute to sustain their predicament.

통합(統合)의 시학(詩學), 왕사정(王士禎)의 시론(詩論)과 사론(詞論) (The Poetics of Integration; Shi Zhen Wang's poetics and theory on Ci)

  • 김규선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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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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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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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청초(淸初)의 시인(詩人), 시론가(詩論家)로서 청(淸) 사대(四大) 시학(詩學) 중 하나인 신운설(神韻說)의 창도자(唱導者)로 알려진 왕사정(王士禎)은 50년 넘게 청초(淸初) 시단(詩壇)의 영수(領袖)로 활약한 인물이다. 그는 통시적(統時的)으로는 종영(鍾嶸)의 "시품(詩品)", 엄우(嚴羽)의 "시화(詩話)", 서정경(徐禎卿) 의 "담예록(談藝錄)" 등 위진(魏晉)부터 명(明)에 이르는 주요 시학(詩學)들의 성과를 통합하고 공시적(共時的)으로는 청원(淸遠)/호건(豪健), 종당(宗唐)/종송(宗宋), 완약(婉約)/호방(豪放), 북송사(北宋詞)/남송사(南宋詞)와 같은 당대(當代) 문단(文壇)의 쟁점들을 통합함으로써 자신의 통합적 시학(詩學)을 완성하였다. 이 과정에서 그의 변함없는 목표는 역시 특정한 가치에 함몰되지 않고 절대적이며 객관적인 기준 위에서 문학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었다. 그 기준과 가치의 제공은 역시 신운설(神韻說)이 그 원천이 되었고 구체적으로는 '불저일자(不著一字), 진득풍류(盡得風流)', 미외지미(味外之味), 흥회(興會), 자연(自然), 아정(雅正) 등이 각각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그의 신운설(神韻說)은 몇 가지 시품(詩品)만을 편파적으로 추켜세우는 대신, 각 시품(詩品)이 적절하고 완벽한 경지에 이르면 보편적으로 얻는 본연(本然)의 정신적 특성으로 '신운(神韻)'을 귀결지음으로써 객관적, 보편적 차원에서 그 통합성을 강화하였다. 아울러 신운설(神韻說)은 그의 시론(詩論)과 사론(詞論)을 통합하는 작용도 했다. 왕사정(王士禎)이 미학 이론으로서의 신운설(神韻說)을 성립,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그의 시론(詩論)과 사론(詞論)이 상호독립적으로 윤곽을 갖추는 동시에 상호영향을 주고받았으며, 나아가 거꾸로 양자(兩者)가 신운설(神韻說)을 심화시킨 것이다. 이상과 같이 성립된 왕사정(王士禎)의 통합적 시학(詩學)은 시(詩)와 사(詞)에 대한 실제 비평에서도 특정 작가나 조대(朝代), 유파(流派)에 대한 편견에 빠지지 않고 각각의 장점을 보고 취사선택하는 객관적 감식안을 발휘하였다. 이로써 왕사정(王士禎)의 통합적 시학(詩學)은 거의 반 세기 동안 청초(淸初) 문단(文壇)을 주도하고 청(淸) 사대시학(四大詩學)의 선성(先聲)이 될 수 있었다.

TETRA시스템의 국산화율 제고를 위한 정책적 접근방안 (Political consideration issues for the exclusive possession protection and localization of TETRA system in Korea)

  • 문헌일;홍완표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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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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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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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방 방재청에서 실시하여 온 시범사업 및 확장 1차 사업을 통하여 구축된 시스템은 국산화율이 매우 낮은 상황으로서 시스템제조업자의 제조 중단 등이 발생할 경우 통합망의 유지관리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단말기는 물론이고 중앙시스템에 대한 주요 부품의 국산화가 요구된다. 즉 통합네트워크 시스템의 기술종속 방지 및 국산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태이다. 본고는 기술종속 및 독점 요소 분석을 통한 국산화방안에 대한 정책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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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과 『주역』 복괘의 관련 양상 (The Relationship Between Guunmong and Bok-gwae)

  • 신재홍
    • 고전문학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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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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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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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근래 <구운몽>의 사상적 배경론에서 동아시아의 전통적 사유 방식인 역학적 세계관이 주목을 끄는데, 본고는 이를 좀 더 구체화하고자 하였다. 유학자로서 작가의 역학적 소양보다도 작품 창작의 배경이 더욱 직접적으로 "주역"과 관련된다고 보았다. 창작 시기인 1687년 겨울에 동지가 포함된 점에 주목하여 그 절기에 해당하는 복괘(復卦, ䷗)의 의미가 <구운몽>과 어떻게 관련되는지 분석하였다. 먼저, 복괘 괘사의 '복은 형통하니'는 <구운몽>에서 양소유의 인생 역정에 잘 맞는 말이다. '출입에 병이 없어서 벗이 와야 허물이 없으리라'는 것도 양소유가 출세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는 양상에 부합한다. 복괘의 괘사 전체가 <구운몽>의 내용에 적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복괘의 여섯 효 중에서 초구에서 육오까지는 <구운몽>의 인물들과 관련된다. 복괘의 효 중 유일한 양인 초구의 '불원지복'(不遠之復)은 양소유의 인물 형상에 알맞은 말이다. 육이의 '휴복지길'(休復之吉)은 정경패와 가춘 운에게, 육삼의 '빈복지려'는 계섬월과 적경홍에게, 육사의 '중행독복'(中行獨復)은 심요연과 백능파에게, 육오의 '돈복무회'(敦復无悔)는 이 소화와 진채봉에게 해당하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복괘 맨 위 효인 상육의 '미복지흉'(迷復之凶)은 성진에게 적용될 만하지만 작품의 구조 및 주제와 더욱 관련성이 깊다. '미복지흉'은 '반도'(反道)로 말미암은 것인데 이는 '합도'(合道)와의 대비로써 설명된다. 이러한 대비는 작품에서 유교 대 불교, 현실 대 꿈, 성진 팔선녀 대 양소유 팔 부인의 대비와 연관 지을 수 있고, 현실-꿈-현실의 서사 구조도 이에 기초한다고 할 수 있다. 상육의 효사는 <구운몽>의 이원적 세계 구성에 단초를 마련하였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고찰을 종합할 때 <구운몽>은 '복괘의 우화'라고 할 만하다. 창작 당시의 작가가 그러했듯이, 절망의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과 구원의 의미를 던지는 소설, 즉 희망의 서사인 것이다. 본고는 <구운몽>의 역학적 세계관에 대한 포괄적 연구에서 나아가 복괘라는 특정한 괘의 의미를 찾은 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요양병원 치료사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Qualitative Study on Experiences of Responding to COVID-19 of Therapists in Long-term Care Hospitals)

  • 배원진;박주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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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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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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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치료사의 코로나19 대응 전략 및 치료실 감염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치료사의 감염관리 업무 이해를 돕고자 실시한 질적 연구이다. 연구방법은 Colaizzi의 현상학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였다. 요양병원에서 근무 중인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 9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 내용은 연구대상자의 동의하에 녹음하였으며, 추가적인 내용 확인은 이메일로 받았다. 녹음된 내용은 전사 뒤 분석하여, 코로나19에 대처한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기술하였다. 인터뷰 내용은 6개의 주제와 17개의 중심의미, 49개의 의미단위로 정리하였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요양병원 내 감염관리 교육 강화, 감염관리 실천, 업무시간 외 감염관리 감독으로 감염관리 시스템이 강화되었으며, 치료실 내 거리두기 실천, 업무시간 내 휴식 및 식사시간 조정, 감염관리 강화로 치료활동 제약으로 치료 환경이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치료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언택트 중재방법에 대한 고려하는 등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되었으며, 코호트 격리, 코로나19 사전검사, 백신접종과 부작용 경험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새로운 경험을 하였음을 확인하였다. 하지만 감염업무로 인해 치료사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두려움과 우울감, 업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백신접종 후 휴식 보장, 감염관리 도구 및 장비 지원 등 요양병원 치료인력 지원의 필요성도 인식하고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요양병원 치료실 내 감염병 대응 전략 프로그램 개발 및 요양병원 감염관리를 위한 인적, 물적 지원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무의식의 창조성 관점으로 고찰한 창조신화: 흑암/혼돈, 천지개벽/분리, 섬/육지 창조 중심 (Psychological Meaning of Creation Myths: Focused on Darkness/Massa Confusa, Separation of World Parent and Creation of Land/Island)

  • 김진숙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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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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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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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논문의 취지는 창조신화에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흑암/혼돈 천지개벽/분리, 육지/산 창조 관련 신화의 심리학적 의미를 임상현장에서 관찰한 꿈, 적극적 상상 및 예술작업과 연관하여 무의식의 창조성과 치유적인 기능을 드러내는 것에 있다. 먼저 창조신화가 개인사나 인류사에서 혼돈에서 새로운 질서를 필요로 할 때 무의식의 창조성에 의하여 저절로 만들어지는 원형적인 투사 현상으로서 자아의 태도에 따라 새로운 의식의 도약(재건)의 조짐이 될 수도 있고 자아의식의 침범이 될 수 있음을 논하고, 융, 폰 프란츠, 노이만, 하딩, 에딘져 및 국내의 연구현황과 연구자의 선행연구를 소개하면서 사례를 연관시켜서 연구하게 된 배경을 밝힌다. 창조신화의 흑암/원초적인 혼돈(massa confusa)'의 심리학적 의미에서 '흑암'은 어두워서 보지 못하는 무의식 상태로 보고 어둠속에서 기어다니는 에스키모의 창조자와 어둠속에 있거나 보는 것에 문제가 있는 꿈들과 상황을 소개하면서 연금술의 니그레도(nigredo)공정과 연관하였다. '원초적인 혼돈'은 하나 속에 모든 것이 들어있는 우로보로스, 플레로마, 유아기의 경험 또는 근원적인 자궁의 의미를 가지며 창조의 전조이기도 하지만 심연(abyss)에 갇힌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관련된다고 보는 꿈과 상황을 함께 논한다. '천지개벽(분리)'은 무의식적인 내용이 의식이 되기 전에 의식의 문턱을 건드릴 때 두 개로 쪼개지는 것과 관련되고 의식의 진보가 있을 때 나타난다고 보면서 관련신화로서 '천지에 간극이 생겨서 만들어지는 세상', '천상의 존재가 지상으로 내려와 만들어지는 세상', '산 이동 설화'를 소개하고 각 신화가 가지는 심리학적 의미를 관련 사례와 함께 논한다. 관련문헌을 토대로 천지분리가 자체적으로 일어난다는 것과 창조자의 외로움, 불안함 등 정서적인 부분이 개입한다는 것, 그리고 지연된 분리가 크레아투라(creatur 창조물)의 죽음이 되고 성급한 분리가 천재 혼돈의 죽음이 된다는 것이 임상에서 시사하는 바를 논한다. '천지개벽'을 연금술의 분리(separatio)공정과 연관하면서 흑암/혼돈/무의식에서 빛/의식성을 획득해 가는 과정과 동일하다고 보았다. '육지 창조'는 무의식의 내용물이 자아의 영역으로 구체화되는 의식성의 출현을 의미하며. 관련 신화로서 메르쿠리우스 영의 육화라고 볼 수 있는 '괴물/거신의 몸이 육지가 되는 신화', '흙을 가지고 오는 등 창조자의 부단한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육지'와 '저절로 만들어지는 육지'에 관련되는 신화와 관련 사례를 소개한다. '육지 창조'를 연금술의 땅처럼 구체화되는 응고(coagulatio)와 연관시키면서 적극적 상상 및 미술, 음악, 무용 등의 창조적인 작업이 추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심상을 자아영역으로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무의식의 치유적 기능을 허용 내지 활성화하는 방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한다. 마지막으로 세계멸망 후 다시 떠오른 육지관련 신화를 '자아의 재구축'의 의미로 보고 관련 임상 자료를 소개하면서 분석가/치료사/임상감독자의 무의식이 임상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마감한다.

해체적 작품공간의 구조 분석을 위한 다이내믹 시미트리와 모듈 개념의 적용 및 그 해석 (Interpretation Applied Dynamic Symmetry and Module for the Structure Analysis in Art-Work Space)

  • 신연호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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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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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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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1970년대 이후 포스트 모더니즘 예술가들의 작품공간에서 나타나고 있는 해체적 방식의 공간개념 고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술가들의 세계관 변화에 따른 20세기 후기 시대 포스트모더니즘 시각예술 작품에 나타난 복잡계(complex System)의 특성들을 20세기 전기 시대 모더니즘 시각예술 작품에 나타난 단순계(simple System)의 특성들과 비교하여, 그 특성들이 작품형식의 특징을 이루어 주는 구성체계와 어떤 상관관계를 맺으며 조형적 체계화의 변수를 갖게 되는가에 대한 탐구이다. 따라서 그 구성체계들과 변수에 대한 이론적 접근방법으로서는 예술작업에서 기본적 형태 구성 방법으로 사용되는 질서체계의 의미 즉, 모듈(module) 개념을 르 꼬르뷔제(Le Corbusier)의 이론을 통하여 살펴보고, 예술작업에서의 형태구조를 랭거(Suzanne langer)의 형태론 연구에서 정의된 '생명체의 법칙(the law of living form) 즉, '유기체의 원리(the principles of organization)'로 볼 수 있을 때, 인체나 자연 생태계의 성장구조에서 나타나는 유기체적 구조라고 보며, 모듈의 법칙을 지배하는 원리를 햄비지(Jay Hambidge)가 주장하는 다이내믹 시미트리(dynamic symmetry)로서 작품 공간을 산술분석 하였다. 이로써 20세기 전기 시대와 후기 시대의 시각예술 작품에서 나타난 양식의 특성들을 제시작품을 통하여 그 내용면과 형식면에서 차이를 비교 분석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20세기 후기 포스트 모더니즘 시각예술 작품에서 나타나는 복잡계의 특성들이 새로운 조형적 체제화의 변수에 작용하는 원리를 다음과 같이 다음과 같이 제안할 수 있게 되었다. 첫째, 작품공간에서의 모듈은 다이내믹 시미트리로부터 만들어지고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모듈은 다이내믹 시미트리의 필요충분 조건인 만족스럽고(acceptable), 효율적이며(effcient), 융통적이고(flexible), 적응력이 뛰어난(adaptable) 인간적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한다. 셋째, 다이내믹 시미트리는 역(逆, reciprocity)의 원리와 보상(補賞, complement)의 원리를 제 1의 구성원리로 하며 공간에서 서로에 대한 역과 공통성(common property)을 갖고 자기유사를 지닐 때 연속체(continuum)를 손상하지 않고 전체공간을 유기체적으로 분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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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자원봉사 경험에 대한 질적 연구: K시 노인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A Qualitative Study about Volunteer Work Experiences of Senior Citizens: On the Subject of Senior Citizen Volunteers in the Welfare Center of K City)

  • 강민연;김춘경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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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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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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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K지역의 노인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의 봉사경험을 내부자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그 의미를 파악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노인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자원봉사자 15명과 2명의 사회복지사이고, 연구는 2009년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관찰과 심층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질적 분석 프로그램인 Nvivo 2.0을 활용하였고, 분석된 자료는 Strauss와 Corbin의 근거이론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자원봉사경험에 대한 의미는 크게 고령화 사회의 노인 정체성, 노인자원봉사를 통한 욕구 충족, 심신 건강을 돕는 다양한 여가활동, 노화에 대한 수용적 태도,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활동 찾기, 장애에 대한 인식 변화, 의미 있는 노년기를 보내기 위한 노력 등 8가지 요인으로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와 논의를 통해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노인자원봉사에 있어 고령화 사회의 노인 정체성, 노화에 대한 수용적 태도, 가족으로부터의 정서적 지지는 참여 유발 요소이다. 둘째, 노인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개인의 적성과 능력에 적합한 활동이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노인자원봉사 참여는 노인자원봉사를 통한 욕구충족, 심신건강을 돕는 여가활동, 장애에 대한 인식변화 등의 삶의 변화가 나타난다.

복식에 나타난 하이퍼텍스트의 조형적 특성 (Plasticitic Characteristics of Hypertext in Costume)

  • 권정숙
    • 한국의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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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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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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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Hypertext is a web form consisted of HTML(hypertext markup language) which is used in Internet. Hypertext in costume is the product of modem industrial society. Hypertext is not a mechanical technique that enlarges external capacity of human beings. It is rather a motif that extends the internal ability of human beings. It brings about the social innovation by extending the expression realm of costume and providing the various views of recognition. This study regards costume not as an artistic work but as a text which interacts in the open relationship of human body, society and culture and causes dynamic generation of meaning. This study distinguishes Plasticitic Characteristics of Hypertext in Costume with intertextuality, rhizome, interactivity in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hypertext which is a typical trait of digital culture of openness and variousness. In conclusion, this study clarified plasticitic value of modem costume, which expresses vague isms and the pargidm of multi-typed culture most sensitively and condretley, and expressional forms in relation with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hypertext.

퓨전 디자인에 대한 해석의 연구 - 열림의 커뮤니케이션 수용 및 해석과정에 대한 고찰 - (A Study on the Interpretation in fusion Design - Consideration on the Reception of Open Aesthetic -)

  • 김은지;이정욱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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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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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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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In order to attain unique aesthetic value, diversity of meanings of Fusion Design, 'openness', requires meaning interpreting process(communication) which harmonizes and combines new codes suggested by authors(senders) and codes interpreted by public(receivers). For this harmony, we should consider all the art aspects(integration of synchronic and diachronic, anti-rationalism ideology, negative concept) that are bases of creativity of Fusion Aesthetics. Moreover, we can approach open thought system of Fusion Design through theories of Entropy and Rhizome. This point of view which allowed a categorical means of natural science theory to be used in design context changed a methodic or interpretative perception. Not only in art interpreting process does Fusion Design take openness as one of its necessary factors but also in creating process, which enables a work of art to be opened at the maximum. In conclusion, the significance of fusion design is to suggest an ideal model of communication abstracted from open art wor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