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및 치조골은 복합적인 구조이므로 치아의 함입이나 측방 탈구와 같은 치조와의 변위가 있는 다수 치아를 포함한 외상에서 치조골 골절이 동반될 수 있다. 치조골이 골절되면 치주인대 및 치수로의 혈행이 단절되어 치아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유치열기 외상은 후속 영구치배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으므로 장기간의 관찰이 필요하다. 치아 및 치조골 골절의 치료 시에는 환자의 연령과 외상의 위치 및 범위, 유치의 변위 정도 및 방향을 고려해야하며, 골절편을 재위치 시키고 고정하기 위하여 아치바(arch bar), 레진-강선 고정, 교정용 밴드, 아크릴 또는 금속 캡 스플린트(acrylic or metal cap splint), 화이버 스플린트(fiber-splint) 등의 다양한 방법이 고안되었다. 본 증례는 외상으로 인하여 치조골이 골절되어 내원한 1세 11개월 된 환아로서 모형상에서 레진-강선 오픈 캡 스플린트(resin-wire open cap splint)를 제작하여 고정한 후 양호한 치료 결과를 얻었다. 이 방법은 부가적인 기공 과정이 필요하지만, 유치열기에서 사용할 수 있고, 시술시간이 짧아 비협조적인 환아에게 진정요법 없이 적용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아크릴 캡 스플린트에 비해 부피가 작아 불편감이 적고, 교합을 방해하지 않으며, 접착시 시멘트가 빠져나갈 공간이 있어서 스플린트의 정확한 안착이 가능하다. 또한 비교적 통증이 적으며 침습적이지 않아 출혈이 없으므로 의과적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다.
구강 악안면 영역에서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 골절에 대한 치료로 관혈적 혹은 비관혈적인 골절의 정복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최적의 정복이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부정 유합이 발생할 경우, 하악골과 중안모 간의 구조적 관계가 상실되어 부정교합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부정교합은 외상 후 부정교합이라 정의되며 안정적인 턱관절 위치의 확보 후 악교정 수술, 교정치료, 교합 재형성 및 보철적 재건 등이 외상 후 부정교합의 치료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안정적인 턱관절은 교합 회복 전 부정교합의 재발 및 교합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중심위 및 적응된 중심위는 가장 안정적인 턱관절의 위치로 교합 회복의 시작점이다. 본 증례는 다발성 안면 골절의 정복 후, 외상 후 부정교합이 발생하여 전악 교합의 회복을 위해 중심위에서 선택적 교합 조정 및 임플란트 지지 고정성 보철물로 보철적 재건을 시행한 증례로 교합 기능적으로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건강기능식품인 $PostPlant^{TM}$ Calcium을 임플란트 식립 환자에게 투여하고, 투여하지 않은 군과 비교하여 그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여 투여 후 골밀도의 변화 및 골유착 기간의 단축 여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임플란트 식립 후에Post$PostPlant^{TM}$ Calcium을 투여한 실험군은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5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였고,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7명의 환자에게 9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관찰하였다. 일차수술 후, 이차수술 후, 6개월 후에 $Osstell^{TM}$ Mentor, $Periotest^{(R)}$를 이용하여 임플란트 안정성을 비교 분석하였고, 일차수술후, 1, 3, 6개월 후에 방사선 사진 촬영을 시행하여 임플란트 주위 골밀도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1. $Osstell^{TM}$ Mentor의해 측정된 ISQ 값은 측정 결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실험군, 대조군 모두 수치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실험군의 측정값이 대조군에 비해 더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식립 6개월 후에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P< .05); 2. $Periotest^{(R)}$ 측정 결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실험군, 대조군 모두 수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더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각 군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3. 골밀도 측정 결과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실험군, 대조군 모두 골밀도 수치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더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으나 각 군간에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결론:임상적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 환자가 $PostPlant^{TM}$ Calcium을 장기간 복용하는 것이 임플란트 안정성을 높이고, 골유착을 성공적으로 이루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사료된다.
연구목적: 연조직 펀치를 이용한 무피판 임플란트 수술법은 임플란트를 식립할 부위에 환상형의 절개를 필요로 한다. 이에 연조직 펀치의 사용을 위한 지침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성견의 하악에서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치유에 대한 연조직 펀치의 영향을 조사하는 실험이 수행되었다. 연구 재료 및 방법: 6 마리의 성견에서 하악의 양측에 무치악의 평편한 치조제를 만들었다. 3 개월 동안의 치유 기간 후, 3 mm, 4 mm, 5 mm 연조직 펀치를 사용하여 절개하고 양측에 각각 3개의 임플란트 (직경 4.0 mm)를 식립하였다. 그리고 즉시 치유지대주 (직경 4.5 mm)를 연결하였다. 그 후 치유 기간 동안 임플란트 주위 점막을 임상적, 방사선학적 그리고 조직학적 방법으로 평가하였다. 평가 요소는 치은 지수, 탐침시 출혈, 치주 탐침 깊이, 변연골 상실 그리고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수직적인 변화이다. 결과: 임플란트 식립 후 치유 기간 동안에 3 mm, 4 mm, 5 mm 연조직 펀치 군 사이에 접합 상피의 길이, 치주 탐침 깊이, 변연골 상실이 유의할 만한 차이가 관찰되었다 (P <.05). 3 mm 연조직 펀치를 사용한 경우가 4 mm 이상의 연조직 펀치를 사용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합 상피의 깊이는 짧았고, 치주 탐침 깊이는 얕았으며, 변연골 흡수량이 적었다. 결론: 무피판 임플란트 수술에서 연조직 펀치의 직경은 최적의 연조직 밀폐의 형성과 연조직의 치유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선택된 치유지대주보다 약 1 mm 작은 직경의 연조직 펀치를 사용하는 경우 임플란트 주변 점막과 긴밀한 접촉을 이룰 수 있고 창상 치유가 가장 양호 하다.
하악골의 결손은 선천적 기형, 외상, 골수염, 종양 절제술 등에 의하여 초래될 수 있는데, 이중 결손부위가 큰 경우는 주로 종양절제술에 의한 결손이다. 악골 결손 부위가 커질수록 저작, 연하, 교합, 발음 등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되며 심미적으로도 불량하여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주게 된다. 하악골이 절제된 후 그 자리에 완전히 재생되는 경우는 희박하며 인공적으로 재건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자가골 이식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하며, 통상적인 부분의치 혹은 총의치를 시행하거나, 지지할 수 있는 골을 얻은 상태에서 임플란트 고정성 보철,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 혹은 피개의치 등을 시행할 수 있다. 본 증례는 2004년 2월 25일, 편평세포암종 pT1N0M0, stage I로 진단 받고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동년 3월, 하악 좌측 부위 COMMANDO 수술(combined mandibulectomy and neck dissection operation), 광범위 절제술(wide excision), 하악골 변연절제술(marginal mandibulectomy), 견갑 설골 상부 경부청소술(supraomohyoid neck dissection, SOHND), 시행받은 환자를 하악 좌측 중절치, 하악 좌측 제3대구치 부위에 임플란트 식립하여 임플란트 보조 국소의치로 수복하였고 충분한 피개와 임플란트로의 적절한 교합력 분산을 통해 통상적인 국소의치보다 더 이로운 지지, 유지, 안정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까지 경과 관찰 기간은 4년 정도 되었으며, 하악 좌측 제3대구치 부위에는 주위골의 흡수양상이 관찰되어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치아이동 시 피질골 천공이 치조골 재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서 생후 15주된 자성백서를 사용하여 피질골 천공 후 치아이동을 실시한 실험군(Tooth movement with cortical punching: TMC group, n = 16)과 교정적 치아이동만 실시한 대조군(Tooth movement only group: TM group, n = 16)의 치아주위조직을 면역조직화학염색을 통하여 관찰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동물에 20 gm의 힘으로 상악 전치부 사이를 이개시키는 치아이동을 시행하였으며 실험군에서는 상악 전치부 구개부위에 피질골 천공을 실시하였다. 치아이동 후 1, 4, 7, 14일째에 실험군과 대조군의 실험동물을 희생시켰다. 면역조직화학염색법으로 OPG, RANK, RANKI의 발현을 비교한 결과, OPG의 발현은 양 군 모두에서 미처치 대조군에 비하여 감소되었으나, 실험군에서의 발현이 대조군보다 컸으며, RANK, RANKL은 피질골 천공을 시행한 경우에 더 강한 발현을 보이는 것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피질골 천공이 치주조직의 OPG, RANK, RANKL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며 치조골의 재형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목적: 본 연구 목적은 이상적인 임플란트 근원심적 식립 위치 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콘빔형 전산화단층영상(cone-beam CT)을 사용하여 건강한 자연치열에서 백악-법랑 경계부와 치조골 흡수를 가정한 그 하방 2 mm에서 전치, 소구치, 대구치의 치간거리를 평가하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원광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cone-beam CT를 촬영한 건강한 치열의 200명 환자를 선정하였다. Cone-beam CT 이미지를 DICOM (digital imaging and communication in medicine) 파일로 전환하여,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하였고, cone-beam CT 이미지를 표준화하기 위하여 head reorientation을 시행한 후,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재구성된 파노라마 이미지를 얻었다. 모든 계측은 3명의 치과의사에 의해 최적화된 파노라마 이미지 상에서 시행되었다. 결과: 백악-법랑 경계부에서 상악 평균 치간거리는 전치 1.84 mm, 소구치 2.07 mm, 대구치 2.08 mm 그리고 하악은 전치 1.55 mm, 소구치 2.20 mm, 대구치 2.36 mm였다. 백악-법랑 경계부 하방 2 mm에서 상악 평균 치간거리는 전치 2.19 mm, 소구치 2.51 mm, 대구치 2.60 mm 그리고 하악은 전치 1.86 mm, 소구치 2.53 mm, 대구치 3.01 mm였다. 결론: 자연치열에서 치간거리는 전치부보다는 구치부에서 더 컸으며, 백악-법랑 경계부보다 그 하방 2 mm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전 치열에서 가장 좁은 곳은 하악 전치, 가장 넓은 곳은 하악 대구치였다.
수직적, 수평적 골흡수가 심한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이용한 전악수복의 경우 경조직과 연조직 이식을 통해서 임플란트를 원하는 위치에 식립할 수도 있지만, 치은과 치아의 기능과 심미를 회복할 수 있는 fixed detachable prostheses를 대체 술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러한 증례에서 다양한 재료가 수복물의 제작에 사용 가능하지만, metal/acrylic 보철물에서는 레진치아의 파절 및 탈락이 일어날 수 있고, metal/ceramic 혹은 zirconia/ceramic 보철물에서는 도재의 chipping이나 파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근에 심미적이면서도 기능적인 보철수복을 위해 zirconia에 도재를 축성하지 않고 임상적으로 적용가능한 monolithic zirconia framework이 출시되어 사용되고 있다. 본 임상 증례는 심미적인 요구도가 높은 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chipping이나 파절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monolithic zirconia framework을 이용해 만들어진 complete fixed detachable 보철물을 이용한 수복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이번 증례에서 보철물은 심미적, 기능적으로 만족스러웠으며, 2년 간의 정기검사에서 임상적인 합병증은 보고되지 않았다.
최근 국민의 소득수준 증가에 따른 소아의 교정치료 등의 관심이 커지면서 치과방사선 검사의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부정교합 및 악골과 치아의 위치변화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두부규격방사선촬영이 빈번해지고 있다. 특히 검사 대상자가 방사선에 더욱 민감한 소아 층에 집중되어 있고 촬영 부위인 두경부에는 갑상선, 골수, 안구, 타액선 등의 방사선에 민감한 주요 장기가 위치하고 있어 피폭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Agfa CP-G Plus 필름과 MagicMax 선량계를 이용하여 두경부규격방사선촬영장치(VATEC Pax-400C)에서 발생되는 X선의 2차원 선량분포를 측정하고 MCNPX 시뮬레이션을 통해 두경부 장기선량을 계산하였으며 피폭저감 장치를 설계하였다. 두부규격방사선촬영의 선량분포는 구강악안면의 검사 목적 부위 이외에도 두경부 전체적인 피폭이 일어나고 두경부 주요 장기 중 갑상선과 식도, 눈에서 높은 피폭선량 값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설계한 피폭저감 장치를 적용에 따라 갑상선과 식도, 눈에서 70~80% 피폭이 저감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치과방사선에 대한 선량 데이터 확보와 방사선 피폭 저감 연구에 있어 매우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Purpose: The frontal sinuses are a pair of triangularly shaped, air-filled chambers lined by mucoperiosteum and located between the inner and outer tables of the frontal bone. Until recently, our understanding of gender variations in craniofacial anatomy has been chiefly built upon anthropometric studies, which typically employ facial surface measurements or plain film radiography. The aim of this study i to determine the sizes of the frontal sinus in both sexes in Koreans. Methods: 95 Korean subjects who underwent maxillofacial 3-Dimensional computed tomography (CT) between January 2009 and December 2009 were enrolled. Frontal sinus dimensions and forehead measurements were taken at midline and at 10, 20, and 30 mm to the left and right of midline using sagittal, coronal, and axial images. The data was analyzed for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measurements made at the selected points in the frontal sinus, for left to right variations, for gender variations, and for racial differences. Results: The mean thickness of the anterior table ranged from 2.31 to 3.23 mm. Mean anteroposterior depth of the frontal sinus ranged from 7.38 to 9.45 mm and did not vary significantly at any distance from midline. Frontal sinus height was greatest at midline (mean=29.24 mm) and progressively lessened at lateral distances. Mean total width at the level of the supraorbital ridge was 53.66 mm. For all measurements, no significant left to right variation was noted. Comparing the sexes, males were found to have greater dimensions in most frontal sinus measurements, though these differences were only found to be significant at or close to midline. The male forehead was marked by more acute nasofrontal angle ($133.3^{\circ}$ versus $141.6^{\circ}$) and a steeper posterior forehead inclination ($14.9^{\circ}$ versus $7.7^{\circ}$). Conclusion: Using CT imaging, forehead and frontal sinus dimensions have been described. Generally, males had larger overall frontal sinus dimensions. And Korean had similar sized frontal sinus to Caucasian in height and width. But in AP distance Korean had lesser measurement. The result of this study may be helpful in the comprehension of normal size of frontal sinus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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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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