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Maternal Employment

검색결과 74건 처리시간 0.019초

영국의 영유아 보육정책 및 한국의 유사정책 현황 : Sure Start Children's Centres와 Dream Start 비교 (The Early Childhood Care and Education Policy in the United Kingdom and Similar Policies in Korea : A Comparison of the Sure Start Children's Centres and Dream Start)

  • 이연정;반건호;이소영;김봉석;방수영;손석한;양재원;이소희;정운선;정유숙;홍민하;황준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26권1호
    • /
    • pp.12-21
    • /
    • 2015
  • In an effort to expand working opportunities for women and encourage childbirth, the government of Korea introduced the free infant care policy in 2013. This policy, however, was controversial with regard to issues, such as budget shortages and dissatisfaction based on socioeconomic status. In addition, the lack of evidence-based data regarding adequate age criteria for the entry of children into childcare facilities was noted as a challenge. As child development professionals who are concerned with mental health issues, we investigated the influence and challenges of the free infant care policy with regard to infant mental health. In this review, we examined the policies enacted by developed countries, such as the United Kingdom (UK), and compared them with those in Korea. The childcare systems in Korea and the UK differ historically and socially, but show some similarities, such as maternal responsibility for parenting and household issues. Like Korea, the need for UK childcare facilities increased in the 1990's in response to market recovery and associated increase in female employment. Among the new policies in the UK, the Sure Start program has begun to provide integrated services for infants, particularly to those 0-4 years of age, who are vulnerable to social exclusion. Similar to the Dream Start program in Korea, it has been successful in providing family-related services, resulting in improvements in problematic behaviors of children, enhanced parenting skills, and decreased rates of severely injured children.

다문화 가정의 이중언어·이중문화적 양육 환경이 자녀 발달에 미치는 영향 - 어머니 양육참여의 매개 효과를 중심으로 - (Impact of Bilingual·Bicultural Home Environment on Mother's Parenting and Children's Outcomes)

  • 박현선;이채원;노연희;이상균
    • 사회복지연구
    • /
    • 제43권1호
    • /
    • pp.365-388
    • /
    • 2012
  •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가정 어머니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이중언어문화 노출정도가 어머니의 양육참여 활동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이는 궁극적으로 아동의 발달산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경기도 거주 결혼이주여성 459명과 그들의 초등학교 5-6학년 자녀 459명을 쌍체수집한 경기교육복지패널 1차년도(2011) 자료를 원자료로 하여 공변량구조분석을 수행했다. 분석결과 어머니의 한국어 구사가 원활하고, 자녀가 어머니 나라의 문화와 언어에 보다 많이 노출되었을 때 어머니의 양육참여가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이는 궁극적으로 아동의 발달산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지원서비스가 단순히 취업이나 한국사회 적응에서 필요한 기술일 뿐 아니라 양육참여에도 매우 중요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중언어 문화환경이 더 이상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적응에 위험요소가 아니며 오히려 발달에 간접적으로 기여하는 자원으로 간주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임신시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조사 (A Survey on the Understanding of Breast-feeding in Pregnant Woman)

  • 서정완;김용주;이기형;김재영;심재건;김혜순;고재성;배선환;박혜숙;박범수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5호
    • /
    • pp.575-587
    • /
    • 2002
  • 목 적 : 모유수유를 위한 상담과 교육이 언제 이루어지는 것이 좋은지 알기 위하여 임신시 모유수유에 관한 인식을 조사하였다. 방 법: 2000년 7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동안 서울과 근교도시(일산, 안산), 충주와 청주, 부산지역의 12개 병 의원의 산부인과에서 산전진찰을 받기 위해 내원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본 위원회에서 개발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요원이 설문기입을 확인하고 회수한 총 1,481매에서 기록이 충실한 1,290 명의 설문을 분석하였다. 결 과 : 1) 임신부의 87.4%가 모유수유를 계획하였으며 분유 6.2%, 혼합수유 4.5%, 결정 못함 1.9%로 임신시 수유계획으로 모유가 가장 많았다. 임신부의 43.0%에서 4-6개월간 수유하려고 계획하였다. 2) 모유수유를 선택한 이유는 모유가 아기에게 좋다고 생각되어서 97.7%로 가장 많았으며 주위에서 권하여 0.9%이었다. 모유수유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직장 또는 일 41.3%, 모유수유실패경험 17.4%, 모유가 부족할 것 같아서 10.9%, 함몰유두 등 유방의 문제 10.3%, 엄마의 질병 9.4% 등이다. 3) 모유수유에 관한 정보원은 친정어머니 또는 시어머니 33.1%, 육아 출산 전문 잡지와 책 27.1%, 형제 자매 친구 등 18.6%,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 등 대중매체 18.2% 순이었다. 모유수유의 정보원에 따른 모유수유 계획률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4)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은 100점으로 환산하여 평균 59.7점으로 매우 낮았다. 장점에 대한 7항목의 정답률은 62.0-97.1%, 평균 86.1점이었다. 반면 수유의 실제적인 방법에 대한 13항목은 정답률 17.4-76.2%, 평균 45.3점이었다. 모유수유 계획률은 모유의 장점과 수유방법에 대한 인식의 중앙값 6점 이상인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가장 낮은 정답률은 '물젖이라도 계속 수유하는 것이 좋다' 17.4%이었다. 5) 산후조리 도우미로는 친정 식구가 52.3%로 가장 많았고, 산후조리원 22.4%, 시집 식구 10.6% 순이었다. 모유수유 계획률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 6)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임신부의 취업여부, 모유수유력, 수유법 결정시기와 결정한 사람, 모유 수유의 장점에 대한 인식 등이 모유수유 계획의 중요한 결정인자이었다. 결 론 : 임신부의 대부분이 모유수유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수유기간이 4-6개월로 짧았으며 모유의 장점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으나 수유의 방법에 대하여는 올바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였다.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하여 국가 정책적으로 모자동실, 출산 휴가 연장, 직장에서의 수유 등 모성복지를 위한 개선책이 필요하며 소아과 의사는 육아 상담시 모유수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머니를 올바르게 이끌고 격려하여야 한다.

학령전기 소아비만에 영향을 주는 영유아기 인자 (Infantile risk factors for obesity in preschool children)

  • 박선주;문재원;김현지;조민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8호
    • /
    • pp.804-811
    • /
    • 2008
  • 목 적 : 최근 소아비만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소아기 부터 비만의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학령전기 소아비만에 영향을 주는 영유아기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7년 10월 부산에 위치한 어린이집과 왈레스기념 침례병원 외래를 방문한 만 3세 이상 5세 미만 아동 350명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의 부모에게 설문조사를 하였고, 그중 223명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아동들의 현재 신장과 체중에 대한 신체계측은 어린이집과 병원에서 전자체중계와 신장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여 85백분위수 이상인 경우 과체중위험 군, 85백분위수 미만인 경우 정상체중군으로 분류하였다. 설문조사를 통해 부모의 일반적인 특성(어머니 학력, 직업유무, 부모의 비만 여부), 출생체중, 수유 관련 내용(수유방식, 밤중 수유 지속 기간, 이유식 시작 시기), 양육자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결 과 : 과체중위험 군에 속하는 소아는 68명(30.5%)이었고, 정상체중군에 속하는 소아는 155명(69.5%)이었다. 분유를 수유한 경우가 모유를 수유한 경우에 비해 과체중이상인 경우가 11.3배 높게 나타났고(P<0.05), 출생 후 첫 6개월간 빠른 체중 증가가 학령전기 소아 과체중위험 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과체중위험 군의 어머니의 체질량지수($22.2{\pm}2.4kg/m^2$)가 정상체중군($20.6{\pm}2.3kg/m^2$)에 비해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아버지의 체질량지수(P=0.658), 어머니 학력(P=0.134), 직업유무(P=0.396), 밤중 수유 지속 기간(P=0.530), 이유식 시작 시기(P=0.078), 양육자(P=0.881), 6-12개월간 빠른 체중 증가(P=0.628), 출생체중(P=0.598)은 비만과 유의한 관련이 없었다. 결 론 : 소아비만이 될 영유아기 인자를 가지고 있는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영유아기에 초점을 맞춘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적극 제시해 주어, 영유아기 부터 비만의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